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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야스민' 약국 공급가 10%대 인상바이엘코리아의 피임약 '야스민'의 공급가가 10% 인상된다. 아울러 슈넬생명과학의 '테가실' 등의 의약품이 공급 중단될 예정이다. 13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4월부터 야스민의 공급가가 10% 가량 인상됐다. 기존 1만1000원대였던 공급가가 1만2000원대로 뛰어오른다. 대부분의 도매업체 보유분이 소진되는 4월 중순 이후부터는 인상된 가격으로 약국에 공급될 전망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생산하고 녹십자가 판매하는 '알기론'은 300T 공급이 중단되고 100T와 20T만 공급된다. 한림제약의 점안액 '솔코린점안액' 0.4ml은 공급 용량 단일화로 4월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0.6ml는 생산이 계속된다. 슈넬생명과학이 생산해온 '테가실 캡슐'은 자사가 생산 중단을 결정했으며, 이노센이 공급해온 '프로탈 정'도 공급이 중단된다. 이노센 측은 '약효 재평가로 인한 재임상 비용이 너무 높아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탈 정의 급여는 5월부터 정지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시적인 제품품절도 이어지고 있다. 대웅바이오의 '베라칸서방캡슐' 75mg 30C가 품절된 관계로 100C가 대체 공급된다. 입고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울러 제일제약 '펠라카민 시럽' 500ml 병은 수요 증가에 따른 일시 품절을 겪고 있으며, 제약사는 4월 중순 재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펠라카민 시럽' 9ml 파우치 역시 일시 품절됐으며, 5월 초 재공급될 예정이다.2015-04-13 12:24:5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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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약품 창립63주년…"이웃과 함께 가는 복산"복산약품이 지난 7일 복산약품 대강당에서 창립 6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엄태응 회장은 인사말에서 "복산약품이 63년까지 이어진 것은 약사와 의사들 덕분"이라며 "또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사무실에 매일 출입하는 폐지 정리 할머니와 야쿠르트 아주머니, 커피자판기 관리원, 구두 미화원에게도 감사의 선물과 금일봉을 전달했다.2015-04-13 11:05:3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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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근절…오너 의지없이 윤리경영 없다강력한 리베이트 제재가 국내 제약회사 인식을 바꿔놓고 있다. "나만 안 걸리면 그만"이라던 안일한 생각이 실제 리베이트 여파에 허덕이는 기업들을 보며 경각심은 확산되고 있다. 한 두개 품목에 의존하는 중소제약사들의 경우 회사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할 판이며 의사들의 미움을 받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주력 품목이 보험급여에서 삭제된다면 경영은 휘청거릴 수 밖에 없다. 최근 리베이트 조사를 받는 중소제약사 직원은 "회사가 망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래서인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제약협회 주최로 열린 '윤리경영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팔짱만 끼고 있던 중소제약사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상위제약사 한 CP담당자는 "리베이트 규제를 지키지 않으면 망할 수 있다는 경각심 때문인지 제네릭 위주 중소제약사들이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적용에 관심을 많이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인력이 부족해 체계적인 방향을 잡는데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제약회사 관계자들은 제품설명회와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지원범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품설명회와 임상시험은 강력한 리베이트 규제 이후 의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됐다. 지난해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이후 중견 A사의 제품설명회는 두배 이상 늘었다. 법인카드 사용은 엄격해졌고, 윤리경영 교육은 정례화됐다. 그럼에도 리베이트가 사라졌다고 단언하기는 힘들다는 반응이다. A사 관계자는 "윤리경영 선언도 하고, 교육강화와 내부단속으로 리베이트 근절에 신경쓰고 있지만, 영업사원 개인들의 금품행위까지 억제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제네릭 약물로 목표달성을 채찍질하는 상황에서 리베이트에 익숙해진 영업사원들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너와 CEO 의지없이는 윤리경영 흉내만 내는데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앞서 CP 담당자는 "공정경쟁규약 내에서 윤리경영 활동이 제대로 작동되려면 경영진의 의지가 절대적"이라며 "윤리경영이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마인드를 갖고 독립적인 CP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형 리베이트 사전단속은 성공할까? 기업의 사전예방 활동이 CP 확산으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리베이트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제약협회 이사회가 꺼낸 리베이트 기업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 카드도 이런 답답함에서 나왔다. 이재국 제약협회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윤리헌장을 선포해 리베이트 근절을 결의하고, 회사 스스로 윤리경영을 확립해도 여전히 언론 등을 통해 불법 리베이트 행위들이 보도되고 있다"며 "무기명 설문조사는 CEO나 오너들의 의지를 다잡자는 차원의 사전 예방적 모니터링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무기명 설문조사를 두고 실효성은 적은 대신 제약사간 불신만 키울 것이라는 걱정도 나온다. 