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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C '엘리퀴스', 특허 방어 성공…제네릭 출시 연기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 '엘리퀴스' 제네릭의 시장진입이 미뤄지게 됐다. 한국BMS제약은 엘리퀴스 물질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7일 엘리퀴스 물질특허의 유효성을 인정하고 특허를 침해한 제네릭 제품들의 생산, 판매, 청약 등 일체의 특허침해 행위를 금지하는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 한국BMS 관계자는 "의약품 특허의 유효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합리적인 판결을 환영한다.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권리를 존중하고 가치를 인정해 준 이번 결정을 계기로 제약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특허심판원은 일부 회사들이 제기한 엘리퀴스의 물질특허 무효 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법원의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엘리퀴스 제네릭 제품들의 조기 출시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2018-06-28 16:02:29어윤호 -
한미, 씹어먹는 천식·비염 치료제 '몬테리진츄정' 출시한미약품이 국내 최초 씹어먹는 딸기맛 천식·비염 동반치료 복합제 '몬테리진츄정'을 내달 1일 출시한다. 몬테리진츄정은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5mg과 레보세티리진 염산염(Levocetirizine HCl) 5mg를 결합한 이층정 복합제로, 천식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8월 물과 함께 복용하는 '몬테리진'을 출시한데 이어 딸기맛의 츄정을 추가 발매함으로써 소아청소년(만 6세~14세)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의료진 맞춤 처방도 가능하게 됐다. 또 알루알루-PTP로 개별 포장(30T)돼 있어 간편하게 보관하고 위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몬테리진츄정에 함유된 몬테루카스트 성분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킨다. 또다른 성분인 레보세티리진 염산염은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이다. 몬테루카스트와 레보세티리진 염산염은 각각 투여됐을 때 소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코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각 성분 단일제 투약군과 복합제 투약군간의 약동학적 동등성도 입증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전무는 "식약처 임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소아청소년의경우, 정확한 용량 투여 및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약품이 개발돼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며 "몬테리진츄정이 이러한 권고사항을 충족시키는 한편, 소아청소년 천식동반 비염환자의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8-06-28 10:01:01이탁순 -
"제약 영업사원 평가 어렵다"…처방통계 부활하나제약회사들이 사내 정책으로 중단했던 영업사원들의 처방통계 수집이 부활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처방내역을 제공하지 않는 병·의원들이 급증하면서 제약사들의 처방통계 수집이 감소했지만, 최근 들어 고개를 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3월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사 15곳 이상의 업체들이 처방통계 수집 중단 방안을 사내 공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업계 전반에 걸쳐 실적 반영을 극소화하고 영업사원의 디테일 능력 등 다양한 평가방식 도입을 통한 체질개선 움직임도 확대된바 있다. 그러나 처방통계 수집 중단 이후 영업실적이 감소하면서, 제약계가 또 다시 과거 영업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처방내역은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담당한 의료기관에서 의약품 처방이 얼마나 처방됐는지 확인하고 의약품 전체 판매추이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한마디로 영업사원의 실적을 증빙하는 자료다. 이 때문에 여전히 영업사원에게 통계를 요구하는 제약사들이 있고, 내역 제출 중단 방침을 확정한 회사들의 팀장, 지점장들이 자체 권한으로 내역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또 소수지만 회사 차원에서 중단했던 처방통계 수집을 다시 공지한 업체들은 평가지표 개발의 어려움을 통계 수집 재개의 이유로 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A제약사 영업부 임원은 "적정한 대체 방안이 없는 이상 처방 통계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회사도 고민하고 있지만 답을 찾기 어렵다. 