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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음악교육과, 건대병원서 힐링콘서트건국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성악합창단 건국콘서트콰이어(지도교수 유승공) 학생들이 건국대병원 새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 14일 건국대병원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힐링콘서트 형식으로 건국콘서트콰이어 학생 30명이 찬송가 3곡, 창작곡 2곡, 동요 1곡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3곡 등 총 9곡의 노래를 불렀다. 공연을 마친 뒤 유승공 지도교수는 "환우와 보호자 분들 모두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에 복 있는 사람을 앵콜곡으로 불러드렸다"며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즐거웠다"고 말했다.2015-05-18 15:54:4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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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 전회원 한마음 걷기대회 갖고 화합 다져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양덕숙)는 17일 제8회 전 회원 한마음 걷기대회를진행했다.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출발한 60여명의 구약사회 회원들은 이날 난지천공원을 한 바퀴 돌고 망원동까지 향하며 체력 증진과 더불어 단합을 도모했다. 앞선 개회식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권영희 부회장, 마포신협 이관하 이사장, 마포구보건소 김봉님 약무팀장, 임경옥 계장 등이 참석했다.2015-05-18 15:28:49김지은 -
약사·약대생 의약품 인식개선 위해 거리 나서젊은 약사들과 약대생들이 시민 대상 의약품 캠페인을 위해 거리에 나섰다.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한국젊은약사회(KYPG)는 16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제2회 의약품인식캠페인(MAC, medicine awareness campaign)'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 참가한 50여명 약사, 약대생들은 이날 약물 오남용, 부작용, 상호작용, 비타민, 등 각기 다른 주제에 대해 조별로 피켓을 준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했다. 시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평소 약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약대생으로서 시민들을 위해 보건증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YPG 박인영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약에 대해 바른 정보를 전달해 국민들이 건강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약의 정보 제공자로서 약사 역할에 대해 다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15-05-18 15:21:16김지은 -
이한나 씨는 대웅제약에 어떻게 입사했나약대 6년제 전환과 더불어 약국 취업 외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려는 약대생들이 늘고 있다. 단연 눈에 띄는 건 국내외 제약사 취업을 목표로 세운 학생들로 재학시절부터 자신만의 스펙을 쌓고 있다는 점이다.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경기약사학술제에서는 약대생 대상 심포지엄이 마련돼 6년제 약사의 진로, 선배약사와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첫 6년제 졸업생으로 올해 취업한 초보 약사들은 후배들에게 자기 분야 소개와 더불어 취업 성공 스토리를 설명했다. 약대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초보 약사들의 제약사 취업 성공 스토리를 정리해 봤다. ◆이한나 대웅제약 개발본부 입사(한양대 약대 졸업) 서류전형, 면접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미리 자신만의 키워드와 스토리를 만들 필요가 있다. 올해 대웅제약 개발본부 임상팀에 입사한 이한나 약사는 후배 약사들에게 자신만의 강점을 개발해 취업하려는 회사에 적극적으로 어필하라고 조언했다. 이 약사는 "6학년 1년을 취업 준비 과정으로 정해 월별로 일정을 짰다. 1~2월은 취업 영어를, 3월부터는 실무실습 과정을 통해 나의 특성과 장점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삼았다"며 "심화실습 기간을 통해 제약사에 근무하겠다는 의지와 계획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서류전형 첫 과정인 자기소개서는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인재상 등을 확인해 키워드를 챙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학점과 영어점수는 적당한 수준으로 대비하고, 높지 않다면 그에 합당한 자신만의 이유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인적성은 따로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논술시험이 있는 회사라면 자신의 지원분야를 충분히 이해하고 나의 장점을 설정해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면접시험은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중 다(多)대 다(多) 면접에선 면접관이 추가 질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게 이 약사의 설명이다. 이 약사는 "여러 명 면접에선 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준비해 간 답변이 나올 수 있도록 궁금증을 유발해 질문을 유도함으로써 여러명의 면접생 중 분위기를 주도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면접 전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학준 한국얀센(아주대 약대 졸업) 약대 입학 후 일찍부터 진로를 설정했다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 목표를 세워 실천하면 효과적이다. 