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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약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회 발족하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대한약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발족하자고 제안했다. 최 전 회장은 29일 "2028년 대한약사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다"며 "약사 직능의 과거 100년을 뒤돌아보고 미래의 100년을 설계하고 전체 회원과 국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기쁨을 나눌수 있는 기념비적 사업들을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은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세계약학연맹(FIP) 또는 아시아약학연맹총회(FAPA) 개최 및 국제학술제 유치 등 8만 회원을 거느린 대한약사회의 명성과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학술 및 문화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약계의 원로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약사회 창립100주년 기념사업회 창립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했다. 이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들의 정체성확립과 미래를 선도하고 한단계 더 발전되고 성숙된 대한약사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약사회의 기원은 1928년 고려약제사회(초대회장 이정재)는 약제사 24명을 초대회원으로 해 탄생했다. '博施濟衆(박시제중)의 정신으로 영리를 초월하고 민중위생을 위하여'를 창립이념으로 삼았다.2021-10-29 13:55:26강신국 -
[경남] 류길수 "경남 선관위 뜻 존중…불출마 결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부회장직 사임서를 제출하지 않아 올해 경남약사회장 선거 출마의 길이 막혔던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이 본인의 실책을 인정하며 경남약사회 선관위의 뜻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 회장은 29일 경남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측에 “이번 지부장 선거와 관련한 저의 질의에 심도있게 논의해주신 그 결정사항을 존중하며 기한 내 임원 사임을 못한 부분은 저의 불찰임을 인정하며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류 회장은 “우리 약사회가 분열로 가는 것은 결코 원하지 않으며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는 모습으로 화합하며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 회장은 올해 경남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언했지만, 대한약사회 선거관리규정 중 ‘중립의무’ 조항 상 기한 내 현 경남약사회 부회장직을 사임해야 했지만 사임서를 제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류 회장은 경남약사회 선관위에 질의서를 제출했고, 선관위는 지난 27일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통해 류 회장의 출마 불가 쪽으로 결정해 류 회장에게 통보했다. 류 회장 측은 대한약사회 선과위에 관련 내용을 질의하는 등 이후 대응방안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이 같은 행위가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단 판단에서 뜻을 접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대한약사회에 관련 내용을 질의할 수도 있고, 대약에서는 경남 선관위와는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런 과정 자체가 약사회 논란과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라 판단했다”면서 “화합을 위해 제 실책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류 회장은 이번에 논란이 됐던 선거관리규정 중 중립의무와 관련한 명확한 규정이 적용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선거관리규정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기준인 만큼 ‘2018년 제3차 중앙선관위(2018. 10. 9)결정사항’ 중립의무자 임원사임 부분이 선거관리규정에 명확하게 포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21-10-29 12:18:32김지은 -
다가온 예비후보등록...주저하는 선거 주자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예비후보가 되면 약사회 선거관리규정에서 인정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명함배부, 후보자의 약국방문 등이 허용되기 때문에, 하루가 급한 후보자 입장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이 필수다. 그러나 30일부터 시작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등록에 나설 주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접수 첫날이 주말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선거 규정상 주말에도 접수를 받도록 하고 있어, 못할 이유는 없다. 먼저 김대업 회장은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른 주자들이 하지 않는다면 최대한 시간을 미룬 뒤 하겠다는 것이다. 현직 회장의 여유다. 김종환, 최광훈 예비주자도 예비후보 등록 일정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고, 장동석 예비주자는 11월 5일 경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지는 이유는 야권주자 단일화 때문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려면 기탁금 2000만원에 등록금 4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이 필요하다. 만약 후보에서 사퇴하면 이 돈은 돌려 받지 못한다. 만약 단일화 이뤄지면 단일후보는 도의상 이 돈을 양보한 후보에게 갚아야 한다. 