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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대면 진료 제도화...약국 환자데이터 활용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발판 삼아, 정부가 디지털헬스케어산업 활성화 핵심 과제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선정했다. 비대면 진료 이슈는 대선 이후 차기 정부의 핵심 과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 3월 15일 출범하는 최광훈 대한약사회 집행부에도 주요 정책 의제가 될 전망이다. 비대면 진료에는 약 배송이 자연스럽게 따라 붙기 때문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혁신성장 빅3(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육성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검토하고 비의료행위 범위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의료계·시민사회와 협의해 의료사각지대(도서& 65381;산간 등) 해소 등 보건의료정책 차원에서 비대면진료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다양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비의료행위 여부 유권해석 결과도 공개한다. 아울러 약국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도 정부 육성방안에 포함됐다. 정부는 약국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 이른바 약료데이터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역별, 질환별 데이터 플랫폼 구축도 검토하기로 했다. 2만 3000여 약국에서 생성되는 약료데이터는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약과 환자가 매칭 되지 않는 등 적극적인 환자 관리 및 데이터 활용이 부재하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이에 정부는 기존 건강데이터와 약료데이터를 결합해 개인-약국-공공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정부는 고령화·만성질환자 증가로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기반 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주요국의 의료·건강서비스 분야 시장규모는 GDP 대비 10%를 상회하는 등 건강관리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육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미 비대면 진료를 수가 체계에 포함했고 독일은 지난 2019년 의료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육성법'을, 일본도 의료분야 데이터 활용촉진 등을 담은 '차세대의료기반법'을 2018년 제정했다. 정부는 업계 간담회, 실태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협소한 시장환경, 규제, 건강보험 수가, 인력부족 등을 애로사항으로 호소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는 게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와 ICT 기술이 결합되어 급속 성장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시장 선점을 위해 시장창출, 기기개발, 제도기반 확충 등 핵심과제를 집중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집중 육성을 제도적,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디지털헬스케어산업진흥법 제정추진 등 제도 기반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2-02-24 11:03:19강신국 -
"항원검사 양성이세요?…약국 방문 전 꼭 전화주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허술한 약국 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 자가검사를 통해 양성을 확인한 경우, 혹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양성을 확인한 경우, 선별진료소 PCR검사에서 양성을 확인한 경우 확진자 동거인 등에 의한 출입이 늘어난 반면 이에 대한 명확한 지침은 전무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을 통해 확진자의 경우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까지는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어 집(생활치료센터, 전담병원)에 격리하고, 동거인의 경우 격리기간 중 병의원 대면진료, 의약품 구매·수령, 식료품 구매 등 필수 목적의 외출만 1일 2시간 이내에 외출이 허용된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이나 가정에서 두 줄을 확인한 뒤, 약국을 방문해 일반약을 구입하거나 처방약을 수령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선 약국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두 줄이 나오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의료기관들이 신속항원검사 양성인 분들에게 해열진통제 등을 처방하고 있다"며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 거의 대부분 PCR에서도 코로나19 확진인데 이런 분들이 처방전을 가지고 약을 타러 약국을 방문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병의원의 경우 코로나19 환자의 동선 구분을 위해 사전 예약제나 동선 분리 등의 지침이 마련돼 있지만 약국에 대한 지침은 전무해 양성 환자의 갑작스러운 내방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서울 강서구약사회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신속항원 양성환자 처방발행시 약국 방문 전 사전 연락을 하도록 환자에게 안내해 줄 것을 전담 클리닉과 보건소 측에 각각 요청했다. 또한 양성 의심 환자들이 약국을 방문할 경우 미리 전화로 방문 전 연락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 약국 문 앞에 부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강서구약사회장은 "약국은 유소아 및 만성질환자 등 감염병 취약 계층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라며 "이웃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전 전화하면, 약국 밖 공간에서 짧은 복약안내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국마다 특성에 따라 포스터를 출력해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지역 내 약사는 "우선 약국을 방문하는 유소아 및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조치이기는 하지만 약사님들의 경우 감염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약국 방문 등에 대한 지침도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2-02-24 09:30:21강혜경 -
