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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병원 입찰 파행…전남대병원도 1원 낙찰개방형성분명 입찰 방식을 선택, 업체간 경쟁을 부추긴 전남대병원에서도 '1원낙찰'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충북대병원에서부터 1원낙찰 오더권을 내렸던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이 이번 입찰에서도 원내코드 유지 및 입성에 사활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병원은 4일 'DEXTROSE 50G, SODIUM CHLORIDE 4.5G/1000ML(0.45%D/S)외 2212종에 대한 품목별 단가입찰 및 품목별 비율입찰'을 진행했다. 그룹입찰이 아닌 개별 품목별로 입찰을 진행해 낙찰자 확정이 늦어지고 있으며, 정확한 개찰결과는 내일(5일) 오전 중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개방형·비율제 입찰방식 등 업체간 경쟁 촉진 특히 이번 전남대병원 입찰에서는 기존 국공립병원들이 경합품목에 대해 2~5개 제약사를 지정해줬던 것과 달리 '최근 5년간 납품 실적이있는 제약사 제품'으로 입찰리스트를 확대, 그 어느 때보다 경합이 치열했다고 현장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날 입찰에는 지역도매업체 38곳 정도가 참여했고 서울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유나이티드인터팜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병원측이 의약품 특성상 택배에 의한 배송은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아 서울지역 등 타 지역 도매업체 참여가 어려웠던 것으로 관측된다. A광주 소재 도매업체 관계자는 "입찰시장에서 제약사들이 치고 받는 치열한 싸움을 전개하는 양상이어서 전남대병원 역시 경합품목에서는 1원낙찰이 속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일부 다국적사들도 1원낙찰 오더권을 주는 등 너도나도 원내 입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경합품목의 경우 비율제 입찰으로 진행된다"면서 "때문에 고가약인 오리지널이나 저가약인 제네릭간 차이가 없어 1원낙찰 품목이 속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B도매업체 관계자 또한 "그룹별 총액의 경우 그룹속에 타이트한 가격정책을 펴는 제약사 제품이 포함되면 낙찰시키는데 부담이 된다"면서 "하지만 전남대병원 입찰에서는 모두 품목별로 진행, 참여 도매업체들이 단독품목 투찰에서도 자유로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2010-11-05 06:46:43이상훈 -
다케다 사장에 이춘엽 한독 부사장 유력한국와이어스 이승우 전 사장으로 내정됐던 다케다제약 사령탑이 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계 다케다제약은 지난 7월 한국 진출을 공식화하고 8월 말 경에 한국법인 설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다. 당시 한국법인 다케다제약 신임 사장에 이승우 전 사장의 영입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법인 설립 과정에서 사령탑이 변동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케다제약 사장으로 관측되고 있는 인물은 한독약품 이춘엽 부사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케다제약의 사장에 내정된 인물은 한독약품을 떠나는 이춘엽 부사장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춘엽 부사장은 12월 말까지 한독약품에서 근무를 하고 한독을 떠난다는 계획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이 부사장이 다케다제약 사장을 맡을 경우, 다케다제약의 한국 법인 설립은 내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장 부임 이후 조직 구성 등을 진행할 경우 일정 시일이 소요돼 본격적인 사업 진행은 내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춘엽 부사장은 업존코리아, 실락코리아, 파미타리아어바코리아, 코오롱제약, 스미스클라인비첨, 중국 얀센, 한국GSK 등을 거쳐 현재 한독약품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2010-11-04 12:12:24최봉영 -
신신제약 신제품 '메디큐어 롤반창고' 출시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은 최근 저자극성 부직포 타입의 ‘메디큐어 롤반창고’를 발매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큐어 롤반창고는 저자극성 재질로 연약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필요한 만큼 잘라서 사용 할 수 있어 병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간편하게 상처 처치가 가능한 반창고라는 설명이다. 또한 우수한 점착력과 적절한 탄력성으로 관절과 같이 굴곡이 있는 신체부위에도 잘 밀착된다는 것. 메디큐어 롤반창고는 소형(5cm*10m), 중형(10cm*10m), 대형(15cm*10m) 3종류가 출시되어 사이즈 선택이 자유롭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신신제약 마케팅부 담당PM은 “수술 후 드레싱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발생한 상처 부위 드레싱, 욕창ㆍ화상 치료시 드레싱제 고정용으로 사용하면 된다”며 “사용시 피부손상을 막기 위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붙이면 좋다”고 설명했다.2010-11-04 09:39:29가인호 -
