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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회, 매출 100억 미만 중소도매 회비 내리기로연간 매출 100억원 이하 중소도매업체의 회비가 9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하된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17일 팔래스호텔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의결했다. 협회는 중앙회 회비를 기존 '200억원 미만 90만원'을 '100억원 미만 70만원, 100억원-200억원 90만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덕약품 김정도 대표와 남양약품 신남수 대표가 감사로, 건화약품 허경훈 대표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회비 인하 조치는 중소 도매업체들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반영하고 연회비를 조정해 비회원사들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는 이번 안건 통과로 약 240개 업체에 적용돼 약 4800만원의 연회비가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의약품 대금결제기간 법제화와 위탁사 약사근무 면제에 따른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발굴해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황치엽 회장은 "올해에는 보다 나은 영업환경을 위해 카드수수료 문제, 불용재고 반품 및 저마진 문제, 약사자율감시 문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매가 상대적 약자라 하지만 근거와 명분으로 우리 의견을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의무가 있으면 권리가 있어야 하는데, 의무만 강조한다면 업체는 편법을 통한 범법자가 될 수 밖에 없다"며 "정부와 국회는 여러분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약품 결제대금을 1년, 2년 씩 주지 않는 건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했고 잘 통과될 거라 생각했으나, 병원 반대가 거셌다"며 "갑-을이 대등하게 거래하는 선진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타 안건으로 온라인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대응과 직영도매업체의 약사법 위배내용에 대한 조치, 위수탁 도매 관리약사 고용 의무화 적용 범위, 제약사 계약에 적용할 표준 거래약정서 만들기 등은 회장단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복지부 최봉근 약무정책과장, 식약처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영구 이사장,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한국제약유통조합 조용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김원직(원진약품 대표), 이창호(제이앤티팜 대표), 남희균(대형약품 대표), 전재헌(세일약품 대표), 윤성근(서호약품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윤태만(기영약품 대표), 박호영(한국위너스약품 대표), 정영호(정진팜 대표), 황정식(율원약품 대표), 도응태(태원약품 대표), 이선재(대청약품 대표), 은종수(국민약품 대표), 김랑희(삼우약품 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 김정목(엠제이팜 대표), 박춘재(나이스팜 대표), 김복근(이엔지에스텍 대표), 이형태(신우팜 대표), 공화춘(동국약품 대표), 장용진(와이지팜 대표), 이광열(케이엠메디칼 대표), 신동훈(리뉴팜 대표), 안정환(에이팜메디칼), 김대기(순청당약업 대표), 신홍규(뉴신팜 대표), 이진숙(밴드골드 대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 - 조명호(서창약품 대표), 이종라(보청메디칼 대표), 공인영(연안약품 대표), 김창윤(오령 대표), 최정규(우정약품 대표), 박대진(이비팜 대표), 김장선(훼밀리팜 대표), 류형욱(한국메디신 대표), 윤화섭(강원지오영 대표), 오영호(부경에스팜 대표), 임광원(보덕메디팜 상무), 김문태(웅천약품 대표), 임규수(창신약품 대표), 김경완(신덕약품 대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감사패 - 송현수(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총괄과 사무관), 오정화(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관리부 대리), 이병준(대한약사회 약국위원장), 정해도(한국아스텔라스 사장), 이양구(동성제약 사장), 신영섭(JW중외제약 부사장), 박춘식(명문제약 부사장), 이백희(오제세 국회위원실 보좌관), 이한돌(박광온 국회의원실 보좌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회원패 - 유영규(유평약품 대표), 박정문(프라임유통 대표), 최윤영(청솔약품 대표), 박찬영(다인약품 대표), 김정민(정민약품 대표), 김승환(유창약품 대표), 김병년(원광메디칼 서플라이어 대표), 오명석(엠에스오팜 대표), 차종구(백제약품 광주지점 과장), 유봉해(드림팜 대표), 이판종(메디마스터 대표), 노판석(한독치재상사 대표), 황 웅(한진약품 대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세이즈맨상 - 김봉환(동화약품 구매부 차장), 조한수(코오롱제약 부사장), 구자형(JW중외제약 부산지점장)2016-02-17 14:41:37정혜진 -
한미, 탐수로신 0.4mg 제품 국내 최초 출시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 '한미탐스캡슐0.4mg(성분 tamsulosin)'을 내달 2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미탐스 성분인 tamsulosin 0.4mg은 전세계 67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0.4mg으로 허가 받은 제품이 없었다. 무엇보다 0.4mg 투여가 0.2mg 대비 IPSS(국제 전립선증상 점수표) 감소 효과가 우수한데도, 전립선비대증으로 처음 진단 받은 환자에게 0.2mg 2정을 처방할 수 없었다. 