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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은진, 한동원 출마선언 직격..."사전 선거운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차기 경기도약사회장 예비주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이 15일 출마선언을 한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을 겨냥해 사전선거 운동과 특정 동문에 대한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지부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기자들과 모아 놓고 한 출마선언 회견을 사전선거운동으로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김은진 회장은 15일 경기도약 선관위에 한동원 회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김 회장은 "한동원 회장은 지난 14일 '후보자 1인을 위한 개인연설회 금지'를 위반하고 기자들을 만나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약을 발표하는 한편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며 사전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즉 선거공고일 이후 후보자 등록 전에 할 수 있는 선거준비행위의 범위를 벗어나 선거공고일 전에 출마 의사를 밝히고, 공약을 발표하는게 사전 선거운동 아니냐는 것이다. 아울러 김은진 회장은 "출마선언 당시 누구나 알 수 있는 특정인의 출마 관련 내용과 특정 동문회를 언급해 가면서 명예를 실추시키고 특정개인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한동원 회장의 경우 경기도약사회 보험이사, 부회장을 약력으로 내세우면서 집행부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되돌아보지는 않고 경기도 약사회원들의 선택에 의해 선출된 역대 회장과 집행부를 싸잡아 공격하면서, 경기도약사회의 역대 선거 과정과 집행부의 회무를 부정하는 언행을 했다"며 "타 후보자 비방금지 위반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제33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를 통해 통해 지부가더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는 축제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며 "선거 공고가 나기도 전부터 선거 과정이 네거티브로 얼룩지지 않도록 지부 선거관리위원회가 올바른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2021-10-15 10:56:34강신국 -
[대구] 금병미 감사, 출마 포기...조용일 회장 연임 가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금병미 대구시약사회 감사(60, 영남대)가 출마를 포기했다. 이에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는 경선 없이 조용일 현 회장(62, 영남대)의 연임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 감사는 15일 "대구시약사회장 선거에 입후보 하고자 준비를 했지만 조용일 회장이 연임에 나선다는 소식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 감사는 "조용일 회장과는 영남대동문 선후배 관계이고 계명대동산병원 승소의 주역으로 활동한 만큼 앞으로 3년간 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실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며 "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명의 민초약사로 돌아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 감사는 "저를 돕기위해 기꺼이 선대본부롤 맡아주셨던 영남대 27기 동기들과 지지해 주셨던 모든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2021-10-15 09:29:28강신국 -
의사단체, 대선 정책제안서 공개...7개 아젠다 담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역의료 활성화로 고령사회 대비, 필수의료 국가안전망 구축 등을 포함한 의사단체의 20대 대선 정책제안서가 공개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내년 3월 대선에 대비해 국민건강과 올바른 보건의료제도 확립을 위한 7개 아젠다를 담은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의료분야 7대 아젠다를 보면 먼저 ▲지역의료 활성화로 고령사회 대비(급여화 우선순위 재조정,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 정비 등을 통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부작용 보완, 지역별 기능별 병상 공급계획 수립 및 시행, 지역의료체계 강화) ▲필수의료 국가안전망 구축(필수의료의 개념 및 정의 확립, 필수의료 분야 수가 가산 강화, 필수의료 영역에 대한 국가 재정지원 강화, 필수의료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 민간의료기관의 지원 등 필수의료 분야 지원 방안) 등이 담겼다. 이어 ▲공익의료 국가책임제 시행(개념이 모호한 공공의료 대신‘공익의료’용어 사용, 공익의료 기능 강화 방안) ▲의료분쟁 걱정 없는 나라(의료사고 및 분쟁 관련 제도적 정비 방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건강한 나라(안전한 출산을 위한 정책, 난임 극복 지원 확대, 건강한 아동 육아를 위한 정책 방안) 등이다. 아울러 ▲보건의료 서비스 일자리 확충(인력기준 연계수가 신설로 의료기관 일자리 창출) ▲보건부 분리(보건부 분리를 통한 보건의료분야 전문성 제고 및 저출산-고령화 대비 담당 부서 확보)도 포함됐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이번 정책제안서에 대해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한 정책제안은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제20대 보건의료정책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보건의료정책을 담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수차례에 걸친 정책설명회를 통해 내외부 의견수렴과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우봉식 소장은 "국민과 의료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보건의료분야의 핵심적인 공약을 발굴해 정책제안서에 담았다"며 "의료정책연구소는 제안된 정책제안서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 등을 통해 바람직한 보건의료정책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1-10-15 03:29:21강신국 -
