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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종근당·안국, 비뇨기과 신제품 실적 '희비 엇갈려'특허만료 영향으로 신제품이 쏟아진 비뇨기과 시장에서 품목별 실적이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한미약품, 종근당, 안국약품 등이 신제품에 공을 들였는데, 소위 '대박'이라고 부를만한 제품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대박은 아니더라도 나름 시장에서 의미있는 실적을 기록한 제품은 여럿 있다. 30일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IMS헬스데이터를 통해 한미약품, 종근당, 안국약품 비뇨기과 신제품의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했다. 이와함께 이들 신제품 출시의 계기가 된 아스텔라스의 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케어(솔리페나신)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루날디(탐스로신)의 실적도 함께 살펴봤다. 한미약품은 작년 3월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한미탐스0.4mg(탐스로신)'을 시작으로, 그해 12월말에는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구구탐스(타다라필-탐스로신), 올해 4월에는 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금(솔리페나신)'을 출시했다. 한미탐스0.4mg은 탐스로신 제제 첫 0.4mg, 구구탐스는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첫 복합제, 베시금은 솔리페나신 염변경 약물로 경쟁약물보다 조기 출시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이 가운데 스코어가 가장 좋은 약물은 한미탐스이다. 한미탐스는 신제품 0.4mg뿐만 아니라 기존 0.2mg도 있지만, 확실히 신제품 효과를 봤다. 한미탐스의 올해 3분기 누적 판매액은 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2% 성장했다. 특히 임상3상을 통해 한미탐스 0.4mg이 탐스로신 0.2mg 대비 IPSS(국제 전립선증상 점수)가 약 71%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의료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달리 구구탐스와 베시금은 기대보다는 저조하다. 이 조합 복합제 첫 타이틀을 달고 나왔던 구구탐스는 3분기누적 8억6841만원, 특허만료 전 경쟁약물보다 4개월 먼저 출시한 베시금은 9억1299만원으로 10억원 돌파에 실패했다. 구구탐스는 아직 의료현장에서 복합제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고, 베시금은 오리지널 충성도가 높은 제제라는 점에서 시장진출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도 솔리페나신 제제인 솔리토스구강붕해정을 지난 7월 출시했고, 같은달 25일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 제네릭 '센글라'를 발매했다. 이 가운데 센글라의 초반 흐름이 좋다. 두달치 판매실적이 반영된 3분기 누적 판매액이 9억2753만원으로,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에서 돌풍의 눈으로 자리잡고 있다. 반면 솔리페나신 제제 사이에서 구강붕해정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솔리토스는 3분기 누적 판매액이 약 2천만원대로 아직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작년 10월 탐스로신 서방제제인 하루큐어서방정을, 그해 12월 솔리페나신 염변경약물인 에이케어 잇따라 출시했다. 두 제품이 주목받은 건 안국약품이 지난 2011년부터 작년 9월까지 아스텔라스와 손잡고 이들의 오리널약물인 하루날디와 베시케어를 내과와 가정의학과에 판매해왔기 때문이다. 아스텔라스는 안국약품 대신 보령제약과 손잡고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두 품목이 판권회수 대체품목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역시 오리지널에는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에이케어는 3분기누적 18억원, 하루큐어는 10억원을 기록했다. 그래도 에이케어는 솔리페나신 후발약물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 한편 하루날디와 베시케어는 3분기누적 418억원, 150억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루날디는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했고, 베시케어는 8.9% 하락했다. 지난 7월 동일성분 제네릭 출시로 30% 약가인하를 감안하면 베시케어의 실적은 선방을 넘어 선전했다는 풀이다.2017-11-30 12:14:56이탁순 -