중견제약사 한 CEO는 "제약사 일부가 모인 협회 이사진이 리베이트 제약사를 골라낸다는 자체가 난센스"라며 "투표결과가 공개 안 된다해도 어딘가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든다"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제약협회는 이번주 이사회를 열어 무기명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과반 넘게 이름이 언급된 기업은 외부공개없이 해당기업 CEO에게 전달해 윤리경영 의지를 제고하게끔 유도할 계획이다. 리베이트 단절을 위한 사전규제로 미국에서 2013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선샤인 액트(Sunshine act)'를 도입하자는 목소리도 크다. 선샤인 액트는 제약, 의료기기, 구매대행사들이 경제적 이익을 의사나 병원에 제공할 경우 이를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10달러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면 해당 사실을 보건당국에 알려야하고, 이를 어길 경우 최소 1000달러에서 최대 10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작년 12월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시행후 제공된 금액이 공개됐는데, 신고금액만 37억달러에 달했다. 특히 경제적 이익이 지원된 의사명과 구체적인 거래행위가 담긴 정보 등이 공개되면서 리베이트 근절에 효과적이라는 해석이다. 강한철 김앤장 변호사가 2013년 발표한 '해외 보건의료산업의 투명성 강화제도와 국내 시사점' 논문에서 선샤인 액트 시행으로 효과를 본 미국 주정부의 사례가 있다. 논문에 따르면 메인주와 웨스트버지니아주가 선샤인액트를 시행한 2003년 7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동일성분 약제의 처방경향을 분석한 결과, 다른주와 비교해 브랜드약물의 처방은 감소하고, 제네릭 처방 전환이 이뤄졌다. 미국의 경우 제네릭사들은 약제 가격 자체가 낮아 리베이트 지급 여력이 없다. 오히려 브랜드 판매사들이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메인주와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사례로 선샤인액트가 리베이트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주에서는 제네릭전환 효과가 미미해 선샤인액트가 리베이트 근절책으로 효과적인지는 모니터링이 더 필요하다는 해석이다. 강 변호사는 "선샤인액트로 리베이트가 줄어든다고 속단하기는 이르다"면서 "신고를 하지 않거나, 오히려 음성적 거래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도가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제약회사와 의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샤인액트 도입은 지난 2013년 리베이트 쌍벌제 보완을 위한 의산정협의체에서도 논의된 바 있지만,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또한 합의가 이뤄진다해도 기존 개인정보보호법과 상충되는 부분 등 법률적인 논란도 넘어서야 한다. CSO 신고제 전환…산업 체질개선과 유통체계 변화가 근본해답 이러한 사전단속제도와 함께 불법 CSO(영업대행사) 관리강화 등 일부 사후대책에서도 보완이 요구된다. 특히 자체 영업조직을 축소하고, CSO를 활용한 의약품 유통이 확산되면서 음성적 거래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우려에 최근 복지부도 CSO 관리강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CSO를 신고제로 전환해 양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제약회사도 CSO와 계약시 영업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조항을 넣고, 사후관리를 더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마케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허용범위 기준을 재정비하자는 목소리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제네릭 위주 산업체질을 개선하고, 소비자 중심의 유통체계로 변화를 꾀하는 것이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2015-04-13 06:15:00이탁순 -
유한 2400억·녹십자 2140억…산뜻한 1분기 출발매출 측면에서 국내 제약업계를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 유한양행과 녹십자가 1분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평균 7%대 매출액 성장과 안정적 영업이익을 올리며 올해 전망을 밝게했다. 이런 흐름이라면 유한양행은 1조700억원대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녹십자는 첫 1조원을 돌파한 1조200억원대 실적이 전망된다. 데일리팜이 13일 각사와 증권가 자료를 토대로 국내 리딩기업인 유한양행과 녹십자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은 2400억원, 녹십자는 2140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406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 전문의약품 매출이 7.3% 증가해 외형 성장을 이끌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170억원대가 예상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0%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케팅비용 감소에 따른 판관비 하락으로 영업이익률도 약간 상승한 7.1%대로 관측된다. 유한은 올해 79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유한은 올해 매출액 증가율은 2014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률은 약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한 주요 품목군 1분기 매출을 추정해보면 비리어드가 228억원대 실적(13% 증가)이 예상되며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이어 트라젠타 202억(15% 성장), 트윈스타 190억, 아토르바 78억원 순의 매출이 예상된다. 녹십자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약 7.5% 성장한 214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13% 이상 성장한 158억원대가 예상된다. 계절 독감 백신과 수두백신 수출 성장 지속으로 수출사업부문은 4.6% 증가한 389억원대 실적이 전망된다. 녹십자 경쟁분야인 혈액제제는 667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와 견줘 6.4% 증가가 전망되며, 백신은 243억원대 매출로 무려 26%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녹십자는 IVIG SN 연구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IVIG SN(면역글로불린)은 미국 및 캐나다 에서 임상3상 개발을 완료하고, 올 상반기 미국 FDA품목허가 신청을 진행할 것이 유력하다. IVIG SN의 경우 출시가 예상되는 2017년 상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수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2015-04-13 06:14:55가인호 -
