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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자선기금 1300만원 조성…지원 대상 선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김성대)는 지난 16일 구약사회관에서 제9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자선기금 모금액 보고와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이번 자선기금 모금액은 10얼 15일 기준 1325만3760원이며, 추후 자선사업 대상을 선정해 해당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어 하반기 임원 워크숍을 오는 11월 8일 강촌에서 진행하기로 하는 한편, 보관 기간 경과 처방전과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는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11월 14일에 개최하는 건강서울페스티벌 온라인 행사 건에 대해 구체적인 운영 방법을 논의했다.2020-10-18 17:43:40김지은 -
"코로나 이겨내세요"...송파구약, 375개 약국 응원 방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코로나에 지친 회원 약사들을 응원하고, 연수교육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375개 약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구약사회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순차적으로 모든 약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약사회 임원들은 쿠키 등 선물세트를 약국에 직접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다. 16일에는 위성윤 회장과 이춘순 여약사부회장, 김강미 여약사이사, 전성한 사무국장 등이 직접 약국들을 방문했다. 위 회장은 "올해 초에 진행했어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미처 방문을 하지 못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개국 약국들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에 지친 약국들에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애로사항들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온라인 연수교육 수강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자선다과회’로 구약사회 인보사업 등에 대한 안내와 협조요청도 이뤄졌다. 이춘순 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자선다과회를 진행하지 못해 찾아가는 자선다과회로 진행을 하게 됐다"면서 "회원약사들이 낸 후원금들이 인보사업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정리한 팜플펫을 제작해 설명해드리고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아직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국들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약사회 신고를 독려하기도 했다.2020-10-17 11:49:59정흥준 -
무혐의 받은 약사들, 한약사 일반약 포스터 2차 배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약사의 한약제제가 아닌 의약품 판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포스터가 약국가에 2차 배포될 예정이다. 최근 포스터 배포 및 부착 등을 이유로 고발된 약사 15명이 검찰로부터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이 발단이 됐다.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는 2차 포스터를 배부하기에 앞서 신청을 원하는 약사들의 수요를 수렴할 예정이다. 현재 신청접수 사이트가 만들어졌으며, 이를 약사들에게 공개해 신청하는 약국들에 배부할 계획이다. 사이트에는 포스터 게시를 한 약국들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혐의로 고발됐지만 무혐의로 불기소됐음이 명시돼있다. 아직 포스터 신청 사이트는 일부 약사에게만 공유가 이뤄졌으며, 실천약 내부검토와 법적자문 후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실천약 관계자는 "약사들이 안심하고 포스터를 사용하라는 의미다. (무혐의 불기소를 받았기 때문에)이제 더 활발하게 할 차례"라고 말했다. 다만 2차 배포되는 포스터엔 1차 포스터와 달리 일부 문구가 추가될 예정이다. 따라서 실천약은 해당 문구 삽입이 법적 문제가 되지 않도록 변호사 자문을 구하고 있는 단계였다. 실천약 관계자는 "추가 문구의 내용 여부에 따라 또다시 법적으로 문제를 삼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추가문구까지 법률자문을 받고 있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실천약은 지역 약사회 등에도 배포 협조를 요청할 계획을 검토중이었다. 이 관계자는 "대한약사회나 시도지부에도 배포를 요청할 예정이다. (2차 포스터 관련해서)아직은 홍보를 하기 전이다"라고 했다.2020-10-16 18:33:06정흥준 -
차기 병원약사회장에 이영희 아주대병원 약제팀장[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차기 병원약사회장 선거에 이영희 부회장(이화여대·58, 아주대병원 약제팀장)이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추대 형식으로 차기 회장이 유력해졌다. 병원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제26대 병원약사회장 선거 마지막날인 16일 오후 5시께 이 부회장은 회장 출마를 위한 입후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후까지만 해도 후보자 등록 마감일임에도 단 한명의 후보자가 나서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사실상 깜깜이 선거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앞서 선거권을 가진 대의원들 사이에서는 "부회장단 중 후보가 나오지 않겠냐"며 하마평이 돌았다. 병원약사회 일각에서도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자가 있다. 곧 등록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며 경선이 아닌 추대로 가닥이 잡혔다. 결국 병원약학분과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 부회장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전문약사 법제화추진TF팀장을 맡아 국가자격 승격에 주요한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3년 남은 전문약사 법제화 시행과 약사회관 이전 등 차기 회무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꼽혔다. 이 부회장의 선거 출마 공식화는 오는 21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입후보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발표된다.2020-10-16 18:26:56김민건 -
