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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포암치료제 '인라이타', 빅5 종합병원 랜딩화이자의 신세포암치료제 '인라이타'가 빅5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에 성공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라이타(엑시티닙)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모든 빅5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지난 7월 투명세포암으로 이전에 한 가지 전신요법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의 2차요법으로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된 것을 감안하면 빠른 속도다. 인라이타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VEGFR-1,2,3)를 저해해 혈관 신생 및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이다. 미국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인라이타 단독요법을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조직학적으로 투명세포암) 2차 이상에 Category 1으로 권고하고 있다. 인라이타와 '넥사바(소라페닙)'의 치료효과를 비교한 AXIS 3상 임상에 따르면 인라이타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이 8.3개월로 소라페닙 투여군 5.7개월보다 질병진행위험을 약 34%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인라이타의 진입과 함께 화이자는 신장암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본래 투명세포암에만 급여가 적용됐던 '수텐(수니티닙)'을 비투명세포암까지 쓸 수 있게 됐다. 수텐이 원래 투명세포 신세포암에만 쓸수 있었는데, 비투명도 쓰게 됐다. 비투명 세포암에 처방되는 '토리셀(템시롤리무스)'의 경우 현재 1차옵션으로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2018-11-03 06:43:3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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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밀러 견제' 애브비의 배수진...휴미라 유럽 가격 80%↓애브비가 5조원 규모의 '휴미라' 시장을 사수하기 위해 '약가인하' 카드를 꺼냈다. 유럽에서 휴미라 공급가격을 80% 인하한다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유럽 특허만료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4종과 경쟁구도를 형성하게 된 데 따른 방어전략이다. 시장에선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비롯해 암젠, 산도스, 마일란 등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 회사들의 대응 전략에 관심이 높다. 2일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 등 다수 외신은 미국 투자기관 번스타인(Bernstein)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애브비가 정부 입찰(tender) 과정에서 휴미라 공급가격을 80% 인하하기로 합의하고, 유럽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암젠(암제비타)과 삼성바이오에피스(임랄디), 산도스(하이리모즈), 마일란(훌리오) 4개 업체가 유럽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자 가격인하로 반격에 나선 모습이다. 론니 갤(Ronny Gal)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애브비가 이처럼 큰 폭의 할인을 감행한 원인으로 저렴한 생산단가와 미국 시장방어의 2가지 요인을 꼽았다. 제조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을 80%까지 인하하더라도 여전히 수익성이 보존되고, 미국 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까지 미국 사업을 보호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갤 애널리스트는 "유럽에서 공급가를 낮춰 휴미라 매출을 유지한 뒤 미국에서는 유럽 사람들이 품질 때문에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오리지널 의약품을 선택했다고 주장하려는 속셈이다. 미국 시장을 방어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언급했다. 이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데 투자한 R&D 비용을 회수하려면 애브비의 입찰가를 맞추기 힘들다"며 "바이오시밀러 출시 회사들이 휴미라 가격의 50% 할인율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실제 애브비는 유럽보다 미국에서 휴미라 시장을 사수하는 데 많은 공을 들여왔다. 전 세계 판매 1위 의약품인 휴미라가 미국 시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글로벌 의약전문매체 바이오파마다이브(Biopharmadive)에 따르면 지난해 휴미라는 184억 달러(약 20조7626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그 중 미국 이외 지역 매출은 유럽, 캐나다, 멕시코, 일본, 중국, 브라질, 호주 등을 합쳐도 65억 달러(2018년 7월 31일 기준, 7조4000억원)에 불과하다. 미국 매출만 약 120억달러(약 13조5348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유럽 실적은 정확하게 집계된 바 없지만, 대략 5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휴미라 특허장벽 역시 미국이 유럽보다 훨씬 견고하다. 애브비는 암젠, 삼성바이오에피스, 산도스, 마일란 등 4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특허분쟁을 매듭지었다. 