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교육·회비 직접 관리"...산업약사회 자립 가능할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에 대한 산업약사회 요구사항은 '산업·유통 분야 약사 회원신고비 중 중앙회비를 제외한 시도지부·분회비 이관', '산업·유통분야 약사연수교육 위임' 두 가지다. 산업약사회의 실질적 역할 수행과 독립적인 운영 기반 확보를 위해서는 시도지부·분회비 이관과 연수교육 위임 두 가지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2021년 출범 이후 5년차에 접어든 만큼 산업약사회가 산업약사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산업약사가 지부·분회를 거치지 않고 대한약사회에 바로 신상신고하는 방안은 산업약사회가 구성될 당시부터 논의되던 안이었다. ◆2018년부터 시동…2021년 식약처 허가= 2021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법인 인가를 받은 산업약사회는 출범까지도 꽤나 오랜 기간이 걸렸다. 논의 물꼬가 트인 것은 2018년이었다. 대한약사회 약사미래발전연구원 산업분과는 2018년 7월 '산업약사 위상 정립을 위한 준비 포럼'을 열고 산업약사회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제약산업 약사의 직무발전과 권익을 대변할 제약산업 약사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당시 황상섭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장은 "대한약사회 업무가 정책개발, 대정부 활동, 인재육성에 조직 역량이 집중돼 있어야 하지만 개국약사 업무에 치중돼 있다. 면허 사용자만 신상신고를 하고 있고, 대부분의 신상신고비가 개국약사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면서 제약산업 약사의 직무발전과 권익을 대변할 제약산업약사회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산업약사회는 출범 5년차를 맞는 산업약사회가 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대한약사회와 한국병원약사회 등과 협력해 제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약사회가 맏형으로서 산업약사회, 병원약사회를 아우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회비 이관되면 연간 7억여원 수입…일부 지부·분회 반발 예상= 산업약사회는 전문성 확보 및 정책대안 마련 등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연간 1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지부·분회비를 산업약사회로 이관하는 것만으로도 7억여원의 수입이 생기고, 이를 통해 원활한 회무 운영이 가능해 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3년 기준 지부회비는 3억4800여만원, 분회회비는 3억8540만원 수준이다. 현재 산업약사회는 오롯이 인당 5만원이라는 회원 회비에 의존하는 현실이다. 기업회원이 있기는 하지만 400여명의 산업약사회원들이 지불하는 회비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 산업약사회 관계자는 "'23년 기준 산업·유통약사(2682명)들의 신상신고액은 약 13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중 대한약사회비가 5억원이다. 이 중 산업·유통약사를 위한 지출은 산업유통위원회비 약 5000만원이 전부이며, 실제 지부·분회비 가운데는 산업계를 위한 지출이 전무하다"고 꼬집었다. 지부분회의 경우 도매관리약사 연수교육 외 산업·유통약사를 위한 사업이 전무하다는 것. 회비 가운데 지부·분회비를 산업약사회로 이관하기 위해서는 대의원총회 등의 승인이 필수다. 하지만 일부 지부·분회 반발도 예상되는 부분이다. 제약·유통 업체가 특정 지역에 몰려 있다 보니 영향을 받는 지부·분회는 서울 서초·강남, 경기 화성, 충북 오송·진천·세종, 광주 등 일부에 국한될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지부·분회에서는 전체 예산이 감액되는 결과가 초래되기 때문이다. ◆맞춤형 교육, 선택 아닌 '필수'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맞춤형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장도 힘을 받고 있다. 현재 대한약사회에서 실시하는 '의약품 제조·수출업체 근무약사 연수교육'은 연 4회 대규모 집체 교육으로 진행돼 산업의 다양한 직무에 따른 세분화된 연수교육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시도지부에서 진행하는 도매약사 연수교육 역시 최근 변화하는 유통업계 현실에 맞는 교육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약사회 관계자는 "병원약사회의 경우 의료기관 근무약사 교육을 병원약사회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다. 산업약사회도 일부 교육을 위임하고 있지만 4평점까지만 인정이 된다"며 "직무에 맞는 특화된 연수교육을 전적으로 산업약사회에 위임한다면, 실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약 연구·개발, 허가관리(RA), 사업개발(BD), 약물감시(PV), 마케팅, 학술 정보제공, 제조관리, 품질관리 등 영역별 맞춤 교육을 산업약사회가 주최가 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전문약사제도에서 산업분야가 제외된 데 대한 성찰의 목소리도 높다. 산업약사회와 대한약사회가 복지부에 제약기술, 안전유통 등 산업약사 전문과목 포함을 요구했지만, 전문약사에서 산업 분야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산업약사회는 "신약개발의 경우 임상단계에서부터 제형화된 기술이 필요하고 제조품질관리, 국민건강을 보증하기 위한 안전관리 등 각 분야에서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고도화된 업무를 정확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약대 교육으로 습득하고 약사면허시험으로 확인된 지식으로는 부족해 별도 전문 교육과 실습이 뒷바침돼야 한다. 