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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마케팅 전쟁…승자는 머시론과 에이리스제약회사들의 치열한 마케팅전이 전개되고 있는 경구 피임약 시장에서 머시론(수입 MSD, 판매 유한양행)과 에이리스(수입판매 일동제약)가 앞서나가고 있다. 피임약 시장은 최근 재분류 이슈와 맞물려 관심이 증폭된데다 젊은 세대를 겨낭한 TV 광고 등의 노출로 활기를 띠고 있다. 국내 판매사들의 치열한 마케팅 전쟁에서 소비자들은 에스트로겐 함량이 낮은 약에 점수를 줬다. 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항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함유된 복합제다. 프로게스테론 성분별로, 세대를 구분짓고 있다. 하지만 에스트로겐 함유 성분은 에치닐에스트라디올로 동일하다.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은 배란 억제 작용뿐만 아니라 부정기적인 출혈 예방 목적도 있다. 같은 효과라면 에스트로겐 함량이 낮은 피임제를 선택해 관련 이상반응을 줄이는 방향으로 구매패턴이 변화하고 있다는 게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머시론과 에이리스는 국내 유통 경구용 피임제 가운데 에스트로겐 유사성분인 에치닐에스트라디올 함량이 0.02mg로 가장 낮다. 두 약은 지난 상반기 엄청난 성장률로 상위권에 포진했다. 3일 IMS데이터를 통해 주요 경구용 피임제의 매출실적을 살펴본 결과, 머시론과 에이리스의 약진, 바이엘 제품의 하락세 경향을 보였다. 머시론이 59억원으로 1위를 굳게 지킨 가운데 2위 마이보라(수입 바이엘, 판매 동아제약)는 전년 동기 대비 34%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일동제약의 에이리스는 전년 동기 대비 47.5% 오르며 마이보라의 턱밑까지 쫓아왔다. 에이리스가 도매유통(IMS는 도매유통액 기준)이 적다는 점에서 실제 매출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광동제약의 센스리베도 전년 동기 대비 46%나 상승했다. 센스리베는 바이엘의 멜리안과 같은 성분(게스토덴 0075mg, 에치닐에스트라디올 0.02mg)으로, 역시 에스트로겐 함량이 낮다. 반면 멜리안은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했다. 바이엘 제품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는데, 마이보라, 멜리안뿐만 아니라 미니보라30이 -42.2%, 트리퀼라가 -50.1%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마이보라, 미니보라는 에치닐에스트라디올 함량이 0.03mg으로, 머시론과 에이리스에 비해 높다. 바이엘의 제품은 현재 동아제약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바이엘의 제품이 다른 경쟁품목보다 공급가가 높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2세대 피임약은 에이리스, 미니보라가, 여드름 다모증 관련 부작용을 줄였지만 혈전 부작용 논란이 있는 3세대는 머시론, 멜리안, 센스리베, 마이보라, 미뉴렛 등이 있다.2014-09-03 12:24:55이탁순 -
약국 화장품의 '후회'…아벤느, 약사들에게 러브콜"약사의 상담은 분명 빼놓고 갈 수 없는 부분이더라. 단순 프로모션이 성패를 좌우하는 헬스앤뷰티스토어들에 비해 약사의 전문 상담이 가능한 약국은 더모코스메틱 회사 차원에서 놓칠 수 없는 영역이다." 헬스앤뷰티스토어 범람과 약사들의 무관심으로 약국과 멀어졌던 더모코스메틱(약국 전용 화장품)이 약국에 다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PFDC) 코리아는 2일 서울 강남 갤러리현대에서 진행한 약사 대상 아벤느 스테릴 코스메틱 론칭 행사에서 약국 내 더모코스메틱 판매 활성화를 위해 별도 약국팀을 꾸리는 등 전략적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PFDC 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 '아벤느' '듀크레이' '아더마' 등 더모코스메틱을 판매하고 있는 더모코스메틱 전문 회사다. 회사는 2002년부터 유한양행이 제품을 수입, 판매해 오다 지난해 2월 한국 법인이 설립되고 화장품 업체가 유통을 전담하면서 약국과는 상대적으로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다. 약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기존 제약업체가 유지해 오던 약사 고객들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고 거래 '제약사와 의리'로 상당수 이탈 약국도 발생했다. 하지만 설립 1년 반만에 약국 없이는 더모 코스메틱의 성장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PFDC 코리아 최경애 사장은 "더모코스메틱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집중하는 뷰티스토어들과 약국은 분명 차별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매출액 측면에서는 분명 뷰티스토어들을 무시할 수 없지만 우린 약국에 더 집중해야 승산이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PFDC의 이번 행보는 현재 약국 화장품 업체들의 상황을 감안할 때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헬스앤뷰티스토어가 확장되고 약국에서의 더모코스메틱 제품 판매가 축소되면서 대부분의 업체들은 기존에 운영하던 약국 관련 팀을 축소하거나 없애는 추세다. 하지만 업체는 약국에서 더모코스메틱이 살아나야 궁극적으로 약국전용화장품도 국내에서 더 활성화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 1일 회사 내 약국 전문팀을 구성하고 서울과 지방에 총 8명의 사원을 배치했다. 이들을 필두로 향후 약사들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약국과 회사가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 등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최 사장은 "약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인력 배치로 약사들과 소통을 활성화하려고 한다"면서 "현재는 취급 약국을 당장 늘리겠다는 계획보다 질적으로 약국과 관계를 쌓아가려는 노력을 우선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2014-09-03 12:24:54김지은 -
