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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예약 못해"…약국 종업원 백신접종 혼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종업원 코로나 백신 예약과 관련해 오늘(27일)까지도 예약이 안되는 약국들이 있어 약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약사회를 통해 리스트업을 한 약국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예약을 하려 해도 '해당기간 내에 대상자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만 반복적으로 뜰 뿐 예약이 불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에는 26일부터 약국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결국 약사회는 오늘(27일) 문자메시지를 보내 '약국 직원 백신 우선접종 신청자 중 일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 미등록 사유 등으로 인해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없는 경우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례는 정보가 순차적으로 반영돼 뒤늦게 대상자로 등록되거나, 개인정보 오류로 대상자 등록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중 시스템에 접속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그럼에도 여전히 미등록자로 표시되는 경우 오늘 오후 5시까지 대한약사회(02-581-1201)로 연락주면 해당 시스템에 등록되도록 조치하겠다'고 안내했다. 26일 전화상으로 누락 명단을 알린 약국은 추가로 전화하지 않아도 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질병청에서 리스트 등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 명확한 사유를 알기는 어렵지만, 26일 오전에 신청이 되지 않다가 오후에 등록이 되는 등의 경우가 있는 것으로 봤을 때는 순차적으로 목록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사회가 다시 한번 약국들의 리스트를 받아 내일부터는 반영돼 접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백신접종을 신청한 약국 종업원은 1만 4290명으로, 8113개 약국에서 대한약사회로 접수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2021-04-27 10:56:18강혜경 -
파트약사 백신예약 방법은?...제약사 직원도 접종 개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4대 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파트타임약사들은 어떻게 접종을 해야할까? 27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보건의료인에 대한 접종리스트는 4대 보험 적용 기준을 근간으로 한다. 이에 4대 보험 가입을 하지 않은 파트타임약사들은 온라인 예약이 불가능하다. 이에 접종대상자 명단에서 누락된 파트타임약사의 경우 증빙자료(재직증명서, 근로계약서, 기관 등의 근무여부 확인문서 등)를 지참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대상자로 등록하면 된다. 아울러 2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에 제약사 직원들도 포함됐다. 백신생산·유통 직원들이 사회필수인력으로 분류돼 접종을 하게된다. 대상 업체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녹십자 등 2곳이다. 제약사 직원들도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는다.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다. 한편 보건의료인 백신 예약률은 25일 0시 기준 52.1%로, 접종 대상자 29만4305명 중 14만3410명이 예약을 마쳤다. 다만 직종별 예약률 등은 공개되지 않는다. 30세 미만자는 제외됐고, 특히 부작용 등을 우려한 30~40대 보건의료인들의 접종 기피가 맞물리면서 접종 예약률이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2021-04-27 05:38:49강신국 -
제이비케이랩, 면역강화용 '시아플렉스-에프 시럽'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면역강화용 액상제품인 ‘시아플렉스-에프 시럽’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천연물 신약개발기업으로서 주력 연구개발 물질인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AFNC)를 활용했다. 나노복합체는 아로니아추출물(ABF)과 다시마추출물(후코이단)을 결합한 천연물 면역 강화제다. 아로니아추출물의 주요 성분인 시아니딘배당체(안토시아닌 중 활성이 가장 큰 안토시아닌으로 양전하성 플라보노이드)와 다시마에 있는 후코이단(음전하성 다당류)을 결합한 복합체로 각종 연구와 특허등록 및 논문을 통해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제이비케이랩 관계자는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는 블루베리 등 베리류 과일인 아로니아 껍질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과 다시마 추출물인 후코이단이라는 두 가지 천연성분을 생합성한 것"이라며 "두 물질을 파이결합과 이온결합을 통해 입자 지름 100㎚(나노미터) 크기로 합성하면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가 형성되는데, 단일 물질일 때보다 면역력 증강, 항암 효과가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의 주요 기능은 면역 증진 작용, 항바이러스작용, 혈류 개선 작용, 해독 강화 작용, 재생촉진작용, 항암작용 등이다. 