올해 4월 한국얀센에 취업해 현재 QA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학준 약사는 자신이 약대를 입학하며 세운 3가지 목표를 소개했다. 약대 입학과 더불어 다국적제약사 취업 계획을 세웠다는 이 약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대학생만 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고 했다. 제약사 마케팅 공모전, 인턴십, 학교에서 진행한 해외 제약사 연수 등이 그것이다. 또 자신의 관심분야인 제약회사에 대해 미리 공부하기 위해 제약사에서 아르바이트 경험도 갖고, 학생 자치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 약사는 "제약사 취업에 대한 목표가 분명했던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실무실습, 제약사 마케팅 공모전, 대학 해외연수, 인턴 등에 적극 참여했다"며 "여러 경험을 통해 내 성향을 파악했고, 회사의 어떤 분야를 지원할 지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제약회사에 취업하려는 후배들에게 약대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하고 자신의 목표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라고 조언했다. 그는 "약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시로 제약사 인턴십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다국적제약사는 신입보단 경력을 많이 채용하는 만큼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취업정보를 살펴야 한다"며 "선택했다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정보와 취업 기회가 돌아올 수 있도록 하면 좋다"고 말했다.2015-05-18 12:14:54김지은 -
부산시약, 마약퇴치 기금 위한 골프대회 열어마약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제8회 부산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서 부산시 최수정·정종원 약사가 우승했다.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지난 17일 부산컨트리클럽에서 '2015 마약퇴치기금마련을 위한 제8회 부산광역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영진 회장은 "마약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가 8회째를 맞아 제약, 도매, 약사회가 함께 우정을 나누고 건강을 챙기는 골프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영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마약퇴치성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는 부산이 최초로 시행해 다른 지부에서도 벤치마킹해 진행하고 있다"며 "건강한 대한민국,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퇴운동본부는 새로이 역동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마약퇴치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주철재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장은 "좋은 모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대회는 94명의 참가자들이 IN 12조, OUT 12조로 나누어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모두 프로 못지않은 기량을 발휘했다. 마약퇴치후원금 전달식에는 대한약사회, 부산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울산시약사회, 라이온스, 부산컨트리클럽,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부·울·경지부, 부산약사신협, 부산시약업협의회, 약청회, 약목회, 우정약품, 복산약품, 삼원약품, 세화약품, 청십자약품, 아남약품, 골프대회 회원 70명 참가비 등으로 이루어진 약 2600여만원이 부산마약퇴치후원금으로 전달됐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25명의 회원이 경품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박진엽 부회장, 이철희 자문위원, 옥태석 총회의장, 전영구 한국마퇴운동본부 이사장, 이태웅 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장, 이재경 울산시약사회장, 주원식 약사신협 이사장, 주철재 부울경 의약품 도매협회 회장, 이재육 전 부산시약업협의회장,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송대성 부산일보 국장, 이병국 부산일보 부국장, 약사 회원, 도매·제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우승 최수정(상아약국), 정종원(시약 회원) ◆메달리스트 이정숙(시약 회원), 조건호(하나약국) ◆준우승 임옥남(대지약국), 이민재(센텀건강약국) ◆롱기스트 김정숙(엄지약국), 백승기(백선메디컬약국) ◆니어리스트 황명신(신익약국), 유규환(영신약국) ◆갈매기상 강혜란(큰사랑약국) ◆오리상 정회철(경남약국) ◆용두사미상 심계진(보생당약국) ◆매너상 이성희(햇살약국) ◆천방지축상 박진엽(센텀약국) ◆베스트드레스상 황문경(동국제약)2015-05-18 11:47:4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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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어린이달 맞아 초등학생 그림 대회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김보원)는 16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5월 어린이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대상 '제16회 부천시약사회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내가 약사라면', '20년 뒤 나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가족 800여명이 참여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참가 학생들에게 도화지, 기념품, 음료 등을 제공하고 포토존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가운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면 즉석에서 출력해 제공하는 행사도 벌였다. 이번 대회 참가작품은 부천예총 위촉 전문 심사위원을 통해 심사하며, 오는 6월 20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2015-05-18 10:52:29김지은 -
