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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디펜스벅스 진드기팡' 체험 이벤트동국제약 '디펜스벅스 진드기팡'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진드기 퇴치제 '디펜스벅스 진드기팡'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초겨울에는 침구류 및 의류를 많이 교체하는 시기에 집먼지 진드기 퇴치제를 알리기 위해서다.겨울에는 환기가 잘 되지 않고 건조한 실내환경 때문에 진드기는 알레르기 주범으로 알려졌다. 건조한 겨울에는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환경 특성상 침구류나 의류에 쉽게 번식할 수 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초겨울에는 천식 등 알레르기 증상이 급증한다. 집먼지 진드기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G다. "집먼지 진드기용 퇴치제를 사용해 유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동국제약 디펜스벅스 진드기팡은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신나밀아세테이트'가 주성분이다. 회사 측은 유소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특징을 밝혔다.디펜스벅스 진드기팡 체험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동국제약 블로그 이벤트 코너 에서 '집먼지 진드기 퇴치제가 필요한 사연'을 댓글로 게재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복지부는 지난 6월 동절기(11~12월)에는 비염, 천식, 아토피 등 주요 알레르기 진료 환자가 하절기(7~8월)에 비해 60% 이상 증가한다고 밝혔다.2016-11-03 11:49:2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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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3년 연속 품질경영대상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대창 일동제약 부사장(왼쪽)이 성백서 한국환경경영학회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대표 박기호)이 주최하는 2016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회사 측은 제조 인프라의 재정비,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등 생산부문뿐 아니라 연구개발(R&D), 마케팅, 교육 등 전사적 차원의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또, 품질경영실을 신설해 전사적 품질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 및 서비스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품질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 점도 함께 반영됐다고 덧붙였다.일동제약은 의약품 제조와 관련한 국제 기준과 품질 및 안전성 요건 등을 충족하고자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세파계항생제 및 세포독성항암제 전용 공장을 준공해 가동 중이다.또한 지난해에는 완제품 공장인 안성공장과 원료 공장인 청주공장의 리모델링을 통해 공정개선과 작업장 재배치를 완료했으며 동종업계 최상위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등 품질 혁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일동제약 측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공급하는 한편 해외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관련 인증 등을 추진해 글로벌 의약품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요건을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2016-11-03 11:20:55이탁순 -
제약사 잇따른 마진인하에 유통가 대응책 마련 고심제약사들이 줄줄이 마진인하를 공지하자 유통업계도 분주하다. 유통업체 모임을 통해 협상능력을 발휘하는 등 방어에 애를 쓰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 마진 2%를 인하하려던 한 국내 제약사가 마진 인하를 취소했다. 또다른 국내 상위 제약사는 일부 품목의 마진을 2% 인하하려 했으나 유통업계 반발로 11월까지 유보했다.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이익 확보를 위해 의약품 유통마진을 인하하고 있다"며 "의약품 유통 마진은 제약-의약품유통업체들간 상생을 위한 경계선으로, 반드시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의약품유통협회도 조직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강북분회, 강서분회, 강남분회 등은 물론, 종합의약품유통업체 모임 '약업발전협의회'도 제약사와 적극 협상하고 있다.실제 이번 의약품 유통 마진 유보는 약업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방어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공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약사의 의약품 유통 마진 인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11-03 06:14:54정혜진 -