이 관계자는 "인체에는 골수, 비장, 림프절 등 면역 담당 기관이 있다. 최근에 장관은 전체 림프구의 60%가 모여 병원균 등 독소를 방어하는 인체의 최대 면역 기관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특히 소장엔 면역세포인 T세포, B세포가 존재해 면역 작용을 하는데,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는 두 가지의 면역세포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암 작용까지 하는 면역세포 NK세포까지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준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이비케이랩은 지난 4년간 동물 대상 전임상을 진행한 결과, 성공적인 항바이러스와 면역증강 및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암을 유발시킨 실험 쥐를 대상으로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를 주 2회씩 투여해 22주간 관찰한 결과 90% 이상의 억제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세포실험에선 피부암 96% 간암 80%, 대장암 세포 60% 이상이 사멸했다. 이러한 전임상 내용은 최근 SCI급 국제 저널인 ‘세계 약학 저널’에 실렸다. 이에 장봉근 대표는 "시아플렉스-에프 시럽은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복합체 뿐 만 아니라 폴리페놀과 천연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코로나와 독감 등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효과 뿐만 아니라 특이적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의 살상능력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아울러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비특이적 면역세포인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탁월한 광범위 천연 면역강화제로 암 예방 및 항암치료시 발생하는 암피로증후군 뿐만 아니라 코로나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또한 부작용이 없고 맛이 뛰어나 남녀노소 임산부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100% 천연 제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약사처방 영양요법 전문약국인 셀메드 가맹 약국에서 상담 판매되고 있다.2021-04-26 16:41:38정흥준 -
한약사, 일반약 공급거부 제약사 무혐의 불복 '재정신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 약국에 일반약을 공급하지 않은 제약사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데 대해 약사와 한약사간 입장이 극명히 나뉘고 있다. 약사들은 환영 성명까지 내며 검찰의 판단을 반기는 분위기지만, 한약사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약사 약국에 약이 공급되지 않는다며 제약사를 고발했던 한약사들은 불기소에 대해 '재정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신청은 검사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그 불기소처분의 당부를 가려 달라고 직접 법원에 신청하는 제도로, 고검에서 항고가 기각되면 재정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검찰의 판단이 사실상 일반약 판매를 전적으로 수행하는 약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케할 수 있다는 부분이 한약사들이 더욱 열을 올리고 있는 대목이다. 실제 사건에 관련 자료 등을 지원한 대한약사회는 "이번 결정문을 근거로 모든 제약사가 한약국에 대한 일반의약품 공급 거절이 가능해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종근당의 판단이 제약·유통 업계에서 공급을 거절할 수 있는 '명분'이자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종근당으로부터 일반의약품인 '동의고, 시미도나, 프리페민, 벤포벨' 등에 대한 공급 거부로 해당 제약사를 고발한 한약사는 "중거불충분 혐의없음으로 나와 항고를 했고, 항고가 수용돼 고검에서 재수사를 했었다. 항고도 결론이 바뀌지 않아 재정신청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한약사는 "한약사 개설 약국에 의약품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약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케 되는 것"이라며 재정신청 결과에 따라 법적 진행 여부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 한약사는 검찰에도 '약국개설자가 약사인지, 한약사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이라는 이유로 고발인들을 포함한 일부 한약사들이 개설한 약국에 의약품 공급을 거부해 담합을 조장하거나 환자의 조제, 투약에 지장을 줬다'고 주장했었다.