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국 축하합니다" 마포구약, 신규약국 5곳 방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신규개설약국을 방문했다.구약사회는 28일 힘찬약국과 상수오아시스약국, 두리봄약국, 마포별빛약국, 공덕나은약국 등 5곳을 방문해 축하 개업 선물과 명찰, 약국 관리 가이드북을 전달했다.김은주 회장은 "행복하게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약사회가 적극 돕겠다"며 "약사회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2025-05-29 15:44:35강혜경 -
서대문구약, 상임이사회 갖고 주요 안건 심의·의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15일 구약사회관에서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지난 25일 진행한 분회 연수교육과 관련, 6평점 이수와 60곳 업체가 참여하는 부스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 오는 6월 14일 자선다과회를 겸해 회원 약사들과 서울미술관, 석파정 관련, 10년 간 분호가 후원해온 버섯 극단의 ‘정거장’ 공연을 관람하기로 했다.구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다제약물관리사업과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단을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스승의날을 맞아 관내 70세 이상 회원 약사 약국 29곳을 방문해 케익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송유경 회장과 최유미 문화건강위원장, 정선우 총무위원장이 함께했다.2025-05-29 15:42:50김지은 -
마퇴본부 울산지부, 부산대 약대와 업무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지부장 박정훈)가 부산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제남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산마퇴와 부산약대는 28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약학관 306호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학생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내용은 ▲약학대학생의 예방교육 참여 및 자원봉사 연계 ▲예방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캠페인 운영 ▲마약류 예방 관련 정보·자료·전문 인력 교류 등이다. 특히 청년층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마약류 노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화에서 전문성을 갖춘 약학인재와 마약류 예방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예방-교육-봉사-지역 교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박정훈 울산지부장은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은 약물 안전과 약학 전문성에 있어 지역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기관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약사들이 예방교육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청년층의 인식 개선은 물론 향후 전문인력으로서의 사명감 또한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남경 부산대 약대 학장은 "약학대학의 교육과 연구가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공공보건의 일선에서 예방과 봉사를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협약식에는 박정훈 울산마퇴 지부장, 제남경 부산약대 학장, 정기웅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2025-05-29 11:03:44강혜경 -
"의대증원 졸속 추진"...의협,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28일 정부가 2024년도에 일방적으로 추진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과 관련해, 절차적 위법성과 행정의 정당성 및 투명성을 훼손한 점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국민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공식 제출했다.의협은 이날 653명의 연명부를 첨부한 감사청구서를 제출하면서 "졸속으로 추진된 보건의료정책을 바로잡고, 책임 있는 정책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추진 과정 전반의 투명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복지부를 대상으로 국민감사청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국민감사청구의 주요 내용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 과정에서의 ▲절차적 위법성 ▲전문가 협의 과정의 왜곡 ▲부당한 업무개시명령 ▲국민 혈세 및 재정낭비의 원인 제공 ▲필수의료 저해와 의료생태계 붕괴 원인 제공 등이다.왼쪽부터 박단 부회장, 김택우 회장, 한진 법제이사 의협은 "의대정원 증원 문제는 단순한 의사인력 수급 차원을 넘어,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포함한 국민건강에 직결되는 중대한 정책 사안임에도 정부는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투명성과 정당성이 결여된 채 무리하게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지적했다.덧붙여 "의료공백이 2년째 장기화하고 있으며, 수많은 환자들과 젊은 의료인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정책 오류에 대한 수정은 물론, 정책 입안자에 대한 문책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의협은 "국민감사청구를 계기로 향후 보건의료정책이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 아래 국민과 의료계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원의 철저하고 엄정한 감사가 이뤄지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이날 국민감사청구서 제출에는 김택우 회장, 박단 부회장, 한진 법제이사 등이 함께했다.2025-05-29 09:58:11강신국 -
인천시약, 관내 공공심야약국 방문해 약사들 의견 청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지난 12일부터 인천 관내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약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약사회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 내에는 중구(3개소), 미추홀구(3개소), 연수구(2개소), 남동구(3개소), 부평구(4개소), 계양구(1개소), 서구(4개소)에서 365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다.구별 요일제로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은 중구(1개소), 동구(1개소), 연수구(5개소), 남동구(2개소), 계양구(2개소), 서구(2개소)로, 시약사회는 관내 총 33개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윤종배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공공심야약국 운영 약사들에게 감사함과 건강이 우선이라는 말을 전하고 야간 근무에 따른 어려움을 확인했다. 윤 회장은 또 약사들에게 응급 상황이 있으면 언제나 지부에 연락해 달라고도 했다.시약사회는 부득이하게 직접 방문하지 못한 15곳의 관내 공공심야약국에는 약사들에 양해를 구하고 온라인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5-05-29 09:44:48김지은