태전, 홈페이지 리뉴얼...소비자 쌍방향 소통 강화태전그룹이 소비자와 그룹 간 소통 강화를 위해 SNS 채널 노출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리뉴얼 했다.홈페이지 리뉴얼은 2013년 개편 후 3년만이다.기존 홈페이지가 정보 노출을 기반이었다면 이번 개편은 태전 그룹과 제품 간 SNS 채널을 기반으로 했다.자체 출시, 판매하고 있는 '실비도' 등을 비롯한 태전 제품의 페이스북과 유튜브와 연동, 소비자 쌍방향 소통을 강화했다.디자인을 단순화해 그룹 뉴스와 제품 소식도 한눈에 띄게 제작됐다. 주요 뉴스와 핵심 콘텐츠만 보도록 하기 위함이다.태전그룹 측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소비자 지향형 리뉴얼의 1단계만을 진행한 것"이라며 "소비자의 니즈와 유통 시장의 트랜드를 수시로 반영해 토탈헬스케어 유통 기업의 다양한 변화를 태전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6-11-02 16:49:29정혜진 -
한국거래소·바이오협회 "바이오벤처 IPO 적극 돕겠다"한국거래소가 앞으로 상장요건 제도 개선 등 바이오벤처의 기업공개(IPO)가 쉬워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김재준 한국거래소 위원장은 2일 바이오기업 상장 간담회에서 "최근 거래소에서 상장과 관련해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가져가보려 한다"며 바이오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겠다고 정책방향을 설명했다.이날 바이오협회와 한국거래소는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바이오기업 상장 간담회를 열고 "밀접한 정보교류를 통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바이오협회를 비롯한 바이오업계의 전반적인 의견을 한국거래소가 청취하고, 현재 추진 중인 코스닥·코넥스 시장 상장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였다.김재준 한국거래소 원장김재준 위원장은 "업계의 상황을 자주 듣고 말씀해주시면 시장 운영방향이나 상장제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술특례 상장 초기 10년 동안 상장기업은 15개에 불과했지만 2014년 12개, 올해는 현재까지 상장청구 기업만 20곳이 넘는다"며 "상장내지 상장확정 후 진행중인 기업을 포함하면 올해 15개 기업이 기술특례 상장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의견을 주면 적극 반영하겠다. 오늘 이후 거래소 쪽에서 문호를 열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도 "기술특례제도는 유망한 기술을 가진 기업을 (주식시장)상장하는 제도다. 33개 중 29개가 바이오기업으로 88%가 바이오에 집중된 것이다. 바이오벤처에는 상당히 좋은 일이다"고 답했다.서 회장은 "예전에도 무엇이든지 일을 제대로 하려면 제도화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거래소와 협회가 계속 정보교환 하고 잘 제도화 시켜야 한다.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간담회에선 지난해 말 기술상장 특례제도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 바이오기업 씨트리의 사례가 발표됐다.서정선 바이오협회 회장김완주 씨트리 대표는 "창업한 지 18년 만에 상장했다. 기술평가에서 5번 떨어졌다"며 "그동안 기술평가 기관으로 정부출연기관이 평가에 나서 잘못된 정책 속에서 진행됐다고 본다. 지난해 대폭 제도를 개선하며 상장이 쉬워졌다"며 거래소 기술특례 제도를 통한 상장 성공담을 전했다.이어 "바이오기업은 경험상 굉장히 투자가 오래걸리고 수익이 늦게 나온다. 특례상장 없이 일반상장으로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 바이오업체를 증시에 상장하고, 그 자금으로 신약개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코스넥 상장혜택과 특례제도 등 정책을 설명하며 바이오기업에 유리한 상장정책임을 밝혔다.김성곤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지원팀장은 "기업이 성장하려면 상장이 유일한 해법이다. 코스닥 상장 시 평균 300억원 자금 조달과 공장 및 시설, R&D투자, 기업 마케팅, 인재확보 등 비상장 때와 다르게 발전할 수 있다"며 코스닥 상장혜택을 설명했다.김 팀장은 "기술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대부분 바이오기업(29곳)으로 바이오기업을 위한 특화제도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거래소는 상장요건 완화 제도도 개선한다. 바이오기업이 상장할 수 있는 길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김 팀장은 "일반상장은 적자기업도 상장이 가능하도록 변경하며, 특례상장은 성장성 평가를 추가해 성장성 있는 기업이 꾸준히 시장에 진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적자기업 상장은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직전 매출액 30억원 이상 ▲직전 2년 평균 매출증가율 20% 이상 중 한 조건만 갖추면 된다.특례상장은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공모 후 PBR(주당순자가산치 대비 공모가)200% 이상 조건만 갖추면 된다. 특히 성장특례기업은 증권사가 성장성이 있음을 인정하고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거래소가 심사 후 6개월 간 풋백옵션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두 제도는 2017년 1월 이후 적용될 예정이다.2016-11-02 15:44:36김민건 -
