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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면역력 증진 고민하는 부모...건기식 챙겨준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녀 건강과 관련해 가장 걱정하는 문제는 면역력이었다. 이에 직접 건기식을 챙겨주는 부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자녀를 둔 만 20~69세 성인남녀 19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자녀 건강과 관련해 가장 염려하는 문제는 면역력 증진이라고 밝혔다.건기식협회 설문에 따르면 자녀의 면역력 증진을 걱정한다고 답한 부모가 27.9%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전반적 건강증진(21.6%), 피로회복(17.4%), 눈 건강(15.4%), 스트레스(14.9%), 성장(14.1%), 영양 보충(12.8%), 체지방 감소(10.7%), 알레르기(10.2%) 순으로 집계됐다.자녀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대처 방법으로 '건기식을 섭취하게 한다'는 부모가 39.4%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식단 및 음식을 조절해준다(10.3%),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노력한다(8.4%), 꾸준히 운동을 시킨다(7.9%) 등 순으로 따랐다.자녀 건강에 관한 부모의 주된 고민은 첫째 자녀 연령대에 따라 달랐다.건기식협회는 "전 연령대(10대 미만~30대)에 걸쳐 면역력 증진을 높은 우선 순위로 두는 점은 동일했으나 미성년자는 성장과 영양 보충을, 20대는 눈 건강, 스트레스에 관한 걱정을 차 순위로 뒀다"고 설명했다.자녀의 건강관리에 지불하는 비용은 한 달 평균 약 6만7000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 달에 5~9만원을 지불한다는 응답(19.6%)이 가장 많았다. 10~14만원이라고 답한 비율은 14.9%였다.건기식협회는 "최근 전염성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몸의 기본 방어 체계인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연령이 낮은 어린이는 그 체계가 아직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기식 등 면역력 강화에 필요한 것을 챙겨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20-05-13 11:47:07김민건 -
약대실습생 확진에 약국장 '휴~'…직원 14명 모두 음성A약국은 약대 실무실습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2일 오전부터 문을 닫고 있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뉴스에서만 봤는데. 남의 일이 아니었네요. 약국이니 특히 더 그렇지요."서울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일선 약국까지 덮쳤다.13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인근의 A약국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병원 정문 횡단보도 맞은편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으로, 대형 문전약국이다. 약국이 위치한 건물 역시 출입구가 폐쇄된 상태였다해당 약국의 갑작스런 폐문으로 주변 약국들은 조제 환자로 북새통을 이뤘고, 일부 약국은 환자가 문 밖에까지 줄을 선 모습이었다.A약국은 어제 오전 9시 서둘러 폐문을 결정하고 휴업에 돌입한 상태다. 이 약국은 어제 오전 약국에서 실무실습을 받아오던 약대생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문을 결정한 것이다.해당 실습생은 지난 5일 휴일을 맞아 서울 이태원을 방문했다 이번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확진자 중 한명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실습생은 이후 6, 7, 8일 사흘간 A약국에 나와 실습을 받았고, 9일과 10일, 11일은 휴일로 약국에 나오지 않았다가 12일 오전 동료 실습생을 통해 약국에 확진 판정 사실을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이 실습생은 그간 무증상으로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이태원 클럽발 감염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난 11일 자진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A약국 폐문으로 인근 약국들은 13일 오전 늘어난 조제 환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A약국은 어제 오전 곧바로 약국을 폐문하고 약국에 근무하던 약사와 직원 14명 전원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전 직원은 현재 사실상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약국은 폐문과 동시에 보건소 역학조사를 받았고, 그 결과 실습생이 코로나 감염 이후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접촉한 인물들은 모두 방역 마스크를 착용한 사실이 확인됐다.하지만 확진자가 근무했던 만큼 약국은 학생이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지난 8일을 기점으로 14일간 폐문에 들어가게 됐다.A약국 약국장은 “당시 우리 약국에 6명의 실습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했던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학생들, 약국 직원 모두 오늘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그 기간 약국을 방문한 환자나 도매, 제약사 관계자 등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된 만큼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이태원 관련 이야기를 뉴스에서만 봤는데 우리 약국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우선 약국이 환자가 방문하는 요양기관인 만큼 직원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해도 14일은 폐문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앞으로 방문할 환자에 피해가 안되도록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방역팀이 와서 약국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정말 남의 일이 아니더라. 잠시도 방심하지 말고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직원 관리도 더 신경써야겠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덧붙였다.2020-05-13 11:29:54김지은 -
