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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피로회복 정맥주사, 유효·안전성 근거 불충분"대한의사협회가 일명 ' 백옥주사', '신데렐라주사' 등으로 불리는 기능성 주사제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15일 의협 주최,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 공동주관으로 열린 '기능성 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 사용에 대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추 회장은 "기능성 주사제 사용 권고지침 마련을 위해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조회 중"이라며 "기능성 주사제의 기본적 원칙은 근거중심의 처방으로, 속칭 백옥주사 신데렐라주사 등의 표현보다 정확한 성분을 표기토록 권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능성 주사제는 효능이 다르고 식약처 허가사항으로 고시되어 있는 만큼 의사의 판단으로 처방되고 있는데, 모든 환자에게 보편적인 효과를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환자를 현혹할 수 있는 효능효과에 대한 과대·과장 광고는 지양돼야 한다는 의견 또한 덧붙였다. 기능성 주사제 사용현황에 대한 발표는 박실비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기능성 주사제는 미용(주름개선, 미백), 영양 등의 기능을 목적으로 의약품을 주사하는 것으로 오프라벨 처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오프라벨 처방은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책임있고 안전한 사용이 더 강조되는 상황. 박 연구위원은 2011년 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능성 주사제 제품의 비급여 사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클로스트리디움보튤리눔독소(2441억원),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다이트나트륨(180억원), 티옥트산(146억원), 글루타티온(135억원), 자하거가수분해물 및 자하거추출물(779억원), 글리시리진복합제(64억원), 푸르설티아민(254억원), 히알루로니다제(199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기능성 주사제에 사용되는 의약품 대부분이 오프라벨로 처방되며, 비급여 분야에 놓여 있어 현황 파악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 연구위원은 "개원의들은 오프라벨 처방시 전문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며 "하지만 시장에서 흔히 이뤄지는 의약품의 허가범위 외 사용과 관련한 안전성, 유효성의 근거 생산과 그에 따른 허가 규제 및 정보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민정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위원은 "미용 및 피로회복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정맥주사제 주성분에 대한 신속 문헌 고찰 결과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국외 FDA에서 피부미백을 목적으로 정맥주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잠재적으로 안전하지 않고 효과가 없다는 안전성 서한, 소비자 건강정보자료를 배포했다"며 "국내에서 보고된 부작용 보고자료 분석 결과 발생한 부작용과 해당 약물 간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부작용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2017-03-15 14:17:11이혜경 -
의협, '대선참여본부' 발족…선택분업 핵심정책 선정5월 9일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 대선참여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15일 서울대병원 제1임상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5월31일까지 상임대표, 공동대표, 위원 등으로 구성된 대선참여운동본부 상임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참여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추무진 의협회장이 맡으며, 경인권(이광래 회장), 중부권(박상문 회장), 서남권(홍경표 회장), 동남권(김재왕 회장)의 공동대표로 운영된다. 위원은 서울·부산·대구·대전·울산·경기 등 6개 지역의사회장이 맡는다. 지원단은 김성남 대외협력이사, 김해영 법제이사,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참여한다. 의협은 대선참여운동본부의 주요역할로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제안서 주요 후보자 및 각 정당 전달, 의사 회원 및 가족·직원 등 대선투표 참여 요청, 올바른 선거방법 홍보, 권역별·지역별 정책토론회 개최, 각 정당 후보자별 보건의료분야 공약 비교 분석·제공 등을 꼽았다. 보건의료정책은 지난해 발족된 의협 미래정책기획단에서 마련한 '2017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을 토대로 총 25개 아젠다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도 일차의료육성 및 지원특별법 제정, 의료전달체계 확립, 보건부 분리, 국민조제선택제 실시, 건강보험 문제 개선 등 5가지 정책은 각 정당의 보건의료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을 인용함으로써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불행한 일이 있었다"며 "탄핵정국이 끝났지만 현 상황은 우리에겐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의사회원들의 적극적인 대선 참여는 어떤 세력도 방해 못하는 강한 의협을 만들 것"이라며 "국민건강과 보건을 책임지는 전문가로서 냉정히 보건의료정책을 비교·평가하자"고 제안했다.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진료실에서 의료계와 의사를 위한 정책을 이끌 후보를 선택하자는 얘기다. 추 회장은 "지난 정권에서 발의되었던 국민의 안전과 건강보호에 반하며, 의료계를 옥죄는 법들이 법제화되는 것을 막고 우리 의사 면허권을 수호하는 정책들을 이끌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선거에 적극 참여하여 의료계의 제안사항을 적극 반영해 줄 수 있는 최적의 후보를 선택하자"고 당부했다.2017-03-15 13:32:45이혜경 -
