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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약대·SCL, 약학·진단검사의학 임상연구 MOU중앙대학교 약학대학과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약학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광우 중앙대 약학대학 학부장을 비롯해 SCL 이경률 회장, 임환섭 원장, 김영진 연구소장 등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한상범 중앙대 약학대학장과 이관수 SCL 이사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약학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제약임상연구, 진단검사의학 연구 , 바이오뱅크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교와 연구기관간의 공동 연구 지향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바이오뱅크 활용, 의약학간의 융합연구 등 바이오 헬스 분야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률 SCL 회장은 "최근 바이오 헬스 분야는 일반적인 검체 검사뿐 아니라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진단 및 신약 개발 영역까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 820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 연구적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범 중앙대 약학대학장은 "양 기관의 연구협력이 대한민국 의약학 공동연구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선도적인 연구과제 발굴과 활발한 인적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약학회장을 역임한 손의동 교수가 참석, '대한약학회 70년사 책자와 기념 우표를 기증했다.2017-02-14 15:36: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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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12명 "카운터 내 보낼게요"…증거도 안보고 시인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혐의로 청문회에 나온 경기지역 약국 12곳 모두 불법행위 사실을 인정하고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들 약국 가운데는 면대의심 정황도 상당수 포착돼 결국 면대약국이 무자격자를 고용하는 등 불법의 온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2일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 등 위법행위가 확인된 약국 개설약사 대상으로 청문절차를 밟았다. 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변영태, 위원장 조서연)와 윤리위원회(부회장 박선영, 위원장 김희섭)가 주관한 청문회는 지난해 말 도내 약 120여개 약국에 대해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고 이를 통해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 등 위법사례가 확인된 12곳이 청문 대상이 됐다. 청문회에는 12명의 청문대상약국 개설약사가 모두 참석했고 청문절차를 통해 모두 위반사항을 인정하고 약국 운영개선 확인서 및 윤리경영 서약서에 서명 날인하는 등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약사들은 도약사회가 채증한 동영상 증거자료 등을 보지도 않고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절차를 주재한 변영태 부회장은 "근무약사 확보 및 약국의 경영악화 등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약사회도 고민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약국에서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행위는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변 부회장은 "아울러 약국 종업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며 " 만약 위법행위가 또다시 확인될 경우 청문절차 없이 곧바로 관계기관에 고발조치 하겠다"고 경고했다. 청문회는 약사지도위와 윤리위를 비롯한 청문위원 5명이 참석했고 청문절차 후 진행된 논의를 통해 도약사회는 약국 내에서 무자격자에 의한 위법행위 척결을 다짐하는 한편 청문대상 약국에 대한 재점검 등 점검을 강화해 년 4회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도약사회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경기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광범위한 현장점검을 하기로 하고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2017-02-14 12:15:00강신국 -
수원시약, 윷놀이로 약사·약업인 친목도모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10일 약사회관에서 회원약사와 약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를 열고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시약사회는 회원들 간의 친목과 약업인들과의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선후배가 한 팀을 이뤄 윷놀이대회를 진행하고 오곡밥과 나물, 부럼 등을 함께하는 등 나눔의 장이 됐다. 한일권 회장은 "탄핵정국이라는 어수선한 시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약업 환경도 순탄치 않다"며 "당장 안전상비약 품목확대와 같은 시급한 문제뿐만 아니라 대선정국으로 이어진다면 약사들의 숙원인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같은 공약들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약사사회가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적극 받아들여 약사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이영일 자문위원, 김현태 대한약사회 약사연수원장도 덕담을 통해 올해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2017-02-14 10:53:34강신국 -
성남시약, 당뇨케어약사 2기 교육과정 준비경기 성남시약사회가 당뇨전문케어약사 과정을 위한 성남팜아카데미 2기 학술강좌 준비에 착수했다. 시약사회(회장 한동원) 학술위원회(위원장 이현주)는 자체 회의와 당뇨관련 협회 간담회 등 내실있는 강좌 마련을 위해 사전 준비업무에 들어갔다. 한동원 회장은 "성남팜아카데미 2기는 당뇨전문케어약사 과정으로 당뇨전문 약사, 의사, 약대교수, 의대교수, 당뇨전문 간호사, 영양사 등 관련 전문가를 총망라해 강사진을 꾸릴 계획"이라며 "지난해 1기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된 만큼 올해 2기 과정에 부담이 많지만 상반기중 최대한 신속히 강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성남팜아카데미 학술강좌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사항과 희망 일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가능한 많은 회원들이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이라며 "성남 회원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비롯해 희망하는 모든 약사들에게 열린 강좌로 진행해 약사들의 학술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2017-02-14 10:36:31강신국 -
