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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광훈 "비대면 진료 공론화 불필요, 강력 반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비대면 진료 공론화 시도에 대해 강력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최 후보는 이 같은 시도는 보건의료 근본 가치를 훼손하고 특정 산업 이익 만을 추구하는 위험한 행보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 의료 접근성과 약료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비대면 진료 필요성과 타당성은 극히 제한적”이라며 “현재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 중인 비대면진료가 단순 편리성 증대 차원을 넘어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이어 “비대면진료의 의약품 오남용 조장 문제와 더불어 고위험 비급여 의약품 처방, 유통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는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닥터나우와 같은 플랫폼 기업이 의약품 유통 과정에 자의적으로 개입하고 진료와 처방을 유도하며 특정 약품의 조제·판매를 강요하는 등 약사와 의사의 전문적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면서 “현 상황에서 비대면진료 플랫폼은 사실상 진료 없는 진료 플랫폼이자 처방전 자판기 앱으로 변질돼 국민건강과 의료체계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비대면 진료 공론화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비대면진료와 관련된 모든 영리적 시도를 막고 보건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체계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약사의 전문적 권리를 수호하고 영리만 추구하는 사설 플랫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2024-12-03 18:45:35김지은 -
[대약] 박영달, 대체조제 간소화법 ‘신중 검토’ 복지부 비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가 최근 민병덕 국회의원이 발의한 대체조제 간소화 법안에 대해 신중검토 의견을 낸 보건복지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대체조제 시 DUR을 통한 통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법안은 경기도약이 민병덕 의원실과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복지부는 이번 법안에 대해 약국과 병원 간 전달 과정에 있어 6일 간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고, DUR이 대체조제 사후통보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 신중검토 의견을 냈다. 박 후보는 복지부의 이번 입장에 대해 “DUR은 정보가 실시간으로 기록되고 전달되는 것이 핵심인데 6일간의 기간이 걸릴 수 있어 부적절하다는 복지부의 입장은 아이러니”라고 말했다. 이어 “대체조제 주체인 약국에서 DUR을 통해 보고하면 불합리한 병원과의 문제를 생각하지 않고 약사 스스로 약물학적 판단 아래 필요한 행위를 함으로써 업무량이 줄고 처방조제에 집중할 수 있는데 품절약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환자도 약을 받지 못해 이 약국 저약국을 찾아다니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박 후보는 DUR 통보를 통한 대체조제는 품절약 해소를 넘어 저가약 대체조제의 확대를 통한 재정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복지부 우려와 달리 DUR은 가장 신속히 대체 내역을 전달할 수 있다”며 “이미 전국 병원과 약국이 사용 중인 만큼 추가 보급이나 홍보가 필요없고 DUR 시스템에 전달된 대체조제 내역이 병원으로 한번 더 전달되는 기능 추가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DUR을 활용한 대체조제 간소화로 약국, 병의원, 공단(심평원)이 모두 윈윈할 수 있다”면서 “약사회장이 되면 복지부와 여·야 국회의원들에 이런 부분을 어필해 대체조제간소화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2024-12-03 17:12:47김지은 -
끝나지 않은 중대 동문회 기싸움…동문회장 경고 조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초반 이슈로 떠올랐던 중앙대 약대 후보 간 단일화 내홍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후보가 중대 약대 동문회장을 선거 규정 위반으로 선관위에 제소했고, 결국 동문회장은 경고 조치를 받을 상황이 됐다. 4일 대한약사회장 선거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최근 중앙대 약대 동문회장을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소했고, 선관위는 심의를 거쳐 정 회장에 대해 잠정 경고 조치를 내렸다. 박 후보의 이번 선관위 제소는 중립의무단체인 중앙대 약대 동문회가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등 중립의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본격적인 약사회장 선거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중대 약대 동문회의 후보 단일화 개입 논란이 불거졌던 바 있다. 지난 7월 경 중대 약대 동문회 고문단 주도로 당시 동문인 최광훈, 박영달 후보 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이후 동문회 차원에서 한, 두차례 더 최, 박 후보와 함께 만남의 자리를 가졌고 양측 모두 출마 의지를 꺾지 않으면서 협의가 결렬된 바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 약대 인사들에 따르면 지난 9월 회동 이후 후보 등록까지 단일화를 위한 동문회 주도 만남이나 별도의 협의자리는 없었다. 