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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시도약사회 서면총회 마쳐…이달 27일까지 진행[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진행된 전국 시도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서면총회가 이달말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다. 2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지부약사회 중 6개 시도약사회가 서면총회를 마쳤다. 전국 시도약사회 3분의 1 가량이 완료한 셈이다. 가장 먼저 전남도약사회가 지난 7일 총회를 마쳤다. 그 뒤를 이어 ▲강원 ▲제주 ▲제주 ▲전북 ▲대전 ▲충북 등 6개 시도지부도 이상없이 서면총회를 진행했다. 현재 총회 일정이 남은 시도약사회는 10곳이다. 오는 27일까지 8개 지부가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오는 25일 인천시약사회 서면총회가 끝난다. 그 뒤로 ▲부산 ▲경기 ▲충남 ▲경남 ▲대구 ▲울산 ▲경북 등 8개 시도약사회가 그 이튿날(27일)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이 외 2곳(서울·광주)은 아직 미정이다. 광주는 3월 이후 대면 회의 개최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편 서면총회는 각 시도약사회가 대의원에게 서면총회 자료를 등기로 보내면 각각 안건마다 찬반 표시를 한 다음 팩스로 회신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월 25일 자문위원·총회의장단·감사단과 유선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개최를 연기하는 지부 총회와 최종이사회의 서면 진행을 권고했다.2020-03-23 11:51:25김민건 -
"감염병 관리에 약국·약사 포함"…경기도, 첫 사례되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약사가 의료인에 포함되고, 약국이 감염병 관리 기관에 소속되는 조례안 개정이 추진된다. 23일 경기도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이 진행된다. 이번 조례 개정 추진은 경기도약사회 건의로 진행됐으며, 약사 출신인 이애형 도의원이 대표로 발의할 예정이다. 개정안 내용을 보면 먼저 경기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4조(의료인 등의 책무)에 현재 의료인으로 기재돼 있는 것을 보건의료인으로 수정하고, 약사의 역할 명시하는 것으로 돼 있다. 제7조(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설치·운영)과 제10조(경기도 감염병 위기관리대책 수립·시행)에 약국과 약사를 포함해 개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대량 의료 지원 등 의료용품의 비축 방안 및 조달 방안 신설’과 관련해서는 제11조(감염병 관리기관의 지정)에 약국을 포함하고, 제20조(협력체계 구축)에는 정보 공유 체계에 약국을 넣는 방안도 추진된다. 제22조(위원회의 구성)에는 약사를 포함하는 안도 있다. 경기도약사회는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조례안 개정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적 마스크 취급으로 이번 코로나19 예방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 약국, 약사들이 감염병 예방의 공적인 기구이자 보건의료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는 판단에서 건의했다는 게 도약사회 측 설명이다. 박영달 회장은 “현재 약국의 역할이 일회성을 끝날 것이 아니라 제도적인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그간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있어 약사, 약국이 제도적으로 보장된 역할이 전무했던 게 사실이다. 현재 상황을 계기로 이런 부분을 제안했고, 도의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회원 약사들의 희생 때문에 이런 제안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당장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앞으로 지금과 같은 재난 상황이 있다면 약사가 존재감을 갖고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률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한 것”이라며 “경기도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국가 법률 개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2020-03-23 11:47:17김지은 -
구로구약, 회장단·상임위원회의 열고 주요 안건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지난 20일 구약사회관에서 제3차 회장단·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수진 회장은 회의에 앞서 “비상시기에 상임위원회를 연다는 것이 우려스럽긴 했지만 현 상황과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우려를 무릅쓰고 열게 됐다”며 “박영선 장관 질의서 발송부터 이인영 의원과의 대담, 공적마스크 공급 결정까지, 힘든 상황이었지만 모두의 협력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공적마스크 취급으로 약사의 공적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사회봉사 기능을 수행했단 의미도 있지만 회원들이 이번 일로 내상을 입은 만큼 이를 치유하는데 분회가 어떤 도움을 드릴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향후 사업에도 자긍심, 업무 가치와 함께 그로 인한 상처도 닦아낼 방도를 같이 준비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이날 공적 마스크 사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전화상담, 처방, 대리 처방 현황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했다. 또 올해 초 계획했던 상반기 사업 일정 중 초도이사회와 명품세미나, 자선다과회, 회원 연수교육은 코로나19 사태가 완화 될 때까지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구약사회 학술위원회(부회장 심연 부회장, 이사 송지현)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어낸 회원들을 위해 연수교육 커리큘럼을 수정하고 교육 환경도 밀집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수원)는 자선다과회를 회원 약사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구상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구약사회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를 초청해 공공의료의 안전성과 편의성, 지역사회에서 약국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2020-03-23 10:27:21김지은 -
