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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반품약 상당수 파손…"우리가 청소업체냐""도매업체가 무슨 청소기관 입니까?" "남의 일인양 방관 자세로 일관하는 정부, 제약이 문제입니다." 도매업체들이 쏟아지는 약국 반품약 중 상당수가 파손 약물이라며 정부와 제약사에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26일 수도권 소재 A도매업체 관계자는 "도매는 지금 유통이라는 본연의 업무보다 과도한 반품 업무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반품약 중 30%가 파손이라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최근 찾은 A도매업체 창고 한켠에는 반품 처리 불가 의약품들이 따로 분류돼 있었다. 파손, 즉 불용약으로 분류돼 한쪽에 쌓아둔 약들이었다. 문제는 이렇게 파손처리된 약들도 도매 자산으로 편입된다는 점이다. 제약사들이 파손약들을 교환해주지 않으면 고스란히 도매 피해가 되는 셈이다. 이밖에도 도매업체들은 완포장 약으로 반품을 받았으나 검수 과정에서 개봉 흔적이 발견된 약, 사입근거가 부족한 약 등도 여전히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약국가는 현재 반품보다 재고 청소에 집중하고 있다"며 "도매는 유통이라는 제 기능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일부 제약사들은 여전히 방관하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일부 제약사들이 반품약을 수거해 가지 않아 도매는 반품창고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B도매업체 사장도 "정부 자세도 문제"라며 "유래없는 6500여 품목이 일시에 처리 될 수 있다고 접근했기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장은 "도매는 더이상 의약품 공급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서 "하루빨리 정부의 후속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2012-03-26 12:27:34이상훈 -
2월 처방액이 15%나 성장했다고?올 2월 원외처방조제액이 7492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과 견줘 15%가 상승했다. 정부의 강력한 약가정책이 시행되고 마케팅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2월 처방액이 두자리수 이상 성장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제약업계가 영업환경이 좋으면서 말로만 죽겠다고 엄살(?)을 떠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제약 영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실제로 2011년 2월에는 설날 연휴가 포함돼 있어 영업일수가 17일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는 설 연휴가 1월에 반영되면서 2월 영업일수가 총 21일로 늘어나 지난해 2월과 비교했을 때 5일이나 길었던 것이다. 실제로 영업일별로 처방 금액을 비교해보면 올 2월 처방액도 지난해 대비 약 7% 하락했다는 것이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영업일수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처방액이 15%증가했기 때문에 제약 영업환경이 개선됐다고 말하는 것은 '오류'라는 의견이다.2012-03-26 06:34:5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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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나테크, 비타민 D 함유한 오메가-3 위드 출시매나테크(대표이사 박용재)는 오메가-3 제품에 비타민 D를 추가 함유한 '오메가-3 위드 비타민 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나테크는 고지방과 고칼로리 식사를 주로 하며 햇볕 노출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D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오메가-3 제품에 비타민 D를 추가하여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타민 D는 체내에 흡수된 칼슘이 뼈와 치아에 축척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신장에서 칼슘과 인의 재흡수를 돕고 이용되는데 필요한 영양소이다. 매나테크 관계자는 "오메가-3 위드 비타민 D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건강관리가 필요한 중·노년층, 잦은 회식과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직장인, 잦은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 등이 섭취하면 좋다"고 말했다.2012-03-25 20:28:02이상훈 -
부산대병원 입찰, 약가인하에도 '덤핑낙찰' 속출일괄 약가인하시대 국공립병원 입찰 잣대로 평가받고 있는 부산대병원 입찰에서 저가낙찰이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병원 입찰은 서울지역 도매업체 참여에 따른 과열경쟁 우려, 낮은 예가로 인한 덤핑낙찰 가능성으로 업계 이목이 집중됐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은 연간 소요 의약품 Biosol 500ml외 2053종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다. 입찰 결과 21개 그룹 가운데 19개 그룹에서 낙찰자가 나왔으며 추후 진행된 재입찰에서 2개 그룹 주인도 가려졌다. 업체별로 보면 세화약품이 가장 많은 6개 그룹을 따냈고 삼원약품이 5개 그룹, 복산약품과 율원약품이 각 4개 그룹을 낙찰시켰다. 아남약품은 2개 그룹, 경원약품은 1개 그룹으로 나타났다.