정부가 원하는 제약 강국 실현화 바이오신약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산업 분야 전문약사 양성이 필요하다"면서 "전문약사에서 산업약사들이 제외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업약사들이 전문약사제도에 승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범 5년차 맞았지만 산업약사회= 산업약사회는 대한약사회 차원의 홍보와 회원 가입 독려 등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1년 출범 이후 5년차를 맞았지만 산업약사회에 대한 인식이 저조하다는 것. 지난해 이상원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315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한국산업약사회를 들어본 적은 있으나 어떤 활동을 하는 조직인지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응답이 35%로 가장 많았고, '한국산업약사회를 알고 있으며, 어떤 활동을 하는 조직인지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고 있다' 33%, '한국산업약사회를 들어본 적 없음' 20%, '한국산업약사회와 그 활동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음' 12% 순이었다. 응답자 가운데 1/3이 산업약사회가 어떤 활동을 하는 조직인지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대한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산업약사회에 가입이 이뤄진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다반사라는 설명이다. 산업약사회는 "약사 역할의 주요 부분으로 산업·유통 분야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약사 역할 홍보, 정책 문제 발굴 등 전문적 역할이 수행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제반의 활동을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과 연수교육 위임이라는 전제조건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병원, 산업 등 직역별 조직이 활성화되고 대한약사회는 이를 포괄하는 약사 대표조직으로의 광범위한 정책적 역할 확대를 기대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물론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산업약사회는 대한약사회 측에 해당 안을 제안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도출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약사회 관계자는 "당장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산업약사회가 제 역할을 하고, 제약산업 약사의 직무발전과 권익을 대변한다는 설립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한약사회와 함께 풀어갈 문제고, 산업계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이다.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5-03-24 15:30:29강혜경 -
인천시약, 18대 집행부 워크숍 갖고 사업 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사우스콘도에서 제18대 집행부 임원,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임원워크숍에서 회장단과 위원회 별 새 아이디어인 ▲노션 앱 프로그램 ▲약사 구인 구직 단톡방 개설 ▲환경을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인천시약 캐릭터 로고가 들어간 부직포 가방 제작 ▲건기식에 대한 제품별 목록 제작 후 배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종배 회장은 임원들을 향해 “함께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고 진심으로 같이 고민하며 새로운 일을 진취적으로 해보자”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또 한약사 문제,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등에 대한 주요 사항은 오는 4월 8일 2차 상임이사회, 26일 2차 이사회에서 집중적으로 토론해 대처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23일에는 임원, 직원들이 오크밸리 내 뮤지엄 산을 방문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2025-03-24 14:52:19김지은 -
