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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특별법 만들려 국회 107번 방문"2014년 2월10일.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1년차 전공의 송명제(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씨가 의료계에 나타났다. 그는 그해 3월 10일 의료계 총파업 투쟁에 전공의 참여를 이끌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후보에 등록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월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비대위원장 투표에서 전국 수련병원 대의원 199명 중 124명의 지지로 당선된 송 회장. 그는 자신의 의사면허를 걸고 전국의 전공의들을 대정부투쟁에 동참시키기 위해 총대를 멨다. 2014년 3월10일 의료계 총파업 투쟁에 동참한 전공의들은 7190명. 전국 1만7000여명의 전공의 가운데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42.2%가 참여했다. '빅 5' 병원 중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이 동참했고, 전국 63개 병원의 전공의들이 출근을 거부했다. 송 회장은 전공의들의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지만, 최종 검찰 기소는 피할 수 있었다. 그렇게 송 회장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같은 해 8월 27일 1만7000여명의 전공의를 이끄는 대한전공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최연소 회장이자, 다음 해 또 다시 회장에 선출된 연임회장이라는 타이틀을 남기기 된다. 송 회장은 비대위원장부터 대한전공의협의회장까지 총 2년 6개월 간 협회에 몸을 담았고, 전공의들의 꿈이었던 ' 전공의특별법' 입법까지 최대의 성과를 얻어냈다. 그런 송 회장을 28일 일산 명지병원 근처 카페에서 만났다. 2년 6개월 간 협회생활을 하면서 그는 무엇을 가장 크게 느꼈을까. -8월31일이면 드디어(?) 임기가 끝난다. 아쉽다. 조금 더, 잘 했어야 하는데라는 아쉬움이 크다. -대전협에 몸을 담았을 때가 응급의학과 1년차였다. 시간이 지나 벌써 4년차다. 임기 끝나고, 전공의 생활을 마치면 무엇을 할 생각인가. 군대를 가야한다. 웃음(^^). 내년 2월에 군의관을 지원할 생각이다. 제대 후 계획은 아직 정한게 없다. -전공의 1년차가 의료계에 관심을 가졌다는 게 한편으론 신기하다. 한창 전공의로서 바빴을 때 아닌가. 어떻게 비대위원장까지 할 생각을 했나. 정말 2014년 1월까지 의료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이 없었다. 아무것도 몰랐다. 1년차가 뭘 알겠느냐. 그때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고, 의사를 그만둬야 할까라는 생각에 잠겨 있었을 즈음 명지병원으로 찾아온 방상혁 전 의협 기획이사를 만났다. 투쟁에 매진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고, 그게 나였던 것 같다. -비대위원장을 맡고 한 달도 안돼서 의료계 파업 투쟁에 전공의 40% 이상을 참여시켰다. 대단하다. 일선 전공의들을 많이 만났다. 도와달라고 했다. 투쟁에 참여해달라고 했다. 아마, 그 날의 평가는 훗날에 이뤄지겠지만 성공적이지 않았나 싶다. 전공의들의 울부짖음을 국회와 정부가 알게됐고, 그렇게 전공의특별법이 제정됐다고 생각한다. -전공의특별법을 이야기해보자. 임기 중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국회에 107번 갔더라. 모 이사가 집계를 했더라. 대전협이 마련한 전공의특별법 초안을 들고 월, 수, 금은 무조건 국회를 갔다. 전공의특별법을 마련해달라는 PPT는 40회를 넘겼더라. 우리의 모토는 하나였다. 환자의 안전을 위해 전공의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국회를 움직일 수 있었다고 본다. -전공의특별법 하위법령 제정 TFT도 마지막 회의를 끝낸것으로 안다. 월요일에 하위법령을 포함해 전공의특별법 입법예고가 이뤄진다. TFT 회의 결과는 만족 스러운가. TFT 위원끼리 약속한게 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자였다. 양보하지 않고 각 단체 주장만 하면 결국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위법령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공의 수련업무를 100% 맡았던 대한병원협회도 양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전공의특별법을 한글자 한글자 써서 마련했던 대한전공의협의회도 마찬가지였다. 우리가 원하는 하위법령을 가지고 있었지만, 모든걸 다 담아낼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 입법예고를 통해 하위법령이 발표되면 4개 단체 모두 '아쉽다'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일선 전공의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일선 전공의들이 얻을 실익이 무엇인가. 그동안 전공의들은 억울함을 호소할 곳이 없었다. 민원을 제기해도 해결되지 않았다. 해결할 수 있는 곳도 마땅하지 않았다. 대한병원협회 신임평가센터는 유명무실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번엔 수련환경평가기구 내 분과위원회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기로 했다. 정부가 관리하는 분과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전공의 민원을 해결해주기로 한 것이다. 그게 가장 큰 실익이다. -수련환경평기구 위원 수를 두고 논란이 많다. 위원 수는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위원 수가 중요하지 않게 만들었다. 위원 모두가 찬성해야 정책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절대적인 수는 아쉽지만 위원 수가 많은 단체의 방향대로 흐르진 않을 것이다. -다시 협회 이야기를 해보자. 2년 6개월, 가장 긴 기간동안 대전협을 이끌었다. 전공의특별법 말고, 또 다른 성과가 있다면. 2년 6개월 동안 가장 잘 했다는고 생각하는건, 전공의 파업 투쟁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의견이 다른 의사들을 하나로 모아서 선봉에 섰다는게 의미가 컸다. 그 밖에 다양한 일을 했는데, 의협 정관을 변경해서 전공의들이 대의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것과, 전공의특별법 제정이 눈에 띄는 점이다. 그 중 협회를 위해 가장 잘한 점을 꼽으라면 체질개선을 했다는 것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라는 단체가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을 이끌 수 있도록 체질개선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차기 대전협 회장 선거 공고가 났다. 아마 다음 회장 자리는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다음 대전협을 이끌 차기 회장에게 할 말이 있다면. 앞으로 회장이 될 분은 전공의특별법을 감시하고, 시정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우리가 전공의특별법 정책 입안을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는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2016-08-01 06:14:54이혜경 -