결국 약권주자들 간 단일화를 위한 물밑접촉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서울지역의 한 분회장은 "역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이렇게 안개속인 것은 처음"이라며 "30일 예비후보등록인데 아직도 명확하게 후보자가 정리되지 않았다면 후보자들 의지의 문제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경기지역의 분회장도 "예비후보 등록 접수가 시작되는 오전 9시에 바로 접수를 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게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후보자의 결기를 보여주는 것인데 이를 차일피일 미룬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즉 완주할 의사가 있다면 예비후보 등록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의 경우, 최두주 예비주자는 30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도, 한동원 예비주자는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바로 출정식을 진행한다.2021-10-29 11:39:58강신국 -
"폐의약품에 생태교란"…손잡은 약대생-약사단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근 한강에서 비아그라 성분이 검출돼 의약품의 생태계 위협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약사단체가 약대생과 함께 공모전을 개최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의약품이 일으키는 환경문제의 경각심을 높이고, 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약대생 공모전을 진행하고 29일 오후 8시 시상식을 가졌다.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은 덕성여자대학교 박은경·문지현·조수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 ▲동영상부문 최우수상은 연세대 손지원 학생에게 ▲웹툰 부문 최우수상은 부산대 이은희, 인제대 김미지, 이화여대 김성영 학생에게 ▲카드뉴스 부문 최우수상은 덕성여대 차수현·고혜정·이민아·전민하 학생에게 ▲동영상부문 우수상은 이화여대 백유진·배소정·박예원 학생에게 ▲웹툰부문 우수상은 덕성여대 이보배·허채원·정은채·이혜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건약은 "학교에서, 그리고 약국 및 임상현장에서 접하고 배우는 의약품이지만 많은 약사와 약대생들이 의약품이 환경에 노출됐을 때 끔찍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다"며 "의약품은 화학제품에서 검출되는 환경호르몬 보다 더 심각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2000년대 미량의 호르몬제 성분이 검출된 캐나다 지역 호수에서 어류를 관찰한 결과 몇몇 종에 수컷 비중이 감소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됐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그 위험은 실제 현실이 됐다는 것. 건약은 "하지만 한국에서는 강물에서 약 성분이 발견됐다는 뉴스는 매년 접하지만 정부는 의약물질에 대한 기준치도 마련하지 못해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조차 하지 못한다"며 "지난 12년 동안 폐의약품 수거제도가 운영됐지만 전 국민의 26%만이 폐의약품을 수거장소에 버리고 있으며, 관련 조례는 무관심 속에 지자체마다 제각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은 의약품이 일으키는 환경문제의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총 40팀이 응모하고 6팀을 선정해 시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건약은 "공모전을 통해 약대생들과 함께 의약품이 생태계에 미치는 문제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1-10-29 11:26:00강혜경 -
[서울] 한동주 "회원 위해 다시 신발끈 맬 것"...출마 선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이 "회원을 보호하고, 회원의 이익을 지키는 일에 다시한번 신발끈을 질끈 묶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한 회장은 28일 서울시약사회관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 약국, 병원, 제약, 공직에 종사하는 회원들을 직접 만나뵈면서 일터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며 "그 소중한 목소리 하나하나는 메아리가 돼 회무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회원은 약사회의 근본이며, 약사회는 회원을 위해 존재한다"며 "회원과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민생회무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약사의 권익에 도전하는 어떠한 세력과도 타협하지 않고 약사의 권익 수호에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 당당하고 당찬 약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서울시약사회가 대한약사회와 24개 분회를 연결하는 중간다리가 되겠다.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의 중심으로 세워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원들의 소망을 담았다며 핵심 공약도 공개했다. 회원 권익 보호와 확대, 약사직능 발전과 제도 개선, 약사윤리 확립과 국민신뢰 향상, 약사 전문성 강화 교육, 소통하고 화합하는 회무 등이다. 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 가지 할 수 있는 약속은 빌공(空)자 공약은 하지 않겠다"며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1만여 회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중요한 행사다. 