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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러 전쟁 중동 리스크 확산...의약품 수출 영향은 미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전 세계에서 유혈 분쟁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의약품 수출 실적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에 분쟁 국가로의 의약품 수출액 비중이 매우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현지 상황의 악화로 분쟁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할 경우 의약품 수출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의약품 수출액 비중 0.8% 수준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의 의약품 수출액은 3322만 달러(약 449억원)다. 전년동기 대비 16.1% 감소했다. 지난해의 경우 3분기까지 3961만 달러를 수출한 바 있다. 감소폭이 비교적 크지만, 우리나라의 전체 의약품 수출 실적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애초에 전체 의약품 수출 실적에서 두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작기 때문이다. 3분기 누적 전체 의약품 수출액은 42억5512만 달러다. 이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0.8%에 그친다. 러시아가 0.6%, 우크라이나가 0.2%다. 두 국가로의 의약품 수출액 비중은 꾸준히 1% 미만을 유지해왔다. 러·우 전쟁보다는 호주·대만으로 백신 수출 감소 직격탄 3분기까지 우리나라의 전체 의약품 수출액은 42억5512만 달러로, 전년동기 49억3640만 달러 대비 13.8% 감소했다. 이 역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으로는 해석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올해 전체 의약품 수출액 감소는 호주·대만으로의 코로나 백신 공급이 급감한 영향이 크다. 실제 3분기까지 호주로의 수출액은 작년 4억2899만 달러에서 올해 311억원으로 92.7% 감소했다. 대만의 경우 같은 기간 3억104만 달러에서 503만 달러로 83.3% 감소했다. 호주의 경우 작년 3분기까지 전체 수출액에서 8.7%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0.7%로 낮아졌다. 작년 만 해도 미국·독일·튀르키예에 이어 네 번째로 수출액이 많았지만 올해는 16위로 내려앉았다. 대만으로의 수출액 비중 역시 6.1%에서 1.2%로 낮아졌다. 2021·2022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모더나 백신은 호주와 백신으로 대거 수출된 바 있다. 중동 수출비중 10% 수준…이스라엘 분쟁 인근지역 확산 여부 촉각 이 연장선상에서 최근의 이스라엘 분쟁 역시 우리나라의 의약품 수출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스라엘로의 의약품 수출액은 올해 3분기까지 384만 달러로, 전체의 0.2%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다만 분쟁이 인근 중동 국가로 확산할 경우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도 동시에 제기된다. 3분기까지 한국에서 중동지역으로 수출된 의약품은 총 4억898만 달러로, 전체의 약 9.6%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튀르키예가 2억9192만 달러로 대부분(71.4%)을 차지하고, 사우디아라비아·요르단·아랍에미리트·이집트·이라크 등도 2000만 달러 내외로 비중이 작지 않다.2023-10-18 12:10:04김진구 -
올해 의약품 수출 14% 감소...사라진 코로나백신 효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해 3분기 누적 의약품 수출액은 약 5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 전환에 따라 코로나 백신 수출이 급감하면서 수출액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의약품 수출액은 42억5516만 달러(약 5조8000억원)다. 작년 같은 기간 49억3645만 달러와 비교하면 13.8% 감소했다. 범위를 확장하면 2년 연속 감소세다. 2021년 3분기의 경우 누적 57억6068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은 2020년 이후 글로벌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하는 동안 코로나 특수를 누린 바 있다. 특히 2021·2022년의 경우 코로나 백신 수출 실적이 급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모더나 백신이 호주와 대만 등으로 수출되면서 높은 실적을 냈다. 국산 백신 수출액은 2020년까지 1억7300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2021년엔 5억1900만 달러로 1년 만에 3배 증가했다. 2022년엔 9억4100만 달러로 더욱 늘었다. 그러나 올해 초 글로벌 코로나 사태가 엔데믹으로 전환하면서 코로나 백신의 수출도 급감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국산 백신 수출액은 1억6700만 달러로, 2022년 상반기 7억7800만 달러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국산 의약품 수출 실적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 올해의 경우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인 2019년 3분기와 비교하면 4년 새 26억4756만 달러에서 6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의약품 수출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는 양상이다. 의약품 수입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동안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수입하면서 수입액이 치솟았으나, 올해 들어선 다소 안정화 하는 모습이다. 한국의 3분기 누적 의약품 수입액은 2019년 48억4085만 달러에서 2020년 55억3651만 달러, 2021년 68억7882만 달러, 2022년 74억8179만 달러로 3년 새 1.5배 증가했다. 다만 올해 3분기의 경우 누적 71억5525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 3분기 누적 의약품 수입액이 감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2023-10-17 12:10:29김진구 -
