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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아셀렉스 대신 제네릭·복합제 전략으로 선회대웅제약이 신약 아셀렉스의 계약해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쎄레브렉스 제네릭과 Nsaids-PPI 복합제 전략으로 진통소염제 시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아셀렉스를 개발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대웅제약과 맺었던 판권계약을 해지하고, 동아ST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7월 아셀렉스를 출시할 계획으로, 병의원 대상으로 다양한 프리마케팅을 전개해왔다. 하지만 계약이 해지되면서 다른 전략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계약해지는 양측 간 계약조건이 맞지 않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웅제약은 아셀렉스의 최종 허가사항이 당초 예상과 달라 추가조건을 내세웠다는 설명이다. 아셀렉스는 골관절염(퇴행관절염)의 증상이나 징후 완화 목적으로 허가됐다. 반면 같은 COX-2 억제제로 경쟁약물이라 할 수 있는 쎄레브렉스는 골관절염 증상이나 징후 완화 목적 이외에도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 급성통증 완화, 원발월경통 등의 치료 목적으로도 허가됐다. 쎄레브렉스가 오랫동안 사용되며 적응증이 확대된 점도 있지만, 경쟁약물보다 적은 치료목적에 대웅제약은 아쉬움을 표했던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계약협상이 지지부진할 동안 쎄레브렉스 제네릭은 지난 6월말 특허만료로 시장에 풀렸다. 대웅제약으로서는 경쟁자보다 한두발 늦은 셈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대웅제약은 쎄레브렉스 제네릭을 최단시간 내 출시할 계획이다. 아셀렉스 보험용으로 쎄레브렉스 제네릭 '세레노직캡슐'을 허가·보험등재를 마친 상태여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출시가 가능하다. 이후에는 복합성분 개량신약을 추가로 출시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 해당 복합제의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Nsaids-PPI 복합제가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한미약품과 종근당도 쎄레브렉스 제네릭과 Nsaids-PPI 복합제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동참한다면 업계 최고의 영업인프라를 가진 한미-종근당-대웅의 치열한 승부도 예상된다. 한편 아셀렉스를 추가 탑재한 동아ST는 아셀렉스가 적은 용량으로도 효과가 뛰어난데다 부작용이 작다는 제품적 특성과 신약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대형병원과 로컬병원 모두 실력발휘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지난 6월말 출시한 자사 쎄레브렉스 제네릭과는 판매영역 충돌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여 신약-종병, 제네릭-클리닉 위주의 전략으로 시장을 돌파한다는 방침이다.2015-07-29 12:29:48이탁순 -
보령메디앙스, 中 유아용품시장 공략 박차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가 지난 23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법인 상해사무소를 개소하고 중국 내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 날 행사는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 보령메디앙스 김은정부회장, 보령메디앙스 박세권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령메디앙스는 2013년 중국현지법인인 천진유한상무공사를 설립한 이래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여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상해사무소는 국제적인 상업도시인 상해지역의 사업 강화 및 보령메디앙스가 향후 중국사업 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보령메디앙스는 중국 지역별 사업 강화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상해 유아동·출산용품전시회(CBME 2015, Shanghai International Children Baby Maternity Industry Expo 2015)에 참가하여 중국 및 해외유통업계와 소비자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CBME China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유아동용품 전시회로 중국 및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꼽힌다. 보령메디앙스는 2009년부터 CBME China에 참가해 자사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여년간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비앤비(B&B) 브랜드를 비롯하여 임상의과학적으로 제작한 수유 전문브랜드 유피스(Upis)를 중점적으로 소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주요 글로벌 브랜드가 집중된 구역에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시관 규모를 작년 대비 약 1.5배로 확대했다. 각 브랜드 부스마다 현지 전문마케팅 직원을 배치시켜 보다 실용적인 상담과 제품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대표 유아용품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주력했다. 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이번 상해사무소 개소와 CBME 참가를 계기로 유통망 확대는 물론, 새로운 트렌드 제시와 잠재소비자층과 적극 접촉함으로써 중국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장점유률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2015-07-28 09:30:33가인호 -
