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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빈 '관망'…김종환 '소송'…약사회 '의장 압박'대한약사회가 총회의장 유고상황으로 규정하고 부의장이 대의원 총회 업무를 대행해야 한다며 직격탄를 날렸다. 이에 문재빈 총회의장은 침묵을 지키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고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대의원 자격박탈에 반발하는 서울시약사회 임원들은 약사회에 항의방문을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종환 회장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된 피선거권 박탈 윤리위 징계에 대한 적법성을 따져 묻기 위해 소송에 들어갔다. 이미 소장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기총회 20일 개최도 불투명해졌다. 약사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신성숙)는 10일 본회 임원 및 대의원 선출규정 제15조제1항이 단순히 대의원 선출 전 대의원 후보 자격을 제한하는 규정일 뿐이라는 서울시약사회 주장을 반박했다. 아울러 윤리위원회는 문재빈 의장의 의장직 및 대의원 자격 상실에 따라 정관 제22조 제6항의 의장 유고시에 해당해 '부의장이 대의원총회 업무를 대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쟁점이 되는 임원 및 대의원 선출규정 제15조 제1항을 보면 '정관 제36조의 규정에 의해 징계된 자로서 그 징계가 종료되거나 징계가 해제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는 대의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대의원이 될 수 없다'는 규정의 의미는 단순히 대의원 선출 전 대의원 후보 자격을 제한하는 규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격이 없는 대의원이 더 이상 대의원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규정의 제정 취지라는 게 대약 윤리위원회의 입장이다. 윤리위는 "해당 조항은 징계처분을 받은 경우 더 이상 대의원으로서의 활동을 계속하게 할 수 없도록 함에 있다"며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제한되는데 대의원 자격이 유지된다는 것은 합리적이라 보기 어려워 징계처분을 받은 대의원은 징계 처분일로부터 더 이상 대의원의 자격을 가지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리위는 "자격에 관한 규정은 현재 상태에 대한 것으로, 금지 사유가 발생해 자격을 상실하는 것을 소급 적용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윤리위는 아울러 "총회의장과 대의원은 선출직이지만 직무수행 과정에서 심각한 흠결이 있거나 결격사유가 발생했다면 당연히 그 자격을 상실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징계를 받았음에도 선출직이라고 해 해당 임기를 종료시까지 보장하는 것은 규정의 제정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언급했다. 윤리위는 약사윤리규정 제4조에서 임원 및 대의원을 모두 징계(정권 및 해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대의원만이 그 지위나 자격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윤리위의 이같은 입장은 2월 22일 발표한 회원질의에 대한 답변 내용과는 상반된 것이다. 22일자 자료를 보면 윤리위는 "본회 임원 및 대의원 선출규정 제15조에서 정관 제36조의 규정에 의해 징계된 자가 대의원이 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므로 사실상 대의원 자격이 없지만 이를 소급적용하기 어려웠다"고 답변했다. 윤리위는 "총회의장은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직책으로서 대의원 총회차원이 아닌 윤리위원회에서 해당 직책의 유지에 대한 직접 관여는 어렵다는 점에서 징계자 본인에게 자진사퇴를 권고해 본인 스스로의 도덕적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22일 회원질의 답변 이후 약 2주만에 로펌 2곳의 의견서를 토대로 문재빈 의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대의원 자격 박탈을 공표하면서 입장을 선회한 셈이다.2018-03-10 06:29:14강신국 -
동대문구약, 약령시 한약 전문 개국약사 교육 진행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추연재) 약학위원회(부회장 우승희, 위원장 안은진), 한약위원회(부회장 최현주, 위원장 고숙현)는 지난 7일 구약사회관에서 연수교육 및 합동 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한방 특구 서울약령시내 한약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는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 이날 강의는 '행복한 시니어 라이프'라는 주제로 노화에 따른 시니어 건강(강사 김성철), 안심된 시니어 재정(강사 구건호), 시니어 클래식 감상(강사 노희섭), 약사윤리와 법령(강사 추연재) 등으로 구성됐다.2018-03-09 19:02:02정혜진 -
부산시약, 김명철 박사 복약지도 8주 강의 돌입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8일 약사회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국의 품격을 높이는 복약지도 업그레이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당뇨, 피부미백, 안질환, 고혈압 등 약국 방문 환자의 다빈도 문의에 적극 대응해 일반약 판매로 연결시키는 '약국경영 활성화' 목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강사를 맡은 김명철 약학박사는 1주차 당뇨를 시작으로 피부미백, 녹내장·백내장 등 안질환, 고혈압, 상처·흉터·여드름, 혈액 순환, 노인 약료, 비뇨기질환 및 항문질환 등을 주제로 임상병태생리학에 근거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상세한 복약지도 및 약국경영활성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8주간 무료로 진행되며, 8주 강의 중 5회 이상 이수 시 연수시간 2시간을 인정한다.2018-03-09 13:33:42정혜진 -