약국가 "키트 문의·판매량 줄었다"…공급대란 진정국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주만 해도 키트 문의가 많았고, 못 사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이상하게 화요일부터 판매가 눈에 띄게 줄은 것 같네요" 23일 약국가에 따르면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던 코로나 키트가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정부 개입으로 불과 한 달여 만에 약국 키트 상황에 변화가 감지되는 만큼, 약국과 약사사회에서는 개수 제한이나 최고가격제, 소분포장 등을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자가검사키트 판매 중…재고 넉넉해요= 수도권 약국들의 경우 대체로 재고를 넉넉히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A약국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공급량이 늘어났다. 약국에서 받을 수 있는 키트는 늘어난 반면 판매는 한 풀 꺾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약국에 와 1인당 5개씩 구입해 간 것 이외에는 구매도, 문의도 지난 주와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같은 지역의 B약국도 "지난 주만 하더라도 '판매 중', '품절' 두 가지 버전을 만들어 놓고 붙이고 떼기를 반복했는데 어제와 오늘은 종일 '판매 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C약국은 "비교적 약국에 재고가 넉넉히 있다 보니 다른 걸 사러 오셨다가 '없다고 하던데 많이 있네요'라고 반문하는 분들이 많다"며 "소분 역시 5개입 보다는 1, 2개입이 더 많이 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지역 D약국은 "쿼터제가 폐지된 이후 복수의 도매상으로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보니 오히려 판매추이를 살펴 그때그때 적정량만큼 주문하고 있다"며 "어제, 오늘 평균 130개 안팎으로 팔린 것 같다"고 말했다. E약국은 "일부 거래가 많은 약국들을 대상으로 도매업체에서 '500개까지 공급해 줄 수 있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고 있다.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선 오늘(23일)도 어제와 판매량이 비슷해 이제는 약국들도 적정물량을 고민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지방의 F약국도 "판매 수량이 며칠 전보다 3분의 1가량 줄었다. 보건소에서 신분증을 가져가면 소분 키트를 1, 2개씩 나눠준다고 하더라"며 "전화 문의도 현저히 줄었다"고 말?다. GS25와 CU,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도 소분 키트 재고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강남역 인근 편의점들의 키트 재고를 확인해 본 결과 CU의 경우 대체로 17개에서 많게는 44개까지 재고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세븐일레븐의 경우 50개의 재고가 있는 점포들도 있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지난 주에는 20개짜리 한 통을 받았었는데, 오늘은 여섯 통을 받았다"며 "처음에는 5개씩 구입하다 보니 4명에서 판매가 끝났지만, 최근에는 밤까지 수량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1일 3만7천개→22일 3만2천개로 판매 줄어= 데일리팜이 탐문한 약국들 이외에도 전반적인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현장 데이터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가 406곳의 약국 POS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판매량이 정점을 찍은 시점은 2월 14일이었다. 특히 9만53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21일보다 9만95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22일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약국에서 판매된 키트는 3만1811개로, 21일 판매된 3만6939개보다 5128개가 감소했다. 약국 별 평균 13개 정도가 덜 팔린 셈이다. 다만 23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17만명을 넘으며 더블링 현상을 보였기 때문에 당장 판매가 줄어드는 추세에 접어들었다기보다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판매처 분산, 미리 구매 등 영향= 판매량 감소를 놓고 약국가는 명확한 원인을 찾기는 어렵지만 판매처 분산과 5개입 구매 등 '사전 구매'에 따른 효과로 추측했다. 약국은 먼저 민간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정부가 공공물량을 줄이고 민간물량을 늘리면서 시장에서의 공급이 비교적 원활해 졌다는 것이다. 다음은 편의점을 통한 유통이다. GS25와 CU 등 편의점 본사가 키트 확보에 직접 뛰어들고, 전국 유통망 등을 통해 개별 점포로 물량을 내려보내면서 위생 등의 논란이 제기되기는 했지만 단시간 내에 판매처로서의 역할 분산을 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정부가 회당 5개로 최대 구매량을 정하면서, 대부분 '5개 단위' 구매가 많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정부가 구매 취약층을 대상으로 21일부터 키트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일부 약국에서는 소비자의 환불 문의도 나오고 있다. 개인간 거래 등이 많아지면서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등도 자가검사키트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중고나라는 "자가검사키트 품절 사태가 발생하면서 자가검사키트를 거래하는 경우가 발견되고 있는데, 자가검사키트는 개인 간 거래가 금지되는 의료기기로 거래 게시글은 삭제 및 제재 조치돼니 유념해 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식약처도 "의료기기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려면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해야 하고, 중고거래플랫폼이나 카페, 블로그, SNS 등에서 판매업 신고 없이 의료기기를 유통·판매하면 안된다"며 "유통개선조치 기간에 지속적으로 온라인상에서 자가검사키트가 판매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시 행정지도, 고발 등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2022-02-23 16:57:39강혜경 -
건기식협회, 제14대 회장에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 선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 신임 회장에 정명수 한미영향 대표가 선임됐다. 건기식협회는 오늘(23일) 오전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등을 선임했다. 신임 정명수 협회장은 건국대와 경희대에서 각각 식품공학 석사와 한방재료가공학과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미양행 경영자로서 30여년간 활약해 온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다. 특히 정 회장이 기능성 원료 및 상용화 관련 연구 개발에 집중하면서도, 서울청 건강기능식품 GMP발전협의회 회장·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 등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태동할 때부터 동고동락해 온 한 사람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을 가지고 협회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며 "임기 내 산업 발전과 회원사 지원이라는 두 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와 회원사 안전을 위해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는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으며, 식약처 권오상 식품안전정책국장과 권석형 전 협회장 등 주요 임원사 관계자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건기식협회 및 부설 연구원의 21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보고와 22년 사업계획 등이 발표됐다. 