-
느린학습자 청년 취업, 정책 사각지대에서 안전지대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먹사니즘위원회(위원장 권칠승)는 28일 민주당 정책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와 정책 전달식을 개최했다.경계선 지능인이라고도 불리는 느린학습자는 지능지수(IQ) 71~85 사이로 법적 장애 범주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인 정책 사각지대로 꼽힌다. 특히, 느린학습자 청년층은 그간 낮은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청년 정책은 물론이고 복지 고용 지원 정책에서도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들은 교육과 취업, 자립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한다. 송연숙 이사장은 "청년기 느린학습자는 직장 적응문제와 반복된 실패로 은둔, 고립 상태에 쉽게 빠진다"며 "이러한 사례들은 결국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진다. 느린학습자를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닌 ‘인적 자원 활용과 개발’ 차원으로 접근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권칠승 위원장은 "느린학습자 청년층의 아픔은 한 가정의 고통"이라며 "이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취업을 위해 기업 대표들의 인식개선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정책 전달식을 주선한 약사출신 이진형 경기도의원은 "교육 영역에서 느린학습자의 조기 발굴과 함께 이미 사회에 진출한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투 트랙’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이들의 자립과 기업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정책 전달식에는 권칠승 위원장을 비롯해 이진형 도의원, 송연숙 이사장, 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 최혜경 대표, (사)별의친구들, 대안학교 이루다, 대안교육기관 와플, 인디학교의 교사 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느린학습자의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현장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2025-05-29 09:24:52강신국 -
서울시약, '나는봄' 운영종료에 청소년 돌봄 공백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진, 위원장 김채윤)는 서울시의 ‘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이 7월 사업 종료됨에 따라 청소년 돌봄 공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온라인 기반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새로운 청소년 통합지원체계가 도입될 예정이라, 하반기 임시 지원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여약사위원회는 “그동안 ‘나는봄’ 센터가 단순한 지원기관을 넘어, 10여 년간 위기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현장 대응망으로 기능해왔다”고 평가했다.특히 소녀돌봄약국과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약국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나는봄’ 센터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의료적·심리적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져 왔다고 강조했다.이러한 현장 기반의 대응 체계가 중단 없이 유지돼야 한다는 것이 위원회의 일관된 입장이다.시약사회는 “이전 체계의 강점을 충분히 분석하고, 현장과의 연결이 단절되지 않도록 섬세한 인수인계와 과도기적 대안 마련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구체적으로는 ▲센터 종료 이후 공백기간 동안의 임시 지원 창구 마련 ▲상담 매뉴얼 및 사례 기반 경험의 안정적 이관 ▲소녀돌봄약국을 비롯한 청소년 대면 조직과의 연계 유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영진 부회장은 “서울시의 새로운 정책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생명력 있는 현장 자산을 잘 계승하고, 보호체계가 단절되지 않도록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약사위원회는 향후에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변화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5-05-29 09:20:40정흥준 -
시민단체들 "건강권 위협...간호법 시행규칙 즉각 철회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는 6월 21일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하위법령으로 마련 중인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 안에 대해 간호계와 시민사회가 잇따라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복지부가 간호법의 입법 취지를 훼손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28일 미래소비자행동, 한국정신장애연대(카미), 근이영양증환우회, (사)노래로나누는삶두레소리 등 시민단체는 각각 대한간호협회의 입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에 시행규칙안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가장 먼저 지지 입장을 밝힌 미래소비자행동은 “간호법 시행규칙은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에 대한 교육과 자격 관리를 형식적 ‘신고’와 ‘이수증’으로 대체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국가는 공신력 있는 자격 기준과 전문 교육체계를 갖춘 인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한국정신장애연대(카미) 역시 “간호법 시행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의 출발점”이라며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가 병원장의 자의적 판단에 맡겨지는 임시방편이 아닌, 국가가 공인한 교육·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간호협회가 진료지원업무 교육의 관리·운영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중증 희귀질환자를 대표하는 근이영양증환우회는 “숙련된 간호사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업무체계는 곧 우리의 생명줄”이라며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를 의료기관장의 판단에 맡기려는 복지부 방안은 환자의 생명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구조”라고 성토했다. 