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 역시 검찰의 무혐의 결정을 한약사 개설 약국과의 거래 지침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는 "검찰의 무혐의 결정은 사필귀정"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 구분을 명확히 하는 약사법 개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약사단체인 실천하는약사회 역시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는 약사법 제2조에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20년 넘는 시간 동안 정부부처의 직무유기와 한약사들의 비양심적 행위로 만연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약사 직능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전국의 모든 제약사와 도매상이 종근당의 정의감과 국민보건 기여에 대한 사명감을 본받아 상식적이고 바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한약사회는 이번 결정이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문제는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숙제"라면서 "기존처럼 의약품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거나, 의약품 분류를 통해 한약사는 한약제제, 약사는 양약제제를 취급할 수 있도록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2021-04-26 16:03:25강혜경 -
"건기식, 건강 유지·질병 예방·삶의 질 향상에 기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의 적절한 사용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공동대표 의장 박영인 고려대 약학과 명예교수, 이하 미래포럼)은 지난 23일 '건강기능식품국제학술지 'FSBH(Food Supplements and Biomaterials for Health)' 창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간기념 학술세미나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이승용 국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회장 등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박영인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 편집위원장인 정명희 교수의 편찬사,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FSBH 편집위원장 정명희 교수의 특별 강연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단백질 중요성'과 FSBH 창간호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지인배 교수의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특성 및 국민 의료비 절감 효과 분석'에 대한 발표로 구성됐다. FSBH는 국내 KCI를 시작으로 SCOPUS, SCI 등 국제학술지 관리기관에 조속히 등재하고 저명한 국제적 학술지로서의 발전을 목표로 창간한 영문 저널로, 건기식과 기능성 천연물 소재를 포함한 광범위한 스펙트럼 건강 먹거리 관련 주제로 10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FSBH 편집위원장 정명희 교수는 "식품 및 생체 재료 연구를 통해 증명된 광범위한 결과를 학술지에 발표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장수 시대의 건강 유지, 질병 예방,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SBH는 연 4회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발행할 2호 논문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논문은 FSBH 성격에 부합하는 영문 원고로 다른 곳에 게재되지 않은 것이어야 하며, 오는 5월 10일까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www.editorialmanager.com/fsbh/default.aspx)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2021-04-26 14:50:28강혜경 -
약국 종업원 코로나 백신접종 예약 셧다운에 '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종업원 접종이 가능하다면서 어떻게 된 건가요?" "접종 대상자가 아니라던데 왜죠?" 약국 종업원 코로나 백신 예약과 관련해 약국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24일 오후 1시부터 약국 근무직원 백신 우선접종 예약신청이 시작된다던 안내와 달리 '대상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가 반복해 뜨고 있기 때문이다. A약사는 "24일부터 시도를 하고 있는데 26일 오전까지도 계속해 같은 메시지가 뜨고 있다"면서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B약사도 "오전 내내 '해당기간 내에 대상자가 아닙니다. 만약 사전예약 대상자가 맞다면 증빙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대상자로 등록하신 후 예약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만 뜨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역약사회와 대한약사회로도 이같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에서 취합해 넘긴 내용이 아직까지 질병관리청에서 업데이트 되지 않아 이같은 메시지가 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워낙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다 보니 불가피하게 빚어진 오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회로부터 문자를 받았는데 예약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26일 오후나 27일 오전 경 다시 예약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사회 또 다른 관계자도 "주민등록번호 누락 등 사례에 대해 예약이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든 절차를 완료했음에도 오류가 뜨는 경우에는 약사회로 연락하면 기존 신청자에 한해 오류 수정 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백신접종을 신청한 약국 종업원은 1만 4290명으로, 8113개 약국에서 대한약사회로 접수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2021-04-26 11:57:54강혜경 -