처방하면 보험급여에서 삭감됐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은 만45세 이상 남성 대상으로 tamsulosin 0.4mg을 투여한 임상3상을 통해 tamsulosin 0.2mg 대비 IPSS가 약 71%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또, tamsulosin 0.2mg 대비 하부요로증상(배뇨 관련 이상증상)이 빠르게 개선됐으며, 안전성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미탐스0.4mg은기존 0.2mg 제형과 캡슐 크기가 동일해 환자들의 복용편리성을 유지했으며, 0.2mg을 2정씩 복용하는 것보다 경제적인 약가로 의료진과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미탐스는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성인기준 1일 1회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 상무는 "tamsulosin 0.4mg은 67개국에서 처방되는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의 대표적인 약제"라며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두테드(dutasteride), 실도신(silodosin) 등과 함께 전립선비대증 치료 부문 제품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6-02-17 12:56:52이탁순 -
동원팜, '동원헬스케어'로 사명 변경동원팜이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사명을 '동원헬스케어'로 변경했다. 동원팜(대표이사 현준재)는 변화하는 의약품유통업계 패러다임에 맞춰 사명을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원팜은 약국 주력 의약품과 의약외품 유통은 물론, 편의점에 안전상비약, 의료기기 등을 공급했다. 2014년도에 강남에 성형외과 사업부를 신설해 병의원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존슨앤존슨 라이프스캔 국내 총판을 획득하고 백신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시장 진출을 꾀했다. 현준재 대표이사는 "의약품만 취급하고 배송하는 의약품유통업체 성격을 벗어나, '토탈헬스케어유통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며 "동원헬스케어는 의약품을 비롯해 의료기기, 건강보조식품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2-17 08:45:0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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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항생·당뇨, 글로벌 프로젝트 가동"[2016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⑩동아ST] 강수형 동아ST 사장(60)은 동아에서 오랫동안 연구개발 분야를 관장해온 R&D 전문가다. 성장호르몬 등 1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주역이었고, 다양한 신약개발에 참여하면서 동아의 R&D 프로젝트를 이끈 인물이다. 지난해 하반기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단 인사를 통해 동아ST 대표를 맡게 된 강 사장은 풍부한 R&D역량을 기반으로 올해 '동아 정체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비전은 바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글로벌 동아에스티'다. 그는 "책임 경영체제와 부문별 전문성 강화, R&D 역량 강화를 통한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라며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해외 매출 비중 30%를 달성해 글로벌 제약기업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장을 위해 국내 부문은 신제품 도입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품목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자사신약, 신제품, 대형품목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부문은 수출 품목의 다양화와 선진시장 공략 등 해외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며, R&D부문은 글로벌 대형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개발, 대형 신약과제의 해외임상을 확대한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unmet need(미충족도)가 높은 분야인 항생제, 대사 내분비, 항암제, CNS 분야를 중점 연구분야로 선정해 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과제를 '글로벌 스타 프로젝트'로 선정해 집중개발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강 사장은 "올해는 국내 매출 회복과 해외 매출 성장 유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국내는 신제품의 조기 정착 및 육성에 집중하고 해외부문은 박카스와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제 등 주력 품목 중심으로 수출국 확대와 차세대 품목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R&D부문은 연구소별 전략을 차별화해 신약연구소는 글로벌향 R&D수행, 제품개발연구소는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항암제-항생제 등 글로벌 R&D 전략 가동=동아에스티 R&D 비전은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 현재 동아에스티는 항생제, 대사 내분비, 항암제, CNS 분야를 중점 연구분야로 선정하여 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과제를 ‘글로벌 스타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집중개발하고 있다. 첫 번째는 지난해 미국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효과를 입증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이다. DA-9801은 올해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최근 내성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그람 음성 내성균을 타깃으로 하는 신규 기전의 슈퍼항생제다. 전임상 연구를 완료하고 올해 미국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슈가논 이후 차세대 기전의 당뇨치료제다. 지난해 전임상 연구가 완료됐고 올해 글로벌 임상을 착수할 계획이다. 