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회, 매출 100억 미만 중소도매 회비 내리기로
- 정혜진
- 2016-02-17 14: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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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대금결제기간 법제화·위탁사 약사근무 면제 하위법령 마련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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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17일 팔래스호텔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의결했다.
협회는 중앙회 회비를 기존 '200억원 미만 90만원'을 '100억원 미만 70만원, 100억원-200억원 90만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덕약품 김정도 대표와 남양약품 신남수 대표가 감사로, 건화약품 허경훈 대표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회비 인하 조치는 중소 도매업체들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반영하고 연회비를 조정해 비회원사들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는 이번 안건 통과로 약 240개 업체에 적용돼 약 4800만원의 연회비가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의약품 대금결제기간 법제화와 위탁사 약사근무 면제에 따른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발굴해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황치엽 회장은 "올해에는 보다 나은 영업환경을 위해 카드수수료 문제, 불용재고 반품 및 저마진 문제, 약사자율감시 문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매가 상대적 약자라 하지만 근거와 명분으로 우리 의견을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의무가 있으면 권리가 있어야 하는데, 의무만 강조한다면 업체는 편법을 통한 범법자가 될 수 밖에 없다"며 "정부와 국회는 여러분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약품 결제대금을 1년, 2년 씩 주지 않는 건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했고 잘 통과될 거라 생각했으나, 병원 반대가 거셌다"며 "갑-을이 대등하게 거래하는 선진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타 안건으로 온라인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대응과 직영도매업체의 약사법 위배내용에 대한 조치, 위수탁 도매 관리약사 고용 의무화 적용 범위, 제약사 계약에 적용할 표준 거래약정서 만들기 등은 회장단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복지부 최봉근 약무정책과장, 식약처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영구 이사장,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한국제약유통조합 조용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김원직(원진약품 대표), 이창호(제이앤티팜 대표), 남희균(대형약품 대표), 전재헌(세일약품 대표), 윤성근(서호약품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윤태만(기영약품 대표), 박호영(한국위너스약품 대표), 정영호(정진팜 대표), 황정식(율원약품 대표), 도응태(태원약품 대표), 이선재(대청약품 대표), 은종수(국민약품 대표), 김랑희(삼우약품 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 김정목(엠제이팜 대표), 박춘재(나이스팜 대표), 김복근(이엔지에스텍 대표), 이형태(신우팜 대표), 공화춘(동국약품 대표), 장용진(와이지팜 대표), 이광열(케이엠메디칼 대표), 신동훈(리뉴팜 대표), 안정환(에이팜메디칼), 김대기(순청당약업 대표), 신홍규(뉴신팜 대표), 이진숙(밴드골드 대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 - 조명호(서창약품 대표), 이종라(보청메디칼 대표), 공인영(연안약품 대표), 김창윤(오령 대표), 최정규(우정약품 대표), 박대진(이비팜 대표), 김장선(훼밀리팜 대표), 류형욱(한국메디신 대표), 윤화섭(강원지오영 대표), 오영호(부경에스팜 대표), 임광원(보덕메디팜 상무), 김문태(웅천약품 대표), 임규수(창신약품 대표), 김경완(신덕약품 대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감사패 - 송현수(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총괄과 사무관), 오정화(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관리부 대리), 이병준(대한약사회 약국위원장), 정해도(한국아스텔라스 사장), 이양구(동성제약 사장), 신영섭(JW중외제약 부사장), 박춘식(명문제약 부사장), 이백희(오제세 국회위원실 보좌관), 이한돌(박광온 국회의원실 보좌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회원패 - 유영규(유평약품 대표), 박정문(프라임유통 대표), 최윤영(청솔약품 대표), 박찬영(다인약품 대표), 김정민(정민약품 대표), 김승환(유창약품 대표), 김병년(원광메디칼 서플라이어 대표), 오명석(엠에스오팜 대표), 차종구(백제약품 광주지점 과장), 유봉해(드림팜 대표), 이판종(메디마스터 대표), 노판석(한독치재상사 대표), 황 웅(한진약품 대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세이즈맨상 - 김봉환(동화약품 구매부 차장), 조한수(코오롱제약 부사장), 구자형(JW중외제약 부산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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