시럽제 급여제한의 역습…"비싼 약이 잘 팔렸다"[이슈해설] 움카민정과 내용액제 급여기준 논란② 페라르고니움시도이데스추출액 제제 급여제한 논란은 사실 같은 제제의 정제 때문에 시럽제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핵심이 아니다. 이 제제 시장 자체가 다른 제제로 옮겨갈 것이라는 '합리적인 기우'가 자리한다. 이른바 '풍선효과'다. 데일리팜은 제약업계의 도움으로 '진해거담제 처방제한 연령대 시럽제 사용추이', '내용액제별 성분별 처방액 연간 점유비 추이', '일반원칙 시행전 대비 2013년 현재 주요 성분별 처방액 및 점유율 변동' 등의 자료(유비스트 기준)를 살펴볼 수 있었다. 감기환자 증감여부, 제약사별 마케팅-영업능력 등은 중요한 변수다. 이들 요인이 시장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고 미미할 수도 있는 데 일단 이런 변수는 없는 것으로 하고 제한적으로 데이터만 분석하기로 한다. 2일 관련 자료에 따르면 내용액제 일반원칙 적용 1년전인 2010년 4분기부터 2011년 3분기 10세 이상 60세 이하 연령대의 경구제 처방량은 8억6220만6000정이었다. 일반원칙 시행 1년 후인 2011년 4분기~2012년 3분기에는 9억1253만4000정으로 5.83% 늘었다. 이어 1년 뒤인 2012년 4분기~2013년 3분기에는 8억2545만1000정으로 9.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일연령대 시럽제 사용량은 21억1253만5000ml에서 22억4574만5000ml, 22억5631만5000ml로 감소하지 않고 계속 증가 추세다. 복지부는 일반원칙을 통해 성인들에게 상대적으로 비싼 시럽제 사용을 줄이고 더 싼 정제로 스위치하려고 했지만 시장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았던 셈이다. 그럼 대체가능한 성분들은 어떻게 재편됐을까? 처방액 기준으로 2010년 푸로스판 성분 시럽제는 55.5%, 네오투스 성분 시럽제는 8.6%, 푸리비투스 성분 시럽제는 5.7%, 움카민 성분 시럽제는 4.6% 등을 점유했다. 시네츄라 성분은 이 당시 존재하지 않았다. 2013년에는 푸로스판 성분 시럽제 10.4%, 네오투스 성분 시럽제 4.1%, 프리비투스 성분 시럽제 6.8%, 움카민 성분 시럽제 22%, 시네츄라 시럽 27.2%로 재편된다. 대표품목만 보면 푸로스판, 네오투스는 감소한 반면, 프리비투스, 움카민, 시네츄라는 늘었다. 특히 움카민, 시네츄라는 급성장했다. 증감품목의 공통점은 간단했다. 푸로스판과 네오투스 성분에는 정제가 출시됐고, 움카민과 시네츄라는 시럽제만 존재했다. 다시 말해 푸로스판과 네오투스 시럽제는 급여 연령제한 대상이 됐고, 움카민과 시네츄라는 제한없이 전 연령대에서 사용 가능했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성인연령대에서 정제(캡슐제 포함)는 사용량이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반면 시럽제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분별 변이를 보면 당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푸로스판 시럽제가 정제로 '스위치'되지 않고, 시럽제만 존재했던 움카민이나 시네츄라 성분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문제는 이런 처방약물 변화가 재정부담을 더 키우는 '풍선효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실제 2013년 기준 시럽제만 존재한 시네츄라와 움카민의 투약일당 약품비는 상한가 기준 각각 855원과 630원으로 리나치올 585원, 네오투스 570원, 푸로스판 420원, 뮤코펙트 300원 등에 비해 월등히 더 비쌌다. 제약계 다른 관계자는 "정제 등 고형경구용제가 출시된 성분 시럽제 처방점유율은 제도 시행전 92%에서 2013년에는 57.6%로 급감한 반면, 시럽제 단일제형만 있는 성분은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형경구용제가 출시된 성분의 일당투약비용이 시럽제만 있는 성분의 50~70%인 점을 감안하면 단독제형 품목 증가분의 절반만 고형경구용제 출시 성분이 대체했어도 연간 100억원 상당의 재정절감 효과가 나타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풍선효과로 인해 진해거담제에서만 약품비 재정누수가 연간 1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페라르고니움시도이데스추출액 제제 급여제한 논란으로 돌아가보자. 이 제제의 시럽제 제네릭사들이 우려하는 점도 시장자체가 정제가 아닌 다른 시럽제 단독성분으로 대체될 가능성이다. 실제 움카민시럽 제네릭을 보유한 한 업체 관계자는 "푸로스판시럽 급여제한 이후 움카민시럽과 시네츄라시럽이 반사이익을 얻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푸로스판 시럽의 경우 한 때 진해거담제 시장의 55%를 점유했지만 현재는 1.7% 수준까지 곤두박질쳤다. 해당 성분제제 시장 자체가 사라진 셈"이라면서 "시럽제 제네릭사들이 우려하는 것도 움카민제제가 같은 경로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2014-09-03 06:15:00최은택 -