아마존, AWS 컨퍼런스서 헬스케어 진출 공식선언세계 최대 전자상거래(e-commerce) 기업 아마존의 헬스케어 시장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방송 CNBC로부터 11월 중순까지 처방의약품의 온라인 판매 여부가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서너( Cerner)와 제휴설이 돌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물론 처방약 시장도 아직까지 포기했다고 볼 수 없는 단계여서 긴장감을 늦추긴 힘들어 보인다. 분기 매출 46억 달러, 고공성장 중인 AWS로 첫발 아마존이 유통업계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데 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태생부터 IT 기업이었다는 아마존의 정체성을 결코 간과해선 안된다. 그런 맥락에서 접근한다면 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첫 번째 모델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택한 것도 당연해 보인다. 22일(현지시간) CNBC는 아마존이 서너와 제휴관계를 맺기로 합의했으며, 조만간 공식화 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CNBC가 지목한 행사는 27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AWS 리인벤트(re:INVENT 2017) 컨퍼런스'다.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아마존의 헬스케어 진출은 29일 아침 키노트 발표연자로 나선 AWS의 앤디 재시(Andy Jassy) 최고경영자(CEO)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재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대 의료기술회사인 서너와 팀을 구성하고, 헬스케어 제공자들이 건강관련 정보를 수집 및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서너는 전 세계 35개국 2만 7000여 기관과 솔루션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업으로서 지난해 48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앞서 보도됐던 것처럼 양사의 제휴관계는 인구건강제품(population health product)이라 불리는 서너의 '헬스인텐트'(HealtheIntent)'에 초점을 둔다. 의료기관이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대한 의료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과정에서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목하는 일종의 빅데이터 활용 프로그램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업부의 매출은 2017년 3분기 기준 46억 달러로 집계됐다. 비록 지금은 그룹 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진 않지만 전년 동기 대비 42%가량 성장하며 탄탄한 실적을 구축해 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영업이익 역시 분기당 1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도달했다. 신규 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관련업계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쳤던 전적 탓일까. 증권가 반응은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AWS와 서너의 제휴설에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겹치면서 아마존과 서너의 주가는 상승세를 탔으며, 나스닥지수 역시 아마존의 강세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636조원대 '처방의약품 시장진출' 카드도 여전히 유효 다음으로 제기되는 궁금증은 아마존의 다음 타깃이다. 아마존은 지난달 말 미국 12개 주(알라바마·애리조나·코네티컷·아이다호·루이지애나·미시건·네바다·뉴햄프셔·뉴저지·노스다코타·오레건·테네시주)에서 도매약국 면허를 취득했다. CNBC가 예고한 추수감사절 주간도 지났지만, 처방의약품의 온라인 판매에 관한 입장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어떤 형태로건 헬스케어 시장진출 욕심을 버리지 않을 것이란 확신은 지우긴 힘들다. 올해 초 영입된 프리메라블루크로스(PBC) 출신의 마크 라이온스(Mark Lyons)가 내부 직원들 대상의 PBM(제약서비스대행) 부서를 꾸렸고, '1492'로 명명된 연구조직을 가동 중이라는 외신들의 기사도 신빙성을 더한다. 7월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1492 연구팀은 스마트 스피커 '에코(Echo)'와 같은 기존 기기와 연계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에코에 탑재된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를 통해서는 의료상담 서비스와 의료정보 기록 등 원격의료 진출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알렉사를 활용하면 환자가 주치의에게 받은 처방전 정보를 입력한 다음 택배배송 받는 온디맨드(On-Demand) 의약품 배송서비스로도 확대될 수 있다. 조제약 택배배송 서비스는 과거 필팩(PillPack)사도 선보인 바 있는데, 최근에는 나우알엑스(NowRX)와 같은 처방약 주문배달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했다. 음성명령만으로 앱 실행이 가능한 데다 4자리 숫자로 구성된 처방번호를 입력하거나 처방전 사진파일 업로드 또는 화상채팅 등의 과정을 거친 뒤 비용을 지불하기만 하면 리필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다. NowRX의 창업자인 캐리 브리즈(Cary Breese)는 CNBC와 인터뷰에서 "마운틴 뷰 소재의 소매약국에서 하루 125건의 처방이 발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단 아마존이 NowRX와 같은 사업구조를 취하기 위해선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PA)의 허들을 뛰어넘어야 한다. 현 규정상 환자의 건강정보를 의료기관과 같은 사업 파트너와 공유하는 용도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NowRX는 사용자의 의료정보를 암호화 하는 방식으로 법적 제한을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역시 웹사이트에 처방전을 등록하면 약국을 통해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허가받기 위해 관계당국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는 후문. AWS와 서너의 만남을 계기로 향후 아마존의 헬스케어 사업 진출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2017-11-30 06:14:59안경진 -
