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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일반약 부작용 보고 활성화 이벤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환자안전약물관리원(원장 이모세)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 이하 센터)는 30일 내달 1일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2026 일반의약품 부작용(이상사례) 보고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약사회 ‘이상사례 보고시스템’을 통해 일반약 이상사례를 보고한 약국을 대상으로 고급 식기와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센터는 일반의약품의 부작용 사례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약사의 전문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 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보고 활성화 이벤트를 지속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일반약은 환자의 기저질환이나 병용 약물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나 효과 감소, 기저질환 증상 악화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약사의 세심한 복약 상담과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센터 설명이다. 센터에 따르면 근골격계 작용 약물로 분류되는 경구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프록센,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 등)와 국소 제제(케토프로펜, 플루르비프로펜, 디클로페낙)가 다빈도 보고되었으며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가려움, 발진,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다빈도로 보고됐다. 또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슈도에페드린 함유 감기약 복용 후 배뇨장애가 악화된 사례, 녹내장 환자가 시프로헵타딘이 함유된 식욕촉진제 복용 후 안압이 상승한 사례 등 일반약에 의해 기저질환이 악화된 사례, 인지하지 못한 채 처방약과 중복으로 동일 성분 일반약을 복용한 사례도 확인됐다. 권영희 회장은 “의약품은 구매 대상이 아닌 ‘케어(care)’의 대상이며, 약국은 그 케어가 시작되는 곳”이라며 “바쁜 약국 현장에서 꿋꿋이 부작용 모니터링에 힘쓰는 약사 회원들의 노력은 국민건강권 보호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국의 창고형 운영 방식 등 약국의 본질적 기능을 훼손하는 움직임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원장은 “약국은 국민들의 접근성이 높아 일반약 모니터링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약사의 적극적인 부작용 보고가 하나씩 쌓여 활용 가능한 복약상담 데이터가 될 수 있고 이는 곧 환자와의 신뢰를 높이는 전문적인 상담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최은경 센터장도 “작년 이벤트 기간 동안 평상시 대비 2배 이상의 일반약 부작용 보고가 접수되는 등 약사님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올해도 국민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해 많은 회원 약사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자안전약물관리원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3-30 16:22:57김지은 기자 -
한의협 정기총회 찾은 강훈식 "한의사 주치의-방문진료 확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의계 총회를 찾아 한의사 주치의와 방문진료 확대를 약속했다. 강훈식 실장은 29일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지역 기반 일차의료와 돌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환자들의 몸을 살피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한의약의 역할과 가치는 더욱 중요해졌다"며 "정부는 한의사 여러분들과 함께 한의약이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한 축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예방 관리 중심 의료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어르신, 장애인 한의사 주치의제와 한의 방문진료 확대 정책을 통해 국민 누구나 촘촘한 한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한정애·진성준·김주영·윤종군 의원,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당대표 등도 참석해 덕담 보따리를 쏟아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의학은 오랜 세월 우리민족의 삶과 함께 발전해 온 의학이자 오늘날에도 과학적 연구와 임상을 통해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고령화와 지역의료 격차 등 새로운 과제가 커지고 있는 지금 한의학이 더욱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국회도 필요한 제도적 기반과 의료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아픈 곳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와 생활 습관까지 유기적으로 살피는 한의약은 사회 전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고 근본적으로 바로잡아 나가야 하는 정치 분야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며 "한의약과 같이 국민들이 더 정직하고 반듯한 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한의사협회 제70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민을 건강하게 하고 우리의 한의학을 세계 최고의 자랑이 되도록 만들어 주시는 한의사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필요한 일이 있다면 입법활동과 예산지원 등으로 한의사와 한의학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르신과 장애인 한의사주치의제도의 도입을 위해 국회에서도 잘 뒷받침 해 한의사 여러분들과 함께 국민건강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매년 10월, 