약국 프랜차이즈, 매출 성장…순이익은 '제각각'약국 프랜차이즈 업계가 매출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성장했으나, 수익성 부문에선 회사별로 엇갈렸다.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낸 온누리H&C, 위드팜, 리드팜을 비롯해 개별 질문을 통해 얻은 메디팜과 코오롱웰케어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본 결과, 위드팜과 온누리H&C는 매출과 순이익면에서 모두 성장했다. 리드팜과 메디팜, 코오롱웰케어는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뒷걸음질쳤다. 위드팜은 지난해 1034억4900만여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사업기 대비 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억1200여만원으로 2013년과 견줘 소폭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4억8495만여원으로 전년대비 123% 늘었다. 약국 프랜차이즈 업체 중 가장 나은 실적을 기록했다. 온누리H&C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014년 매출 376억781만여원을 올려 전년 대비 4.5%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14억7600여만원으로 2013년과 견줘 23%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2013년보다 2% 증가한 12억6900여만원을 시현했다. 반면 메디팜과 리드팜, 코오롱웰케어는 매출은 성장했지만 수익성은 낮아졌다. 리드팜은 330억969만여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1.2%, 40.4% 감소했다. 메디팜은 지난해 44억66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에 비해 4.2% 성장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큰 폭 감소해 적자 규모가 커졌다. 코오롱웰케어는 구체적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기 어렵다"며 "2014년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 증가는 회원약국의 증가에 따른 것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악화는 마케팅 강화와 홍보비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한편 W스토어를 운영하는 코오롱웰케어는 코오롱 계열사 코오롱글로텍이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2015-04-10 12:24:5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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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나흘째 상한가…레모나 때문?경남제약이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류스타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레모나의 중국 진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남제약은 1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 연속 상한가다. 이른바 김수현 마케팅으로 중국내 레모나 인기가 높아졌다는 소식이 지난달말 전해진 이후 경남제약은 브레이크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현재 경남제약은 중국 식품의약품국(CFDA)에 레모나를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레모나는 연내 건강식품으로 등록하기 위해 CFDA에 접수한 상태다. 중국에서 의약품을 허가받으려면 오랜 시일이 걸리지만 식품은 수개월 내 등록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2015-04-10 09:22:5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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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도입이후 현장의 반응…"멀었지만 온도는 변했다"몇십년 지속돼 왔던 탓일까. 제약업계에게 리베이트가 전혀 없는 판촉행위는 아직 낯설다. 지금도 정부의 리베이트 조사는 계속되고 있고, 혐의를 받는 제약사가 나타나지만 업계가 지난 9개월간 '노력'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물론 더욱 음성화시킨 리베이트 기법을 시도하는 제약사들도 있다. 그러나 이것이 전체로 확대해석 돼 날아오는 돌맹이가 제약사들은 아프기만 하다. 원죄는 있다. 다만 갑자기 끊으려니 금단현상이 제법 만만치 않았던 것이다. 상당수 제약사들이 CP(Compliance Program, 자율준수프로그램) 담당자를 배치하고 영업사원 교육을 강화시키는 등 합법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공정경쟁규약 준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변화가 있다는 점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작지만 분명한 파장, 우리도 CP 도입했다 아직 갈 길은 멀다. 전담 인력을 배치한 회사가 많다고는 하지만 CP 전담조직을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 제약사는 많지 않다. 상위사를 중심으로 10곳 정도다. 동아ST, 한미약품, 대웅제약. 한독, 종근당, CJ헬스케어, 녹십자, 유한양행, JW홀딩스, 제일약품, 일동제약, 보령제약 등인데 이를 제외한 제약기업 상당수는 대외협력실 등 관련부서에서 CP관리자와 팀을 운영하고 있다. 소수지만 이들 회사가 만들어낸 파장은 있다. 특히 제약사의 영원한 고객, 의사들의 체감도는 분명해지는 분위기다. 춘계학회 시즌에 돌입한 각종 학회들은 스폰서 유치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일반 부스 참여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문제는 메인 스폰서 구하기다. 이는 CP 도입사들 중 자체적으로 학술대회 지원비용의 상한선을 낮춘 곳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지원금 상한선을 1억원 이하로 맞춘 상위 제약사만 5곳이 넘는다. 보통 학회들은 제약사들과 1년(2회) 치 학술대회 부스 계약을 체결하는데, 회원이 많은 대형 학회의 경우 메인 스폰서 참가비는 1억5000만원 가량이며 일반적으로 1억1000~1억3000만원 가량을 받는다. 