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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감독하에 간호사가 약 조제 할수 있나요?"'약사가 처방전과 다르게 의약품을 대체 조제한 경우 위법성 여부가 있나요?' '의원에서 의사의 지도감독하에 간호사가 약 조제를 할 수 있나요?' 진료현장의 의사들이 의협에 자주 문의하는 민원 중 하나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홈페이지(http://www.kma.org) 내 '회원민원 Q&A' 게시판을 개설했다. 지난 2일 KMA 콜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의사회원들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함이다. 회원민원 Q&A 게시판은 의사회원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과 함께 구체적인 관련근거가 제시된다. 게시판에는 50여개의 질문과 답변이 올라온 상태다. 의사들이 의협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은 민원인 만큼, 현재 게시된 민원은 주로 개원의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 또는 궁금증이 대부분이다. 민원은 겸직, 대진의신고, 사무장병원 근무부터 간호사 약조제, 약사의 대체조제 뿐 아니라 의료기관 개설 및 폐업 절차까지 다양하다. 의협은 KMA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의사회원들의 관심있는 민원을 게시판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의협은 "회원들이 자주 문의한 민원을 Q&A 형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민원처리의 효율성 제고와 다양한 민원 정보 제공을 통한 회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2014-09-25 06:14:49이혜경 -
병협, JCI 환자안전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 추진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3일 오후 6시 JW 메리어트호텔에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관계자들을 만나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두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병원협회와 JCI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각 국의 노력과 의료계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병원들의 자발적 노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같은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병협과 JCI가 공동으로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환자안전 전문가 양성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Sherry Kaufield (Executive Director of International Consulting), Dr. Prabhu Vinayagam (Managing Drector of JCI Asia Pacific)등 JCI 관계자와, 병원협회 이혜란 병원평가위원장(한림대의료원장), 하우송 윤리이사(중앙보훈병원장), 김봉옥 국제이사(충남대병원장) 등이 함께 했다.2014-09-24 16:32:1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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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미니분회 대상 연수교육 진행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는 지난 21일 의정부 신한대학교 도봉관 세미나실에서 사무국이 없어 연수교육 자체시행이 어려운 북부지역 소규모 분회(김포, 동두천, 양주, 포천, 양주시) 약사를 대상으로 약사연수교육을 개최했다. 130여명의 북부지역 소재 개국, 근무약사들이 참석한 연수교육에서는 이영민 대한약사회 상근 부회장의 '법인약국 대응전략과 약사현안'을 시작으로 구본기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원장의 '약료관리-소화성궤양' 학술강좌가 이어졌다. 또 최연익 전 의정부시보건소장의 '약사법령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령'과 정병욱 박사의 '호르몬 제제에 대한 이해'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체외진단시약의 전환(서철환), 지역의약품안전센타 소개 및 주요 부작용 사례(대한약사회 최광훈 부회장) 강의도 마련됐다. 조양연 부회장은 "연수교육 시행에 실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분회의 행정지원 차원에서 지부주관으로 진행됐다"면서 "사무국이 없는 소규모 분회가 적합한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4-09-24 15:13:03강신국 -
"토요일 오전 본인부담금 인상 이렇게 안내하세요"10월부터 토요가산 확대에 따라 3일분 내복약 기준 환자 본인부담금 150원이 추가 발생하자 약사단체가 안내문을 제작했다. 자칫 환자 저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0월1일부터 토요일 본인부담금 인상에 대한 안내문을 시·도지부를 통해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안내문은 지난 2013년 10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약국 및 의원급 의료기관 토요가산 확대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토요일 오전(09시~13시) 조제시 본인부담금이 30% 가산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약사회는 토요일 오전 본인부담금 산정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개별약국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토요일 본인부담금 인상의 배경을 안내하기 위해 안내문을 제작했다. 약사회는 홈페이지(www.kpanet.or.kr) '열린약사회' 공지사항을 통해 토요일 본인부담금 인상에 대한 안내문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토요가산 확대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금 추가금액은 3일분(내복약) 기준으로 150원(2014년10월~2015년9월)이 인상된다.2014-09-24 14:52:55강신국 -
