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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 16일 경기 화성서 '약국경영의 정석' 세미나휴베이스(대표이사 홍성광)가 오는 6월 16일 경기 화성시 푸르미르호텔 오닉스룸에서 전국투어 강의 프로그램 '약국 경영의 정석 세미나'를 진행한다.세미나는 ▲김현익 약사 '경영컨설팅과 POS 그리고 DATA' ▲김성일 약사 '효과성과 효율성기반의 약국경영' ▲오세갑 약사 '종로거리 약국 경영' ▲권효영 약사 'Why 동물약 How 동물약국' ▲황태윤 약사 '트랜드약국 경영_라이프스타일숍' 순으로 진행된다. 휴베이스 측은 "현장 약사들의 스마트한 경영을 위한 실전지식 및 노하우를 공개하는 이번 자리는, 미래 약국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휴베이스만의 독특한 경영철학과 관점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휴베이스의 김성일 부사장은 "그 동안 지역 약사님들의 꾸준한 요청이 있었고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 이러한 활동이 약사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휴베이스의 '약국 경영의 정석' 세미나는 대한민국 약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강의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강의 전 사전 질문과 강의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수강 신청은 6월15일까지 휴베이스 본부로 전화신청 또는 홈페이지 www.hubasekorea.com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2018-05-31 12:31:33정혜진 -
가맹점 IC단말기 교체율 90%…약국도 미교체 과태료정부의 IC단말기 사용 의무화 조치에 따라 오는 7월 20일부터 약국에서 ‘긁는’ 방식의 신용카드 단말기 사용이 금지된다.금융위원회는 31일 신용카드를 꽂는 방식인 집적회로(IC) 단말기 설치 비율이 현재 89.8%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에 밝힌 71.1% 비율에 비해 18% 이상 증가한 수치다.현재 시중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 단말기는 긁어서 결제하는 마그네틱(MS) 단말기와 꽂아서 사용하는 방식의 IC단말기로 나뉘는데 정부는 2014년 대규모 카드정보 유출 사태 이후 2015년 7월 21일부터 IC 단말기 사용을 의무화했다. MS 단말기의 경우 복제, 유출 위험이 크다는 판단에서다.단, 정부는 영세사업자 등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3년간 유예 조치했고, 유예기간은 오는 7월 20일로 종료된다.약국을 포함한 영세가맹점들은 IC단말기로 의무 교체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최대 50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된다.전체 신용카드 가맹점의 IC 단말기 전환율이 89.8%에 이르는 반면 MS 단말기를 사용하는 곳은 10곳 중 1곳인 10.2%에 달한다. 단말기 대수로는 31만3000대다. 업체별로는 영세가맹점 가운데 구형 단말기를 유지하는 곳이 16만3000곳(9%), 일반가맹점 15만 곳(12%)으로 집계됐다.금융위 당국자는 "휴·폐업 상태거나 영업을 그만두려는 가맹점도 있어 IC 단말기 100% 전환은 힘들 것"이라며 "유예기간 종료 시점에 전환율 98%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금융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중에 사용 중인 단말기 중 31만3000대가 여전히 카드를 긁는 형태의 MS단말기이다. 업체별로는 영세가맹점 가운데 구형 단말기를 유지하는 곳이 16만3000곳(9%), 일반가맹점 15만 곳(12%)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금융위는 7월 20일 전까지 카드사 콜센터 등을 통해 가맹점주에게 직접 단말기 교체를 안내하기로 하고, 전환 의사가 없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점주의 동의를 받아 MS 단말기를 회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금융위 관계자는 "휴·폐업 상태거나 영업을 그만두려는 가맹점도 있어 IC 단말기 100% 전환은 힘들 것"이라며 "유예기간 종료 시점에 전환율 98%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18-05-31 12:30:58김지은 -
성인 5명중 1명 '이명'…약국, 초기상담으로 난청 막아야[약국 이명 상담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성인 5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 '이명'. 방치하면 난청으로까지 악화되는 이명 환자를 약국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관리하는 방법은 없을까.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속 시원한 치료법도 알려지지 않았으나, 약국을 찾는 이명 환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약국이 이명 환자에게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고민할 때다.