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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200억 출자 '케이디인베스트먼트' 금융위 승인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지난 5월 자본금 200억원 출자로 설립한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주)'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여신전문금융회사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투자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주 등록을 완료한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 반세기 역사의 제약, 헬스케어 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빅데이터, ICT 등이 접목된 차세대 성장산업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향후 성장성 높은 신기술 사업자 등을 선별해 양질의 자금조달은 물론, 경영 및 기술지도가 포함된 전문 경영서비스도 제공한다. 산업계에서는 이같은 투자활동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케이디인베스트먼트(주)는 투자 및 재무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인력들을 영입해 경영관리본부와 투자운영본부를 구성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서울대와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모과균 대표이사다. 모과균 대표이사는 20여년 간 광동제약 관리본부 임원을 맡으면서 기획과 재무 분야에 기틀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광동제약의 상위제약사 안착에 기여한 것은 물론 다수의 바이오벤처사에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투자운영본부를 이끌게 된 최재원 상무는 1999년부터 IMM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의 대표펀드매니저로 ICT 벤처기업들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벤처기업,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 및 자문을 담당하며 주목을 받았다.2019-07-29 10:19:11이탁순 -
이니스트, 코스메틱 쇼룸 카페 '드 퓨어메이' 오픈이니스트그룹(대표 김국현)은 친환경, 저자극, 핸드메이드 화장품 '퓨어메이'의 신개념 코스메틱쇼룸 '카페 드 퓨어메이'가 지난 27일 경기도 수지에 그랜드 오픈을 했다고 밝혔다. 모던(Modern)과 네이처(Nature)를 컨셉으로 이니스트그룹의 고기능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인 메디블레스(MEDIBLESS)와 LIGHTOXS부터 퓨어메이의 모든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카페 드 퓨어메이에서는 개인별 피부타입과 특성에 맞춘 개인 맞춤형 라인까지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최고의 커피머신 브랜드인 이탈리아 라마르조꼬 커피 머신과 국내 최정상 로스팅 팩토리를 통해 공급받는 시크니처 커피류, 자가 오븐을 통한 베이커리까지 함께 준비돼 맛과 멋, 그리고 개인 맞춤형 코스메틱까지 결합된 신개념의 코스메틱쇼룸카페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니스트는 2018년부터 자사 브랜드 '퓨어메이(PUREMAY)' 화장품에 자체 유통의 깃발을 올렸고신라면세점 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천호점, 목동점에 입점을 통해 퓨어메이의 제품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은 재구매율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EWG 그린등급의 원료와 오랜 기간 동안 피부를 위해 검증된 천연 꽃과 허브, 그리고 천연에센셜 오일의 원료와 성분은 천연, 저자극을 원하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설명. 지난 3월에는 중화권 유통계약 체결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코스메틱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최근 세계최대 규모의 뷰티 리테일 채널인 ULTA.com에 론칭을 통해 기존 K-Beauty의 벽을 넘어 까다로운 미국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인 프리미엄 K-Beauty를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니스트는 원료의 도매유통, 화장품사업, 원료의약품 제조 그리고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까지 수직 계열화를 구축, 올해부터 헬스&뷰티 토탈 솔루션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원료부터 신약개발 그리고 화장품부터 전문약까지 아우르는 이미지를 지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퓨어메이 화장품을 비롯한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일반의약품 라라올라, 이니포텐, 듀오클로 등의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2019-07-29 09:50:26이탁순 -
먹는 항류마티스 약물들, 아토피 적응증 확보 박차JAK억제제들의 아토피피부염 적응증 확보 움직임이 활발하다. 먹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로 잘 알려진 JAK억제제 선발주자 '젤잔즈(토파시티닙)'의 개발사 화이자는 최근 JAK-1억제제 아브로시티닙의 3상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에서 아브로시티닙은 12세 이상 중등도 이상의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일차 및 이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시켰다. 치료 12주차 결과, 위약군 대비 피부 병변 개선도가 높았으며 치료시작 시점과 비교해 75% 이상의 개선효과를 보였다. 릴리의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 역시 아토피피부염 임상 두 건 모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주요 톱라인 결과가 공개된 BREEZE-AD1 및 BREEZE-AD2 연구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올루미언트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저울질했다. 