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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주-대구지역 약사들 "우리는 하나"대전시약사회(회장 오진환)는 14일 12차 대구·광주·대전약사회 친교행사를 열고 3개 지역 약사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친교행사는 대전 효문화진흥원, 뿌리공원, 만인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렸고 오진환 대전약사회장, 이한길 대구약사회장, 정현철 광주약사회장 등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행실천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족보박물관, 뿌리공원(성씨 테마공원), 5개 효에 대한 체험관 관람과 만인산 자연휴양림 태조태실 산책에 이어 만인산 푸른학습원 잔디 밭 광장에서 명랑운동회(고무신 양궁경기 등 5종), 3개지부 노래대항 등 화합의 장이 됐다. 친교행사는 지방화 시대를 맞아 영·호남, 충청권 약사회의 상호친교를 통해 시민보건 향상과 약업계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특성과 관념차로 상호 교류가 원활치 못했던 영·호남, 충청권과 동질성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 내년 13차 친교행사는 광주광역시약사회가 주관할 예정이다.2018-10-15 10:59:27강신국 -
약사회, 라오스 댐 붕괴 이재민에 1만8천달러 기탁대한약사회가 댐 붕괴 사고로 인명 피해를 입은 라오스에 성금 1만 8000달러(원화 2039만원)를 전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7월 댐 붕괴로 36명 사망, 98명이 실종되고 6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라오스에 성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박5일 간 라오스 아타푸 지역 등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했다. 성금은 5년째 라오스에서 학교 건립, 의약품 및 생필품 지원 등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는 경남 창원의 조근식 약사를 통해 라오스 국가건설전선위원회에 전달됐다. 조덕원 부회장은 라오스 국가건설전선위원회 Som Ock KINGSADA 부의장에게 후원 성금을 전달하며 "아타푸 지역의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약사의 뜻을 모아 이곳 라오스에 후원금을 전달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또 "향후 라오스 주민들에게 더 큰 보건의료혜택을 나눠줄 수 있는 계기를 꼭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약사회 조덕원 부회장, 배영임 여약사위원회 총무, 경남 창원 조근식 약사, 신성순 주라오스대사, 정우상 한인회장, 라오스 국가건설전선위원회 Som Ock KINGSADA 부의장, Sisouphanh SENGSAVANH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8-10-15 06:00:50정혜진 -
김대업의 두 가지 코드…매관매직·보복성 회무 종식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54, 성대)이 누구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공론화하지 않았던 두 가지 코드를 선거 전면에 내세웠다. 두 가지 코드는 매관매직 근절과 지난 회무에 대한 보복성 조치 종식이다. 이에 대해 식상하다는 의견부터 신선한 선거 메시지라는 호평도 나오고 있어 이 같은 전략이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회장은 정책 공약 발표에 앞서 이번 선거를 앞두고 스스로의 다짐으로 명명한 이 같은 약속을 소개했다. 매관매직은 임원 자리를 약속하고 선거자금을 받는 등 임원자리를 돈으로 팔고 사는 행위를 말한다. 선거를 치르려면 돈이 들고 임원을 하려는 사람은 줄을 서게 된다. 결국 돈이 필요한 후보자와 임원직이 필요한 인사 간 모종의 거래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김 부회장은 "대한약사회 임원은 봉사와 헌신의 자리"라며 "선거에서 대가를 받고 자리를 주는 행위가 있어 왔고 심지어 이 대가의 약속을 위해 후보자가 각서를 쓰는 일도 있었다. 약사 회원이 부끄러워지는 일을 더 이상 만들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부회장은 지난 회무에 대한 보복성 조치를 하지않고 소모적인 내부 갈등 끝내겠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더 이상 약사회가 내부 갈등으로 인해, 변화에 대비할 소중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며 "소모적인 내부 갈등을 지켜보는 회원들은 화가 나 있다. 빠르게 내부 화합을 이뤄내고 약사 직능의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철저한 정책선거로 규정과 선관위 결정 존중하며 준수하겠다고 해 지난선거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했다. 한편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이르면 16일 공식 출마회견을 열고 대약회장 선거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최 회장도 선거를 앞두고 어떤 코드와 메시지를 제시할지 주목 받고 있다.2018-10-15 00:27:22강신국 -
영등포구약, 지역 주민에 '사랑의 손길'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는 지난 11일 꿈사리공동체, 마자렐로센터를 방문해 후원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신길동 소재 청소녀 보호치료시설인 마자렐로센터는 성요한 보스코의 예방교육 정신에 근거해 소년원으로 보내지기 전 단계의 청소녀들을 가정법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정해진 기간동안 함께 생활을 하는 곳이다. 대림동 소재 꿈사리공동체는 무연고 탈북청소녀들과 2명의 수녀님이 함께 지내고 있는 그룹홈으로 구약사회는 해마다 의약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의 추천을 받아 관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했다. 신용종 회장은 "해마다 하는 사회공헌사업이지만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항상 잊지않고 어려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지난 4월 25일 열린 '행복중심 사랑실천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진행됐고 행사에는 신용종 회장, 최영순 여약사회장, 이종옥 총무부회장이 함께했다.2018-10-14 23:47:08강신국 -
