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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카민, 정제 발매되면 시럽제는 급여제한…왜?[뉴스분석] 진해거담제 '움카민 정' 발매 의미와 전망은?한화와 유유제약은 오는 9월 1일 움카민 정을 급여출시한다.유유제약과 한화제약이 주력 진해거담제 움카민 정을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발매한다.이에 앞서 움카민 시럽은 국내 시장 발매 이후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면서 한때 200억원대 실적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세가 두드러진 품목 중 하나였다.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성분 제제로 급성기관지염 치료시 많은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는 등 제품력을 입증받았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움카민은 재심사 종료 후 70여개가 넘는 제네릭들이 쏟아지면서 처방 실적은 곤두박질쳤다.올 상반기 기준으로 움카민은 24억원대 처방실적(유비스트 기준)에 머물렀다. 지난해(31억원)와 견줘 실적 하락폭이 큰 편이다.또 다른 진해거담제 대형품목 시네츄라(상반기 156억원)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역시 움카민시럽 제네릭 진입이 실적 하락의 직접적 요인으로 풀이된다.이런 상황에서 유유제약과 한화제약은 공동판매중인 기존의 움카민 시럽의 효과를 그대로 유지하고, 성인들의 복약 순응도 향상을 위해 정제를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움카민 정제를 향후 급성기관지염 치료 시 1차 선택제로 처방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정제 출시되면 시럽제는 급여제한=하지만 유유와 한화가 움카민 정을 발매하게 되면 양사가 보유중인 움카민 시럽은 급여를 제한받게 된다.이는 정부가 시행중인 내용액제 급여제한(정제 시럽제 동시 보유한 품목 제한 급여)을 적용받기 때문이다.움카민은 그동안 정제가 없었기 때문에 시럽제에 대해 내용액제 급여제한을 적용받지 않았다.그러나 9월부터 움카민 정제가 발매되면 자연스럽게 움카민 시럽은 성인에게 처방 급여가 제한된다.최근 움카민 시럽의 실적 하락이 뚜렷한 상황에서 정제 발매로 기존 움카민 시럽이 소아에게만 처방 급여가 인정된다는 점은, 매우 이례적인 결정으로 받아들여진다.◆제네릭 방어 전략 인식=그렇다면 한화와 유유는 시럽제 급여제한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정제를 발매하게 됐을까?이와 관련한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은 정제 발매를 통해 성인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하고 있다.물론 이 부문도 정제 개발의 동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렇지만 업계는 제네릭 공세에 대한 방어 전략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즉, 움카민 정제가 발매될 경우 70여개가 넘는 시럽제 제네릭들은 모두 급여제한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한화와 유유측은 당분간 정제에 대한 단독 마케팅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결국 한화와 유유는 '움카민 정'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움카민 시럽 제네릭의 시장 확장을 견제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던 것으로 풀이된다.◆움카민 정 제네릭 곧 발매될 듯=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화와 유유의 움카민 정 발매를 통한 제네릭 방어 전략은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이미 이같은 전략을 간파한 일부 제네릭사들이 발빠르게 정제 개발에 착수해 조만간 허가를 받을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움카민 제네릭사 중 일부가 정제 개발을 마무리하고 허가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럽제 급여제한을 미리 예측한 제네릭사들이 발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업계는 움카민 정제 발매 이후 시장변화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기존 진해거담제 정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럽제를 선호하는 이유가 복용 편의성 등이 상대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이라며 "정제 발매 이후 의료기관에서 시럽제를 정제로 스위치 할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4-08-27 06:14:57가인호 -