연구 결과, 올루미언트 치료군에서는 치료 16주차 위약 대비 피부 병변 개선 효과가 유의하게 앞섰다. 애브비가 개발중인 '우파다시티닙'은 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 우파다시티닙의 2b상을 보면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16주차에 위약군과 대비해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EASI: 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평균 비율 변화 등이 포함됐다. 여러 용량 (1일 1회, 30/15/7.5mg)으로 우파다시티닙을 투여한 결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개선된 증상에는 치료 1주 후 가려움증 감소와 2주 후 피부 병변 범위 및 중증도 개선 등이 있었다. 한편 국내에는 젤잔즈와 올루미언트가 승인돼 있다. 1일1회 용법인 바리시티닙은 JAK1과 JAK2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1일2회 용법인 젤잔즈는 우파다시티닙과 동일하게 JAK1을 차단한다.2019-07-29 06:16:57어윤호 -
난임에 특화된 '엔지뉴트'…"최고 성분 최적비 찾았다"1.01명. 올해 1분기 동안 집계된 우리나라 출산율이다. 이는 1년 전 동기간보다 0.07명 감소한 수치로, 가임여성 한 명이 평생동안 단 한 명의 자녀만을 낳고 있다는 뜻이다. 잘 알려졌듯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날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이 집계한 2018년 우리나라 전국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세계적으로도 최저 수준이다. 반면 아이를 원하는데도 뜻대로 되지 않는 난임부부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시술은 물론 임신에 알맞은 신체상태를 준비하기 위해 건강상담이 가장 필요한 대상이기도 하다. 증가하는 난임부부, 감소하는 출산율 출산율이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부부가 최소 2명의 자녀를 가져야 인구가 유지된다는 가정에 따르면, 한 명의 여성이 일생 동안 채 한 명의 아이도 낳지 않는 지금의 출산율이면 한국은 곧 인구절벽에 직면한다. 인구절벽, 벼랑 끝에 몰린 정부도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부는 2017년 10월부터 난임부부 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그간 비급여 영역에 머물던 난임 시술을 급여 영역으로 끌어들여 부부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난임'은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을 때를 기준으로 삼는다. 그간 건강보험 지원을 받으려면 법적 혼인관계에 있는 여성 연령이 만 44세 이하의 '난임부부'여야 했지만, 올해 7월부터는 연령에 상관 없이 체외수정시술 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시술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저출산 정책은 점차 확대될 것이 분명하다. 그 중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정책도 확대돼야 한다"며 "최근 난임의 기준을 1년에서 6개월로 봐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으며, 그렇게 되면 더 많은 난임 부부가 더 이른 시기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사업은 보험 급여의 확대뿐만 아니라 다각적으로 확대돼야 하며 이는 한국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정부 정책에 따라 난임 산업도 성장세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정부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업계도 궤를 같이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난임부부의 고민을 공유하고 임신을 도울 수 있는 제품 수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서울의 한 산부인과 주변 약국 약사는 "요즘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이 약국이나 병원보다 먼저 온라인커뮤니티를 찾는다"라며 "이 곳에서 누가 뭘 먹고 임신이 됐다, 어떤 제품이나 식품이 임신에 좋다, 임신이 되고 나면 어떤 어떤 것들을 먹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정보가 오고 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커뮤니티가 으레 그렇듯,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카더라' 식 개별적인 정보가 대부분이다. 더군다나 '누구에게 좋으니 나에게도 좋겠다' 식의 일반화할 수 없는 입소문에 임신이라는 중요한 변화를 맡기는 셈이다. 비슷한 예로 한 제약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확대와 맞물려 검증되지 않은 제품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임신을 하면 엽산과 철분을 먹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어떤 제품의 어떤 엽산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지는 전문가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며 "엽산과 철분 뿐만이 아니다. 최근 건기식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렇게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난립하고 복용법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임신을 위해서는 섭취하는 영양제를 더 정교하게 디자인해야 한다. 성분 간 상호 효과와 충돌을 고려해 최적의 신체상태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전문가의 상담과 조언, 좋은 성분을 엄선하고 에비던스를 토대로 한 성분배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영제약, 난임부부 특화 건기식 출시...엔지뉴트 강점은? 