여전히 소송을 진행 중인 베링거인겔하임을 제외하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FDA(미국식품의약국) 허가를 획득한 제약사들은 2023년 이후에나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출시가 가능한 상황이다. 애브비의 공격적인 가격인하 정책이 공개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향하고 있다. 지난달 유럽에서는 암젠의 '암제비타'와 노바티스 계열사인 산도스의 '하이리모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 마일란·후지필름쿄와기린의 '훌리오' 4종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출사표를 던졌다. 시장에선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이 애브비가 제시한 입찰가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할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출시회사들은 아직 구체적인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가격경쟁력을 잃어버릴 경우 오리지널 대비 바이오시밀러의 강점이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제프리투자은행의 마이클 이(Michael Yee)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시밀러 출시 직후 보고서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가격이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25~50%가량 낮은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 회원국이 바이오시밀러 상환율을 협상하기 때문에 국가마다 판매가가 달라질 수 있다. 영국, 북유럽 등은 매우 까다롭게 입찰을 진행하지만 독일은 바이오시밀러 사용에 대한 쿼터제를 운영하고 프로모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에버코어ISI의 조시 쉬머(Josh Schimmer) 애널리스트는 "입찰을 진행하는 국가의 경우 최고 수준의 할인율을 제시한 회사가 시장을 확보하는 승자독식 구조다. 유럽연합 회원국의 15~20%가량이 이러한 체제로 운영된다"며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애브비의 3분기 실적발표 때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2018-11-02 12:20:26안경진 -
국내 17개사, 경동 따라 테넬리아 염변경 개발전 합류국내 17개 제약사들이 경동제약에 이어 DPP-4 계열 당뇨병치료제 '테넬리아(테네리글립틴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 염변경약물 개발 전선에 뛰어들었다. 경동제약이 특허심판을 청구한지 13일만에 17개사도 똑같은 심판을 제기했다. 경동의 시장선점을 의식해 곧바로 추적에 나섰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1일 구주제약 등 17개사들이 테네리아 물질특허(발명명:프롤린 유도체 및 그 의약 용도)와 염특허(프롤린 유도체의 염 또는 그 용매화물 및 그 제조 방법)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17개사는 한국콜마, 한국휴텍스, 동국제약, 구주제약, 바이넥스, 한국글로벌제약, 이연제약, 영진약품, 한림제약, 마더스제약, 한국파비스제약, 다림바이오텍, 국제약품, 아주약품, 삼천당제약, 삼진제약, 동광제약, 대원제약이다.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은 자신의 개발품목이 특허에 접촉받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받기 위해 청구한다. 즉 특허회피 목적으로 진행된다. 경동제약도 지난달 19일 똑같은 심판을 청구했다. 경동은 테넬리아의 염인 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이 아닌 염산염수화물을 사용해 제제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염특허 회피와 물질특허의 연장범위를 단축하기 위해 심판에 나선 것이다. 17개사도 같은 목적이다. 다만 17개사는 경동보다는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동은 이미 제품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상태지만, 17개사는 이제 임상제품을 제조할 회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제개발은 마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급하게 심판청구를 한 데에는 경동이 특허도전과 개발 착수 시점이 빨라 염변경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분석 때문으로 관측된다. 경쟁사 입장에서 타사에 시장선점을 놓친다면 실적 내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계산대로라면 테넬리아 염변경 약물은 2021년 8월 11일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한독이 국내 판매하는 테넬리아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원외처방액 108억원으로 블록버스터 기준에 부합하는 당뇨병치료제로, 시장규모가 어느정도 형성돼 있어 후발주자들이 눈독을 들일만한 아이템이다.2018-11-02 12:16:16이탁순 -
종근당, MSD '스테글라트로' 영업지원군 가세종근당이 MSD의 SGLT-2억제제 '스테글라트로' 영업 지원군으로 가세한다.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2일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 당뇨병치료제 스테글라트로(에르투글리플로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약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1월 1일부터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메트포르민과의 2제 병용요법에 대해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스테글라트로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은 MSD와 종근당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사의 제휴는 다국적제약사와 국내 제약사 간의 공동 판매 시 일반적으로 다국적 제약사가 종합병원을, 국내 제약사가 개원가를 담당하는 방식이 아닌 의료기관별로 양사 담당자 모두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테글라트로는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치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 6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VERTIS MET 연구를 통해 투여 26주 시점에서 위약군 대비 당화혈색소 강하 효능(0.7%)을 입증했다. 