광주시약, 다빈도 부작용보고약 대상 시민홍보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22일 약사회관 동인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핵심 사업 방향을 진행했다. 김동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회기 동안 약사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 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회무 방향성을 말했다. 김 회장은 “매년 2만 건의 부작용 보고 분석을 통해 고령층에서 부작용이 자주 발생되는 다빈도 약물로는 NSAIDS, 중추성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위장관계용제다. 매년 다빈도 부작용 보고 약물을 중심으로 시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진통제 사용 안전성을 중심으로 한 시민 홍보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시약사회는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약사의 역할을 통계화 하고 정책개선에 기여하겠다는 방향성도 공유했다.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올라온 위원회 업무조정, 의약품안전관리위원회 신설, 상임이사, 약 바로 쓰기 운동본부장, 정책협의위원 인준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 후 시약사회는 임원토론회도 개최했다. 토론회는 사실상 임원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사회 임원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이라는 주제로 퍼실리테이터 양은옥 대표를 초빙했다. 양 대표는 퍼실리테이팅(Facilitating) 강의를 진행해 약사회 임원이 가져야 할 덕목을 함께 찾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25-03-24 13:40:42정흥준 -
"약사회원 신고 왜 하죠?"...산업약사들의 이유있는 외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산업약사회가 산업·유통분야 약사 회원 신고비 중 대한약사회비를 제외한 '시도지부·분회 회비'를 한국산업약사회로 이관할 것과 약사연수교육을 위임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제약강국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약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고, 벤처투자나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 분야로 진출하는 약사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매년 2000명 이상 약사가 배출되는 상황에서 개국가 쏠림을 타개하고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야과 길을 넓혀야 할 때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산업계 종사 약사들, 얼마나 되나? "정확한 통계 없어"= 면허를 취득한 약사들 중 산업계에 종사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산업약사회는 어림잡아 산업계에 종사하는 약사가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비의료기관 근무 약사 가운데, 정부(공무원 및 군인)·공공기관(유관기관)·교육기관(교직원)·요양시설을 제외한 기타 직장가입자는 8313명이다. 이가운데 실제 신상신고를 한 비율은 30% 전후로 파악된다. 2023년도 대한약사회 회원 통계자료집을 보면 약사 회원 수는 3만9637명으로, 이중 개설약사가 56.9%(2만2534명)를 차지하며 종합병원·병의원·보건소 등 의료기관 약사가 15.6%(6188명), 근무약사가 15.4%(6123명)로 나타났다. 미활동 4.8%(1904명) 약사를 제외한 7.3%(2888명)가 제약업계, 의약품도매, 의약품수출입, 정부·공공기관, 학교, 의약품산업, 기타 등으로 구분된다. 산업약사회 측은 "직장가입자 8213명 중 신상신고를 마친 산업계 약사는 2682명으로 32.2% 수준"이라며 "약사법상 의무고용과 교육 의무가 있는 제조관리자, 안전관리자 등에 신고가 집중돼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약사에 대한 직무현황 실태조사가 전무했던 것도 사실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산업약사대회에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상원 교수는 '산업약사 직무현황 실태조사'에서 2022년 전체 약사 중 산업에 종사하는 약사는 전체의 9.4% 수준이라며 "인구 고령화와 기술 발전으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로 의약품 산업은 경제적 측면과 국민 건강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나 그간 이들의 직무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뤄진 적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신상신고 할 이유 없다" 무관심= 그렇다면 왜 70% 약사들은 신상신고를 하지 않는걸까. 실제 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약사들은 "신상신고를 할 만한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다. 산업약사회는 물론 대한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할 만한 이유나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면허신고 의무 대상이 아닌 연구개발, 임상시험, 학술, 마케팅 분야 약사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마케팅 부서 담당자는 "대한약사회가 개국 약사를 중심으로 정책 등이 이뤄지다 보니 소외돼 있는 부분이 있고, 사내에서도 약사라는 인센티브가 크게 없다"며 "굳이 회비를 낼 만한 이유가 없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연수교육 이수시에도 신상신고를 한 경우 8만원, 하지 않은 경우 12만원으로 차이가 있기는 하나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연간 40만원에 달하는 신상신고회비 역시 부담으로 작용한다. 대한약사회가 소재해 있는 서울 서초구를 기준으로, 지난해 회원신고비를 산출해 보면 면허사용자'을'에 해당하는 제약근무·도매근무·생산업체·수출입근무약사의 회비는 39만8000원이다. 