"일상으로 돌아가자"…약사들 백신접종 일제히 시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26일)부터 약국종사자에 대한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약사들 역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있다. 약사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며 약국에 복귀해 평소와 같이 근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수길 약사(전북 효민약국)는 오전 10시 접종을 마쳤다. 10시에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앞에 20여명이 대기하고 있었으며 약사는 "접수부터 혈압·체온 측정, 의사 문진, 접종, 접종 후 관찰 등 매뉴얼에 따라 접종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약사는 약국으로 돌아와 평소처럼 근무한다는 계획이다. 이 약사는 "오늘과 내일 반응을 봐야 하겠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면서 "가급적 약사들이 백신접종에 협조하면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어 접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익 약사(서울 복정동서울약국)는 당초 오늘 11시로 돼 있던 접종을 지난 24일 앞당겨 맞았다. 김 약사는 "오후 12시경 접종을 완료했고 다음날에 접종 부위가 뻐근해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했다"며 "컨디션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은 상태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26일에는 뻐근한 느낌이 괜찮아지고 컨디션도 정상으로 돌아와 평소처럼 업무가 가능했다는 것. 김 약사는 "서초구의 경우 접종 어플을 활용해 모니터링 타이머, 접종 후 주의사항, 이상반응 신고, 2차 접종 안내 등을 하도록 해 좋았다"고 말했다. 접종 후 타이머가 설정돼 30분간 관찰 후 귀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상반응 신고 역시 어플을 통해 바로할 수 있다는 것. 오원식 약사(제주 우리아빠약국)도 오전 11시40분 접종을 마쳤다. 오 약사는 "접종 이후 왼손에 찌르르한 통증이 오긴 했지만 그외 컨디션 등은 나쁘지 않다"며 "우선 약국으로 복귀해 상황을 지켜보며 근무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약사는 "접종을 하러 간다고 할 때 주변에서 걱정스러운 우려를 보내는 분들도 있었지만 비장감을 가지고 접종을 마쳤고, 대한민국 보건의료제도를 믿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나를 위해서가 아닌 모두를 위해 접종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다. 오늘 밤이 걱정되지만 무탈하리라 생각하면서 이제는 후련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다른 약사들도 SNS 등을 통해 접종 후기 등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인 백신 예약률은 25일 0시 기준 52.1%로, 접종 대상자 29만4305명 중 14만3410명이 예약을 마쳤다. 다만 직종별 예약률 등은 공개되지 않는다.2021-04-26 11:41:31강혜경 -
보건의료인 예약률 52.1%...오늘부터 약국 접종 본격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26일)부터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종업원 등 '약국 종사자'에 대한 본격적인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백신 접종 편의성 확대 요청이 수용돼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24일과 25일 일부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오늘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셈이다. 25일 0시 기준 보건의료인의 백신 예약률은 52.1%로 2명 중 1명은 우선 접종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대상자 29만 4305명 중 15만 3410명이 예약을 마친 것이다. 신규 보건의료인 접종자는 5788명이다. 일부 약사들은 지난 주부터 먼저 1차 접종을 완료하기도 했다. 같은 2분기 접종 대상에 포함된 돌봄종사자와 항공승무원 등의 경우 19일부터 접종이 시행되고 있어 일부 지역의 경우 예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경기지역 A약사는 지난 20일 접종을 마쳤다. 40대인 A약사는 "약국 소재지에서 접종을 해야 한다고 해 기존 예약을 수정하던 중 20일에 접종이 가능하다고 돼 있어 접종을 마쳤다"면서 "접종 후 15시간 뒤부터 몸살기운과 오한 증세가 있어 새벽 2시경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약사는 다음 날에는 평소처럼 근무를 했다는 설명이다. 이 약사는 "접종부위 근육통 같은 뻐근함이 있긴 했지만 그외 불편함은 없었다"며 "함께 주사를 맞은 또 다른 약사의 경우 자기 전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고 취침했고, 다음 날 정상적으로 근무를 했다"고 말했다. 24일 접종을 한 B약사 역시 "언론을 통해 백신 이상반응 사례 등이 보도돼 걱정한 부분도 있었지만 약간의 오한만 있었을 뿐 괜찮았고, 25일에도 평소와 같이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예약취소'도 일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원지역의 C약사는 26일로 사전 예약을 신청했지만 예약 인원이 채워지지 않아 '예약을 취소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서울지역 D약사도 예약취소 연락을 받았다. 