무조건 통계를 포기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통계 수집을 중단한 몇 개월간 제품의 매출이 떨어지면 영업부 전체가 문책을 당하는 경우도 많았다. 팀별 실적을 알 수 없으니, 경영진에게는 전체의 문제로 인식되는 듯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을 뛰는 영업사원들은 처방통계 확보가 어려워 골머리를 앓고 있다. B제약사의 한 영업사원은 "회사는 분명 연초에 처방내역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전혀 바뀐 것이 없다. 통계를 구하려고 거래처에 사정을 해봐도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 당장 이달 평가에서 불이익을 당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원래 통계를 내줬던 의료기관들도 '몇달 간 안 받아놓고 왜 다시 달라고 하냐'며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2018-06-27 06:30:50어윤호 -
제약MR 전도사 '한별', 판매유통업체 '라온파마' 설립온라인 파워블로거 '한별'로 제약 영업사원(MR) 전도사로 이름을 알린 손재현(39) 코오롱제약 차장이 지인과 의기투합해 새로운 방식의 의약품유통판매 사업에 도전한다. 손 차장은 6개월 여간의 준비 끝에 지난 4일 신규 의약품판매유통업체 주식회사 라온파마를 설립했다. 라온파마에는 손 차장과 친분이 두터운 현직MR들도 주주로 참여했다. 그는 지난 22일 영등포 사옥 근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개채용을 통해 창립멤버를 선발하고, 제품생산이 완료되는 올 12월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면서 "이미 판매할 제품 11개 품목군을 정해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라온파마는 CMO제약과 계약을 맺고 신규 제네릭을 도입해 판매할 계획이다. 제품 구상부터 유통·판매를 직접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도매업체나 CSO(의약품판매대행업체)와는 다르다. 또한 도소매 판매 및 유통, 병의원 컨설팅업, 위수탁업, 임대업, 수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미 4개 협력업체와 생산 및 허가에 관해 계약을 진행했고, 제품을 보관한 창고도 기존 도매업체에서 빌린 상황이다. 손 차장은 "먼저 진해거담제와 항생제, 항궤양제 등 처방변경이 수월한 제품군으로 시장에 나선다"며 "우수한 경력사원을 모집해 단기간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온파마는 영업 첫해 30억원, 5년내 1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3년까지 KGMP 공장을 설립한다는 비전도 갖고 있다. 손 차장은 "현직MR이 의약품 판매업으로 시작해 제조업으로 키운 더유 등 성공사례 기업처럼 우리도 외형을 키워 제약사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영업사원 출신인만큼 MR이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하도록 충분한 지원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차장은 온라인 블로그 활동을 통해 제약 영업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이나 신입MR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블로그 활동을 눈여겨본 출판사의 도움으로 '제약회사 취업하기 제약영업 성공하기'란 책도 냈다. 취업준비생들을 상대로 정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유명세 때문에 제약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도 블로거 '한별'의 홀로서기가 회자될 정도였다. 이에 손 차장은 "밖에 알려진 부분 때문에 부담스런 측면도 없지 않다"며 "대외적으로 띄어져 있는데, 정작 내실이 없다고 평가할까봐 걱정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한만큼 부담감을 떨쳐내고 의약품 판매유통업계의 또다른 성공신화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는 "'라온'이라는 말이 순우리말로 '즐거운'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환우에게 즐겁고, 건강한 삶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 고객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다가갈수 있는 회사, 누구나 즐겁게 일할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온파마는 서울 영등포 유니온빌딩에 자리를 잡았다. 조직 강화를 위해 중견제약사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하는 동시에, 7월 중순에는 창립멤버 공개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손 차장도 내달 코오롱제약에서 퇴직이 예정돼 있다. 그는 "회사를 같이 키워나갈 창립멤버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영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니 전국의 '어벤져스'들이 많은 관심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2018-06-27 06:29:30이탁순 -