대약회비 14만원, 시약회비 11만원, 분회회비 8만5000원,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특별회비 1만원, 의약품정책연구소 지원 특별회비 1만원, 대한약사회 장학기금 5000원,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특별회비 1만원, 이웃돕기·마퇴성금 2만5000원, 회관기금 특별회비 5000원 등이 합산돼 연 40만원에 달하는 신상신고비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반면 의료기관 근무약사의 경우 연간회비가 14만3000원으로, 부담이 훨씬 적다. 산업약사회 관계자는 "신상신고비 일부 혹은 전부를 회사에서 내준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 신상신고비를 대납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실제 지부, 분회에서 해주는 역할이 전무한데 회비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산업약사회 측으로도 제기된다"면서 "면허사용자 기준에 대한 정비와 함께 현실에 맞게끔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산업계 눈 돌리는 약사들…통합 6년제 '긍정 시그널'= 산업약사회는 신규 약사들의 산업계 진출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스타트업이나 투자, AI업계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벤처투자, 의료기기, 헬스케어, 바이오의약품 등 분야에 관심을 갖는 약사들이 늘고 있다는 것. 벤처·창업, 투자·금융, 특허·법률 등 약사들의 진출이 과거 대비 확대되고 있으며 개국에 집중됐던 PEET 세대와 달리 통6년제 약학대학 교육 시스템에서는 개국 이외 분야에 관심을 갖는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다. 산업약사회는 "매년 배출되는 2000명의 신규 약사들의 진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제약산업이나 헬스케어 등으로 약사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강화해 길을 터주고, 관련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 역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단순 집체교육이 아닌 신약 연구·개발, 허가관리(RA), 사업개발(BD), 약물감시(PV), 마케팅, 학술 정보제공, 제조관리, 품질관리 등 영역별 맞춤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산업약사회는 올해 ▲의약품 마케팅 기본과정 ▲의약품 마케팅 심화과정 ▲제조·품질 역량강화 교육 ▲제조·품질 역량강화 교육(주니어 약사) ▲R&D 필수교육 ▲R&D 심화교육 ▲BD역량강화 교육 ▲PV역량강화 교육 ▲제약생명공학아카데미 ▲EIIPG(유럽), IPhO(미국), KIPhA(한국) 합동웨비나 ▲약사선배에게 배우는 금융, 투자 업무 ▲제약산업 신입약사를 위한 OJT 등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상하고 있다. 또 산업약사대회와 학술제를 격년으로 진행, 분야별 네트워킹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산업약사들의 인력과 전문성·역량에도 관심을 가지고 약사사회 내에서 산업약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상원 교수의 연구 과제에 따르면 업무량이나 책임에 비해 보상 수준이 낮아 약사 인력을 산업계로 유인하거나 유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함께 도출된 산업 약사 업무와 관련된 학부 교육과정 부족, 네트워킹이나 체계적인 교육 기회 부족, 약사 역할의 중요성이 드러나지 않으며 약사의 전문성이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역시 선거 과정에서 "산업약사는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원으로, 산업약사의 전문성 확대와 권익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산업약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약사 직능의 미래를 위해 산업약사와 함께 성장하는 대한약사회를 만들겠다"며 ▲연수교육 세분화 ▲신상신고 회비 및 산업약사회 활성화 ▲산업약사 전문약사 제도 도입 및 산업약사 이슈 공동대응·지원 등을 약속했다.2025-03-24 12:08:25강혜경 -
동작구약, 상임위원회 본격 가동...임명장도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는 최근 첫 상임이사회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신임 임원들에게 임명장도 전달했다. 이사회는 올해 반회 활성화를 목적으로 반장들과 연석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반회 순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각 위원회별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비롯해 약국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점검했다. 구약사회는 여름 전 회원약국 대상으로 에어컨과 간판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4~6월로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신청 접수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처방건 폐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구약사회 초도이사회는 내달 12일로 예정돼있다.2025-03-24 12:04:45정흥준 -