하지만 최근 박 후보가 중대 약대 동문회 직원이 최광훈 후보 선거캠프에서 일하는 것을 두고 동문회장에 문제를 제기했고, 이를 선관위에 동문회의 중립선거의무 위반으로 제소하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박 후보는 동문회장과 개인적으로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근거 자료로 제출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 내용은 최근 선관위가 동문회장 측에 잠정 경고 조치에 따른 소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회장 본인뿐만 아니라 중앙대 동문회 인사들에도 알려지게 됐다. 이번 상황을 두고 약사사회 내부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동일 약대에서 2명의 약사회장 후보가 나온 것도 흔치 않은 일이지만, 특히 후보가 동문회나 동문회장을 문제삼아 선관위에 제소하는 상황 역시 쉽지는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이번 제소 건에 대해 규정에 맞게 심의해 처리했다면도 모교 동문 간 이 같은 문제가 일어나는 부분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관위는 관계자는 “이번 제소 건을 다른 제소 건과 달리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고 규정대로 처리한 것”이라며 “선거 과정이기는 하지만 모교 동문회장을 제소 하는 상황이 안타까운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2024-12-03 16:58:34김지은 -
부산시약 "한약사 시위금지 가처분 소송 엄중 대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류장춘)가 동아대병원 한약사 개설약국이 제기한 1인 시위 금지 가처분과 손해배상청구에 대해 엄중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약사회는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범위가 다르다는 것을 알리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고, 당시 변정석 회장을 시작으로 집행부 임원들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시위에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근무약사가 퇴사하고 전문약 공급도 중단된 상태이지만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불법, 편법으로 복용약이 관리되고 조제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시민의 건강권이 침훼되는 상황이다. 약국을 누가 운영하고 있고, 한약사의 업무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시민들에게 알릴 필요성이 있는 사안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마약류관리는 더욱 철저하게 약국개설자가 관리를 할 자격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한약사가 할 수 없는데도 조제를 시도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일이 명백하다”고 우려했다. 특히 해당 약국 입지는 학교법인 부지로 볼 수 있어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인근 약국들이 개설 취소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것. 시약사회는 “단지 처벌 조항이 미비하단 이유만으로 한약사의 업무 범위를 벗어나 교차고용을 통해 조제를 시도하는 행위는 심각한 수준이다. 복지부도 이러한 면허 범위를 벗어난 행위에 대해 이미 경고한 바 있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정부의 입법불비(立法不備)가 대단한 특권인 것처럼 편법·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 시약사회의 1인 시위에 대해 소송을 진행한다는 것은 국민 건강은 뒷전으로 하고 개인의 영업이익 추구만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억측과 앙심으로만 행한 것으로밖에는 해석할 수가 없으며, 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약사회 차원에서의 정당한 대응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도 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되며, 약사법 보완을 통해 불법행위를 규제해달라고 촉구했다.2024-12-03 16:50:12정흥준 -
대구 중구약 "회원들과 케이크를 만들어 보아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구 중구약사회(회장 박은령)가 회원들과 함께 나만의 케이크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약사회는 11월 29일 올해를 마감하면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케이크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약을 짓고 복약상담을 해야 하는 반복된 일상 속에 휴식을 갖고, 만나기 힘들었던 회원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된 행사로 전문 강사가 와 빵에 크림을 입히는 방법부터 레터링으로 데코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구약사회는 "자기 케이크에 약국 이름을 쓰기도 하고, 남편과 아내, 아이들이나 손주들 이름을 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인접한 곳에서 약국을 하는 선후배끼리, 또 학교 선후배끼리 이야기 꽃을 피우며 행복한 2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은령 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좀 더 마련해 약사들이 문화, 예술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2024-12-03 16:16:04강혜경 -
