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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OTC 브랜드 진화…리뉴얼로 소비자 붙잡는다"브랜드 가치는 살리고 트렌드를 주도한다."대형 브랜드 OTC 품목 진화에 관심이 쏠린다.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품목 리뉴얼 제품 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거나 개발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매출 2000억 원대에 육박하는 박카스를 비롯해 생약소화제 대명사 '까스활명수', 파스류 리딩품목 '케토톱', 속쓰림 개선 대표 일반약 '겔포스' 등에 대한 리뉴얼 제품 발매가 예상된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상위제약사들이 대표 OTC 브랜드 리뉴얼 품목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동아제약은 박카스를 고급화시킨 '프리미엄 박카스' 개발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프리미엄 박카스는 기존 박카스 성분을 강화하고 여기에 새로운 성분을 보강한 드링크로 개발될 예정이며,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키는 대신 품질개선을 통한 리뉴얼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1000원대 프리미엄 박카스는 박카스 D와 함께 약국을 중점 유통채널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측은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유력하게 검토중이지만 제품 개발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동화약품은 올 상반기 까스활명수 브랜드를 살린 '여성용 활명수'를 출시할 예정이다. 활명수 라인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발매되는 여성용 활명수는 말린 매실 성분인 '오매'를 앞세워 여성 소비층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동화측은 연 매출 450억원대에 달하는 활명수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OTC 부문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동화는 활명수 이외에도 판콜에스, 후시딘 등 지명도가 높은 일반약을 리뉴얼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OTC 분야의 입지를 확실히 하겠다는 방침이다.보령제약도 올해 발매 40주년을 맞는 '겔포스' 리뉴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보령측은 하반기 겔포스 리뉴얼 신제품 발매가 예정되어 있으며, 젊은 층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타깃에 맞춘 신규 CF를 준비하는 등 국민 위장약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용각산도 용각산쿨, 목사랑 캔디 등을 바탕으로 젊은층 마케팅에 집중한다.한독은 '케토톱' 브랜드 전용 생산시설을 확정짓고,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간다. 라인업 확장도 결정했다. 한독은 케토톱 브랜드를 살리고 다양한 리뉴얼 시리즈 개발을 통해 케토톱 재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독은 올해 OTC와 컨슈머 헬스케어에 집중, 이 부분에서 매출 500억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대웅제약은 습윤드레싱제 '이지덤' 신규제품 출시를 계획중이다. 대웅은 이지덤 씬, 뷰티, 밴드, 폼에 이어 ‘발 전용 제품’과 ‘흉터치료제’, ‘여행용 kit’를 출시해 상처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지덤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습윤드레싱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지덤은 아프리카 어린이 상처치료 캠페인, 다문화 및 아세안국가 어린이들의 후원 사업을 통해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2015-02-21 06:34:58가인호 -
조아, 취약계층 고려 홈페이지 리뉴얼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장애인, 노인 등 인터넷 취약계층 사용자를 고려한 웹접근성을 준수하고, 방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개선해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조아제약 로고의 메인 컬러인 레드를 적극 활용하고, 스토리텔링 형식의 메인스크롤 및 세로로 길게 나열돼 순차적으로 컨텐츠가 제공되는 패럴럭스 타입의 화면 스크롤을 적극 활용했다.또한 전체 레이아웃은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첫번째 섹션에는 조아제약이 대내외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고 두번째 섹션에는 조아제약의 주력 제품과 광고물을 시각화했다.세번째 섹션은 조아제약의 보도자료나 스포츠마케팅, 사회공헌 현황을 배치되는 커뮤니케이션 섹션이며 최하단 섹션에 채용부분을 배치하여 조아제약의 인재상을 나타냈다. 또한 조아바이톤, 잘크톤, 헤포스 등 주요 브랜드에 대해서는 '브랜드스토리'라는 개별 카테고리를 통해 일반적인 제품정보 외에 첫 출시부터 현재까지 제품과 관련된 흥미로운 스토리들을 풀어냈다. 이밖에도 리뉴얼된 조아제약 홈페이지는 웹표준을 준수해 제작돼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접속할 수 있고, 모바일 웹 개발도 함께 진행돼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인, 노인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고려한 웹접근성을 준수하고, 사용자의 시선과 동선을 고려한 화면설계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편리성을 극대화했다"며 "리뉴얼된 홈페이지를 통해 조아제약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2015-02-17 11:35:32이탁순 -
