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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취약계층 약료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구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5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과 취약 계층에 사회약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질환 및 중복질환으로 인해 다제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기도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회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도약사회는 전문 약사가 직접 만성 복합 질환 어르신들을 방문해 약물관리 복약 상담 및 지도를 통해 약료서비스 제공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약물관리를 위한 건강 계획 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약사회는 아울러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해 현재 직영시설로 운영 중인 종합재가센터에서 복약순응도, 중복투약, 약물부작용, 약물오남용 등 의약품과 관련된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서비스 모니터링 및 사회약료 서비스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한다. 박영달 회장은 "어르신들의 경우 몸이 아프신 경우 약을 하나만 복용하는 것이 아닌 내과, 정형외과 등 여러 약을 드시는 경우가 많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하나의 주체가 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상담 및 방문 등을 통해 어르신에게 약물을 통한 질환 관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화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약사님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복약 지도 등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서 경기도사회서비원의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박영달 회장, 조양연 부회장, 김성남 단장이 참석했으며, 사회서비스원에서는 이화순 원장, 임승민 협력관 등이 배석했다.2021-03-07 20:35:59강신국 -
정부 체온계에 약국 반응 극과극...환영보단 반대기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약국에 지원할 예정인 체온측정기에 약사들의 반응이 극과극으로 나뉘고 있다. 약국을 특정한 정부 지원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약사들도 있는 반면, 더 나은 지원 방법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또 출입문 설치와 온도측정 의무화, 재고 밀어내기 등의 잘못된 정보가 알려지면서 약사들의 반감이 커지는 이유도 있었다. 약국을 위해 따로 예산을 책정해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평가도 있다. 또 체온 측정을 요구하는 일부 약국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봤다. 부산 A약사는 "다른 업종에서도 설치를 해두는 곳들이 많다. 약국에는 없는 곳들이 많았는데, 정부가 지원 정책으로 따로 예산을 책정해 제공해주는 것이다. 약국 지원 정책 측면에선 선례를 남긴다는 의미도 있다"라고 말했다. A약사는 "가끔씩 환자들이 약국에 와서 체온을 재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 경우들이 있다. 그동안엔 어렵다고 안내를 했었는데, 따로 체온측정기를 설치해두면 그런 환자들에게도 활용할 수 있지 않겠냐"고 했다. 하지만 병의원 등에서 이미 체온 측정을 하고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서울 B약사는 "처방전 들고 오는 환자들은 다 온도를 재고 온다. 나머지 사람들만 이용을 할텐데 사용 방법부터 체온이 정상인지까지 질문이 많을테고 약국에선 응대해줘야 할 불필요한 업무들이 많아질 수 있다"면서 "약국 출입문에 놓을 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우려했다. 정부 지원 체온측정기는 약국 출입문에만 설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각 약국이 상황을 고려해 위치를 선정하면 되고, 일부 검토중인 제품은 스탠드 방식이 아닌 탁상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다른 서울 C약사는 "하필 왜 체온측정기인지 모르겠다. 우리 약국은 따로 신청 하지 않을 생각이다. 만약 하려고 했다면 작년에 했어야 한다. 지금은 남은 재고 밀어넣는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라며 "전국 약국에 다 깔아놓고 체온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하면 공적마스크 때랑 똑같은 일이 되풀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약사들의 우려처럼 체온측정기 설치에 따른 약국 의무 부과는 없다. 환자가 자발적으로 온도를 책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방문객에 대한 온도체크 의무화 등은 기우다. 다만 약국 외에 영리적으로 사용을 하거나 재판매 등을 하는 행위는 불가하다. 이는 약정사항 등에 포함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자부담 10%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있다. 감염예방에 약국 역할을 강화하는 지원 정책인만큼 약사들에 부담을 지우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경기 D약사는 "약국에서 정부에 체온측정기를 달라고 요청한 것이 아니다. 전액이면 전액 지원이지 10%는 뭔지 모르겠다"면서 "감염 예방을 위한 목적이라면 정부가 전액 부담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했다. 국무회의에서 국회로 넘어간 추경안에선 10% 자부담이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자부담율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하향 조정이나 전액 정부 부담으로 변동될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만약 3월 최종 확정이 되면 약사회는 4~5월까지 약국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2021-03-07 16:37:31정흥준 -