'KIMES' 16일 개막…올해 화두는 '인공지능·미래의학'제32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7)가 16일 개막을 시작으로 19일까지 4일동안 코엑스전시관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16일 오전 11시 KIMES 개막식을 찾아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의 최신동향을 확인하고, 국산의료기기산업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17은 전 세계 41개국 1292개사에서 출품한 3만 여점의 의료기기가 전시되며, 유력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 및 각종 세미나·포럼 등이 열린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전시장 라운딩에서 정진엽 장관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초음파 진단& 8231;치료기기, 디지털 X-Ray, 재활로봇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과 제품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진엽 장관은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의 도입으로 미래의학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기에, 우리도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 착실히 준비해야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의료기기 R&D투자,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의 상담서비스, 사용적합성 테스트지원 등 복지부의 다양한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의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와이브레인의 신경정신질환용 치료기기, (주)루트로닉의 광선조사기 등의 제품은 유망 신개발 의료기기의 신속한 허가획득을 위해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임상시험 비용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출품된 제품이며, (주)제이에스온의 고주파자극기는 의료인과 기업인의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7개 병원에 설치된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의 상담서비스를 받아 상용화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는 의료기기기업에 대한 의료인의 밀착형 상담서비스를 통해 현장수요를 반영한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원활한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주), 원텍(주), (주)디알텍 등 유망 신제품 시장진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여러 기업의 제품들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상급종합병원 의료인이 시장에 출시된 유망 신제품을 사용한 후 평가 및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제품개선과 홍보의 기회를 주는 사업으로, 기존 기업이 장악한 대형병원 납품의 기회가 없어 판매망 개척이 곤란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게 목표다. (주)디알텍의 의료영상획득장치의 경우, 해당 사업을 통한 지원을 받은 후 기업 자체적으로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중국 현지화 진출지원사업, 특성화대학원을 통한 의료기기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의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에 의료기기산업 발전기획단을 발족하고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할 산·학·연 전문가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진엽 장관은 "다양한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의료기기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될 의료기기산업육성법이 아직 국회 계류 중인데, 조속히 제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17-03-15 12:00:46이혜경 -
전공의·의대생 "대선·총선·의협선거 적극 참여"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대·의전원학생협회가 대선·총선 및 의협선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젊은 의사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15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이젠 젊은의사인 우리가 선택하겠다"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젊은 의사들의 첫 번째 행보는 대선, 총선, 의협 선거에 젊은의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을 꾸리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직책의 젊은의사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젊은 의사들은 "어떤 보건의료 환경이 될지 우리가 정하겠다"며 "젊은 의사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안 및 당면 이슈를 정리하여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젊은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 정관 개정을 주장할 계획이다. 현재 의협 회장 선거 일정이 군의관 및 공보의들의 훈련소 입소 시기와 겹친다. 