한미, 인후염치료제 '목앤스프레이' 출시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목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목앤스프레이(이하 목앤)'를 내달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약국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인 목앤은 항염·진통에 효과적인 수용성아줄렌 성분과 항균작용이 있는 세틸피리디늄 성분을 혼합한 국내 유일 제품이다.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부종, 구내염 및 쉰 목소리에도 효과적이다.이 제품은 스프레이 제형으로, 용기 노즐을 입안이나 목 등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분사하면 된다.타 제품과 달리 요오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파라벤 등 별도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마개가 회전식 안전클립으로 돼 있어 휴대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목앤은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후염이 쉽게 발생하는 환절기에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목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3월부터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2015-02-17 09:35:40이탁순 -
국내제약, 자체개발 당뇨-스타틴 복합제 경쟁 '치열'당뇨병치료제 시장서 치열한 판매경쟁 중인 국내 제약사들이 당뇨약과 이상지질형증 치료성분 스타틴을 결합한 차세대 복합제 개발에서 다시 각축을 벌이고 있다.당뇨환자 절반 이상이 이상지질형증을 동반하고 있는 가운데 당뇨약과 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는 아직 선보이지 않고 있다.국내 제약업계는 당뇨-스타틴 복합제가 출시되면 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16일 현재 당뇨-스타틴 복합제 개발에 나선 제약사는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이다.시장리딩 품목 자누비아와 SGLT-2 계열 슈글렛을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 자누비아 뒤를 바짝 쫓고 있는 트라젠타의 판매사 유한양행, 베이슨, 보그메트, 포시가의 CJ헬스케어가 그 주인공이다.또 국산 DPP-4 신약 '제미글로'를 개발한 LG생명과학, 가브스의 한미약품, 온글라이자와 액토스를 판매하고 있는 일동제약과 네시나 판매사 제일약품도 개발경쟁을 벌이고 있다.당뇨-스타틴 복합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당뇨약 판매 전문 제약사들 LG생명과학을 제외하고 수입 도입신약 판매사로 이름을 알린 이들은 독자 개발 복합제로 차세대 시장을 넘보고 있다.이들 중 제일 앞선 제약사는 LG생명과학이다. LG생명과학은 일찍이 제미글로 허가와 동시에 복합제를 개발, 현재 막바지 3상을 진행하고 있다.LG생명과학은 제미글로(제미글립틴)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경쟁사보다 일찍 시장에 나서 점유율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다른 제약사들은 아직 약동학적 약물상호작용을 시험하는 1상에 머물고 있다.유한양행은 메트포르민-로수바스타틴 프로젝트 'YH14755'로 작년부터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대웅제약과 CJ헬스케어는 일단 손을 잡았다. CJ헬스케어가 1상을 진행하고 있는 메트포르민서방정-아토르바스타틴 'CJ-300056'을 대웅제약이 3상을 맡기로 했다.양사는 2017년 출시가 되면 공동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한미약품은 메트포르민 서방성제제와 로수바스타틴 복합 프로젝트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제일약품도 JLP-1310 프로젝트명으로 메트포르민-로수바스타틴 복합제 개발에 나섰다.일동제약은 다른 회사와 달리 유일하게 글리메피리드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국내 제약사들은 내년 또는 내후년 출시 목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자누비아가 DPP-4 경쟁품목보다 일찍 승인을 받아 시장점유율을 선점한 것처럼 상업화 개발이 빠를수록 유리하다는 분석이다.MSD, GSK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당뇨-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승인을 앞두고 있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2015-02-16 12:24:58이탁순 -
침체된 약국경영 살려보자…지역약사회가 나선다침체돼 있는 약국 경영을 살리기 위해 약사들이 똘똘 뭉쳤다.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을 넘어 전국 각 지부들도 회원 약국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인천시약사회 조석현 회장은 14일 열린 34회 정기총회에서 올 한해를 회원 약국 경영 개혁 원년으로 삼겠다고 공언했다.조 회장은 회원 약사들의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시약사회 차원의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그 중 하나가 전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약국 POP 경연대회. 전국 모든 약사가 참여 가능한 대회를 개최하고 응모작 중 40여 작품을 선정, 연수교육장 등에서 시연해 회원들이 원하는 작품은 무료로 제작, 배포하겠다는 계획이다.