약대 실습생 확진…직원 15명 대형문전약국 폐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소재 A대학병원 앞 문전약국이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약대 실습생 때문에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약대생은 지난 5일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사흘 동안 약국에서 실습을 받았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즉각 약국을 폐쇄하고 근무약사와 직원 등 전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1명이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현재 해당 약국은 문을 닫고 근무자들에 대한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해당 약국은 문전 중에서도 가장 위치가 근접한 약국이기 때문에 폐쇄조치로 인한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약국은 근무약사 등 직원 15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지역 B약사는 "약대 학생 때문에 폐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제 직원들이 전부 검사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2020-05-13 09:27:29정흥준 -
송준용 약사, 개인시집 '하루' 발간...157편 한데 묶어송준용 약사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개국약사인 송준용(중대약대80·서울 한우리약국) 씨가 개인시집을 발간했다. 두 아들과 함께 만들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약국 개국 이후 꾸준한 습작활동을 해온 송 약사는 최근 심혈을 기울인 작품 157편을 모아 시집 '하루'를 펴냈다.송 약사는 "시집 제목처럼 하루를 연결한다는 의미로 글의 순서를 자음 역순으로 배열하고, 주제도 가볍고 무거움에 따라 아침·점심· 저녁·밤·새벽으로 분류해 정리했다"며 "모든 작업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특히 시집 발간에 신문방송을 전공한 큰 아들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둘째 아들이 각각 편집과 디자인을 도왔다.이에 송준용 약사는 "출판사 제안이 있었지만 제작단계부터 온전히 가족의 힘으로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집 하루 송 약사는 개인출판용으로 소량 제작해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해왔다. 최근 주변의 배포 요청이 이어지면서 차주부터 서점에서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0-05-12 19:02:57김민건 -
"소통의 장"...제약사 임원이 파워블로거 된 이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약업계에 대한 정보는 접근성도 낮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편이죠. 업계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들을 독자로 생각하면서 쉽게 풀어내려고 노력합니다. 단순히 관심을 끄는 정보보다는 제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소통에 무게를 두고 있어요."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피로회복제 ‘라라올라’를 약국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고기현 마케팅 이사(42)의 말이다. 고 이사는 2017년 라라올라 출시 이후 매출 상승곡선에 오르기까지 견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올해에는 비타민D와 칼슘 복합제 시장에 ‘데칼시트’를 야심차게 들고 나와 국내 독점 판매를 시작했고, 제품 마케팅에 대한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이니스트의 마케팅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그가 블로그를 통해 대중들에게 손을 내미는 데엔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는 수많은 약사들 사이에서도 산업약사로서 차별화된 업계 이슈로 대중과 소통하는 고 이사.최근 누적 조회수 200만 돌파하며 파워블로거로서 활동하는 마케팅 전문가. 제약산업과 대중 사이에 다리를 놓고 싶다는 그를 만나 소통의 의미에 대해 물었다. 다음은 고 이사와 일문일답.▶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썼고 현재 약 1700개의 포스트가 쌓였다. 제약산업에 대한 정보는 찾기 어렵고 대부분 어려운 단어들이 많다. 일반인들을 독자라고 생각하며 아주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 이같은 수요를 채워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이지향, 이지현, 윤수진, 모연화 약사 등이 좋은 모델이 돼줬다.”▶블로그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소통의 비결이 있나.“꾸준함이다. 차별화된 주제로 지속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하는 현장에서 이야기를 찾아내고 전달하다보면 내게도 학습이 됐다. 단순히 조회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학습이 장이라고 생각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고 있는 것 같다.”▶소통의 주제는 어디에서 찾고 쓰나.“실무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그 속에 좋은 주제와 아이디어가 있다. 트렌드와 흐름을 읽기 위해 데일리팜과 같은 의약전문매체를 매일 탐독하기도 한다. 또한 꾸준하고 폭넓은 주제의 독서도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주중에는 생각을 잘 정리해두고, 주말이 되면 글을 쓴다. 내 경험이 소통의 주제가 되고 있다.”▶블로그 활동을 하며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제약사 취업 준비생이 블로그를 보고 준비해 취업을 했다고 연락이 종종 온다. 모두 만나보지 못 했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몇몇 사람들과는 티타임을 갖기도 했다. 이런 것들이 소통을 이어가는 데 힘이 된다,”▶유튜브 등 다른 채널에서의 소통도 계획에 있나.“블로그를 하면서 제약마케팅과 영업, 드럭워즈 같은 미국 제약산업의 트렌디한 책을 번역해 출판한 경험이 있다. 60세까지 20권의 책을 내는 것이 목표다. 유튜브도 블로그 내용을 기반으로 차근차근 기획을 하는중이다. 당장은 벅차지만 언젠가는 영상(유튜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2020-05-12 17:46:05정흥준 -
주춤하던 확진자 방문 다시 증가…약국 12곳 포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인해 한동안 평화로웠던 약국가 방역에도 적신호가 켜졌다.이번 집단 감염 확산으로 가장 긴장하는 것은 서울 지역 약국가다. 서울 용산구를 비롯해 다수 지역 약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실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서울시약사회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이후 한달 가까이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약국 사례가 전무했다. 신규 확진자 한 자릿수 증가로 안정세로 들어서면서 지역 약국들도 비교적 안정적인 업무가 가능했던 것이다.하지만 이태원 클럽발 감염 사태가 퍼지기 시작한 지난 9일을 기점으로 11일까지 3일 만에 서울 지역 내에서만 약국 12곳이 확진자 방문 경로에 이름을 올렸다.용산 내 약국이 3곳으로 가장 많고, 성루 강남과 마포, 서초, 관악, 성북, 광진 등 지역은 전방위적으로 분포 돼 있다.