말만 앞세우는 후보가 아니라 실천하는 후보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 회장은 "진정 회원을 위해, 회원을 무시하지 않고, 회원에게 모든 것을 의논하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성심을 다해 회원을 설득하겠다"며 "회원의 뜻이 하나로 모아져 강한 힘으로 뭉치게 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내일을 향해 달려가면서,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그런 약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한약사 일반약 판매, 편법적인 약국 개설, 약 배달, 원격의료와 법인약국,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등 국민건강권과 약사직능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많은 현안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약사회의 실천력과 회무의 연속성이 이어져야 한다. 집행부가 바뀔 때마다 리셋되는 회무는 이제 지양돼야 한다"며 재선 도전의 명분을 언급했다. 상대인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의 클린선거 제안에 대해 한 회장은 "정책선거로 가야 한다. 네거티브 선거 하지 말자는 제안에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 회장은 내달 6일 선거 사무실 개소식과 같은 달 14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2021-10-29 05:12:20강신국 -
의협, 사무장병원·대리수술 대대적인 자정 나선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자율정화특별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해 사무장병원 및 대리수술 등과 같은 불법 또는 비윤리적 의료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척결에 나섰다. 의협 자율정화특별위원회는 사무장병원 및 대리수술 등을 중점 처리 대상으로 삼아 자율정화특별위원회 주도로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중앙 및 지부 자율정화특별위원회와의 상시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시& 8231;군& 8231;구의사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무장병원 또는 소속 회원들로부터 대리수술로 의심되는 의료기관에 대해 제보와 접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무장병원 등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회원이 내부고발 당사자인 경우 해당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법률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며, 동시에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사무장병원에서 빠져 나오려는 회원들에게 출구도 제공된다. 또한 회원의 불법의료행위 등에 대한 신고 및 접수를 자율정화특별위원회로 일원화해 처리의 신속성 및 적정성을 제고, 자율정화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율정화특위는 이를 위해 대국민& 8231;대회원 홍보를 강화하고 회원의 신고 독려를 위해 대회원 안내문을 배포하고 자율정화특별위원회 접수 사건에 대한 최종 처리 결과를 주기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앙 및 지부 자율정화특별위원회는 불법의료행위 등에 대한 신고 및 접수를 위해 중앙 및 지부 자율정화신고센터를 개소했다. 신고 방법으로 회원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 내 자율정화신고센터 게시판 ▲ 유선전화(1566-2844) ▲이메일(report@kma.org) ▲팩스(02-796-4487)를 활용하고, 비회원은 로그인이 필요한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 내 자율정화신고센터 게시판’을 제외한 유선전화,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자율정화신고센터 신고대상은 크게 ▲불법의료행위 ▲비윤리적 의료행위 ▲의사품위손상행위의 세 가지 유형이다. 의협 자율정화특별위원회 전성훈 간사(법제이사)는 "사무장병원 및 대리수술 등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자율정화특별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 의료계의 자정활동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를 제고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과 생명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10-28 16:27:42강신국 -
예비후보 등록 D-1 선거판 요동…대전 '경선', 경남 '추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30일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 판이 요동치고 있다. 추대가 예상됐던 지부에서 깜짝 출마 선언이 일어나는가 하면, 임원 사임서를 제출하지 않아 출마가 좌절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법원 판단에 의해, 혹은 단일화를 통해 후보군이 압축되는 등 판세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데일리팜이 최근 선거동향을 살펴보면,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은 이전과 동일하게 5개다. 다만 대전이 경선으로, 경남은 무투표 당선으로 돌아섰다. 먼저 [대전]의 경우 김성훈 유성구약사회 총회의장(59·경희대)이 28일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차용일 현 대전시약사회장(55·충남대)와의 경선이 불가피해졌다. 김성훈 의장은 "3년 전 선거후유증이 치유되지 않은 채 방치돼 분열된 지부를 사랑과 존경, 대타협의 정신으로 정상화시키겠다"며 "투명한 회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현 차용일 회장은 3년 전 황영란 후보와 경선을 치러 98표차로 당선됐었다. 당시 황 후보는 차 후보의 충남대 1년 선배로 팽팽한 선거전을 치른 바 있다. 차용일 회장은 "김성훈 의장이 출마에 뜻이 있다는 걸 전해 들었다"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한번 더 출마를 하게 됐고 지난 3년간 거의 매일 출근하며 대내외적으로 액티브하게 활동하며 회무를 수행해 왔기 때문에 회원들로부터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이 예상됐던 [경남]은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53·부산대)이 선거 규정을 잘못 이해해 사임서 제출 시기를 놓치는 실수로 최종석 현 회장(50·전남대)의 연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류길수 회장은 2018년 개정된 중립의무 등에 따라 지난 19일까지 경남약사회 부회장직에 대한 사임서를 제출했어야 했지만, 규정을 오해해 사임서를 제출하지 않아 출마가 좌절됐다. 