황교안 대표 "간호사 헌신, 제대로 된 평가 이뤄져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0일 간협회관에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만나 코로나 19 현장 간호사들에 대한 지원방안과 국가 의료재난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신경림 회장은 "국민들이 코로나19 현장에서의 수고와 간호의 중요성을 알아준다는 사실만으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선진국에서는 간호사들을 국가의 최상위 중요자원으로 인식하고 관리하고 대우한다. 수많은 국민들이 생명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봉사 간호사로 대체하는 임시방편의 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황교안 대표는 "보건의료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위기에서 주저없이 현장에 뛰어드는 간호사들의 모습을 보며 온 국민이 감동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간호사는 단 한번도 국민을 실망시킨 적이 없다"며 "간호사의 헌신이 사회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간협의 정책 제안에 대해 황 대표는 "국민과 국가에 반드시 필요한 보건의료공약을 협회와 조율해서 만들겠다"며 "간호사들이 더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협은 황 대표에게 ▲의료재난 대비 간호인력 확보 및 역량 강화 ▲국민건강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간호법 제정 ▲정규직제 간호전담 부서 설치 ▲간호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근로환경 및 처우 개선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반 간호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간담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윤종필 원내부대표를 비롯해 신경림 회장, 이상영 상임부회장, 곽월희 부회장,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0-03-22 22:47:08강신국 -
경기도약, 지오영·백제약품 찾아 격려품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공적마스크 공급유통업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준비해간 간식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박영달 회장과 임원들은 20일 인천시 지오영 물류센터와 평택시 백제약품을 찾아 과일, 쵸코파이, 떡, 음료 등과 물류센터 작업자를 위한 핫팩 등을 기탁했다. 박영달 회장은 "코로나 19라는 국가 비상상황 극복과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약사와 유통업체의 헌신과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 19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약사회 방문단은 유통사와의 간담회에서 약국에 공급되는 공적마스크의 소분업무에 대한 회원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소분문제 해결을 위한 회사 측의 전향적인 검토와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회사 측에서도 약국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물류센터 격려방문에는 박영달 회장, 서영준, 조양연, 한일권 부회장, 전차열 약국위원장이 참석했다.2020-03-22 22:37:30강신국 -
평택시약 "약사님 힘내세요"…약국 211곳에 배 1박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지난 20일 회원약국 211곳에 7.5kg 배 한 상자씩을 전달했다. 변영태 회장은 "공적마스크 취급이라는 새로운 업무에 수고하는 약사들을 위로해 드리고 싶었다"면서 "평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평택과수조합을 통해 특산물인 슈퍼오닝평택 배를 구입해 약국에 배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약사들은 "그동안 힘들었는데 피로가 가시는 느낌"이라며 마음써준 약사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마스크 배송에 힘쓰고 있는 도매업체 물류팀을 위해 떡 230인분도 기증했다.2020-03-22 22:25:34강신국 -
오늘부터 임신부도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허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늘(23일)부터 임신부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들도 공적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1940년 이전과 2010년 이후 출생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만 허용했던 대리구매 범위를 확대 실시한다. 또한 청소년과 외국인의 신분확인 인정 신분증을 추가해 공적마스크 구입에 편의를 제공한다. 최근 대한약사회는 대리구매 대상 확대 등 마스크 구매 개선방안을 회원들에게 안내했다. 정부는 바이러스 노출에 취약하고 감염시 치료가 어렵다는 이유로 임신부의 대리구매를 허용했다. 임신부 대리구매의 경우 총 3가지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대리구매자의 공인신분증과 동거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요양기관이 발급한 임신확인서 등이다. 장애인과 비슷한 신체 상해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장애인 미등록자인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도 대리구매를 허용한다. 주민등록번호와 상이(장애) 등급이 기재된 '국가보훈처장이 발급한 국가보훈대상자 신분증'과 '고엽제법 적용대상 확인서' 중 하나만 제시를 하면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증 발급에 3~4주가 소요되는 점 등을 살펴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만으로도 구입이 가능해진다. 또한 앞으로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 대신 영주증& 8231;거소신고증 등으로도 공적마스크 구입을 할 수 있다. 건강보험증은 지참하지 않더라도 건강보험에 가입이 돼있으면 구매가 가능하다.2020-03-22 18:32:33정흥준 -
마포구약, 신임 마포경찰서장 만나 협력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오늘(20일) 오전 마포경찰서 신임 최보현 서장을 만나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먼저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판매로 인한 마찰을 방지하기 위한 순찰 강화에 협조 한 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팜파라치로 인한 약국의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 8203;최보현 서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와 주민의 건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약사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공적마스크 5부제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약국 주변의 치안 유지와 팜파라치로 인한 어려움에 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안혜란 회장을 비롯해 박일순, 이경희 부회장, 이연경 여약사위원장이 참석했다.2020-03-20 17:42:38김지은 -