한편 스테글라트로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는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2017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2018년 3월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식약처로부터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스테글라트로 단독 요법 또는 메트포르민과의 2제 병용 요법, DPP-4저해제인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와의 2제 병용 요법, 메트포르민 및 자누비아와의 3제 병용 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2018-11-02 09:10:03어윤호 -
유통협, 대형병원 직영도매 강력대응…TF팀 가동키로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형병원 직영도매 설립 움직임과 관련해 강력 대응하기로 입장을 모았다. 직영도매가 유통질서를 왜곡하고,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만큼 태스크포스(TF)팀을 통해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1일 확대 회장단 회의를 열고, 직영도매 설립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선혜 회장은 회의가 끝난 뒤 "대형병원 직영도매는 기존 유통질서를 무너뜨리는 일이기 때문에 강력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면서 "일단 TF팀을 꾸려 대응책을 마련하고, TF팀 조직구성은 회장단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요양기관 직영도매 금지법안이 빠르게 처리되도록 노력하고, 전 회원사들에게 직영도매에 대한 문제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형병원 직영도매는 약품 선택권을 가진 병원이 주요 주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불공정하다는 인식이 크다. 현재 약사법에서는 요양기관이 50% 이상을 투자한 도매업체와 거래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병원이 50% 미만 지분율을 갖고, 직영도매에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병원의 우월적 지위에 힘입어 직영도매는 제약사로부터 높은 마진을 확보하고, 이에 따른 이윤은 주주로 참여한 병원에 배당금 형태로 지급한다. 결국 병원이 의약품 거래 대가로 높은 이윤을 챙기게 되는 것이다. 유통협회는 현재 이화의료원과 S도매가 손잡고 직영도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협회는 직영도매가 다른 도매의 의약품 공급 경쟁참여를 부당하게 제한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병원 납품권 매개로 제약사로부터 높은 마진을 확보하지만, 약품값 인하를 기대할 순 없어 결국 건강보험 재정을 축내고, 국민 보건향상을 저해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병원이 지분 보유율에 상관없이 직영도매와 거래를 못하도록 하는 이른바 '요양기관 직영도매 금지법' 통과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법안은 작년 5월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고, 현재 국회 복건복지위원회 계류 중이다. 조선혜 회장은 "직영도매는 불공정 거래의 온상"이라면서 "우리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하며, 특히 어려울 때는 정도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S도매 측 인사도 참석해 이번 문제와 관련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몇몇 도매 대표도 협회 입장과는 다른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2018-11-02 06:49:11이탁순 -
휴온스, 美덱스콤 연속당 측정기 'G5' 국내 발매휴온스(대표 엄기안)가 11월 1일부터 미국 '덱스콤(Dexcom)'社의 연속당 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인 'Dexcom G5™ Mobile Continuous Monitoring System(이하 G5, 수입사 ㈜사이넥스)'의 국내 발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휴온스는 'G5'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휴:온 당뇨케어(www.cgms.co.kr)' 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휴온스는 그동안 국내에 허가 및 판매가 이루어 지지 않아 G5의 구입 및 배송, A/S 등에 불편을 겪었던 1형 당뇨(소아 당뇨) 환자 및 가족들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G5 전용 쇼핑몰이자, 전문 상담 센터인 휴:온 당뇨케어 웹사이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휴:온 당뇨케어는 당뇨 환자 및 가족들이 전세계적으로 제품력과 편의성을 인정 받고 있는 G5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구축됐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상담, 야간 상담 센터도 함께 운영해 환자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덱스콤社의 연속당(글루코오스) 측정기 G5는 센서가 피부 바로 밑에 이식되어 5분마다 간질액과 포도당을 측정해 자동으로 연동 가능한 스마트 기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시스템이다. G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전용)의 '당(글루코오스) 정보 공유 기능'을 통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소아 당뇨 환자들의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있지 않아도 당(글루코오스) 수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환자 맞춤형 당(글루코오스) 경고 알림 시스템이 고혈당 및 저혈당의 위험이 있을 시 환자에게 즉시 알려주고, 채혈 횟수도 1일 2회로 감소시켜 당 측정을 위해 하루에 여러 번 채혈을 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국내 당뇨 환자들이 'G5'를 보다 편리하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다.