국내사 일반약 PM 대규모 이직 열풍…'도미노' 효과국내제약 OTC PM(프로덕트 매니저)들의 대규모 이직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들어 일부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마케터들의 자리이동이 시작되면서 연쇄적으로 PM들의 이직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약사를 중심으로 유명 일반의약품 담당 마케터들의 이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OTC PM 이직이 활발히 이뤄진 회사는 C사, J사, D사 등 일부 상위제약사와 S사, K사 등 일부 중견제약사 등으로 파악된다. 이중 상위 C사의 경우 OTC 마케터 7명중 무려 5명이 자리이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C사, J사 등 유명 OTC 담당 마케터 등이 계열사 특판팀과 타 제약사 OTC PM으로 자리이동 하면서 자연스럽게 도미노 현상처럼 마케터들의 이직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실제 D사에서 유명 일반약 마케팅을 담당했던 A 부장은 최근 C사 일반약 조직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C사에 근무했던 B 부장도 최근 J사로 이직했다. 또 S사 OTC를 총괄했던 C 상무는 J사 OTC 부문 이사로 자리이동 했고, J사 일반약을 담당했던 D과장은 S사 부장으로 영입됐다. C사에서 일반약을 담당했던 E 과장도 최근 중견 D 제약사 신설 OTC 조직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견제약사 OTC PM들의 자리이동도 눈에띈다. 최근 S사 OTC PM은 또 다른 중견 K제약사 PM으로 이직이 결정됐다. 다국적사에서 국내사로 이동한 사례도 있다. 다국적사 N사에서 OTC를 담당했던 모 인사는 최근 국내 H사로 영입되기도 했다. 최근 몇 개월간 약 10여명 이상의 일반약 마케터들이 이직하면서 대규모 이직 바람이 불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이 같은 자리이동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이는 경험이 풍부한 국내제약사 OTC 담당 PM들은 제약업계 전체적으로 약 50여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이직을 확정한 모 제약사 OTC PM은 "일부 상위제약사에서 1~2명 이직이 결정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도미노 현상처럼 일반약 마케터들의 자리이동이 확산됐다"며 "전에도 이같은 경우는 있었지만 최근처럼 대규모 이동은 처음"라고 말했다. 이처럼 중상위제약사들의 OTC PM들이 대규모 이직이 이뤄지면서 해당 제약사들은 새롭게 조직을 정비 하고, 인력 재배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담당 인력 이직으로 향후 국내사 OTC 마케팅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국내시장에 새로 진출한 다국적사들도 일반약 등을 론칭하며 국내제약사 일반약 PM들을 잇따라 영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케터 재편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경험이 풍부한 OTC 마케터는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인재 영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또 다른 OTC PM은 "통상적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일반약 마케터들에게 홀대했다는 점에서 광고경험이 있고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PM들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2015-07-28 06:50:09가인호 -
한미, 당뇨신약후보에 최신형 디바이스 도입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퀀텀프로젝트)에 최신형 주사 디바이스가 적용된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최근 스위스 소재의 약물전달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인 입소메드 그룹(Ypsomed Group)과 펜 타입 및 자동주사 디바이스 공급 등 포괄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디바이스는 한미약품의 독자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3개의 당뇨신약인 퀀텀프로젝트에 적용되며, 이를 토대로 한미약품은 본격적인 상용화 개발 준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지속형 당뇨신약 과제인 퀀텀프로젝트는 최장 월1회 투여가 가능한 GLP-1 계열의 에페글레나타이드(Efeglenatide)와 주1회 제형의 인슐린(LAPSInsulin 115), 주1회 복합 인슐린(LAPSInsulin Combo)으로 구성돼 있다. 입소메드 그룹 영업·마케팅 부사장 유리케 바우어(Ulrike Bauer)는 "한미약품과 펜 타입 및 자동주사 디바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시장잠재력이 큰 퀀텀프로젝트의 상업화를 앞당기는데 입소메드가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5-07-27 09:45:34이탁순 -
국제-판다코리아 전략적 제휴 중국시장 공략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자회사 국제P&B와 함께 중국 화장품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중국 장쑤성 국영방송국 (JSBC)의 뷰티전문 채널 량짱채널과 홍보계약을 체결하여 '여치여신'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7월 25일부터 홍보를 실시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화권 대상 한국상품 종합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대표 이종식)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매출을 실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제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판다코리아 닷컴에 국제P&B의 기초화장품 ‘오리지널로우’와 국제약품의 약국용 화장품 ‘라포티셀’ 그리고 국제약품의 대표적인 눈 영양제인 ‘오큐테인3’ 제품을 우선 탑재하고, 향후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제약품에 따르면 ‘오큐테인3’는 미국 국립안연구소에서 황반변성과 백내장등의 치료에 루테인과 오메가3, 항산화 비타민의 효능을 임상 시험한 AREDS2(Age Related Eye Disease Study2) 포뮬러를 적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국제약품은 이 제품이 중화권에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에 기존 브랜드와는 별도로 3가지 종류의 신규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국제P&B는 현재 오리지널로우의 경우 중국 요우커를 상대로 서울 명동의 판다코리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테스트 마케팅 중에 있으며, 이후 이를 토대로 화장품은 물론 눈 영양제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국제약품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판다코리아 닷컴은 지난 7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 세관으로부터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수입업체'로 공식 승인 받은바 있다. 판다코리아 닷컴은 중국 청도세관에 등록되어 있는 40여개업체 중 유일한 한국기업으로 배우 배용준과 김수현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엔터테인먼트가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5-07-27 09:39:24가인호 -