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당시 할인율을 기준으로 예가를 산정했다는 같은 조건에도 불구, 3차 입찰 끝에 대부분 그룹이 유찰된 삼성병원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지역 도매업체들이 참여,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부산 지역 도매업체들이 시장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격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물론 다수 품목이 성분으로 풀려 코드 유지를 위한 제약사간 눈치싸움도 경쟁을 부추겼다는 평가다. 실제 이번 입찰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전망됐던 12~14그룹에서 다수 업체들이 동가에 투찰하는 등 원내 입성을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13~14그룹의 경우 동가 투찰 업체만 7~8곳에 달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12그룹부터 14그룹까지가 가장 치열했다. 결국 부산대병원을 계기로 약가일괄인하 시대에도 국공립병원에서는 저가 낙찰 현상이 이어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 지역 도매업체 관계자도 "제네릭 경합품목을 중심으로 1원낙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었다"며 "삼성병원의 경우는 단독품목이 많고 워낙 예가가 낮다보니 유찰이 많았고 이에 반해 부산대병원은 경합품목이 많았다는 점에서 다른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2012-03-23 06:45:00이상훈 -
도매협회 "약가차액 보상, 허위사실 유포 아니다"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약가차액 보상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대한약사회측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22일 도매협회 관계자는 "대약의 허위사실 유포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용어 사용에서 있어 오해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도매협회는 '2~3월 매출의 30% 차액정산에 대해 약사회와 협의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제약사에 보냈었다. 이에 대약측은 "2~3월 매출량의 30% 차액정산 협의는 사실 무근"이라며 "보험약가 차액 정산에 대해 합의되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혼란을 야기시킨 것에 대해 도매협회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지적했다. 도매협회측은 그동안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대약, 제약협회, 도매협회가 만나 차액보상 문제를 협의해 온 것은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도매협회 관계자는 "제약사에 보낸 공문은 복지부 간담회 내용과 도매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결정 내용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표현상 '협의'를 사용했는데 이를 '합의'로 이해할 수 있는 오해 소지가 있었던 같다"고 말했다.2012-03-22 12:13:02이상훈 -
신파, 영업총괄에 정용채 전 한올바이오 상무상반기 한국법인 등록을 앞둔 라보라토리오스 신파(대표 이주철)가 정용채 전 한올바이오파마 상무를 영업총괄 상무로 영입했다. 신임 정용채 상무는 24년 동안 제약영업을 전담해온 전문가로 GSK 본부장과 한올바이오파마 마케팅 상무를 지냈으며 이주철 대표를 도와 스페인 제약업계의 선두주자인 라보라토리오스 신파의 한국사업 출범을 담당한다. 신파는 전 세계 43개 나라에 제품을 공급하는 제약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진출했다. 1969년 설립됐으며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정형외과 및 체형보정 제품, 피부미용제품 등을 주력 포트폴리오로 갖고 있다.2012-03-22 10:06:11어윤호 -
정연진 일동 사장, 청주대서 37년 영업인생 특강정연진 일동제약 사장이 대학 강단에 섰다. '소통과 경험'을 주제로 37년 영업인생 노하우를 젊은이들에게 전달했다. 정연진 사장은 21일 청주대학교 대학원 보건의료대학 대강당에서 진행된 '글로벌시대의 창조와 도전 - 명사초청특강'이란 교양강좌의 연자로 초빙됐다. 이날 특강에서 정 사장은 '밖으로 통하라. 온전히 겪어라'라는 주제로, 디지털 세상에 얽매인 젊은이들에게 세상으로의 소통과 경험, 도전을 강조하며 강의를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 정 사장은 "당신은 나에게 무엇이며, 나는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늘 의식하면서, '당신을 위해 난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소통과 경험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정 사장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일동제약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영업부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거쳐 지난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진실 되게 전달해 취업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400여명은 강의가 끝나자 박수로 호응했으며, 강의 후에도 질문을 쏟아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2012-03-22 09:11:52가인호 -