더좋은, '트리플 알로에 면역구미'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영양처방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은 건강기능식품 ‘트리플 알로에 면역구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건강의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소재다. 알로에 속 화합물 중 면역기능 향상의 주역은 ‘고분자 다당체’로, 그 중 ‘아세틸레이티드만난’은 면역세포인 NK세포, 대식세포 등을 활성화해 면역력 증진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리플 알로에 면역구미’는 하루3구미 섭취시 면역다당체 120mg을 섭취할 수 있다. 주원료인 알로에는 최상의 조건인 미국에서 재배하였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동결건조방식의 고품격 프리미엄 동결건조 유기농 알로에를 사용했다. 청포도 농축액을 부원료로 첨가해 상큼한 맛을,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달달함까지 맛에 대한 취향도 확실히 잡은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유산균7종, 유기농과일분말, 유기농야채분말 등 꼼꼼한 부원료 성분배합에도 신경썼다. 더좋은 담당자는 “당사의 ‘트리플 알로에 면역피부장건강’의 인기에 힘입어 알로에 구미제품을 개발했다. 스탠딩 지퍼백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하트모양의 말랑한 식감으로 섭취의 편의성에도 좋다. 자꾸 손이가는 새콤달콤한 청포도맛 구미젤리로 온가족 면역건강, 장건강, 피부건강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좋은 ‘트리플 알로에 면역구미’는 30구미 규격, 하루3구미 맛있게 씹어서 섭취하는 구미젤리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다.2023-10-17 05:02:17노병철 -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페루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페루에서도 출시됐다. 케이캡이 진출한 중남미 18개 국가 중 멕시코에 이은 두번째 출시국이다. 케이캡은 최근 칠레에도 허가를 신청하면서 중남미 시장 상륙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지난 12일 페루에 본격 출시됐다고 16일 전했다. 새로운 계열의 신약으로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에서 콜럼버스의 신대륙 상륙을 기념하는 콜럼버스의 날(10월 12일)을 공식 출시일로 잡고 현지 영업& 8729;마케팅에 돌입했다. 케이캡의 페루 제품명은 ‘키캡(Ki-CAB)’이며, 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이 담당한다. HK이노엔은 파트너사인 카르놋과 2018년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케이캡은 미국, 중국, 브라질 등 대형 시장을 포함한 해외 총 35개 국가에 기술수출이나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해있다. 이 중 중남미에는 18개 국가에 진출했고, 지난 5월 중남미 의약품 시장규모 2위인 멕시코에 이어 이번 페루 출시로 중남미 2개국에 본격 출시됐다. 최근 칠레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한데다 연내 중남미 주요 국가에 잇따라 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으로 연간 75조원 규모의 중남미 의약품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케이캡이 중남미를 포함한 동남아, 아시아 등 전세계 곳곳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면서 ‘K-신약’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향후 다른 국가에서도 허가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케이캡이 ‘월드클래스 신약’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사인 카르놋 관계자는 “케이캡이 출시된 10월 12일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발을 디딘 ‘콜럼버스의 날’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이 페루에 상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케이캡이 중남미 의약품 시장에서 혁신적인 치료 옵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케이캡은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복용 후 30분 내에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까지 장기 복용 시에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케이캡은 국내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1,141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19%의 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출시 이후 4년 연속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케이캡이 거둔 누적 처방실적은 총 3503억원이다. 한편 케이캡은 총 35개의 해외 진출국 중 중국& 8729;몽골& 8729;필리핀& 8729;멕시코& 8729;인도네시아& 8729;싱가포르& 8729;페루 등 7개 국가에서 출시됐다.2023-10-16 11:09:04노병철 -