약사단체 3곳, 21일 복지부 집회...약배달 등 해결 촉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재야 약사단체들이 21일 오후 2시 복지부 세종 청사 앞에서 의약품 배달과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규탄 집회를 진행한다. 작년 11월 한약사 문제로 복지부 집회를 진행한 뒤로 약 1년 만이다.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하 아로파) 등 3개 약사단체가 한 번 더 힘을 모은다. 이번 공동집회에서는 한약사 문제와 더불어 약계 현안인 약 배달 서비스를 방관하는 복지부를 규탄할 예정이다. 단체 회원 외에도 약사, 약대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49명으로 집회 인원을 제한한다. 이들 단체는 이주 지자체에 집회 신고를 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집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대한약사회장과 지부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에 따르면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등은 참석 의사를 밝혔다. 성소민 실천하는약사회 대표는 "2014년과 2020년 국정감사에서 한약제제를 분리하겠다는 똑같은 답변을 내놨었다. 약속은 지켜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국회마저 우롱하고 있는 것"이라며 "작년 11월에도 복지부 앞에서 시위를 했고 1년이 지났지만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 대표는 "일반 국민들은 한약사라는 직업이 있는줄도 모르고 아픈 몸을 맡기고 있다. 그 부작용과 약국의 신뢰 하락은 고스란히 약사와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승준 아로파 이사장도 "경제가 어렵다고 해서 국민건강권을 파는 행위에 우유부단해선 안된다. 중심을 잡아야 할 복지부가 직무 방기를 하고 있다"면서 "양약에 대한 비전문가가 일반약을 판매하게 만들고, 의약품의 특수성을 잊은채 일반 공산품과 동일하게 취급하려 하고 있다"며 한약사와 약 배달 서비스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또한 백 이사장은 "정부는 약이 함부로 유통되면 안된다면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일련번호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 행보를 하고 있다"면서 "의약품 판매질서 문란을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국민건강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동석 약준모 회장은 "한약사 문제는 작년 집회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지만 복지부는 여전히 복지부동이다. 대한약사회에서도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면서 "또한 올해 국정감사에서 복지부 장관은 배달약국 업체를 승인할 필요가 없다는 무지한 답변으로 약사들을 분노하게 했다. 현안에 대한 복지부의 제대로된 문제 인식을 촉구하기 위해 집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021-10-14 19:09:40정흥준 -
마포구약, 신규 개설 약국 격려 방문…회무 참여 독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가 신규 개설 약국을 방문했다. 구약사회는 14일 대흥동 신규 개설약국인 자이약국을 방문해 체지방 체중계와 가정폐의약품 수거함, 회원명부, 안내문 등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나누며 격려했다. 안혜란 회장은 "마포의 새 회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약사회무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의사항이나 어려움 등이 있을 경우 약사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2021-10-14 17:17:30강혜경 -
울산 남구약, 지역 아동들에 1000만원 상당 영양제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울산 남구약사회(회장 박정훈)는 14일 울산남구청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지원 일환으로 비타민 등 10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울산남구청이 진행 중인 드림스타트 사업은 가족해체, 사회양극화로 인한 아동빈곤문제 심각성을 인식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약사회는 지난 2019년 박정훈 회장이 취임한 이후 3년간 매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들에 필요한 비타민제 등 영양제를 지원하고 있다. 박정훈 이사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너무 많은 아동들의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우리 분회와 녹십자가 함께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진행했다. 분회에서 600만원, 녹십자 측에서 400만원을 지원해 총 1000만원을 마련해 지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달식에는 서동욱 울산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약사회 박정훈 회장과 이재욱 부회장, 김학현 총무, 추호엽 사무국장, 녹십자 강상진 팀장, 박세태 직원 등이 참석했다.2021-10-14 16:41:34김지은 -