지방 대형도매 수도권 공략에 긴장하는 중소도매각 지역 의약품 유통 맹주들이 서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어 기존 중소형 업체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영남지역 동원약품, 전북지역 태전약품, 부산지역 세화약품 등 지방 태생 대형 기업들은 최근 수도권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원약품그룹의 동원팜과 석원약품은 최근 김포 아라뱃길에 수도권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서울 지역 공략에 나섰다.동원팜은 작년 송암약품의 의정부지점을 인수하는 등 수도권 공략의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여기에 건축면적 1000평 규모의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수도권 배송이 보다 수월해지면서 영업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약품의 수도권 물류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태전약품의 수도권 영업 움직임도 기존 터줏대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태전약품은 수도권 및 중부권 영업거점인 티제이팜을 2005년 군포에 설립한 뒤 계속해 서울시장에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올해는 계열사 O&K와 AOK의 동교동 신사옥을 마련해 PB 제품 등에 대한 수도권 마케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또 독산동에 300평 규모의 물류센터도 구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부산 기반 세화약품은 지난 6월 동대문 지역의 대원약품을 인수해 수도권에 진출했다.세화약품의 수도권 법인인 세화헬스케어는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입혀 서울 전 지역으로 영업망을 넓힌다는 계획이다.각 지역의 대형 도매업체들이 서울 지역에 야심을 드러내면서 중소형 도매업체들은 대형업체들의 물량공세 경쟁에서 뒤쳐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이미 지오영, 백제약품 등 초대형 도매업체들과 경쟁하는 입장에서 지역 도매업체까지 합세한다면 점유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거란 예상이다.더구나 서울 지역에서는 최근 성일약품, 서웅약품, 송암약품 등 중소형 도매업체들이 줄줄이 무너졌다는 점에서 남아있는 도매업체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서울지역 중소 도매업체 한 대표는 "내년엔 서울을 차지하기 위해 각 지역 대형 도매업체들간의 각축장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틈바구니 속에서 기존 중소형 도매업체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2014-08-26 12:24:57이탁순 -
길리어드 HIV사업부 총괄 김지현 상무김지현 상무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 및 항진균제(HIV & Antifungal) 사업부의 총괄 책임자로 김지현 상무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김지현 상무는 17년 이상 국내외 기업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아온 마케팅 전문가로서,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와 항진균제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김 상무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Commercial Excellence팀 총괄 및 아시아 지역 Capabilities and Innovation 사업부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호흡기·위장관(Respiratory/GI) 사업부에서 대표 치료제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 상무는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HSBC은행, 마텔 코리아, CJ 그룹 등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한 바 있다.김지현 상무는 "세계 최초로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 개발을 통해 질환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기여한 길리어드의 HIV 사업부를 총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길리어드의 혁신적인 HIV 치료제와 항진균제가 국내 마켓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국내 환자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4-08-26 09:20:53이탁순 -