수원시약, 공단 경인지역본부 자문약사 위촉경기도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 경기도와 인천을 관할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복약상담 자문약사 위촉식을 가졌다. 복약상담 자문약사 제도는 약물의 오, 남용 및 상호작용에 따른 부작용 등에 대해 상담하는 제도로 지난 2006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전에 2명의 자문약사가 활동했으나 시약사회는 경인지역본부와 협의해 4명의 자문약사를 위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최근 원격화상투약기 도입 문제,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여 서명지와 함께 반대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이와 함께 시약사회는 약사의 국민건강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자문약사 인원을 2배로 늘려 적극적인 복약상담에 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일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공단 장기요양보험심사위원에 60세 전후 약사회원이 진출해 약사가 주요관련 직능단체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향후 심사위원 선정 시 고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공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업장 건강검진을 회원과 직원들이 평일에 시간 여건상 검진받기가 어렵다며 휴일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검진기관 명단제공을 통해 약사회에서 적극 홍보해 회원과 직원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명단제공을 요청했다. 이번 위촉식에서 자문약사고는 김성남, 한희용, 성치순, 안창은 약사가 임명됐다. 자문약사의 복약상담을 원하는 국민들은 보험공단 '건강(IN)사이트'에 가입해 신청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2016-07-31 20:41:1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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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간호협회, 첫 해외산업시찰 탐방 나서(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6 해외산업시찰' 탐방에 나섰다. 해외산업시찰 프로그램은 사업장 보건관리자 및 산업보건 분야 실무자들에게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공식 지원함으로써 산업보건 업무수행에 필요한 역량 강화 및 산업보건과 관련된 국제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두 군데의 사업장을 방문하였는데, 자동화 관련 산업장으로 2013년 WSH Awards Excellence 등급을 수상하고 노동 현장에서의 사건사고 발생을 줄이며 동종 업계 안전보건관리 부분에서 최고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Rockwell Automation 사업장을 방문하여 근로자 작업환경관리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에 대하여 시찰했다. 또 다른 사업장인 Teambuild는 1992년 설립되어 건축, 구조, 철강 제조 작업과 공공 부문 건물 프로젝트와 공공 부문 토목 공학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회사로서 2015년 WSH Awards를 수상하여 현장과 직원 들의 안전건강 관리에 힘쓰며 최상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에서 보건관리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산업간호사들이 해외 산업장 보건체계를 견학하고, 해외 시스템 사례 분석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산업보건 상태를 진단하며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2016년 첫 실시된 해외산업시찰을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016-07-31 18:21:0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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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병 진료비 후불 정산 병원 확대 된다앞으로는 군 복무 중 다치거나 병에 걸려 불가피하게 군 병원이 아닌 민간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하는 국군 장병들을 신속히 치료부터 해주고 진료비는 나중에 후불 정산하는 민간병원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국방부(장관 한민구)는 29일 국방부에서 병원협회 박용주 상근부회장과 국방부 유균혜 보건복지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상호 지원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상이나 질병을 입은 장병들이 우선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진료비는 추후 정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진료비 후불 정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병원은 총 9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차의과학대분당차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앙보훈병원, 국립중앙의료원)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군 장병들의 진료비를 후불로 정산하는 병원들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 보인다. 박용주 상근부회장은 "많은 회원병원들이 공상 장병 진료비 후불 정산 사업에 참여해 민간병원에서 치료받을 필요가 있는 군 장병들에게 의료기관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료비 후불 정산 외에도 공공의료와 군진의학 분야 발전을 위한 체계 구축, 기초·임상·정책분야에 걸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군의관과 협회 소속병원 의료진간의 의료정보 교환, 기타 상호협의에 의한 공동 관심분야 상호협력을 담고 있다.2016-07-31 18:14:2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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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만성질환 비대면 전화상담 전향적 협의키로정부와 의료계가 오는 9월부터 시범사업 예정인 '고혈압환자 등 만성질환자 비대면 전화상담 시범사업'에 협의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가량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제2차 의료정책발전협의체(이하 의발협)'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 이후 의발협 간사를 