해성약품-진선메디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펼쳐해성약품이 진선메디칼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과 각종 생필품을 전했다. 해성약품과 진선메디칼(대표 안형모)은 지난 25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분들에게 연탄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사단법인 징검다리(대표 임동현)를 통해 성금700만원을 기부하고 해성약품 임직원들이 직접 15가구를 방문하여 연탄을 배달했다. 특히 올해에는 쌀300kg과 라면 30박스를 준비해 각 가정마다 전해 줬다고 덧붙였다. 진선메디칼 안형모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연탄의 온기는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는 끊임없는 에너지다. 봉사는 베풀고 다시 나에게 행복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즐겁고 보람된 일이라 여기며 꾸준히 실천하고 싶은 습관이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해성약품과 진선메디칼 임직원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2017-11-29 09:20:33김민건 -
비만약 시장 춘추전국시대 도래…"절대 강자는 없다"비만치료제 시장이 또다시 춘추전국시대로 돌아간 느낌이다. 지난 2년간 무서운 기세로 질주한 벨빅이 주춤하면서 다른 약들이 호시탐탐 왕좌를 노리고 있다. 새로운 신약출시도 예고된만큼 시장재편에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IMS헬스데이터를 통해 3분기 비만치료제 실적을 살펴보니 벨빅이 누적금액 96억원으로 여전히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전년동기대비 16.9% 떨어진 금액으로, 경쟁약물보다 하락폭이 컸다. 10년만에 나온 신약 프리미엄을 안고 2015년과 2016년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다. 벨빅의 하락은 콘트라브같은 새로운 신약의 출현도 한몫했다. 콘트라브는 3분기 누적 35억원으로 아직 선두권에는 못미치지만, 조금씩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는 광동제약이 동아ST와 손을 잡고 공동 판매에 나서면서 5위에 위치한 제로엑스 코앞까지 쫓아왔다. 3분기만 한정하면 약 4000만원 차이로 콘트라브가 제로엑스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벨빅 바로 뒤에 위치한 제품은 대웅제약 '디에타민'이다. 디에타민은 전년동기대비 7.5% 상승한 70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 휴터민도 지속성장하고 있다. 휴터민은 23.7% 오른 42억원으로, 푸링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디에타민, 휴터민은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인 '펜터민'이 주성분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두 품목의 선전은 펜터민 성분이 비만치료 대세로 떠올랐기 보다는 기존품목 부진에 따른 반사효과로 보인다. 특히 알보젠코리아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의 푸링과 푸리민이 두자리수 하락하면서 이들이 새롭게 떠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알보젠코리아 품목이 대체로 부진하지만, 미국에서 시판중인 신약 '큐시미아'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반전이 기대된다. 앞으로 규시미아까지 국내시장에 등장하면 현재 시장구도와는 정반대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2017-11-29 06:14:56이탁순 -
국내 혈액백 시장, 녹십자 독점시장에 경쟁자 출현녹십자엠에스가 독점하다시피 했던 국내 혈액백 시장에 변화가 감지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레지니우스카비가 다음달로 예정된 대한적십자사와 한마음혈액원의 혈액백 입찰에 참가할 예정이다. 프레지니우스카비는 독일 바트홈부르크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혈액백을 포함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적십자에 혈액백을 공급하는 업체는 녹십자MS와 태창, 2곳이다. 그 중 70% 이상을 녹십자MS가 공급해 왔다. '국내 직접제조가 가능해야 한다'는 입찰조건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았던 탓이다. 혈액백 생산공장이 중국에 소재하고 있는 프레지니우스카비 역시 그동안 동일한 이유로 입찰참가가 불가능했는데, 관련 조항이 삭제되면서 입찰참가 조건을 갖추게 된 것으로 확인된다. 입찰에 성공할 경우 다국적 기업이 국내 혈액백 시장에 다시 진출하게 되는 셈이다. 프레제니우스카비 관계자는 "12월 중 입찰공고가 나면 입찰에 참가할 계획이다. 혈액백 재질 등 적십자사가 권고하는 입찰조건에 따라 준비를 마쳤고, 올해 입찰에 처음 참가하게 되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레지니우스카비사가 공급하게 될 혈액백은 혈액성분 제제의 저장에 최적화돼 있다. 