이는 '1바이알 당 최소 7명 이상 사전예약 시에만 개봉이 가능하다'는 원칙에 따른 것으로, 약사들은 부득이하게 다른 날짜나 병원을 선택해 접종을 해야 한다. 약사들은 접종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예약신청 한 뒤 SNS를 통해 이를 업로드하는 '릴레이 인증'을 벌이기도 했다. 약사들은 집단면역 생성을 위해서는 의심증상자들이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약국 종사자들의 우선 순위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1차 접종을 마친 약사들은 7월 경 2차 접종을 맞게 될 전망이며, 당초 우선 순위에서 제외됐다 뒤늦게 별도 신청한 약국 종업원의 경우 23일 기준 8113개 약국에서 1만4290명이 신청을 완료해 약사들과 같은 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다.2021-04-25 12:45:46강혜경 -
코로나에 약국매출 30%↓…수급 불균형에 권리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로 인해 약국 매출이 30% 가량 감소했지만 권리금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 불균형'에 따른 것인데, 통상 매출이 떨어진 약국들이 매출 보존을 위해 근무약사 인력을 줄이다 보니 이 수요가 개국으로 몰리면서 수급 불균형이 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월 조제료에 13~15배로 측정되던 권리금 배수가 더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개국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하는 것이 슬기로울까. 대한약사회 약국위원회와 약국 세무 전문 팜택스가 온라인 개국 세미나를 24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모든 조건 만족할 수 없어…조제료냐, 지역·거리냐 '선택 필요' 센추리21삼성법인 한상민 대표는 코로나 이후 부동산 시장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통상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많고 공급이 부족한 현상이 심화되자 '매도자 우위 시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 한 대표는 "양도양수가 아닌 신규오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수요가 많지 않던 서브과들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면서 "처방이 없는 일매약국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민 대표는 "약국 선택기준은 ▲조제료 ▲지역·거리 ▲투자금액·임대료 ▲처방과 ▲의원분양여부·원장 연령대 ▲독점여부·실평수 크기 ▲분양vs임대 ▲문전vs층, 기존vs신규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모든 선택기준을 다 가져갈 수는 없다"면서 "본인만의 선택기준 2~3개를 선택하되 나머지는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가령 송파구 거주 약사가 '송파'로 지역을 한정하고, '2000만원'의 조제료를 기준으로 약국을 선택한다고 할 경우 확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양도양수가 아닌 신규약국의 경우 개설 허가가 무리없이 가능할지, 건축물 대장 상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구분돼 있는지 등을 반드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상민 대표는 "과거에는 '건물주가 약사인 약국은 들어가지 마라'라는 암묵적인 얘기들이 있어왔지만 현재는 권리금보호법이나 대항력 등으로 인해 과거 제기되던 문제들이 현재는 희석됐다"면서 "최근에는 계약갱신청구권이 지난 경우에도 권리금 보호는 인정되는 판결에 따라 임차인에게 유리해진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환산보증금 범위 밖에 있는 소위 '잘되는 약국'의 경우 임대료상승률에 대한 제한이 없는 부분이 있는데, 분쟁조종위원회나 소송과 같은 법적 방법이 아닌 인간적인 소통 관계 등을 돈독히 해 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공동개국시 출자방법, 출자금액, 손익분배방법, 운영상특약 계약서에 명시 임현수 공인회계사는 약국 개설절차와 개국형태, 소요자금과 세무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건물을 매입해 신규로 약국을 개설하는 경우 계약서에 '토지'와 '건물'을 구분한 각각의 금액과 부가가치세 포함여부를 기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통 건물과 토지를 합해 '5억원'하고 기재하는데, 건물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토지 ○원, 건물 ○원'이라고 구분해 기재하고 부가세 포함 여부까지 기재해야 매입약사가 부가세 전액을 부담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테리어나 시설 비용 역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으면 부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유혹에 넘어가기 쉽지만, 이 경우 경비로 인정받을 수 없는 만큼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수령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수 회계사는 단독개국과 공동개국에 대한 유불리와 공동개국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공동개국의 경우 누진세율을 피할 수 있어 세금적인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으나, 4대 보험을 양쪽에서 내야 하기 때문에 불리한 측면도 있다는 것. 