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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87% 탈모경험…이중 절반이 확산성 탈모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모발이 손상되기 쉬운 여름을 맞아 이달초 진행한 '모발관리 표어 공모전'의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0%가 확산성 탈모 증상을 보였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 550명 중 87%가 탈모 증상을 경험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경험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연령층에서도 응답자의 73%가 탈모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대부터 적극적인 모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응답자의 50%가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확산성 탈모' 증상을 보인다고 답했다. 또한 탈모 관리나 치료를 위해 주로 기능성 샴푸(70%)나 식이요법(44%)을 이용하고 있으며, 의약품을 선택하는 비율은 29%로 낮게 나타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해서는 탈모 초기부터 '판시딜'처럼 입증된 의약품으로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탈모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2014-07-29 11:49:0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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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반갑다 여름아"…관련 OTC 매출특수 기대제약업계의 여름 마케팅과 이벤트가 한창이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OTC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 여름상품인 살충제, 물파스류, 다이어트관련제품 등을 포함해 다한증치료제, 탈모치료제, 자외선차단제 등 피부관련 제품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피부과, 안과, 내과, 등 여름 특수가 예상되는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 마케팅 강화와 약국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5월부터 마케팅에 주력한 일부 제약사들은 최근 매출 증가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한다. 광동제약은 다한증 치료 일반의약품에 승부수를 걸었다. 얼굴땀 컨트롤 제품인 '스웨트롤패드액'이 여름을 맞아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것이 광동측의 설명이다. 특히 휴가를 준비하는 피서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여름철 '잇아이템(It-item)'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품목은 성광제약이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안면다한증에 사용하는 최초의 일반의약품으로, 지난 5월 광동제약의 판매 시작 후 TV CF 등으로 제품이 알려지면서 여름철 휴가를 준비하는 20-30대 젊은 층의 구매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웨트롤패드액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가량 증가했다"며 "이러한 증가 추세는 홍대 주변, 대형 몰 등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주도하고 있으며, 공항 내 약국에서는 판매량이 일반 약국보다 평균 3~4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탈모치료제 OTC를 여름 마케팅에 연계시키고 있다. 강렬한 자외선이 모발의 건강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데다, 장마철의 습한 기후로 각종 세균 증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루성 두피염 등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두피 질환이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측은 여름철에는 다습하고 무더운 계절 특성상 사용이 간편한 경구용 탈모치료제나 겔 타입의 탈모치료제가 적합하다는 점을 들어, 마이녹실 마케팅과 연계하고 있다. 이와관려 경구용 탈모 치료제 '마이녹실S 캡슐'과 여름에 적합한 젤타입의 '마이녹실 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머리에 도포해야 하는 기존 탈모치료제와 달리 일상생활에서 사용상에 큰 제약이 없어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사용하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마이녹실S 캡슐은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케라틴을 포함해, L-시스틴, 약용효모 등 6가지 성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모발의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탈모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경구용 탈모증 치료제다. 여기에 겔 타입 탈모치료제 '마이녹실 겔'은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탈모치료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겔 제형의 특성 상 흡수가 빨라 다습하고 무더운 여름철에도 편리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일주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용량을 최적화해 여름철 제품 위생 관리에도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강한 자외선과 습도는 탈모 진행의 가속화 요인이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모자를 착용하고 두피 건조에 신경을 쓰는 등 청결을 유지하며, 여름철의 기후에 맞게 사용이 간편하고 위생적인 탈모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피부관련 제약사 갈더마코리아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30일까지 '갈더마와 함께하는 365일 피부건강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서객을 대상으로 'Hair, Skin, Nail'을 주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한 올바른 관리 정보 및 사전 자가 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여름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셀프메디케이션 사업부의 대표 제품으로 세타필과 자매 브랜드인 스위스 피부과학 Feel good 선케어 브랜드 데이롱, 손발톱무좀치료제 로세릴 네일라카를 소개하고 피서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중견제약사 성광제약은 차별화가 있는 신제품 출시로 여름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개념 일광화상 치료제 '번카인'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성광측은 해변이나 수영장 등에서 햇볕을 오래 받으면 피부가 화끈거리고 빨갛게 되는 일광화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번카인의 경우 바르는 즉시 피부의 자극을 덜어줘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2차 감염을 막는 것과 동시에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서 유일하게 리도카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기존의 화상연고 보다 효과가 빠르며 오랜 지속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일광화상 이외에 가벼운 화상 및 마찰에 의한 화상에도 효과적이다. 