GC녹십자엠에스, 안구건조 치료 의료기기 매출 급증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안구건조증 치료용 의료기기 '아이안'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점안제가 안구건조증 관련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출시 1년만에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줄어들어 눈이 뻑뻑하거나 시야가 흐려 보이는 증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는 지난해 기준 231만여 명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아이안은 안경처럼 착용하는 의료기기로, 일반형인 '아이안'과 안경의 착용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 '아이안플러스'로 구성돼있다. 이 기기에 포함된 의료용 자석 패드가 안구 혈액과 눈물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원리로, 하루 3번 15분씩만 사용하면 된다. 특히, 기존 의료기기 제품들과 달리 작동에 전기가 필요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아이안은 전남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안구건조증의 대표 증상인 '눈물막 파괴 시간'과 '기초 눈물 분비량'이 각각 54.3%, 15.6% 호전되는 등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어떠한 물리적 자극 없는 비접촉 방식을 통해 꾸준한 착용만으로 안구건조 증상을 개선하는 게 제품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최근 수험생과 직장인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현재 약국, 온라인 등의 판매처를 전문 병원 등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의료기기를 포함한 전세계 안구건조증 관련 시장 규모는 오는 2022년 약 5조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은 현재 약 16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2018-06-26 10:17:11이탁순 -
광동제약, 피부연화제 '다나큐아크림' 출시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다양한 피부건조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피부연화제 '다나큐아크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나큐아크림은 각질이 일어난 피부, 닭살과 같은 울긋불긋 거친 피부, 갈라진 피부 등 각종 피부건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발뒤꿈치와 복사뼈 부위의 각화증, 성인의 거친 피부, 고령자의 건피증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다수의 피부연화제는 '우레아' 단일 성분이지만 이 제품은 우레아, 토코페롤아세테이트, 글리시리진산이칼륨 3가지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다나큐아크림은 이 3가지 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보습뿐만 아니라 항염, 피부진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다나큐아크림은 최근 일본 직구를 통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피부연화제와 동일 성분의 제품으로, 튜브형으로 출시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노출의 계절 발뒤꿈치와 복사뼈 등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일반의약품으로 이제 국내 약국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다나큐아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튜브당 용량은 50g이다. 해당 피부 부위에 하루 한 번 또는 여러 번 적당량을 바르면 된다.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목욕이나 샤워 후 즉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2018-06-26 10:12:15이탁순 -