류 회장은 경남 선거관리위원회 측에 이같은 내용에 대해 질의했지만, 도 선관위 측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림에 따라 최종석 회장의 무투표 당선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류길수 회장은 도 선관위의 결론에 불복,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질의한다는 방침이다. 후보군에도 변수가 생기고 있다. 권영희, 양덕숙, 최두주, 한동주 등이 후보군에 거론됐던 [서울]은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62·중앙대) 과 한동주 현 회장(64·이화여대)간 경선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은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가 4년의 선거권, 피선거권을 박탈한 데 대해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중앙지법이 가처분에 대한 기각 판결을 내림에 따라 출마가 좌절됐다. 지난 8월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던 최두주 전 실장은 28일 '약사랑실천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약사랑실천 캠프는 임준석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선대본부장을 맡으며, 명건복·이동문 약사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한동주 회장 역시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회장은 양덕숙 전 약정원장과의 명예훼손 관련 재판 등으로 출마를 고심해 왔으나, 연임에 뜻을 굳히고 한 번 더 지부장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 선거에서 불거졌던 명예훼손 건과 관련해서도 2심 판결에 불복하는 내용의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대법원에서 시비를 가리게 됐다. 권영희 서울시의원은 아직까지 출마의사 등을 밝힌 바가 없다. 김은진, 박영달, 조양연, 한동원 등 4인의 출마가 점쳐지던 [경기]는 중앙대 후보간 단일화로 인해 박영달 현 회장(61·중앙대)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65·조선대)간 양자구도로 재편됐다. 박영달 회장은 26일 공개된 중앙대 동문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과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을 꺾고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박영달 회장은 28일 출마회견을 통해 "경기도약사회를 동문 중심이 아닌 회무중심, 회원중심의 1등 지부로 만들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박 회장은 선대본부장에 박동규 전 안양시약사회장을 선임했으며 내달 6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한동원 회장은 '특정동문 독점 종식'이라며 중앙대를 겨냥, "병으로 쇠약해진 경기도약사회를 되살리는 통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지난 14일 출마선언을 통해 "27년 동안 한 번 빼고는 특정 동문이 주요 임원진을 독점하다시피 하며 줄을 세우고 서로 밀고 끌어주는 안일함에 빠져 있다. 현재의 경기도약은 8000회원을 위한 회무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약사회를 회원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강원과 제주는 아직까지 차기 회장이 결정되지 않았다. [제주]의 경우 강원호 현 회장(56·조선대)의 3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강 회장이 적극 나서고 있지는 않지만, 자원자 역시 없는 상황이다 보니 강원호 회장 역시 상황을 지켜본 뒤 오는 11월 후보자 등록을 할 계획이다. [강원]은 최백규 춘천시약사회장(55·강원대)의 추대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최 회장은 "아직까지 결정이 되지 않았다.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2021-10-28 16:00:27강혜경 -
[경남] 류길수 출마 좌절?…경남 선관위 "원칙대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임원 사임서 제출 기간을 놓친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에 대해 경남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출마 불가’ 쪽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류 회장은 사실상 올해 경남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있었지만, 지난 2018년 개정된 규정을 잘못 이해해 지난 19일까지 진행된 선거 참여자들의 현직 임원 등에 대한 사임서 제출을 놓쳐 논란이 일었다. 지난 26일 류 회장 측은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서를 경남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고, 선관위 측은 27일 저녁 열린 1차 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 김종수 선관위원장은 물론이고 참석한 위원들 모두 전례없던 상황에 처리 방안을 두고 크게 난감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격론 끝에 오늘(28일) 오후 최종적으로 규정이 정해져 있는 만큼 류 회장의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류 회장에게 오늘 중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김종수 위원장은 “초유의 사태로 선관위도 크게 당혹스럽고 난감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선거인 만큼 원칙을 지켜야한다고 판단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유권해석된 내용이 있고, 그 부분이 사전에 공지되기도 했다.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타깝지만 피선거권 제한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경남 선관위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류 회장 측은 일단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류 회장은 해당 규정을 제정한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다시 질의하는 한편,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추후 대응방안을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 류길수 회장은 “이번에 저촉된 부분이 개정된 규정 자체에는 없고 유권해석된 부분에 해당되는 내용”이라며 “그만큼 해당 유권해석을 내린 대한약사회 선관위에 질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 답변에서도 부정적인 쪽으로 결론이 난다면 변호사 자문 등을 구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2021-10-28 14:36:10김지은 -