이처럼 국내 주요제약사들이 여름품목 OTC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비수기로 인식되고 있는 여름철 매출 감소를 만회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014-07-29 06:47:34가인호 -
한국화이자, 센트룸 라인 보강…타깃마케팅 강화한국화이자가 센트룸 타깃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제품을 신규 발매할 예정이다. 센트룸이 멀티비타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제품 발매가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센트룸어드밴스'와 '센트룸실버어드밴스' 2개 품목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기존 발매된 제품인 센트룸과 센트룸실버 성분을 대폭 추가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약 10가지에 달하는 성분을 보강해 어드밴스 계열 약을 만들었다. 주요 성분을 보면 폴산, 피토나디온, 티아민질산염, 토코페롤 등이다. 센트룸은 발매 초기 1종만 국내 유통됐으나, 센트룸실버 도입 이후 꾸준히 신제품을 추가하고 있다. 센트룸 실버는 지난해 약 100억원의 매출로 오리지널 센트룸 매출과 비슷해졌다. 센트룸 시장을 노인용 제품인 실버가 장악한 데 따라 오리지널 매출은 소폭 줄었으나, 전체 시장 점유율을 확대되는 추세다. 여기에 올해 초 화이자는 임산부와 어린이용 센트룸을 발매한 바 있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는 센트룸우먼, 센트룸울트라 등 특정 타깃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 추가 발매돼 있다.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나이나 특정 타깃을 공략한 제품 발매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화이자는 어드밴스 2품목 허가로 센트룸 계열 제품 라인을 6개로 늘린 것도 이 같은 경향성을 반영하고 있다. 각 제품 모두 특정 타깃층 공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한국화이자의 멀티비타민 시장 공략은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화이자는 센트룸을 필두로 일반약 시장 확대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출시한 진통제 애드빌에 이어 칼슘보충제 칼트레이트 등을 추가 발매하고 제품 라인을 보강 중이다.2014-07-29 06:44:55최봉영 -
동원약품, J&J 혈당측정기 독점판매동원약품그룹이 존슨앤존슨메디칼 혈당측정기를 독점 판매한다. 동원약품그룹(회장 현수환)과 존슨앤존슨메디칼(북아시아총괄사장 스와미 라오테)은 28일 서울메리어트호텔에서 혈당측정기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원약품은 존슨앤존슨메디칼이 판매하는 원터치 울트라, 원터치 울트라이지, 원터치 셀렉트심 등 혈당측정기 원터치를 독점 판매하게 된다. 존슨앤존슨메디칼은 동원약품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혈당측정기 마켓 28%를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혈당측정기 시장은 로슈진단이 29%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존슨앤존슨메디칼이 20%, 애보트 9%, 아크레이 5%, 바이엘 3%, 기타기업이 33% 수준이다. 현수환 회장은 "존슨앤존슨이 동원약품을 파트너로 생각하고 업무 협약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믿음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내 도매업계가 한단계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와미 라오테 북아시아총괄 사장도 "동원약품 기업의 가치와 존슨앤존슨이 추구하는 기업 가치가 동일한 것 같다"며 "동원약품과 함께 가치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4-07-29 06:12:55이탁순 -
쥴릭파마, 영하 196도 냉각보관 설비 구축쥴릭파마코리아는 온도에 민감한 특수 의약품을 영하 196도로 냉각해 안전하게 보관 및 이동할 수 있는 액화질소 보관 설비를 갖췄다고 28일 발표했다. 쥴릭파마코리아가 물류센터에 시설을 갖춘 액화질소 보관 설비는 온도 유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각종 항암제, 백신과 같은 바이오 의약품이나 혈액, 세포 이식용 생체조직 등 까다롭고 특별한 보관과 관리가 요구되는 의약품을 위해 설계됐다. 액화 질소는 민감한 의약품이 산소와 접촉하여 변성되는 것을 막기 위한 특수 보관 시료로 영하 196도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액화질소 관련 표준절차 지침서 (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발행했으며, 엄격한 절차에 따라 극냉 보존이 필요한 의약품 관리와 이를 다루는 직원들의 안전성을 위해 표준절차에 따른 철저한 교육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쥴릭파마코리아의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사장은 "고객사의 추가적인 니즈에 맞추어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제약사의 복잡한 요구사항과 민감한 의약품 취급 기준에 맞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14-07-28 17:53:11이탁순 -
카나브,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201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인증서 수여식은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됐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지난 2006년 미래창조화학부가 제정,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연구개발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카나브는 보령제약이 12년간 50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 2011년 개발에 성공한 국산 첫 고혈압 신약이다. 발매 첫해 100억 원을 돌파, 2012년 205억 원으로 국산신약 중 최대 매출을 하는 신약으로 성장하고 2013년 350억 원을 기록하며 국산신약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한 올 2월에는 다국적사의 제품을 제치고 항고혈압의약품 단일제 부문 월매출 1위에 오르며 상품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국내뿐 아니라, 카나브는 발매 후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에 약 2억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카나브는 멕시코에서 해외 첫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2014세계고혈압학회(ISH/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와 유럽고혈압학회(ESH/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통합 학술대회에서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2014-07-28 09:03:10가인호 -