2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허준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힘을 모으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이 지역구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아주 큰 자긍심의 원천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서구 지역 내에서 한의사협회와 한의약이 더울 발전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ㅗ치선을 다해 성원하겠다"고 덕담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침, 이뜸, 삼약으로 국민건강을 지키며 늘 국민 곁에서 함께해주신 한의사 여러분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의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오늘 대의원총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들을 잘 정리해 주시면 국회에서도 함께하겠다"고 언급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 역시 "고령화와 세계화 속에서 K-medicine의 시대가 반드시 열릴 것이며, 여러분들의 노력 하나 하나가 쌓여 과학화와 표준화를 이뤄 K-medicine은 대한민국의 거대 산업, 관광 인프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력을 당부했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환자들의 치료 기간과 중단 여부를 보험사에 맡기는 것은 국민 상식에도 맞지 않는 일인 만큼 정상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국회 내에서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대표는 "장애인, 어르신 한의사 주치의 제도 도입이나 의료기기 활용 문제는 한의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가장 열악한 환경에 놓인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국민의 의료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민생 과제"라며 "여야를 떠나 국민 건강권 증진이라는 본질적인 정치를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화준 대의원총회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정책적 변화 속에서도 우리 한의사들은 흔들림 없이 국민 건강의 파수꾼 역할을 다해 왔다"며 "올해는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 내에서 한의사들의 설자리를 확보해야 하고, 한의사들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의 활성화를 위한 투쟁에 나서야 하는 만큼 오늘 총회에서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상의 방안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학과 한의사 제도가 부활한 지 75주년이자 제70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역사적인 해인 2026년에는 한의계가 정말 의미있는 일들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45대 협회 임기의 마지막 해를 맞아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된 어르신 한의주치의제와 한의장애인건강주치의제의 시행을 반드시 마무리 짓도록 할 것이며, 한의원의 보훈위탁병원 참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사법부의 최종 판결로 확인된 한의사의 X-ray 사용 실현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한층 기여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의장에 석화준 의장이 재선임 됐으며, 부의장에는 방대건·이종안 한의사가 당선됐다. 한의협은 2024회계연도 예산 결산과 2025회계연도 예산 가결산, 2026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승인하고 주요 추진사업을 의결했으며 한의사의 일차의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차관, 방석배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2026-03-30 13:53:36강혜경 기자 -
서울시약 "대웅 거점도매 정책, 국민 건강권 침해 우려된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블록형 거점 도매’ 유통 방식에 대한 약사사회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30일 성명서를 내어 최근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블록형 거점도매 도입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해당 정책의 즉각적인 철회와 상생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성명에서 “대웅제약이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특정 거점 도매업체에만 의약품을 집중 공급하는 방식을 추진 중”이라며 “이는 의약품 유통 생태계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결국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저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특히 이번 정책에 대해 ▲특정 도매상 집중 공급에 따른 유통 독점 및 약사법 위반 소지 ▲‘도도매’ 거래 유발로 인한 약국 행정 부담 및 반품 체계 붕괴 ▲의약품 수급 불안정 심화에 따른 시민 건강권 침해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김위학 회장은 “의약품은 기업의 물류 편의를 위한 도구가 아닌 국민 생명과 직결된 공공재”라며 “제약사의 일방적인 정책 강행이 약국 현장의 혼란과 시민의 불편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웅제약이 유통 업계와 약국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불합리한 정책을 지속한다면 우리 지부는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2026-03-30 13:49:06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첫 약사 학술제 성공 운영 위해 학회 6곳과 업무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시약사회 학술위원회(부회장 이용화, 위원장 최미경·김성건·최지혜)는 지난 29일 오는 5월 31일 개최 예정인 ‘2026 제1회 서울특별시약사회 학술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국내 주요 약학 학회 6곳과 학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학술 단체와 공식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약사회와 학회가 손잡고 약사 직능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는 첫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시약사회가 협약을 맺은 학회는 ▲대한약학회(회장 김형식) ▲대한약국학회(회장 주상훈) ▲한국임상약학회(회장 이숙향) ▲한국사회약학회(회장 최상은) ▲한국약사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케어학회(회장 장선미) ▲스포츠약학회(회장 정상원) 등 6ᅟᅩᆺ이다. 