[경남] 최종석 "회원 위한 대관, 약사법 개정으로 완수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53, 전남대)는 3일 방문 선거운동 기간 중 회원 약사들로부터 잦은 처방 변경으로 쌓여가는 재고약과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한 애로를 많이 청취했다면서 해당 문제들의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후보는 “지부장 재임 중 그간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대관 업무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며 “특히 경남도민 건강을 위한 공감대 형성으로 교차감사를 자율적 정화로 만들어 냈고 한약사의 전문약 판매를 처벌하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160; 그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회원의 제일 큰 바람인 성분명처방으로 가는 징검다리인 대체조제 절차 간소화를 이루겠다”며 “약사법 개정을 통해 성분명처방으로 갈 수 있게 하고 한약사의 일반약 불법 판매에 대한 처벌조항을 명문화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이 밖에도 ▲약사감시 자율정화 정착 유지 ▲품절 약 해결 ▲성분명 처방 쟁취 ▲연수 교육 품질 향상 ▲병원 약사 인력·수가 개선 및 연수지원 ▲플랫폼 중심 비대면 약 배달 저지 ▲한약사 일반약 불법 판매 금지 ▲편의점 약 품목 확대 저지 및 불법 판매 척결 ▲교품 단톡방 운영 ▲법률, 노무 서비스 연계 ▲행정처분 된 의약품 급여 정지 ▲대체 조제 명칭 변경 및 통보 방법 간소화 ▲근무약사와 병원약사 개국 지원 서비스 추진 ▲회원 학술, 여가, 동호회 활동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2024-12-03 15:32:48김지은 -
[대약] 권영희 "품절약-성분명처방 법안 발의 환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2번, 65, 숙명여대)는 3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이 발의한 수급불안정의약품의 성분명처방 도입 등에 대한 약사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하며, 이번 법안이 약 품절로 고통받아온 약국가와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번 법안을 발의한 김윤 의원과 더불어 공동 발의에 나선 의원들게 약사사회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법안 발의는 약사직능 가치를 높이고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번 법안은 품절약(수급 불안정약)과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해 성분명 처방을 권고하고, 제약사 제품명에 성분명을 포함하도록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복지부와 식약처가 협력해 품절약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 법안을 통해 약사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국민 건강이 보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또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022년 복지부, 식약처 앞에서 21일간 집회를 열어 성분명처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특히 당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5개 품절약에 대해 한시적 성분명처방 시행을 제안하고 의약품 품절의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서울시약사회는 24개 분회와 약사정책토론회를 통해 성분명처방 필요성을 확인했고, 대체조제 활성화가 선결 조건임을 도출한 이후 TFT를 가동해 대체조제 매뉴얼 제작, 전 회원 연수교육 등을 진행하며 성분명처방 도입을 차근차근 대비해 왔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는 올해 4월 김윤 의원과 정책협약을 맺고 성분명처방 법제화를 위한 논의 과정을 거치는 한편 6월에는 품절약-성분명처방 연구용역을 발주해 법적,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10월 국회토론회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전문가와 함께 성분명처방 시행을 위한 코드 체계와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병원이나 약국에서의 실질적 시행 가능성을 알리기도 했다. 권 후보는 “당시 대한약사회는 ‘성분명은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며 의협의 눈치를 보는 데 급급했지만 서울시약사회는 포기하지 않고 정책협약과 연구, 국회 토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하였다”면서 “이번 법안 발의는 약사사회의 집요한 노력과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품절약 성분명처방 법안 발의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약사들이 고통 받는 품절약부터 성분명처방 법제화를 시작하고, 다음은 비대면 진료 성분명처방 법제화를 추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후보는 “최광훈 후보는 지난 정책 토론회에서 ‘성분명처방은 약의 주권을 찾아오는 독립운동과 같아 쉽지 않고 어렵다. 한번에 법을 만들어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런 패배주의적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간호사들은 독립운동보다 어렵다는 간호사법 독립을 쟁취했다. 우리도 성분명 처방을 법제화 할 수 있다. 약사 권익과 국민건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2024-12-03 15:23:06김지은 -
제주도약,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성금 1천만원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캠페인 출정식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도약사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기탁금을 마련했다. 지난 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개최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단체 중 1호 기부자로 더욱 뜻 깊은 후원이었다. 도약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2024-12-03 12:43:40정흥준 -