약학회 추계대회 21일 개막, 약학-제약산업 융합 기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는 오는 21~23일 2020 추계국제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약학과 약료공동체 사회의 비전과 가치 공유(Sharing vision and values for pharmaceutical science and care communities)'이다. 학술대회는 4개의 기조강연과 2개의 수상강연, 4개의 바이오심포지엄, 21개의 주제별 심포지엄, 2개의 젊은 과학자 발표 등 총 3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 강연은 현택환 서울대 교수가 '나노기술의 약학과 의학 응용', 신제국 인제대 교수가 '모델을 이용한 약물유전형 기반의 정밀맞춤약물요법 예측 기술', 이공주 이화여대 교수가 '단백질체학의 여행: 기초과학에서 신약개발까지', 고광표 서울대 교수가 '만성질환 유발 관련 장내미생물 기능연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학술대상 수상 강연은 서영준 서울대 교수가 'Nrf2와 그 표적 단백질들이 암예방 및 진행에 미치는 작용'을 주제로, 오당수상강연으로는 서영거 차의과학대 교수가 'Chemistry와 Biology 융합 기반의 최근 성과'를 강연한다. 4개의 바이오심포지엄, 21개 주제별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코로나19 대유행(Pandemic) 현상과 관련한 감염병 최신 연구 결과 등 다양한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약학회는 "대학원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젊은 과학자 세션(Young Scientist Session)은 차세대 약학자 연구 발표로 예년처럼 그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이용복 약학회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약학과 제약산업계의 최신 연구 동향, 다양한 분야의 학술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장"이라며 "학술대회에 참가한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타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소통하며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약학회는 연구자 상호 이해와 융합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이 제약산업 선진 국가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2020-10-16 17:33:02김민건 -
한약사 개설약국 512곳 조사해보니...불법사례 '수두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의 한약사 개설약국 512곳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불법 사례가 상당수 포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절반 가량의 한약국은 한약장 자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14일 한약관련 현안 TFT 팀장 회의를 열고 의원 구성방안과 한약사 개설약국 현장조사 결과 처리 방향을 논의했다. TFT는 향후 한약학과 폐과 추진, 한약제제 분류 등의 정책 결정도 한다는 계획이다. 한약 TFT 팀장은 좌석훈 약사회 부회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등 3명이다. 한약 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TFT가 모든 권한을 갖고 논의해 결정하기로 하고 전국 한약사 개설 약국 512곳에 대한 현장조사에서 확인된 불법 행위와 각종 문제점은 전체 TFT 회의를 통해 처리 방향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조사 결과 명찰 또는 가운 미착용 등 약사 사칭행위, 면허증 미게시 등 '국민 알 권리 침해 사항', 무자격자 조제 및 복약지도, 전문약 복용 환자에 대한 복약지도, 일반약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전달 등 '국민 안전 위협 및 책임 불분명 우려 사항', 한약장 미구비, 약사 개설약국과 구분할 수 없는 약국명칭 사용 등 '면허 및 직능 왜곡 사항'등 불법, 부적절 행위가 다수 포착됐다. 특히 한약사의 직능 정체성을 상실한 부분으로 한약국 표기 없이 '00약국'이라는 명칭으로 한약장 조차 구비하지 않고 일반 약국으로 인식되도록 해 한약사의 업무범위가 아닌 일반약 판매 위주의 운영을 하고 있고, 명찰 미패용, 가운 미착용 등 소비자에게 한약사라는 점을 알리지 않는 사례도 취합됐다. 한편 TFT는 팀장 3인을 포함해 총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은 시도지부장에게 1인씩 추천을 받고 중앙회 한약 관련 임원을 포함시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TFT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일단 조사결과를 복지부와 공유해 한약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릴 것"이라며 "이후 위법 수위가 높은 곳은 고발 등 후속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약사 문제 해결은 정부가 나서야 한다.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정부도 심각성을 인지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2020-10-16 17:10:03강신국 -