리도멕스에 뿔난 약사회, 식약처·삼아제약 '소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리도멕스 등 관련 제품이 3월 2일부터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됐지만 공지나 조치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약국이 혼란이 겪자, 약사단체가 식약처와 업체에 엄중 항의하고 후속조치 마련을 요구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5일 리도멕스 전문약 전환 과정에서 후속처리 미흡으로 발생한 문제와 관련해 내방한 김영학 삼아제약 사장으로부터 사과를 받고, 약국에서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후속대책을 요구했다. 김 회장은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분류 조정 시 약국이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지가 지연됐다"며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된 리도멕스0.3%의 재고를 일반약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잘못 안내해 약국가에 혼란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학 삼아제약 사장은 "리도멕스 전문약 전환 이후 후속 업무 처리가 미흡해 약국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기존 약국의 리도멕스 재고가 원활하게 반품& 11825;회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광민 정책기획실장도 "반품& 11825;회수 과정에서 약국에 불필요한 갈등이나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약사회는 식약처와도 만나 리도멕스 사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회는 지난 4일 채규한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직무대리(의약품정책과장)와 만나 리도멕스 전문약 전환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의약품 허가사항 변경시 약국과 소비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충분한 홍보와 준비기간 등 후속대책을 협의했다. 김 회장은 "리도멕스가 전문약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특정 제약사가 허가 변경 전에 출하된 의약품은 일반약으로 판매가 가능한 것처럼 안내하고 밀어넣기식 영업을 한 것은 기업윤리를 망각한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해당 제제에 대한 반품과 정산에 대해 식약처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채규한 국장 직무대리를 통해 "대법원 결정에 따라 의약품 허가사항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약국 현장에서 발생할 혼란을 고려하지 못하고 공지가 늦어진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약국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2021-03-06 03:44:37강신국 -
동대문구약, 장안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송광옥, 위원장 장윤정)가 3일 장안지역아동센터(원장 유혜경)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윤종일 회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라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윤종일 회장과 노옥란 부회장이 참석했다.2021-03-05 18:43:24강혜경 -
"7년전 일로 왜 망신주나"…조찬휘 전 회장 강한 불쾌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이 7년전 일로 탄핵 위기까지 갔는데 같은 사건으로 망신을 주려는 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조 전 회장은 5일 이범식 약사의 회관 재건축 가계약 관련 약사회 내용증명 발송에 대한 입장문을 내놓았다. 조 전 회장은 "이범식 약사가 전세권 및 운영권을 요구한 근거로 제시한 가계약은 말 그대로 가계약으로서 정식계약이 체결되기 전에는 법적 구속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속하고 단서를 붙였다"며 "이후 정식계약은 체결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저와 이 약사 사이에 가계약을 체결하면서 함께 작성한 부속합의서에는 혹여 이러한 가계약의 효력에 대해 오해나 분쟁이 발생할 일말의 가능성도 남기지 않기 위해 '이 가계약으로 인해 이범식은 어떠한 권리도 발생하지 않고 조찬휘의 의무도 없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기까지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회관 재건축은)주지하다시피 총회의 승인도 없었고, 공개입찰도 진행되지 않았았다"며 "그리고 이 약사는 가계약 중도금 2억원은 지급한 날로부터 보름 후인 2015년 10월 30일에, 가계약금 1억원은 2016년 3월 30일에 반환 받았고 영수증까지 작성해 줘 가계약을 근거로 대한약사회에 전세권 및 운영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이 약사가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대한약사회에 인정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전세권 및 운영권을 요구한 것은 전세권 및 운영권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나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저와 이 약사 사이에 지난 선거기간중의 대여금을 변제하라는 민사소송이 진행 중인데, 이 소송에서 저를 압박하거나 감정이 악화돼 보복을 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민사소송에서 이 약사는 대여금을 중복 산정해 제가 실제로 빌린 돈보다 거의 2배가 넘는 돈을 요구하면서, 저의 약국 건물을 가압류하기까지 했다"며 "이러한 이 약사의 행동은 개인적인 일을 대한약사회 차원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약사 회원들을 또 다시 편가르고 회원들의 화합을 저해하는 일로서 전체 약사회 회원들에게 크나큰 해악을 끼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조 전 회장은 "이미 가계약건으로 저와 양덕숙 약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및 배임수재 사건에서 경찰과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가계약의 법적 구속력이 인정되지 않았고, 이 약사가 가계약금을 모두 반환 받았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나 무혐의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 전 회장은 "무슨 의도로 7년전 일로 탄핵 위기까지 갔던 저에게 이 약사와의 개인적인 일로 또다시 같은 사건으로 망신을 주고자 하는지 그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혹여 올해 시작되는 선거철에 저의 아픈 상처를 또 다시 이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전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약사들끼리의 개인적인 일로 약사회가 분열되지 않도록 적절한 역할을 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 약사에게도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으로 해결하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범식 약사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내용증명서를 보냈는데 내용의 핵심은 가계약금 1억원 외에 중도금 2억원에 추가 5000만원을 줬는데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당시 1억원의 가계약금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2억 5000만원이 추가고 오갔다는 게 이범식 약사의 주장이다. 이 약사의 주장이 맞다면, 조찬휘 전 회장과 양덕숙 전 원장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어,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2021-03-05 11:46:06강신국 -