항암제 분야에서는 3세대 항암면역치료제에 대한 후보물질을 확보하여 큰 기대감 속에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합기전의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치료제도 현재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2세대 빈혈 치료제 아라네스프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유럽에서 임상을 완료하여 올해 임상 3상을 수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경쟁력과 가치를 갖는 신약 후보를 5년 내 2개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첫째, 연구 착수 단계부터 글로벌 언맷니즈가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글로벌 시장 중심의 R&D를 추구할 것이다. 이어 해외 임상을 확대할 것이다. 여러 인종에서의 적정용량 및 약효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확보되야 해외개발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고, 선진국에서의 임상 시험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더 큰 가치를 인정 받게 되기 때문이다. 외부 기관과의 개방형 협력을 적극 추진하여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필요한 제품이나 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 분야 집중 육성 경쟁력 확보=동아에스티는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구 동아제약으로부터 분할되기 전인 1990년대부터 성장호르몬, 인터페론 알파, 신성빈혈치료제 에포론,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류코스팀, 불임치료제 고나도핀에 이르기까지 1세대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차세대 바이오 제품인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듀라스틴을 발매했다. 향후 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2세대 EPO(Erythropoietin)로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인 아라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DA-3880을 개발 중이다. 2014년 4분기 유럽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2014년 1분기에는 일본 SKK(Sanwa Kagaku Kenkyusho)사에 판권 이전 및 완제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라네스프의 전세계 매출은 30억 달러(3조 6,000억 원)이며, 일본 내 매출은 600억 엔(6,000억 원)에 이른다. 동아에스티는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분의 시너지를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메이지세이카파마사와 공동 투자해 세운 디엠비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신제품 발매 계획과 중점 육성품목=동아에스티는 지난 2002년 자체 개발한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의 서방형 제제인 스티렌 2X 발매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 4호 신약인 슈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 정제와 주사제, 5호 신약인 슈가논과 슈가메트, 도입신약인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 등을 발매할 계획이다. 또한 고혈압과 골다공증치료제 개량신약 발매도 준비 중이다. 올해 중점 육성품목은 지난해 10월 국산 26호 신약으로 허가 받아 올해 3월 출시 예정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이다. 슈가논은 스티렌, 자이데나, 모티리톤, 시벡스트로에 이은 5번째 자체개발 신약으로 동아에스티의 우수한 R&D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동아에스티는 앞서 출시한 제품들의 상업적 성공 노하우를 토대로 슈가논이 회사 성장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슈가논은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도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DPP-4 저해기전의 당뇨병치료제로, 동아에스티는 제품의 해외개발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제품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카스 수출 등 글로벌 시장 역량강화=동아에스티의 해외 수출은 구 동아제약에서 분리되기 전인 1961년 인삼제제 의약품을 동남아에 수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80년 의약품 수출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개척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1981년 7월 병 박카스를 통한 미국 시장 개척을 시작했으며, 1987년 박카스와 타우린, 항생제 원료 및 일반의약품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며 수출 1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는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여 개 국가에 박카스 외에도 스티렌, 자이데나 등의 자체개발 신약과 그로트로핀, 에포론, 류코스팀 등의 바이오의약품, 싸이크로세린, 테리지돈 등의 원료의약품과 크로세린 등의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4% 성장한 1330억 원이다. 현재 동아에스티의 수출 효자 품목은 박카스다. 박카스는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브라질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캄보디아 매출이 단연 최고다. 지난해 박카스 해외 매출액은 517억으로 이 중 캄보디아에서 매출액 490억 원이다. 동아에스티는 캄보디아에서의 박카스 성공을 토대로 주변 동남아 시장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제2의 캄보디아 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중남미의 과테말라에서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박카스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현지 언론을 통해 과테말라 전역에 박카스를 홍보하기도 했다. 