다국적 A사의 '리베이트 영업' 논란...매출 확장만 고집[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다국적 A사의 불법 리베이트 영업이 도를 넘어서며 관련 경쟁 시장을 교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15일 익명을 요구한 제보에 따르면, A사는 의약품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대형종합병원 처방의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지난 10여년 전에도 공정위 및 경찰 조사를 받고 식약처로부터 관련 제품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사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후발 경쟁제품이 출시된 상태지만 최근 3년 동안 20%의 실적 향상을 보이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A사의 불법 영업 형태는 처방 의사에 대한 골프 접대 및 기업카드 유용이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제보자는 "대표이사의 구두지시에 의해 암묵적 리베이트 영업이 횡행하고 있다. 최고급 음식점에서 식료품 구입 및 일명 '카드깡'도 용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사대상 골프 접대도 풀려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통상적으로 4인 1조로 골프 경기를 진행할 경우, 수십만원에서 100만원이 훌쩍 넘는다. CP 규정 상 제품설명회 개최에 따른 의사 1인당 접대비는 10만원, 동일인에 대해 한 달에 4회 이상 접대는 불가하다. 제품설명회·심포지엄 후 제공되는 판촉·기념물은 5만원, 식사는 10만원 이하까지 제공할 수 있다. 영업·마케팅 관계자가 병의원·약국 방문 시 의약사에게 지급할 수 있는 판촉물은 소비자가 1만원 이하로 책정돼 있다.2023-10-16 06:00:37노병철 -
안국약품·CJ프레시웨이, 토비콤 아이타민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토비콤'과 식자재 유통기업 'CJ프레시웨이'와 콜라보를 통해 현대인을 위한 칼로리 제로 스파클링 음료 '토비콤 아이타민'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토비콤 아이타민은 많은 업무, 잦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필요한 원료를 가득 담은 제품이며, 특히 '아스타잔틴'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헤마토코쿠스추출분말이 12.5mg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A, 활력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B군, BCAA, L-아르기닌, 타우린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도 함유되어 있다. 토비콤 아이타민은 트로피칼맛으로 남녀노소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CU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와 더 나은 협업 관계로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2023-10-10 09:38:43노병철 -
신신제약, 미야리산U '100% 환불약속' 시즌2 프로모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긴 연휴가 끝나자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워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신신제약은 환절기를 맞아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U ‘100% 환불약속’ 시즌2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장 건강 관리를 위한 꾸준한 생활 습관 형성 및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를 경험해 보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야리산U를 20일 동안 섭취한 후에도 만족하지 못할 경우 100% 환불을 보장한다. 미야리산U 100% 환불약속 시즌2 프로모션은 신신HL 브랜드 공식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함께 신신HL 공식 인증 마크와 ‘장 건강 약속의 시간 20일’ 마크가 있는 이베이, GS SHOP, 티몬, 인터파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신HL 브랜드 공식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경우 특별 할인 혜택은 물론 제품 하나만 구매해도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 기준 선착순 1,000명에게는 건강한 발 관리를 위한 ‘인텐시브풋케어’도 증정한다. 그 외 판매 채널의 경우 할인율 및 상세 내용이 다를 수 있어 페이지 내 유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20일 체험 후 환불을 원하는 소비자는 신신제약 블로그에서 환불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잔여 제품 및 구매 영수증과 함께 택배를 보내면 된다. 자세한 환불 절차는 각 판매 채널 상세 페이지 내 유의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야리산U의 낙산균은 위산과 같은 소화 효소에도 살아 남아 대장에서 작용하는 대장 특화 프로바이오틱스이다. 대부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반면, 미야리산U는 의약외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묽은 변, 변비, 복부 팽만감 등 장트러블에 관한 효과를 허가 받았다. 또한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장뿐만 아니라 소화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신신제약 정경재 브랜드매니저는 “21년에 진행된 첫 번째 프로모션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더 많은 소비자분들과 만나기 위해 다시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미야리산U는 세계적으로 약 70여 년간 사랑받고 있는 장 건강 관리를 위한 대표 제품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부담 없이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23-10-10 09:27:22노병철 -
