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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프로스카' 처방 환자유인…개원가 '원성'환자 유입을 목표로 탈모환자들에게 전립성비대증약인 ' 프로스카'를 처방해주는 의사가 있어 개원의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30일 개원가에 따르면 일부 피부과, 비뇨기과 의원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를 구입하기 어려워 프로스카 처방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점을 이용, 전립선비대증 발생률이 증가하는 40대 이상 탈모환자들에게 프로스카를 처방해 주고 있다. 즉 탈모환자에게 전립선비대증을 병명으로 허위 처방을 해주고 이같은(허위 처방전을 준다는) 입소문을 통해 환자를 끌어 모으고 있는 것이다. MSD의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는 각각 5mg, 1mg의 용량의 차이만 있을 뿐 '피나스테리드'라는 동일 성분의 약으로 하나는 전립성비대증치료제, 하나는 탈모치료제로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문제는 약값이다. 두 약의 가격을 살펴보면 프로스카 한달 복용가격이 1만1000원~1만2000원 가량, 프로페시아는 5만~6만원 가량으로 5~6배의 큰 격차가 난다. 전립성비대증은 질환으로써 보헙급여가 적용되지만 탈모는 비급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래전부터 탈모환자들 사이에서는 프로스카를 처방 받아 이를 1/4로 쪼개 먹는 방법을 통해 약가부담을 줄이는 편법이 하나의 좋은 대안으로 치부돼 왔고 일부 개원가가 이점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처방을 해주는 의사들에 대한 의료계의 시선은 곱지 않다. 서울 강서구의 A피부과 개원의는 "얼마전 프로페시아를 먹던 환자가 프로스카로 처방을 바꿔 달라고 해서 거절했더니 다른 곳은 해주는데 왜 안 되냐고 화를 내고 갔다"며 "환자도 문제지만 허위 처방을 해주는 몇몇 의사들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여의도의 B비뇨기과 개원의는 "심평원이 철저한 실사를 통해 전부 해당 보험료를 전부 삭감시켜야 한다"며 "이같은 편법이 확산되면 결국 피해는 전체 개원가로 고스란히 돌아오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프로스카를 쪼개서 복용하는 것은 위험요소가 많아 환자의 부작용 발생률도 높아질 수 있다. 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프로스카를 복용하는 남성들이 이를 4등분해서 먹는다고는 하지만 정확하게 4등분 하기가 쉽지않다"며 "정확한 용량을 복용하지 않을시 그만큼 간기능·성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여성에게 피부 접촉만 해도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데 약을 자를때 가루가 날려 여성이 흡입하게 될 위험도 크다"며 "또한 잘린 약은 공기에 노출돼 성분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2011-10-31 12:24:54어윤호 -
대전마퇴, 약물오남용 예방 전문가 양성 박차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정규형)는 지난 26일~28일 3일간 2011년 약물 오남용 예방 전문가(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알코올 중독의 이해 ▲의약품 정의와 종류 ▲오남용 가능성이 높은 의약품 종류와 부작용 ▲약물중독의 이해와 사례 ▲개인상담과 미술치료를 활용한 청소년 금연치료 적용 및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대전마퇴본부는 마약류와 약물오남용 예방에 관심 있는 30여명의 사회복지사, 간호사, 정신보건 관련 종사자, 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마퇴본부는 교육종료 후 설문평가를 진행했고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2011-10-31 12:22:12강신국 -
왕규창 교수,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 선출서울대병원 왕규창(소아신경외과) 교수가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 고아에서 열린 '제39회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 (International Society for Pediatric Neurosurgery)'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왕 교수는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38회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의 대회조직위원장으로서 역대 최다 국가 및 회원 참석을 이끈바 있다. 이를 높이 평가 받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왕 교수는 "국내 소아신경외과학회 회원들이 단결해 대외적으로 보여 준 역량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소아신경외과의 세계적인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 교수는 내년 9월 시드니에서 열리는 제40회 학술대회에서 학회장에 취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2011-10-31 11:31:25이혜경 -
서울아산병원-현대중공업, 의료로봇 공동 개발현대중공업이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의료용 로봇 개발에 본격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3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와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로봇 및 의료기기 공동 연구를 주 내용으로 하는 '현대중공업-서울아산병원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2012년 초부터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 현대중공업 기술진과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등 3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연구실을 운영, 의료 현장에서의 밀접한 협동연구를 통한 기술 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의료전문 교수진을 구성해 자문을 구하는 한편 각종 관련 학술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의료로봇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의료용 로봇은 현대중공업의 미래신사업 중 하나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지식경제부 국책과제인 '인공관절 수술로봇 국산화 과제'를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7년 7월 로봇수술센터 개원 이래 2009년 말까지 최단 기간 1000회를 달성하는 등 지금까지 약 2500회의 로봇 수술을 시행하며 이 분야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중공업의 기술력이 서울아산병원의 임상경험과 만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ABI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의료용 로봇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용 로봇 시장은 2011년 7억9000만달러에서 오는 2016년에는 64% 증가한 13억달러에 달할 전망이어서 그 성장세가 기대된다.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의료용 로봇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분야"라며 "향후 뇌수술, 척추수술까지 시술분야를 확대해 의료용 로봇 세계 정상 수준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1-10-31 11:14:47어윤호 -
