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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유통협-수성대, 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백서기)는 지난 5일 대구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와 신규직원 채용 및 교육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수성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양측은 산학 협력의 연계를 통한 발전과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술 인력의 양성 및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참여 ▲교수·연구원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대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등 인력 양성▲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인적·물적 교류▲산학협력 기술개발 이전 및 사업화, 기업 현장 애로기술 지원▲산학협력 세미나 및 협의회 운영▲계약학과 개설 및 재직자 재교육 참여 등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대구경북유통협회 백서기 회장, 현준호 부회장, 오승욱 총무이사, 이용덕 사무국장이, 수성대학교에서는 김선순 총장, 홍성준 산학협력단장, 양혜주 산학협력 처장, 김건우 법인 사무국장등이 참석했다.2016-08-09 09:04:0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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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천연성분 건기식 '그라비올라 프리미엄' 출시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천연 건강기능식품 '그라비올라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그라비올라 프리미엄이 천연성분을 바탕으로 항산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라비올라 프리미엄은 인도네시아와 남미 열대우림의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그라비올라' 열매와 잎에 함유된 철분과 비타민, 파이토케미컬 등이 첨가된 제품이다. 제품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막아주고 건강을 유지시켜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그라비올라가 아마존 등 열대우림 지역 사람들에게 원기회복 보양식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하루 1포를 섭취하는 제품으로 30포(과립형) 단위로 구성돼 있다. G마켓과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2016-08-08 09:21:2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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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분석 시장 선점"…약국·편의점 등 속속 진출유전자분석이 민간업체를 통해 가능해지면서, 키트를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유전자분석은 소비자가 스스로 검체를 발송하면 간편하게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구조다. 온라인이나 민간 업체를 통해 키트를 수령한 후 자신의 구강 상피세포를 채취해 발송하면 2주 내 분석 결과를 알 수 있다. 현재 테라젠이텍스, 디엔에이링크, 렙지노믹스, 마크로젠 등 유전자분석 기관들이 다양한 기관이나 기업과 손잡고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민간업체만 84곳이 허인증을 받아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국 유통에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곳은 테라젠이텍스다. 이 회사는 부산진구약사회 주최로 약사 유전자검사 교육을 6일 실시하는데, 이 교육을 시작으로 부산 전역과 전국 약국으로의 마케팅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약국 뿐 아니라 편의점도 유전자키트 유통을 타진하고 있다. 일부 편의점 본사들이 유전자검사 사업의 미래성을 보고 관련 기업에 키트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 이밖에 질병 발현 가능성을 알 수 있는 검사 상품은 질병 관련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가, 피부 타입을 알 수 있는 키트는 피부관리숍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관련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의 한 약사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질병 상담을 하는 약국이 유전자 검사 시장을 선점해 국민들에게 '약국에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며 "약국 뿐 아니라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프랜차이즈들과 가격, 상담의 질 등을 놓고 경쟁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2016-08-06 06:14:52정혜진 -