이들 단체는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선거권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1600여 명의 젊은 의사들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복무하는 동안, 영문도 모르고 선거권을 박탈당해 왔다"면서 "의협 선거 일정을 조절하는 방안과, 국방부 협조를 통해 부재자 투표를 진행하는 방안 등 젊은의사들이 자신의 비전과 미래를 위해 정당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환 의대협 회장은 "지금 만들어지는 보건의료환경은 대한민국의 앞날이며 곧 의대생들의 미래"라며 "대한민국의 밝은 보건의료환경을 위해 의대생들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2017-03-15 11:28:2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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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약사 비둘기회, 22일 정기총회대한약사회 여약사비둘기회(회장 김성순)는 오는 22일 오전 11시30분 쉐라톤 서울 팔레스호텔 61층 로얄룸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한편 역대 여약사 대상과 약연상, 금탑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여약사비둘기회는 지난해 전지연수회를 다녀온 바 있다.2017-03-15 11:25:3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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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빈 "부회장들은 자숙자계하라" 경고대한약사회 부회장들의 총회의장 사퇴 촉구와 관련, 문재빈 총회의장은 "부회장들은 자숙자계(自肅自戒)하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신들의 행동을 스스로 조심하고 경계하라고 반박한 것이다. 이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회원 담화문을 내 "이번 사태 여파로 부회장 11인이 총회 파행을 문제 삼아 총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사의를 표명한 것은 있어서는 안 될 행위였다"며 의장단 달래기에 나섰다. 문재빈 의장을 비롯해 이호우 양명모 부의장은 14일 긴급 의장단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부회장 11명의 사퇴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의장단은 "대의원 총회는 약사회원을 대표하는 대의 의결기구로 최고 의사결정 회의체"라며 "총회의장은 이를 대표하는 지위에 있다"고 상호 관계 설정을 분명히 했다. 의장단은 "부회장들이 사퇴운운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자숙자계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조찬휘 집행부가 상정한 안건과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대의원 긴급동의안 등 제반 안건이 통과되지 못하고 폐회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조속한 시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안건을 심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의장단은 대의원총회 개혁안도 제시했다. 의장단은 "대의원 총회 개최시간을 오전 10시경으로 조정해 1부 행사 이후 1시부터 2부를 속개하는 방식을 검토해 대의원들의 언로가 열리고 심도있는 논의가 가능한 구조로 총회를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장단은 정관 22조 3항 및 4항에 의해 대의원총회 산하에 예계산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등 필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대의원총회 기능을 활성화겠다고 했다. 다음은 문재빈 의장과 일문일답. 임시총회 날짜 정했나. 아직 정하지 않다. 집행부와 상의해 곧 개최할 것이다. 첫 의사봉을 잡고 난 후 부회장들이 바로 사퇴를 촉구했다. 총회의장은 약사회 최고 의사결정 회의체며 의장은 이를 대표하는 지위에 있다. 부회장들의 성명서에 맞대응 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아보이지 않는다. 의장단 입장문을 참고해달라. 선거제도개선위원회 관련 긴급동의안이 이번 사태의 원인인데 안건을 상정하겠다는 대의원들의 요청이 총회 이전에 있었나. 총회 개최 이틀전 (대의원들의) 전화 연락이 왔다. 대한약사회장과 이야기가 됐다고 했다. 집행부와 사전에 조율이 된 것으로 알고 쉽게 통과가 될 줄 알았다. 임시총회에서 선거제도개선 관련 긴급동의안을 다시 논의하게 되나. 의장단, 집행부, 지부장 논의가 필요하다. 의견 조율이 이뤄지면 임시총회에서 논의될 수 있다. 선거제도개선위원회는 객관적으로 볼 때 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두는게 맞다고 본다. (이 질문에 대해 양명모 부의장은 "부결된 안건을 재상정하는 것은 관례상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결 정족수 문제가 또 불거졌다. 안건 처리를 단 1건도 못한 원인이기도 했는데. 이런 일은 앞으로도 또 벌어진다. 대의원들도 권리와 의무를 다할 필요가 있다. 총회 개최시간을 앞당기는 것도 이런 이유다. 의장은 원칙대로 할 수 밖에 없다. 대의원 한 명이라도 정족수에 문제 제기를 하면 결국 안건을 심의하기는 힘들다. 총회를 일요일에 하자는 의견도 있다. 일요일 개최는 논의했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다만 축사와 시상식 등 1부 행사로 인해 오후 4시부터 안건심의가 이뤄지는 상황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개최시간 조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의장 취임 후 첫 총회였는데.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도 해봤지만 이번 총회는 처음부터 격론이 펼쳐졌다. 진행하기 어려웠던 건 사실이었다. 이제부터 찬반이 있으면 발언 인원수도 제한하고 시간도 엄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의원이 아닌 집행부 임원의 발언도 질의에 대한 답변이나 대의원들의 요청이 아니면 제한할 것이다. 원칙적 회의 운영이 중요하다. 총회가 전국약사들의 총의를 모으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2017-03-15 06:14:56강신국 -
한약·성분명처방 문제 지적 '의협 TV' 불기소 처분한약의 세계화, 성분명처방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컨텐츠를 제작하던 대한의사협회 인터넷방송국 ' KMA TV'가 뒤늦게 고소됐던 사실이 밝혀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해 12월 7일 KMA TV를 개국하고 첫 방송 아이템으로 '알고 있었나요-한약의 세계화'를 제작,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에 공개했다. '알고 있었나요'섹션은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현안에 대해 의미있는 화두를 던지고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형태로 구성됐으며, 첫 방송으로 한약을 지적한데 이어 최근에는 성분명처방의 약화사고 위험성을 홍보했다. 하지만 두 개의 방송은 타 직역인 한의사, 약사 등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했다. 