유영제약 우먼헬스사업본부는 여성의 건강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고민해왔다. 그리고 임신을 준비하거나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난임 부부를 타깃으로 한 '엔지뉴트'다. '엔지뉴트'의 특징은 예비 엄마와 아빠의 건강에 필요하고 좋은 영양소를 모두 담았으며, 하루 한 포 섭취로 간편하고, 각 영양소 별로 국내외 최고 품질의 원료를 선택해 만들었다는 점이다. 난임과 임신에 대한 수십 건의 연구를 종합한 결과다. 유영제약 우먼헬스사업본부 김종출 전무는 부부가 함께 먹는 제품을 고안한 이유로 현재 난임 현황을 제시했다. 김 전무는 "부부가 함께 먹는 제품을 고안한 이유는 난임의 원인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발표된 여러 논문들에서 난임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여성의 원인이 약 30~40%이고 남성의 원인도 약 30% 정도로 결코 낮지 않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먹는 제품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임신은 여성만 준비하면 된다는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부부가 함께 건강한 임신을 준비해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며 "향후 여성용 제품을 여성의 상태에 맞도록 좀 더 세분화해서 출시할 예정이며, 그렇게 되면, 여성용 제품을 여성의 상태에 따라 세분화한 제품은 엔지뉴트가 처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일 1포'로 임신을 위해 필요한 모든 성분을 담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성분 간 시너지 효과와 적절한 배합이 체내 흡수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엔지뉴트에는 임신에 꼭 필요한 엽산과 철분제는 물론, 비타민 B12와 아연이 함유됐다. 김 전무는 "만약 소비자가 엽산이나 철분 단일제를 섭취했을 때 비타민 B12와 아연도 함께 섭취해야 하는데, 이러한 세세한 정보까지 알기도 힘들지만 만약 안다고 하더라도 엽산과 철분, 비타민 아연을 각각 챙겨먹기도 번거롭다"며 "엔지뉴트는 그런 걱정 없이 하루 한 포로 건강한 임신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단일제를 챙겨먹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성분은 국내외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원료들을 위주로 사용하였다. 특히 오메가3의 경우 미국의 청정지역인 알래스카 폴락(먹이 사슬의 상단이 아닌 하단에 위치한 생선으로 수은이나 기타 중금속의 축적의 위험이 적음)으로 만든 제품으로 예비 엄마 아빠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만드는 등 국내외의 좋은 원료들을 위주로 구성했다. 김 전무는 "부부의 건강 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임신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부, 임신 후 출산을 기다리는 부부, 특히 난임 부부 등에게 모두 권할 수 있다"며 "향후 여성건강을 위한 제품은 물론, 난임과 임신에 관련된 획기적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2019-07-28 13:57:31정혜진 -
유럽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휴미라 매출 '뚝'전 세계 판매 1위 항체의약품 '휴미라'가 바이오시밀러 출시 여파로 매출 타격을 입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를 비롯해 바이오시밀러 4종과 경쟁하면서 유럽 판매실적이 급감했다. 26일(현지시각) 애브비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휴미라의 글로벌 매출은 93억6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5.4% 줄었다. 미국 반기매출이 70억8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7.4% 올랐지만, 미국 이외 지역 매출은 23억800만달러로 31.5% 급감했다. 회사 측은 "바이오시밀러 경쟁 여파로 미국 이외 지역에서 휴미라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휴미라의 유럽 매출감소는 예견됐던 수순이다. 유럽은 지난해 10월 휴미라의 핵심특허가 만료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와 암젠의 '암제비타', 산도스의 '하이리모즈', 마일란·후지필름쿄와기린의 '훌리오' 등 바이오시밀러 4종이 동시 발매됐다. 휴미라는 유럽 매출이 5조원 규모를 형성한다. 애브비는 '휴미라' 유럽 매출을 사수하기 위해 일부 국가에서 공급가격을 80% 인하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4년 남짓 남은 미국 특허만료에 대비해서는 경쟁사들과 일정 수수료를 받고 특허분쟁을 타결하는 전략적 제휴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면서 방어공세에 나섰다. 직전 분기에는 오랜 기간 법정공방을 지속하던 베링거인겔하임과 특허관련 제휴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각) 바이오젠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임랄디'의 유럽 반기 매출은 8700만달러로 집계됐다.2019-07-26 22:24:40안경진 -
바이오시밀러 공세에도...로슈, 상반기 매출 10% 증가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전년대비 10% 오른 매출실적을 보고했다. 유럽지역 바이오시밀러 출시 여파로 허셉틴, 아바스틴 등 간판제품 매출이 쪼그라들었지만, 신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감소분을 만회했다. 다만 미국에서도 주요 제품의 바이오시밀러 출시가 본격화하면서 하반기 이후 수익성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로슈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제약사업부 매출이 241억9400만스위스프랑(한화 약 28조89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다발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와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항암제 '티쎈트릭'과 '퍼제타' 등 신제품이 매출성장을 주도했다. 