제약 MR "혁신형 제약 선정, 의사들 인지도 취약해""회사에선 적극적으로 알리라지만, 의사들은 관심도 없습니다." '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활용한 제약사들의 의사대상 마케팅이 큰 효과를 보기는 힘들것이라는 의견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열고 동아ST, 동화약품, 영진약품,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파미셀, 코아스템 등을 신규 인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수 제약사들은 병의원, 약국 대상 마케팅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의사들, 특히 개원의들의 반응은 무덤덤하기만 하다는 게 현장을 뛰는 영업사원들의 설명이다. A제약사 영업사원은 "의사들은 관심이 없다. 아예 혁신형 제약이 뭔지도 모르는 의사도 많다. 국내 제약사의 혁신성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느낌까지 든다"고 말했다. 개원의들의 반응은 실제 차갑다. 혁신형 기업에 선정됐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처방을 이끌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 강남구의 A내과 원장은 "혁신형 기업을 R&D 규모나 생산성 등을 기준으로 뽑은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고 당장 보유 품목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며 "처방 현장에서 관심가질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등포구의 B이비인후과 원장도 "영업사원이 찾아와 잘 알지도 못하는 혁신형 기업에 대해 설명하길래 말을 끊고 다른 화제로 전환해 버렸다"고 말했다. 게다가 혁신형 기업에 선정되지 못한 일부 제약사들은 혁신형 기업을 끌어내리기 일쑤여서 제대로 된 홍보가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A내과 원장은 "모 제약사(혁신형 기업 인증 받지 못한 회사) 영업사원에게 선정 기준이 뭐냐 물었더니 '별거 아니니 신경쓸 필요 없다면서 본인 회사는 처음부터 관심없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2016-08-04 12:14:44어윤호 -
하늘약품 등 유통업체 2곳 당좌거래정지서울 소재 의약품 유통업체 두 곳이 8월 3일자로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하늘약품과 서울 구로구 소재 청솔바이오텍이 도래어음을 결제하지 못하고 3일 부도 처리됐다. 하늘약품은 병원 의약품 공급에 주력해온 회사며, 청솔바이오텍은 주로 건강기능식품을 수입·유통해왔다.2016-08-04 09:19:3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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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합헌 효과…9월28일까지 제약업계 '비상'다국적제약사의 제품 PR을 맡고있는 K씨는 여름휴가를 미뤘다. 예년과 달리 8월말부터 예정돼 있는 행사준비 탓이다. 기자간담회 등 웬만한 규모의 행사는 가급적 9월28일 이전 해치워 버리자(?) 는 제약사들이 늘어나면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소화해야 할 일정들도 늘고 있다. 물론 국내사들도 예외는 아니다. 중견급 국내 제약사 홍보팀 소속 P씨는 여름휴가 일주일을 제외하곤 저녁약속이 없는 날이 하루도 없을 정도다. "9월 28일 전에 한 잔 하시죠"라고 건냈던 약속들을 전부 지키려면 연예인 못지 않은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할 듯하다. 지난달 28일 헌법재판소가 ' 김영란법 합헌' 결정을 내리면서 제약업계가 한결 분주해진 모습이다. 이제 한달 여 기간이 지나면 꼼짝없이 금지규정을 따라야만 한다.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란 정식 명칭을 가진 이 법은 공직자와 언론인은 물론 국공립 의과대학과 사립대병원 교수, 공중보건의, 보건소 의사 등을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제약업계로선 학술지원이나 제품설명회, 의약품 영업 등 전반적인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데다, 예외로 허용한다는 직무 관련 공식적인 행사 및 행위조차 애매모호한 부분이 많다보니 혼란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 CP나 PR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부서의 경우 외부강사를 초빙해 주요 쟁점사항을 교육받는가 하면, 일찌감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자체규정 만들기에 돌입한 기업들도 있다. 한미약품이나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 몇몇 국내사들은 '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운영 현황' 공시를 통해 상반기 운영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알렸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구체적인 대응방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달 28일 공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김영란법 시행을 염두에 두고 2분기부터 김영란법 운영 TFT를 구성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왔다. 