크리스탈생명과학 사장에 정준호 씨정준호 크리스탈생명과학 신임 사장크리스탈지노믹스(이하 크리스탈) 자회사인 중소제약사 크리스탈생명과학은 대표이사 사장에 정준호 전 안국약품 사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신임 정준호 사장은 유한양행, LG생명과학에서 29년간 마케팅을 담당했고 종합병원·의원 영업 등 다양한 경험을 한 국내 제약영업·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09년 안국약품에 마케팅 전무로 합류한 이후 영업본부장과 부사장, 사장을 역임한 정준호 신임 사장은 안국약품의 세계 최초 테오브로민 성분 기침억제제 '애니코프'의 성공적인 발매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준호 신임 사장은 "최근 바이오제약분야가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년간의 제약 분야 경험을 살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한국 제약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면서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크리스탈생명과학은 모회사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신약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의 국내 및 해외 수출용 제품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중이다.크리스탈생명과학에서 생산하게 될 아셀렉스는 지난 1월 터키 TR Pharm에 6300억원의 기술이전 및 제품공급계약이 체결돼 있고, 현재 중국, 동남아, 남미 권역을 대상으로 수출 및 판매권 이전 협의가 지속되고 있다.2016-11-02 15:24:42이탁순 -
영진, 세르비에 '디아미크롱' 코프로모션박수준 영진약품 대표와 콜레트 로쉐스 한국세르비에 대표가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영진약품(대표 박수준)은 지난 1일 한국세르비에(대표 콜레트 로쉐스)와 영진약품 본사에서 당뇨병약 '디아미크롱 서방정(글리클라지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의원시장에서 공동판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디아미크롱 서방정은 제2형 당뇨병 환자 1만1140명을 5년 간 관찰한 한 '어드밴스(ADVANCE) 연구'에서 HbA1c(당화혈색소)를 6.5%까지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이다.영진약품은 "당화혈색소 감소를 장기간 유지함과 동시에 중증 당뇨병 합병증의 상대적인 위험을 10%나 감소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또한 2014년에 발표된 '어드밴-온(ADVANCE-ON, 10년 관찰)'에서 말기신부전(ESRD)이 46%(P=0.007)까지 감소하는 등 신장관련 임상혜택이 장기적으로 유지·개선되었음을 보였다고 덧붙였다.박수준 영진약품 대표는 "디아미크롱에 영진약품 영업·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당뇨병 의원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진약품은 기존 도입 제품인 세르비에 고혈압 치료제 나트릭스 서방정과 새로 시작하는 디아미크롱 서방정의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한국세르비에와의 마케팅·영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2016-11-02 13:08:1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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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잃은 '오마코'…오마론 등 제네릭 2배이상 성장중견 건일제약이 점령했던 간판품목 오마코 시장이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스타틴 병용처방이라는 날개를 단 오마코 제네릭군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오리지널 실적 방어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오리지널사가 내세운 위임형제네릭 전략도 크게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시장 재편으로 한 때 400억원대에 달했던 오마코는 20%이상 실적 급감하면서 올해 300억 돌파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심근경색 및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오마코캡슐(오메가-3지방산) 제네릭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지난해 오마코 특허만료 이후 시장에 진입한 제네릭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오리지널 오마코는 올 3분기 누적 처방실적이 2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3% 처방액이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00억원을 기록했었다. 약가인하와 제네릭진입으로 하향곡선은 이어지고 있다.오메가 3-지방산 처방실적(단위=백만원, 유비스트)이런 상황에서 영진약품 퍼스트제네릭 '오마론'이 연 처방실적 60억원대 흐름으로 순항하고 있다. 오마론은 3분기까지 42억원대에 달하는 처방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2배이상 급성장했다.한미약품 '한미오메가'도 26억원대 3분기 누적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무려 200% 이상 초고속 성장세를 기록중이다.안국약품 휴메가, 유한양행 티지웰, 유유제약 뉴마코 등도 실적은 높지 않지만 성장세는 두드러진다.오마코가 휘청거리는 사이 제네릭군이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경우 스타틴과 병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호기를 맞았다는 분석이다.여기에 오마코 위임형 제네릭인 펜믹스(제일약품) '시코'는 26억원대 누적 처방실적으로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위임형제네릭으로 성공했다고 말하기는 2% 부족한 상황이다.결국 이 시장은 적응증 확대를 등에 업은 제네릭군의 성장곡선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오리지널의 강점으로 인식됐던 스타틴 병용처방이 무너지면서 제네릭군 마케팅에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건일제약의 가시밭길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주목된다..2016-11-02 12:15:00가인호 -