군포시약, 건강체험한마당서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경기 군포시약사회(회장 김미숙)는 최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제3회 군포시민 건강체험한마당'에 참가해 약물오남용 홍보 및 약바로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약사회는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약물 상식 ○X퀴즈와 음주 고글 체험, 마약류 인식 관련 실태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약바로쓰기와 약물 오남용에 대한 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약의 안전한 사용과 약물에 대한 상식을 가족과 함께 알 수 있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체험부스에는 김미숙 회장이 봉사에 참여한 약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조서연, 백현준 부회장, 국정아 사회참여이사, 부은경 근무약사이사가 참여했다.2018-10-14 23:36:00강신국 -
대약·서울시약 예비후보들, 건강서울 행사 '총출동'휴일인 14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 시민을 만나기 위해 500여명의 약사가 모였다면, 이들 약사를 만나기 위해 달려온 이들도 있다. 오는 12월 대한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주자들이다.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열린 시청 앞 광장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김대업·최광훈 예비주자는 물론, 서울시약사회장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근희·양덕숙·하충열·한동주·최미영 예비주자도 모습을 비쳤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경기도약사회장' 명함을 가지고 약사들과 만났다. 최 회장은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같은 날 시민과 만나는 행사를 열면 대국민 홍보에 좋겠다"며 "내가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지부 통합 차원에서 이런 전국적인 대국민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행사장을 찾았다. 김 전 부회장은 부스를 돌아본 후 개회식 식순에 맞춰 가장 앞 줄에 앉아 내빈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약사회 임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비주자들에게, 이날 행사장은 회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가장 좋은 자리였다. 서울대 출신 단일후보로 결정된 박근희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은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며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다. 다만 선거에 대해서는 "아주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지난 선거와 비교하면 보다 열정적이고 의욕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내가 서울시약 회장이 된다 해도 계속해서 이어갈 만 하다"며 높이 평가했다. 양 원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사가 됐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시민들이 쉬어갈 라운지나 테이블이 없는 게 아쉽다. 이름이 막연한 부스는 구체적인 이름으로 바꾸고, 라운지를 만들어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를 보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회를 직접 준비한 하충열 서울시약 부회장도 행사의 단점보다 장점이 확대됐다며 "서울 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미 있는 한 날을 정해 전국에서 동시에 약사 주도 건강행사를 열고 정례화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거 단일화 과정에 대해 "정리 과정에 있다. 곧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또 다른 공동준비위원장 한동주 서울 분회장협의회장은 '건강서울페스티벌'이 행사를 준비한 약사나 참여한 시민들 모두 '기다리는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또 병원약사회 약사들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병원 약사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동문회 단일화가 진행 중이다. 아직 과정 중에 있어 밝히기 어렵지만, 조만간 돌아오는 주 내에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일화 조율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여깃 행사장을 찾은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은 "오늘 둘러보니 6회를 진행하는 동안 상당히 자리가 잡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회 협력이나 행사장 질서가 잘 잡혀있었다"고 행사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향후 이 행사를 잘 키워 약사들이 참여해 강의를 듣고 교육 시간을 인정받는 연수교육으로 연계해 시민과 약사가 함께 공부하고 상담하는 행사로 확대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18-10-14 23:24:52정혜진 -
