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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가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조영신, 여약사이사 조애스더)는 20일 2025년도 광진구약사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영신 부회장은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며, 여러분들의 꿈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건강하게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한은경 회장은 "매년 장학금을 위해 후원해 주는 관내 약사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학업에 정진해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당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홍춘기·조성오·조진희·김은숙·조영희·장진미 여약사위원회 자문위원들 역시 학생들이 꿈을 갖고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곳과 자양·중곡종합사회복지관, 광진경찰서, 재한몽골학교 및 관내 약사들이 추천한 중고등학생 20명 등이 참석했다.2025-11-21 15:08:28강혜경 -
부산 연제구약, 단체 영화관람...소통·힐링의 시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 연제구약사회(회장 이향란)는 20일 신세계센텀 씨네드쉐프에서 회원들과 함께하는 ‘가을 문화의 밤’ 문화행사를 열고 영화 ‘위키드: 포 굿’ 단체 관람을 했다. 행사에는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연제구약사회는 지난 1년간 9개 분회를 동참시키는 분회원 명찰 제작사업, 자문변호사 업무협약을 통한 법률상담 중재, 도핑상담 가이드북 제작 등 다양한 회무를 모범적으로 수행해왔다"고 말했다.덧붙여 "한약사 문제와 기형적 약국 문제 등 큰 현안들이 많은 만큼 남은 임기 동안 해결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향란 연제구약사회장은 "약국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누군가의 일상을 지키는 소중한 직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 직능이 사회적으로 더 빛나고 회원들이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서로의 간극을 메우고 힘을 이어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이 회장은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며 앞으로도 문화행사 등 회원들에게 ‘느낌표’가 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며 "오늘 이 시간이 잠시 쉬어가는 따뜻한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현장에서 국민건강권 사수를 위한 약사회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2025-11-21 13:00:19강신국 -
청주시약 "소중한 꿈 응원합니다"...학생들에 장학금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 청주시약사회(회장 김찬일)가 지역 학생들에게 약손사랑을 전했다. 시약사회는 20일 충북여중 학생들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했다.시약사회의 장학금 지원은 매년 진행하는 사화공헌활동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찬일 회장, 신동화 부회장, 한상욱 총무이사, 윤희정 여약사이사가 함께했다.2025-11-21 10:45:26강신국 -
병원협회 103억원 추경편성…수탁사업비 1428억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2025년도 전반기 사업실적을 반영, 사무국 운영을 위한 추경 예산을 원 예산대비 일부 조정 편성했다.병원협회는 20일 롯데호텔에서 2025 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103억574만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1.6%를 감액, 조정한 결과다. 사무국은 원 예산 67억448만원에서 1억9690만원 감액된 66억3087만원을 편성했다. 병원신문은 10억5029만원에서 1770만원을 감액한 10억3258만원을 편성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는 27억6929만에서 1억2701만2천원 조정된 26억4227만원으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 수탁사업인 환자안전교육 등 6개 사업 예산도 조정됐다. 수탁사업비로는 당초 2862억8224만원 책정된 바 있으나 전공의 미복귀 상황 등 사업계획 변경분이 반영돼 전공의 수련관련 지원사업에서 1434억2302만원을 감액, 1428억5586만원을 추경예산으로 정했다.병원협회가 올해 진행 중인 수탁사업은 ▲환자안전교육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필수의료 간호사양성 지원사업 ▲다기관 협력 수련시범사업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 ▲수련보조수당 지원사업 등이다.이사회는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과 오주형 경희대학교 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을 부회장으로 하는 등 14명의 임원 보선을 심의·의결했다. 또 자인플러스병원 등 10개 병원 신규입회도 승인했다.2025-11-20 17:03:43강혜경 -
생명기술연구조합, 인력양성사업 성과 확산 나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이 감염병 대응 전임상 표준교재를 발간하고 교육생 중심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는 등 인력양성사업 성과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생명연구조합은 한국신뢰성보증연구협동조합과 공동으로 13일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수료 교육생들이 7개월 간 각자의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연구·실험 활동을 포스터로 전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이에 앞서 4일에는 대전에서 비임상시험의 이론과 실제 ⅠˑⅡ 출판기념회도 개최했다. 비임상시험의 이론과 실제는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물로, 전임상 교육 전 영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표준 교육용 서적이다.특히 생물안전 3급 연구환경, 감염병 대응 전임상 특수구조, 현장 중심 실습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요소를 집약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생명연구조합은 "해당 교재를 내년부터 기본공통교육 표준교재로 활용하고 e-Book형태로 발간해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계·학계·연구계로의 활용도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5-11-20 16:36:17강혜경 -
의료기기·일반약 사용 불송치, 한의계 "당연한 결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찰의 한의사 국소마취제와 초음파 의료기기 시술에 불송치 결정에 의료계가 이의를 제기한 데 대해 한의계가 일침을 가했다.한의사의 국소마취제 및 피부·미용의료기기 사용이 법적으로 문제 없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재확인 된 것이라며, 의료계는 본연의 업무인 진료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최근 동대문경찰서가 한의사의 국소마취제 사용 후 고주파·레이저 의료기기를 활용한 미용시술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일반의약품인 해당 국소마취제는 비교적 안전성이 확보돼 일반인들 역시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데다, 현행 의료법에서는 한의학과의 전공과목 중 한방 피부과 영역을 독자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한의협은 "이미 한의사들은 한의과대학과 전문의 수련과정에서 레이저·초음파·고주파 원리 및 사용법을 충분히 교육받고 있으며 대한통합레이저학회를 비롯한 다수의 학회를 통해 실습 기반의 임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수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송치 결정에 성명까지 발표하며 왜곡된 주장과 악의적인 폄훼를 멈추지 않고 있는 양의계는 납득이 불가하다"고 지적했다.이들은 "국민을 기만하는 양의계의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마땅하며, 보건의료계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무모한 고발 행태 역시 더는 용납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문했다.이어 "대한민국 3만 한의사 일동은 앞으로도 피부·미용의료기기를 포함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다양한 의료기기들을 적극 활용해 최상의 한의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5-11-20 15:03:55강혜경 -