움카민 제네릭 70품목 사실상 철수…재고는?[이슈분석] 움카민 정제 발매에 따른 영향도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시네츄라와 함께 쾌속질주했던 움카민 시럽이 '정제' 발매로 인해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움카민 시럽 제네릭을 발매했던 70여곳의 제네릭사들이 움카민정 출시로 급여제한에 걸리면서 사실상 시장 철수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에 출시돼 있는 움카민 제네릭들은 당장 엄청난 재고 부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움카민 시럽제를 보유하고 있는 제네릭사들이 원개발사가 발매한 '움카민 정' 제네릭 허가절차를 밟고 있지만 발매까지는 약 4~6개월 정도 소요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특히 진해거담제 처방패턴이 정제+시럽제 병행 처방이 보편적이라는 점에서 유일한 시럽제를 보유하고 있는 시네츄라는 상당한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같은 시장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움카민 시럽제에 대한 급여 제한 조치를 한달간 유예하도록 결정한 상황이다. 한화-유유, 움카민 정 발매로 시장 파장 클듯 한화제약과 유유제약은 진해거담제 움카민 정을 지난 1일부터 본격 발매했다. 움카민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성분 제제로 급성기관지염 치료시 많은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는 등 제품력을 입증받은 대표적인 진해거담제 품목 중 하나다. 이 품목은 한때 안국약품 시네츄라와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등 '푸로스판' 빈자리를 메우며 실적 상승이 뚜렷했던 제품이다. 그러나 움카민 시럽은 재심사 종료 후 70여개가 넘는 제네릭들이 쏟아지면서 처방 실적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한화제약과 유유제약은 후속제품으로 '움카민정'을 허가받고 1일부터 급여출시하게 됐다. 시장을 지키기 위한 원개발사의 마케팅 전략으로도 인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움카민 정제 발매로 제네릭사들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내용액제 급여제한 원칙에 따라 정제와 시럽제(현탄액 포함)가 모두 출시된 성분에서는 시럽게 급여를 소아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정제 발매는 사실상 움카민 시럽제에 대한 시장 퇴출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오리지널 품목도 마찬가지다. 결국 시럽제는 목넘김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들에게만 급여적용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해당 처방은 급여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원개발사 품목이 허가를 받은 이후 한참이 지나서 급여등재 절차를 진행했다는 점은 제네릭사들의 정제 개발 시기도 어렵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움카민 정 발매로 9월부터 기존 시럽제 시장철수가 기정사실화 됐다는 점에서 재고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제네릭사들이 뒤늦게 정제개발에 나섰지만 적어도 급여출시까지는 4~6개월정도 소요된다는 점에서 막막하다"고 말했다. 진해거담제 시네츄라 반사이익?…시장변화 주목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정부는 기존 시럽제를 처방해 온 요양기관들 중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처방할 가능성이 있고, 재고가 다량 발생할 것이 우려될 것을 판단해 한 달 간 시럽제 급여를 종전처럼 유지시키로 결정했다. 시장에서의 극도의 혼란은 피해보자는 정부의 결정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시럽제 재고문제를 정리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점에서 제네릭사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움카민 시럽 제네릭사들은 시럽제 시장퇴출을 만회하기 위해 움카민 정 제네릭 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허가절차가 가장 빠른 제약사가 연말쯤 돼야 급여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국 움카민 정 발매는 시럽제 제네릭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 70여곳에 직간접적인 타격을 줄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편 이번 정제 발매로 또 다른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의 반사이익도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 통상적으로 정제와 시럽제를 함께 처방하고 있다"며 "시럽제가 사실상 시장서 철수가 결정됐기 때문에 유일한 시럽제인 시네츄라 처방은 향후 증가할 것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번 움카민정 발매는 향후 시럽제 처방이 시네츄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시럽제 제네릭 재고처리 문제, 움카민정 제네릭 개발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관련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2014-09-02 12:24:59가인호 -