서울대 의학연구협력센터,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서울의대·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2004년 서울의대와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국내 병원 최초로 의학연구협력센터를 개설했다. 센터는 소수의 인력과 작은 규모로 출발했지만 역학, 통계, 자료관리 3개 실로 분화 발전하며 연구지원의 전문성을 높여왔다. 지난 10년간 센터에서 지원한 서울의대 임상연구 건수는 2100여건에 이르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대병원은 국내 제1의 임상연구 병원, SCI 논문 최다 발표기관으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 센터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임상연구 인력양성의 핵심기관으로 약물역학, 의학통계, 연구자료 관리 인력 1000여명 이상을 배출해, 국내 의학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는 센터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센터의 장기발전을 위해, 전문 인력 육성과 연구원 신분보장의 중요성이 강조됐고, 연구원에 대한 교육지원, 평가시스템 확충 등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정적인 운영재원 조달을 위해선, 연구지원역량을 외부 임상시험수탁기관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 올리고, 외부 학술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연구와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방안 등이 모색됐다. 강대희 학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주요 의료기관은 진료 중심에서 연구 중심으로 급격한 전환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임상연구자와 협력해 다양한 연구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의학연구협력센터는 대학과 병원의 필수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오병희 원장은 "의학연구협력센터의 개설은 최고 수준의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의학과 의술을 발전시키겠다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의지를 실천한 것"이라며 "병원은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센터에 대한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14-09-24 14:07:2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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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여성 노년 건강 위협…삶의 질 좌우"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도 노인실태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88.5%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의 대표주자인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자연적으로 완치되지 않아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65세 이상 여성의 당뇨병 유병률은 21.5%로 남성의 19.1%보다 높아 여성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은 신체 내에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분비나 기능 장애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대사 질환으로, 인슐린이 전혀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는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된다. 제2형 당뇨병은 고열량, 고지방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운동부족이 그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 외에 유전적 요인이나 수술, 감염 등에 의한 췌장의 기능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은 폐경이 시작되는 50~60대에 발병이 급격히 많아진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겪게 되는 생리적인 변화가 당뇨병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남성은 2~3배, 여성은 3~5배 위험인자가 높다. 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이혜진 교수는 "당뇨병은 만성질환의 대표 질환으로 노후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다"며 "만성 합병증으로 실명,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이 유발되면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여성건강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2014-09-24 14:03:4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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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구부러지는 방광내시경검사 시행서울아산병원은 방광내시경 검사 때 통증을 줄이고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자유자재로 구부러지는 가느다란 관을 사용하는 굴곡형 방광내시경 검사를 전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휘어지지 않는 단단한 관을 요도에 삽입하는 일자형 방광내시경을 이용했는데, 남성의 요도 길이가 길고 구부러져 있어서 국소 마취를 한 뒤 검사를 해도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굴곡형 방광내시경 검사를 받은 환자들의 통증이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 2월부터 기존 일자형 방광내시경과 굴곡형 방광내시경을 모두 경험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통증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통증은 80% 이상 감소했고, 만족도는 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범식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기존 일자형 방광내시경을 사용했을 때 환자들의 극심한 통증, 검사에 대한 두려움, 검사 후 합병증 등 문제가 발생해 굴곡형 방광내시경으로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2014-09-24 14:01:2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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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과사용증후군을 아시나요?