맡은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과 김주현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복지부와 의협은 의사 회원들이 우려하는 다양한 사항과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전향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주현 대변인은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중 대한의사협회가 우려하는 사항, 특히 원격의료와의 연관성, 전화상담으로 인해 대면진료의 원칙이 훼손될 가능성 등에 대해 복지부 입장을 질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형훈 과장은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은 원격의료와 연관성은 전혀 없으며 순수하게 의원급 의료기관만으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면진료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기본원칙을 명확히 했다"고 답변했다. 의협이 전화상담의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협의한 것과 관련, 김주현 대변인은 "확실하게 할 점은 의협이 만성질환관리수가 시범사업을 찬성하거나 반대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향후 전향적으로 협의하겠다는 걸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선 의사회원들의 반발을 염두한 발언으로 보인다. 의발협 2차 회의에서는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뿐 아니라, 최근 고인이 된 안산 소재 비뇨기과 A원장와 관련해 현지조사 문제점 대두됐다. 이형훈 과장은 "현지조사, 현지확인에 대해서는 8월 내 개선방안을 마련해 논의하고 개선계획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제3차 의발협 회의는 현지조사, 현지확인에 대한 개선방안이 마련된 8월 중순 이후가 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의발협 두 차례 본회의와 네 차례 실무협의체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증진▲보건의료제도발전 ▲의사-환자 간 신뢰증진 ▲기타 등의 의료현안이 논의됐다. 우선 보건의료제도발전과 관련, 복지부와 의협은 일차의료활성화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종합적인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료기관 감염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증진 및 의료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국민 건강을 위해하고 의료질서를 무너뜨리는 불법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조치 추진, 수술실 명칭 사용 등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즉각 해소,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중소기업특별세약 감면제도 부활, 의료급여 환자 의원급 의료기관 입원대상 확대 등은 보건의료제도발전 아젠다에 포함됐다. 이밖에 의사-환자 간 신뢰증진 방안으로는 입원환자 타의료기관 진료의뢰서 진료비 청구방법 개선, 대리수술 근절을 위한 환자 알권리 증진 및 환자 안전 강화 등이 논의됐으며, 기타 방안으로는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 현실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가지급 연장,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대책 공동 추진 등이 협의댔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4개월 동안 의발협을 통해 논의된 아젠다"라며 "이미 반여된 아젠다도 있고, 더 논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또 앞으로 아젠다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2016-07-30 06:58:59이혜경 -
무자격자 미술·노래교실, '작업·오락요법'으로 둔갑A의원은 무자격자가 미술, 노래교실, 민요교실 등을 운영하도록 한 뒤, '작업·오락요법(NN040)'으로 급여비를 청구했다가 덜미가 잡혔다. 이 요법으로 급여비를 산정하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도아래 관련 전공의나 상근 전문가(정신간호사, 사회복지사 등)가 실시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의과의원 '정신요법료 부당청구 사례'를 29일 공개했다. 공개내용을 보면 '작업·오락요법(NN040)' 부당청구(거짓청구) 사례는 또 있다. B의원은 '상세불명의 급성 및 일과성 정신병적 장애'등의 상병으로 내원한 수진자 김모 씨에게 실제로 시행하지 않은 '작업·오락요법(NN040)'으로 급여비를 청구했다가 적발됐다.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사례도 있다. C의원은 '중등도의 우울병 에피소드'등의 상병으로 내원한 수진자 박모씨에게 '진찰, 투약 및 심층분석요법(NN012)' 등을 실시 후 개인상담 명목으로 법정본인부담금을 초과해 12만원씩 본인부담금을 과다 징수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개인정신치료(집중요법) 산정기준 위반청구 사례도 공개됐다. D의원은 '경도의 우울병 에피소드' 상병으로 내원한 수진자 이모씨에게 실제 15분 미만의 '지지요법(NN011)'을 실시하고 '집중요법(NN013)'으로 요양급여비용을 부당청구했다가 역시 현지조사에서 들통났다. '집중요법'은 정신의학적 평가아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지지적 기법 등 면담기법을 혼용해 증상을 경감하고, 자아방어에 대한 이해를 15분 이상 45분 미만 치료한 경우에 산정할 수 있다.2016-07-30 06:51:07최은택 -
약사회, '바이오제약학과' 면칭 변경 요구대한약사회가 약학대학의 '제약학과'와 유사한 명칭의 학과를 자연과학대학에 신설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8일 교육부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각각 공문을 보내 바이오제약학과 신설 계획과 관련해 학과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약사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약대의 제약학과와 유사한 '바이오제약학과'를 자연과학대학에 신설하게 되면 약사면허 취득에 대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사회는 의약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약대 교육과 약사면허 제도에 대한 혼란으로 사회적 문제를 양산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사 학과 명칭과 관련해 약사회 관계자는 "교육부 지침에는 보건·의료 관련 학과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명시돼 있다"며 "약대의 제약학과 명칭과 명백히 구분될 수 있도록 명칭이 변경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바이오제약학과 명칭이 신설될 경우 다른 대학에서도 제2, 제3의 바이오제약학과 신설이 우려된다"며 "이에 따른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2016-07-29 