"동아의 애사심"…비즈링 캠페인 진행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으로 '비즈링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비즈링은 기업이나 제품의 홍보문구, 광고용 음원 등을 임직원이 사용하는 휴대폰에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해 들려주는 서비스이다. 휴대전화 수신 대기시간은 평균 15초로, 전화를 건 사람에게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어 홍보와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되고 있다. 이번 비즈링 캠페인은 박카스, 가그린, 모닝케어, 비겐크림폼 등 동아제약 제품들의 CM송을 통화연결음으로 변경하여 대외 홍보는 물론 임직원들 사이에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 관계자는 "이번 비즈링 캠페인은 기존 동아제약 임직원들만 대상으로 실시하던 것을 반응이 좋아 전사적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특히 재미있는 CM송을 통해 통화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점에서 제품 홍보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최근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든 가글송, 펀(FUN) 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인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레이디 음주가무형 걸그룹 티안나걸스,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패러디한 식물성소화제 베나치오의 새 광고 소화와 전쟁을 선보이며, 단순히 제품의 효능& 8729;효과만을 홍보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2014-09-02 11:45:18가인호 -
진입장벽 높은 중국 천연물시장 진출 방안은?중국 천연물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법인이나 조인트벤처 설립 등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최근 중국 천연물의약품 규제가 늘고 있어서 철저한 준비가 없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천연물의약품 규제당국자 워크숍에서 동아ST 정진석 책임연구원은 이 같이 밝혔다. 정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은 천연물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은데다가 정부도 천연물의약품에 대한 R&D 투자를 매년 30% 가량 늘리고 있다. 또 천연물업체도 중국 내 내수 매출을 기반으로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기업이 중국 시장에 천연물의약품을 진입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2013년 1월에 제정된 '천연약물 신약제도 원칙'은 전세계에도 유래없는 업격한 기술원칙으로 해외 의약품 진입에 장벽이 되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규제장벽에 따라 중국 내 수입 천연물의약품 임상이 급감하고, 실제 허가받는 의약품은 거의 없는 상태가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유럽 등에 비해 심사기간이 길고 자료 충족 여건도 까다로운데다가 전국 급여목록 등재까지 최장 4~5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어렵게 제품을 출시해도 중의사와 양의사에 대한 별도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하고, 광범위한 영업망이 있어야 하는 것도 진입 장벽 중 하나로 지적했다. 그는 "중국 진출을 위해 ICH 가이드라인 등에 기준을 맞춰 문서를 작성하고, 심사위원과 사전상담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시 현지업체와 M&A나 조인트벤처 등을 통한 현지생산과 허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2014-09-02 11:18:38최봉영 -
삼일, 오너 3세 허승범 사장 승진삼일제약이 오너 3세 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삼일제약은 1일자로 허승범 부사장을 사장(33)으로 승진발령했다. 신임 허승범 사장은 허강 회장의 장남이자 최근 타계한 창업주 허용 명예회장의 손자다. 허 사장은 지난 미국 트리니티대학(Trinity College) 출신으로 2005년 마케팅부에 입사한 후,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Growth Business 본부장 등을 거치며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허 신임 사장은 향후 경영전반을 관장하며 해외사업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2014-09-01 12:47:49가인호 -