종근당 경쟁력은 '면역억제제'…상반기 15% 성장"종근당의 핵심 경쟁력은 면역억제제다."종근당이 올 상반기 차별화된 면역억제제군의 고른 성장으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이들 면역억제제는 지난해 발매한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상반기 80억 매출, 117% 성장)와 함께 종근당의 성장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25일 종근당과 SK증권에 따르면 종근당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면억억제제 4품목이 상반기 평균 15%대 이상의 고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블록버스터 품목 중 하나인 장기이식 면억억제제 제네릭 타크로벨과 사이폴이 1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마이렙트, 타크로리무스 등도 모두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종근당 면억억제제는 회사가 최근 몇 년간 고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주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종근당 주요 면역억제제 상반기 매출(단위=백만원)종근당은 그동안 면억억제제 R&D에 집중하면서 대형 면역억제제 제네릭을 보유하게 됐다. 사이폴과 타크로벨 등이 대표적인 품목.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면역억제제는 기술적 한계로 타 제약사가 지금까지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며 "또한 의약품 성격상 장기이식환자가 복용한다는 점에서 중간에 의약품을 바꿀 수 없는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즉, 신규 면역억제제는 신규환자에게만 적용할 수 있어 진입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종근당이 보유하고 있는 면역억제제는 캐시카우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관측이다.종근당은 이같은 면역억제제와 고혈압치료제 성장으로 순환기계 의약품 마케팅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칸데모어, 텔미누보, 살로탄 등 고혈압 약물의 대형품목 육성이 가능했던 것도 이같은 내과를 중심으로 한 순환기계 마케팅에서 시너지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결국 종근당은 면역억제제와 순환기계 품목이 향후 고령화의 직접적인 수혜 품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하태기 연구원은 "국내에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종근당은 연간 10% 이상 성장할 있는 구조적인 여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2014-08-26 06:14:55가인호 -
아산재단, 의약품 납품업체와 간담회아산재단과 의약품 납품 도매업체와의 간담회 장면.아산사회복지재단(이하 아산재단)은 지난 21일 의약품 납품 도매업체와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아산재단 조성장 사무총장, 구매팀장, 재단 산하병원 의약품 납품 도매업체 13곳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산재단의 최근 동반성장 활동사항 등을 소개하고, 도매업체의 애로사항 및 업계 동향을 듣는 등 상생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모색했다.아산재단은 2013년 1월부터 의약품 대금 결제기일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도매업체의 재무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올해부터는 전자구매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입찰 및 납품등록을 시행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7월에는 협력업체 1500여곳을 대상으로 전자구매시스템 이용 및 구매업무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또한 협력업체의 방문시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상담실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시 무료주차를 할 수 있도록 자가등록 전산시스템을 도입했다.아울러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협력업체 전용 진료예약 및 건진예약 HOT-LINE을 구축해 신속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2개월동안 의료장비, 진료재료, 전산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협력업체 50여곳의 대표, 실무진들과의 '설렁탕 토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2014-08-26 06:14:00이탁순 -
약국 조제정보 관리 확인 또 확인…방심하면 큰코"약국 조제정보 관리 잘하고 계신가요?"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약국에서 챙겨야 할 사안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특히 환자정보가 시시각각 수집되는 약국 특성상 자칫 방심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2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약국에서 환자 조제를 위해 사용하는 개인정보와 처방전 보관·파기 등에 대한 업무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먼저 처방전, 요양급여청구정보, 조제기록부 등은 고객 동의 없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이 가능하다.다만 고객관리 정보(DM, SMS 등 홍보마케팅용)이나 홈페이지 회원 정보 수집은 고객 개인정보 동의를 받아야 한다.