"국민 88% 개인정보 빼돌려 팔다니"…환자단체 격분환자 개인정보와 진료·처방·조제 등 질병정보를 불법수집해 제약사에 팔아넘긴 업체들이 줄기소 되자, 환자단체들이 격분했다. 추가 피해 정황이 포착되진 않았지만 보이스피싱 등으로 악용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에서 일벌백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오늘(24일) 오전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은 오래 전부터 문제제기 돼 온 외주 전산업체들의 정보 빼돌리기"라며 "긴급 특별점검 또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요양기관과 환자 몰래 정보를 빼돌려 제약사에 판 혐의로 기소된 곳은 병원 보험청구 심사 프로그램사 지누스와 PM2000 지원 약학재단인 약학정보원, 다국적 의료통계회사 IMS헬스코리아, 통신사 SK텔레콤 4곳이다. 이들은 국민 88%에 달하는 4400만여명의 정보 약 47억건을 불법으로 수집, 판매해 122억3000만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환자단체연합은 제2의 피해 사태를 심각하게 우려했다. 환자 질병·처방뿐만 아니라 개인정보까지 모두 포함돼 있어서 제약사 마케팅 활용에 더해 민간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거절사유를 찾기 위해 팔려 악용될 우려가 있는 등 확산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환단연은 "건강식품 판매업체는 이전에 유출된 개인정보와 이번에 4곳 업체를 통해 유출된 질병정보를 결합시켜 더욱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벌일 수 있고, 보이스피싱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IMS헬스코리아가 미국 본사에 보낸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정보가 상품화 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암호화 됐다는 업체 측 주장에도 불구하고 해독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한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 환단연 측 우려다. 환단연은 "이번 사건은 우리나라 개인정보 보호체계 허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시청각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정부가 외교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삭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환단연은 "이들 업체 4곳을 일벌백계 해 다른 외주 업체들에게도 본보기 삼아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이들에게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관련 법 제·개정 등 신속하게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2015-07-24 12:14:56김정주 -
종근당, 미지영역 안과사업 속도…신제품만 10개종근당이 올해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과치료제 사업이 가속도를 붙고 있다.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오리지널 제품을 도입했고, 자체 허가를 받은 제네릭약품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올해 안과사업부를 신설하고 상반기에는 경력직 영업사원을 모집했다. 그동안 종근당은 안과 치료제 분야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일단 점안제 생산라인이 없어 제품 자체가 없었다. 2014년 이전 4개의 제품이 허가를 받았는데 학회 부스에 참여하는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않았다. 올해 종근당이 시장에 내놓은 안과치료제는 8개에 달한다. 화이자와 코프로모션으로 이달말부터 판매하는 녹내장치료제 '잘라탄'과 '잘라콤'을 포함하면 10개가 된다. 종근당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과 노인인구 증가로 안과 질환이 늘어나면서 안과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육성해갈 방침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안약 품목을 꾸준히 확보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판매량이 높은 오리지널 품목을 도입해 안과 시장 경험을 터득해 가고 있다. 올초에는 엘러간으로부터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와 항알러지제 '릴레스타트'를 도입했고, 이달에는 화이자로부터 2개 품목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 관계자는 "안과 사업 초보인 종근당 입장에서 오리지널 품목을 장착한 것은 날개를 얻은 겪"이라며 "특히 종합병원 진출에서 중요한 경험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지널품목과 더불어 종근당은 작년말 허가를 받은 안과 질환 제네릭약물도 속속 출시했다. 옵타벨라, 오프벨라, 올로벨라 등 제품명 끝에 '벨라'를 넣어 종근당 정체성도 확립했다. 점안제 생산라인이 없는 종근당은 위탁생산을 통해 제품을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 출연에 기존 안과 업체들은 긴장감을 나타내고 있다. 안과 치료제는 전체 의약품 대비 2% 수준의 작은 시장이다. 시장규모는 최대 4000억원으로, 주로 중소업체들이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업체 한 관계자는 "안과시장은 규모가 작고, 생산라인을 갖춘 제약사도 몇개 안 돼 다른 제품군에 비해 경쟁이 심하지 않다"며 "조직과 영업력을 갖춘 대형 제약사 진입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존 업체들이 시장에서 상당항 입지를 구축한만큼 종근당 출현이 단기간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거란 분석이다. 이 관계자는 "기존 업체들은 학회 후원이나 제품설명회 등을 통해 의료진과의 공고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며 "(종근당 출현이) 장기적으로는 위협이 될지 모르겠지만, 당장 시장 패러다임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2015-07-24 06:14:55이탁순 -
