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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약 "안전상비약, 유통자본에 주는 혜택"서울 서대문구약사회가 20일 성명을 통해 복지부의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수 확대를 비판했다.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장은선)는 '보건복지부가 유통자본과 결탁하고서 약사와 국민을 우롱하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한 집 건너 약국인 우리나라는, 땅이 드넓은 미국과 다르다'며 '국민 편의성이 이미 보장된 우리나라에서는 안전성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함에도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안전성을 등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편의성을 위해 품목수를 확대한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며 안전상비약에 대한 국민 설문조사를 인용해 반박했다. 또 보건복지부가 국민의 안전성을 간과하고 있다며 '편의점에서 음주 후 타이레놀 추천사례가 25%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간 손상을 어떻게 책임질 생각인가'라고 반문했다. 서대문구약사회는 '유통자본만 살찌우는 법 개정을 반대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수 확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017-02-20 12:28:2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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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나온 약대생 판매·조제는 가능한데 복약지도는?실무실습에 참여한 약대생이 약국에서 실습의 일환으로 복약지도를 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습생은 약사의 지시, 감독 아래 '조제'는 할 수 있지만 복약지도까지 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2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약대생 실무실습 교육시 복약지도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균관대 약대 이석용 교수는 국시원에서 수주한 '우수한 약사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제안 연구 결과를 통해 약대생의 복약지도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고 지적한바 있다. 이에 약사회는 복약지도를 의약품 조제 또는 판매 행위에 수반되는 일련의 행위로 간주해 약대생이 실무실습을 위해 약사의 지시·감독을 받아 환자에게 복약지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법률자문을 의뢰했다. 법률 자문결과 조제와 복약지도는 서로 구별되는 개념이고 약사법에서 약학생에게 실무실습의 목적으로 약사의 지시·감독에 따라 조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해서 복약지도 역시 당연히 허용된다고 볼 법적 근거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약대생 실무실습 교육시 복약지도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실무실습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약대생 복약지도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제, 일반약 판매 등은 약대생도 가능하지만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복약지도 교육을 위해 법 개정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2017-02-20 12:14:55강신국 -
부산시약, 지난해 무자격자 판매 약국 33곳 청문부산시약사회가 지난해 청문회를 통해 무자격자 판매 행위를 적발한 약국이 3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약사회가 지난해 4월 12일, 5월 25일, 6월 30일, 8월 30일, 10월 6일, 11월 17일, 11월 18일 등 일곱차례에 걸쳐 진행한 청문회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33곳 약국은 모두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로 부산시약사회 약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청문회 참석 통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동래구 6곳 ▲부산진구 5곳 ▲연제구 5곳 ▲남구 3곳 ▲영도구 3곳 ▲사하구 2곳 ▲사상구 2곳 ▲북구 2곳 ▲서구 1곳 ▲금정구 1곳 ▲수영구 1곳 ▲해운대구 1곳 ▲중구 1곳 등이다. 청문회를 거쳐 위법행위를 인정한 약국들은 재발 방지 각서를 쓰고 부산시약 회보에 사과광고를 게재했다. 각서에는 법질서 유지와 회원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이후 어떤 형태의 약사법 위반이라도 있다면 행정처분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부산시약 약국위원회는 약사법 위반이 확인된 약국은 1차로 청문회를 개최하지만 면대약국이나 비자영약국은 청문회 절차 없이 즉시 행정처분을 의뢰하는등 강경 대응하고 있다.2017-02-20 12:14:5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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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약협 27대 회장에 강원대 박명훈 학생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제27대 회장에 강원대 약학대& 160;박명훈& 160;학생이 당선됐다. 전약협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동안 충남 아산 도고 토비스 콘도에서 전약협 임원진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약학대학 학생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박명훈 학생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단일후보로 나서 선출된 박명훈 신임 회장은 "7000명 약학도 대표가 된 만큼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권리 주장을 확실히해 발전하는 전약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학대학 학생회 오리엔테이션은 올 한해 각 35개 약학대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이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축사와 전약협 발전을 위한 토론과 친목의 밤, 학생회의 끼를 발산하는 시간 등이 이어졌다. 