퍼제타(퍼투주맙)의 상반기 매출은 17억5500만스위스프랑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늘었다. PD-L1 항체 계열 면역관문억제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 매출은 7억8200만스위스프랑으로 전년대비 141%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오크레부스(오크렐리주맙) 매출은 17억3500만스위스프랑으로 전년대비 63% 뛰었고, 헴리브라(에미시주맙) 역시 반기매출 5억3500만스위스프랑을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나타냈다. 로슈의 세베린 슈완(Severin Schwan) 최고경영자(CEO)는 "상반기에는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치료제 '폴리비'와 항암신약 '로즐리트렉' 등이 허가받는 성과를 냈다. 허셉틴과 리툭산이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하면서 유럽 매출이 줄었지만 실적호조로 매출감소를 상쇄할 수 있었다"며 올해 매출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매출목표를 올린 셈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하반기 로슈의 매출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다.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간판제품의 바이오시밀러 출시가 본격화하면서 수익성악화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실제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된 유럽 지역 매출은 최근 눈에 띄게 줄어드는 모습이다. 올 상반기 리툭산(리툭시맙) 유럽 매출은 3억2300만스위스프랑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리툭산은 유럽에서 셀트리온의 '트룩시마', 산도스의 '릭사톤' 등이 출시된 이후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허셉틴(트라스투주맙) 반기매출은 1년새 45% 쪼그라들면서 5억6800만스위스프랑까지 떨어졌다. 허셉틴은 셀트리온의 '허쥬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트루잔트'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출시 여파는 지역별 매출현황을 봐도 여실히 드러난다. 로슈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의 매출이 각각 18%와 12%, 11% 증가한 데 비해 유럽 매출은 7% 감소했다. 미국 역시 바이오시밀러 발매 이후 유럽 상황이 재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로슈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허셉틴'과 '아바스틴'은 각각 지난달과 이번달 미국에서 주요특허가 만료됐다. 암젠과 엘러간은 지난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엠바시'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칸진티'를 기습발매에 나섰다. 허셉틴의 경우 마일란·바이오콘(오기브리)과 셀트리온(허쥬마), 화이자(트라지메라) 등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시장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의 의약전문지 바이오파마다이브는 "로슈가 바이오시밀러와 경쟁을 벌이면서도 신제품 흥행에 힘입어 의약품매출이 10% 올랐다. 하지만 일주일 전 아바스틴과 허셉틴 미국 시장에 바이오시밀러가 발매됐기 때문에 하반기 매출추이는 지켜봐야 한다"며 "바이오시밀러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연말까지 매출타격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2019-07-26 17:37:25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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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케어 '리블리스' 돌풍…인공눈물 시장 재편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눈물 시장에서 휴온스메디케어 '리블리스점안액이'가 상반기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멀티도스 제품만 있던 리블리스는 1회용 제품을 내놓자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디에치피코리아의 '티어린 피', 종근당 '제노벨라' 등 비교적 최근 출시한 제품들도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2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눈물 제품 가운데 휴온스메디케어 '리블리스'가 올해 상반기 83억원으로 1위를 나타냈다. 작년 동기 12억원에서 무려 543.3% 실적이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리블리스는 멀티도스 제품만 판매하다 최근 일회용 제품도 판매하게 돼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블리스는 계열사인 휴온스가 위탁제조하는 제품이다. 휴온스는 한국알콘이 판해하는 카이닉스도 생산하고 있다. 휴온스 그룹은 이제 인공눈물 제조뿐만 아니라 판매에서도 시장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2위는 태준제약 '뉴히알유니'로 전년동기대비 2.7% 오른 82억원을 기록했다. 리블리스와는 1억원 차이도 나지 않아 연말까지 두 제품이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티어린프리'가 전년동기대비 -12.3% 감소한 66억원으로 3위로 내려앉았지만, 농도를 높인 '티어린 피'가 전년동기대비 223% 오른 43억원으로 선전하며 인공눈물 시장에서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2015년 안과사업부를 신설하며 점안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종근당은 인공눈물 '제노벨라'가 올해 상반기 26억원(전년동기대비 118.5%↑)을 기록하며, 진입장벽이 높은 점안제 시장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기존 강자인 삼천당제약 '하메론', 한미약품 '히알루미니'는 각각 62억원과 61억원으로 시장영향력을 재확인했다. 히알루론산 점안액은 정부가 용량에 상관없이 약가를 고정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업체들의 반발로 현재 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만약 고용량 제품의 약가인하가 실현된다면 또한번 시장구도에 변화가 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2019-07-26 12:23:45이탁순 -