[서울] 김위학 "준비된 회무로 회원권익 보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장에 출마한 기호 2번 김위학 후보(50, 성균관대)는 약국 방문 선거운동을 마치며 준비된 회무로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을 위해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서울 4000여곳의 약국과 병원을 방문했다. 또 다양한 행사에서 회원들과의 만남을 마무리 했다”며 회원 만족을 위한 회무 자세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김 후보는 “시약사회는 회원이 최우선이며 회원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원칙하에 회원이 만족하는 순간까지 끈기 있게 끝까지 회무를 추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이 얘기해준 내용들을 메모하고 정리했다. 약사회가 회원들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고 이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약사 회무는 미리 준비돼 있어야 한다. 예측 가능한 상황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바로 대응할 수 있어야, 회원을 보호하고 회원의 권익을 지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회원들의 어떤 민원이라도 미루지 않고 즉시 응답하는 약사회가 돼야 한다. 회원의 요구가 외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통으로 응답하고 해결하는 약사회가 회무의 방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회원을 위한 길은 말이 아니라 실천하는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약사회가 돼야 한다. 이 원칙이 지켜질 때 시약사회는 회원을 위한 봉사의 자세를 실천하는 모습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12-03 12:30:59정흥준 -
"밀리면 끝장"…약사회장 선거 2차 토론회 앞두고 '전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들의 마지막 토론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진들 사이에서는 전운이 감돈다. 이번주 중 일부 지부가 주관하는 후보자 정책발표회가 남았지만, 후보가 공개된 자리에서 상대 후보를 공격하고 해명을 요구하는 자리는 이번이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와 출입기자단은 공동으로 내일(4일) 오후 5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 지난 11월 20일 진행된 1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1차 때와 비교해 후보 간 공방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차 토론회의 경우 주도권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후보들이 자신의 회무 업적이나 이번 선거 정책, 공약 등을 홍보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었다. 하지만 이번 2차 선거는 사실상 마지막으로 상대 후보를 공격할 수 있는 기회인데다 지난 1차 토론회 이후 대형 이슈들이 터져나왔던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재선 도전인데다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최광훈 후보를 향한 야권 후보들의 공격이 예상된다. 박영달 후보의 경우 일부 의혹에 대해 최 후보를 향해 공개 질의를 하고 오늘 오후까지 답변을 요구한 상황이다. 만약 최 후보 측이 오늘까지 박 후보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내일 있을 토론회에서 관련 의혹들을 추가로 질의하고 해명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더불어 권영희 후보를 향한 최, 박 후보 측의 공세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권 후보 약국 동영상 관련 이슈가 불거진데다 특정 약사 단체가 나서서 권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이슈가 확산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2차 토론회도 지난 1차 토론회에 이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차 토론회 당시 유튜브 동시 시청자 수가 3100명으로, 지난 2021년 약사회장 선거 때보다 3배 이상 시청이 늘었다. 선관위는 이번 2차 토론회를 앞두고 시청을 독려하는 문자메시지를 회원 약사들에 수차례 전달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에 각 후보 선거캠프에서도 이번 토론회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세와 공세를 함께 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각 후보진도 부담일 수 밖에 없다. 이 가운데 박 후보는 오늘 오후 예정했던 긴급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당초 박 후보 측은 권 후보의 동영상 관련 건에 대해 회견을 할 예정이며, 내용은 상대인 최 후보를 향해 있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회견 내용이 정리되지 않은데다 회견 내용에 따른 후폭풍 등을 감안해 일단 회견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장 선거캠프 한 관계자는 “지난 1차 토론회 때 예상보다 후보 별로 뼈아플 만한 치부가 드러나고 일부 후보는 언급한 내용으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며 “이전 선거보다 토론회가 관심을 받고 이슈가 되면서 후보진도 2차 토론회에 더욱 신경을 쓰는 분위기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2024-12-03 11:56:0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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