데일리팜과 태전그룹AOK가 공동으로 주최한 '효과적인 이명 환자 약국 상담법' 좌담회가 17일 데일리팜에서 열렸다. 5인의 약사와 태전그룹AOK는 '이명'의 학술적 배경은 물론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좌담회는 약국이 이명 환자를 발굴하고, 약국이 이명 환자에게 다가서기 위한 상담 툴과 매뉴얼을 마련하자는 목표에서 마련됐다.메디팜건강약국 송연화 약사는 "이명 증상은 악화되면 우울증까지 동반할 수 있다. 이 단계에 가기 전에 환자에게 이명 증상은 질병 초기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주자"고 강조했다.서익환 약사 "중증환자 제외한 15%는 약국 몫"광주 365종로약국의 서익환 약사는 귀와 관련된 다른 질병과 이명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이명의 수많은 원인 중 약국이 케어할 수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제시했다.서 약사의 자료에 따르면 이명 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성인인구 20%가 이명 증상을 겪었거나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서 약사는 "환자 25%가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다. 25% 중 수술을 요하는 심각한 환자 5%, 경미한 환자 5%를 제외한 나머지 15%의 환자는 약국이 관리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명은 원인을 알기 어렵고 치료도 어렵다. 그러나 약사들이 적극적으로 케어해줄 수 있고, 그만큼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서익환 약사달팽이관은 수많은 모세혈관으로 이뤄졌다. 이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이명이 올 수 있다. 기존에 약국이 이명 증상에 혈액순환 제제를 권한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이명 환자의 약 90%는 난청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약사는 이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난청에 대해 "청각과 관련된 주요 기관인 유모세포는 각각 담당 진동이 있어, 해당 진동을 담당하는 세포가 훼손되면 측정 주파수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난청이 발생한다"며 "문제는 난청이 지속되면 뇌 역시 점차 활동을 멈춘다는 것이다. 난청을 방치하면 치매 발생률이 4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명, 환청, 난청, 현기증, 메니에르병, 이석증 등을 소개하고, 이명 증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각이명, 즉 타인은 모르고 본인만 느끼는 이명에 대해 분석했다.그는 "자기에게 이명이 있는 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명이 아니라 실내에서 들리는 소음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라며 "이명은 고치기 힘들다. 이걸 '불편하지 않느냐'고 먼저 약사가 알아봐줘야 한다. 환자가 증상을 자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약사의 역할"이라고 지적했다.(출처: 서익환 약사) 이명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 것은 ▲노화 ▲물리적 충격 ▲소음에 지속적인 노출 ▲귀지 ▲질병으로 인한 뼈 변형(중이염 등) ▲메니에르병 ▲턱뼈, 머리, 목의 질병 ▲약물 부작용 등이 있다.서 약사는 "약국이 집중할 부분은 달팽이관과 유모세포로 인한 이명"이라며 "이밖에 외이도로 인한 질환이나 청신경, 측두엽의 문제는 병원으로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명 예방법의 기본은 귀와 청력을 보호하는 것이다. 서 약사는 '60에 60 법칙'을 통해 소리를 듣는 강도를 100으로 했을 대, 60 정도 세기로 60분 듣고 쉬는 생활방식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서 약사는 "이명은 자살 확률도 높다. 증상뿐 아니라 대인관계 등 정신적, 심리적인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약사가 환자에게 '완화시키고 관리할 수 있다'고 감정 케어를 병행해야 한다. 만성 이명환자는 정신과 치료도 필요하다"며 "증상 발생 일주일 내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며 약국 역할을 강조했다.태전그룹AOK가 데일리팜과 함께 진행한 약사 대상 설문조사. 김정은 약사 "약국 찾은 환자에게 가장 먼저 물어볼 질문은"해그린약국 김정은 약사는 이명 환자에 대한 약사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약사들이 이명 환자를 상담할 때 가장 필요하다 느끼는 것은 '상담 가이드라인'임을 강조했다.김정은 약사김 약사는 "원인과 치료법이 명확하지 않을수록 표준 진료 지침이 절실하다. 약국에서 가이드라인 삼을 수 있는 '이명 환자 상담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치료'에 대해 약사와 환자가 가지고 있는 개념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약사는 환자에게 치료 수준의 기대치를 먼저 명확하게 짚어주고 상담에 들어가보자고 권했다.