동아에스티는 경구용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을 WHO에 공급하고 있다. 2013년에 WHO로부터 PQ(사전품질인증)을 받아 국제 입찰에 참여할 자격을 얻었고, 2014년과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실시한 결핵치료제 국제입찰에 참여해 공급자로 선정됐다. 크로세린은 2세대 결핵치료제로 이소니아지드(Isoniazid), 리팜피신(Rifampicin) 같은 1차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2014년에는 중국 쑤저우시노와 5년간 최소 250억 원 규모의 크로세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크로세린의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 중국과 필리핀, 아프리카 11개 국가에 대한 제품 등록 및 패키지 개선,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추가 공급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또 다른 형태의 항결핵제 제품을 WHO에 등록하기 위하여 개발하고 있다. 자이데나는 동아에스티가 2005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발기부전치료제로서 국내 시장에서 이룬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2008년 러시아에 진출하였으며, 말레이시아, 인도 등의 해외 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R&D 주력으로 경쟁력 확보=동아에스티는 글로벌 R&D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제약사, 벤처기업, 대학 등과 활발한 R&D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기술이전은 이러한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관련실적으로 2007년 미국의 항생제 개발 전문회사인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사에 라이선스 아웃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는 2014년 6월 FDA 허가를 받아 국내 제약사로는 2번째로 미국 시장에 출시 됐다. 또 지난해 초 유럽에서도 허가를 받아 3분기까지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에서 발매됐다. 특히 큐비스트가 미국 머크(MSD)에 인수 합병되면서 글로벌 판매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국내 최초 세계 4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관계사 메지온에서 미국 FDA에 품목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2011년에는 일본 메이지 세이카 파마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당뇨병성신경병증 천연물신약인 DA-9801은 지난해 미국 임상2상을 완료하고 올해 3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천연물신약인 모티리톤의 경우, 미국 FDA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 천연물 의약품의 글로벌 개발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허가 받은 당뇨병치료제 신약인 슈가논은 지난 2012년 중국 루예 제약집단과 중국에 대해, 인도 알켐사와 인도와 네팔에 대해, 2014년과 2015년 브라질 유로파마사와 브라질과 중남미 17개국에 대해, 2015년 러시아 게로팜사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3개국에 대해, 개발과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2016-02-17 06:14:54가인호 -
1억5천? 약사회 제약홍보관 임대 권고에 제약계 '반발'약사회관 신축을 추진 중인 대한약사회가 제약회사들에게 '홍보관 임대'를 권고하고 나서자 "사실상 강제 할당 아니냐"며 제약업계가 끙끙 앓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는 신축 회관 2층에 200평 규모의 '제약홍보관'을 설치해 제약회사들에게 공간을 임대할 예정이다. 약사회 제시 조건은 20년간 공간 임대며, 평당 임대료는 3000만원이다. 200평이 모두 채워지면, 총 임대료는 60억원에 이른다. 약사회는 3월17일 정기총회에 약사회관 신축 및 제약 홍보관 운영과 관련한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보이며, 통과도 유력시되는 상황이다. 약사회는 제약사 40곳에 각각 5평씩 홍보관에 입점시키겠다는 계획 아래 제약회사에게 임대를 권고하고 있다. 업체별 1억5000만원 꼴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최근 상당수 중상위 제약사 오너 혹은 CEO와 면담을 갖고 약사회가 추진중인 제약 홍보관 유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약사회 제약홍보관 유치가 본격화되자 제약업계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제약계 복수의 관계자는 "약사회관 안에 홍보관 필요성도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제약산업 홍보의 툴'이 다변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홍보관'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특히 업계는 약사회가 자율적 참여라고 하지만 사실상 우월적 지위를 내세운 비용부담 전가일 뿐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약업계 모 CEO는 "최근 약사회장이 제약사 최고경영자들을 잇따라 면담하고 홍보관 참여를 제안했다"며 "제약사의 자율 참여를 말하지만 업체들에게 비용을 할당시키겠다는 의도로 기업과 업계는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다른 업계 고위 관계자도 "약사회장 면전에선 어쩔수 없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홍보관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다수 제약사들이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수한 홍보 목적이 아니라 약사회가 '갑을관계'를 통해 신축회관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속셈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일부 