병원분회, 11일 유통일원화 규제일몰 대책회의서울시도매협회 병원분회는 사실상 규제 일몰이 확정된 유통일원화제도 대책 마련에 나선다. 서울시도매협회 병원분회(분회장 고용규)는 오는 11일 정오 팔래스호텔 스카이볼룸에서 '유통일원화제도 규제 일몰 결정에 따른 사후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규 분회장은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이 사실상 확정,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사후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전 회원사가 참석, 더욱 발전하는 병원분회 초석을 만들자"고 말했다.2010-11-04 09:33:18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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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협, 1원 등 초저가 낙찰 법적조치서울시 도매협회(회장 한상회)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1원 등 초저가 낙찰과 관련 법적조치에 들어간다. 서울시도협은 3일 팔레스호텔에서 6차 회장단회를 개최하고 초저가 낙찰추세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실태를 조사, 관련 기관에 고발키로 결의했다. 한상회 회장은 "종합병원 초저가 낙찰 추세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도매 구입가 미만 판매자료, 제약 원가이하 공급자료를 수집해 복지부 및 공정거래위원회에 회장단 명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또 한 회장은 "각종 제도변화에 따라 도매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향후 협회는 회원사 이익에 반하는 중대한 행위에 대해서는 업권 보전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매업 구입가 이하 판매에 대한 관련 제도는 '약사법 제47조 및 시행규칙 제35조', 부당염매 행위에 대한 관련 조항은 '공정거래법 제23조 및 시행령 제36조 1항' 위반 사항이다.2010-11-04 08:43:41이상훈 -
군소 도매 줄도산 불가피…제약 산업도 후퇴[긴급진단]유통일원화 성과와 폐지이후 전망 의약품 유통일원화제도가 올해를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제도시행 17년만의 일이다. 일명 유통일원화는 의약품을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공급할 때 반드시 도매업체를 경유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다. 이 법은 지난 1994년 7월 의약품 유통투명화와 물류비용 절감 등 정책목표로 제정된 바 있다. 법 제정 당시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은 도매를 통한 유통이 20%대에 불과할 정도로 제약사 직거래가 성행했었다. 이로 인해 음성적 리베이트 남발 등 비정상적 가격 시장이 형성되면서 의약품 납품 부조리가 심화됐다. 이에 정부는 유통일원화를 도입하기에 이른다. "높아진 도매 위상…병원-제약 사이에서 중추적 역할 충실" 유통일원화 이후 도매업계에는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무엇보다 병원과 제약 사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도매업체 위상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졌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회고했다. 유통일원화 제도를 도입한 당사자인 지오영 이희구 회장은 "지난 17년 간 도매업계는 병원과 제약사 사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제약사들의 저마진 정책속에서도 그 역할을 조용히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제도 도입 이전에만 해도 20%대에 불과했던 유통일원화가 지금에 이르러서는 60%를 넘어섰다는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그만큼 유통일원화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도매업계 위치를 한단계 높여준 계기가 됐다는 말이다. 이 회장은 이어 유통일원화를 통한 순기능을 그 두번째 성과라고 덧붙였다. 유통일원화를 통해 국내 의약품 유통체계가 한단계 더 투명화됐고, 선진화됐다는 것이다. 또 유통일원화는 도매 대형화 등 유통선진화 단계를 유도,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1994년 이전까지만 해도 전무했던 매출 1000억원 이상 대형업체가 2001년 6개, 2005년 17개, 2008년 29개로 급격히 증가한 것. 대형 도매 업체들이 등장은 다시 물류시설 변화를 이끌었다. 실제 노동집약적인 수작업 시설에서 자본집약적인 자동화 시설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지오영은 80억원을 투자, 인천 물류센터를 증축했고 유니온팜, 복산약품 등 대형도매들 또한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3자물류가 안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백제약품은 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에 9000여평 규모 부지를 매입했다. 현재 시설 설비 설계 마무리 과정 중에 있으며, 2011년 말까지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 사실상 확정…도매업계 지각변동 불가피" 이처럼 도매업계 위상을 한단계 높여줬던 유통일원화는 올해를 끝으로 규제 일몰된다. 