또 2016년도 26기 전약협 활동보고와 현재까지의 상황 보고, 회칙 개정 등을 논의했다. 26기 전약협 중앙운영위원회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약학교육협의회 정규혁 이사장, 약학정보원 양덕숙 원장, 약준모 백승준 회장, 참약협 김병주대표, 전약협 박현숙 자문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2017-02-20 12:13:1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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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부모 위한 육아 지침서 '육아상담소 발달' 출간아이를 처음 낳아 키우는 부모들은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기만 하다. 아이가 다른 또래에 비해 언어, 인지, 정서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걱정이 하루 종일 머릿 속을 맴돈다. 이처럼 걱정 많은 초보 부모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생후 1년까지 아이가 거치는 발달 단계별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명쾌한 해답을 주는 육아 지침서 '육아상담소-발달'을 최근 펴냈다. 초보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도 찾아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물어보지만 믿을만한 내용인지 의심스러운 경우가 많다. 막상 병원을 찾아 물어보려고 할 때면, 질문 내용을 순간 잊기도 하고 진료 시간에 쫓겨 제대로 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이 책은 저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특히 지난 10여 년간 소아청소년과 그 부모들의 심리를 상담하면서 들은 실제 초보 부모들의 고민과 걱정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신뢰도가 높으면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육아 의학 상담 백과인 셈이다. 이 책은 아이가 출생한지 1년까지의 기간을 3개월마다 나눠 각 발달 단계의 정상 범위와 아기마다 발달 속도가 다른 이유를 소개한다. 나아가 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놀이 방법과 양육법을 소개하며 초보 부모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책을 통해 저자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초조해하기보다는 올바른 의학 상식을 가지고 아이가 스스로 성장하도록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 김효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마음의 문을 닫은 아이들이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며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를 선택했으며,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서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있다.2017-02-20 10:50:1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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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앞 둔 환자 스트레스,마취 직전 최고조수술을 앞둔 환자의 스트레스는 마취 직전 최고조에 달하고, 우울감이심한 경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심장기능의 이상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명희 교수 연구팀은 2013년 당시 간암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던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진행하여 환자의 우울감이심박변이도에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밝혀냈다. 심박변이도는신체활동이나 외부자극에 등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 몸의 반응 중 하나로,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변화 정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심박변이도는 변화폭이 크고 불규칙한 게 정상이다. 연구팀은 심박변이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최소화한 뒤 비슷한 조건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간암 진단 전까지 다른 질병을 앓거나 정신과적 병력이 없었고, 성별과 연령별 차이를 보정하기 위하여 40세 이상 70세 이하 남성환자만을 택해 심박변이도를 측정했다. 또 측정시간과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아침 첫 수술을 받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반듯이 누워있는 상태에서 심박변이도를 재도록 했다. 측정은 수술하기 전날(T1)과 수술실에서 마취하기 직전(T2), 마취 후 10 ~ 15분이 지났을 때(T3) 등 세 차례에 나눠 진행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환자들의스트레스가 가장 극심한 순간은 수술을 받기 바로 직전, 즉 마취를 기다리는 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 환자의 심박변이도는 수술 전날에 비하여 고주파 성분은 하락하고, 저주파 성분은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환자의 불안감과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저주파 성분과 관련 깊은 교감신경은 활성화된 반면, 부교감신경이 억제되며 고주파 성분의 수치가 저하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마취 이후 진정세를 보이며 마취 전날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뿐만 아니라 마취 직전 환자들의 심박수와 혈압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승세를 나타내 환자들의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이 가중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반면에 이러한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연구팀이 수술 전 환자들의 우울감을 검사(Self-Rating Depression Scale)한 결과,우울감 척도가 낮았던 환자들(B그룹, 19명)과 달리 우울감이 높았던 환자(A그룹, 22명)들은수술 전 날과 마취 직전, 마취 이후 측정한 심박변이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 수술과 같이 극단적 상황에서 심장의 대처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심한 경우 수술 중 합병증 발생률이나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명희 교수는 "암 수술처럼큰 수술을 앞둔 환자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우울감이 심한 경우 자율신경계 기능부전으로 심장의 대처능력마저 저하될 수 있다"면서 "의료진들이 수술 전 환자의 마음건강까지 살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마취학술지 최근호에 게재됐다.2017-02-20 10:47: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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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암, 전립선암 재발에 영향 없어"2년 전 전립선 암 수술을 받고 문제가 없어 안심하던 60대 남성 김모씨는 최근 암 검진을 받고 위에서도 암이 발견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암이 하나도 모자라 두 개라니, 암담한 마음과 함께 불현 듯 수술 후 마음을 놓았던 전립선암도 재발하는 것이 아닌지 불안함이 커지기 시작했다. 