서울대병원, 3년 연속 최다 뇌사자 관리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가 3년 연속 전국 가장 많은 뇌사자를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병원이 전국 42개 뇌사자 관리병원의 환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9년에 37명, 2010년에 40명 에 이어 2011년 현재 36명의 뇌사자가 서울대병원을 통해 장기기증을 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2만1057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으나 뇌사기증자는 271명에 불과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장기이식문화는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안규리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장기 이식 기술을 갖고 있으나 가족들의 반대로 장기 기증이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2011-10-31 10:06:4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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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빛안과, 11월 한달간 한수정 사진전 개최비앤빛갤러리,11월 한달간 한수정 'Flower' 사진전 비앤빛 갤러리(관장 김진국)는 오는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수정 개인전 'Flower'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수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풍성한 꽃잎이 돋보이는 만개한 피오니', '같은 모양이지만 다양한 색감으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한 거대한 꽃' 등 보편적인 꽃의 형태를 익숙하지 않고 독특한 느낌으로 표현한 1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진국 비앤빛 갤러리 관장은 "이번 전시작품은 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일반적인 감상과는 거리가 있지만, 작품 속 비워둔 여백을 통해 드러나는 또 다른 이면과 새로운 상상력의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앤빛 갤러리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5월에 개장한 후 매달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 진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2011-10-31 09:32:41이혜경 -
30개국 500대 1 경쟁 뚫고 학자상 받아서울의대 해부학교실 박사과정생 배세연(27) 씨가 최근 이태리 피렌체에서 개최된 '제9회 국제싸이토카인 학술대회'에서 'Outstanding Scholar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전체 참가자(30여개국 약 2000명) 가운데 박사 학위 과정생 4명에게만 주어진다. 국제싸이토카인 학술대회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로 배 씨는 'The effect of vitamin C on the prevention of concanavalin A induced acute hepatitis and its related mechanism'를 주제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람과 동일하게 비타민 C를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하도록 유전자를 변형시킨 생쥐를 음수를 통해 비타민 C를 섭취시킨 군과 섭취시키지 않은 군으로 나눈 후, 간염 유발원을 투여할 경우 비타민 C를 섭취시킨 군에서는 '인터루킨-22'라는 물질 생성이 증가돼 간염발생을 억제시킨다게 배 씨의 연구 결과다. 한편 배 씨는 2년 전인 2009년 제7회 학술대회에서도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2011-10-31 09:30:01이혜경 -
이대약대 개국동문회장에 조진희 씨 선출이화여대 약대 전국개국동문회 신임 회장에 조진희씨가 선출됐다. 동문회는 2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갖고 차도련 회장 후임 회장에 조진희 동문을, 신임 감사에 서정숙·김경옥 동문을 각각 선임했다. 신임 조진희 회장은 "모든 동문이 참여하고 동문회로 만들고 싶다"면서 "모교 발전과 동문약사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는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에 약사법 개정 저지 약권수호성금을 전달했다. 동문회에는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 이경림 이화여대약대학장, 원희목·김상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2011-10-31 09:26:36강신국 -
이화의료원, 내달 10일 '통계실무' 심포지엄이화의료원 임상시험센터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4시부터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임상연구의 통계실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의학 및 의약품 산업의학 연구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존분석의 이론과 실제(국립암센터 박소희 박사) ▲임상연구에 흔한 통계적 오류의 고찰(인제대 이훈재 교수) ▲표본수 산정의 이론과 실제(이화여대 공경애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화의료원 임상시험센터 관계자는 "각 분야에 있어서 최고 전문가이신 연자를 모셨다"며 "임상 연구 분야에 관계하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2011-10-31 09:03:4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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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개원 28주년 체육대회 열려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지난 29일 미리내공원에서 개원 28주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에는 김성수 병원장, 문영진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을 비롯한 직원 및 가족 6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본관과 신관 팀으로 나눠 티볼, 축구, 단체줄넘기, 2인3각, 족구 ,피구 등의 경기와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2011-10-31 08:59:55어윤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