급기야 대한한의사협회는 '일부 내용이 한의협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의협 추무진 회장과 안양수 총무이사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부지검은 피고소인 전원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면서 "대상자가 피해자로 특정된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영상의 내용이 대한한의사협회 또는 한의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불기소처분 이유를 적시했다. 해당 동영상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양약은 동물실험 및 임상실험(1상, 2상, 3상) 등 철저하고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쳐 유통되고 있는 데 반해, 한약은 검증절차 없이 국내 유통이 허용되고 있는 실태가 설명돼 있다. 의협은 "안전성과 효용성을 검증 받지 못한 한약에 대해 정부가 세계화 정책을 추진하려는 것을 비판한 것"이라며 "한의협이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동영상 게시물에 대해 한약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한의협의 고소 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의협 페이스북 게시물, 보도자료 등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고소고발을 진행한 바 있다. 김주현 의협 대변인은 "한의협의 일련의 고소행위는 의협 회무를 심각하게 방해할 뿐만 아니라 국가행정력 낭비"라며 "더 이상 불필요한 소모전이 있지 않도록 향후 무고죄 검토 등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의협 관계자는 "무혐의는 특정이 안됐기 때문에 나온 처분"이라며 "국민들도 실소하는 내용을 실어놓고 무혐의 처분이 났다는 입장을 낸 자체가 양의사들의 인문학적 소양이 결핍된 것"이라고 비난했다.2017-03-15 06:14:50이혜경 -
서울시약, 4월 고혈압 관리 전문약사과정 개설약국에서 고혈압, 혈전증, 이상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복약상담과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11주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교육위원회(부회장 이시영·본부장 장광옥·위원장 김화명)는 오는 4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11주 동안 고혈압 관리 전문약사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리며 고협압, 혈전증, 신부전, 심근경색, 이상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임상과 약물요법이 주요 내용이다. 강사진은 교육과정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로 구성했고 약국 현장에서 필요한 복약상담과 약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대교수 등을 섭외했다. 특히 11주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에는 서울시약사회장 명의의 고혈압 관리 전문약사 과정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3월 31일까지 서울시약사회 사무국(581-1001~4)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0만원(교재료, 간식대 포함)이며 2017년도에 약사면허를 발급받은 새내기 약사는 5만원이다. 김종환 회장은 "이번 전문약사 과정을 통해 지역약국의 전문적인 복약상담 등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고혈압 환자의 건강증진과 예방·관리에 지역약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화명 교육이사는 "약사 전문성 강화만이 만성질환의 예방·관리와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당뇨관리 전문약사 과정을 개설한 바 있고 233명이 수강해 테스트를 거쳐 213명이 수료했다.2017-03-15 06:00:19강신국 -
동작구약, 보건소와 약사회 현안 의견나눠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김경우)는 14일 동작구보건소와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갖고 약사회 현안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경우 회장은 새로 구성된 상임이사들을 소개한 후 약국 현안문제 및 세이프약국 운영 등 각 종 협력사업에 대해 구보건소와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김경우회장, 김옥순·문제란·최재석·최미경 부회장, 이명자 본부장, 정준 약국위원장, 김영경 윤리위원장, 채은경 여약사위원장, 모현희 보건소장, 조경숙 의약과장, 박명숙 의약팀장, 백진아 의료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2017-03-15 02:57:4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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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직접뜬 신생아 모자…화성시약 약손사랑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 사회참여위원회(부회장 박미영, 위원장 백은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등 저체온으로 사망하는 생후 28일 미만 신생아들을 위해 체온조절과 보온의 목적으로 모자를 직접 떠서 해외 사업장에 보내주는 봉사활동이다. 박미영 부회장은 지난 1월 4일부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1월 21일 화성시약사회 총회에서 사업에 참여한 약사들의 모자를 전시했고 시약사회 화음동호회 공연 중 캠페인 동영상을 상영,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사회참여위원회는 약사회원들이 약국과 가정에서 바쁜 시간을 쪼개 완성한 60개의 신생아 모자를 지난 2월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했고 그 중 일부는 2월 28일 아시아 타지키스탄으로, 이달 말 아프리카 우간다로 발송된다. 박미영 부회장은 "화성시 약사회원들이 직접 뜬 모자가 저체중으로 태어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신생아들에게 체온을 2도 올리고 5년 생존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회참여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곳에 꾸준히 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2017-03-15 02:45:48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