최근 과사용에 따른 척추관절 통증질환 환자들이 늘고 있다.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IT기기들의 지나친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근막통증증후군을 비롯해 손목터널증후군, 경견완증후군(장시간 모니터 사용으로 인한 경추부 통증장애), 방아쇠수지, 섬유근통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과사용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근육관절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인대나 건에 만성통증질환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과사용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를 유발해 거북목증후군이나 퇴행성디스크 같은 2차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과사용증후군은 특히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다. 영유아는 성인보다 척추와 관절이 부드러워 구부정한 자세에서 반복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척추측만을 초래할 수 있다. 한번 휘게 되면 성장속도에 맞춰 악화될 가능성도 높다. 아울러 힘 조절이 어려운 영유아의 경우 스마트폰 액정을 강하게 터치하다가 손목 힘줄이 붓고 손 저림이나 일시적 마비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또한 과사용증후군은 운동중독을 통해서도 많이 발생한다. 최근 한 의료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이삼십대 10명 중 2명은 올 여름 휴가철에 오버트레이닝(overtraining)증후군에 시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오버트레이닝증후군이란 무거운 중량을 들거나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강도 높은 운동을 단기간에 무리하게 진행함으로써 근육통, 인대 및 관절손상, 피로감 등 신체 부작용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이것 또한 일종의 과사용증후군인 셈이다. 박승준 부천하이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과사용증후군은 의학적으로 반복사용 긴장성 손상(Repetitive Strain Injury)으로 불리는데,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계속적인 사용으로 심부조직에 점차 손상을 입는 병리기전을 갖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간휴식을 통해 근육과 신경조직에 부하가 누적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생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버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휴식만으로 호전을 기대하기 힘들 때도 있는데, 만성통증으로 인해 이미 통증분포가 신체화 된 탓이다. 이때는 보존적인 치료가 우선이다. 최근에는 체외충격파를 통해 혈관을 재생시키면서 만성통증을 제거하는 치료법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보존적 치료법에도 효과가 없다면 외과적 시술이 불가피하다. 박승준 원장은 "과사용증후군 환자들은 장기간 신경관이 압박됐거나 근막내의 손상이 심할 경우 외과적 시술로 압박부위를 해소해주거나 신경관을 넓혀주는 유리술(tunnel release)을 통해야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2014-09-24 11:07:3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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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부천병원, 스마일 직원건강증진 캠페인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직원 건강유지와 안전을 위한 SMILE 직원건강증진 캠페인을 22일 진행했다.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SMILE 직원건강증진 캠페인은 ▲직무스트레스 관리(Stress management) ▲근골격계질환 관리(Musculoskeletal disorders management) ▲감염예방(Infection prevention) ▲저염식이요법(Low salt foods) ▲금연(End of Smoking)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직원들은 행복테라피 책자증정, 체지방 측정, 올바른 손위생 교육,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 받았다. 부천병원은 지난 해 SMILE 직원건강증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장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현장 평가를 종합 심사 후 수여하고 있다.2014-09-24 10:22:1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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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안 비 약사 자원의 업무와 인격 존중돼야현대 경영의 3요소로 사람, 돈, 물자를 꼽지만 돈과 물자를 사람이 만들고 관리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경영은 곧 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사람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며, 곧 인적자원관리는 현대경영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인적자원은 조직자원의 하나이다. 