암 생존자의 신체에서 기존에 암이 발생했던 곳이 아닌 다른 장기에 암이 발생하는 것을 2차 암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같은 위치에 암이 다시 자라나는 재발 암이나 같은 암 세포가 혈관이나 림프 등을 타고 다른 장기로 옮겨가 발생하는 전이 암과는 성격이 다를 뿐만 아니라 치료 방법도 달라질 수 있다. 미국의 'SEER(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암 생존자는 다른 암에 걸릴 확률이 암 비경험자에 비해 약 14% 증가하며, 특히 17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환자인 경우 2차 암 발생 확률이 6.1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팀이 2003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약 10년간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3866명을 조사한 결과, 약 9.3%에 해당하는 361명의 환자가 전립선암 진단을 받기 전이나 후에 다른 암으로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었다. 암 제거를 위해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 1,915명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2차 암이 발생하거나 이전에 있었던 환자는 159명(8.3%)에 달했다. 환자의 전립선특이항원검사 수치(PSA)나 주변조직 침윤(EPE), 정낭 침윤(SVI), 절제면 양성(Positive Surgical Margin) 등의 검사 결과는 전립선암의 생화학적 재발(BCR)에 연관이 있으나, 2차 암의 발생은 전립선암의 재발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원발암과 2차 암의 관계와 치료법 연구에 있어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 책임자인 변석수 교수는 "2차 암의 존재 여부가 적어도 전립선암 환자에 있어서는 더 나쁜 예후를 보인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며 "다발성 암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환자에게 큰 절망감을 줄 수 있지만, 주치의사와 함께 치료에 충실히 임하면 여전히 이전과 같은 완치의 희망을 이어가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비뇨기암 연구 관련 저명한 학술지인 Clinical Genitourinary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2017-02-20 10:45: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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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약대 3년 연속 약사국시 100% 합격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지난달 20일 치러진 제68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2013년 입학생 전원(34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대 약대(학장 이윤석)에 따르면 2015~2017년 3년 연속 약사국시 100% 합격을 달성했고 현재까지 104명의 약사를 배출했다. 이윤석 학장은 "국가고시 100% 합격을 위하여 지도교수 개별 상담과 6학년 2학기에 전공선택 과목 특강을 실시했다"며 "자율 그룹학습 공간배정과 졸업고사를 통한 주기적 평가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하였다.2017-02-20 10:01:0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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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제약 인재 양성의 요람"…특성화대학원 석사 22명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이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제약강국에 일조할 석사 인재 22명을 배출했다. 성대약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지난 18일 약학관에서 '제6회 졸업논문발표회 및 기념행사'와 축하연을 열고 석사 졸업자들에게 표창장과 학위기념패를 수여했다. 이 날 정규혁 약학대학장은 "미국 USC 약대, 일본 도쿄약대, 중국 차이나 파마슈티컬 대학교, 태국 마히돌(Mahidol) 약대 등 글로벌 대학과의 교류와 국제인허가시험(Regulatory Affairs Cerificate, RAC) 합격자와 의약품규제과학전문가 자격 취득 등 국내외적 위상을 높여 왔다"고 그간이 성과를 밝혔다. 이어 정 학장은 "한국MSD 등 국내 상주 제약사와 노바티스 등 해외 제약사 인턴십 파견 등으로 실무능력을 함양시키는 우수한 프로그램도 구축했다"며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개원 후 이룩한 성과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졸업논문발표회에는 '한국인 건선환자의 의료 이용 및 의료비 분석에 관한 연구(이지연)', '국내 고가 의약품 급여 접근성 비교- 항암·희귀질환 약제를 중심으로(김정주)', '국내 제약기업의 QbD(Quality by Design) 수행현황 및 인식도 분석(김승언)' 등의 석사졸업논문 발표가 있었다. 이지연 졸업생은 '한국인 건선환자의 의료 이용 및 의료비 분석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2012~2013년 건보공단 환자코호트 표본자료를 이용해 건선 외 기타 피부질환을 포함한 의료서비스 이용의 사회·경제적 변수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건선 질환자는 건선이 아닌 다른 피부질환자에 비해 더 많은 의료이용 부담을 갖고 있으며, 이 중 중증건선환자는 더 많은 의료서비스 이용을 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김정주 졸업생은 '국내 고가 의약품 급여 접근성 비교- 항암·희귀질환 약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국내 위험분담제도(Risk Sharing Arrangements) 도입 이후 암과 희귀질환을 주 타깃으로 한 고가 의약품들의 보험 급여 등재 현황을 조사하고 등재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을 산출해 급여 접근성 향상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위험분담제와 경제성평가 면제 트랙을 채택한 약제들 중 처음부터 해당 트랙을 이용해 등재된 약제들의 등재 최초 신청일부터 등재일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은 재신청한 약제들의 재신청일부터 등재일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중간값)과 매우 흡사한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협상생략 트랙을 이용한 약제들도 마찬가지 특성을 보여, 각 제도들이 약제 접근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해석했다. 