"외자사간 코프로모션 확대"…마케팅 패턴 변화 조짐"향후 다국적제약사간 코프로모션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다국적제약사 모 임원의 말이다.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투아웃제와 관련 정부가 코프로모션 품목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제약업계 마케팅 패턴에 변화가 있을 것인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A사와 B사 중 어느 한곳만 불법행위가 적발되도 해당품목을 급여목록에서 삭제시킨다는 정부 방침이 예상보다 파장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이유다. 대부분 대형 오리지널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사 입장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 영업망이 좋은 국내사와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다가 리베이트로 적발될 경우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다국적사들은 국내사들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상대로 진행하는 영업패턴이 개별적인 리베이트 까지 차단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마케팅 환경이 변하면서 다국적사들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국적사 관계자는 "상당수 외자기업들이 코프로모션과 관련해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며 "다국적사간 공동판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당분간 코프로모션 방식은 현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투아웃제 이전에 진행된 마케팅 제휴 계약 기간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다만 '갑'의 입장에 서 있는 다국적사들이 코프로모션 계약과 관련 국내제약사들에게 혹시 발생할지 모를 리베이트와 관련 안전장치를 만들어 놓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재 제휴 계약과 관련해서도 특약조항을 새롭게 추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로컬시장 영업력 취약한 다국적사의 선택은 무엇일까 특히 업계는 코프로모션 계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재의 '국내-다국적사 공동판촉' 계약이 종료된 이후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관련 의견은 엇갈린다. 다국적사간 제휴계약이 확산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로컬시장 영업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다국적사 입장에서는 기존처럼 국내사를 여전히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와함께 다국적사 입장에서는 국내 중견제약사보다는 상위제약과 공동판촉 계약을 진행하는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국내 상위사들이 CP부서를 대부분 가동하고 윤리경영 시스템이 정착돼 있다는 인식에 기인한다. 이같은 흐름 때문에 앞으로 중견제약사들의 윤리경영 선포도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한 관계자는 "코프로모션 제재 방침이 국내사-다국적제약 제휴패턴과 향후 계약조건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여러 상황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결국 기업간 코프로모션 계약은 과거보다는 위축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프로모션 계약은 최근 몇 년새 급증했으며, 상위제약사는 물론 중견제약사들도 코프로모션 계약을 활발히 체결한바 있다.2014-07-28 06:50:43가인호 -
먼디파마, 메디폼 악재?…일부 자진회수한국먼디파마가 메디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악재를 만났다. 메디폼에이점착성드레싱(메디폼A 4X9) 제품에서 일부 결함이 드러나 2개 제조번호에서 자진회수에 들어간 것이다. 회수물량은 약 1만7000카톤으로, 먼디파마 초기 판매분의 전량인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식약처와 제조사 제네웰 측에 따르면 제품 필름 제거시 잘 떨어지지 않고, 심하게는 배면 필름에 폼이 둘러붙는 현상이 발생돼 해당 제조번호의 제품을 내달 22일까지 자진회수한다. 이번 자진회수는 소비자의 불만제기로 해당 제품을 자체 검사한 결과 일부 문제가 확인돼 제조사 결정에 따라 회수에 들어간 것이다. 제네웰 품질관리팀 관계자는 "사전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소비자의 클레임으로 일부 제품을 검사한 결과, 떼어내는 정도(방리력)가 다소 높게 나와 전량을 회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으로부터 판매권을 인수받아 지난 6월부터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먼디파마로서는 당황스런 조치가 아닐 수 없다. 더구나 메디폼A의 경우 동봉된 2차 접착 필름을 기존 두꺼운 재질에서 얇고 투명한 방수필름으로 교체해 점착력으로 강화하면서 마케팅에 더욱 불을 당기고 있었다. 제조사는 메디폼A 재생산이 결함을 보완한 뒤 8월 넷째주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먼디파마로서는 마케팅에 빨간 불이 켜졌다. 반면 신제품 메디터치를 런칭한 일동제약 등 경쟁업체들은 1등 제품의 공백으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점착력이 강한 메디폼A의 경우 여름철 소비가 많아 경쟁사들은 이번 자진회수 조치에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다. 이번 회수조치에 대해 먼디파마 관계자는 "Q&A 과정에서 결함과정이 드러나 빨리 선제 조치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제조사의 회수결정에 협조하게 됐다"며 "빠른 회수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4-07-26 06:45:40이탁순 -