"보호자없는 병원에 간호사도 없어"…미확보 8% 달해이른바 '보호자없는 병원' 사업인 병원 종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음에도 정작 간호사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병상이 무려 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이 전국으로 확대될 경우 부족한 간호 인력은 3만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계돼 형평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제기되고 있다. '간호간병책임 서비스'는 이제 시행 3년 차에 들어섰다. 복지부는 내년에 전국 15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는 계획을 접고, 간호사 수급 대책을 다시 수립하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병원 종별 간호간병통합 서비스 지정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전국 313곳으로 대상 의료기관 1556개의 20.1%에 그쳤다. 서비스 제공 병상은 1만9884개로 전체 24만7295개의 8%에 불과하다. 이는 정부의 올해 목표인 병원 1천개, 병상 4만5000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진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의 간병부담을 줄이고자 2015년 도입됐다. 병원은 간호사와 시설을 확보해 전체 또는 일부 병동을 서비스 병동으로 지정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면 1일 7∼8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통합서비스를 신청하면 건강보험 적용으로 하루 2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정부는 선진국 대부분이 시행 중인 이 정책을 2018년 전체 급성기 의료기관(의원급 제외)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도입률이 낮아 일정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복지부 보험정책과 관계자는 "지방을 중심으로 간호사 수급이 어려워 전면적인 실시가 불가능해졌다"며 "수술 환자 등 중증 환자에게 우선 적용하고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은 다시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통합서비스의 핵심 과제인 간호사를 확보하고자 간호대 입학정원을 늘리고, 간호사의 출산 후 병원 복귀를 지원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전면 시행이 물 건너가면서 보험급여 형평성 논란도 불거질 전망이다. 환자 만족도가 높아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상이 적고, 지역적 편차도 커서 환자가 어느 지역, 어느 병원, 어느 병동에 있는지에 따라 혜택 여부가 결정 때문이다. 현재 참여 병상의 43.7%는 서울과 경기에 집중되어 있고, 전체 병상에서 서비스 제공 병상이 차지하는 비율도 인천 22.9%, 울산 1.4%, 세종시 0%로 차이가 크다. 또한 정부추계에 따르면 전국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경우 3만6984명의 간호인력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며, 복지부는 오는 3월 내놓을 중장기 간호사 수급방안을 토대로 10월께 종합대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의료계에서도 서비스 전면 실시에는 최소 수만 명의 간호인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승희 의원은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는데 극히 일부 국민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고 있다"며 "정부와 건보공단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7-02-14 10:30:2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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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병원 한의사 개설권 논란…의료계 반대로 선회재활난민 해소를 위한 재활병원 신설을 찬성하던 대한의사협회가 입장을 바꿨다.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와 함께 재활병원 종별 신설을 반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조강희 재활의학회 이사장, 민성기 재활의학과의사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겸 의협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13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준비안된 재활병원 종별신설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추 회장은 "이번 주 국회 법안소위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류에 재활병원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논의된다"며 "의료계 입장이 통일되지 않아 국회의원들도 혼선을 빚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했다. 의료계는 지난해 7월 양승조 의원이 의료법상 병원급 의료기관 종류에 재활병원을 포함하는 법안을 발의하자 재활난민 해소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문제는 올해 초 남인순 의원이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류에 재활병원을 신설하고, 현재 요양병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상 의료재활시설인 의료기관을 재활병원에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으로 재활병원을 관리하는 한편, 의사, 한의사가 재활병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가로 발의하면서 논란이 됐다. 추 회장은 "이번 법안은 종별신설 뿐 아니라 종별분리도 담고 있는데 의료계의 단일한 입장은 종별분리 자체를 반대한다"며 "특히 의료기관 개설자에 한의사가 껴들면서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지적했다. 