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8월7일부터 법령에 근거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은 할수 없다. 약국에서 법령에 의거 주민등록번호를 적법하게 수집했더라도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아 유출될 경우 최고 5억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또한 약국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처방전 등 종이문서는 별도 공간 또는 잠금장치에 보관해야 한다.일과시간중 조제를 위한 경우는 제외되며 일과시간 이후에는 반드시 별도 공간 및 잠금장치에 보관해야 한다.약국의 업무용 컴퓨터에 비밀번호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약국 규모별로 개인정보관리 방법도 달라진다. 근무인원 5인 미만 약국은 별도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없이 업무용 컴퓨터(PC)만 이용해서 처리할 경우 접근통제시스템 설치는 의무화 대상이 아니다.소형약국은 업무용 컴퓨터의 운영체계 (OS)나 보안프로그램의 접근통제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약국 상시근로자의 수가 5인 이상 약국과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직접 구축하여 사용하는 대형약국은 '내부관리계획서' 수립해 시행해야 하고 개설약사를 개인정보보호책임자로 지정해야 한다.개인정보취급자(시간제 약사, 아르바이트생, 업무보조자 등)는 개인정보처리자의 지휘·감독아래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관련 약국 준수사항 주요내용 1.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 약국에서 관리하는 처방전, 요양급여청구정보, 조제기록부, 홈페이지 회원정보 등에 대하여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하고 공개하여야 함- 홈페이지 운영약국은 홈페이지에 게재, 홈페이지 미운영약국은 접수창구 등에 게시- 약국의 조제기록 및 고객정보를 외부 업체 위탁 관리하는 경우는 해당 사실을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반드시 기재하여야 함2. 약국에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 고객 동의 없이 개인정보 수집·이용 가능- 처방전, 요양급여청구정보, 조제기록부 ○ 고객 개인정보 동의를 받아야 하는 내용- 고객관리 정보(DM, SMS 등 홍보마케팅용)- 홈페이지 회원 정보(회원정보는 주민등록번호는 수집하지 않으며 온라인 상에서 회원가입시 반드시 동의서를 받고 수집) ○ 법령에 근거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제한- 2014.8.7부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8228;시행으로 법령에 근거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은 할수 없음.- 약국에서는 법령에 의거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적법하게 수집하였더라도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아 유출시 최고 5억까지 과징금 납부, 철저관리3. 약국에서 처방전 보관 등 개인정보 업무 □ 일반사항 ○ 약국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처방전 등 종이문서는 별도 공간 또는 잠금장치에 보관- 일과시간중 조제를 위한 경우는 제외- 일과시간 이후에는 반드시 별도 공간 및 잠금장치를 하여 보관 (시건장치가 된 캐비넷, 키카드 등 전자적 잠금장치가 된 곳에 보관) ○ 전자정보는 접근통제, 암호화, 접속기록 보관, 보안프로그램 설치 등 안전성 확보(법 제29조) ○ 약국의 업무용 컴퓨터에 비밀번호 반드시 설정- 윈도우 : [시작] → [제어판] → [사용자계정] □ 개인정보 보관 및 파기 ○ 법에서 정한 보유기간이 지난 처방전, 조제기록부, 마약류관리 기록 등 각종 개인정보는 보유기간 이후 파기 해야 함(법 제21조, 영 제16조)- 보유기간 : 처방전 2년(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처방전은 3년), 요양급여청구정보 5년, 조제기록부 5년 ※ 약국개설자가 조제 정보의 연장 보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내부 심의절차에 따라 보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음. ○ 파기 방법- 종이 등 기록매체 : 개인정보가 복구 또는 재생되지 않도록 파쇄 또는 소각- 전자파일 : 복원이 불가능한 방법으로 영구삭제(보유기간 경과 후 5일 이내 파기) ※ 보존기간이 지난 개인정보 미파기 :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법 제29조) ○ 약국 폐업시 개인정보의 조치- 약국을 폐업하는 경우 개인정보는 원칙적으로 파기- 단, 조제기록부, 처방전, 요양급여청구 등 약사법,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해 의무기간동안 보관(처방전 2년(요양급여를 청구한 처방전은 3년), 조제기록부 등 건강보험청구 관련 자료 5년) ○ 약국 양도시 개인정보의 조치- 개인정보 주체자(고객)에게 통보해야함(서면, 홈페이지 또는 약국내에 이전사실을 30일 이상 공지)□ 개인정보의 위탁 및 관리 ○ 약국에서 처방전 보관 및 폐기 등 위탁관리 할 경우- 계약체결 : 반드시 서면으로 계약서 작성(구두계약 불가)- 수거 : 처방전 보관업체 또는 