광동제약,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 진행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서 광동한방병원과 함께 무료 집수리 및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광동한방병원 의료진과 직원,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 주택 보수 및 마을 어르신 대상 무료한방검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보수한 주택은 옛날 흙벽집을 개조한 오래된 건물로, 전면적인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현장을 찾은 광동제약 및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은 실내 천장 철거 및 재시공을 비롯해 수전과 싱크대 교체, 단열재와 타일 시공, 도배 장판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광동한방병원은 관고동 경로당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한방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다. 한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관고동 거주 어르신들에게 진맥, 침치료, 부항 등 한방진료를 진행했다. 임시진료소를 찾은 서순덕 어르신은 "무릎과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여기서 침을 맞고 나니 몸이 한결 가볍고 좋아졌다"며 "여기까지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주말임에도 지역을 방문해 집수리를 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함께 진행된 무료 한방진료로 주민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가 되어 더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2015-05-18 10:39:04이탁순 -
브랜드병의원협회, 중국 로펌과 업무협약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회장 안건영)는 18일 회원병원과 중국 환자들간의 원활한 소통 및 법률 자문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안지에 로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중국 현지 로펌과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병원들과 중국 환자 간의 소통을 책임지는 담당 변호사(핫라인)를 지정, 환자들의 불만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여 법적 분쟁 요소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건영 회장은 "최근 외국인 환자와의 의료분쟁이 증가한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언어의 장벽, 의료진과의 대화부족 등 커뮤니케이션 문제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 안지에 로펌과 함께 국내 의료관광 분야의 질적 성장, 특히 중국 환자들과 원활한 소통은 물론 법률적 자문을 통해 한국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초반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이 전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소통의 부재 등 외국인 환자와의 원활한 교류가 어려워 의료분쟁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 해에만 중국인 의료관광객 수는 5만6075명에 이르며, 미국(3만2750명), 러시아(2만4026명), 일본(1만684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신청된 조정건수 또한 매년9건(2012년), 20건(2013년), 27건(2014년)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환자가 159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2015-05-18 08:42:1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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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 "백수오 갱년기증상 완화 효과 의문"최근 가짜 백수오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학회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돼 시판되고 있는 백수오나 가짜 백수오로 거론되고 있는 이엽우피소 모두 갱년기 증상 완화에 대한 효능의 임상적 근거가 매우 부족하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대한가정의학회 근거중심위원회(위원장 명승권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교수)는 18일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을 위해 백수오 및 이엽우피소의 기능성에 대해 현재까지 국내,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문헌을 체계적으로 고찰했다"며 "임상적 근거가 매우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서 백하수오, 백수오, 이엽우피소를 검색어로 논문을 검색, 총 164건의 논문을 찾았다. 이 중 해당 물질과 관련한 논문은 총 20편으로, 이 가운데 19편은 실험실연구나 동물실험연구로 단 1편만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된 임상시험이었다. 검색엔진 외 수동으로 검색한 결과, 백수오의 갱년기 증상완화에 대한 1편의 임상시험이 추가로 검색, 백수오 효능에 대한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총 2편으로 나타났다. 백수오 효능에 대한 첫 임상시험으로 알려진 논문은 2003년 한국생물공학회지에 발표된 것으로, 연구논문에서 48명의 폐경기 여성을 두 군으로 나눈 뒤 한 군(24명)은 백수오, 속단, 건강, 당귀, 칼슘, 아미노산, 이소플라본, 비타민B계열, 니코틴산아미 등으로 구성돼 있는 복합추출물인 천연 여성호르몬 대체제를 투여했다. 나머지 24명 군에게는 위약(플라시보)을 3개월간 투여했다. 