춘계학술대회를 준비중인 A 학회 임원은 "학회 스폰서 비용은 되레 다국적제약사가 원활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마감일까지 지원 제약사를 찾지 못해 직접 전화를 돌렸다"고 밝혔다. 명절선물, 식사비 등 판촉 개념의 지출비 역시 마찬가지다. 당장 원성을 듣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회사가 이제는 존재한다. B제약사의 한 마케팅 담당자는 "예산은 있는데 집행하기가 어렵다. 이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 예산 집행도 CP팀이 승인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말했다. 지키겠다. 지침을 명확하게 달라 리베이트, 가격경쟁력, 제품력이 없다. 그래도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제약사들에게 참고서인 공정경쟁규약은 얄궂다. 특히 강연료 자문료는 아직 미해결 난제였다. 강연·자문료의 적법성에 대한 질문에 이고운 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강연료와 자문료 자체를 리베이트라 볼 수 없다. 복지부도 이 부분 관련 고민이 많다"고 털어 놓았다. 얼마전 감사원은 국세청의 기타소득자료를 토대로 124개 제약사 등이 2011~2012년 의료인에게 강의료 등의 명목으로 1000만원 이상 받은 의사 627명을 적발, 이를 리베이트로 간주해 제약업계의 빈축을 산 바 있다. 하지만 주무 부처인 복지부 담당자가 이를 리베이트라 규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약사들 입장에선 감사원도 정부다. C제약사 CP 담당자는 "또 걸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드니 결국 어렵게 개발한 새 마케팅·영업 기법도 재검토에 들어갔다"며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없는데, 차후에 조사해서 리베이트라 규정하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따라서 업계는 최근 거론되는 공정경쟁규약의 수정 작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공정경쟁규약 개정은 내부운영기준과 임상시험 등과 관련한 유연성 확보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대표 단체 들도 건의서를 준비중이다. D제약사의 한 임원은 "규약은 판촉활동이 아닌 '부당한 판촉활동'을 금지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춰야 한다. 판촉자체가 나쁜 게 아니다. 정당한 활동은 국민건강에도 득이 될 수 있는 만큼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5-04-10 06:15:00어윤호 -
네츄럴라이프, 소비자패널 2기 발대식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의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네츄럴라이프가 8일 소비자패널단 '슈퍼마미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슈퍼마미 2기는 건강 육아의 달인을 자부하는 주부로 구성됐으며, 제품개발 기획에 직접참여 신제품을 미리 경험하고, 제품의 대중성과 제품의 품질, 디자인, 맛 등 다양한 평가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홍보대사로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네츄럴라이프의 대표 제품인 피토케미컬 식품영양소 멀티비타민 '얼라이브', '삼부커스', '웨이더플러스 단백질' 제품 등의 무상 체험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더욱 진화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의 임무도 부여된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는 네츄럴라이프 및 대표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1년간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평소 주부들 사이에 건강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네츄럴라이프 마케팅 담당자는 "현대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식물영양소, 즉 피토케미컬에 대한 인식과 미세먼지, 황사, 그리고 환절기 어린이건강을 위해 피토케미컬 멀티 비타민, 엘더베리 고농축 시럽 등을 활용한 육아달인, 건강달인들의 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2015-04-09 16:36:34이탁순 -
"국산약 살리자" 서울·인천·경기유통협 발대식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국산약살리기운동 서울, 인천·경기지회 발대식을 가졌다. 황치엽 회장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국산약살리기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과 인천·경기지회가 발대식을 갖게 됐다"며 "국산약살리기운동이 수도권에서도 본격화된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따라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국산약살리기동이 서울,인천·경기 지역으로 확대됐다.2015-04-09 12:00:45정혜진 -
백제 매출 18% 늘고 지오영 소폭 하락도매업계 1, 2위를 다투는 지오영과 백제약품의 지난해 매출 성장세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백제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7455억6300만원을 기록, 2013년 6281억4900만원보다 18.7% 증가했다. 아울러 영업이익도 209.7% 증가 19억3900만원을, 순이익은 18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지오영은 1조원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지오영은 지난해 1조1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5.6% 하락한 수준이다. 지오영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도 매출액은 1조123억41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1조720억7900만원보다 5.6%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3억1100만원으로 2013년 239억4300만원보다 15.2%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49억6200만원을 기록했다.2015-04-09 10:02:0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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