폐기업체가 직접수거(3자 위탁 또는 대행금지)- 위탁완료 후 개인정보 파기 : 수탁자는 해당 개인정보 파기 후 약국에 보고- 위탁사실 공개 : 홈페이지 및 약국내에 게재하는 등으로 공개- 개인정보의 분실, 도난, 유출 등에 대한 수탁자 교육 및 감독 ① 위탁업무 수행 목적 외 개인정보의 처리 금지에 관한 사항 ② 개인정보의 기술적& 8228;관리적 보호조치에 관한 사항(개인정보의 접근제한 등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사항 포함) ③ 위탁업무의 목적 및 범위, 재위탁 제한에 관한 사항 ④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 제한 등 안전성 확보 조치에 관한 사항 ⑤ 위탁업무와 관련하여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의 관리현황 점검 등 감독에 관한 사항 ⑥ 수탁자가 준수하여야 할 의무를 위반한 경우의 손해배상 등 책임에 관한 사항4. 약국에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 컴퓨터로 처리되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요양급여 청구 정보, 조제기록부, 전자처방전등 PC내 청구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에 주민등록번호는 암호화하여 저장- 약국 PC에 xls, pdf 등 전자문서 파일형태로 주민등록번호 저장시 암호화- PC에 개인정보 보관시 해킹 및 실수 등에 따른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철저- PC 로그인 비밀번호 설정(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비밀번호는 “생일”, “전화번호” 등은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영어대문자, 소문자, 숫자 특수문자 조합 10자 이상으로 2종류 설정하거나 8자 이상으로 3종류 조합 설정, 비밀번호는 최소 6개월마다 변경, 동일한 비밀번호 교대사용 금지)- 백신 설치 및 자동업데이트, 실시간 감시기능 활성화- 원도우즈(Windows)자동 업데이트 및 방화벽 기능사용- Adobe, 한글 등 응용 프로그램 업데이트- 컴퓨터 유지보수시 개인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유지보수 위탁사항 계약에 문서화- 약국 프로그램업체에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하여 전송- 인터넷, P2P(pc상호공유), 웹하드 사용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종이로 수집한 처방전을 스캐닝한 경우 pdf, jpg, bmp 등으로 저장- 퇴근시 PC 종료(종료가 어려운 경우 화면보호기 잠금 설정)□ 소형약국관리 ○ 근무인원 5인 미만 약국, 별도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없이 업무용 컴퓨터(PC)만 이용해서 처리할 경우 접근통제시스템 설치는 의무화 적용하지 않으나 업무용 컴퓨터의 운영체계 (OS : Operating System)나 보안프로그램의 접근통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음. 예) 제어판- Windows방화벽- 사용 (※ 컴퓨터 사양에 따라 제어판에서 방화벽 설치 메뉴가 다를 수 있음) V3- 환경설정- 네트워크보안- 네트워크침입차단& 8228;개인방화벽- 사용□ 내부관리 계획 수립 및 시행- 약국 상시근로자의 수가 5인 이상 약국과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직접 구축하여 사용하는 대형약국- ‘내부관리계획서’ 수립 시행-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지정 : 개설약사- 개인정보취급자(시간제 약사, 아르바이트생, 업무보조자 등)는 개인정보처리자의 지휘& 8228;감독아래 업무 수행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지정에 관한 사항 ②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및 개인정보취급자(시간제 약사, 아르바이트생, 업무보조자)의 역할 및 책임에 관한 사항 ③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에 관한 사항 ④ 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 교육에 관한 사항 ⑤ 그 밖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5.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 정보주체(고객)의 동의, 법률적 근거, 급박한 생명·신체의 이익 등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지정하는 사항 이외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음 ○ 약국에서 제3자에게 제공이 가능한 경우- 일반 의료기관, 보험회사 등에서 요청시 환자의 동의를 받아야함. ○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는 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비용청구를 위한 제공-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약품에 대한 부작용등의 보고 또는 신고 ○ 정보주체가 의사표시를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급박한 경우-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요청에 따른 제공6. 