임 회계사는 "공동개국의 경우 계약서에 출자방법과 출자금액, 손익분배방법, 운영상특약 등을 꼼꼼히 작성하는 것이 좋다"며 "실제 약국 운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동업계약서와 손익분배비율 등을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동개국시 출자금을 최소화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은 이후에 차입할 경우 이자 경비처리가 가능해 절세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권리금의 경우에도 매도자 입장에서는 신고하지 않으려는 관행이 있지만, 매수자와 매도자가 각각 '경비인정'과 '자금출처 입증가능'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세무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임현수 회계사는 "내년부터는 직전 연도 매출 3억원 이상인 경우 의무발행하던 전자세금계산서 기준 금액이 '2억원'으로 변경된다"며 "기 시행된 약국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으로 10만원 이상 거래에 대해 소비자 요구와 관계없이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하는 부분도 챙길 필요가 있다"고 말?다. ◆총 부채원리금 상환비율 제도 강화로 '대출 허들 높아져' 씨티은행 이현수 팀장은 "2020년의 경우 총 부채원리금 상환비율인 'DSR'만 체크하던 것이 2021년 'DSR체크와 더불어 연봉 2배 이하'로 허들 자체가 높아졌다"면서 "또한 기존 신용대출 포함 1억원 이상 개인 신용대출을 받고 1년 이내 투기지역, 투기과열지역, 조정지역에서 주택을 구입시 신용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등의 조건 역시 까다로워졌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개국 전 본인의 성향에 맞는 약국형태(일반약국vs문전·종병약국)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신용 관리를 위해 여러 건의 부채를 통합하고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카드는 발급 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자동차 할부는 1금융권에서 받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올크래딧이나 나이스지키미에 가입해 정기적으로 신용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백문이 불여일견…개국 전 직접 발품 팔아야" 김성진 대한약사회 이사는 "개국 전 주변 사람들의 얘기에 의존하기 보다는 직접 발품을 파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직접 병원에 가 처방전 교부번호를 살펴보고 의사에게 진료도 받아 보면서 '얼마나 친절한지', '의원에 환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등을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진 이사는 또 '본인이 원하는 수익과 권리금'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라남도의 경우 근무약사 월 급여가 수도권 보다 높다. 개인적으로는 '근무약사 보다 높은 월 수익'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약국자리를 보러 가도 '우선순위가 넘어간다'에 쫓기듯 계약할 수 있는데 이때 자신이 원하는 기준과 권리금 등이 명확히 서있다면 자신에게 잘 맞는 약국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국 개설과 경영을 생각하면 막막한 기분이 들 수도 있겠지만 세미나를 통해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회원의 막막함이 해소되고, 나만의 약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2021-04-24 19:05:34강혜경 -
약국장·근무약사 접종 개시...종업원은 26일부터 가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부터 약국 종사자(약사)에 대한 백신접종 시작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백신 접종 편의성 확대 요청이 수용돼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24~25일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말 접종이 가능한 전국 위탁 의료기관은 24일 1454곳, 25일 51곳 등이다. () 예약 방법은 질병철 예방접종사이트(http://ncvr.kdca.go.kr),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내원)예약하면 된다. 다만, 30세 미만(1992.1.1.일 이후 출생자)자는 이번 우선 접종계획에서 제외되며 백신종류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접종은 0.5ml씩 1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한편 약사들은 이번주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도 있다. SNS에 백신접종 인증사진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이번주 접종을 마친 약사들은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했다"면서 "한개의 백신의 뜯으면 10명이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약사 외에 약국 종업원에 대한 백신접종 희망자 조사를 완료했다. 23일 기준 8113개 약국에서 1만 4290명이 신청을 했다. 이들은 26일부터 예약 이후 백신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2021-04-24 05:04:1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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