서초구약, 전국 약사 수강 가능 '서초에듀팜' 4월 1일 개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가 진행하는 서초에듀팜 28기 강의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8주 간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줌(ZOOM) 화상으로 진행돼 서울을 넘어 부산, 제주까지 전국의 약사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서초에듀팜은 매회 300여명의 약사가 수강하고 있다. 분회 측은 “서초에듀팜은 지역, 병원약국 뿐만 아니라 공직약사, 제약사로 진로를 선택한 약사들에도 실무에 있어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강의를 수강한 약사들은 업무가 한층 더 수월해졌다는 평가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경험이 많은 약사들도 제대로 알 기회가 없어 답답했던 의사의 처방 의도와 진료실 이야기를 서초에듀팜을 통해 속시원하게 들을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며 “오래된 약물부터 신약에 대한 내용까지 약에 대한 총정리를 약대교수에 들을 수 있다보니 질 좋은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으로 신뢰도 상승을 넘어 약국경영 활성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시즌부터 앞으로 3년 간 서초에듀팜 6개 시즌 강의를 통해 약사로서 꼭 알아야 할 모든 임상약학 지식을 집약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병태생리 근간이 되는 내분비계 질환을 마스터 할 수 있는 강의가 준비됐으며, 내분비계 대표 질환인 당뇨, 골다공증, 갑상선질환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인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 비만에 대한 최신 치료법의 임상적 유효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전문의와 약대 교수의 강의가 이어진다. 분회 측은 “환자가 어떤 건강검진서를 내밀더라도 해석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혈액검사 결과지를 넘어 간, 신장, 심장, 암, 면역 등과 관련된 임상검사수치를 이해할 수 있는 강의가 준비돼 있다”며 “서초에듀팜은 유능한 약사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명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에 필요한 모든 지식과 지혜를 제공해 약사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기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2025-03-24 11:02:58김지은 -
경남도약, 전지이사회 갖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간 제주 캐슬렉스 골프리조트에서 2025년도 제2차 전지이사회를 진행하고 지부 주요 사업 등을 논의했다r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이사회에 앞서 7명의 부회장과 16개 상임분과위원장에 임명장을 전달했고, 임명된 임원들은 약사회를 위한 충정으로 헌신과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사회에는 도약사회 의장단, 감사단도 함께 참석해 제39대 새 집행부 출발을 격려했다. 지부는 이날 이사회에서 16개 상임분과윈회 확대 개편 방향과 각 상임위원장,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2025년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예산을 일괄 인준했다. 이어 2025년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사업 추진과 관련 의약품 안전사용 민관합동 역량강화 행사를 오는 4월 30일 거제 한화 리조트에서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또 전국 청소년 체전 기간 실시 될 스포츠약국 운영 건, 제1차 연수교육 운영과 구성, 팜 엑스포 운영 방침 등을 토의했다. 팜엑스포는 오는 6월 29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특별 안건으로는 의약품 교품, 약사 구인구직 단톡방 개설, 회원 법무노무 지원 건을 상정해 토의하고, 우선적으로 의약품 교품 단톡방에 개설해 운영하는 한편 회원 고충처리와 복지를 위해 정책 추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중소 병원약사 간담회를 권역별 추진하며 4월 초 중부권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어진 23일 조찬 정책 설명회에서는 주요 한약 정책 방향과 정치 후원 건, 약사회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약사 발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약사회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2025-03-24 09:45:58김지은 -
서울 분회장협의회장-윤종일, 경기협의회장-민필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 분회장협의회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에 민필기 광명시약사회장(53, 중앙대)이 선출됐다. 서울 분회장협의회장은 3선 분회장인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72, 조선대)이 추대됐다. 경기 분회장협의회장은 22일 YBM연수원에서 열린 분회장 회의에서 백준호 파주시약사회장, 최용한 하남시약사회장과의 경선 끝에 당선됐다. 민필기 회장은 경기도약사회 정책이사와 대한약사회 약국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 분회장협의회 총무는 최용한 하남시약사회장이 맡았다. 민 협의회장은 "선후배 동료 분회장들과 잘 화합해, 앞으로 3년간 분회장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연제덕 신임 경기도약사회장과의 협조를 통해 도약사회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분회장협의회는 지난 18일 분회장회의를 열고 경선 없이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윤 회장은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3선 구약사회장 외에도 동대문문화원 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 분회장협의회장 총무는 김병욱 도봉강북구약사회장, 서은영 중랑구약사회장이 선임됐다.2025-03-24 09:33:46정흥준 -