약사와 가까운 '자하생력'…"태반 매력에 빠져보세요"일반의약품 인태반 제제 '자하생력액'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신관 600홀에서 열린 '자하생력 만성피로 솔루션 심포지엄'에서는 경남제약 '자하생력'의 효과와 약국 판매 기법이 소개됐다. 경남제약과 데일리팜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경남 지역 약사 70여 명이 참석해 자하생력의 숨겨진 효능에 귀를 기울였다. 자하생력의 핵심 성분인 '태반'은 태아와 모체 사이에서 태아의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물질교환을 매개하는 구조물이다. 최근 태반의 피로회복 효과가 주목을 받으면서 '태반주사'도 병의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도 청와대에서 태반주사를 맞았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하지만 태반주사는 전문의약품인 주사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액제로 된 일반의약품도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경남제약 '자하생력'이다. 이날 발제에 참여한 전문가 약사도 건강유지 솔루션 차원에서 태반의 가능성과 자하생력의 접근적 장점을 강조했다. 만성피로는 원인불명의 '미병'…태반제제 '자하생력'으로 약국이 솔루션 가능 이보현 압구정 스타약국 대표 약사는 "서양 현대의학이 자연의 치유력, 즉 '항상성'에 초점을 맞춰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만성피로 같은 원인불명의 '미병'에는 자연치유를 통한 기능회복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기존 만성피로 치료는 세포 기능과 신경 조절기능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지만 한계가 있었다면서 중요한 건 '에너지 흐름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태반은 에너지 흐름을 정상화해 세포기능과 신경조절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탁월하다며 이것이 의사들이 만성피로 회복에 기능의학보다 태반주사를 선호하는 이유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병은 병은 아닌데 정상이 아닌 상태라고 환자 본인이 의식하고 있는 상태"라며 "결국 이런 환자들은 병원보다는 약국을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미병은 자연치유력 회복이 관건이라는 점에서 다기능성 총체적 성분의 일반의약품 '자하생력'을 권해보라고 이 약사는 추천했다. 이보현 약사는 "인태반은 에너지 흐름을 돕고, 대사 및 배설, 호르몬 생성 및 조절, 면역, 소화 및 분해 등 여러 기능을 통해 태아의 성장을 돕는다"면서 "특히, 효소적 기능과 면역학적 및 내분비 기능은 만성피로 환자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인태반은 주요 성분 14종을 포함해 600여 종의 성분이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PDRN과 각종 성장인자, 면역을 담당하는 사이토카인도 포함돼 있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서구 국가에서는 최근 안전성 위험에도 불구하고 출산한 여성들이 태반을 섭취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특히 태반은 몸의 항상성 유지로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킨다며 피로개선뿐만 아니라 기미, 우울증, 탈모 등 광범위한 효능이 기대된다고 이 약사는 말했다. 실제로 일본태반임상의학회는 태반의 약리작용을 20개로 요약하고 있다. 그는 "태반은 아직 과학적 근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지만, 임상효과에서 뛰어난 결과와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면서 "특히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모두 회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좀처럼 잡히지 않는 만성피로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나부터 먹고 싶은 '자하생력'…약사가 먹고 추천하면 신뢰는 '업' 오원식 제주 우리아빠약국 약사는 "10년째 부모님에게 자하생력을 선물하고 있다"면서 "그러면서 '부모님 여행 갈 돈은 알아서 버시고, 저는 여행 갈 체력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한다"면서 스스로 자하생력 팬임을 자처했다. 그는 "100세 되신 할머니도 '좋은 건 나부터 먹으라'고 한다"면서 "피곤하고 힘든 약사들도 자하생력을 직접 복용하고 건강을 챙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몸이 좋아지는 걸 느끼고, 주위 친구한테 권하다 보면 나만의 임상데이터가 쌓이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면 약사라는 전문성 타이틀을 달고 제품을 권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고 설명했다. 오 약사는 "60년대 자장면과 박카스 가격이 비슷했다면 2018년에는 자장면과 자하생력이 비슷하니,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며 접근성도 좋은 자하생력에 투자하라고 고객에게 권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자하생력은 저렴한 5바이알 포장 제품도 출시됐다. 