동원아이팜, 고용부 주관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동원아이팜(대표 현수환, 현준재)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 실적 ▲청년 고용 ▲여성, 장애인, 고령자 배려 정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 실천 ▲임금감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등을 지표로 산업별, 기업별 균형을 고려해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기업 총 100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동원아이팜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시 퇴근과 자유로운 휴가, 연차 사용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 동원아이팜 현준재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회사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원아이팜은 보다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셀트리온, 이연제약, 암젠코리아, 명지병원, 상주성모병원 등이 선정됐다.2019-07-26 12:05:01이탁순 -
유한양행, 비타민B1 고함량 '삐콤씨 파워정' 출시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장수 브랜드 삐콤씨 라인업의 신제품인 '삐콤씨 파워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한양행의 대표 품목으로 비타민B,C의 복합제인 삐콤씨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를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과 특히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D와 비타민E 함량 증가로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활성비타민 B1은 비타민 특유의 냄새가 없는 벤포티아민을 50mg 고함량 사용했다. 벤포티아민은 티아민디설피드 대비 8배의 높은 흡수율로 생체이용률을 높였으며 오랜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이 되는 장점으로 육체피로 및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해소와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의 눈의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활성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비활성형 보다 체내 흡수가 원활하고 소화관 내에 오래 머무르는 장점으로 입안염증, 습진, 피부염을 완화해 준다. 활성비타민 B6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는 비활성형 보다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10배 더 큰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더불어 비타민 C와 E의 시너지 효과로 체내 항산화 작용을 오래 유지시키는 장점을 더했고 비타민 D 함유로 충분한 햇빛을 쬐지 못하는 현대인의 면역력개선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존 삐콤씨정의 비타민 E 함량을 증가시켜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삐콤씨는 1963년 삐콤정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인의 비타민B군 결핍을 예방하는 유한양행의 대표 장수브랜드이다. 시대변화에 맞춰 진화되는 삐콤씨는 2019년 삐콤씨파워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2019-07-26 10:00:51이탁순 -
부광약품, 혈관건강 도움 'BK 남극크릴오일' 출시부광약품은 최근 원활한 혈관건강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청정 남극산 100% 크릴오일 제품인 BK 남극크릴오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우를 닮은 크릴은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남극 대륙을 둘러싼 얼음 바다를 좋아해 남극해가 주서식지이다.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크릴은 남극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존재이며, 먹이사슬의 최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식량자원이다. 부광약품에서 출시한 BK 남극크릴오일은 중금속으로부터 청정해역인 남극해에서 서식하는 작은 크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세계적인 크릴오일 원료 공급사인 노르웨이의 림프로스트사에서 공급받은 원료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BK 남극크릴오일은 크릴오일 100%에 1캡슐 1000mg이며, 다량의 인지질을 함유하고 있다. 크릴오일의 가장 중요한 성분 중 하나인 인지질은 혈관에 쌓인 지방을 녹이고, 물에 녹아 배출을 시키는 친유성과 친수성의 성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혈행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및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알려진 아스타잔틴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최근 크릴오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 증가를 반영해 BK 남극크릴오일을 약국용 제품으로 출시를 하게 됐으며, 합리적인 가격 정책 및 약국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9-07-26 09:30:2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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