김영란법이 업무에 적용됐을 때 불법성 여부를 사례별로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부서별로 온라인 자율점검 평가가 가능하도록 제약협회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 프로그램을 수립했으며, 청탁금지법과 해외부패방지법 등이 반영된 공정거래 자율준수편람도 개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3분기에는 김영란법 관련 사내 운영프로그램을 정비하고,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에게 온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CP 모니터링과 인센티브제도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상반기부터 이어 온 CP 운영체계 강화에 힘쓰는 한편, 하반기에 CP 항목 증빙관리 시스템 '스캐닝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영란법 내용이 반영된 공정거래자율준수 편람 개정판을 발행하고, FAQ 형식의 CP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는 등 직군별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도 김영란법 관련 사내 가이드라인과 전산시스템을 마련하고, 전 직원 교육 및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 모니터링 등을 강화한다는 면에서 기조는 동일하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김영란법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부정청탁이나 금품수수의 기준 자체가 모호하고 기존 관행들과 상충되는 부분이 많아 한동안 혼란이 예상된다"며, "당장 9월부터 예정된 행사들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국내사 홍보담당자는 "애매모호한 내용이 많다보니 웬만한 일정은 9월 28일 전으로 당겨잡고 있다"며, "첫 사례로 적발되지 않으려면 당분간 저녁모임이나 마케팅 활동을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6-08-04 06:14:58안경진 -
서방형 메트포르민 새 국면…한올, 머크에 특허도전한올바이오파마가 서방형 메트포르민 시장 1위 탈환에 나섰다. 지난 2012년 한올바이오파마의 서방형 메트포르민 제제 '글루코다운 OR 서방정'은 오리지널 다이아벡스XR(대웅제약)과 글루코파지XR(머크)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2013년 코마케팅 품목인 다이아벡스XR과 글루코파지XR이 1000mg 제품을 선보이면서 다시 선두를 다이아벡스XR에 넘겨준 상황이다. 한올은 지난달 29일 머크의 글루코파지XR서방정과 글루코파지XR1000mg에 등재된 제제특허를 회피하기 위해 특허심판원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이 특허는 2019년까지 유효해 후발약물들의 허들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1일1회 복용하는 서방정제제는 많이 나와있지만, 1000mg 제품은 다이아벡스XR과 글루코파지XR만이 보유하고 있다. 1000mg 제품을 필두로 올해 상반기 다이아벡스XR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오른 57억원으로 시장 1위를 기록했다. 글루코파지XR도 전년 동기 대비 20% 오른 16억원을 올렸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루코다운 OR은 전년 동기 대비 3.7% 오른 36억원으로 다이아벡스XR을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이번 특허도전은 한올이 향후 1000mg 서방형 제제 출시 야심을 드러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올은 지난달 12일 속효성 제제 1000mg과 250mg을 허가받았다. 한올이 이미 자체 DDS기술로 서방형제제 개발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1000mg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웅제약이 한올바이오파마를 인수하면서 서방형 메트포르민 시장의 역학구도는 복잡 미묘해졌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이번 특허도전이 시장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제약업계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2016-08-04 06:14:56이탁순 -
국회, 도매업체에 품절약 현황 조사…국감 이슈될 듯다빈도 의약품 품절의 심각성을 정치권이 인식한 것일까. 유통업체에 품절의약품 현황을 알아보려는 국회 의원실 보좌진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의원실이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의약품들의 목록, 품절의약품이 많이 발생하는 제약사 등을 조사했다. 지금까지 품절의약품은 뾰족한 해결방법이 없어 유통업체와 약국을 괴롭혀왔다. 품절 현황이 병의원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처방이 계속되고, 약국과 도매는 없는 약을 구하려 백방으로 수소문 해왔다. 공급이 달리는 의약품에 대해 일시적으로 처방을 막을 법적 제재가 없어 결국 환자가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전전하는 상황이 반복돼왔다. 상황이 이렇자 약국이 반복해서 품절 문제를 해결하려 나섰지만, 제약사는 약국과 도매에만 품절 공지를 할 뿐 처방권자인 의사에게 이를 알리는 데 극도로 소극적이었다. 최근 테라마이신 안연고, 프레드포르테 등 대체조제도 쉽지 않은 안과용제가 1년 이상 품절을 겪어 약국 불만이 높아진 상태다. 이에 의약품유통협회 뿐 아니라 병원약사회도 다국적제약사의 잦은 품절약을 조사하기 위해 전국 병원 약제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20대 국회가 막 꾸려진 터라 보좌진도, 의원진도 의욕이 넘치는 시기인 만큼, 의약품 시장의 구조적 문제에 집중하는 듯 하다"며 "이번만큼은 분명한 해결책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감사 지적사항이나 품절의약품 해결을 위한 법안 개정 등으로 이어지면 제약사도 의약품 공급에 더 신경쓰지 않겠느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2016-08-03 12:14:57정혜진 -