적혈구를 저장하는 주(主)백에는 혈액 저장기간 동안 적혈구가 파괴되지 않고 잘 보존되는 데 필요한 가소제가 함유됐고, 보조백에는 혈소판과 혈장보존에 적합한 친환경 가소제가 포함됐다.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함유된 적십자사의 주백을 문제삼으면서 친환경 혈액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바 있지만, 시장에선 용혈현상(hemolysis) 때문에 비(非)프탈레이트 가소제만을 사용한 혈액백이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레제니우스카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100% 비프탈레이트 혈액백을 소개하기 위한 시도들이 이어져 왔지만, 비프탈레이트 가소제를 사용한 혈액백에 적혈구를 저장할 경우 적혈구 파괴와 관련된 용혈 수치가 현저히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다. 이에 혈액 전문가들은 수혈 받는 환자의 안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하게 주백과 보조백 모두 비프탈레이트 가소제를 사용한 혈액백이 상용화되지 못한 것도 그러한 이유로 평가된다. 주백과 보조백을 친환경 가소제로 만드는 데 성공하더라도 용혈현상 우려로 상용화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100% 친환경백 상용화에 도달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프레지니우스카비의 국내 혈액백 시장 진출 선언이 시장에서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독점구조가 깨지면서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지고, 가격경쟁력이생길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박주호 프레지니우스카비 코리아 대표는 "국내 제품으로만 공급해오던 혈액백 사업에 다국적 기업이 참가함으로써 우수한 품질과 유사시 안정적인 공급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11-28 12:14:5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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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레사 제네릭 이레티닙, 서울아산병원 입성비소세포폐암치료제 이레사(게피티니브,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제네릭약물인 '이레티닙'이 서울아산병원에 입성했다. 이레티닙은 작년 12월 출시한 약물로, 9개월간 독점권이 부여되는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회득해 주목을 받았다. 우판권이 종료되는 시점인 지난 9월 국내 빅3 의료기관에 꼽히는 아산병원 입성에 성공한 것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약물선정위원회는 지난 9월 종근당 이레티닙을 사용하기로 추가했다. 이에따라 이레티닙은 기존 오리지널약물인 이레사와 함께 처방목록에 오르게 됐다. 이레티닙의 대형병원 입성 소식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이 품목이 오리지널의 제제특허를 회피한 우판권 품목이기 때문이다. 이레사는 2016년 12월 1일 만료된 물질특허와 함께 2023년 2월 종료되는 제제특허가 등재돼 있다. 종근당과 한미약품은 이 제제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해 특허회피해 성공했다. 식약처는 최초 허가신청과 특허회피 사실을 인정, 종근당 '제피티닙정'과 한미약품의 '이레티닙정'에 2016년 12월 2일부터 2017년 9월 1일까지 제네릭 독점권을 부여했다. 다만 허가특허연계제도 이전 허가신청한 광동제약, 일동제약, 신풍제약도 우판권과 상관없이 이레사 제네릭을 출시했다. 5개 업체만이 제네릭 시장에 나섰지만, 오리지널약물에 밀려 제대로 선점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종근당 이레티닙이 IMS데이터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1억719만원만원으로 제네릭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반면 오리지널 이레사는 같은기간 12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보다 약 30억원이 줄어들었지만, 제네릭 발매 따른 약가인하가 적용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레티닙의 우판권 기간도 지난 9월 종료되면서 제네릭 독점권리도 사라졌다. 다만 우판권 기간동안 대형병원 문을 두드렸고, 조금씩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종근당 측은 기업 영업비밀 차원에서 아산병원 외 다른 대형병원 입성 소식은 밝히지 않았다. 이레사는 EGFR 활성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2005년 국내 발매 당시부터 표적항암제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타쎄바, 알림타 등과 함께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이다.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오리지널 항암제는 충성도가 강하기 때문에 값싼 제네릭약물이 나와도 처방량에 큰 변화는 없다"면서 "제네릭약물이 시장에 안착하기까지 대형병원 입성 등 긴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2017-11-28 12:14:54이탁순 -