대전시약, 서면총회 열고 예산 2억2230만원 승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총회의장 오진환, 회장 차용일)가 서면총회를 열고 예산 2억2230만원을 승인했다. 대전시약은 2월18일부터 28일까지 제33회 서면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 재적대의원 132명 중 79명이 서면결의서를 제출해 성원 보고가 됐으며 시약은 ▲2020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특별회계 포함) ▲2021년도 사업계획(안)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특별회계 차용 승인 ▲2021년도 연수교육비, 불우이웃돕기 기금 할인 징수 건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예산은 전년과 동일하다. 시약사회는 최근 반품불가 의약품이 확대되는 현상과 관련해 대한약사회 차원의 의약품 반품 해결 조치를 만들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서면총회 안건심의 결과를 전체 대의원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수상자 명단] △대한약사회장 표창: 이경기(약국부회장), 허성영(보험부회장) △대전광역시장 표창: 정경래(병원약사부회장), 박순배(윤리부회장) △제27회 대전광역시약사대상: 주향미(온라인회원소통단장) △대전광역시약사회장 감사패: 한기태(대전광역시청), 김진섭(지오영), 이대원(유한양행) △우수사업추진팀 표창: 희망진료센터봉사팀 △대전광역시약사회장 표창: 조국현, 김호진, 김경수, 김무헌, 곽은희 약사2021-03-05 11:38:0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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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코로나 사연 담은 간호사 수기집 출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코로나 환자를 돌본 간호사들의 사연 수기 모음집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를 전국 주요서점에서 5일부터 시판한다. 코로나 간호사 수기집은 교보문고와 알라딘, 쿠팡, 간호협회 도서몰(www.rnbook.or.kr), 주요 대학 서점 등 전국 80여 곳의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처에 따라 3∼10% 할인과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간호사들의 코로나 사연 수기집은 대구·경북 1차 대유행 당시 코로나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보고, 느끼고, 듣고, 체험한 코로나 극복 수기 27편과 33점의 사진 등이 262 쪽에 담겨있다. 책이 출간된 이후 여러 장 장갑을 끼고 환자를 돌보다 허물이 벗겨진 간호사의 손 사진 한 장과 함께 환자들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에 맞서 싸운 간호사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는 보도도 잇달라 소개됐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수기를 읽으며 때로는 눈물이 핑 돌고 때로는 코끝이 시큰해졌다"며 "코로나 현장에서 사투를 벌여온 간호사들이 직접 기록한 현실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처절한 전쟁터였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추천사에서 "간호사들의 사명감은 교과서에서 공식처럼 배운 것이 아니라 위기의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현장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2021-03-05 10:59:34강신국 -
양덕숙 "가계약금 1억+중도금 2억원 이미 반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 2017년 발생한 대한약사회관 재건축 가계약 사건에 대해 이범식 약사가 가계약 1억원과 중도금 2억 5000만원을 돌려달라는 내용 증명을 보내자 양덕숙 약사도 이 약사의 주장을 반박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양 약사는 가계약금 1억원과 중도금 2억원은 이미 이 약사에게 되돌려줬다는 입장이다. 사건 당시 약학정보원장을 역임했던 양덕숙 약사는 약사회에 보낸 공문에서 "이범식 약사가 아무런 효력도 없고, 이미 사건이 종결된 가계약을 근거로 대한약사회관에 관한 전세권 및 운영권을 요구하는 것은 그 이면에 다른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약사에게 약사회에 보낸 내용증명의 철회 요청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내용증명도 보냈다"고 말했다. 양 약사는 "이 약사도 조만간 약사회에 보낸 내용증명을 철회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가계약과 관련해 잘못된 대응을 하게 된다면 회원들간 편가르기와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회원간 분쟁이 불식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대처해 달라"고 약사회에 요청했다. 그는 "이 약사와 조찬휘 전 회장 사이에 체결된 가계약은 효력이 없다"면서 "약사회는 이범식 약사의 요구에 응할 아무런 의무도 부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이 약사는 가계약금 중도금 2억원을 지급한 날로부터 불과 보름 후인 2015년 10월 30일에, 가계약금 1억원은 2016년 3월 30일에 반환을 받았다"며 "조찬휘 전 회장에게 영수증을 작성해 줬다. 따라서 이번 가계약은 이 약사와 조찬휘 전 회장 사이의 합의로 해제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가계약과 관련해 업무상배임과 배임수재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도 5일 입장문을 내어 "이미 가계약건으로 저와 양덕숙 약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및 배임수재 사건에서 경찰과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가계약의 법적 구속력이 인정되지 않았고, 이 약사가 가계약금을 모두 반환 받았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나 무혐의처분을 받았다"고 밝혀 이범식 약사의 주장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범식 약사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내용증명서를 보냈는데 내용의 핵심은 가계약금 1억원 외에 중도금 2억원에 추가 5000만원을 줬는데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당시 1억원의 가계약금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2억 5000만원이 추가고 오갔다는 게 이범식 약사의 주장이다.2021-03-05 10:02:17강신국 -