[경기] 한동원 "특정동문 독점 종식"...성남사단 4번째 도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65, 조선대)이 "병으로 쇠약해진 경기도약사회를 되살리는 통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33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직선제 도입 이후 허창언, 김순례, 김범석 회장이 도전했지만 모두 낙선했고 한 회장은 성남분회장의 4번째 지부장 도전이다. 이에 중앙대 출신인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 박영달 회장,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어서 경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 회장은 14일 성남시약사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약사회를 회원들의 품으로 되돌려 주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 회장은 "얼마전 한 동문회가 선관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며 "대한약사회장 후보 자리를 놓고 내부 경선을 치렀기 때문이다. 그 경선에서 밀려난 한 인사가 차기 경기도약사회장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경기도약사회는 대한약사회로 진출하려는 교두보쯤으로 여겨지는 듯 하다"며 "적어도 특정 동문 시각에서는 그저 텃밭 정도로 인식되는 수준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27년 동안 한 번 빼고는 특정 동문이 주요 임원진을 독점하다시피 하며 줄을 세우고 서로 밀고 끌어주면 안일함에 빠져 있다"며 "적어도 지금 경기도약사회는 진짜 주인이 8000회원을 위한 회무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회장은 병든 경기도약사회를 치유하겠다며 주요 공약도 공개했다. ▲포부있고 능력있는 인사 회무참여 시스템 구축 ▲방문약료 적절한 수가 보상 ▲공공심야약국 확대 등을 꼽았다. 그는 "성분명처방, 한약사 문제, DUR 고도화 사업, 원격진료와 약 배달 등 시급한 현안이 많다"면서 "이는 대한약사회와 함께 지부, 분회, 회원약사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돌파해야 할 사안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한약사회의 동반자이지 건강한 견제자로서 경기도약사회를 정상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한 회장은 당선되면 재선 도전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약사회를 되살리는 일은 3년이면 충분하다"며 "재선이나 두번의 기회는 입에 담지 않겠다. 3년후 훌륭한 분을 위해 길을 터놓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경기도약사회는 당신들의 놀이터가 아니다. 경기도약사회를 회원의 품으로 되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회장은 전 서초구약사회 총무위원장, 성남시약사회 부회장, 경기도약사회 보험이사,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2021-10-14 14:21:46강신국 -
1주년 맞은 산업약사회…"힘찬 도약으로 2년차 돌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유태숙, 이하 산업약사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산업약사회는 '10월 13일' 1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좌담회를 겸한 감사패 전달식을 간소하게 나마 가졌다. 산업약사회는 대한약사회 제약·유통 담당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산업약사회 설립 필요성을 역설하고, 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사무실 등을 제공함으로써 회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공헌한 조선혜 명예회장(지오영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좌담회에 참석한 유태숙 회장과 오성석 수석부회장, 최학배 부회장은 2년차를 맞은 산업약사회의 도약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회장단은 약사들의 산업계 진출 확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출 확대, R&D 능력 제고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안정적 재정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유태숙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산업약사회가 조직과 활동의 기틀을 만들었다"며 "식약처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취득한 것과 더불어 '약대 기초제약실무실습교육' 등 산업계 관심제고 및 진출확대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산학간의 교량역할을 하는 주요한 활동으로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약사회는 또 회원확대와 회원교류 강화, 산업약사 업무역량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산업약사회는 산업약사와 회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 22일 제약생명공학아카데미 2기 강좌를 시작한다.2021-10-14 14:07:33강혜경 -
부산 한약사 현안 난상토론...선거주자들 전원 참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약사 문제를 주제로 어제(13일) 부산시약사회관에서 난상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는 약사회장 하마평에 거론되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해 현안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난상토론은 정수철 부산약준모 회장이 기획해 마련된 자리로 한약사 현안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준비됐다. 부산 지역에서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과 안병갑 시약사회 감사가 참석했으며,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과 류장춘 동구약사회장 외 민초약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부산대와 인제대, 경성대 약대 학생회장도 토론회에 참석했다. 부산 외 지역에서도 한약사 문제에 관심을 가진 약사들이 상당수 참석했다. 특히 올해 대한약사회장, 지부장 선거에서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이 눈에 띄었다. 대한약사회장 하마평에 오르는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 장동석 약준모 회장 등은 전부 참석했다. 이외에도 권영희 서울시의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등이 참여해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회 진행 순서는 황은경 약준모 부회장이 한약사 문제와 현 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좌석훈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간략한 현안 설명과 입법 진행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후 부산 지부장 선거에서 맞대결하는 변정석 회장과 안병갑 감사를 비롯해 내외빈 참석자들이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끝으로 좌석훈 부회장이 관련 내용을 정리하고, 내용을 취합해 대한약사회에 전달하기로 하며 마무리됐다. 