이번 협약은 단일 학회가 아닌 약학 분야 주요 학회 6곳과 한자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시약사회는 학술제 준비위원회 발족 이후 추진해 온 학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첫 결실로 지역 약사단체가 학회와 맺는 구조적·제도적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학술제 세션 구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및 논문 심사위원 추천 ▲최신 약학 동향·임상 학술 데이터 및 관련 교육 자료의 제공 및 공유 ▲양 기관의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학술제 관련 홍보 협력 ▲기타 학술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협의해 결정하는 사항 등이다. 김위학 회장은 “첫 학술제가 서울시 약사의 학술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약사 직능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 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회원과 학회가 함께 성장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약사회와 학회가 현장의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을 연결해 학술제의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이용화 부회장, 최미경·김성건 학술이사, 대한약학회 노민수 사무총장·최준석 총무위원장, 대한약국학회 주상훈 회장·고기현 총무위원장, 한국임상약학회 이숙향 회장, 이주연 사무총장·제남경 교육위원장, 한국사회약학회 최상은 회장, 한국약사커뮤니케이션과커뮤니티케어학회 장선미 회장·최경희 총무위원장, 스포츠약학회 정상원 회장·정인지 약사가 참석했다. 한편 ‘2026 제1회 서울특별시약사회 학술제’는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 B2 스퀘어볼룸 A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이번 학술제에 앞서 논문 공모도 함께 진행 중이다. 공모 부문은 연구 논문, 연구 포스터, 임상 연구계획서 및 논문계획서(Proposal), 에세이이며 응모 자격은 2026년도 회원 신고를 완료한 서울시약사회 회원 약사와 전국 약학대학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접수 마감은 4월 30일까지이며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 수여와 해외 학회 참가 지원 특전도 제공된다. 논문 접수는 이메일(spa05@spa.or.kr)로 가능하고 분야별 세부 응모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6-03-30 13:40:26김지은 기자 -
"병원 밖으로"…거리의 건강 파수꾼 된 간호사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원 임상 현장을 지키던 간호사들이 거리로 나와 지역사회의 ‘건강 파수꾼’으로 변신했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돌봄봉사단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서울 강북, 홍대, 신림, 강동 등 4개 권역에서 ‘청소년 거리상담 봉사’를 동시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이은정 단장을 비롯해 유선영, 강민서, 이정희, 안지은, 송현종, 조현아, 이채희 단원 등 현직 간호사들이 대거 참여해 전문적인 상담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총 11개 기관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지역별 특색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대에서는 ‘마음치유 우체통’을 통한 익명 고민 상담 △강북에서는 건강상담 및 도박중독 예방 교육 △강동·신림에서는 마약 및 가출 예방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게임과 이벤트를 접목해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과 외국인까지 참여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봉사단의 발걸음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로도 이어졌다. 이에 앞선 지난 18일 봉사단은 서초구 방배4동 주민센터를 찾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봉사’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검진 기회를 놓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선 것이다. 행사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60여 명의 어르신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봉사단원들은 1:1 기초 문진과 검진 절차 안내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검사를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두 차례의 집중 봉사를 이끈 이은정 단장(연대 세브란스병원)은 “청소년 거리 상담을 통해 권역별 체계적 봉사의 기틀을 마련했고, 치매 문진 봉사를 통해서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바쁜 임상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 돌봄에 참여한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3-30 11:18:50강신국 기자 -