임맹호씨, 35대 유통협회장 선거 출마 결심 굳힌 듯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제35대 회장 선거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꼽힌 임맹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이 출마를 시사했다. 최근 유통협회 회원사를 방문하면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출마쪽으로 마음을 굳힌 듯 보인다. 서울시유통협 임맹호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시 동대문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서울시 강북분회 정기모임에서 "현재 의약품 유통계는 기로에 서 있는 만큼 회장의 역할이 크다"며 출마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임 회장은 "주변에서 서울시유통협회장을 맡으면서 진행한 회무를 중앙회에서도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출마의 뜻을 내비친 이유를 알린 것으로 확인된다. 그는 "유통업계 미래를 생각하면 어떤 인물이 회장으로 선출되어야 할지는 회원사들이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며 "협회장 출마를 긍정적으로 고려 중에 있고 빠른 시일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북분회도 중소의약품유통업체에 비전을 제시하고 공약 등을 지킬 수 있는 회장이 선출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다. 강북분회 김준현 회장은 지난 4년~5년 동안 부도로 사라진 업체를 말하면서 의약품 유통업계 위기론을 내놓았다. 그는 "현재 유통업계는 어려운 시절을 보내며 중요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면서 "의약품유통협회장을 새롭게 선출하는 내년에는 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인물을 회장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련번호 제도 폐지와 제약사 저마진 등 중소의약품유통업체를 살릴 수 있는 회장이 선출되어야 하며, 공약을 제대로 지킬 수 있는 인물이 업계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차기 회장에 대한 강북분회의 입장 표명인 셈이다. 임 회장은 28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회원사를 방문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반품을 비롯해 많은 애로사항들이 있었고, 협회에서 제대로 일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얘기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 집단인 위원회를 협회에 설치에 약품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제기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원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한 게 우선이었다"며 "10대 공약의 큰그림이 선정됐으며 조만간 출마 의사를 확정짓겠다"고 덧붙였다.2017-11-28 09:52:25김민건 -
한국시장 재도전 탈모약 로게인...구원투수, JW신약세계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녹시딜 성분의 로게인(존슨앤드존슨, 이하 J&J)이 폼(거품) 제형으로 돌아왔다. J&J는 한국시장 재도전을 위해 피부과 영업이 강한 JW신약과 손을 잡았다. 지난 24일 JW신약은 한국J&J와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로게인은 미국에서 1988년 남성용을, 1991년 여성용을 내놓고, 탈모 외용제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켰다. 국내 시장에는 2006년 1월 화이자가 제품을 출시했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1987년 허가받은 터줏대감 미녹시딜 제제인 현대약품 '마이녹실'에 막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다 2008년말 화이자 일반약 사업부가 J&J로 이관되면서 로게인도 J&J로 넘어갔다. 하지만 이후 로게인은 한국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출시 초기 로게인은 공격적 영업을 전개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던 마이녹실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이녹실이 매출 100억원대를 기록할때 로게인은 10억원도 넘지 못했다. 액제의 단점을 개선한 로게인폼은 2006년 미국에서 남성용으로 최초로 출시됐다. 여성용 폼 제품은 2014년 승인됐다. 국내에는 아직 시중에 나와있는 폼 제형의 미녹시딜 제제는 없다. 이에 J&J와 한국판매를 맡는 JW신약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자신한다. JW신약 관계자는 "염색약도 폼 제형이 인기다. 액제는 흘러내려 사용하는데 불편한 대신 폼 제형은 필요한 부분에만 적정량만 도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두피흡수와 건조도 빨라진다. 