약사단체들 "윤석열 즉각 파면하라" 시국선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들이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와 늘픔약사회, 새물약사회·농민약국,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은 23일 광화문 인근 경복궁 서십자각 근처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2월 3일 밤 윤석열은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내란을 벌였음에도 헌법재판소는 100일째 탄핵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당연히 파면되고 감옥에 있어야 할 윤석열은 구치소를 당당히 걸어나왔으며, 내란을 비호하는 국민의힘과 최상목 등은 여전히 윤석열 하수인 노릇을 하며 사회를 혼란시키고, 모두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특히 윤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병원은 전공의가 빠져나간 자리에 열악한 병원노동자들을 더 열악한 환경에 방치시키고 있으며 비대면 진료 플랫폼은 국민건강보험 재정 지원을 받으며 의료체계를 망가트리고 있다는 것. 또 내란 이후에도 진행되는 의료개혁의 실상은 민간의료보험과 민간병원 민원 수리에 불과하다는 것. 이들은 "정작 공공병원은 돈이 부족해 임금체불과 경영난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예산도 제대로 지원되지 않고 있다"며 "사회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로서 우리는 사회 민주주의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재 재판관들에 "지금의 절박한 상황을, 하루 하루 어려운 삶 속에서도 헌법과 민주주의 파괴를 막기 위해 광장에 나오는 시민들의 얼굴을 직시하라"면서 "윤석열을 체포하고 구속해 내란의 죄를 엄중히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사들은 "우리 약사들은 윤석열이 파면될 때까지 광장의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반드시 이윤보다 건강을 우선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싸우겠다"고 다짐했다.2025-03-24 08:41:26강혜경 -
약사단체, 23일 윤석열 파면 촉구 시국선언 연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단체가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오는 23일 연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약사회·농민약국,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광화문 농성장 주변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약사 시국선언'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100일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요건도 절차도 갖추지 않은 한밤중의 계엄선포를 시민들이 모두 똑똑히 지켜봤으며 위헌과 위법으로 가득한 계엄표고문, 군·경찰이 국회를 침탈하는 모습을 모두 목격했음에도 탄핵결정이 미뤄지는 등 사회적 혼란과 시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면서 "국민 건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건약과 늘픔약사회, 새물약사회·농민약국,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국민들의 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이 하루속히 결정될 것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약사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은 국민 기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당연한 결정이며, 윤석열 대통령 복귀는 국민 건강권은 물론 보건의료 체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위협일 수 있다는 것. 이들은 "각각의 발언과 함께 기자회견문 낭독, 퍼포먼스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5-03-21 17:20:11강혜경
오늘의 TOP 10
- 1의료취약지, 비대면 진료·약 배송으로 의료 공백 메운다
- 2"약국서 약 덜 줬다"…장기처방, 약국-환자 분쟁 불씨로
- 3제주도에 문연 창고형 약국들 매출 부진에 '고전'
- 4제약바이오 5곳 중 2곳 주총 26일…여전한 주총쏠림 현상
- 5서울시약, 가격 유인 마트형약국 자격정지 15일 징계안 확정
- 6한미, 10년 만에 현금배당 최다…신동국 측 최대 84억
- 7동광 '트리암시놀론주사40mg' 이물 혼입 우려 자진회수
- 8하나제약, 최대주주 조동훈 이사회 빠진다…누나 조혜림 선임
- 9서울시약, 4월 30일까지 상금 1천만원 규모 약사 논문 공모
- 10암 등 중증질환 추적검사 환자부담 5% 적용 입법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