"면대약국 근절을"…서울시약, 공단서울본부와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9일 서울시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용구)와 ‘불법개설기관의 근절 및 사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면허대여약국,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 기관 폐해가 지속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기관 간 정보 공유, 예방 교육, 행정적 조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서울시 4개 의약단체와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현장에서 확인되는 의심기관 정보와 제보를 상시 공유하고, 회원 대상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현장 기반의 대응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김위학 회장은 “면대약국을 비롯한 불법개설기관 문제는 약사의 전문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구조적 범죄”라며 “서울시약사회는 공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면대약국 근절을 위한 제보 시스템을 긴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약국 현장에서 포착되는 의심 사례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고 면대약국이 발붙일 수 없는 약국 생태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2025-11-20 14:17:44김지은 -
은평구약, 회원 성금으로 관내 학생 9명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19일 구약사회관에서 ‘2025년도 기부나눔회 운영보고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임기민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장학생 여러분께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여러분의 열정과 가능성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임 회장은 “약사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용기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이날 행사 사회를 맡은 권청진 여약사담당부회장은 회원 약사들이 매년 모은 자선기금과 기부나눔회 후원 성금으로 진행된 사회공헌, 장학사업 운영 내용을 보고하고, 지속적인 참여와 후원을 이어온 회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구약사회는 올해 보건소 추천 대학생 1명, 은평구 내 주민센터 추천 고등학생 6명,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추천 고등학생 2명 등 총 9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총액은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 대학생 1인당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이다.선정된 장학생은 ▲정지윤(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6학년) ▲양나경(선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배규란(동명생활경영고등학교 3학년) ▲홍진혁(명지고등학교 1학년) ▲김나영(선정고등학교 1학년) ▲한예빈(동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허강행(송곡고등학교 1학년) ▲백인영(대동세무고등학교 1학년) ▲조경아(검정고시) 등이다.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분회 임원 등이 참석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2025-11-20 14:12:32김지은 -
서울시약, 용산구보건소에 "창고형약국 막아달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18일 용산구보건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논란이 되는 기형적약국 입점이 보건의료 환경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고, 엄정한 행정 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시약사회는 이날 간담회에 대해 “특정 대형 자본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추정되는 용산구 대형 전자상가 내 700평대 초대형약국 개설 관련 제보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시약사회는 해당 약국에 대해 대형 전자상가가 법인에 임대하고 다시 법인이 약사에 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법인이 실질적으로 약국 운영에 개입하는 형태로, 약사법에서 금지하는 면허 대여약국 형태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같은 시도를 방치할 경우 대형 자본의 약국 시장 개입이 촉발돼 면대약국 확산뿐만 아니라 사실상 법인약국 형태로 전개될 수 있다며 공공보건의료 측면에서 심각한 후폭풍이 우려된다고도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용산구보건소 측이 해당 사안의 중요성과 민감성을 깊이 인식한다며, 현행 제도의 취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조치하고 실무적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이 자리에서 약사회는 향후 관련법 개정 과정에서 지자체의 현장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보건소가 실무 과정에서 파악 중인 제도 개선 필요성과 한계, 문제점 등은 공식 의견으로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김위학 회장은 “이번 사례는 면허대여 약국 근절, 국민의 의약품 안전 사용, 지역 약료체계의 지속성이라는 공공보건의 핵심 원칙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지자체와 정부, 약사회가 함께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지부는 지역 보건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형적 약국과 면허대여 약국 시도를 차단하고, 지역약국이 본연의 약료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김문관 전문위원, 정창훈 용산구약사회장, 용산구보건소 이지원 소장과 오차환 보건의료과장 등이 참석했다.2025-11-20 13:29:56김지은 -
성동구약, 노숙인 재활센터에 의약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노숙인 재활센터에 의약품을 기탁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이은숙)는 19일 알코올중독 및 정신질환 노숙인 재활센터 '비전트레이닝센터'와 실직 노숙인 자활생활시설 '24시간 게스트 하우스'에 종합감기약 등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은숙 부회장은 "노숙인들을 위한 올코올 치료와 정신건강상담까지 이뤄지는 시설 방문이 처음이어서 매우 뜻깊다"며 "재활과 자활에 힘써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고민수 24시간 게스트 하우스 원장은 "성동구청과 연계해 공공근로작업 참여와 일용노동 등 자활과 독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최광량 비전트레이닝센터 사무국장은 "올 한해 5명의 노숙인이 외부 일자리에 채용됐으며 10명이 자립해 긍정퇴소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지속적인 의약품 지원과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사업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상당수 입소자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정신질환으로 인해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사례 등이 많아 약사회의 교육이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지용선 회장은 "의약품 지원 확대 시행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전달식에는 지용선 회장, 이은숙 부회장, 김민정 위원장이 참여했으며 24시간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고민수 원장, 박태영 부장, 장영록 과장, 김효선 간호사가,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최광량 사무국장, 이진명 팀장, 양병주 팀장, 최민정 간호사가 각각 참석했다.2025-11-20 12:14:2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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