김숙희 수석부위원장 역시 "재활난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 없이 재활병원 종별 분리를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반대한다"며 "처음 재활병원 종별신설 법안이 발의됐을 때, 깊은 검토 없이 의견서를 낸적이 있지만 다양한 의견조회를 통해 문제점이 많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의료계는 재활병원 종별신설 법안을 함께 반대할 것"이라며 "국회 법안소위에서 이번에 발의된 내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만약 진행될 경우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재활의학과 의사들 '재활의료 전달체계' 구축 요구 재활의학회와 재활의학과의사회는 재활난민이라는 문제점에 정확히 진위를 파악하지 못하고, 조기 재활병원 종별분리 시행을 담은 법안 추진은 잘못됐다고 비난했다. 양 단체는 " 재활난민은 병원 및 종합병원 형태의 요양기관에서 장기 입원이 필요한 전문재활치료를 받는 환자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기 때문에 발생한다"며 "과다하게 입원비를 삭감하는 심사평가원 보험급여기준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단순히 의료법 개정으로 재활병원을 신설하는 것으로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활의료전달체계는 급성기 의료전달체계와 더불어 국민의료와 복지에 중요한 의료정책인 만큼 의료인, 사회단체 및 장애인들과의 의견 합의하에 균형적인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양 단체는 "전달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재활의료기관의 정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해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며 "아급성기 재활 치료가 필요한 재활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관점에서 한의사의 재활병원 개설권 또한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와 재활의학과 단체가 추진하던 재활병원 시범사업이 전면 중단되고, 국회에서 제출한 법안이 추진되는 부분에 대해서 반감을 드러냈다. 민성기 재활의학과의사회장은 "복지부와 의사단체는 아급성기 재활환자 회복을 위한 재활병원 모형 용역연구를 했고, 지난해 10월 시범사업을 하기로 했었다"며 "갑자기 종별신설이 튀어나와 당황스럽다"고 지적했다. 조강희 재활의학회 이사장 또한 "지난 4~5년 동안 학회는 재활병원과 관련해 꾸준히 연구를 했고, 장애인복지법을 통과시켜 재활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위해 회복병기 병원, 아급성기 병원 시범사업을 올해 시작하려고 준비해 왔다"며 "적절한 모델이 나오면 재활병원이라는 완벽한 집을 짓자는 장기적 플랜이 있었는데 이번 법안들로 중단 상태"라고 지적했다. 조 이사장은 "재활난민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는게 우선"이라며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 의료계, 정부가 바람직한 모델을 만든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 바람직한 모델을 찾는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2017-02-14 06:14:56이혜경 -
의약계, 의약사 북한이탈민 국시자격 부여 "글쎄요"[국회 복지복지위 전문위원실 검토보고] 북한이나 외국에서 보건의료인 면허를 취득한 '북한이탈주민'이 국내 면허 국가시험을 볼 수 있도록 응시자격을 명확히 규정하려는 입법안에 대해 의약계 단체가 일제히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반면 보건복지부나 통일부 등은 수정수용 방식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 설훈 의원은 북한 또는 외국에서 의료인이나 약사(한약사) 면허를 받은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면허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명확히 하는 의료법과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북한에서 의료인으로 활동한 북한이탈주민이 국내에서 의료인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북한이탈주민법에 따라 교육부장관으로부터 학력, 복지부장관으로부터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각각 인정받아 의료인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중 복지부장관으로부터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내 '북한이탈주민 응시자격 인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돼 있다. 복지부의 '응시자격 인정현황'을 보면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 직종에서 총 128명(재신청 포함)이 응사자격 신청해 이중 66명(51.6%)이 인정받았다. 또 이 가운데 32명이 최종적으로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직종별 합격자는 의사 24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3명, 간호사 3명, 약사 1명 등이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약사회는 모두 개정안에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의사협회는 "북한 의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담보할 수 없어서 내국인과 동일한 시험자격을 부여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간호사협회는 "교육부장관이 북한이나 외국에서 이수한 학력을 인정하는 방식으로는 의료인의 질을 담보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의사협회는 "북한 보건의료분야 대학교육과 면허제도 및 의료환경이 우리나라와 비교해 동등 이상인지 여부에 대해 공적인 차원에서 확인하기 어렵다"고 각각 반대이유를 밝혔다. 약사회와 한약사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약사회는 "국내 약학대학 평가·인증 의무화 제도 및 약사예비시험제도 도입 등 약사면허에 대한 자격 인정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의 약제사 등에 대해 그 자격을 인정하고 약사국가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건 적절하지 못하다"고 했다. 한약사회는 "아직까지 북한의 국가보건직군에 관해 우리나라의 보건직군과 업무연계성이 명확하지 않으며, 그 학제 과정에 관해서도 명확한 자료가 없다. 한약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학제와 교과과정이수 등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이수했다는 증명이 필요한 데, 이런 인정여부가 명확히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반면 정부부처는 의견이 달랐다. 보건복지부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면허취득 절차규정을 마련할 필요성은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다만 북한이탈주민도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면허를 취득하는 것이므로 특례조항보다는 일반조항에 규정하는 게 타당하다"고 수정수용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현행법 아래서도 북한에서 취득한 보건의료자격이 있는 경우 관계기관의 심사를 거쳐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탈북민의 보건의료분야 진출과 관련해 명시적인 규정을 둬 탈북민과 업무관계자의 이해 및 전문직 탈북민 사회진출 제도의 이행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수용의견을 냈다. 