김승언 졸업생은 '국내 제약기업의 QbD(Quality by Design) 수행현황 및 인식도 분석' 연구를 주제로 국내 제약회사(생산·품질·연구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 19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제약사의 QbD 도입에 대한 인식은 도입과정의 형평성, 민주성, 전문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으나, 실현가능성과 적정성은 긍정적인 응답이 많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제약사의 원활한 QbD 수행을 위해서는 식약처의 QbD 관련 가이드라인의 재정비 등 정부의 지원과 함께 QbD 적용 관련 제약사의 투자 등 정부와 제약업계의 협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함의점을 남겼다. 한편 6기 졸업생 중 한국MSD에 조기취업한 이예린 양은 이날 "학교에서 실무에 필요한 의약품 인허가 경제성평가 임상 등을 배워 MSD 학술부에 취업할 수 있었다"며 "연구자 임상에 대한 오퍼레이션 업무를 맡고 있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경 학과장은 "글로벌 산학 교류협력을 통한 글로벌 제약 인재 양성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토탈 솔루션 센터'로서 허브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현재까지 구축된 제약산업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의 전문대학원 개원을 추진하겠다"며 학과 비전을 제시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제약강국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엘리트 양성'을 슬로건으로 2012년 9월 3일 26명의 학생(전일제 12명, 부분제 9명, 계약학과 5명)으로 첫 학기 문을 열었다. 이번 6회 졸업생 22명을 포함해 이 대학원 출신은 총 100여명에 이른다. 제약산업 글로벌 리딩 인재, 혁신적 의약품 전문가 양성, 제약산업 강국 진입을 목표로 운영되는 이 대학원의 인재상은 '의약품 개발 전주기를 포괄하는 융합령 글로벌 인재와 제약사업화와 산업 성장의 핵심 리더'다. 이의경 제약산업학과장은 "우리 대학원의 키워드는 글로벌이다. 의약품 인허가, 의약품 경제성평가, 제약기술전략을 아우르는 융합형 글로벌 인재"라며 "그간 배출된 졸업생 100여명의 배출과 함께, 앞으로도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글로벌로 이끌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약학대학을 중심으로 기술경영 대학원, 경영대학,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아울러 다학제융합형 대학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대학과 정부 및 국가기관, 약업 현장 전문가, 컨설팅 및 법률 전문가 등을 강사진으로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전담 교원 2명을 추가로 임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또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미국 USC대학 프란스 리치몬드 교수, 러커스 경영대학 최승찬 교수 등 해외연자 특강으로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데 주력하는 한편 USC대학, 동경대학, 태국 마히돌 대학, 중국 약과학대학 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측은 수차례 국제 세미나 개최는 물론 베트남과 중국, 미국 등 해외인턴십 등 학생들에게 현장을 보여주고 지평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02-20 08:32:31김정주 -
의협 "전국에 현지조사대응팀 신설"로 포괄서비스의사단체가 회원 권익 보장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지원을 전담하는 현지조사 대응센터를, 16개 시도의사회에 현지조사 대응팀을 설치하기로 했다. 현지조사 대응센터 및 대응팀은 지난해 현지조사를 받던 개원의 2명이 자살을 한 사건을 시작으로,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에 대한 의사회원들의 불만과 피해가 증가하면서 진행됐다. 2월 중순이나 말 경 의협에 설치되는 현지조사 대응센터는 센터장 1인, 변호사, 팀장 1인, 팀원 2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16개 시도의사회 내 현지조사 대응팀은 팀장(보험이사 1인) 및 팀원(사무처 직원 1인)으로 구성된다. 의협 현지조사 대응 센터와 16개 시도의사회의 현지조사 대응팀은 상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민원 접수부터 현장지원, 법률지원단과의 연계 등 상시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의협 현지조사 대응센터는 16개 시도의사회의 민원 접수 현황, 지원 정도, 방식, 지원 후 처리 현황 등 전 과정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현장지원은 의협 현지조사 대응 센터에서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지원 지역 및 인력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의사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현장지원 업무, 의사회원의 현장 민원 적극 대처 및 제도 개선 요구사항 수렴, 현지조사(방문확인)반의 불법적이고 무리한 조사 방지, 현지조사(방문확인) 관련 규정 미숙지로 인한 의료기관 피해 최소화 등이 의협 현지조사 대응센터와 현지조사 대응팀의 역할이 될 전망이다. 의협은 "이번 대응센터 및 대응팀 마련으로 현지조사 대응 서비스에 대한 의사회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단의 임의조사(방문확인)에 대한 회원 민원 해소, 대회원 서비스 강화로 인한 우리협회 이미지 제고, 현지조사(방문확인)으로 인한 심리적 중압감 및 불안 해소 등이 뒤따라 올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의협은 이달 내 현지조사 대응센터 및 대응팀 구성을 마치고 3월 초~중순 즈음 현지조사 대응팀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지조사 대응센터 및 대응팀 발대식은 3월 중순 경 가진 이후 정식적으로 운영에 돌입하기로 했다.2017-02-20 06:14:5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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