새물결약사회 "누굴 위한 약무보조원 도입 논의인가"대한약사회의 약무보조원 타당성 검토 소식이 알려지자 민초 약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는 15일 '누구를 위한 약무보조원 도입인가'를 주제로 한 논평을 냈다. 이번 논평은 대한약사회가 최근 약무보조원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시행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단체는 논평에서 "조찬휘 회장 임기 마지막, 본인 임기가 끝나는 내년 2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일정"이라며 "회원 비난이 예상되니 미루다 막판 처리하려는 속내가 엿보인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종업원 업무범위, 역할은 명확히 약사와 구분돼 있다. 약사법에 약사만 할 수 있는 업무가 명확히 규정돼 있고 종업원은 이것을 하지 않으면 될 일"이라며 "일부 약국이 종업원, 무자격자에 시켜온 일반약 판매나 조제 행위를 은근슬쩍 합법화하려는 것이 아닌지 그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진정한 의도가 이것이라면 조찬휘 집행부는 탄핵당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 김구 집행부가 스스로 편의점에 약을 넘겨줌으로써 약사 위상이 유례없이 실추된 지금, 조제마저 스스로 손에서 놓아버리려는 시도를 약사회 집행부가 하고 있다면 김구 집행부 이상의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단체는 약국의 서비스 발전을 위해선 약무보조원 도입이 아닌 약사 역할 정립과 권한을 인정받는 게 우선이라는 뜻을 명확히 했다. 단체는 "약사가 일선 약국에서 의사 처방을 검토하고 중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는지, 약물 사용 전반에 관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권한을 인정받고 있는지, 대약은 이것부터 되씹어볼 일"이라며 "선진국은 우리와 상황이 다르다. 전문성을 인정받고 권한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배타적 조제권한마저 던진다면 약사 위상은 끝없이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제개편으로 약대 입학정원은 1210명에서 2000여 명으로 급증했다"면서 "약무보조원이 근무약사를 대체한다면 근무약사의 처우는 하락하고 개국을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다. 이는 개국가에 혼란과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무보조원 제도가 불법적인 무자격자 조제를 합법화시킬 것이란 우려도 제기했다. 단체는 "약국 일부가 무자격자에 조제시키고 있다. 단순노동은 종업원에 맡기고 약사는 고급서비스를 하자는 핑계로 근무약사 인건비를 아끼려는 욕심"이라며 "대약은 이런 비윤리적 행태를 뿌리 뽑을 생각은 않고 오히려 합법화할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약무보조원 도입은 약사사회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고, 지금 상황에서는 약사 위상을 추락시키고 개국가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며 "대약은 일부 부자약국만을 살찌울 정책을 꾀할 게 아니라 약사 전문성 확립과 권한 확대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2018-10-14 21:17:39김지은 -
도봉·강북구약, 의료취약 아동에 영양·구충제 전달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영양제와 구충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은 강북구보건소에서 이뤄졌다. 영양제와 구충제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의 저소득 의료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정상수치 이하로 진단된 아동에게 지원됐다. 공부방 어린이 전원에게는 4인 가족분 구충제 2400명분도 지급됐다 최귀옥 회장은 "의료취약 아동건강증진사업 결과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귀옥 회장, 오혜라 부회장, 이용화 여약사위원장, 김록희 사무국장과. 강북구보건소 이인영 보건소장, 고연화 의약과장, 지윤선 팀장, 정칠복 팀장, 강북구지역아동센터 공부방협의회 김희정 회장, 아름다운 생명사랑 김영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2018-10-14 19:07:19이정환 -
[인천] 조상일·최병원 "내가 적임자"…양자대결 압축[16개 시도지부 접전지역을 가다] = 인천시약사회 인천시약사회장 올해 선거는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최병원 현 인천시약사회장(54, 중앙대)과 조상일 남동구약사회장(53, 강원대)이 사실상 출마 의지를 굳혔기 때문이다. 13일 열린 인천시약사회 여약사대회에는 최병원 회장과 조상일 분회장이 각각 지부장, 분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만난 두 인물 모두 이번 지부장 선거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후보 등록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추가 후보가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조상일 분회장과 최병원 회장의 양자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게 지부 관계자들 말이다. 일찌감치 출마를 확신하고 선거 운동에 돌입한 것은 조상일 분회장 쪽이다. 조 회장은 이미 선거캠프를 조직하고 후보등록 전까지 물밑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 분회장은 내달 후보자 등록 이후 10일경 출정식을 갖고 공식 출마선언을 할 계획도 갖고 있다. 조상일 분회장은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고, 공약과 선거홍보물도 제작해 놓은 상태"라며 "현재는 공식적인 홍보는 물론 SNS 제한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무래도 새로 도전하는 후보들에 비해 현직 프리미엄이 작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해다. 조 회장은 "이번 선거는 아무래도 집행부의 지난 3년 임기에 대한 평가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싶다. 또 지난 15년 분회장으로서 회원 감동 회무를 하고자 노력했다. 작은 일이라도 회원을 최고로 대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최병원 회장은 현직으로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재선에 대한 입장은 공고히 했다. 무엇보다 지난 3년간 해왔던 회무를 연속적으로 진행해 더 확대하고 싶은 의지가 크다는게 최 회장의 생각이다. 최 회장은 "기존 회장은 회무를 계속 열심히 하는 것 자체가 선거와 연결된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면서 "3년 전 단독 후보때 출정식을 한 만큼 이번에는 그런 자리를 따로 만들지는 않을 생각이고 후보등록 후 인사를 다니는 정도의 선거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약사학술제, 회관 이전, 여약사건강축제 등 이번 임기 중 굵직한 사안들이 많았고 이 행사들을 더 키워나가기 위한 계획도 있다"며 "경선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회원들의 선택에 맡기겠다"고 덧붙였다.2018-10-14 18:34:53김지은 -