오 약사는 "소포장 제품을 통해 5일 만에 효과를 느낀다면 40바이알 대포장으로 자연스레 구매가 옮겨질 것"이라면서 "고객은 효과가 좋으면 지갑을 열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오원식 약사는 상황에 따른 상담기법, 즉 자기만의 상상기법을 통해 자하생력 판매 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를 들어 감기환자에게는 "체력이 바닥일 때는 체력을 끌어 올리면서 약을 먹어줘야 약효도 잘 듣고 감기도 빨리 낫는다. 자하생력을 같이 드시면 감기를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조언하라는 것이다. 실제로 오 약사는 단골 고객에게 그렇게 권했더니 이제는 감기 상비약으로 자하생력을 구입하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오 약사는 "제품을 구입하러 오는 고객도 있지만, 나를 알아줬으면 하는 고객도 있다"면서 "그들과 이야기를 해보고 공감을 이끌어 낸다면 기쁘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진심이 통할 때 소비자가 약사를 신뢰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하생력은 효능·효과는 의심할 필요가 없는 데다 안전성도 갖추고 있어, 회식이 잦은 직장인, 갱년기 여성, 수험생 등 피로한 사람들에게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황은경 부산 오거리약국 약사는 "태반은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마리앙투아네트가 미용 목적으로 사용했을 뿐 아니라 동의보감에도 정신질환 치료에 쓰인다 할 정도로 예전부터 동서양에서 널리 사용됐다"면서 "요즘에는 다양한 질병에 쓰고 있고, 특히 의사들이 잘 활용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약사들도 태반의 폭넓은 효용성을 활용해 널리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약국을 찾는 피로 환자의 필수 옵션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표내용을 들은 임정수 다원온누리 약국 약사는 "그동안 자하생력을 막연하게 피로회복제로 용도만 판매했었는데, 오늘 발표를 통해 자하생력에 함유된 자하거(태반)의 실질적 효능효과를 명확하게 알게 돼 앞으로 환자 상담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 심포지엄 종료 후 '말말말' "자하생력을 사입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제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막연하게 피로회복제 용도로만 판매했다. 오늘 발표를 통해 오늘 발표를 통해 자하생력에 함유된 자하거(태반)의 실질적 효능효과를 명확하게 알게 된 것 같다. 특히 발표자인 오원식 약사님이 실전 판매기법을 조목조목 설명해서 앞으로 더 자신감을 갖고 약국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 발표 계기로 자하생력이 근본적 질환을 베이스로 받쳐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느꼈다. 특히 오원식 약사 발표 내용에서 60년대 자장면과 박카스 가격과 오늘날 자장면과 자하생력 가격을 언급한 부분이 흥미로웠다. 저도 앞으로는 자하생력을 박카스 인지도와 같은 동급으로 높여 봐야 될 거 같다." "기존에는 자하생력 판매할 때는 피로라든가 갱년기에만 집중해 권했었다. 하지만 오늘 포럼에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적극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강의자의 임상근거를 듣고 더욱 자신감 갖고 권할 수 있을 것 같다. 오원식 약사가 기력 향상에 많이 권해준다는 거 듣고 저도 많이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최근 5바이알 제품이 나와서 대포장 제품의 계단 역할이 기대된다. 기존 피로회복제와 심리적 거리감이 있었는데, 소포장 제품이 나와 이제는 약국 앞 쪽에 배치하고 있다." "경기가 점점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럴 때일수록 더 건강하고 잘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오늘 발제자 중 이보현 약사는 태반제제의 기본 효능과 쓰임새에 대해 잘 설명해줬다. 특히 환자를 보는 시각을 달리해 흥미로웠다. 기존 방법으로는 해결 할 수 없는 에너지 부족 환자에게 태반제제를 추천한다든지 이런 부분이 좋았다. 오원식 약사님은 정말 환자 친화적인 모습으로 판매 팁을 전해준 것 같아 좋았다. 저도 감기 환자에 자하생력을 많이 판매한다. 하지만 오늘 강의를 듣고 갱년기 환자나 탈모 환자에게도 권해주기 좋을 거 같다. 내가 먹어봐서 자신있게 추천 할 수 있다. 그동안 판매기법 고민했는데, 오늘 오 약사에게 많이 배웠다." Q. 이번 자하생력 심포지엄 개최 목적은 무엇입니까? 태반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가치가 역사적으로 증명돼 있습니다. 최근엔 태반이 상당량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할 뿐 아니라 다양한 펩타이드, 성장인자, 사이토카인 등을 생산하는 특성이 알려져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태반을 원료 수거에서 제조,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시장에 공급하는 경남제약이 올바른 자하거에 대한 학술 정보와 판매 팁 등을 공유해 태반 시장의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Q. 