개인정보의 열람·정정·삭제 등 ○ 정보주체(고객)의 열람 등 요청이 있을 경우 10일 이내 처리 단, 법률에 따라 수집하는 정보는 정정·삭제 요청 불가- 조제기록부는 환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가족도 열람요청 가능(약사법 제30조 제2항)7. 약국에서 개인정보의 유출·침해시 조치방법 ○ 약국에서 개인정보 유출 인지 즉시 정보주체에게 통지- 약국의 유출통지는 서면, 전자우편, 팩스, 전화, 문자전송 등 개별통지- 정보주체자(고객)의 연락처를 모를 경우 홈페이지 등 고지- 정보주체자(고객)와 약국간의 분쟁이 있는 경우 분쟁조정위원회 분쟁조정 신청 ※ 침해시 유출사실 미 통지 : 3천만원 이하 과태료(법 제34조) 8. 약국내 CCTV 설치 및 운영 ○ 약국의 범죄의 예방,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 8228;운영할 수 있음.- 공개된 장소에 CCTV 설치시 안내판 설치는 의무사항- CCTV는 임의조작과 녹음기능 사용 금지- 영상정보가 유출, 변조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 안내판에 설치 목적 및 장소, 촬영범위 및 시간, 관리책임자 및 연락처 기재 (위탁시 수탁자의 명칭 및 연락처 기재) ※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기준 위반 :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법 제25조)9. 약국내 개인정보책임자와 개인정보 취급자를 지정, 권한 차등화 ○ 개인정보보험책임자 및 취급자 1인당 1개의 ID 발급 및 상호공유 절대 금지 ○ 개인정보취급자의 인사이동, 퇴직시 즉시 취급자를 변경 또는 말소 ○ 개인정보취급 권한 차등화 개인정보보호책임자에게는 전체권한(읽기/쓰기/변경)을 부여하고 개인정보취급자에게는 읽기 또는 제한된 쓰기 권한만 제공하는 등 책임자와 취급자간 권한에 차등을 두어야 함.10.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 ○ 약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 ○ 교육은 온라인, 오프라인 가능 ○ 교육관련 자료(교육자, 교육자료, 온라인 수료증 등) 보관 ※ 단 상시근로자의 수가 5인이상 약국은 내부관리계획 수립하여 시행11. 수사기관 등의 개인정보 제공 요청시 ○ 법원이 압수 또는 제출을 명하거나(형사소송법 제106조),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이 지방법원판사가 발부한 영장에 의하여 압수, 수색 또는 검증을 하는 경우(형사소송법 제215조)에는 본인동의 없이 개인정보 제공이 가능함 ○ 위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수사기관의 공문형태에 의한 수사 협조 요청일 경우 요청에 따를 의무는 없음.12. 기타 ○ 온라인상에서 건기식,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취급할 경우 개인정보 제공 동의절차, 개인정보 처리방침, 안전성 확보조치 등을 약국용과는 별도로 갖추어야 함.2014-08-22 12:30:31강신국 -
동원약품, 수도권 물류센터 본격 영업지난해 7월 착공식 모습 동원약품이 경기도 김포 고촌 아라뱃길 근처에 '수도권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수도권 물류센터에는 동원약품의 자회사인 석원약품과 동원팜이 함께 입주해 있다. 올림픽대로와 김포IC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총 230억원이 투입됐으며, 대지면적은 7963㎡(약 2400평), 건축면적은 3641㎡(약 1100평), 연면적은 1만5180㎡(약 4600평)에 달한다.김포에 위치해있는 의약품 유통업체 가운데 대지로는 두번째, 건축면적은 가장 넓다.물류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6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창고시설과 일반창고시설로 구성돼 있다.특히 동원약품은 지하창고 건설에 많은 비용을 투입했다. 1.2m의 지반공사를 별도로 진행했으며, 이중벽을 설치해 지하창고에도 햇빛이 들어오도록 함으로써 습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잘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지상은 총 3층이지만, 각 층의 높이가 8∼12.5m에 달해 복층으로 이뤄져 있어 총 6층이 된다.지상 1층 창고에는 입고와 출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66㎡(20평) 규모의 의약품 냉장시설 3개를 보유하고 있다.또 팔레트 708개를 저장할 수 있는 하이렉 시설과 함께 삼방향 지게차를 운용하고 있다.3톤 짜리와 5톤 짜리 팔레트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어, 5층 창고시설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2층 창고에는 20대의 DPC를 운용하고 있으며, 다빈도, 중빈도, 저빈도의 의약품 순으로 배열해 1만4000개에 달하는 품목에 대한 물류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다.1∼2층은 물론 3∼6층에는 창고시설에는 모두 사무실이 배치돼 있으며, 4개의 미팅룸과 1개의 대회의실도 갖추고 있다.5층 창고의 경우 총 3330㎡(약 1000평)에 달해 향후 사업다각화를 위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현재 물류센터 근무자들은 총 120명으로, 창고직원은 35명, 배송직원 24명, 나머지는 구매 및 영업을 담당하는 사무직이다.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은 "수도권 물류센터를 건립한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약업계 환경이 내일을 알 수 없는 만큼 사업다각화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원약품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수도권 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2014-08-22 06:14:00이탁순 -