그는 "완전하게 나아 재발하지 않는 것이 치료라고 생각하는 환자와, 불편하지 않게 관리가 되는 정도도 치료라고 말하는 약사가 만나면 환자는 약사가 권하는 치료에 만족하지 못한다"며 "'치료가 아니라 관리'라는 점을 강조하자. 이명은 만성질환처럼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고 환자를 인식시키면 상호 기대치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약사는 우선 이명 환자에게 ▲증상의 경중 ▲발병 기간 ▲병원 진료 경험 ▲평소 앓고 있는 질환 ▲기저질환 ▲현재 복용하는 약물 ▲기존의 치료 히스토리 외에도 ▲증상의 양상 ▲유병기간 ▲불면과 우울증 등 동반한 심리적인 요인 ▲생활 환경과 같은 부차적인 요소까지 꼼꼼히 살펴보자고 말했다.(출처: 김정은 약사) "원인·치료법 불확실할수록 상담 표본이 필요하다"이날 토론자들은 약국에서 이명 환자를 위한 상담의 흐름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김정은 약사가 제시한 상담 매뉴얼을 토대로 개괄적인 상담 플로우 차트에 들어갈 내용을 논의했다.김 약사의 상담매뉴얼은 ①응급질환 감별-②양상 파악-③치료 솔루션-④치료 계획 설계-⑤향후 모니터링 계획 순서로, 약사들은 각 단계에 맞는 상담 내용을 제안했다.응급질환 감별을 위해 약사는 환자에게 난청, 메니에르, 일주일 내 감기나 중이염을 앓은 적 없는지, 탁 관절 이상이 있는지, 치과 치료를 최근 받은 적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이어 양상 파악을 위해 '5W1H' 요소를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 어떤 상황에 증상이 심해지는지, 어떻게 심해지는지를 자세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송연화 약사송연화 약사는 "잠들기 전, 생리 중, 담배를 많이 피웠을 때, 밤샘했을 때 등 환자마다 각각 나름대로 증상 빈도가 높아진 사례들이 있다. 동반질환과 치료 히스토리를 같이 보자. 이명과 관련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상 파악이 되면 약사는 자연스레 치료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다. 많은 선택지 중 적합하지 않은 제제를 제거하기 시작해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으면 향후 치료 계획 설계도 가능하다.태전그룹AOK가 일본에서 도입한 이명치료제 '실비도'에 대해 서익환 약사는 "실비도에 대한 정보를 약사가 많이 갖고 있어야 환자에게 권할 수 있다. 정확한 정보와 에비던스, 성분별 역할, 복용법, 가능한 부작용 대처법 등 가능한 많은 정보를 디테일하게 약국에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해그린약국 현고은 약사는 "상담 과정에서 환자가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비도에 대한 설명과 부작용 안내뿐 아니라 이명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 등 태전그룹AOK에서 증상 관련 풍부한 읽을거리를 환자에게 제공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김정은 약사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환자가 실비도를 복용하는 2주간의 생활 습관과 복용 여부를 기록하게 한다면 다음 상담을 이어갈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아이디어를 냈다.그는 이같은 방법은 약사가 환자를 향후 모니터링하는 데에도 유용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윤지희 약사(왼쪽)와 현고은 약사(오른쪽) "이명, 만성질환으로 보고 장기 치료방안 제시해야"송연화 약사는 환자를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추천 가능한 제품을 구분해 정리한다면 약사가 효율적으로 환자를 케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송 약사는 "병원은 이명 치료 기간을 보통 8개월 본다. 당장 완치가 어려운 만성적인 증상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많은 병원이 결국엔 스테로이드 제제로 치료를 마무리한다"며 "하지만 많은 환자를 본 결과, 푹 자고 쉬거나, 생리 기간 아미노산과 철분을 보충해주면 낫는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과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현고은 약사는 "이명은 다른 여느 질환보다 케어가 어렵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을 쓰면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환자가 많은데,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해도, 물리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갑자기 없앨 수 없지 않나"라며 "환자 인식 자체도 그렇다. 난치병이다 보니, 돈만 많이 쓰다 포기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이어 "그래서 약국 상담이 중요하다. 