서울 임원들 "고발·징계 남발 조찬휘 집행부 창피하다"서울시약사회 임원들이 조찬휘 집행부의 전횡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임원들은 9일 오전 11시 대약회관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2층 사무국도 항의 방문했다. 임원들은 항의 방문에 이어 성명을 내고 "약사회를 극한의 갈등과 반목의 수렁으로 몰아가고 대한약사회의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조찬휘 집행부의 전횡에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며 "조찬휘 집행부는 대의원 선출규정을 제멋대로 해석해 문재빈 총회의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대의원 자격을 박탈하는 등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사들은 "임원 및 대의원선출규정 제15조 제1항은 선출된 대의원의 직위를 박탈하는 조항이 아니라 선출 전에 대의원 후보 자격을 제한하는 규정"이라며 "그러나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꿰맞추기식 해석으로 무소불위의 징계권을 휘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사들은 "총회의장과 대의원은 선출직으로 그 지위나 자격은 대의원만이 결정할 수 있다"면서 " 조찬휘 집행부가 일개 의견서를 갖고 총회의장과 서울시약사회장의 대의원의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회원을 부정하고 무시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사들은 "무엇보다 공정해야 할 윤리위원회가 조찬휘 회장의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조찬휘 집행부가 대전 총회를 강행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정관에 의하여 보장된 총회의장의 고유권한 행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가 총희의장직을 박탈하는 파렴치한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사들은 "지금이라도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화합의 길로 다시 들어설 수 있도록 7만 약사회원을 위해 정상적인 약사회무로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8-03-09 13:31:25강신국 -
소청과의사회 "맹탕 항생제 불법조제 의약분업 훼손"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어린이용 항생제에 물을 과도하게 섞어 불법 조제하는 수법으로 약제비를 가로챈 약사를 강력 비판했다. 특히 보건복지부를 향해서는 의약분업 이후 불법 조제 약국을 현지조사한 현황 데이터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9일 소청과의사회는 "소아항생제 불법 조제 약사는 부모가 격노할 짓을 저질러 어린이 건강을 망가뜨렸다"고 규탄했다. 문제가 된 약사는 어린이용 항생제 조제 시 환자 몰래 약에 물을 타는 방법으로 재판에 넘겨져 약사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 약사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무려 3년에 걸쳐 여러 종류 소아 항생제를 조제하며 과량의 물을 타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소청과의사회는 이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복지부에 의약분업 직후부터 지금까지 연도별 불법 조제 약국 현지조사 건수를 공개하라고 했다. 특히 복지부 현지조사가 철저히 이뤄졌는지 여부와 단속실적이 거의 없이 방치됐는지 여부를 답하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보고된 건조시럽 형태 회사별, 품목별 항생제 공급량과 약국 약제비 청구량이 일치하는지 여부도 밝히라고 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진료현장에서 소청과의사들은 부모들로부터 아이가 약을 잘 복용하고 있는데도 잘 낫지 않는다는 책망을 들어왔다"며 "바른 진단과 처방에도 아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생제 공급량과 사용량 차이를 공개정보 청구로 전수 조사하겠다. 조사 결과 수 십년 간 불법조제가 확인된다면 약사와 공무원들을 철저히 단죄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불법은 의약분업 원칙이 훼손된 것에 해당되 약사와 의약분업도 폐기 절차를 밟겠다"고 피력했다.2018-03-09 12:26:30이정환 -
아산·서울대병원도 미투 폭로…의료계 확산 조짐국내 대형병원에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선언이 이어지며 의료계로 미투 운동이 확산 될 조짐이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A 남자 교수가 한 여자 인턴을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해당 사건은 지난 1999년 3월 병원 모 교수가 당시 술자리에서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한 인턴을 택시에 태워 호텔로 이동,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피해자가 저항해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 교수는 해당 인턴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해 호텔방에 데려다줬을 뿐 성폭행 시도는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지난 8일 감사실에서 팀을 꾸려 사건 교수와 동료 교수 등을 중심으로 사실 확인중"이라며 "조사 결과 성폭행 등 사실이 드러난다면 병원은 엄정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은 의과대학 정신과 소속 B 교수가 간호사와 의대생을 성희롱하고 환자에게 마약진통제를 과다처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B 교수가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워크숍에서 다수 간호사가 있는 가운데 장시간 성희롱성 발언을 이어갔고, 성희롱 대상이 된 간호사는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결국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혹은 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기획인사위원회 소속 교수 12명이 B 교수의 성추행 등 문제를 보고서로 작성해 공론화했다. 기획인사위는 각 진료과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가해자로 지목된 B 교수는 성추행과 환자 의약품 과다처방 등 의혹을 일체 부정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병원장에게 보고한 상태다. 의사직업윤리위에서 세밀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조사중인 사항이라 구체적 대응방향 등은 공개가 어렵다"고 말했다.2018-03-09 10:19:50이정환 -