시약사회는 OTC 박람회도 구상 중에 있다. 각 제약사와 협의를 통해 광고 품목이 아닌 약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할 제품을 추려 부스를 마련하고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이다.조석현 회장은 "침체돼 있는 약국 경영을 살리기 위해 회원 약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며 "구상 중인 사업은 약사 연수교육 장소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각 지부 별 약국 경영 특별위원회들도 회원 약사들의 약국 경영에 보탬이 될 만한 사업 아이템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부산시약사회 특별위원회 약국경영지원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약국 리모델링 사업 주관과 더불어 약국 공동구매와 공동마케팅을 활성화 해 간다는 계획이다. 시약사회는 현재 약국 간판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약사회 한 관계자는 "약국 경기가 워낙 안좋다 보니 지역 약사회들도 최우선 사업계획으로 약국 경영 살리기 위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 것 같다"며 "약국 협업체나 협동조합, 약사 중심 모임 등이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 역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회원들이 POS 시스템을 도입해 약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고 약국 경영과 관련한 강의를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경기도약사회는 별도 구성한 동물약품위원회를 중심으로 동물약 취급 활성화를 위해 동물약품과 용품, 마케팅 정보 등을 제공하고, 동물약 취급 성공사례 취합해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더불어 동물약품 전문 강사 양성방안을 강구하고, 부작용 사례도 취합할 예정이다.2015-02-16 12:24:52김지은 -
종근당, 안구건조증약 '레스타시스' 공동판매스테픈 나르도 한국엘러간 대표(왼쪽)와 김정우 종근당 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종근당이 국내 안구건조증치료제 부문 1위 품목인 한국엘러간의 레스타시스를 판매한다.종근당(대표 김정우)은 1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엘러간과 안과질환용 점안액 2종의 공동판매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3월부터 엘러간의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와 항알러지제 릴레스타트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레스타시스 점안액은 안구의 염증을 치료해 눈물 분비 기능을 회복시키는 세계 최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티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해 눈물샘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눈물의 분비를 도와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준다.레스타시스는 오는 5월 특허만료로 제네릭품목 진입이 예고되고 있다. 태준제약은 이미 후속약물을 출시해 엘러간 측과 특허분쟁을 벌이고 있다.레스타시스릴레스타트 점안액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가려움증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점안 후 가려움증 완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지속시간이 긴 것이 특징.스테픈 나르도 한국엘러간 대표는 "엘러간의 제품력과 종근당의 영업력이 만나 안과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정우 종근당 대표는 "레스타시스와 릴레스타트는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안과점안액 시장 선두 제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과사업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5-02-16 11:29:34이탁순 -
JW중외, 인공눈물 아이엔젤 마일드 점안액 출시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눈의 이물감과 안구건조증(눈마름증) 해소 효과가 있는 프리미엄 인공눈물 '아이엔젤 마일드 점안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엔젤 마일드 점안액은 안구건조증이나 바람, 태양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했을 때 발생하는 화끈거림, 자극감 등을 완화시켜주며, 이 같은 증상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프리미엄 점안제다. 이 제품은 인공누액의 항균력과 보존성 향상을 위해 첨가해 왔던 염화벤잘코늄 등의 보존제를 넣지 않아 안전성을 높였다. 또 자극적인 방부제가 없어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각막의 손상 걱정 없이 점안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 내에 별도의 휴대용 케이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위엔젤, 페인엔젤 등과 함께 일반의약품 통합 브랜드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점안제를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5-02-13 19:25:03이탁순 -