공적마스크 지역별 차등…수도권 약국 300장 공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주부터 공적마스크가 지역별로 차등 공급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인구가 밀집돼 있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식약처와 협의를 거쳐 약국에 공급되는 공적마스크 물량을 내주 월요일인 23일부터 지역별로 차등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 약국(서울, 경기, 인천)에는 평일 기준 약국당 300매로 공급을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적고 약국 내 평균 재고량이 40매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전남과 전북 지역은 약국당 200매로 공급을 축소한다. 또한 공적 마스크 물량이 지자체 등으로 다량 공급되고 있고 약국 재고가 40매 이상으로 파악되는 대구, 경북 지역도 약국당 200매로 소폭 공급을 축소한다. 이외 다른 지역 약국(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남, 충북, 경남, 제주)은 기존과 같이 약국당 250매를 공급한다. 약사회는 코로나 19 확산추세 및 공적마스크 재고율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다며 개별 약국별 재고율도 면밀하게 검토해 공급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7일 소분재포장 약국 공급 회의에서 약사회와 유통사는 최대한 유통단계에서 2매 소분 재포장해 약국에 공급하기로 합의했고, 불가피하게 남는 3매, 5매 포장의 공적마스크는 가급적 직원이 많은 중대형약국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2매 소분 문제와 관련하여 이광민 정책기획실장은 "식약처가 마스크 제조사에게 KF80으로 생산 전환을 유도하면서 2매 포장으로 생산토록해 생산 단계부터 1매 또는 2매 단위의 제품이 공급되면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2매 소분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된다"며 "약사회와 식약처가 공동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작업공간 확보를 마쳤고 소분재포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분재포장 가능 물량을 점검하고 지원 인력 규모에 따라 다음주에는 본격적으로 약국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2020-03-20 17:12:03강신국 -
약사회, 전자처방전 표준화 총선대비 정책 이슈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가 국회에 전자처방제도 표준화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담합행위 등 불공정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조건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최근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각 정당에 전달할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 정책 건의서’ 업그레이드드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건의서에는 전자처방전달서비스 표준 마련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현행 종이처방전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는 한편, 전자처방전 도입을 위한 종합적 접근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전자처방전은 현재 정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최근 복지부와 약사회가 진행 중인 약정협의체에서도 관련 사업에 대한 논의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건의서에서 약사회는 현재의 처방전달 시스템이 환자에는 긴 대기시간을 요구하고, 약국은 경영적 측면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의원에서 환자보관용 처방전을 발급하지 않거나, 발급을 해도 종이처방전의 경우 보관이 용이하지 않아 환자가 자신의 약력 등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를 위해 전자처방전을 비롯해 다양한 처방 전달 시스템이 시장에 나와 있지만 병의원, 약국에서 통합적이고 광범위하게 적용되지 않아 산발적인데 더해 불공정 거래 온상이 되고 있다는 게 약사회의 설명이다. 약사회는 “전자처방전이 환자 의료이용에 선택되기 위해서는 모든 병의원과 약국이 포함되는 게 전제돼야 한다”면서 “하지만 서비스 주체가 대부분 중소 민간업체이기 때문에 전제가 만족되지 못하고, 담합 우려로 시장 확대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표준이나 공정 경쟁을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도 없어 시장질서가 왜곡돼 있고 수용하는 약국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개별 약국이 처방전 수용을 위해 유형별, 제공 업체별 서비스를 복수로 가입, 이용해야 해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사회는 전자처방전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데, 관련 법규 정비와 고비용 구조 개선, 처방전 쏠림 해소, 독과점 방지 대책 마련 등 종합적인 접근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전자처방전 서비스 표준 마련과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개발, 실용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공공서비스 사업 지원 관련 정책을 건의했다. 더불어 현재 약국에서 사용 중인 2D바코드 시스템 표준화 등을 통해 대형병원과 문전약국 담합, 독과점 폐해 등을 개선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을 제시했다. 약사회는 “이런 제반 사항들이 마련되면 전자처방전달 서비스 효율화와 활용이 확산될 것”이라며 “모든 요양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자리잡으면 환자 보건의료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도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2020-03-20 11:44:0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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