도매업계, 국산의약품 살리기 캠페인 전개의약품 유통업계가 국산약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국내 제약산업 육성과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한 취지라는 설명인데, 사실상 유통비용 갈등을 벌이고 있는 외국계 제약회사 압박용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최근 이같은 방침을 세우고 내달 19일 열리는 회장단 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 논의한 뒤 곧바로 시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의료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협력을 모색한다는 게획이다. 유통협회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의 의약품 점유율이 종합병원의 경우 80%를 육박하는 등 그 비중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며 "미래 전략 사업 육성과 건강보험재정 절감 차원에서 다국적제약회사의 오리지널의약품보다는 국산약을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더구나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생산시설을 대부분 철수하고 해외본사에서 수입, 판매에 그쳐 국내 의약산업 발전의 기여도에서도 미미하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유통협회 고위관계자는 "이미 교감이 있는 병원도 있는 만큼 의료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수입 오리지널을 국산약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특히 총약품비 절감 장려금제가 9월부터 시행되면 싼 약을 사용해야 인센티브를 받는만큼 이번 캠페인이 의료기관에게도 이로울 것"이라고 말했다.2014-09-01 06:14:51이탁순 -
위임제네릭 처방실적 명암, 비바코-가제트 순항코스카와 루케어를 필두로 국내에 확산되고 있는 위임형제네릭 실적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체적으로 제네릭 진입 이전 선발매됐던 품목들은 시장 선점효과를 누리며 선전한 반면, 제네릭과 출시 시기를 같이한 품목들은 고전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크레스토 제네릭과 동일한 시기에 나왔던 비바코 등은 영업력을 기반으로 선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데일리팜이 지난 7월 실적을 기준으로 위임형 제네릭군의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크레스토, 알비스, 싱귤레어 위임형제네릭군은 시장에서 선전했고, 올메텍, 엑스포지 위임형제네릭들은 고전했다. 최근까지도 실적이 미미한 올메텍, 엑스포지 위임형제네릭은 특허만료 이전 선발매됐던 품목은 제네릭과 같은 시기 발매된 제품들이다. 위임형 제네릭의 출시시기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내년 허가특허 연계 시행과 맞물려 오리지널사 위임형제네릭 합의는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7월 처방실적을 살펴보면 대웅제약 계열사인 대웅바이오가 마케팅하고 있는 알비스 위임형제네릭 '가제트'가 월 처방 14억원으로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110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한 가제트는 이같은 흐름이라면 150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제품군과 달리 경쟁품목이 없다는 게 가제트 순항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알비스 제네릭들이 올 하반기 대거 허가를 받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가제트의 시장 선점 효과에 변화가 나타날지 업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선발매하지 않았지만 월 처방 9억원으로 선전하고 있는 크레스토 위임형제네릭 '비바코'(CJ헬스케어)는 이채롭다. 이 품목은 4월 크레스토 특허만료 이후 다수의 제네릭 경쟁구도가 전개됐지만, 10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천식치료제 싱귤레어 위임형제네릭 루케어도 월 처방 8억원으로 꾸준히 순항중이다. 이 품목은 제네릭 발매 이전부터 시장공략에 나서면서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린것이 스테디셀러 품목으로 정착되고 있는 이유로 분석된다. 반면 고혈압약물 위임형 제네릭은 맥을 못추고 있다. 올메텍과 엑스포지 위임형제네릭이 대표적이다. 올메텍 특허만료와 함께 발매된 위임형 제네릭 '올메액트'는 월처방이 1억원에 머물러 고전하고 있고, 역시 엑스포지 특허만료와 함께 산도스에서 발매한 임프리다도 월 처방 1억원에 그치고 있다. CJ가 마케팅하고 있는 엑스포지 제네릭 ‘엑스원’이 상반기 처방실적이 50억원을 넘어서며 블록버스터 등극을 예약한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선발매 효과를 보지 못했던 게 이들 품목이 시장에서 뜨지 못한 이유로 관측된다. 위임형제네릭(authorized generic)은 오리지널 의약품 제조업체가 직접 또는 위탁 생산을 통해 제품명을 변경해 판매하는 품목을 말한다.2014-08-30 06:15:00가인호 -
유한 피임약 머시론 공급가 인상경구 피임약 시장에서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머시론(수입 한국MSD, 판매 유한양행)의 공급가가 오른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머시론을 판매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최근 도매업체에 9월 1일부터 머시론 21T의 공급가를 9.3% 인상하겠다고 전달했다. 머시론은 상반기 68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유한양행의 OTC 실적 1위 품목으로 올랐다. 머시론뿐만 아니라 최근 경구피임제 실적들이 크게 올랐다. 특히 재분류가 무위에 그친 이후 오히려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2014-08-29 06:14: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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