조아, 세뱃돈 봉투 전국 1000여개 약국배포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어린이 영양음료인 '잘크톤' 캐릭터로 디자인된 세뱃돈 봉투를 제작해 전국 1000여개 약국에 배포했다. 잘크톤 세뱃돈 봉투 앞면에는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룡 캐릭터가 새해 전통 풍속인 연날리기를 하는 모습이 디자인돼 있으며, 뒷면에는 '잘크자! 잘크톤!'이라는 메인 카피와 덕담 문구를 담았다. 또한 봉투 중간에 복주머니 실루엣으로 새해 덕담을 써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세뱃돈 봉투는 약국 약사들은 물론 약국을 찾은 소비자들에게도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최종 고객인 소비자와 1차 고객인 약국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감성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 세뱃돈 봉투를 제작했다"며 "잘크톤 세뱃돈 봉투에 세뱃돈을 넣어 주고, 덕담을 적어 건네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명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잘크톤은 성장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공급해주는 것은 물론 아연과 비타민B군 등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2015-02-13 10:12:45이탁순 -
신규진입 블록버스터는?…국산신약 질주제약회사들은 블록버스터를 성공 바로미터로 인식하고 있다. 통상 국내 제약업계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기준을 매출 100억 원으로 본다.실적 100억원을 넘어섰다는 것은 해당 약물이 시장에서 확실히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는 셈이다.지난해 신규 진입한 100억원대 약물은 얼마나 될까?2014년 첫 100억원 이상 등극한 의약품(단위=백만원, 유비스트)데일리팜이 12일 '2014년 신규 블록버스터 등극 의약품'(유비스트 기준)을 분석한 결과 국산신약, 스티렌 개량신약, 안과용제 등을 비롯한 10여 품목이 처방실적 100억을 돌파하며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스티렌 개량신약 중 '넥실렌'과 '오티렌'이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 넥실렌은 무려 58% 성장하며 동일계열 약물 중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오티렌도 20%대 이상 고성장을 이끌었다.국산신약은 관절염치료 신약 '레일라'와 DPP-4 계열 국산신약 '제미글로'가 나란히 100억원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이중 제미글로는 2013년과 비교해 무려 2배 이상 폭풍성장을 견인했다. 덩달아 LG생명과학 주가 흐름도 좋아진 양상이다.삼천당제약 안과용제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삼천당이 인수한 DHP코리아의 1회용 무방부제 인공눈물 '티어린프리'는 20%에 가까운 성장곡선을 그리며 116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렸다.삼천당의 안과용 점안액 '하메론'(히알우론산나트륨)도 34% 실적 증가를 기록하며 100억원을 돌파했다.제네릭 중에는 CJ헬스케어가 마케팅 하고 있는 엑스포지 제네릭 '엑스원'이 발군의 실적을 기록하며 110억원대 효자품목으로 등극했다.CJ는 크레스토 위임형제네릭 비바코 등을 비롯한 제네릭 군 처방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의 전립성비대증치료제(알파차단제) '트루패스'도 9.2% 성장한 102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서방형으로 개발돼 새롭게 출시된 DPP-4계열 억제제 MSD '자누메트 XR'은 발매 1년차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반면 미카르디스플러스, 프리토플러스, 코아프로벨, 넥사바, 뮤코라제, 판토록 등 순환기계 스테디셀러 품목이나, 기존 대형품목들은 처방실적 기준으로 100억 클럽에서 탈락하며 대조를 이뤘다.2015-02-12 12:24:56가인호 -
"올해 명절 보너스 없습니다"…영업사원들 '울상'명절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제약사가 늘어나면서 영업사원(MR)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사, Y사, S사 등 약 10여곳의 중견 제약사들이 올해부터 명절 보너스 지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해당 제약사들은 대부분 전년대비 실적이 하락한 곳들이다. 어려워진 살림살이를 이유로 비용절감이 필요하다는 것이 보너스 미지급의 이유다.소식을 접한 영업사원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소득이 감소하는 탓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거래처 의사들에게 제공해야 할 명절 선물이다.명절선물은 쌍벌제 하위법령 상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약 4년새 많은 회사들이 명절 선물 지원금을 없앴다. 몇몇 회사들은 영업부가 아닌 마케팅부 예산을 별도로 돌려 선물비로 지급하기도 했지만 현재 대부분 제약사들이 지원금을 폐지한 상태다.때문에 영업사원들은 명절 보너스를 활용, 주요 거래처(우량, 혹은 신규 거래처)들에 한해 명절 선물을 건내 왔다.Y사의 한 영업사원은 "꼭 관리가 필요한 거래처가 보통 10~20곳인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간다. 보너스도 없으니, 사비를 털어서 명절 선물을 구입해야 할 듯 하다"고 토로했다.한편 개원의들이 명절 선물을 거부하는 분위기 역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신규로 처방을 개척한 회사 영업사원의 선물에는 더 부담을 갖는 모습이다.서울시 마포구의 한 내과 개원의는 "주 거래처도 아니고 낯선 MR일 경우 선물을 들고 와도 받지 않고 돌려 보냈다"며 "민감한 분위기 탓인지, MR과의 관계가 철저히 '라포(Rapport)' 중심으로 이뤄지는 듯 하다"고 밝혔다.2015-02-12 06:14:56어윤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