이번 심포지엄을 마치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남제약의 영업본부장으로 회사의 대표 품목인 자하생력에 대한 약사님들의 관심과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일방적인 강의에 그치지 않고 열의를 가지신 약사님들의 질문과 제안 등을 통해 앞으로 경남제약은 보다 나은 제품, 보다 나은 정보 제공으로 약사님들께 보답할 것을 다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Q. 일반의약품 시장의 대표적 회사인 경남제약이 앞으로 약국 시장에서 원하는 포지셔닝과 각오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남제약은 OTC 제조, 판매 전문 회사로서 소비자 -약국 -경남제약 3자 모두가 만족하고, 지속적 상생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는 최고의 제품들로 약국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2018-06-26 06:30:20이탁순 -
전립선암치료제 '엑스탄디', 이번주 약평위 재상정전립선암치료제 '엑스탄디'의 RSA 재계약을 위한 두번째 논의가 진행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스텔라스의 엑스탄디(엔달루타마이드)가 오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재상정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약평위는 신중한 기준 검토를 위해 결론을 유보한 바 있다.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환급형으로 2014년 11월 급여목록에 등재돼 오는 10월31일부로 계약이 종료되는 엑스탄디는 계약만료를 앞두고 얀센의 '자이티가(아비라테론)' 등 경쟁약물이 등재돼 재계약 불발에 대한 우려가 적잖은 상황이다. 엑스탄디 RSA 재계약 논의의 관건은 사실상 자이티가의 엑스탄디 대체약제 인정 유무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두 약물은 모두 거세저항성 전럽선암에 '도세탁셀' 이전 혹은 이후(국내 급여)에 쓰이는 호르몬차단제이다. 포괄적 차원에서 치료적 지위와 기전이 비슷하다 볼 수 있다. 그러나 두 약은 부작용과 적합 환자군 면에서 엄연한 차이가 있다. 이같은 부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보건당국 역시 전문가위원회 등을 통해 추가 논의를 진행했으며 RSA 적용 기준중 하나인 '기타 약평위가 질환의 중증도, 사회적 영향, 기타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부가조건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평가하는 경우' 등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왔다. 따라서 이번 약평위에서 엑스탄디와 자이티가의 차이에 대한 제약사와 정부 간 시각차가 어느정도 좁혀졌을 지 지켜 볼 부분이다. 한편 엑스탄디와 자이티가는 허가사항 역시 차이가 있다. 우선 엑스탄디는 단독요법으로 쓰이는데 반해 자이티가는 스테로이드와 병용 처방해야 한다. 때문에 자이티가는 스테로이드 사용 불가 환자난 간기능 저하 환자에 처방이 금기시 된다. 또 엑스탄디는 뇌혈관장벽을 통과하기 때문에 뇌전증 등 발작 위험이 있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처방이 제한된다. 정재영 국립암센터 전립선암센터 교수는 "두 호르몬차단제 모두 필요한 것은 의학적으로 명확하다. 도세탁셀을 근간으로 반응률에 따라 전후, 교차 처방도 필요하다"고 말했다.2018-06-25 06:29:50어윤호 -
"리피오돌 품절사태 분통...환자 생각하면 허탈"간암색전술(TACE)에 사용되는 리피오돌(조영제) 품귀현상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의료현장에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서울의 주요 병원에서조차 리피오돌 사용분을 보장하기 힘든 상황이다. 병원별 리피오돌 재고현황을 살펴본 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약가조정신청기간을 50여 일로 단축시켰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약가협상에 돌입했지만 환자와 의료진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천일같다. 21일 기자와 만난 울산의대 김강모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는 "오늘 진료를 본 간암 환자 6명 중 위급한 2명에게만 불가피하게 리피오돌을 사용했다. 응급상황 시 지혈용으로도 남겨놓은 분량을 어렵사리 확보할 수 있었다"며 "최대한 시술을 미루는 것밖엔 뾰족한 수가 없어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대한간학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어 지난주 춘계학술대회에서 살펴본 결과 다른 병원들도 리피오돌이 동난지 2~3주 정도로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김 교수에 따르면 국내 간암 환자들 가운데 리피오돌을 필요로 하는 비율은 60%가 넘는다. 