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과 실시간 상담 등을 통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며, 국내 연속당(글루코오스) 측정기 시장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국내 당뇨 환자 수는 약 280만명 규모이며, 이 중 소아 당뇨(1형 당뇨) 환자 수는 2만1000명에 달한다.2018-11-01 16:43:45이탁순 -
ARB 파장 확산...미국서도 '이르베사르탄' 불순물 검출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르베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 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됐다. 원료의약품을 공급한 인도 회사는 자진 회수에 나섰다. 발사르탄에 이어 이르베사르탄에서 불순물이 추가 검출됨에 따라,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전 품목에 대한 안전성 관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오로빈도파마(Aurobindo Pharma)가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에틸아민(NDEA)이 검출된 이르베사르탄 22개 배치(batch)를 자진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미국 싸이젠 파마슈티컬즈(SciGen Pharmaceuticals)에 공급된 이르베사르탄 제품들이다. 오로빈도파마는 싸이젠사에 유통 및 소매업체로부터 NDEA가 검출된 배치의 이르베사르탄 정제를 반환해달라는 요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FDA에 따르면 회수조치가 내려진 이르베사르탄 제품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의 제약기업 웨스트민스터 파마슈티컬즈(Westminster Pharmaceuticals)와 소규모 제약유통사인 GSMS 상표가 부착됐다. NDEA는 휘발유 및 윤활유 첨가제로 사용되는 공업용 화학물질이다. 미국립보건원(NIH)는 NDEA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과 같은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한다. 오로빈도파마가 공급한 이르베사르탄 원료의약품은 이미 유럽에서도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오로빈도파마가 공급한 이르베사르탄 제품에서 발암가능물질 NDEA가 소량 검출되자,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는 오로빈도파마의 적합성인증(CEP)을 취소하고, 유럽 국가에 대한 이르베사르탄 공급을 중단시켰다. FDA는 이번 조치로 인한 시장 영향이 크진 않다고 전망한다. FDA는 "오로빈도파마가 회수 중인 이르베사르탄이 미국 내에서 판매 중인 이르베사르탄 전 제품의 약 1%를 차지한다"며 "모든 발사르탄 또는 이르베사르탄이 회수대상은 아니며, 다른 회사 제품으로 변경 가능하다. 고혈압 환자들은 복용약제를 변경하기 전에 반드시 주치의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본인이 복용 중인 약물이 FDA 게시물에 기재된 로트(lot) 번호와 일치하더라도, 주치의 또는 약사가 대체약제를 공급할 때까지 약물복용을 지속해야 한다고도 당부한다. 단, 앞서 공지한대로 ARB 모든 품목에 대한 불순물검사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FDA는 중국 제지앙화하이파마슈티컬즈(Zhejiang Huahai Pharmaceuticals)가 공급한 발사르탄에서 NDMA가 검출된 뒤 불순물 포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특수검사를 설계했다. 이후 발사르탄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지닌 약물에서도 NDMA가 검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ARB 전 품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9월 말에는 제지앙화하이 생산시설에 대한 실사 결과를 토대로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2018-11-01 12:20:27안경진 -
동화약품,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 2종 출시동화약품은 판콜 시리즈 제품으로 '판콜아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판콜아이는 해열제 판콜아이 시럽과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두 종류가 있다. 판콜아이 시럽은 해열에 효과적인 덱시부프로펜 성분으로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부터 복용 \할 수 있다.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어린이 종합감기약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감기의 여러 증상을 완화한다. 