22:40:4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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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장 이‧취임 "세계 최고 치과병원 도약"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29일 오후 5시부터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제5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으로 임명된 허성주 교수가 정식취임식을 가진 것으로 이날 취임식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 이재경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전임병원장, 전임치의학대학장 등 내외귀빈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류인철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3년이 지난 오늘 원대한 목표에 비추어 아쉬움이 남지만,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의 확립, 환자중심의 질환별 협진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진료영역의 창출, 신진의료 인력의 확충을 이뤘다"고 밝혔다. 류 전 병원장은 "산업통장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5년간 100억원의 국책 연구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내는 등 보람되고 감사한 일들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구성원으로써 치과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주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세계최고의 치과병원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과 교직원의 행복과 만족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을 염두에 두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허 병원장은 ▲진료 부분의 Global standard에 적합한 선진 진료 시스템 확보 ▲디지털 치과병원, 노인 특화 진료시스템 등의 선도적 진료체계 구축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의 양성 ▲IT, BT, NT 융합연구, 중개연구 강화와 신치료 기술 개발 ▲치의료 정책제안 활성화 및 소외계층을 위한 구강공공보건 의료사업 강화 ▲외국인 진료 시스템 활성화 및 치과 의료인력의 수출, 치의학자 및 기관과의 교류확대 등을 추진과제로 밝혔다.2016-07-29 22:16:5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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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이화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28일 의학관 A동에서 2016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경효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오혜숙 이화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먼 길을 떠나는 봉사 단원들을 격려했다.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 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에는 성주명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박미혜(산부인과), 김한수(이비인후-두경부외과), 안종균(소아청소년과), 이승열(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치위생사 및 이화여대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6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화의료원의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 두차례씩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 영역과 규모가 커지고 있다.2016-07-29 17:25:4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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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30개 전면 재검토 촉구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추진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대상으로 30개 세부질환을 최종 확정하여 본격 개발을 착수한다는 발표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29일 "이번 30개 질환 선정 발표에 따르면 한의 강점분야가 다수 차지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나, 한의계만으로 참여된 위원회에서 선정한 결과가 공정성 및 과학적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반드시 검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한방 진료비통계를 보면 통증, 염좌 등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에 대부분 집중되어 있다며, 고혈압 등 순환기계 질환에 대한 급여실적이 저조해 이를 한의 강점분야로 보기는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의협은 "한의 강점분야로 판단했다면 이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환자들에게 대한방서비스를 제공해야 이치에 맞다"며 "고혈압& 8231;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증가 추세를 관리하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의료계 외 한의계를 참여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강점분야로 보기 어려운데도 질환을 포함하여 죽어가는 한방의 길을 인위적으로 열어주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김주현 의협 대변인은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에 앞서, 한약을 비방이라고 주장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조제행위를 해온 점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며 "한약 자체에 대한 성분분석 및 조제 표준화 정립, 임상효과 입증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맹목적인 한방 지원을 위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해선 안되며, 의협은 정부와 한의계가 의료영역을 침범하기 위한 수단으로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6-07-29 17:19:4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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