환자의 증상뿐 아니라 생활 습관 파악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이명 치료를 위해 복용한 약물을 파악해 완치보다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줘, 환자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약 복용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약사가 환자 심리 안정을 유도하고 환자가 주변에 증상을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권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동인약국 윤지희 약사는 "이명 환자는 원인 질환을 먼저 체크한다. 턱 관절, 디스크를 같이 가진 이명 환자도 많다. 비염이나 중이염 등 기저질환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제제를 찾아 적합한 약물을 추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수면의 질을 높이는 교육을 병행하면서 환자에게 증상과 약물 정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생활습관 정보를 담은 간단한 리플렛을 약국을 통해 배부하는 방안도 태전그룹AOK에 추천했다.윤 약사는 "약사가 환자에게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명은 긴 세월에 걸쳐 생긴 경우가 많다. 특히 노년층에게 치료기간이 기니 같이 노력해보자고 제시하고 환자를 안심시키며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독려하는 것도 약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태전그룹AOK 관계자는 "'실비도'는 일본 의약품집에 수록된 제제로, 일본 고바야시 사가 2008년 출시해 3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인기 품목 '나리피탄'이 실비도의 전신"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나리피탄 출시 후 일본에 다양한 이명 치료제가 연달아 출시되는 등 이명 치료제 시장 자체가 확장됐다"며 "이명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지만, 한국에서도 이제 이명을 주요 증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실비도가 약사가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또 환자의 불편을 덜어주도록 도움이 되는 치료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8-05-31 06:29:33정혜진 -
'강남불패'도 옛말…서초·신사동 약국들 폐업 속출부동산 시장은 물론 약국가에서도 ‘강남불패’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31일 강남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기본 매출 대비 임대료, 인건비 인상 등으로 강남, 서초구 일대 약국 중 폐업이나 이전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이런 현상은 강남 상권의 전반적인 경영 여건과도 무관하지 않다. 실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사한 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월 평균 창업률과 폐업률을 보면 서초구의 경우 창업률이 1.9%인데, 폐업률은 3배에 가까운 5.5%로 나타났다.강남구 역시 창업률은 2%에 그친 반면 폐업률은 5.3%에 달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경기가 나빠지면서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리를 빼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 지역 상권이 흔들리면서 일정 부분 상가 임대료가 조정되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자영업 경기 불황 등 여파로 상가 임차수요가 크게 줄면서 강남 등 고임대료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료 하향조정도 보이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임대인과 임차인간 희망 임대료 갭이 커서 공실 해소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지역 약국들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고령 약사가 은퇴로 인한 자연 폐업 이외에 인근 병의원이 폐업이나 이전한 영향으로 약국 폐업을 결정하는 경우도 있고, 이들 중에는 개업한지 1년도 채 안돼 약국 문을 닫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폐업한 약국 중에는 처방전 수익이 낮아지면서 권리금을 손해보고서라도 다른 업종에 약국 자리를 넘기는 곳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강남의 경우 총 30곳 약국이 폐업했으며, 서초구도 27곳이 폐업했다. 서울의 타 지역 폐업 현황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치다.강남의 신사, 압구정 일대는 인근 성형외과, 피부과의 매출이 줄고 일부는 문을 닫으면서 그에 따른 직격탄을 맞은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의 한 분회 관계자는 “고령 약사 중에는 자가 건물에서 약국을 운영하거나 점포주인 경우가 많아 임대료 부담이 덜한 반면 최근에 개업한 젊은 약사들은 임대가 많아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워 일찍 폐업이나 이전을 결정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재개발로 약국을 폐업하는 경우도 있지만 처방건수나 매약 매출에 비해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 못해 이전하고 외곽으로 가는 약국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2018-05-31 06:27:53김지은 -
