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분석 시장 선점"…약국·편의점 등 속속 진출
- 정혜진
- 2016-08-06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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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피부미용업체 등 관심...약국도 선점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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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분석은 소비자가 스스로 검체를 발송하면 간편하게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구조다.
온라인이나 민간 업체를 통해 키트를 수령한 후 자신의 구강 상피세포를 채취해 발송하면 2주 내 분석 결과를 알 수 있다.
현재 테라젠이텍스, 디엔에이링크, 렙지노믹스, 마크로젠 등 유전자분석 기관들이 다양한 기관이나 기업과 손잡고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민간업체만 84곳이 허인증을 받아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국 유통에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곳은 테라젠이텍스다. 이 회사는 부산진구약사회 주최로 약사 유전자검사 교육을 6일 실시하는데, 이 교육을 시작으로 부산 전역과 전국 약국으로의 마케팅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약국 뿐 아니라 편의점도 유전자키트 유통을 타진하고 있다. 일부 편의점 본사들이 유전자검사 사업의 미래성을 보고 관련 기업에 키트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
이밖에 질병 발현 가능성을 알 수 있는 검사 상품은 질병 관련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가, 피부 타입을 알 수 있는 키트는 피부관리숍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관련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의 한 약사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질병 상담을 하는 약국이 유전자 검사 시장을 선점해 국민들에게 '약국에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며 "약국 뿐 아니라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프랜차이즈들과 가격, 상담의 질 등을 놓고 경쟁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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