이중에는 이번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과 연관돼 있는 확진자가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로서는 현재 확진자가 이미 다녀갔거나 동선에 포함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확인되지 않았거나 공개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약국이 더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현재 해당 클럽 방문자 중 2000명 이상의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뉴스를 보고 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간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조금 안심했었는데 직원들도 더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서울 지역 약국가는 당분간은 코로나19 확진 환자나 주변 인물의 방문이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긴장하는 분위기다.또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충북·부산 등에서도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이 다시 전국적으로 퍼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다른 지역 약국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게 됐다.약사들은 최근 몇 주간 확진 환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다소 늦췄던 긴장의 끈을 다시 조이고 있다.서울의 한 약사는 “약사와 직원 모두 약국에 있는 시간에는 잠시도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강조했다”면서 “확진 환자가 이미 방문했거나 방문하는 것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로서는 최대한 방역을 철저히 해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예방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2020-05-12 17:10:48김지은 -
베트남 건기식 유통구조 변화…약국·드럭스토어 부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전세계적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 진출 기업에도 차별화된 브랜딩, 가격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최근 발간한 건식투데이 2020봄호를 통해 베트남 건기식 시장을 집중 조명했다.보고서를 보면 베트남 기능성식품 시장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11%대의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그 규모는 약 10조9000억동(약 4억6418만달러)이다.인구 증가와 소득 수준 증대, 상대적으로 높은 의료비가 외형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그 규모는 향후 5년간 약 40% 커진 19조6000억동(약 8억3609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최근 제품 품질과 안전성 우려가 커지면서 약국과 드럭스토어를 통해 전체 시장 상품의 약 67%가 유통되는 등 베트남 기능성 시장 유통구조가 변하고 있다.건기식협회는 "소형 약국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갖추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품질을 갖춘 체인 형태 드럭스토어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가디언(Guardian)과 메디케어(Medicare)를 들었다.베트남에서는 하노이와 호치민, 다낭 등 대도시 고학력·고소득자 중심으로 기능성식품 복용을 필수로 인식하고 있다. 현대적 영양제 보다 전통적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인기다.특히 체중감량 관심이 크게 늘었다. 건기식 소비자 중 여성 비중이 높아서다. 오메가3, 뼈 성장, 간 등 특정 신체 부위 건강과 효능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피부건강과 노화방지 콜라겐 또는 항산화 관련 제품, 대기오염으로 인한 디톡스 상품도 눈여겨 보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근육강화, 체중감량, 관절건강 관련 제품은 미국, 유럽, 일본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의 차별화된 브랜딩, 가격 전략이 필요한 이유이다.2016년 기준 베트남의 기능성식품 생산·수입업체는 약 4000개를 상회하며 이 가운데 20%만 현지기업이다. 유통 비중 70%가 외국 브랜드다. 자국산 저품질 제품을 경계하는 반면 선진국 브랜드는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서다.건기식협회는 "지역에 따라 구매 행태와 소비자 성향에도 차이가 있다"며 "시장 세분화 단계에서 진출 지역을 고려해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베트남 진출 기업에 조언했다.건기식협회는 국산 유산균 제제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며 "코트라에 따르면 베트남 유산균 제품 수요가 늘며 여러 기업과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지만 선두 제품군은 뚜렷하지 않아 국내 기업 진출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진단했다.베트남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한국산 인삼도 품질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 고급화 전략이 요구된다. 중국산 인삼이 저가 제품을 앞세워 점유율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2020-05-12 11:41:46김민건 -
정부 재난지원금 모든 약국…지자체 지원금은 '제각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번 주부터 정부 지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고 지자체 별 지원금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만큼 약국들은 사전에 지역 별 사용 기준 등을 꼼꼼이 점검해 둘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1일 16개 시도지부에 ‘중앙정부 및 지자체 긴급재난지원금 약국 사용 관련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약사회는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지급이 시작된 중앙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경우 전국 모든 약국에서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 배경에 대해 약사회는 “코로나19 관련 중앙 정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 업종에 모든 약국이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했다”며 “이번 지원금을 모든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지급 예정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류형, 모바일형, 카드형)이 있다.