프로페시아에 '3개월 이상 복용' 문구 삽입'프로페시아' 새 패키지탈모치료제 ' 프로페시아'에 '3개월 이상 복용'을 권장하는 문구가 삽입된다.한국MSD(대표 현동욱)는 남성형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에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고 표기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메시지 삽입은 남성형 탈모증 치료에 있어 프로페시아를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변경된 패키지는 프로페시아 28정에만 적용된다.한국리서치에서 20~49세 성인남성 4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성형 탈모의 경구 치료제에 대한 이용·태도 조사에 따르면 프로페시아 복용 환자의 약 22%가 3개월이 되기 전에, 약 43%가 6개월이 되기 전에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미국피부과학회지에 소개된 18~41세의 남성형 탈모가 있는 남성 1553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 일반적으로 프로페시아 복용 시작 3개월 후 탈모 속도가 느려진 것을 알 수 있으며 6개월 후 환자 스스로가 새로운 모발이 자라남을 인식한 것으로 확인됐다.탈모 치료 효과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해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치료효과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복용을 권장한다.김한종 MSD 프로페시아 마케팅 담당은 "그간 프로페시아의 복용 기간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해, 쉽게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는데 새로운 패키지 변경이 장기 복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2014-08-21 09:07:08어윤호 -
한미 표적항암제, 중국에 200억 기술수출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왼쪽)과 루예제약리우디엔보(Liu, Dianbo) 회장이 계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 HM781-36B)이 중국 제약사에 기술 수출됐다. 계약금을 포함해 20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이다.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은 지난 20일 항암 분야에서 특화된 R&D 능력을 갖춘 루예제약집단(LuyePharma Group Ltd.)과 포지오티닙에 대한 중국 내 라이선스 계약을 중국 연태에 위치한 루예제약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계약식에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과 이관순 사장, 루예제약리우디엔보(Liu, Dianbo) 회장과 리요우신(Li, Youxin) 부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계약으로 루예제약은 포지오티닙의 중국 내 임상시험 등 개발과 생산, 시판허가 및 제품화 이후 영업·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계약규모는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을 포함해 총 200억원이며 출시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받게 된다.포지오티닙은 암 세포 성장의 주요 원인인 EGFR 수용체의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표적항암제로 기존의 EGFR 타깃 항암제 투여로 발생한 2차 내성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전임상 및 임상 1상 시험에서 확인된 바 있다.현재 한미약품은 국내에서 항암신약개발사업단(국립암센터 소재)과 함께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해 위암, 두경부암 등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2013년 중국 항암제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최근 3년간 18%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임성기 회장은 "항암 분야에서 특화된 R&D 능력을 갖춘 루예제약을 통해 포지오티닙이 차별화된 표적항암제로 중국 내에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한국에서진행 중인 2상 임상시험 포함한 효율적 개발전략으로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내성암으로 고통 받는 암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루예제약 리우디엔보 회장은 "기존 항암제의 단점을 극복한 표적항암제 시장이 중국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며 "루예의 R&D와 항암시장에서의 영업·마케팅 능력이 포지오티닙을 중국 내에서 안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루예제약은항암제 등 분야에서 특화된 R&D 중심 제약회사로 연 매출 4500억원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2014-08-21 08:38:28이탁순 -