로게인폼은 일반의약품이지만, 처음엔 병의원 영업을 통한 인지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J&J가 피부과 영업이 강한 JW신약을 선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JW신약은 전문의약품 탈모약 시장에서 제네릭약물로 높은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프로페시아 제네릭 모나드는 작년 IMS기준 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아보다트 제네릭 네오다트도 16억원으로, 동일성분 제네릭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탈모치료제는 병·의원 피부과 등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며 "로게인폼이 일반의약품이지만, 병의원 프로모션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런만큼 아직 대중광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OTC 탈모치료제 시장은 판시딜 등 경구용제제 등장으로 점점 확대되면서 외용제 시장의 동반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로게인폼도 이런 흐름에 맞춰 출시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유독 한국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로게인이 폼 제형과 JW신약이라는 구원투수를 앞세워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017-11-28 06:14:55이탁순 -
쥴릭파마, 피켓시위 일주일…노사 대립은 '평행선'쥴릭파마코리아에 근무 중인 A씨는 23일 크리스토프 피가니올(Christophe Piganiol) 사장이 보낸 이메일 한통을 받았다. 한국민주제약 노조 쥴릭파마지부가 서래마을에 위치한 대표이사 자택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인 다음날이었다. "큰 아이가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한다"는 문구로 시작된 메일에선 "14명의 어른들이 9살과 11살 아이들에게 큰 소리로 구호를 외쳐 겁에 질리게 하는 행동은 우리의 보편적인 가치에 어긋난다. 회사의 모든 사람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동등하게 존중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이어진다. "이런 일이 벌어진 데 대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노조와 조속히 절충점을 찾을 수 있도록 경영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심경도 담겼다. 이튿날인 24일에는 회사 측 임원진 1명이 "같은 부모의 입장으로서 참담하고 죄송하다. 아이의 정서와 인권이 무시되어도 되는가"라는 탄식이 담긴 이메일을 발송했다. 민주제약노조 박기일 쥴릭파마지부장이 20일부터 프랑스대사관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인지 일주일차. 예고됐던 대로 노조 측은 지난주 22일과 24일, 대표이사 자택 앞에서 2차례에 걸친 피켓시위를 병행했다. 이에 사측이 전 직원들 대상의 공지메일로 진화에 나선 것이다. 한국법인 직원들에 대한 불합리한 처사를 고발하기 위해 시작된 피켓시위가 어쩌다 어린아이들의 인권문제로 번지게 된걸까. 사측, "노동법 위반은 사실과 달라" '쥴릭 노조의 프랑스대사관 앞 1인시위(데일리팜 11월 21일자)' 기사가 보도된 이후,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메일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혀왔다. 노조와 의견차를 좁히기 위해 15차례 이상 회의를 갖고 '기본급 3.0% 인상과 일시상여금 50만원'을 제안했지만, 노조에서 일시상여금 150만원을 요구해 합의하지 못했다는 것. 쥴릭파마코리아가 민주제약노조 소속의 제약사들과 다른 업종으로, 마진구조가 낮아 타 제약사들의 평균 임금 인상률을 맞추기 어렵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회사 측은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사장이 노동법을 위반했다는 노조 측 주장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쥴릭파마코리아는 국내 노동법과 직원들의 법률상 권리를 존중하며 보다 나은 근로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사간 일시상여금 차이와 비용부담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 비용절감에 협조할 수 있을 지 노사 양측이 논의해 절충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노조 측, "본질 호도 말고 교섭의지 보여달라" 문제는 쟁의행위가 시작된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협상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위원회가 "기본급 3.1% 인상에 일시타결금 150만원을 지급하되 휴가촉진 등 비용절감을 위한 방안마련에 협의하라"는 조정안을 제시했던 시점부터 따지면 근 한달째다. 차이가 크진 않지만 회사 측이 제안했다는 임금협상안도 노조 측 주장과 달랐다. 민주제약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사측이 '기본금 3.1% 인상과 일시타결급 15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연차 50% 소진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배포한 공문에서 언급됐던 '휴가촉진 등 비용절감을 위한 방안'이 연차소진이라는 것이다. 기존 연차의 50%(영업부 4개, 물류센터 2개)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평균 70만원 선이다. 이 주장대로라면 노조 측 요구사항과 여전히 간극이 크다. 이마저도 정식 협상테이블에 오르지 못한 채,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오고간 내용이라는 게 노조 측의 주장이다. 민주제약노조 쥴릭파마 지부 관계자는 "임금협상 교섭 결렬에 대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했던 11월 8일 이후 단 한차례도 노사교섭이 재기되지 못했다. 