약가협상 체결하고도 등재 60일 더 지연된다니…한미 FTA로 인해 신약의 급여등재 기간이 두 달 가량 더 늘어나게 됐다. 급여기준이 필요한 약제의 경우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정부 지침으로 정한 기간이 60일 이상으로 한층 강화됐기 때문이다. 21일 행정안정부와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미 FTA 시행에 맞춰 '행정절차제도운영지침'을 개정했다.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의 가격산정, 급여 또는 규제와 관련된 법령의 제·개정 또는 폐지 시 예고기간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60일 이상으로 한다는 내용이다. 과거에도 통상 마찰 우려가 있는 사안의 경우 40일 이상 의견을 수렴하도록 정했지만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기간을 단축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개정 내용은 한미 FTA 협상 이행 수순으로, 양국 관계자들 간 협의에 의해 정해진 것이어서 임의 단축이 쉽지 않다. 행안부 관계자는 "특별한 사유는 전시 등 비상 상황이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때로 한정해서 봐야 한다"면서 "이런 경우가 아니면 지침을 지키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 또한 "구체적인 판단은 운영부서에서 하겠지만 일단은 지침을 지키도록 권장한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게되자 신약을 보유한 제약사들만 답답해졌다. 복지부는 그동안 급여기준 신설이나 변경 고시 행정예고 기간을 1~2주 가량으로 비교적 짧게 운영해왔다. 따라서 대부분 약가협상이 타결된 다음달 1일 급여 등재가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급여기준이 필요한 신약의 경우 약가협상 체결 이후 60일 이상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등재기간이 그만큼 더 지연되게 된 것이다. 실제 최근 약가협상이 체결된 한 제약사 품목이 이 지침으로 인해 다음달 급여 등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급여기준이 확대되는 품목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신약과 마찬가지로 행정예고 기간만큼 급여확대 시점이 지연된다. 이에 대해 제약계 한 관계자는 "갑작스런 행정절차 변화에 업체들이 당황하고 있다"면서 "이 지침대로 복지부가 예외없이 60일 원칙을 고수한다면 급여 지연에 따른 마케팅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다른 관계자는 "신규 등재신약 급여기준 신설이나 급여기준 확대 고시의 경우 통상 1~2주면 의견조회를 마친 게 그동안의 선례였고 예측가능성에도 부합한다. 더구나 예고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피규제 대상인 제약사에게 더 유리한다면 지침을 기계적으로 적용할 이유가 있을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러나 "절차의 투명성이나 예측 가능성, 의견제시 기회부여 등을 강조한 것은 미국이고 미국계 제약사"라면서 "결과만 놓고 보면 다국적 제약사가 제 발등을 찍은 꼴"이라고 말했다.2012-03-22 06:44: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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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찰 반복 삼성병원, 예가-투찰가 차이 최대 20%삼성병원 소요약 입찰에서 연 이틀 유찰이 속출했다. 병원측이 일괄약가인하가 적용된 가격에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당시 할인율을 예가로 산정한 것이 유찰의 빌미가 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병원은 21일 의약품 및 진료재료에 대한 2~3차 입찰을 진행했지만, 8개 그룹 모두 유찰됐다. 앞서 진행된 본입찰에서는 총 12개 그룹 가운데 4개 그룹에서만 낙찰자가 나왔었다. 21일 현재까지 MJ팜, 남경코리아, 기영약품, 신성약품 등이 각 1개 그룹에 대한 낙찰권을 따냈다. 이 처럼 입찰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은 각 그룹에 포함된 진료재료와 낮은 예가 때문이라고 관련업계는 분석했다. 당초 예상대로 제약 및 도매업체 가격 저항선이 강하게 작용한 것이다. 실제 병원측이 산정한 예정가격(이하 예가)과 도매업체 투찰가 사이에는 최소 10%에서 최대 20% 격차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병원측은 예가를 올려 4차 입찰을 진행할 지, 아니면 수의시담을 진행할 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수의시담이란, 투찰가 기준 상위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병원이 산정한 예가를 공개하고 납품 가능 여부를 묻는 제도이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총액비율제 입찰이어서 덩치가 큰 품목 가격 조절이 힘든 상황"이라며 "제약계는 여전히 어떤 일이 있어도 적정가격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고 도매 역시 무리한 투찰은 손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가 현실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2012-03-22 06:44:49이상훈 -
삼성서울병원 2차 입찰서도 8개 그룹 유찰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 포함) 연 소요약 2차 입찰에서도 유찰이 속출했다. 삼성병원은 21일 의약품 및 진료재료에 대한 2차 입찰을 진행했지만 8개 그룹 모두 유찰됐다. 앞서 진행된 본입찰에서는 총 12개 그룹 가운데 4개 그룹에서만 낙찰자가 나왔었다. 2차 입찰에서도 제약 및 도매업체 가격 저항이 만만치 않아 전 그룹 유찰은 어느정도 예견됐었다. 병원측은 3차 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3차 입찰은 12시에 진행되며 도매업체들은 현재 투찰가를 놓고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2-03-21 11:35:44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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