신규 약국개설 신도시 집중…검증된 자리 줄어든다신규로 허가 받는 약국의 절대 다수가 신도시에 집중되면서 '안정적인 약국 자리'를 찾는 약사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는 처방 건수와 일반약 판매가 담보된 안정적인 매물 자리가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 뿐 아니라, 약국 규모를 키워 이전하려는 기성 약사들에게도 위기 의식이 전반적으로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지난해 말 기준 심평원이 집계한 전국 약국 수는 2만2386곳으로, 2016년 집계한 2만1969곳에 비해 417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약국 수는 최근 몇년 간 2만2000개 안팎에서 개폐업을 반복하며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그럼에도 약사들은 체감하기에 안정적인 약국 자리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말한다.한 약국 체인 관계자는 "최근 신규 약국은 모두 신도시에 집중돼있다. 새로운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도 입주가 진행되는 곳에 먼저 자리를 맡아 문을 여는 신규 약국들인 것"이라며 "안정적인 처방전이 보장되는 기존 약국 자리는 거의 매물로 나오지 않고 양도양수도 드물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의 의견은 심평원 통계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지난해 서울 지역 약국은 총 5100곳으로 1년 동안 561곳이 개업했고, 471곳이 폐업했다. 결과적으로 서울 내에서 약국은 58곳 증가한 셈이다.반면 신도시가 몰려있는 경기 지역은 2017년 약국이 4857곳으로, 581곳이 개업하는 사이 400곳이 폐업했다. 서울의 약국 58곳이 늘어나는 동안 경기 지역에서는 135곳의 약국이 증가했다.아울러 서울과 경기도의 약국 수 차이는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이를 방증한다.서울의 한 약사는 "누구나 서울 내에 개국을 1순위로 원하지만, 안전한 매물이 없다.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들이 서울 내에서 신규 자리를 찾지 못해 경기도 등 신도시에 개업하면서 이같은 현상은 가속화됐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위기감은 비단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들뿐만 아니다. 약국 규모를 늘려 더 많은 처방전 수입과 매출을 올리려는 기존 개국 약사들에게도 이전의 기회가 없어진다는 뜻이다.예전에는 '처방전 50건, 일반약 판매 50만원' 규모의 약국을 열어 경력과 경험을 쌓은 약사가 '처방전 100건, 일반약 판매 100만원' 규모 약국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새내기 약사가 인수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젠 더 큰 규모의 약국자리가 시장에 나오지 않으면서 경험 많은 약사들이 '50:50' 약국을 놓지 않고 머무른다는 것이다.말 그대로 검증된 웬만한 입지의 약국들은 정체된 상태라는 것이다.한 약사는 "이러한 약국 시장 정체는 약사들에게 위기감을 불러일으키고, 다른 돌파구를 모색하게 한다"며 "최근 약사들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경향도 그런 측면에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체인 관계자는 "약국 시장이 갈수록 고착되고 있다. 좋은 매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며 "이에 따른 약사사회 내 세대 갈등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를 악용하는 불법 브로커도 늘어나고 있으나 시장 논리에 의한 것이라 손 쓸 방도가 없다"고 지적했다.2018-05-30 12:30:24정혜진 -
의료 인공지능·혁신 신약개발에 4조 3천억원 투입정부가 맞춤형 헬스케어와 혁신신약 개발에 4조 3500억원을 쏟아 붙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혁신성장동력 시행계획'을 28일 제14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에서 심의& 8231;확정했다.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 정부는 2022년까지 통합 개인건강기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하고, 신규 수출 유망 의료기기를 30개 개발하고 수출 1억불 이상 의료기기를 12개 발굴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정밀의료 병원 정보시스템(P-HIS) 개발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Dr.Answer)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닥터앤서는 8개 질환(암, 심뇌혈관, 치매, 희귀난치병 등)을 대상으로 분석, 진단, 예측& 8231;지원하는 AI다.