의협, '핫한' 약사현안 발목잡기…직능갈등 뇌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의 약사현안 관련 법안 발목잡기가 계속되고 있다. 대체조제 심평원 사후통보부터 약국 마스크 보험급여, 감염병 약사역할 규정, 편법약국 금지법안 모두 의협은 반대 입장을 냈다. 의협과 약사회가 유일하게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첩약급여저지가 유일하다. 첩약급여만 '오월동주'인셈인데 그러나 약사현안으로 돌아오면 의료계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법안도 반대 일색이다. ◆편법약국 개설 금지 = 기동민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은 의료기관의 시설 또는 구내뿐만 아니라 의료기관과 인접해 있는 의료기관 개설자 등의 소유의 시설 또는 구내에 약국 개설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의협은 "개정안과 같이 의료기관과 인접해 있는 의료기관 개설자 등의 소유 시설 또는 구내에 약국 개설을 금지하는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시장 경제에 반한다"며 "국민의 한사람인 의료인의 사유재산에 대한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또한 인접시설, 특수관계 등 모호한 용어를 사용해 그 한계를 명확히 알기도 어려운 것으로 법률 명확성의 원칙에도 반한다"고 지적했다. ◆대체조제 법안 = 서영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으로 주요 내용은 대체조제 명칭을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고, 심평원에도 대제조제 내역을 사후통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의협은 ▲환자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의약품 처방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의 불완전성 ▲약사의 무분별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우려 ▲의약분업 위배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국회에 제출했다. 의협은 "약에 대한 순응도 등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의사의 동의하에 대체조제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국민의 보건 인식 및 건강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약사법 개정안은 폐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약국 방역마스크 급여화 =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다. 감염병 유행의 예방, 방역 및 치료에 필요한 의약외품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것을 지정 방역용품으로 정의하고 이를 비축 및 공급하도록 하고 지정 방역용품에 대해 건강보험에서 급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의협은 "이번 코로나19 사례를 보더라도 감염병 사태 발생시 마스크 수요가 겉잡을 수 없을 만큼 폭증한 만큼 펜데믹 상황 발생시 필요수요 만큼 마스크를 공급하고 이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한다면 건보재정 소요는 막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방역용품에 대한 급여적용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건보재정 소요 예측 자체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이러한 점을 간과한 채 무리하게 급여화를 추진한다면 이로 인해 건강보험에서 담당하느 진료영역에서의 급여 부분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감염병 약사 역할 명문화 = 감염병 예방 주체에 약사와 한약사를 포함하고, 약국 등의 손실보상을 명문화한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에도 의협이 반대 입장을 냈다. 의협은 "지역사회 감염관리를 위한 약사와 약사회의 역할은 존중하지만, 법률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의 주체자로 명시되는 것은 위기상황 속 국민의 건강권과 국가의 방역체계상 문제 발생의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그러나 개정안에는 마스크의 공급, 조제업무에 대한 기여도만을 고려해 약사, 한약사에게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활동의 주체로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들에게 감염병 유행 위기상황에서 감염의 진단, 치료 등을 위한 관리를 의사가 아닌 자에 의해서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시그널을 줄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약사들은 직능을 대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를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지역의 한 분회장은 "대체조제 법안에 의사들이 반대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약국 방역마스크 급여적용은 국민을 위한 것인데 건보재정의 진료비 잠식을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직능 이기주의아니냐"고 되물었다. 서울지역의 한 개국약사도 "대체조제나 마스크 급여, 원내약국 금지 모두 국민들을 설득하는 게 급선무"라고 지적했다.2020-10-16 10:46:11강신국 -
구로구약, 30~40대 회원약사 의견 청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지난 13일, 15일 양일간 관내 30~40대 회원 약국 35곳을 방문해 분회 소식을 알리고 약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전체 회원 약국을 한꺼번에 방문하는 것보다 문제의식이나 고민이 비슷한 연령대별로 구분해 방문하는 것이 회원 약국들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번 방문에서 회원 약사들에게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랜선 미술관 나들이, 부작용보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노수진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멀리 있는 온라인 공간 약사보다 바로 내 옆에 있는 약사와 친해지길 바란다”면서 “이웃 약사들에게 경쟁의식보다 신뢰감이 쌓일 때 약사사회가 훨씬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림약국 이수진 약사는 “이번에 구약사회가 줌으로 하는 연수교육이 너무 좋았다”면서 “앞으로 줌 강의를 더 늘려 달라”고 말했다. 아침햇살약국 남진선 약사도 “온라인으로 하는 오늘만 소모임이나 세미나는 마음 편히 참여할 수 있어 좋다”면서 “분회에서 다양하게 이벤트를 마련하고 여러 모로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노수진 회장과 최흥진 총무담당부회장, 남예인 여약사위원회 이사가 참여했다.2020-10-16 10:27:49김지은 -