[경기] 박영달 "3년의 시간 더 달라…1등 지부 만들 것"[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중앙대 약대 주자 3명이 펼친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한 박영달 약사(61, 중앙대, 경기도약사회장)가 전국 지부 중 가장 활발한 회무 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1등 지부를 만들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약사는 28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앞으로도 경기도약사회를 동문 중심이 아닌 회무중심, 회원중심의 공정한 인사정책 실현을 천명한다"며 "경기도약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박 약사는 "지부장에 재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난 3년 간 약권신장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회원들에게 보답코자 하는 열망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정책비전도 제시했다. ▲INN과 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한 성분명 처방 실현 ▲약사 서비스료와 조제행위료 현실화 ▲한약사의 약사행세를 법적으로 매듭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모바일헬스케어 전환기 시대 약국과 약사의 직무범위는 확대 등이다. 아울러 ▲반품 법제화 ▲학교약사와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를 위한 공중보건약사제도 입법 ▲실시간 동영상 학술강의 제공 ▲방문약료사업 국가사업으로 전환 등이다. 박 약사는 지난 3년 동안 약사직능을 확대하고 약사직역을 창출시키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국회와의 정책토론회와 간담회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실천하려고 노력했다며 외부 세력의 약사직능 도전에 강력하게 대처하고 회원고충 처리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박 약사는 구체적으로 국무조정실의 약배달을 포함한 원격의료 규제 챌린지 추진에 총리공관 1인시위로 맞서 싸워 중지시켰다는 점과 최근 경기도 관내 약국의 화상투약기 설치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 통해 철수시키는 결과를 얻어 낸 것을 꼽았다. 또한 그는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최고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제약회사의 행정처분에 따른 의약품 생산중단 시 보험급여 중지 조치 실시를 요구해 법안 발의 약속 받았고, 이번 주 화요일 의원실에서 법률 개정안을 보내왔다"며 "이 법안은 대약과 공조가 필요하기에 지금 협의 중에 있다"고 회무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단일화 과정에서 마음이 불편하고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지난 3년간 진행해 왔던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싶은 심정, 열망 하나였다. 재선 자체가 명예가 되지 않는다. 사명감하나로 나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약사는 박동규 전 안양시약사회장을 선대본부장에 선임했다. 아울러 연제덕 약사는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을 사임하고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박동규 본부장은 "지난 3년전에도 선대본부장 했다. 박 약사는 회무 열정이 있고, 자기희생과 비전이 있고, 사명감이 투철하다. 지난 3년간 박 회장이 회무를 잘 수행했다고 생각된다"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약사는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11월 6일 경기도약사회관에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한편 올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이미 출마선언을 한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과 박영달 회장의 경선으로 치러진다.2021-10-28 11:57:17강신국 -
최광훈 "규제챌린지 원격조제·약배달 전면보류 환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정부의 비대면진료-원격조제, 약배달 서비스 허용 전면 보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은 28일 국무조정실 규제챌린지 결정이 나오자 논평을 내고 "한시적으로 부분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 원격조제 및 약 배달 서비스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의약품이 국민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과 국민 건강권을 최우선시 한다면 비대면 진료 원격조제 및 약배달 서비스 제도는 영구 폐기돼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7일 규제챌린지를 통해 건의된 15개 과제에 대한 개선 결과를 발표하고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원격조제 규제 개선 등은 국민적 공감대 및 사회적 합의 필요, 국민 건강·안전 등을 고려해 현행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2021-10-28 10:53:0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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