아울러 정부는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에 2022년까지 약 2조 7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정밀의료 암 진단& 8231;치료법 개발 및 병원정보시스템 개발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혁신신약 = 2022년까지 글로벌 신약개발 성과를 15개 창출하고, 신약 후보물질 129개를 개발하기로 했다.정부는 연간 180여명의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력사업을 추진하고, 첨단 바이오의약품 신속 인& 8231;허가 및 안전관리를 위한 관련 법률 제정이 추진(복지부, 식약처) 된다.정부는 신약개발 연구개발에 약 1조 59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혁신신약개발 기술과 단기 성과 창출이 필요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추진한다.13개 혁신성장동력 분야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혁신성장을 견인할 정부의 분야별 혁신성장동력 추진계획들이 적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의 구체적인 종합계획이 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혁신본부는 이번에 마련된 성장동력별 연구개발(R&D)로드맵, 규제& 8231;제도개선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성장동력에 대한 지원& 8231;조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2018-05-30 12:29:12강신국 -
소통 공감하는 약사 되기 위한 7가지 체크포인트모연화 약사 약사는 약물의 전문가이면서 대화와 소통의 전문가이기도 해야 한다. 근무시간 내내 환자와 약물과 질병, 증상과 치료 방안을 이야기해야 하기 때문이다.휴베이스가 '융합약사 세미나' 여덟번째로 채택한 강의는 '나는 말을 잘 하고 싶다'는 제목의 커뮤니케이션 강의. 27일 휴베이스 본사에서 휴베이스 모연화 약사와 심정은 카네기연구소 연구원이 '좋은 소통 방법'을 강의했다.모연화 약사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7가지 오해'를 중심으로 약사가 환자와 소통할 때 놓치기 쉬운 점을 꼽아봤다.모 약사는 서두에 "타인이나 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나의 생각을 제대로 언어화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약사가 소비자에게 더 잘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공PR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한 사람의 인식을 바꾸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듯, 소비자와 같은 집단의 인식을 바꾸는 시간은 더 많이 걸린다. 연구 논문이나 우리의 역할을 잘 알릴 수 있는 내용들을 주기적으로, 끊임없이, 계속해서 발표해 우리의 중요성을 우리가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모 약사가 제시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7가지 오해는 ▲아는 만큼 전달한다 ▲말이 많으면 말을 잘하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설득이다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건 똑같이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다 ▲약사는 지식을 파는 직업이다 ▲묻는 것에만 답하면 된다 ▲이심전심할 거라 기대한다 등이다.(출처: 모연화 약사 강의 자료) 모 약사는 "전달하는 것은 아는 것과 별개의 문제로, 내가 아는 것을 더 잘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며 "말을 많이 한다고 잘 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반대의견, 근거, 구체적 자료로 말을 잘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말을 잘 하는 방법은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소통의 목적을 설득에 두기 보다 '상대방의 수긍'을 이끌어 내는 것에 두고, 같은 단어를 쓸 때도, 약사와 환자 사이에 구체적인 인식이 다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모 약사는 "소비자나 환자에게 질문을 통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컨대 단순히 '진통제 있어요'라는 말보다는 '진통제 있는데, 어떤 약이지 아시죠?'라고 되물어보면 '그럼 몸살약은 없어요?'라는 답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몸살에 진통제가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설명하면 된다"고 예를 들었다.또 약사가 지식을 파는 직업이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직업이라는 괴리감에 도움이 될 조언도 곁들였다.