보건-시민단체 "文정부, 코19 백신 지재권 유예하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보건·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에 전세계 누구나 백신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16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노동건강연대 등 보건·의료·시민단체는 전세계 379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제안한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저해하는 지적재산권 유예를 촉구했다. 앞선 지난 2일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TRIPS 지적재산권 일부 조항 적용을 유예하자고 제안했다. TRIPS는 코로나19 예방·억제·치료와 관련된 의료제품에 대한 지적재산권에 관한 협정(TRIPS)을 담고 있다. 이에 보건·의료시민단체들은 "모든 WTO 회원국이 인도와 남아프리카가 제안한 코로나19 예방·억제·치료를 위해 무역 관련 지적재산권에 관한 협정(TRIPS) 특정 조항 유예와 관련된 결정문의 채택을 강력히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건·의료시민단체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WHO총회와 UN 고위급 회의에서 코로나19에 맞서기 위한 인류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며 "개발된 치료제와 백신은 인류를 위한 공공재로 전세계에 공평하게 보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당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력이 시급하다는 광범위한 합의가 있었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이들 단체는 "하지만 현재 팬데믹 상황에서 제약산업은 코로나19 관련한 기술에서 독점적 지적재산권을 공고히 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영업전략을 취하고 있어 개도국들은 진단키트나 치료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팬데믹은 전세계 모든 국가가 영향을 받는 만큼 문재인 정부는 WTO 회의에서 TRIPS 적용 유예안을 지지해 코로나19 백신을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조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0-10-16 09:43:3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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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약사시험 241명 응시, 노인약료 최다 접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올해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다 응시자가 몰렸다. 노인약료 분과는 2년 연속 응시자 1위를 기록하며 노인환자 약료서비스에 대한 약사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제1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총 10개 분과에 24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응시인원으로 작년 응시자 177명 대비 36.2% 증가한 수치다. 병원약사회는 "올해 4월 전문약사를 국가자격으로 인정하는 약사법 개정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분과별로는 노인약료가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1명으로 2년 연속 응시인원 1위를 차지했다. 노인약료는 전문약사 자격시험 중 가장 늦은 2017년 신설됐다. 그러나 3년 연속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병원약사회늰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환자 비중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만성·복합 질환을 가진 노인환자 다약제 관리와 보다 전문적인 약료서비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반해 장기이식약료는 4명으로 지난해보다 43% 감소했다. 이은숙 병원약사회장은 "전문약사 자격시험 도입 10년 만에 국가자격으로 인정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지난 4월 통과되면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2023년부터 시행하는 국가인증 전문약사제도를 앞두고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을 구성,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준비할 예정"이라며 "보건복지부가 발주한 '약대 6년제 통합교육과정 및 전문약사제도 연계 방안' 연구도 수행하고, 전문약사 도입, 변천, 현황 등 지난 10년간 자료를 집대성해 오는 11월 '전문약사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문약사들이 해당 분야 약제업무 개선을 위한 연구와 임상약료서비스 제공,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병원약사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시험은 오는 11월 4일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뒤이은 7일 개최 예정인 2020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전문약사 자격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환자를 위한 안전하고 적정한 약물 사용, 최적 약물치료 효과를 위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임상약사 양성이 목적이다. 지난 2010년 제1회 시험 이후 2019년까지 총 10개 분과에서 977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 자격시험 시행을 보다 엄정히 관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재단, 원장 한옥연)에 시험 시행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위탁하고 있다. 자격시험 관련 사항은 재단이 주관해 진행한다.2020-10-15 16:07: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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