또한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와 인력 배치 기준 마련 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음악으로 환자를 위로해 온 자원봉사단체 (사)노래로나누는삶두레소리도 지지 대열에 동참했다. 이들은 “간호사의 손길은 생명의 선율”이라며, “간호법이 간호사의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하지 못한다면 환자의 안전도 지켜지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에 대한 자격 부여는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과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하며, 그 중심에 간호전문단체인 간호협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 단체 모두 “간호법의 온전한 시행과 진료지원업무의 체계적 제도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복지부는 간호법 입법 취지를 훼손하지 말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중심에 둔 시행규칙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간호협회는 이와 관련 지난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데 이어 20일부터는 1인 시위에 무기한 돌입했다. 또 26일 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복지부가 마련 중인 시행규칙은 간호법의 숭고한 입법 정신을 짓밟을 뿐 아니라, 국민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규정하고, 간호법 정신 훼손과 국민에 대한 책임 방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에는 전국에서 1만여 명의 간호사들이 참여했다.2025-05-28 21:37:18강신국 -
단골약국에 성분명까지…민주당 공약에 약사들 '반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사회 염원인 '성분명 처방'이 대통령선거 후보 정책 공약에 담겼다. 약사사회 내부는 반색 속 신중하자는 분위기도 감지된다.28일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21대 대선 정책공약집에는 국가 필수의약품 품절 문제 시 제한적 성분명처방 도입이 포함됐다.필수의약품의 수급 불안 해소와 공급안정 체계 구축 방안 중 하나로 수급불안 필수약에 한해 제한적 성분명처방 등 대체조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이다.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성분명처방이 대선 후보 정책 공약에 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분명처방의 경우 의사회에서 강하게 거부하는 민감함 사안인 만큼 선거를 앞둔 정당에서 선뜻 공약으로 내세우기는 쉽지 않은 아젠다이기 때문이다 . 제한적이라는 단서가 붙기는 했지만 이번 민주당 대선 공약에 게재되면서 약사사회에서는 성분명처방 제도화를 위한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하는 분위기다.또 주목되는 부분은 비대면진료 제도화 속 공적 전자처방 전송시스템 구축에 관한 공약이다. 공적 전자처방전은 앞서 국민의힘에서도 이번 대선 정책공약에 포함해 주목받았다.민주당은 공적 전자처방전 구축, 활용으로 국민안심형 처방 조제 시스템을 구축해 처방전 위·변조와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처방 정보 입력 오류 사전 차단으로 환자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민주당 대선 공약집에 약사회가 제안한 4가지 정책이 반영됐다”며 “지부장, 이사, 회원님들이 많이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단골의원-단골약국 중심 우리 동네 일차의료체계 구축도 공약에 포함됐다. 주치의제, 단골의원의 경우 그간 지속적으로 언급돼 왔지만 단골약국이 대선 후보 공약으로 제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약사회는 이번 공약집에서 민주당이 ‘보건의료 전문직역들의 상호 협력체계 강화 및 적정 인력 확보’를 공약하며 전문성과 업무 환경을 고려한 보건의료 직역별 업무 범위의 합리적 설정과 각 전문직역 특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갈등 해소,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한 것도 긍정적으로 봤다.약사회는 이번 각 정당 대선 정책 공약에 담긴 약사 정책이 추후 새 정부의 국정 과제에 포함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광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제한적이라는 단서가 달렸지만 유력 대권 후보 공약에 약사들이 염원하는 성분명이란 단어가 포함된 것은 의미가 있다"며 "더불어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앞둔 시점에서 공적 전자처방시스템 구축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약사가 또 다른 을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이기 때문이다. 앞서 국민의힘, 민주당까지 이 공약이 모두 포함된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이번에 공약에 포함된 단골약국은 약사 직능의 중장기 미래를 바라보는 중요한 정책 과제 중 하나”라며 “대선 공약에 포함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새 정부 국정 과제에 포함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5-05-28 19:00:43김지은 -
충북약사회-민주당 충북도당, 성분명처방 확대 등 정책협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충청북도약사회(회장 박상복)는 26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성분명처방 확대 등 약사 현안에 대한 정책협약식과 간담회를 가졌다.도약사회와 더불어민주당은 보건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안전을 확립하고자 5가지 주요 정책과제를 협약했다.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동정책협약으로 임기동안 성실히 이행할 것을 협약서로 작성했다. 협약서는 박상복 도약사회장과 민주당 이광희 총괄선거대책위원회장이 서명 후 교환했다.박상복 회장은 “약사는 단순한 의약품 제공자를 넘어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보건의료 전문가”라며 제도적 뒷받침 부족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설명했다.특히 협약을 통해 성분명 처방 확대 및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체계 구축, 약사와 한약사의 역할이 명확해지는 등 현안 과제들이 논의되고, 정책화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전달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민주당 이광희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이상식 정책본부장, 박진희 국민참여본부장, 박완희 공보단장, 김신우 정책본부장, 조민자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도약사회에서는 1266명 회원을 대표해 박상복 도약사회장, 김영기 부회장, 김찬일 부회장, 최주원 부회장, 윤홍탁 부회장, 문태영 부회장, 천승원 부회장, 성종훈 부회장, 황동혁 부회장 등 도약사회와 청주시약사회 임원 16명이 참석했다.2025-05-28 18:28:41정흥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