종근당,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강화종근당(대표 김영주)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고자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강화하고 있다. 종근당은 22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CP운영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종근당은 최근 사내 주요 CP 안건에 대한 심의, 의결 기구인 CP위원회를 개설하고 영업, 마케팅, 개발, 학술 등 각 부문별 담당자 7명을 CP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부서별 자율준수책임자 62명을 임명해 부서 내 사전 점검활동을 실시하고 CP팀과의 핫라인을 구성하는 등 CP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6월에는 자율준수편람과 'CKD CP운영 규정(영업, 마케팅활동 및 '경제적 이익 등의 제공' 가이드라인)'을 개정 배포하고 임직원들과 CP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홈페이지에 CP메뉴를 신설하고 대표이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CP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 왔다. 종근당은 분기별 정기 및 특별 모니터링과 비윤리행위에 대한 내부 신고제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현장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CP교육 프로그램과 외부 교육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CP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CP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2015-07-23 11:05:12가인호 -
임맹호 약발협 회장 사임 "서울시유통협 집중"의약품유통업계 대표 사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 제약-도매협의회 수장이 바뀐다. 현재 약업발전협의회는 임맹호 회장이 맡고 있으나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협회 회무에 집중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이와 함께 작년 12월에 제약-도매협의회 회장에 백광의약품 성용우 회장이 선임됐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해 현재 회장이 공석이다. 임맹호 회장은 "약발협 회장을 임시로 맡아왔지만 이제는 물러날 때가 됐다"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회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의약품유통협회 현안 문제를 비롯해 제약사 유통비용 문제 등 굵직굵직한 현안 해결에 앞장섰던 약발협에 어느 인물이 새로운 수장이 될지 주목된다. 또한 제약-도매협의회는 1년에 2회에 걸쳐 제약사 임원진과 의약품유통업체 대표이사들과의 만남의 장으로 서로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임이다. 약발협과 제도협이 9~10월중에 정기 모임을 가지는 만큼 빠르면 8월 중순경 새로운 회장이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2015-07-23 09:23:4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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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첫 세포배양 독감백신 8월 론칭국내 첫 세포배양 독감 백신인 '스카이셀플루'가 8월 본격 론칭하는 가운데, 전국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주목된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 론칭 심포지엄을 부산 롯데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론칭 심포지엄은 지난 7일 광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전국 6개 대도시에서 개최된다. 부산 스카이셀플루 심포지엄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부산 지역 내과, 가정의학과, 일반의원의 전문의 250여명 과 SK케미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의 임상 효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부산시 개원내과의사회 김태진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SK케미칼 메디컬 디렉터 문준식 상무가 '인플루엔자 백신의 혁신-세포배양 독감백신', 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문준식 상무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만든 독감백신은 기존의 유정란 방식과 달리 계란을 이용하지 않아 항생제나 보존제를 쓰지 않았으며 계란 알러지가 있는 환자에게도 접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는 "스카이셀플루는 임상시험 결과 전 연령대에서 면역원성을 입증했으며 대조군과 비교해 안전성도 입증됐다"며 임상 결과를 전했다. SK케미칼은 하반기 제품 출하 시점에 맞추어 지속적인 학술 마케팅과 제품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마케팅본부 배재호 본부장은 "스카이셀플루는 항생제, 보존제가 없고 제조과정에도 계란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올 8월 스카이셀플루 출하를 앞두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백신생산 공장 L하우스에서 성인용(0.50ml), 소아용(0.25ml)으로 나누어 출시될 예정이다.2015-07-23 08:16:2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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