신용·체크카드는 광역자치단체 내에서, 선불카드는 지자체별로 설정한 지역 내에서, 지역사랑 상품권은 광역 또는 기초 지역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각각 지급받은 수단에 따른 제한 지역 내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지원금의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다. 단, 지류형 지역사랑 상품권의 경우 발급일로부터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지만 정부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취지에 맞게 8월 말까지 사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이미 지급이 대부분 완료된 16개 시도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현황과 약국 사용 방법 등도 소개됐다.약사회 조사 자료에 따르면 관내 전체 시민·도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지자체는 서울과 대구, 광주, 대전, 경기, 충남, 경북, 경남, 제주 등 총 9곳이다. 해당 지역 내 약국의 경우 지자체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 업종에 포함돼 있다. 지급수단이나 사용기한 등은 지자체별로 일정 부분 차이가 있는 만큼 약국에서는 지역에 맞는 사용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별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대부분 지역에서 모든 약국의 사용이 가능하지만, 경기도는 매출 10억 이하 약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경북은 시군구별로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사용기한도 서울과 경북은 8월 31일까지, 대구와 대전은 7월 31일까지다. 광주와 경기도는 승인 통보나 선불카드 수령 후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고, 충남은 시군구마다 기준이 다르게 적용된다. 경남은 9월 30일까지다. 한편 약사회는 부산과 인천,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지역은 전체 시민과 도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는 시도지부에 “중앙정부나 상기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수단과 사용기한이 각각 상이한 부분이 있다”며 “행정안전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문을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회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2020-05-12 11:23:41김지은 -
그린스토어, 츄어블타입 프로폴리스 신제품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영양치료 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는 12일 건강한 가정의 달을 기원하며 항균면역엔프로폴리스아연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제품인 항균면역엔프로폴리스플러스아연은 프로폴리스를 좀 더 맛있게 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상쾌한 박하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그린스토어는 "입안에 직접 닿아 구강 항균작용을 하며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플라보노이드 최고함량 17mg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8.5mg을 함유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면역 건강이 중요해진 요즘 소비자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폴리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전국 13000여 곳의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전했다.2020-05-12 10:24:16김민건 -
치과병의원도 코로나 직격탄…환자 35%·수입 34% 감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치과병의원도 예외가 없었다. 전국적으로 치과병의원 환자는 35%, 수입은 34%가 감소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환자 48%, 수입 47%가 감소해 더 큰 피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은 지난달 공동으로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병의원 경영 피해 조사 결과에 대한 이슈리포트를 발표했다.개원의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각 지역별로 환자 수와 매출수입을 월별로 구분해 3189명의 치과의사가 응답한 결과를 분석했다.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치과의사는 전체의 95.5%였고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98.4%로 어려움이 더 컸다.코로나19로 인한 전국의 평균 환자 감소율은 ▲1월 16.5% ▲2월 25.6% ▲3월 34.9% ▲4월 33.6%였고, 평균 수입 감소율은 ▲1월 17.7% ▲2월 24.7% ▲3월 33.8% ▲4월 34.0%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전파되기 시작한 2월부터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4월까지 추가 경비 증가율은 평균 11.9%였다.특히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 경북지역의 경우 환자 감소율은 3월 48%, 4월 38.9%였고, 수입 감소율은 3월 46.7%, 4월 39.4%로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가 더 컸다.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대책으로는 '별다른 대책을 사용하지 않았다'가 42.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적절한 대응이 부재한 상태로 피해를 견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기타경비 감축'이 35.8%, '근무시간 단축'이 32.3% 순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이 계속된다면 사용할 계획으로는 '인력감축'이 44.7%로 가장 높았고, '기타경비 감축' 40.7%, '‘국가지원제도 활용' 35.3% 순이었다. 약 10%는 폐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치협 정재호 정책이사는 "조사를 통해 치과병의원의 경영난을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해 볼 수 있어 전국 치과의 피해를 체감했다"며 "객관적 통계정보에 근거한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해 개원환경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치과병의원의 환자, 수입 측면에서 피해가 심각하다"며 "정부 차원에서 치과의료기관의 경영난을 더욱 세밀하게 살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20-05-12 10:19:59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