제약사들이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지만 이는 와전된 것"이라며 "1억원이 넘는 비용을 준조세처럼 부담하는 건 제약사들에게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약업계는 약사회관 홍보관 참여가 현실화 될 경우 향후 다른 단체 신축 등에도 선례를 남기게 돼 더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CP부문도 간과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명목상 임대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약사회관 신축에 제약업체들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라 공정경쟁규약 위반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의약학적, 교육적, 자선적 목적으로 기부는 할 수 있지만 시설 증축, 개축 등에 사용되는 자금 충당에 제약사들이 참여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제약업계와 달리 약사회 입장은 다르다. 의약품을 다루는 약사와 제약사간 소통 창구로 홍보관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서로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제약사들의 홍보관 입주는 임대를 통한 자율적인 참여지, 압박수단은 아니라는 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제약산업 홍보 초점이 약사와 일반인에게 맞춰져 있는 만큼 약사회관 내 홍보관 입주는 제약사들의 이미지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홍보관 콘텐츠는 제약사들이 직접 구상하고, 약사회는 관리만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홍보관 입주 제약사들에게 반드시 1억5000만원 임대료를 고집하는 것도 아니며 융통성 있게 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일각에서 주장하는 CP위반 여부는 기부의 경우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임대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의 이 같은 주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다수 제약사들이 홍보관 참여에는 부정적이다. 1억원이 넘는 비용도 부담인데다, 홍보 효과도 전혀 예측 불가능한 탓이다. 자칫 약사회의 홍보관 유치활동이 '사회적 갑질논쟁'으로 번질 우려도 현재로선 아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2016-02-16 12:15:00가인호 -
FedEx, 아태지역 청소년 창업대회 후원특송업체 FedEx가 '제6회 국제 청소년 창업대회(Asia Pacific JA Company of the Year Competition, JA COY)'를 공식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청소년 교육 전문 비영리 단체 'JA코리아' 주최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시민청에서 개최한다. 창업대회는 창업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업, 제품 생산, 판매 과정을 경험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기간 동안 직접 창업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지난 1년 간의 기업 운영 성과를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평가를 받는 형식이다. 올해는 한국, 중국, 괌,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영국 등 10개국 15개팀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유럽 청소년 창업대회 우승팀인 영국 학생들도 참가해, 학생들의 글로벌 교류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FedEx는 24일 참가 팀 중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환경개선 등의 잠재성이 가장 높은 곳을 선정해 'FedEx 액세스 어워드(FedEx Access Award)'를 시상한다. 참가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은 24일 서울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진행되는 '트레이드 페어(Trade Fair)'에 전시돼, 일반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애쉬슈 아드바니(Asheesh Advani) JA 월드와이드 회장, 강경식 JA코리아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이 기업가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FedEx는 학생들이 선보인 참신한 아이디어가 장차 글로벌 시장의 혁신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2016-02-16 10:02:41정혜진 -
조아제약, 신영일과 함께 약국 방문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아나운서 신영일과 함께하는 약국 현장방문 이벤트인 '신영일과 함께 붉은원숭이해도 재기발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조아제약을 성원해준 우수거래처에 대한 감사 및 새해 인사를 겸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조아제약 홍보대사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직접 약국을 방문, 약사와 덕담을 나누고 약국을 찾은 고객들과도 기념촬영 및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이번 약국 방문 이벤트에 선정된 서울 도봉구 메디팜 큰사랑약국 이진희 약사는 "동네 사랑방인 우리 약국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새해 기분 좋은 깜짝 선물이 된 시간이었다"며 약국 방문 이벤트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못지않게 중요한 고객인 약국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감성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조아바이톤 등 자사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 약국의 번영과 약사의 건강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며 "약국 방문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 한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업 인지도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신영일은 2007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현재 EBS 장학퀴즈, tvn 코미디빅리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5년 연속 조아제약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적이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함께 지난 5년간 성실히 광고모델 업무를 수행한 모습이 높이 평가되어 조아제약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약하고 있다.2016-02-16 09:41:08이탁순 -