대전시약, 상임이사회 열고 통합약물관리 관심 당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광역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하반기 시행되는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제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시약사회는 26일 열린 회의에서 돌봄통합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창고형 약국·대전사랑카드 결제 등과 관련한 현안을 공유했다. 또 마약류및 약물오남용예방본부를 신설키로 했으며, 약사자녀 약대입학 축하금지급, 대전약사학술제 및 팜엑스포 개최, 대전·대구·광주 3개 지부 친교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주헌 약국이사는 2025년 폐의약품 수거 유공으로 대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2026-03-30 10:04:01강혜경 기자 -
제43대 병원협회장 선거 유경하·이왕준 후보 출사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43대 병원협회장 선거가 유경하, 이왕준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이화의료원 의료원장인 기호 1번 유경하 후보(66, 이화여대)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인 기호 2번 이왕준 후보(62, 서울대)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상생·지필공·득심·AI·세계화 키워드 제시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이화의료원장 자격으로 9년간 병원협회 활동에 참여해 온 유경하 후보는 '어떻게' 병원협회가 바뀔 것인가를 고민해 왔다며 '상생, 지필공, 득심, AI, 세계화' 5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그는 다양한 직능별, 직역별 단체로 구성된 병원협회가 실질적인 병원계 상생적 발전을 모도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일부 병원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단기적 수가 인상이나 보상정책에 만족하지 않고 의료계, 특히 병원계 모두의 상생적 발전을 고민하고 공론화하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병원협회를 만들겠다며, '상생협력위원회'를 회장 직속으로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의정사태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 지역필수공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직능의 목소리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정례화하고 정부와 정례화된 기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 마음을 얻는 협회가 되기 위해 직원과 회원들의 행복을 도모해 진심어린 소통과 홍보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의료분야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AI와 회원병원들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 적용하기 위해 '의료 AI 전략 사업국'을 신설해 우수 사례를 회원 병원 간 공유하고 AI 거대 프로젝트를 위한 병원 컨소시엄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국제병원연맹(IHF)이 주관하는 세계병원대회를 통해 K-병원의료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주장이다. 경영·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준비된 리더십 제시 이왕준 이왕준 후보는 병영 경영 경험과 병원협회 회무 경험을 강조했다. 의료가 개별 진료 행위가 그치지 않고 병원 조직의 운영 구조, 의료 인력, 재정 체계, 정책 환경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점을 체감하고 명지병원 본원을 비롯해 제천명지병원,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등 다양한 유형의 의료기관 경영에 관여해 왔으며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지방 중소병원, 요양병원 등 서로 다른 기능과 역할을 가진 병원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각 의료기관이 처한 환경과 구조적 한계를 직접 경험해 왔다는 것. 20년 이상 병원협회 회무에 참여해 온 경험도 피력했는데, 그는 정책이사로 15년간 활동하며 수가, 급여, 의료전달체계, 제도개선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협회의 대응 과정에 참여하고 정부 및 관계 부처와의 협의 과정에서 협회의 입장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설명이다. 국제병원연맹과의 협력, 2026 World Hospital Congress 서울 유치 등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의사 발행인, 한국의료수출협회장,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이사장, 대한기독병원협회장, 인천시체조협회장,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 등 활동 경험 역시 합리적 보건의료 정책 추진을 위한 활동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병원협회장 선거는 4월 10일 개최되는 제67차 정기총회에서 실시되며, 회장 임원선출위원은 지역별 20명, 직능별 20명 등 40명으로 확정됐다.2026-03-30 09:57:35강혜경 기자 -
개국 약사 90% "대체조제 간소화 편의·효율성에 도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선 개국 약사 10명 중 9명은 간소화된 대체조제 사후통보 방식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대체조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소통위원회(위원장 정연옥, 강효진)는 26일 패널약국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체조제 정보시스템을 통한 사후통보 방식이 일선 약국 현장에서 대체조제 시 편의성과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 약사 565명 중 간소화된 사후통보 방식을 ‘사용 중’이라고 응답한 약사는 326명(57.7%)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알고 있지만 이용해 본 적 없다’는 응답은 215명(38.1%),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약사는 24명(4.2%)에 그쳤다. 