조직자원이란 조직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투입되는 요소들을 말하며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 능력, 지식, 정보 등을 포함한다. 조직자원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분류하는 방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 조직자원을 일반적으로 분류하면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 금융자원, 정보자원, 기술자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조직자원은 단순 가시성 기준분류로 유형의 자원과 무형의 자원으로 분류 할 수 있으며 조직자원을 경영학적 기조로 분류하면 마케팅자원, 재무적 자원, 연구개발, 생산, 제조, 물류자원, 인적자원, 정보시스템자원 등으로 분류 할 수 있다. 이러한 분류의 의미는 조직의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을 통한 조직의 핵심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며, 이는 조직이 목표하는 경쟁조직에 비해 뛰어난 능력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과 일치한다. 그렇다면 약국 인적자원관리에서 모든 직원들이 경영자적 관점과 비전을 갖게 함으로 직무만족, 직무몰입, 낮은 이직률, 높은 생산성 등을 이루어 내어 조직의 목표를 성취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드는 구체적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우선적으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이 가져야 할 것은 올바른 경영마인드 적립이다. 올바른 경영마인드 적립을 위해서는 약국조직은 일차적으로 약료서비스의 생산 및 전달에 있어서 국민 건강을 위한 공공성을 고려하고 실현해야 한다는 것과 함께, 이차적으로는 양질의 약료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달성하여 약사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약료서비스의 대가를 정당하게 인정받아야 하는 다목적성을 가진 독특한 조직이라는 것을 이해하여야 한다. 경영학을 접해보지 못한 약사들은 경영학이라면 무조건 제 1의 목표가 수익창출이라고 착각하고 지레 경영학을 장사와 비교한다. 오히려 그런 약사들과 대화해보면 진정한 경영마인드가 없고 소위 장사 속으로 꽉 차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약국 인적자원관리를 올바르게 실행하려면 먼저 그 본질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즉 경영관리를 계획(planning), 조직(organization), 통제(controlling), 실행(implement)의 연속된 과정으로 볼 때 약국 인적자원관리란 약국조직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인적자원을 조달, 유지, 개발, 활용하는 일들을 계획하고 조직하며, 통제하여 실행하는 관리활동의 체계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의원조직에 핵심인력에는 의사와 간호사(혹은 간호조무사)가 존재하듯이 약국조직의 인적관리의 대상에는 약사자원과 비 약사자원이 있다. 그러나 비 약사자원은 간호사나 간호조무사처럼 정확한 직업분류가 없어 직업인으로서의 경영마인드 고취가 불분명한 것도 사실이다. 이점이 약국조직의 비 약사자원이 다른 직종에 비해 이직률(turnover rate)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필자가 약국에 근무하는 여러 직원들의 상담을 해보면 명함은 고사하고 심지어 호칭조차 근무한지 5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OO씨이다. 소속감과 유대감은 직무몰입의 기본이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약국 내 비 약사자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직무몰입을 할 기본조차 안 되어 있다. 게다가 대표적인 고질적 의료계의 병폐가 약료계에도 있었으니 그것은 의사만이 최고이고 의사만이 의료조직의 중심이라는 마인드이다. 이러한 편협적인 사고를 가진 병원은 생존기간이 매우 짧은 것은 당연하며 근무자들이 늘 불만일 수밖에 없었다. 이런 곳에서 무슨 의료혁신과 경쟁력이 나오겠는가? 다행이도 의료계는 수 십 년 전부터 의료경영을 배우면서 이러한 편협적인 마인드가 상당히 변하여 현재 성공의료경영을 꿈꾸는 의사들은 인적자원관리에 대해 따로 배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안 좋은 것은 쉽게 따라한다는 말처럼, 약료계도 약사만이 최고이고 약사만이 약료조직의 중심이라는 잘못된 생각이 팽배해있다. 이는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약사와 공존하는 다른 인력에 대한 업무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없고 경쟁력 하락을 가져오기에 작업능률을 높이고 업무 환경의 효율화를 위해 약료조직 구성원 간의 이해와 공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약국조직의 경우 비 약사자원에 대한 단순 업무분담 이전에 이들의 업무와 인격에 대한 존중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약사들이 약국직무의 중심은 약사가 아닌 고객이라는 점을 인지하여야 한다. 고객에는 크게 외부 고객과 내부고객으로 분류되어지는데 내무고객은 바로 조직 내, 즉 약국 내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일컫는다. 따라서 약사는 진정한 고객만족을 위해 약국조직의 인적자원이 자신과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직무 조화를 이루어 내야 한다. 약국조직이 발전하고 시장개방 이후 선진화된 약료서비스에 경쟁하여 생존하기 위해서는 약사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단순한 예로 왜 Health & Beauty shop에도 약국이 밀리는 가를 볼 때 장사 속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약사만이 최고이고 약사만이 전문가라는 오만과 편견이 주변에 인재를 못 보게 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 자원 개발과 관리를 소홀히 한데도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음 시간에는 약국 인적자원관리의 특성과 해당 분야 별 업무적용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2014-09-24 09:51:40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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