두 제품 모두 일회용 스틱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어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동화약품 공식 캐릭터 동희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패키지를 열면 웃는 동희가 그려진 이미지를 볼 수 있게 하여 재미 요소와 함께 감기 증상이 완화된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아이 시럽은 기존에 병 포장으로만 되어있던 성분(덱시부프로펜)을 복용이 간편한 일회용 스틱 파우치로 포장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외출이나 여행시 아이들의 초기 감기 증상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휴대의 편의성, 알약을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한 복용의 편의성을 바라는 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판콜은 1968년 출시 이래 50년간 변함없이 사랑 받는 종합감기약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판콜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는 판콜에스, 어린이 해열제 판콜아이 시럽, 어린이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과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판콜에이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2018-11-01 10:32:47노병철 -
동아ST,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두타반플러스' 출시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는 탈모·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두타반플러스정(Dutavan Plus Tab.)'을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 두타반플러스정은 탈모·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 연질캡슐을 정제로 제형 변경한 제품이다. 점착성이 적어 보관이 용이하며 캡슐피막의 연화 및 경화로 인한 성상변경이 적어 목넘김이 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캡슐피막 파열로 인한 내용액 유출 및 젤라틴 가교화로 인한 붕해 지연이 적다고. 두타반플러스 정의 적응증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개선 ▲급성 요저류 위험성 감소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된 수술 필요성 감소 ▲성인 남성(만18~50세)의 남성형 탈모(Androgenetic Alopecia)의 치료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용법·용량은 1일 1회 1정이다. 두타반플러스정의 주성분인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는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에 관여하는 5알파-환원효소 1, 2형 억제제다.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 장애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갑자기 소변을 볼 수 없는 급성 요폐 증상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탈모를 막는 역할도 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두타반플러스정은 연질캡슐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관안정성을 높였다"며 "개선된 두타반플러스정이 탈모와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8-11-01 09:19:45이탁순 -
종근당, 야일라 재출시…발기부전치료제 3종 장착종근당이 발기부전치료제 '야일라(바데나필염산염수화물)'를 1일부터 다시 시장에 발매한다. 야일라는 종근당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바이엘과 코마케팅 계약 일환으로 판매한 전력이 있다. 이번에는 제네릭약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1일 야일라를 전격 출시한다. 야일라는 올해 6월과 8월 20mg와 10mg 정제를 허가받은 바 있다. 야일라의 브랜드 제품은 바이엘의 레비트라(바데나필염산염(미분화)). 종근당은 바이엘과 손을 잡고 2007년부터 레비트라와 성분과 생산지가 똑같은 '야일라'를 출시했었다. 하지만 2014년 매출 부진으로 허가를 자진 취하하며 시장에서 철수했다. 2012년 비아그라 제네릭약물이 쏟아지면서 경쟁에서 밀린 데 따른 조치다. 이후 종근당은 다시 자신감을 충전했다. 2015년 출시한 시알리스(타다라필) 제네릭 '센돔'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재기에 성공하면서부터다. 센돔은 아이큐비아 기준 지난 2분기 매출 22억원으로, 한미약품 팔팔(비아그라 제네릭·49억원), 화이자 비아그라(25억원)에 이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3위에 랭크돼 있다. 센돔 성공에 힘입어 종근당은 작년 7월 비아그라 제네릭 '센글라'도 출시했다. 센글라도 2분기 매출 4억3667만원으로 시장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센돔, 센글라에 이어 종근당이 마지막 카드로 꺼낸 제품은 아픈 손가락 '야일라'였다. 야일라는 레비트라를 대조약으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거친 첫번째 제네릭약물이다. 이제 바이엘과는 협력관계가 아닌 경쟁관계가 됐다. 레비트라는 2분기 약 4000만원의 유통판매액을 기록, 시장에서 존재감을 잃은지 오래다. 종근당이 야일라 출시일을 11월 1일로 잡은 것은 레비트라 물질특허가 10월 31일 종료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레비트라는 현재 수화물 특허(2023년 7월 3일 만료)도 등록돼 있는데, 종근당은 특허회피를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한 상황이다. 아직 심결이 나오지 않았지만, 야일라가 레비트라와 다른 수화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시장판매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은 이미 "'2018년 11월 1일' 남자를 바꿔라!"는 카피의 티저광고를 선보이며 야일라 귀환을 예고했었다. 새롭게 돌아온 야일라가 명예회복에 성공할지 주목된다.2018-11-01 06:20:37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