약사회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간소화된 사후통보 방식을 인지하고 있는 응답이 95.8%에 달해 변화된 제도에 대한 약국 현장의 인지도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후통보 방식 간소화 이후 절차의 편의성을 묻는 질문에는 ‘매우 편리해졌다’고 답한 약사가 169명(51.8%), ‘다소 편리해졌다’가 141명(43.3%)을 차지해 전체 응답 약사의 95.1%가 편의성 향상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요 시간 역시 ‘매우 감소’가 178명(54.6%), ‘다소 감소’가 113명(34.7%)로 나타나 응답자의 89.3%가 시간 절감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간소화된 사후통보 방식이 대체조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156명(47.9%), ‘어느 정도 그렇다’가 143명(43.9%)으로 긍정 응답이 91.7%에 달했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현장에서는 제도 간소화가 실제 업무 부담을 줄이고 대체조제 활성화 기반을 넓히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약사회는 또 ‘제도를 알고 있으나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 215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가 80명(37.2%)으로 가장 많았고 ‘사용 방법이 어렵다’ 69명(32.1%), ‘기존 팩스 방식이 더 편하다’란 응답이 58명(27.0%) 순이었다. 상세 답변으로 ‘당일 통보에 대한 심리적·시간적 부담’, ‘청구프로그램과 직접 연동 요구’, ‘공단 전산에 기록이 남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 ‘환자에게 대체조제 설명 어려움’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와 관련 개선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약국청구프로그램 내 간소화된 사후통보를 위한 별도 탭이 필요하다’가 122명(37.4%)으로 청구프로그램과의 직접 연동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고, ‘통보 절차가 여러 단계라 불편하다’가 73명(22.4%)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지연 사유를 입력해야 하는 점 ▲통보 기한을 3~7일 또는 월 단위 일괄 통보 방식으로 완화해 달라는 요구 등 통보 기한에 대한 개선 의견이 많았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시 미통보 건을 알리는 경고 기능 ▲중복 전송 및 검증 오류에 대한 관리 기능 ▲동일 의료기관 일괄통보 기능 추가 등 사용자 환경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시됐다. 정연옥 소통이사는 “이번 조사 결과가 간소화된 사후통보 방식이 약국 현장의 편의와 대체조제 활성화에 분명한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다만 통보 기한의 경직성, 청구프로그램 직접 연동 요구 등 개선이 필요한 지점도 확인된 만큼, 약국 현장에 맞는 제도 보완과 시스템 개선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3-30 06:00:38김지은 기자 -
수원시약 "탁상행정 졸음약 복약지도 과태료 철회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에 대해 "현장 실무를 무시하고 약사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과도한 규제"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약사회는 29일 전 회원 명의의 성명을 내어 졸음 유발 의약품 복약지도 미이행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정부 안을 '구태의연한 탁상행정'으로 규정했다. 시약사회는 우선 처벌 기준이 되는 '졸음 유발 의약품'의 범위가 불분명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수만 가지 의약품 중 운전 금지 수준을 결정할 법적 목록도 없는 상태에서 처벌부터 규정하는 것은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 어긋난다는 취지다. 또한, 복약지도는 구두로 이뤄지는 무형의 행위임에도 환자가 "듣지 못했다"고 주장할 경우 약사가 이를 입증해야 하는 구조적 모순을 꼬집었다. 이는 결국 약국 현장을 상호 감시와 불신의 장으로 변질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졸음운전 위험 약물은 처방 단계에서 이미 결정된다"며 "의사의 설명 의무는 외면한 채 최종 단계인 약사에게만 징벌적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원인 제공자와 관리자 사이의 책임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약사회는 대안으로는 처벌 위주의 정책 대신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자동 알림 기능 강화 ▲약 봉투 픽토그램 표준화 ▲일반의약품 포장 개선 등 실질적인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시약사회는 복지부장관이 필요시 복약지도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한 항목에 대해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저버리라는 것"이라며 "사실상 정부가 조제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위험한 시도"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는 법률유보 원칙에 어긋나는 반헌법적 조항이라고 덧붙였다. 시약사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규제 일변도의 입법 시도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처벌 중심의 행정을 멈추고 전문가와 논의를 통한 합리적 대안 마련에 나서라"고 엄중히 경고했다.2026-03-29 22:06:25강신국 기자 -
중랑구약,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활성화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서은영)는 지난 27일 구약사회관에서 의약품 안전 사용 강사단 간담회를 열고 올해 강의 계획, 대상에 따른 강의 방법, 마약류 강의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영 회장은 특히, 졸음주의 의약품 복용 시 주의 내용을 강의안에 추가해 진행해달라고 주문하며 "올해에도 의약품 안전사용 강의 진행에 함께해 준 강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중랑구보건소를 통해서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경로당, 버스회사 등 다양한 기관들의 의약품 안전사용 강의 요청을 받고 있으며, 27일 기준 34건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일정을 확정했다. 간담회에는 서은영 회장, 김원호 이사(강사단장, 우리종로약국), 정시온 약학위원장(서울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이사), 양유림 약사(수약국), 박태균 약사(동삼약국)가 함께했다.2026-03-29 21:53:45강신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