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바이오제약학과' 면칭 변경 요구
- 강신국
- 2016-07-29 22: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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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교육부에 공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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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약학대학의 '제약학과'와 유사한 명칭의 학과를 자연과학대학에 신설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8일 교육부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각각 공문을 보내 바이오제약학과 신설 계획과 관련해 학과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약사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약대의 제약학과와 유사한 '바이오제약학과'를 자연과학대학에 신설하게 되면 약사면허 취득에 대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사회는 의약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약대 교육과 약사면허 제도에 대한 혼란으로 사회적 문제를 양산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사 학과 명칭과 관련해 약사회 관계자는 "교육부 지침에는 보건·의료 관련 학과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명시돼 있다"며 "약대의 제약학과 명칭과 명백히 구분될 수 있도록 명칭이 변경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바이오제약학과 명칭이 신설될 경우 다른 대학에서도 제2, 제3의 바이오제약학과 신설이 우려된다"며 "이에 따른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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