'올인원 비타민' 폭발적 성장...연내 1500억 돌파 예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프리미엄 올인원 멀티비타민' 시장이 연내 1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명 소비자들에게 '원샷 비타민'으로 알려진 관련 제품은 '정제+액상' 일체형 포장으로 높은 효능효과는 물론 복용과 휴대가 편리한 장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공략해 최근 5년 새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제품은 동아제약 오쏘몰 이뮨, 대웅제약 에너씨슬 퍼펙트샷,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이뮨샷 등을 들 수 있다. 관련 분야 1위 제품은 동아제약 오쏘몰 이뮨으로 2020년 홈쇼핑을 통해 정식 출시(2017년 면세점 론칭)되며, 현재 백화점/온라인몰 등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오쏘몰 이뮨은 동아제약이 독일 오쏘몰사로부터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2022년 매출액이 650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1000억원 돌파가 유력시 된다. 2020·2021년 실적은 87억·284억원으로 2년 만에 670%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오쏘몰 이뮨에는 비타민C 1000㎎과 비타민A·B·E·K·요오드·철·판토텝산·엽산 등 18가지의 미량 영양소가 담겨있다. 흰 정제에는 요오드, 노란 정제에는 철과 판토텝산엽산이 들어있고 이외 14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오렌지 빛 액상에 담겨 있다. 미량 영양소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거대 영양소의 흡수를 돕고, 세포 기능을 조절한다. 오쏘몰 이뮨의 폭발적인 성장 요인은 포괄적이고 다변화한 판매망 확보에 있다. TV홈쇼핑은 물론 온라인, 소셜커머스, H&B 스토어, 면세점 등 판매 채널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전략적 타깃망 형성도 제품 매출 퀀텀점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동아제약은 2020년 오쏘몰 이뮨의 핵심 타깃인 3040 여성을 대상으로 한 백화점 여성패션관 및 호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프리미엄한 오쏘몰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2022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독일 만년필 브랜드 라미(LAMY)와 콜라보레이션 한 만년필세트, 패브릭 전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콜라보레이션 한 파우치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갔다. 오쏘몰 이뮨은 기존 건강기능식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제작하고 아트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론칭된 대웅제약 에너씨슬 퍼펙트샷도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만병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비타민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체내 에너지 생성을 위한 8가지 비타민B군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실리마린)을 한 병에 담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액상정제 타입의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다양한 현대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기능성 성분을 보강해 탄생했다. 최근 선보인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 플러스'는 기존 성분 함량을 유지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항산화 효과의 비타민C, 칼슘과 인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보강했다. 특히 주 소비 층인 직장인부터 학생, 육아맘·육아대디가 겪는 활력 저하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정상적인 면역기능이 저하됐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건강몰 회원 고객들을 직접 만나 초점집단인터뷰(FGI, Focused-Group Interview)를 올 상반기 3차례, 설문조사 4차례 진행했다. 그 결과 '제품이 다양해서 선택이 어려움' '때 맞춰 챙겨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 '기능별로 여러 제품을 다 챙겨 먹기 힘듦' 등의 소비자 언멧 니즈(Unmet needs,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고, 데이터화한 건강몰 후기 및 구매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 리뉴얼 및 신제품 연구·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대웅제약은 지난 5월 프리미엄 신제품 에너씨슬 퍼펙트샷을 선보였다. 특히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제품으로 출시 11주만에 30만병 판매를 돌파해 자사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대웅제약 건강몰 관계자는 "실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제품 에너씨슬 퍼펙트샷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소비자 의견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고객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대웅제약 건강몰에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선보인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이뮨샷도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론칭 초기 종근당건강은 TV-CF 메인 모델로 배우 유아인을 전격 발탁해 이른바 '유아인 비타민' 브랜드 홍보를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 기준, 아임비타 이뮨샷은 11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3초에 1병씩 팔려, 자칭 '3초 비타민'에 역점을 두고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액상, 캡슐, 정제 3중 복합제형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올인원 멀티 비타민으로, 세계적인 DSM사의 유럽산 비타민만을 100% 사용하고 있다. 