진격의 스티렌 개량신약…처방실적 2배 폭풍성장지난해 최고의 히트상품 스티렌 개량신약이 올해도 진격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 출시돼 있는 6개 품목 상반기 합산 처방실적이 25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과연 몇 개 품목이 블록버스터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 상반기 스티렌 개량신약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2배 가까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원개발 품목 스티렌의 급여제한 이슈와 영업환경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 개량신약군의 파죽지세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염치료제 군에서도 부작용이 없다는 강점과 의사들이 부담없이 처방할 수 있는 패턴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이들 품목 상승곡선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개량신약을 마케팅하고 있는 회사입장에서는 당당히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스티렌 개량신약군은 2강 4중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양상이다. 24일 데일리팜이 스티렌 개량신약 상반기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6개 품목 합산 실적이 252억원으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무려 9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소렌의 시장가세로 전체 규모가 커진것도 있지만 성장곡선이 그만큼 뚜렷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중 제일약품 넥실렌과 대원제약 오티렌이 각각 63억원(85% 성장)과 60억원(40% 성장)을 기록하며 월 처방 10억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라면 이 두품목은 발매 2년만에 블록버스터 품목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약 150억원대 처방실적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종근당이 마케팅하고 있는 유파시딘에스도 42% 증가한 37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하반기 실적에 따라 70~80억원대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100억 돌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CJ와 유영제약의 행보도 주목된다. 올초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CJ의 지소렌은 6개월 처방액 32억원을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진입 첫해 반기실적 30억 돌파는 하반기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이 미미했던 유영제약 아르티스도 올 상반기 처방액 30억을 돌파하는 등 무려 450%나 늘어나면서 폭풍성장을 견인했다. 안국 디스텍도 27억원대 처방실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스티렌은 올 상반기 250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리며 지난해와 비교해 20% 가까이 처방액이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2014-07-25 06:14:56가인호 -
풀케어 이어 더마틱스도 대박조짐…숨은 비결있나3월부터 TV 광고를 통해 대중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흉터치료제 더마틱스울트라가 약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반년이 지난 현재 이미 작년치 매출을 달성했다는 후문이다. 더마틱스울트라에 인기에 힙입어 약국 흉터치료제 전체 시장규모도 확대되는 모양새다. 작년 88억원(IMS)을 기록하며 손발톱무좀치료제 시장을 활성화시킨 풀케어의 신화를 잇고 있는 모습이다. 약국 시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2연타, 어떻게 가능했을까? 24일 메나리니 관계자에 따르면 더마틱스울트라는 3월 공중파 광고 이후 월 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적이다. 그동안 더마틱스울트라는 병원에서 처방되는 대표적인 흉터치료제였다. 보통 수술 이후 흉터치료를 위해 피부과 등에서 처방돼 왔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약국채널 판매에 집중한건 올해 3월부터다. 그럼에도 TV 광고가 나가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작은 흉터에도 민감한 여성들이나 수술 흉터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품에 대한 입소문을 내기 시작했다. 작년 손발톱 노출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TV광고를 보고 인터넷에 입소문을 내면서 품절사태로 번진 풀케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흉터치료제가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끌면서 벤트라스겔(태극제약) 등 국내 제품의 관심도 높아졌다. 부광약품도 클리벡스겔 TV광고를 시작했고, 조아제약은 최근 스카벡스겔이란 제품을 출시했다. 국내 회사 제품들은 보통 양파 추출물인데 반해 더마틱스울트라는 실리콘 제제로 만들어졌다. 메나리니 측은 실리콘 제제가 흉터를 개선하는 미용적 효과가 더 크다고 홍보하고 있다. 풀케어와 더마틱스울트라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했다는 점이다. 손발톱무좀치료제나 흉터치료제는 제품이 존재했음에도 그동안 홍보 부족으로 일반 대중들은 잘 인지하지 못했었다. 더구나 손발톱무좀이나 흉터는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적극적인 수요층도 적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TV광고를 통해 제품 인지도가 상승하고, 약국구매를 통해 자가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 20~30대 젊은층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이것은 곧바로 소비로 이어졌다. TV광고 이후 단기간에 폭발적인 판매가 이뤄진 건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들이 인터넷 공간을 통해 재빨리 정보전달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풀케어와 더마틱스울트라는 그동안 한국 제약회사들이 보여주지 못한 치밀한 사전기획과 마케팅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국내 제약사들은 일반의약품 판매 타깃을 중장년층 또는 노년층 위주로 설정하며 마케팅을 진행했다. 대상질환도 한정적이었다. 또한 히트치는 신제품이 적다보니 광고투자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었다. 더마틱스울트라는 지난 3월 TV 런칭 전까지 약 9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뒀다. 한국에서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니치마켓을 연구한 끝에 흉터치료제가 선택됐다. 제품 선정을 위해 수많은 피드백이 오갔다. 이후 시장조사를 통해 판매대상과 마케팅 포인트 등을 정하고, 광고 에이전시를 선정, TV 런칭에 대비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권태욱 더마틱스울트라 PM은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 TV 런칭 런까지 자정에 집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2014-07-25 06:14: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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