교통정리 피임약 시장, 하반기 뜨거운 경쟁 예고재분류와 독과점 이슈로 뜨거운 상반기를 보낸 피임약 시장이 하반기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후피임약의 절대강자 현대약품이 사전피임약을 출시한데다 최근 제약사들이 휴가에 돌입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강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떠들썩했던 재분류 이슈는 지난 5월 식약처가 분류 유지 방침을 확정함에 따라 교통정리됐다. 기존대로 사전피임약은 일반약, 사후피임약이 전문약으로 남음에 따라 판매구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독과점 문제로 공정위로부터 매각명령을 받은 머시론도 같은달 바이엘코리아에서 알보젠코리아로 넘어갔다. 국내 판매는 기존처럼 유한양행이 담당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은 지난 상반기 머시론을 전년 동기 대비 39.4% 오른 51억원어치나 팔며 최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머시론을 인수한 알보젠코리아는 최근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달에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장 1위 수성을 다짐했다. 매각 이슈로 한동안 잠잠했던 TV 광고도 최근 다시 방영되고 있다. 시장 2위 동아제약의 '마이보라'도 최근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새로운 CF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약사 180여명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마이보라는 휴가철을 맞아 생리주기 조절 장점을 내세워 20~30대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마이보라는 지난 1분기 IMS 데이터 기준으로 18억원을 기록, 20억원의 머시론을 턱밑까지 쫓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머시론-마이보라가 리딩하고 있는 OTC 사전피임약 시장에 최근 현대약품이 뛰어들었다. 현대약품은 노레보, 엘라원으로 사후피임약 시장에서는 절대 강자다. 약국 시장에서도 마이녹실, 버물리 등으로 잔뼈가 굵은터라 OTC 사전피임약에서도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출시한 '라니아정'이 에스트로겐 함량을 최저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의 OTC 사전피임약 출시는 재분류 이슈가 끝남과 동시에 행해진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작년부터 현대는 사전피임약 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 ETC인 야즈·야스민(바이엘) 특허에 도전해 후속약 진출 야심을 드러냈으나 지난 6월 특허심판원이 청구를 기각해 1차 실패한 상황이다. 야스민이 최근 복용 환자가 사망하며 부작용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전문약인 야즈와 야스민은 사전피임약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라니아정은 지난 2011년 허가받은 약품이다. 재분류 이슈로 불확실성이 커 그동안 출시를 미루다가 이번에 전격 출시하게 됐다. 현대약품으로선 일종의 보험이었던 셈이다. 이처럼 신제품 출현과 휴가 마케팅을 앞세워 어느때보다 뜨거운 피임약 시장에서 하반기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2016-08-03 12:14:56이탁순 -
안과용제 장기품절 지속…'노바스크 붕해정' 재공급다국적제약사 처방의약품 품절이 계속되고 있다. 제약사는 물론 유통업체도 손놓고 있는 사이 약국 불편만 가중되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화이자가 장기간 품절됐던 노바스크구강붕해정 5mg·10mg를 8월 중 공급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엠에스디의 녹사필장용정도 유통업체에 8월 중 공급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지난 봄부터 자주 일시 품절을 겪은 멘소래담로션과 오큐레보점안액도 8월 초 중 재공급된다. 그러나 장기 품절 의약품인 테라마이신안 연고와 프레드포르테는 여전히 공급 재개 소식이 요원하다. 제약사는 각각 올해 말이나 내년을 넘어가야 국내에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독의 정장제 강미야리산정은 10월 중 재공급될 전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약국은 단 일주일만 조제약이 품절되도 큰 불편을 겪는다"며 "품절 의약품이 최근 많아지고 있어 제약사에 제품 공급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지만,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2016-08-02 12:14:5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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