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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악몽 되풀이되나"...불안한 소아과-ENT 약국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재확산으로 정부가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며, 어린이집 휴원 등 후속 조치들이 뒤따르자 약사들은 지난해 처방 급감의 악몽이 되풀이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유동인구 감소에 따른 매약 매출의 위축 외에도 병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발길이 끊길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소아과와 ENT 인근 약국들은 작년 평균 30~50퍼센트의 처방 감소를 경험하며 일부 지역에선 폐업도 속출했었다. 심평원의 작년 진료비 주요통계 자료에서도 소아과는 2019년 대비 46.8%, ENT는 34.7%가 줄었었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가 안정화되면서 처방은 상당 부분 회복을 하고 있었지만 이번 4차 대유행이 변곡점이 됐다. 서울 소아과 인근 A약사는 "아직은 환자가 줄어든게 체감되진 않는다. 다만 정부가 4단계로 거리두기를 올렸다는 건 사람들에게 시그널을 준다. 특히 아이 엄마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소아과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게다가 수도권 어린이집은 12일부터 휴원에 들어가고, 이미 학원에 보내지 않는 학부모들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A약사는 "작년에 3분의 1까지 떨어졌다가 그나마 좋아지고 있었다. 집단감염 나올때마다 조정을 했어도 크게 영향은 없는데 이번엔 분위기가 달라보인다. 2주로 안 끝나고 길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거리두기 최고 단계 격상은 정부의 과도한 방역 조치라는 의견도 나온다. 백신접종도 병행되기 때문에 4단계로까지 올릴 필요는 없었다는 의견이다. 강남 B약사는 "치명율은 낮기 때문에 2단계로 충분하다. 고위험군은 백신도 다 맞았는데 정부가 너무 나간 것 같다"면서 "일단 약국들은 일반약 타격이 클테고, 처방은 10~20%씩 감소할 것으로 본다. 다만 소아과 ENT 약국은 50%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가 수도권뿐만 지방에서도 확산되고 있어 4차 유행의 후폭풍은 지역 약국가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주 부산은 전주 대비 일 확진자가 2배 이상 급증했고, 결국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충북과 울산, 제주 등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2021-07-09 20:21:02정흥준 -
서울 중구약, 박성준 의원과 닥터나우 문제점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박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을, 법제사법위원회)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구약사회와 박성준 의원, 박순규 시의원은 7일 중구약사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닥터나우 등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약사 문제, 배달앱 플랫폼, 제네릭 약 난립, 명동지역 약국 경영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회는 면허범위 내에서 의약품 판매가 이뤄져야 하며, 배달앱을 통한 처방전 전송·조제, 의약품 대리수령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한 한시적 지침이 철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혜 회장은 또한 약국이 소상공인 혜택에서 제외된 부분과 관련해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준 의원은 약사회의 입장을 경철하고 관련 규정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김인혜 회장, 조창명 감사, 양현하·김미화 부회장, 박순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2021-07-09 18:35:07강혜경 -
강동구약, 닥터나우에 전 회원약국 정보 삭제 요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이광희)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인 닥터나우를 방문해 전 회원약국 정보 삭제를 요청했다. 강동구약은 8일 닥터나우를 방문해 동의없이 약국 정보를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원하는 내용의 위임장을 전달했다. 또한 정보삭제 요청 기간 이후 관련 연락을 받은 회원들은 약사회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광희 회장은 2일 닥터나우 본사 앞 및 선릉역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2021-07-09 18:28:11강혜경 -
보건의료 4단체 "비급여 보고제도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보건의료 4단체가 비급여 보고제도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료계와 함께 제도를 개선하지 않을 경우 의협, 병협, 치협, 한의협은 위헌소송과 비급여보고 전면거부 등 강력 대응 조치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9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비급여 보고 등 비급여 통제강화정책에 관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으며 4차 대유행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들의 진료를 위축시키고 옥죄는 제도 강행으로만 일관하고 있어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명한다"며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 통제의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헌법재판소가 비급여 제도를 통한 시장기제의 담보라는 의료기관 당연지정제의 전제 조건을 훼손하고 공급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전형적인 규제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간 의료계는 정부와 비급여 보고제도의 문제점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나 정부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구성, 협의 내용을 배제한 채 독단적이고 일방적으로 비급여 보고제도를 강력히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 보건의료 4단체는 "표면적으로 의료소비자들의 알권리 및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비급여 관리를 강화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개인 정보 자기 결정권, 직업 수행의 자유 등 환자와 의료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발상이자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자유시장경제를 부정하는 사례"라고 규정했다. 비급여는 한정된 재원으로 필수의료 중심의 보험 혜택을 부여할 수밖에 없는 공보험의 한계에서 의사의 숙련도, 치료방식, 사용장비 및 재료 등에 따른 의료서비스의 질적 차이를 인정하고 신의료기술 개발 등 의료발전을 견인하는 등의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것. 하지만 정부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 가중의 원인을 비급여 제도로 정하고 그 책임을 의료계에 전가하고 있으며 일방적인 급여적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야기된 의료 이용량 증가 및 의료비 증가에 대한 해결책으로 엉뚱하게 비급여의 전면적 관리와 통제를 내세우고 있다는 주장이다. 단체들은 "비급여 보고의무 등 비급여 통제 강화를 통해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한 단순한 가격 정보를 공개하도록 강제화하는 것은 자율에 의한 가격 형성이라는 시장의 기능을 왜곡하고 제공 의료서비스에 따른 질적 차이를 왜곡하는 가격 정보를 제공해 오히려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함과 동시에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지금과 같이 비급여 통제 및 관리 강화, 비급여를 없애는 정책을 추진한다면 당연지정제에 대한 재검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가 이제라도 '비급여 보고제도'등 통제강화 정책의 졸속·일방적 추진을 즉각 멈추고 의료계와 심도 있는 협의 및 합의를 통해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의료인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당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의료계와 함께 제도를 개선해 나가길 거듭 요청한다"고 주문했다.2021-07-09 13:33:00강혜경 -