특례조항보다는 일반조항으로 규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은 복지부와 동일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위 전문위원실은 "북한이탈주민법은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북한 등에서 취득한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데, 이 사항에 맞춰 법체계의 완결을 기한다는 측면에서 입법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했다. 전문위원실은 다만 "현행법은 외국대학을 졸업해 외국 면허를 가진 사람이 면허를 받기 위해서는 예비시험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예비시험을 치르도록 할 필요가 있는 지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체제의 폐쇄적인 특성상 보건의료 관련 대학교육 수준이 국내 대학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인지 여부에 대해 확인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해 학력 및 자격 인정에 있어 철저를 기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2017-02-14 06:14:55최은택 -
전북도약, 편의점약 확대 저지에 회세 집중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는 지난 11일 전주 풍남관광호텔 그랜드홀에서 정기 대의원총회와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주요업무 및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지난해와 같은 연회비로 편성된 2억 5638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도약사회는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행위 근절, 면허대여약국 척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화, 약국경영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7년 사업안도 확정했다. 도약사회는 아울러 약사회관 신축 건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도약사회는 덕진동 시대를 떠나 올 연말에는 중화산동으로 회관을 이전하게 된다. 중화산동 약사회관은 오는 18일 착공식을 가진 후 9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어 도약사회는 총회이후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국민건강을 훼손하는 정부 정책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도약사회는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는 의약품 편의점 판매정책 전면 중단 ▲국민들과 보건의료계가 모두 만족하는 심야의료체계 구축 ▲대기업 유통사와 거대 제약사만 배불리는 원격의료, 화상판매기 설치 등 의약품 오·남용 정책 즉각 철회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서용훈 회장은 "정부는 규제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추진 중인 화상판매기 등의 약사법 개정안과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를 논의 중에 있다"면서 "편의점 상비약 확대는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으로 민의와는 배치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도약사회는 약사회원들이 모금한 2794만원의 마약퇴치운동기금을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총회 수상자] ◆전라북도약사대상 길강섭(전북약사회 총회의장) ◆전라북도약사회장 표창 정규하(전주시약 정책기획이사), 서옥수(전주시약 정보통신이사), 한경미(군산시약 여약사회장), 차주헌(정읍시약 총무위원장) ◆전라북도약사회 공로패 김영택(전 전부도약 의료보험위원장), 송희진(전 전주시약 부회장) ◆전라북도약사회장 감사패 조원구(심평원 전주지원장), 김형희(전북도청 식의약안전팀장), 장관형(건보공단 익산지사장), 이동성(대웅제약 전주지점장) ◆대한약사회장 표창 이민경(전북약사회 사회복지이사, 대약총회시), 이택열(순창군약 회장), 채홍래(정읍시약 회장) ◆전라북도지사 표창 윤경암(전주시약 부회장), 김남순(前 전북여약사회장)2017-02-13 22:03:24강신국 -
덕성약대 총동문회, 초도이사회·척사대회덕성여자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은주)는 지난 12일 마포동문회관에서 2017년도 초도이사회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김은주 총동문회장은 "2017년 한해에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올해에도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문회는 안건으로 2017년도 예산을 검토하고 정책·학술·문화홍보 위원회 사업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동문간 친목도모를 위한 척사대회를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2017-02-13 18:49:49정혜진 -
숙명약대 총동문회, 신년하례회 갖고 화합 도모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 진선)는 지난 9일 명동 소재 스모가스에서 2017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김진선 회장은 신년사에서 "동문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지난해 동문재회의 날 행사를 성대히 치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약대 발전기금과 동문회관 건립에 많은 기부금을 쾌척해 주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2017년에는 모교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아름다운 울림이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임원진들과 열심히 하겠다"며 "자문위원님들과 많은 동문들이 있어 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는 만큼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자문위원인 김순례 의원이 참석해 "약사사회가 위협을 받고 있지만 숙명인은 어려울수록 힘을 모으는 잠재력이 있는 만큼 올해도 어려운 일들을 함께 이겨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하례회에는 우명식, 김예자, 정형숙, 김경자, 조순분, 송경희, 김옥희, 김순례, 김종희 자문위원을 비롯해 류재하 학장 등이 참석했다.2017-02-13 17:30:2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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