약사들 건강정보로 소통...건강서울 행사 시민들로 '북쩍'"약을 판매하는 '장사꾼'이라는 말이 너무 싫었어요. 약사에 대한 나쁜 인상을 지울 수 있는 훌륭한 자리에요." 14일 오후 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약사와 서울시민이 만나는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열렸다. 약사 500여명과 주최측 추산 참여 시민 3만명이 만난 서울광장은 행사 시작 전인 12시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로 여섯번 째 열리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인 만큼, 이번 행사는 규모는 물론 주최측의 행사 진행 능숙도, 참여 시민들의 질서의식 등이 예전보다 정돈돼 '서울시약의 가장 큰 행사'로 자리가 잡았다는 평가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서울 2만 약사들의 열정과 성원이 모여 약사사회를 대표하는 유일한 광장 축제로 자리 잡았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화두로 국민과 약사가 소통하고 교감하는 건강축제가, 여기 서울만 아니라 16개 시도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하충열 공동준비위원장은 '서울시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우리나라는 약국이 전국에 2만여개가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접근성과 친밀성으로 1차보건의료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사·약국 정책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속적인 노인 건강관리를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보험재정을 안정화시켜 건강보험체계를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보건의료 직능은 약사이고, 현장은 약국"이라고 강조했다. 한동주 서울분회장협의회장과 추연재 동대문구약사회장은 '서울 2만 약사의 다짐'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 보건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약사 역할을 강조하며 ▲편의점 판매 의약품 확대 결사 반대 ▲노인전문약사 제도 마련해 전문 약료 서비스 제공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시키는 약료전문가 역할이 가능한 약사 약국 정책 마련 등을 주장했다. 인사말을 위해 단상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에도 이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시민과 약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약사사회가 청소녀돌봄약국, 세이프약국 등 주민 건강을 위해 중요한 일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감사하다"며 "시청 광장에서 시민과 약사가 만난 건강정보를 나누고 대화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하겠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인춘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의약품에 대한 잘못되 정보와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오늘 행사가 약사-국민의 즐거운 장이 되어 시민들이 바르고 안전하게 의약품을 복용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자리를 채웠다. 박영선, 남인순, 전혜숙 의원은 모두 행사의 의미와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남인순 의원은 "편의점 상비약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우리 당에서 철저히 방어하고 있다. 이 문제를 약사사회와 늘 소통하며 잘 해결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지난해와 변함 없이 ▲일반의약품 ▲한방생약 ▲동물용의약품 ▲체외진단용의료기기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중년건강과 성인병 ▲치매예방 ▲금연 ▲뷰티·헬스 등 총 21개의 건강상담 관련 테마부스를 마련해 곳곳에서 상담이 진행됐다. 각 부스는 서울 24개 분회가 담당을 나눠 임원과 회원 약사들이 자리를 지켰다. 서울시 회원 약사 외에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서울특별시 마약퇴치운동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등이 부스에 참여했다. 또한 '홍보'를 지원한 20~30명의 젊은 약사들이 시민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한 후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약사와 함꼐하는 OX 퀴즈' 행사를 진행해 시민과 약사가 같이 참여하는 디테일한 행사를 곳곳에 배치했다. 김종환 회장은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번 행사는 서울시약이 앞으로도 이어가야 할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해 모든 시도지부가 협력해 국민 홍보와 설득에 나서야 할 만큼 중요한 행사가 됐다. 행사장을 찾은 차기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도 이 점을 강조했다"며 "시민과 약사가 광장에서 만나 소통하고 대화할 때 약사의 미래가 있다"고 덧붙였다.2018-10-14 17:05:5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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