그는 "현장에서는 ▲만져 보고 안 산다 ▲물어 보고 안 산다 ▲설명을 듣고 안 산다 같은 경우가 당연히 있다. 약사의 목표는 수긍이고 소비자나 환자가 고개를 끄덕였다거나 내가 약사다운 방법으로 정보를 잘 전달했다면 좋다"고 설명했다.또, 환자가 '혈압약 평생 먹어야 해요?'라고 묻는 것은 '약은 독인데 쌓일까?라는 걱정', '언제 끊을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 등을 내포한 것이라는 점을 들어 현장에서 약사가 소비자 요구를 잘 파악해야 하고, 여기에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위험도 잘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모 약사는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기대하는 상황이 많다. 즉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으면 화가 난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은 assertive communication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현재의 나의 감정을 말하고 다음에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 구체적으로 부탁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가자"고 언급했다.김정은 연구원 카네기 연구소 심정은 코치는 연단 공포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스피치 코칭을 강의했다.심 코치는 말하는 방식과 질문하는 방식, 시선, 동선, 자세, 목소리의 높고 낮음과 속도 등 구체적인 강의를 이어갔다.심 코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식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면 부족한 내 모습을 알 수 있고 그것을 채우는 것이 바로 성장이다. 스피치의 기본은 나를 인식하고,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05-30 11:22:56정혜진 -
H&B숍, 여름 이벤트 한창…약국도 계절마케팅 기지개소매·유통업체의 여름 마케팅이 한창이다.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유통업체의 여름 시즌 제품 마케팅이 탄력을 받고 있다.최근 대기업 주고 유통업체인 편의점 H&B숍, 마트의 여름 마케팅이 본격화됐다. 유통매체들은 시즌 주력 상품을 전면 배치하고 증정품, 이벤트로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올리브영의 할인이벤트 적용 카테고리. 다이어트를 돕는 슬리밍 제품(왼쪽)과 선크림 등 여름 주력 화장품들(오른쪽) H&B스토어는 주력 카테고리인 화장품을 이용한 여름 마케팅이 한창이다. 선크림, 제모크림, 데오드란트 등 화장품과 다이어트를 돕는 건기식 등 여름에 판매량이 급증하는 제품을 모아 기획전을 진행한다.올리브영과 롭스 등이 여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롭스는 일찌감치 여름철 특히 많이 판매되는 선케어, 미스트를 50% 할인판매하고 30일부터는 본격적인 여름 세일에 들어간다.롭스는 '메가 핵사이다 세일'이란 이름으로 칠성사이다와 협업을 진행한다. 주력 상품은 선크림, 데오드란트 등 여름 대표 품목을 비롯해 기초 및 색조 화장품, 마스크팩 등 7000여가지 품목.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다.올리브영은 여름 화장품 외에도 노출이 많은 계절 다이어트에 집중하는 소비자를 위한 식품 홍보에도 매진하고 있다.올리브영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해 '슬리밍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71% 신장한 점에 착안, 다이어트 관련 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선크림 특별 매대를 마련해 할인을 진행하는 한편, 지난 3월 론칭한 자체 PB화장품 브랜드 '브링그린' 선케어 5종 마케팅에도 집중하고 있다.롭스의 여름 할인이벤트 매장 모습. 그렇다면 약국이 진행하는 여름 마케팅은 어떨까.약국은 자외선 차단제, 벌레 기피제 등 화장품, 비의약품과 함께 여름에 발생 빈도가 높은 가벼운 질환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다.온누리약국체인은 '여름철 약국관리' 안내판을 제작, 각 약국에 비치하고 매장에도 여름철 집중 케어 제품을 별도 매대로 마련했다.여름 마케팅 카테고리를 ▲벌레 기피제 ▲자외선 차단제 ▲다이어트 제품 ▲여행 상비약 ▲무좀 치료제 ▲피로 회복제 등으로 선정하고 관련 제품을 진열했다.(사진: 온누리약국체인 제공) 온누리 관계자는 "마트는 11월에 크리스마스 제품, 5월에 물놀이 용품을 적극 진열해 계절이 변화하는 것을 마트에서 느낄 수 있게 한다"며 "약국도 여름철에 고객에게 소개하고 필수적으로 구비해야한다. 다이어트, 선케어, 여행용상비약, 배탈, 모기와 해충 기피제 등 여름에 맞는 제품을 고객에게 보여주고 표현하는 것이 매장마케팅이며 카테고리 매니지먼트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온누리 손정민 팀장은 "장염 등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질환들의 경우 약국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약을 구매하지만, 그 외 약국 매장에서 미리 여름철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카테고리가 무엇인지 기존 온누리약국의 데이터를 통해 여행상비약, 다이어트, 자외선차단제 등 카테고리를 선정했다"고 강조했다.