복잡한 약가기준 '표'로 정리…'가등재'는 폐지내년부터는 복잡한 약가 산정기준을 약가담당자가 아니어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술형식으로 기술된 규정들을 (엑셀) '표'로 재정리해 간략히 정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허만료일이 십수년 이상 남아 판매하지도 못하는 제네릭을 미리 등재시키는 이른바 ' 가등재' 제도는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표 형식의 산정기준=현행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별표1에는 약가산정 및 조정기준, 가산기준, 기타 필요한 사항 등이 순서대로 규정돼 있다. 그러나 복잡한 내용들이 서술형식으로 뒤얽혀 기술돼 정통한 사람이 아니면 좀처럼 이해하기 어렵다.그만큼 민원도 많고 불만도 적지 않았다.복지부는 이런 점을 감안해 현행 산정기준 등을 이해하기 쉽게 '표' 형식으로 재정리하기로 했다. 각각의 '호'를 별표1(산정기준), 별표2(조정기준), 별표3(조정기준), 기타 순으로 연번을 붙여 일목요연하게 기술하는 작업이다.가령 산정기준은 '동일제제 등재시', '자료제출의약품', '함량비교가', '복합제', '한국희귀의약품센터장이 평가 신청한 약제' 등으로 항목을 구분해 정리한다.제약계 한 관계자는 "같은 말이라도 서술형식은 이해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표 형식으로 정리하면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가등재 제도 개선=현재 약제급여목록에는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가 종료되지 않아 실제 판매하지도 못하는 제네릭이 200개 넘게 등재돼 있다. 시행일도 내년 5월11일부터 2025년 4월21일까지 제각각이다.과거 등재순서에 따라 약값이 체감되던 계단식 약가제도 아래에서 제네릭 가격을 높게 받기 위한 일종의 '알박기' 행태였다.그러나 계단식 약가제도가 폐지되고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가등재'는 실익이 없어졌다. 반면 급여목록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행정력만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복지부는 무엇보다 실제 판매 가능한 약제만 약제급여목록에 관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싶어 한다. 지금도 2년간 급여비 청구실적이 없는 급여의약품은 목록에서 퇴출된다. 반면 '가등재' 품목은 판매예정일을 명시했다는 이유로 청구실적이 없어도 삭제되지 않는다.복지부는 일단 원칙적으로 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실질적으로 시행되는 내년 3월부터는 '가등재'를 받아들이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식약처가 제네릭 허가증에 실제 판매 가능한 일자를 기재해주기로 한 만큼 해당 일자에 맞춰 등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다.문제는 이미 등재돼 있는 품목들인 데, 급여목록에서 분리해 별도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중에서 판매일자가 장기간 남아있는 제품들은 별도 조치할 예정이다.◆동일회사 종전가 규정 손질=현 약가산정기준은 같은 회사 등재품목이 삭제됐다가 재등재될 때는 최종 상한금액과 산정금액 중 낮은 금액으로 약가를 책정하고 있다.역시 등재순서에 의해 약값이 체감되는 계단식 약가제도의 잔재다. 재등재되는 같은 회사 동일제제를 우대할 필요가 없다고 봤던 것이다. 하지만 계단식 약가제도가 폐지된 현 상황에서는 오히려 불합리한 제도로 지적되고 있다.판매부진이나 영업·마케팅 상의 이유 등으로 포기됐다가 되살리려는 제품이 있을 수도 있는 데, 다른 회사 제품과 가격을 달리 정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복지부도 수긍해 타 회사 제품 상한금액과 형평성을 고려해 가격을 산정하는 쪽으로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논의되고 있는 약가선정기준 개선과제는 전체적으로 제약사에 일부 불리하거나 유리할 수 있는 내용들이 혼재돼 있다"면서 "불명확한 내용과 불합리한 기준을 명확히 정비한다는 취지에 입각해 개선안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일단 다음달 중 개선안이 마련되면 곧바로 행정예고해 내년 1월에 시행하는 게 목표"라면서 "시간적 상황을 고려할 때 협의가 원활치 않은 내용들은 제외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고시개정에는 최소 규격·단위 개선안도 포함시킬 계획이지만 정부와 제약간 의견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2014-08-21 06:15:00최은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