의협회장 선거 후보 6인, 병원협회와 상생협력 강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사협회장 후보들이 대통합을 통한 상생협력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4일 오후 6시부터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었다. 정영호 회장은 "병협 역사상 처음 개최하는 의협회장 선거 정견발표회를 통해 의협과 병협이 기존의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정견발표와 함께 공통 질문인 '의료계 대통합 방안'을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발표 순서는 추첨을 통해 기호 4번 박홍준 후보, 기호 3번 이필수 후보, 기호 5번 이동욱 후보, 기호 6번 김동석 후보, 기호 2번 유태욱 후보, 기호 1번 임현택 후보 순으로 진행됐다. 6명의 후보자는 모두 양 단체가 소통과 화합으로 의료계의 현안해결에 함께 나서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박홍준 후보는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며 새로운 파이를 창출해야 한다”며 “의협·병협 정책협의체를 활성화하겠다"며 모든 직역을 경험한 자신이 이해와 협조, 화합을 이루는 데 적합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투쟁의 반복이 아닌 투쟁의 완성을 이뤄, 모든 직역이 하나 되는 대화합을 이끌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최강 의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필수 후보는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교수 등이 모두 참여하는 원탁협의체를 구성하겠다"며 "직역별로 상임이사를 발탁해 쏠림현상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양 단체가 자주 대화하고 의료 현안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했다. 또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에 노력하고 소신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합리적인 대안으로 정부와 여당을 설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동욱 후보는 "양 단체의 설립목적에 따라 이해관계가 상충하겠지만 정부를 상대할 때 만큼은 전략적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장을 수행하면서 회원들의 권익보호 사례와 유관단체 임원들과 협조적인 관계를 맺어 회원 이익을 도모한 여러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이 후보는 경력보다는 그동안의 회무성과로 후보자의 능력을 판단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동석 후보는 "양 단체 모두 국민건강보호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회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성공한 투쟁경험을 소개하며,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의료사고 국가책임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의사의 귀환으로 의사답게, 의협답게 만들겠다고 했다. 유태욱 후보도 "말 보다는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병협 추천 인사를 의협 최고위원으로 선임하고 상임이사회 등 회무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양 단체를 잘 이해하는 후보라며, 단독 플레이가 아닌 팀플레이를 강조해 시스템으로 승부하겠다고 했다. 이어 '회비가 아깝지 않은 의협, 홍보역량 강화, 고효율 의협'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임현택 후보는 "개원의, 중소병원, 종합병원, 대학병원이 무한경쟁해서는 안 된다"며 "공동의 파이를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지향적인 그림을 보고 힘을 합해야 다른 직역이 상상할 수 없는 큰 그림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재미있고 생산적인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만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민은 의료서비스에, 의사는 일터에 만족하는 의료현장을 약속했다.2021-03-05 09:01:02강혜경 -
치과계 4개 단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힘모은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치과계 4개 유관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일 서울역 인근 중식당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단체장이 범치과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훈 치협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치협을 비롯해 유관단체의 신년하례식이 제대로 열리지 못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주 뵙고 소통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유관단체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며 덕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4개 단체장은 국민을 위하고 국익을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범치과계가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 임춘희 치위협 회장은 "치과위생사가 치과의료기관에서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치과위생사 업무범위를 포괄하거나 ‘진료에 필요한 업무’와 같은 내용으로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희중 치기협 회장은 "범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서로간의 업무를 존중하며 침범하는 것이 있다면 상생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임훈택 치산협 회장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독일 IDS 전시회에 치과계 유관단체가 다 같이 참석해 대한민국 치과산업의 눈부신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자"고 제안했다. 치과계 4개 유관단체장은 앞으로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만나 범치과계 발전을 위한 소통과 대화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2021-03-04 23:40:1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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