은평구약, 강병원 의원과 닥터나우 등 문제점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가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은평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을 만나 의약품 배달 플랫폼인 닥터나우 등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은평구약사회는 8일 오후 3시 강병원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비대면 진료 플랫폼 및 의약품 배달 문제점, 한약사 문제, 제네릭 1+3 입법 관련 자료와 의견 등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특히 한시적 비대면 허용공고 후 의료법, 약사법, 마약류 관련법을 무시하고 불법영업을 서슴치 않는 닥터나우의 문제점을 집중 전달하며 정부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격조제와 배달 허용시 다수의 동네약국이 폐업으로 인해 마을 공동체 인프라 붕괴를 겪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경아 회장, 정병욱 부회장, 왕문경 총무위원장, 김준기 문화복지위원장, 장용득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2021-07-09 11:43:24강혜경 -
중랑구약, 서울경찰청장 으뜸파트너 감사장 받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7일 서울경찰청장 으뜸파트너 인증패와 감사장을 받았다. 구약사회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우수한 민·경 협력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 구약사회는 그동안 중랑경찰서와 맺은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 업무협약,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8231;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통해 관내 범죄피해자 지원과 가정폭력 피해자 의약품 지원 등 피해자들의 보호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한 바 있었다. 김위학 회장은 "그간의 활동과 협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 으뜸파트너 인증패와 감사장 수여에 대해 약사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서영 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을 위해 함께하고 봉사해 준 약사회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수여식에는 김위학 회장과 서은영 여약사위원회 부회장이 참석했다.2021-07-09 10:01:01강신국 -
시들했던 약국 자가검사키트...코로나 재유행에 판매 증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4차 유행으로 약국 자가검사키트의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감염 확산 지역에선 수요가 급증해 일 50개씩 판매가 이뤄지는 약국도 있었다. GS25, CU 등 편의점에서도 이번주 자가검사키트 판매 매출이 전주 대비 각각 171%, 141%로 크게 증가했다. 자가검사키트 업체 관계자도 "업체가 도매로 제공한 물량엔 아직까지 변화가 없지만, 소매에서 도매로 주문하는 양이 증가하고 있다. 이대로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발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8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직장인들과 20~30대 젊은층의 구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서울에서도 대거 확진자가 쏟아진 지역의 오피스 상권에선 수요 급증을 체감했다. 강남의 경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으로 선별진료소 검체 키트가 모두 소진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자가검사키트로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감염 우려가 커지자 PCR 검사 이전에 자가검사키트로 먼저 확진 여부를 받아본다는 수요들이다. 강남 A약사는 "갑자기 많이 팔리는 중이다. 7일 하루에만 20개 가량 팔렸다. 인근 회사에서 검사를 해야 회의참석을 할 수 있다면서 5개씩 구입을 해갔다"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동네 분위기가 뒤숭숭해졌다. 학교나 학원에 애들을 안 보내는 학부모들이 많아졌고 진단키트도 챙겨놓는다면서 사간다"고 말했다. 강남역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B약사도 "이번주부터 많이 나가고 있다. 하루 50개 이상씩 나갈 정도고, 없어서 못 판 날도 있다. 주로 직장인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수요 증가에 편차는 있었지만 대체로 확진자 증가세와 비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중구의 C약사는 "초창기에 많이 팔리다가 계속 주춤했었다. 그런데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판매량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우리 약국은 판매가 대폭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찾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약사들은 시중 판매가가 상당히 낮아졌기 때문에 기존 판매가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강남 D약사는 "초창기 가격보다는 2000원 정도 낮춰서 판매하고 있다"면서 온라인으로 가격이 무너져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설명했다.2021-07-08 17:55:36정흥준 -
구로구약,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명 챌린지 동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명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구약사회는 백신 접종 후 발열시 특정 제품을 복용하라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발언 이후 품절 사태를 경험하면서 인식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앞장서 동일성분 약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구약사회 회원 약사들도 챌린지에 동참했다. 또한 금천구 이명희 회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노수진 회장은 다음 주자로 양천구 최용석 회장을 지목했다.2021-07-08 15:22:25정흥준 -
인천시약, 창립 40주년 맞아 기념행사 기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오는 9월 28일 인천지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40주년 행사 준비팀은 인천에서 40년 이상 개설, 근무약사, 병원약사 등을 근무하며 회원신고를 한 회원을 발굴해 선구자로서 기념하고자 한다. 또한 그동안 흩어져있던 역사의 기록을 모아 향후 회관에 역사관 설치 및 기획 전시, 역사 회지 발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원들이 보관하고 있는 사진, 기록, 물품 등 기념이 될 만한 귀한 자료를 기증 받는 행사도 추진한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9월 4일 진행되는 제5회 인천 여약사대회에서 간단한 축하 행사도 준비중이다.2021-07-08 13:55:24정흥준 -
성동구약,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독려키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지난 7일 오후 8시30분 제5차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독려키로 했다. 구약사회는 2021년도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완료 약국이 10%로 파악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전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약국 턱스크 관련 민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를 상시착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2021-07-08 11:10:5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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