연금공단 신임 기금이사에 강면욱 씨 임명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은 신임 기금이사에 강면욱(56)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 측은 "강 신임 기금이사는 국내 자산운용 및 해외펀드를 개발·운용한 경험, 자산운용사 CEO 경력 등 글로벌 자산운용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췄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또 "합리적인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 탁월한 영어 구사능력 등 글로벌 감각이 매우 뛰어나 500조원의 국민연금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했다. 강 신임 기금이사는 임명권자인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부터16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강 신임 기금이사는 성균관대 통계학과 출신으로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국민투자신탁 국제영업팀장, 현대투자신탁 런던사무소장, 슈로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ABN AMRO자산운용 한국대표, 메리츠자산운용 CEO 등을 역임했다.2016-02-15 15:16:08최은택 -
GSK, 구회경 상무 등 2016년 승진 인사 단행GSK가 2016년 주요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먼저 한국법인의 신임 인사총괄 책임자로 구회경 상무를 새로 영입했다. 구 상무는 지난 18여 년 동안 철강, 미디어, 산업자동화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며 특히 조직개발, 직원관계, 인재 및 리더십 양성 분야의 전문가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희귀질환 사업부를 담당해 온 김동영 본부장을 한국법인 컴플라이언스(윤리경영) 책임자 및 이사로 승진 임명했다. 김 이사는 2009년 GSK 마케팅 부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질환 영역의 의약품 영업 및 마케팅, 신약 파이프라인 출시를 담당했으며 2015년 5월부터 희귀질환 사업부를 이끌어 왔다. 한국법인의 김정식 대외협력 담당 본부장은 GSK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백신 부문 대외협력 책임자로 발탁됐다. 이에 따라 김 본부장은 GSK의 글로벌 백신 전략 개발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에 주력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백신 관련 대외협력 업무를 주도하게 된다. 김 본부장은 1999년 GSK에 입사해 영업, 마켓 액세스,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거치면서 제약 산업과 감염병 예방 등 공중보건 분야의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신뢰를 쌓는 데에 기여해 왔다.2016-02-15 11:06:37어윤호 -
경남 레모나, 2016 김수현 한정판 출시레모나와 김수현이 함께한 '2016 한정판,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됐다. 경남제약(대표 오창환) 레모나는 모델 김수현과 함께한 '2014 김수현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과 '2015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잇따른 인기에 힘입어 '2016 김수현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에디션은 2016년 캠페인 메시지인 '예쁜 비타민 레모나'의 메인카피를 시즌별 다양한 김수현의 사진과 함께 담았으며 레모나스러운 '더 클래식 레모나'와 레모나에 새로움을 더한 '더 새로운 레모나'라는 두 가지 컨셉으로 레모나 전 패키지에 반영했다. 먼저 더 클래식 레모나는 레모나 고유의 디자인은 유지하되 중앙에 위치했던 빨간띠를 하단으로 내리는 등 레모나스러움에 세련됨을 더했으며 규격별로 최대 6종의 김수현 사진이 들어가 더 다양한 김수현의 레모나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더 새로운 레모나'는 레모나 고유의 노란 컬러와 C레모나 로고를 제외하고는 타겟층에 맞는 젊은 디자인으로 새로움을 더하려 했으며 러블리한 하트를 전면 배치해 레모나의 새로운 캠페인 메시지인 '예쁜 비타민'을 적극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김수현과 함께한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이 잇따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2016 김수현의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전국의 약국과 편의점, 드럭스토어, 마트 등에서 만나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출시 33주년을 맞은 레모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활발한 패키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2014년에는 김수현 레모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이 2014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 '팩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16-02-15 09:20:3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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