그 결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섭취한 군은 58.3%가 폐경 증상 호전을 보인데 비해 대조군은 21.7%만 증상호전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 논문에 대해 위원회는 "연구대상자도 적고 백수오를 단독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완화에 백수오가 도움된다는 결론을 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내 학술지 뿐 아니라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경우 펍메드 51편, 엠베이스 46편, 코크란 라이브러리 1편이 검색됐다. 총 98편 중 중복된 논문 31편을 제외한 67편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실험실 연구 44편, 동물실험연구 13편, 관련 없는 논문 9편, 사람 대상 임상시험 1편이 검색됐으며, 이들 논문 중 백수오는 20편, 이엽우피소는 42편, 나머지는 기타 물질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다. 국제학술지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된 백수오의 효능에 대한 임상시험은 2012년 '파이토써라피 연구(Phytotherapy Research)'에 발표된 논문이 유일하다. 이 임상시험은 미국에서 시행됐으며, 64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백수오, 당귀, 속단의 3가지 혼합물인 상품명 에스트로지-100(EstroG-100)의 폐경기 증상 완화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31명은 에스트로지-100을, 33명은 위약을 12주간 투여 후 평가했다. 그 결과 에스트로지-100을 투여받은 그룹은 위약그룹과 비교 했을 때 안면홍조, 불면, 신경과민, 우울, 피로, 이상감각 등 폐경기 증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완화됐다. 하지만 위원회는 "저자들의 주장과 달리 연구집단의 비율이 균질하게 분포하지 않았고 연구대상자수도 적었기 때문에 이 연구결과만을 근거로 백수오가 갱년기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결론을 내릴 수 없다"며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2003년 논문과 이 논문에는 이해관계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의 관계자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명승권 위원장은 "결론적으로 국내학술지 및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두 임상시험 모두 백수오 뿐 만 아니라 당귀, 속단, 각종 비타민제, 이소플라본 등 여러 가지 성분이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백수오 단독으로 갱년기 증상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명 위원장은 "가짜 백수오 논란의 핵심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등급이 전체 4 등급 중 세 번째(생리활성기능 2등급)에 해당한다"며 "임상시험 1편만 있으면 이 등급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그 기능성이나 효능이 아직까지 임상적으로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백수오, 이엽우피소 모두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불충분하다는게 위원회 공식 입장이다.2015-05-18 08:23:02이혜경 -
"의약분업으로 대체수입원 없는 의원 경영난 현실화"대체수입원이 없는 의원에게 의약분업은 강제 사업재편으로 경영난 예고와 다름없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임금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17일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제15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에서 '의약분업 시행 후 개원가의 어려움과 대책'을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잘 나가던 기업도 수익을 내는 사업부문을 폐쇄당하면 경영은 급속히 어려워 진다"며 "약품 사용이 많은 의원에게 의약분업은 생존의 문제였다"고 밝혔다. 임 연구위원은 의약분업 이전, 의료부문(진료, 약품)과 의료외부문으로 나뉘던 동네의원 수익구조가 의약분업 이후 약품부문이 사라지는 구조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손실 분에 대한 수익 보전, 주어진 환경 내에서 사업 재편, 의약품 사용이 많은 진료과목의 생존 문제 등에 대한 고민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임 연구위원의 지적이다. 임 연구위원은 "지난해 내과 전공의가 미달됐는데, 약품을 많이 사용하는 내과의 생존 문제는 의약분업 때부터 시작한 것"이라며 "의원의 경영적인 측면을 고려했다면 의약분업 실시 전 급여수가를 완전히 현실화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90% 이상이 급여진료인 만큼, 약품수입원이 없어진 의원은 결국 급여진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임 연구위원은 "대부분의 의원이 더 이상 비급여에 의존해서 의원을 운영할 환경이 아니다"라며 "의원급 급여진료만으로 생존해야만 하는 환경이 되었는데, 급여수가가 원가이하인 상태에서는 의원의 지속가능성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의약분업 시행 초기 2만개 개원가 건강보험 점유율이 35.7%에서 최근 4만명 개원가 건강보험 점유율이 약 22.2%로 급감한 것도 임 연구위원의 주장을 반증한다. 이 같은 문제는 정부가 ▲의약품 거래 비리 척결 ▲병원·의원·약국의 제역할 수행 ▲의료전달체계확립 ▲의사·약사·환자 상호 신뢰 등의 성공 전제조건을 수행하지 못하면서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임 연구위원은 "의약분업의 성공 전제조건은 정부의 의지가 분명했으면 해결할 수 있었던 조건"이라며 "이 조건들이 정확히 달성된 이후, 의약분업의 정책목표인 약물오남용, 약제비절감 등을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성공 전제조건으로 수가 현실화가 빠지면서, 지난 15년 간 제대로 된 의약분업이 이뤄지지 못했다는게 임 연구위원의 평가다. 임 연구위원은 "모든 정부 정책은 수가 현실화를 하지 않으면 실패한다고 단언할 수 있다"며 "건보재정이 흑자로 전환된 지금이 수가현실화를 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다.2015-05-18 06:14:5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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