보톡스 논란 '메디톡스', 중남미 시장 집중‘CILAD 2016’에 참석한 메디톡스최근 보톡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미용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시장 공략으로 눈을 돌렸다.메디톡스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CILAD 2016 (Ibero Latin American Congress of Dermatology, 중남미 피부과학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2년마다 열리는 CILAD는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여 전 세계 유수한 피부과 전문의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중남미 최대 피부과학회다. 지난 1948년 쿠바를 시작으로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등 중남미 각국이 주최했으며 올해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됐다.이번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중남미 현지 협력사와 함께 전시부스를 진행해 자사의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및 히알루론산 필러 ' 뉴라미스' 등의 효능과 우수성을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전 세계 피부미용 관계자 및 학회 참가자 3000명 이상이 메디톡스 부스에 방문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으며, K-뷰티의 열풍에 힘입어 한국의 미용성형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미용 신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중남미 국가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회에 참석함으로써 '메디톡신'와 '뉴라미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내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는 자체 평가다.메디톡스는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등에서의 제품 출시 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번 중남미 학회가 개최된 아르헨티나에서도 품목허가를 진행 중으로, 중남미 내 주요 시장 모두에서 자사의 주요 제품 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메디톡스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에서의 주요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이번 학회에서 의료진들의 뜨거운 관심도를 확인했다"며 "이번 'CILAD 2016' 학회 참관을 계기로 중남미에서의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한편 메디톡스는 올 해 멕시코, 칠레, 과테말라, 도미니카 공화국 등 중남미 4개국에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및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의 신규 및 용량 추가를 허가 획득했다. 세계적 미용성형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브라질 등 총 중남미 13개국에 주요제품의 시판 허가를 획득하며 지속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2016-11-02 11:23:52안경진 -
휴온스, 김인섭 마케팅본부 상무 영입김인섭 상무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1일 마케팅본부에 김인섭 상무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인섭 상무는 1993년 경상대 동물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신텍스 코리아 일반 의약부서 및 일라이 릴리 코리아 병원 영업부의 제품 전문가로 제약업계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1997년 LG생명과학으로 자리를 옮겨 종병항암제부서의 영업 및 마케팅 PM을 담당하였고, 2005년 쉐링프라우코리아의 C형 간염 특별 관리부서에서 국내 영업 총괄을 역임하였다.2009년부터 최근까지 한독에서 위장관련 신규사업 런칭 관련 조직 정비 및 전략 실행을 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고, 최근까지 클리닉 영업의 수장으로서 수도를 포함한 충청도, 전라도 지역의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 휴온스는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여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힘쓰고 있다.특히 2017년은 PDRN주사, 더마샤인 아크네(여드름치료 의료기기), 클라이오 엘사(비만치료 의료기기), 보툴리눔 톡신 수출 본격화 등 많은 신제품 출시 및 성장 확대를 앞두고 있어 시너지를 극대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인섭 상무는 "체계화된 영업과 마케팅 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판매 성장세를 올려온 마케팅 리더로서, 휴온스의 마케팅과 영업의 융합 및 시너지 극대화에 힘쓸 것"이라며 "책임감이 강하며 분석적인 면모를 적극 활용하여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만들어 내는 좋은 제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판매하여 휴온스의 놀라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2016-11-02 08:46:0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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