(사진: 온누리약국체인 제공) 온누리는 이들 제품을 약국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에 진열해 고객이 금방 인지할 수 있게 기획했다.손 팀장은 "약국엔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끔 사인물 등을 부착하여 약국을 아플 때만 가는 곳이 아닌, 미리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방문하게 유도했다"며 "약국이 '1년 내내 똑같은 공간'이 아니라 계절, 기념일에 따라 변화하는 생동감 있는 매장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8-05-30 06:29:35정혜진 -
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 중국판 항암도서 출간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의 저서 '1분1초가 아까운 암환자들의 식이요법 공식'이 중국어판으로 출간됐다.해림후코이단 측은 중국 산동과학기술출판사와 초판 1만부 출판계약을 맺고, 이정식 사장의 항암 식이요법 도서를 정식 출판한다고 29일 밝혔다.책 제목은 '생명약동식료강복계통(生命& 36291;& 21160;食& 30103;康& 22797;系& 32479;)'으로, 이달 중순 인쇄가 완료돼 중국 서점가에 유통되고 있다.이번 중국 출간본은 ▲식이요법의 기본 원칙 ▲음식 선택의 기준 ▲음식 조합 방법 등 암환자가 꼭 알아야 할 식이요법의 기본 사항을 환자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기술했다.특히 암 환자 스스로 하루하루를 기록하며 항암 식이요법을 습관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만든 '엘란비탈 힐링 플래너'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은 "최근 중국에서도 암 환자가 급증하며 항암 식이요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10여년 간 나름 성공적으로 암을 관리해오며 지켰던 원칙과 요령을 중국 암 환우들과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은 2007년 전립선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야채와 해조를 중심으로 한 항암 식이요법을 몸소 실천하며 현재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이같은 경험에 과학적 근거를 더해 항암 식이요법 연구를 진행, 정리해 보급하고 있다.해림후코이단은 이정식 사장의 중국어판 항암도서 출간을 기념해 6월30일까지 이정식 사장이 집필한 식이요법 도서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책자 신청은 해림후코이단 쇼핑몰(www.fucoidanmall.or.kr)에서 가능하며, 배송료 2500원을 지불해야 한다.2018-05-29 16:04:20정혜진 -
씨스코이알·아스피린 품절 장기화…"6월 중순 해소"현대약품 씨스코이알서방정. 올해 초부터 장기 품절 상태다. 바이엘에서 수입, 판매하는 일부 의약품의 품절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9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씨스코이알서방정과 아스피린의 장기 품절이 6개월이 다 되도록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먼저 현대약품 씨스코이알서방정의 경우 제휴사인 바이엘의 공급 지연으로 올해 1월부터 품절이 지속되고 있는 형편이다.현재 씨스코이알서방정 포장단위는 10mg 100T·30T와 20mg 100T·30T 모두 품절 상태로, 이 약의 경우 대체할 의약품이 없어 조제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형편이다.현대약품 측은 당초 5월 중 품절이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예상과 달리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의 한 약사는 "지난 3월에 장기처방 환자가 씨스코이알서방정10mg(185정)가 포함된 처방전을 가져왔는데 당시 약국 재고가 85정 밖에 없어 회사에 전화하니 5월 중 품절이 풀릴꺼라 했다"면서 "그 말을 믿고 5월 중 나머지 100정은 따로 조제해 주기로 약속했는데 여전히 품절 상태"라고 말했다.이 약사는 "회사에 전화하니 기약이 없다하고 도매상에도 재고가 없다"며 "동일 성분의 약이 없어 대체조제도 어려운데 어떻게 할지 난감하다"고 토로했다.해열, 진통제인 아스피린의 경우도 1년 넘게 기약없는 품절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이들 의약품은 현재 독일 바이엘의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고, 공장 이전 과정에서의 설비 준비 등으로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약품 관계자는 "바이엘 본사에서 공장의 문제로 생산이 지연되고 있다는 통보만 받은 상태고 정확한 이유는 파악이 안되고 있는 형편"이라며 "빠르면 6월 중순쯤 품절이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2018-05-29 12:26:1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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