이에 따라 도매업계에는 다시한번 변화의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된다. ◆ 병원-제약, 직거래 가능성은= 도매업계가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부분은 단연, 병원과 제약사간 직거래 부활이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병원측 입장에서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직거래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A도매업체 관계자는 "실제 대형사립병원의 경우 직거래를 염두해 두고 있는 분위기"라면서 "일부 대형사립병원 입찰이 지연됐던 것은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 여부도 적지않게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대형병원들은 전면적인 직거래는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항암제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직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두곳의 도매상과 거래하는 것보다 수백여 곳에 달하는 제약사와 거래하는 것이 비효율적인 만큼, 직거래로 돌리는 병원은 소수에 불과할 것이라는 말이다. 실제 모 사립병원 입찰관계자 또한 "직거래를 고려했지만, 여러 측면에서 병원측 부담이 크다"면서 "도매업체가 병원에 상주하면서 재고물량 파악, 주문, 결제까지 모두가 손쉽게 이뤄지고 있는데 직거래로 갈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세미급 병원에서는 전면적인 직거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B도매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대형병원에 비해 규모가 작은 중소병원급 병원들이 은밀한 뒷거래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 시장형 실거래가 도입 이후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소병원 입장에서는 의약품도 싸개 구입하고, 뒷거래를 통해 또다른 수익도 낼 수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제약사도 ' 1원낙찰' 등 초저가 낙찰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은밀한 거래에 관심을 기울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 "전납도매 등 군소도매 줄도산 우려"= 중소병원들의 직거래 움직임 감지는 곧 전납도매 등 군소도매 줄도산으로 이어질 공산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 이후 지방 국공립병원을 중심으로 '1원낙찰'이 일반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납도매 또는 품목도매 잇점이 사라지고 있는데다 직거래마저 성행한다면 이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C도매업체 사장은 "대형병원을 주 거래처로 잡고 있는 대형도매는 그나마 유통일원화에서 자유로운 편"이라며 "문제는 소수 품목으로 영업 경쟁을 펼쳐왔던 군소도매들이다"고 전했다. 그는 "도매업계 특성상 대대적인 구조조정은 힘들지만, 마음이 맞는 업체간 합병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실제 서로 짝사랑(합병을 고려하고 있는)을 하고 있는 업체들이 다수 존재한다"고 말했다. "변해야 산다…병원-제약에 도매 역할 보여줘야" "병원과 제약사에 의약품 유통에 있어 도매 역할이 무엇이었는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켜줘야 한다." 도매업계 한 원로는 이제는 도매업계 스스로가 변화를 통해 살길을 찾아가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든든한 방패막이 역할을 담당해왔던 유통일원화가 폐지된다"면서 "앞으로는 도매 거래 순기능 제고만이 업계가 살아 남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유통일원화 폐지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쌍벌제 등과 함께 오히려 호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D도매업체 사장은 "그동안 도매업체들은 외형성장을 위해 백마진 경쟁, 1원낙찰 등 영업 일변도 정책으로 일관해왔다"며 "하지만 이제는 영업이 아닌 투명 경영과 관리가 우선돼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중소형 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도매업계 현실상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이 어렵기 때문에 차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는 "몇해전 식약청이 도매상 의약품 보관 상태 조사를 나와 크게 실망을 하고 돌아간 사례가 있다"면서 "하지만 동사의 경우는 적은 자금을 투자해 의약품을 분류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정부에서 업계에 기회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벌써부터 폐단을 드러내고 있지만, 정부가 합법적인 영업을 할 수있도록 멍석을 까라줬으니 우리는 투명경영과 철저한 의약품 관리 시스템을 구축, 그 멍석에서 즐기면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2010-11-03 06:49:14이상훈 -