서울시약, 마약류통합시스템 약국 안내서 배포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오는 5월 18일 시행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이용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약국 마약류 취급업무 및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안내서’를 발간했다. 시약사회 약국위원회(부회장 정영기, 위원장 황금석·장보현)는 마약류 의약품 취급의무보고 제도의 구체적인 일정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회원약사들이 사전에 숙지해 제도 도입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미리 알고 계셔야할 간략 키포인트 ▲마약류 취급업무 안내 ▲약국 마약류 취급업무 절차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안내 ▲주요 질의사항 FAQ 등 5가지 영역으로 이뤄졌다. 안내서는 12일 발송되는 서울약사회지 3월호와 함께 회원약국에 배포되며,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공지사항(130번)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김종환 회장은 “이번 안내서는 제도 시행에 앞서 마약류를 취급하는 회원약국들이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았다”며 “시스템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보현 약국이사는 “본 안내서를 숙지하신 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미리 회원가입을 시작하기 바란다”며 “보다 구체적인 제도 시행 일정과 보고방법은 내용이 마련 되는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2018-03-09 09:57:2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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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샘병원, 다학제통합진료로 암 환자 치료 성적 'UP'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실시하는 다학제통합진료로 암 환자의 치료 성적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나섰다. 지샘병원은 지난달 27일 췌장암 환자와 보호자, 전문의 5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학제통합진료를 시범 실시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다학제통합진료는 특정 질병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의들과 환자가 한 자리에 모여 논의 후 정확한 판단과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설계하는 진료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상급병원에서만 시행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종합병원 급에서도 다학제통합진료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샘병원은 병원 13층에 대형 빔프로젝트와 전산시스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가 참석할 수 있는 다학제통합진료실을 마련했다. 또한 혈액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소화기내과, 종양외과, 유방갑상선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호흡기종양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 코디네이터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암종별 다학제통합진료팀을 구성했다. 지샘병원의 암환자 대면 다학제통합진료는 주치의가 환자에게 다학제통합진료에 대해 설명한 뒤 환자가 이를 원할 경우 실시한다. 진료는 매주 화/금요일 오전 다학제통합진료실에서 진행되며, 환자의 상태와 치료 방향에 따라 3명에서 최대 9명의 전문의가 참여하게 된다. 진료는 각 진료과에서 사전 회의를 거친 뒤 검사 결과와 치료 결정의 이유, 치료 방법 등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료진과 의견을 나눈 환자와 보호자는 검사 및 치료 일정을 결정하고 그에 따라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지샘병원은 2007년 안양샘병원에서 통합암센터를 개설한 이래 국내 최초로 통합적/전인적 암 치료를 지향해 왔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1~2차례씩 암 환자의 치료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다학제컨퍼런스를 실시해왔다. 지샘병원 샘통합암병원 이채영 원장은 "다학제통합진료는 그동안 암환자에게 여러 진료과를 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주고 진료 시간과 일정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참여해 함께 치료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맞춤형 진료가 가능해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2018-03-09 09:33:4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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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빈·김종환 대의원 자격박탈 '파문'…소송전 비화2012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관련 후보자 매수사건으로 인한 문재빈 총회의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대의원 자격 박탈을 놓고 격론이 펼쳐졌다. 