전 직원들 대상으로 4~5차례 단체공문만 보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실제로는 교섭의지를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자택 앞에서 벌어진 피켓시위 역시 경찰과 정보관들이 동석한 가운데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국가기관에 신고된 범위 내에서 조합원들의 주장과 요구를 표현했을 뿐이다. 그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행위도 없었다"며, "소음측정기까지 사용하면서 합법적인 쟁의행위를 벌였고, 금요일에는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아이의 인권 등을 내세워 본질을 흐리지 말고 성의있는 교섭태도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사실과 다른 메일과 공문을 발송함으로써 노사갈등을 노조 책임으로 돌린 데 대해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할 생각이다. 노동자들이 합법적이고 정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비정규직 6명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진행 중인 쥴릭이 또다른 법정다툼을 추가하게 될지 주목된다.2017-11-28 06:14:54안경진 -
대세 이뇨제 클로르탈리돈 탑재 '아모잘탄플러스' 주목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 결과를 제41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발표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암로디핀 캄실레이트)'와 'Losartan K(로사르탄 케이)', 혈압 강하에 쓰이는 이뇨제 성분인 'Chlorthalidone(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달 15일 발표된 미국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이 소개됐는데,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아모잘탄플러스 성분 중 하나인 클로르탈리돈이 약물의 반감기가 길고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고 언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클로르탈리돈은 2011년 NICE 가이드라인에서도 추천됐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변경된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서도 티아지드 및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 가운데에서 선호되는 약제로 소개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렸으며,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와 인하의대 권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의대 강현재 교수는 "미국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은 이뇨제 중 반감기가 길고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가 입증된 클로르탈리돈이 선호된다고 언급하고 있다"며 "클로르탈리돈은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hydrochlorothiazide)와 비교해 강압 효과가 우수하고 작용 지속시간이 길며 심혈관보호 효과 역시 뛰어나 3제 요법에서 클로르탈리돈을 포함한 아모잘탄플러스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혈압과 콜레스테롤의 동시 관리가 중요하다는 발표도 진행됐다. 특히 한미약품의 또다른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큐'는 두 가지 고혈압치료 성분과 고지혈증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이 결합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성균관의대 최진오 교수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특히 뇌졸중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이러한 뇌졸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동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교수는 "아모잘탄큐는 고혈압과 LDL-C 동시 조절이 1알로 편리하게 가능하다는 장점 뿐만 아니라 CCB/ARB 2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혈압 조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상무이사는 "14년만에 개정된 미국의 고혈압 가이드라인이 SBP 130mmHg 미만으로 하향 조정된 것은 보다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2018년에도 아모잘탄 패밀리의 강력하고 편리한 임상적 가치를 전방위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아모잘탄과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3종의 '아모잘탄패밀리' 브랜드를 완성하고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의 다수의 임상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등에 잇따라 등재되고 있다.2017-11-27 10:40:4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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