토론은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좌 부회장은 "부산 지역 약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려고 했다. 또 토론 중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나 오해가 있으면 바로잡고, 입법을 통한 해결 노력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번 난상토론을 기획한 정수철 회장은 "한약사 문제는 전국 약사들에게 해당되는 이슈인 반면 해결은 지지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로 토론의 장이 전국 곳곳에서 열리긴 바란다"고 밝혔다.2021-10-14 11:56:34정흥준 -
김대업-김종환-장동석-최광훈…선거 3대 변수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공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재선 도전에 나서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오는 30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시점에 공식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20일 한약사 문제 투사를 자처하면 선거공고를 앞둔 시점에서 출마 선언문을 가다듬고 있고, 장동석 약준모 회장도 약사회 투쟁성금 의혹 제기로 이름 알리기에 나서고 있으며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도 '공격 목표 김대업 집행부'를 기치로, 공세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변수도 많다. 코로나 상황에서 치르는 선거라는 점과 온라인 투표 없이 우편투표로만 진행된다는 점도 누구에게 득이 될지도 관심거리다. 또한 2009년 선거 이후 처음으로 양자구도가 아닌 다자구도가 형성됐다는 점도 선거 판세를 뒤흔들 주요 요인이다. ◆코로나와 선거 전략 = 코로나19 장기화가 결국 대한약사회장 선거까지 집어삼키는 모양새다. 선거에 대한 관심 부족도 코로나 영향 탓이라는 게 예비주자들의 분석이다. 30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허용돼도 후보자들의 주요 선거운동 수단인 모임, 약국 개별 방문 등이 쉽지 않고 SNS 선거운동도 제한된다는 점에서 각 선거캠프도 전략짜기가 만만치 않다. 변수는 11월 중순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있는 위드코로나다. 방역 수위가 어디까지 낮아질지 지켜봐야 하지만, 약사의 백신 접종률이 90%를 넘는 상황에서 위드코로나 시행되면 선거운동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 A선거캠프 관계자는 "오프라인 선거운동에 제약이 따르면 결국 네거티브 선거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며 "결국 언론, 홍보물, 문자메시지 등이 주요 선거운동 채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2년 만의 다자구도 = 이번 선거의 주요 특징은 양자대결이 아닌 다자구도로 선거판이 짜였다는 점이다. 마지막 다자구도 선거는 2009년 36대 선거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조찬휘, 김구, 구본호 후보가 맞붙어 김구 후보가 41.3%의 지지율로 당선된 바 있다. 이후 37대 박인춘-조찬휘, 38대 김대업-조찬휘, 39대 최광훈-김대업 후보 등 양자구도로 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수성을 해야 하는 김대업 회장과 이에 도전하는 3명의 후보 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자구도가 되면 유리한 쪽은 김대업 회장이다. 김종환, 최광훈, 장동석 약사를 모두 야권 주자로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표 분산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대업 회장은 40%만 지지율을 확보하면 당선권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나 정식 후보등록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야권주자 간 합종연횡, 단일화 등의 변수는 남아있다. 이른바 '반 김대업 집행부 전선'이 형성된다는 것인데, 적정 임원 자리를 보전받고 단일화를 하는 수순도 예상되는 대목이다. 누가 중도 포기하고 완주할지는 미지수다. 다만 3명의 주자가 모두 완주하면 김대업 회장이 유리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사라진 온라인투표 = 지난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온라인선거가 이번에는 시행되지 않는다. 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Voting이 민간 선거 서비스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우편투표로만 선거가 진행되는 것도 이번 선거의 중요 변수다. 약사회장 투표율을 지속적인 하락세였다. 37대 선거 63%, 38대 선거에서 60.1%로 최저점을 찍은 후 온라인 선거가 도입된 39대 선거에서 60.7%로 보합세를 보였다. 온라인 투표가 없었다면 60% 벽이 무너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에 올해 선거는 50% 초중반으로 투표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송 투표용지를 보낼 우체통을 찾기도 힘들고 온라인 선거보다 상대적으로 번거롭기 때문이다. 낮아진 투표율과 온라인 투표 배제가 어느 후보에 유리하고 불리할지는 분석하기 힘들다. 대체적인 전망은 투표율이 낮아지면 현 집행부에 유리하며 높으면 상대 진영에 유리하다는 것인데, 복잡한 표심의 향배를 정확하게 분석하기는 쉽지 않다. 김대업 회장 측 인사는 "지난 선거에서 우편투표 지지율과 온라인투표 지지율이 거의 비슷했다"면서 "지부는 유권자 표본이 작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전국 선거에서는 표본이 많기 때문에 우편과 온라인 지지율이 대동소이했다"고 말했다. 이에 약사회 선관위도 투표율 저하를 우려해 집배원을 이용한 투표용지 반송 서비스 도입을 강구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2021-10-14 11:07:4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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