현대인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10종에 미네랄 7종, 베타카로틴까지 18종 영양소를 최적의 배합으로 설계했다. 특히 에너지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 B군 5종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최대 4000% 이상 함유, 지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고함량 비타민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8월 한 달 만에 100만병 판매량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로 자리매김했다"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단기간에 성장하며, 지속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만큼 높은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10-06 06:00:39노병철 -
궤양성대장염 신약 '제포시아' 종합병원 처방권 입성[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궤양성대장염 신약 '제포시아'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입성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BMS제약의 제포시아(오자니모드)가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제포시아는 보편적인 치료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의 치료) 또는 생물학적 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반응이 소실되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대장염의 치료제로 올해 2월 허가됐다. BMS는 허가 이후 지난 상반기 보험급여 신청을 제출했으며 8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조건부 급여 판정이 내려진 바 있다. 제포시아는 궤양성대장염에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S1P(sphingosine 1-phosphate)의 수용체 조절제다. 이 약은 성인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True North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에서 유도요법으로서 1일1회 제포시아 0.92mg를 10주간 투여한 결과, 제포시아 투여군의 18.4%가 주요 평가변수인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를 달성한 반면, 위약군의 달성률은 6%로 제포시아 투여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임상적 반응(clinical response) 또한 제포시아 투여군이 47.8%를 기록, 위약군(25.9%) 대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후 제포시아 유도요법에서 임상적 반응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52주차까지 유지요법의 효과를 관찰한 결과, 52주 시점에서 제포시아 투여군의 임상적 관해 비율은 37%로 위약군(18.5%) 대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임상적 반응 또한 제포시아 투여군이 위약군보다 높았다.2023-10-06 06:00:11어윤호 -
쎌바이오텍 듀오락, 2023 코베베이비페어 참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듀오락은 임산부부터 신생아, 영유아, 어린이, 성인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모든 유산균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신생아 유산균 ‘듀오락 듀오 디-드롭스’는 이번 베이비 페어의 주력 제품이다. 독일 뮌헨대와 함께 0~12개월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실시, 안전성이 입증되어 ‘출산 필수템’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연령별 장내 미생물 환경과 균주별 성장 속도에 맞춰 과학적으로 배합한 듀오락의 생애주기 맞춤형 제품들을 소개한다. 베이비페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합리적인 가격에 듀오락을 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구매 수량과 상관없이 최대 30% 할인가로 판매한다. 제품 구매 시 성장기 어린이 맞춤형 ’듀오락비타면역꾸미’ 샘플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부스 방문객 전원에게 듀오락 제품 시식을 제공하며, 듀오락몰 회원 가입 시 듀오락 제품 샘플도 증정한다. 듀오락은 전세계 40여 개국에 ‘한국산 유산균’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브랜드다. 특히 유산균 본고장으로 알려진 덴마크에서는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마케팅본부 조재환 이사는 “최근 듀오락이10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는 데 이어, 유산균의 본고장 덴마크에서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이하는 등 기념비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듀오락의 성과를 알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듀오락의 기술력, 안전한 유산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67회를 맞이한 코베베이비페어는 출산/육아/교육 용품과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육아 박람회로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듀오락 부스는 코엑스 A홀 D-30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3-10-05 15:44:4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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