일반적으로 중기 이상 환자의 초치료 시에 간암색전술을 시도하지만, 수술 후 70%가 재발할 만큼 재발률이 높아 종국에는 대부분의 환자가 투여받게 된다. 주원료인 천연양귀비오일 수급부족으로 생산량에 제한을 받고 있는 이 약은 최근 3년새 중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가에서 간암색전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유례없는 품귀현상이 벌어지게 됐다. 문제는 국내 리피오돌 공급가격이 개당 5만2560원으로 중국(30만원), 일본(10만원) 등 다른 나라들보다 저렴한 탓에 공급 우선순위에서 뒤쳐진다는 것이다.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 중인 게르베코리아가 항공편까지 동원하며 물량수급에 힘을 쏟고 있지만, 일선 현장에서 암환자와 보호자를 매일 대면하는 의료진들의 속은 타들어갈 수 밖에 없다. 2005년부터 간암 환자들을 진료해 왔다는 김 교수는 "이토록 허탈한 감정을 느끼는 건 14년만에 처음이다. 약이 없다는 말에 울고 있는 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며 "몇달 전부터 예견돼 왔던 문제가 터지고 난 뒤에야 수습에 나선 정부에 대해서도 화가 난다"고 털어놨다. 건강보험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하는 정부 입장은 십분 이해하지만 수천만원이 아닌 30만원대(해외 기준) 약을 구하지 못해 죽어가는 환자들을 떠올리면 안타깝기 그지없다는 의견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된지 2개월 만에야 국내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됐던 백혈병 치료제 아이클루시그 사태 역시 환자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아야 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김 교수는 "암환자와 보호자들에겐 한시가 급한 사안이다. 6월 말까지 약가협상이 이뤄지고 7월부터 공급이 재개된다 해도 남겨진 열흘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걱정스럽다"며 "다국적 제약사와 정부의 대립구도가 아니라 암환자들에게 시선을 돌려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18-06-23 06:25:35안경진 -
OTC 탈모시장 경쟁 '후끈'…현대, 복합마이녹실 허가일반의약품 탈모치료제 시장이 신제품 가세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마이녹실로 시장을 리딩했던 현대약품은 비타민 성분이 추가된 '복합마이녹실'로 대응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 현대약품의 '복합마이녹실액5%'를 품목 허가했다. 이 제품은 마이녹실의 성분인 미녹시딜에 비타민B 성분인 '피리독신염산염'과 비타민E 성분인 '토코페롤아세테이트', L-멘톨 성분이 추가된 제품이다. 남성형 탈모증(안드로젠탈모증)의 치료에 사용되며, 여성은 사용할 수 없다. 비타민 성분이 결합된만큼 탈모치료와 영양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보인다. 미녹시딜 성분에 비타민 성분이 결합된 약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식약처는 일반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자료제출의약품 심사를 통해 승인했다. 복합마이녹실은 타사의 OTC 탈모치료제가 출시되는 상황에서 '시장 지킴이'로서 임무를 띨 것으로 보인다. JW신약은 지난해 11월 존슨앤드존슨의 미녹시딜 제제 '로게인폼'을 공급을 시작했다. 로게인폼은 세계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탈모치료 외용제. 같은 미녹시딜 제제를 보유한 현대약품 입장에서는 막강 경쟁자가 나타난 셈이다. 다만 지난 1분기 실적(출처:아이큐비아)을 보면 아직 마이녹실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로게인은 1분기 1억5498만원의 유통판매액을 기록한 데 반해 마이녹실은 같은기간 13억9515만원을 올렸다. 엘지생활건강에 인수된 태극제약도 지난해 겔 타입의 미녹시딜 제제 '모바린겔5%'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바린은 1분기 2503만원 실적에 그쳤다. 사실 마이녹실을 압박하는 OTC 탈모약은 미녹시딜 제제가 아닌 판시딜(동국제약)로 대표되는 경구용 약물이다. 판시딜은 1분기 16억3411만원의 유통판매액을 기록하며 마이녹실을 앞섰다. 이에 현대약품도 판시딜과 같은 성분의 마이녹실에스캡슐로 맞대응하고 있다. 마이녹실에스는 1분기 11억2484만원을 기록했다. 국내 탈모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남성환자 증가율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탈모 진료 환자수는 4년간 4.7% 증가했고 이중 남성이 10.7% 증가한 반면 여성은 1.8% 소폭 감소했다. 이같은 추세에 OTC 탈모치료제 제품도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신제품이 가세한 시장에서 과연 승자는 누가될지 주목된다.2018-06-22 06:30:2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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