대한약사회 윤리위는 지난해 12월 14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자 매수와 관련해 징계 통보를 받은 문재빈 총회의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에게 대의원 자격이 상실됐다고 8일 통보했다. 이에 8일 열린 대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이슈가 됐다. 김종환 회장과 조찬휘 회장도 목소리를 높이며 설전을 펼쳤다. 문재빈 의장은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신성숙 윤리위원장은 "임원 및 대의원 선출규정 제15조 제1항에서 정관 제36조의 규정에 의해 징계된 자로서 그 징계가 종료되거나 징계가 해제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는 대의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 데 따라 지난 징계 절차의 후속조치로 대의원 자격 박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윤리위의 잘못된 심의와 결정에 대한 법적 판단을 받게 된다며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이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 회장은 "이 문제는 2012년, 6년전 일이다. 선거사건을 과연 윤리위가 심의할 수 있는 것인지, 징계시효 도과 등 원인 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집행부가 선출직 의장에 대한 자격박탈을 운운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찬휘 회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김 회장의 발언에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 지겠다"며 작심 발언을 이어나갔다. 조 회장은 "윤리위원장에게 제보가 와서 수차례 회의를 통해 찬반토론 끝에 처리한 결과"라며 "김종환 회장도 대의원, 대의원하는데 서울 대의원 110명을 어떻게 선정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분회장 3번을 한 사람도 대의원이 안되고 성북구는 단 1명인데 어떤 구는 17명이 대의원이 됐다"며 그동안 김종환 회장에게 서운하다는 말 한번 안했다. 서울 110명의 대의원 중 우호 대의원이 20명이 안된다. 앞으로 서울지부처럼 대의원 추천을 하면 받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조 회장은 "2012년 당시 김명섭 전 회장이 나와 최두주 당시 예비후보 등 7명을 불러 최두주 예비후보 사퇴를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고 김종환 회장도 모처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김종환 회장은 "조 회장님도 연임을 하고 나도 연임을 했다. 서울 대의원의 관행적인 선출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면 당시 문제제기를 했어야 했다"며 "아울러 최두주 예비후보자 사퇴를 논의하던 당시 모처에 결코 있지 않았다. 책임을 질 수 있느냐"고 떠져 물었다. 조 회장도 "증거가 나오면 어떻할 것이냐. 증거를 주겠다"고 말해 이사회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최광훈 이사도 "회원 얼굴을 보기 부끄럽다. 가슴이 떨린다. 조금 전에 자격상실 통보를 한 것을 알았다. 대의원 자격상실의 충분한 이유가 무엇인지, 각 지부에서 선출하고 구성을 하는게 대의원인데 외부의 법률자문을 받아가면서 처리를 해야할 문제냐"고 되물었다. 정현철 이사도 "2012년 당시 후보자 사퇴로 누가 수혜를 받고, 무슨 이득을 얻기 위해 금품수수를 했는지 모두가 징계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우회적으로 조 회장을 겨냥했다. 정 이사는 "대약 정관을 로펌해석만으로 이렇게 처리해도 되는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결국 문재빈 의장과 김종환 회장의 대의원 자격박탈 사태는 20일 열릴 예정인 대의원총회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2018-03-09 06:29:10강신국 -
서초구약, 중증질환 서초에듀팜 15기 첫 강의 진행서초구약사회(회장 권영희, 약학부회장 강미선, 위원장 강희경)는 지난 6일 서초에듀팜 15기 '4대 중증질환 전문가 과정' 첫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강의는 중앙대학교 강의전담 교수인 정병욱 교수의 '분자세포생물학기초과정'에 대한 강의가 진행했다. 정병욱 교수는 이날 강의 중 분자생물학 기초인 세포의 구성과 세포(CELL) 기관, 감각기관에서 받은 자극을 뇌에 전달하거나 뇌의 명령을 몸의 여러 기관에 전하는 통로인 신경계에 대해 동영상과 그림을 통해 설명했다. 강의에 앞서 권영희 회장은 "분자생물학의 도입이 다소 어렵고 지루할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하므로 탄탄한 강좌로 완성 될 것을 믿는다"며 "앞에 현수막에 '여러분의 오늘이 우리의 미래를 약속합니다'란 문구처럼 하루종일 업무의 피곤을 이겨내고 모인 여러분의 노력이 앞으로 약사 직능과 약국의 미래를 더욱 밝혀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권 회장은 또 "서초에듀팜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정보를 습득해 다양한 약국경영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 진행되는 서초에듀팜 15기 2회차에서는 정병욱 교수가 ‘분자세포생물학 기초과정-수용체 이론과 CELL Signaling 기초’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2018-03-08 17:34:1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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