유진팜-경남약품, 도래어음 못 막아 최종부도경기도 수원 소재 유진팜과 경남 창원 소재 경남약품이 최종부도 처리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진팜과 경남약품은 주거래 은행에 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지난 1일 1차 부도를 낸 후 2일 최종 부도를 냈다. 유진팜과 경남약품 사무실에는 채권 제약사들이 지키고 서있지만 의약품 창고 문은 굳게 닫혀있는 상황이다. 유진팜 대표는 Y제약사 출신으로 품목도매를 시작으로 최근 OEM과 일반약 취급까지 영역을 확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 제약사를 인수하면서 경영압박을 받았다는 것이 채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A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사 인수로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창고가 닫혀있고 직원들과의 연락이 두절돼 재고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알려진 부도규모는 10억원 이상이며, 인수한 제약사에서 유진팜 거래처에 가압류를 신청해놨다능 얘기도 있다"고 말했다. 경남약품은 생수사업과 이탈리아식당 경영 등 타 산업의 진출이 부도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도규모는 40억원대로 추산된다. B제약사 관계자는 "오후 5시에 채권단 회의가 있을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회사측과 연락이 닿았다, 끊어졌다하는 상황"이라며 "창고안의 재고약 여부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2010-11-02 16:53:05이현주 -
경기도 수원 Y약품 1차부도…도래어음 못 막아경기도 수원 소재 Y약품이 지난 1일 1차부도 처리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원에 위치한 Y약품이 주거래 은행에서 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1차부도를 냈다. 2일 오전 거래 제약사 담당자들이 해당 도매업체를 방문했으나 창고와 사무실은 닫혀있는 상황. 해당업체 대표는 Y제약사 출신으로 품목도매를 시작으로 최근 OEM과 일반약 취급까지 영역을 확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 제약사를 인수하면서 경영압박을 받았다는 것이 채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A제약사 관계자는 "일부 채권 제약사들이 사무실앞에 지키고 서있지만 폐쇄된 상황"이라며 "제약사 인수로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창원 소재 K약품도 지난 1일 1차 부도를 내는 등 도매업체들의 부도가 이어지고 있다.2010-11-02 15:37:21이현주 -
전남대병원, 개방형성분입찰 선택…1원낙찰 불가피충북대병원 입찰에서 ' 1원낙찰'이 속출함에 따라 입찰을 앞둔 전남대병원 입찰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대병원 또한 293개 품목을 경합으로 풀어 업체간 출혈경쟁이 불가피 한 상황이기 때문.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오는 4일 '진료용의약품 DEXTROSE 50G, SODIUM CHLORIDE 4.5G/1000ML(0.45%D/S)외 2212종에 대한 품목별 단가입찰 및 품목별 비율입찰'을 진행한다. 하나제약의 '디코데서방정' 등 1920품목은 단독지정이고, ALPRAZOLAM 0.4MG 등 293개 품목은 경합이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타 병원이 폐쇄형 성분명입찰을 진행한 것과는 달리 개방형 성분명입찰을 선택, 1원낙찰 등 초저가 낙찰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관측된다. 폐쇄형은 성분별로 신뢰도가 높은 제약사 3~4곳을 선정한 후 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인데 전남대병원은 경합품목에 대해 '최근 5년간 납품실적이 있는 회사 제품'을 대상으로 개방형 입찰을 진행하는 것. 최근 5년간 전남대병원에 납품 실적이 있는 회사는 285곳으로 이 가운데 경합품목을 보유한 제약사 제품은 입찰 리스트에 포함되는 셈이다. 개방형은 1원낙찰 등 덤핑낙찰에는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영세업체 난립 등 문제점을 동반하는 단점이 있는 입찰 방식으로 알려졌다. 지역 도매업체 관계자는 "경합품목들이 완전 개방형으로 풀려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여기에 전남대병원의 경우 기존에도 지역제한은 없었지만, 이번 입찰은 타 지역 국공립병원 입찰 처럼 타 지역 업체 참여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충북대병원은 지난 1일 입찰을 진행한 결과 1원낙찰 품목이 400여개에 이르는 등 최악의 덤핑낙찰 사태가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2010-11-02 12:17:34이상훈 -
창원 소재 K약품 1차부도…타 산업 진출이 원인경남 창원 소재 K약품이 1차 부도를 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약품은 생수사업과 이탈리아 식당 등 타 사업에 집중하다 1차 부도처리됐다. A제약사 관계자는 "정확한 부도 규모와 사유를 추적하고 있다"며 "현재 K약품 한 모 사장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고, 부사장이 추후 3개월 내 제고약 반출 등 제약사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1년경 설립된 K약품은 연간 2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중견 도매업소다.2010-11-01 18:25:35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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