협회는 올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대내외 공유·협력 체계 강화 ▲회원사 중심 서비스 제공이라는 3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 규제 애로 발굴 및 개선,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수상자 명단] ▲식약처장상: 강윤모 씨티씨바이오 상무,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 박영주 유니베라 대표, 권오상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 박재현 종근당건강 이사, 이병욱 팜스빌 대표, 전철민 지에스리테일홈쇼핑 상무 ▲협회장상: 한정엽 녹십자웰빙 유닛장, 박한능 바이엘코리아 과장, 김선화 빅솔 책임,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전 협회장, 정인호 에이엔글로벌로지스틱 대표, 김명근 에프앤디넷 본부장, 김혜미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대리, 박초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대리 ▲감사패: 정세영 경희대 약학과 교수2022-02-23 15:18:39강혜경 -
매출은 그대로인데 약국 세금 왜 올랐나했더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재난지원금과 지역상품권 카드결제가 올해 약국 세금이 급격하게 증가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이달 발행된 서울시약사회지 기고를 통해 "올해 1월 부가세 신고에서 지역상품권 모바일 매출이 많은 약국의 경우 수천만 원의 현금영수증 과세 매출로 많은 약국이 적잖이 당황한 경우가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국에서 현금영수증 과세 매출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약국이 많지 않은데 대부분 본인부담금을 결제하면서 지역상품권으로 모바일 결제를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을 무시하고 국세청에 보고되는 대로 신고를 하는 경우 약국은 조제 매출로 잡힌 금액을 다시 일반약 과세 매출로 신고를 하게 돼 중복된 금액을 이중으로 신고, 많은 부가세 부담은 물론이고 종합소득세 신고 때도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 회계사는 "현재로서는 지역 상품권 모바일 결제 때마다 청구 프로그램이나 기타 장부에 메모하거나 처방전에 각각 내용을 기재해 보관한 뒤 세무신고 시 근거를 입증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 회계사는 "최근 카드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재난지원금이 카드포인트로 지급돼 카드매출로 인식되면서 약국에서 실제 매출이 증가하지 않더라도 전반적인 카드 매출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며 "부가세 부담은 물론 종소세 부담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당뇨소모성 재료 판매가 많은 약국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으로 인해 그동안 누려왔던 신용카드발행 세액공제를 받지 못해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회계사는 "조제 매출과 일반약 매출을 구분해 기록하는 것은 약국의 매출을 확정 짓는 것과 같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카드로 결제를 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을 하게 되면 건별로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즉 카드매출에 대해 조제약 매출인지 일반약 매출인지를 건별로 구분 관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임 회계사는 "조제약을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조제약 매출이 이중으로 기록될 수 있으므로 조제에 대한 카드매출은 중복된 금액으로 신고를 해야 한다"며 "반면 일반약을 카드 결제 했는데 조제 매출로 기록하게 되면 일반약 매출 누락으로 추후 세무조사 과정에서 매우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약국 전문 카드단말기 업체인 팜페이, 올댓페이 및 기타 VAN(신용카드거래중계서비스)사에서 일반의약품(과세), 조제의약품(비과세) 금액을 구분해 결제하는 경우 세무신고 시 면세, 부가세 자료 구분 제출이 대부분 가능하도록 지원되고 있다. 신용카드단말기에서 일반약과 조제약을 구분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자료는 국세청이나 카드사에 별도 값이 구분돼 신고 되는 것이 아니라 VAN사에서 고객(약국)에게 세무신고 참고자료 용도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임 회계사는 "세무서에 신고하는 자료와 VAN사의 자료가 일치하게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세무조사가 나오거나 소명을 요구하는 경우 국세청에서 VAN사에 자료를 요청해 언제든지 확보가 가능한 자료이고 약국 또한 신뢰성 있게 국세청에 소명 자료로 제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2-02-23 11:44:27강신국 -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 "조제거부 약국 신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플랫폼 업체가 '처방전 거부 약국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혀 파장이 일 전망이다.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재택치료환자는 52만1294명으로 전날 대비 3만972명이 늘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소속 닥터나우와 엠디톡, 체킷은 23일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는 위중한 상황에서 보건당국은 방역·치료 체계를 개편,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에게 비대면 진료를 권장하고 있다"며 "정부 방침에 발맞춰 확진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합당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처방전 거부 사례를 접수하는 민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이 접수된 약국에 대해서는 법령에 입각한 정보를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병원에서 직접 팩스로 전송하는 처방전임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비대면 진료의 처방전에 조제 거부를 종용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며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을 지목했다. 한시적 허용으로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이 법적·제도적으로 문제가 없음에도 잘못된 정보로 진실을 호도하며 조제 거부를 강요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이들은 "정당한 사유없이 조제를 거부하는 행위는 약사법 제24조에 위반되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약국과 환자가 짊어지고 있다. 잘못된 정보로 약국 종사자 분들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직능단체 간의 미래지향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준모가 자행하고 있는 불법 조장 행위는 대한민국 의료 서비스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도 어긋나는 행위임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나우는 재택치료 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기조 하에 진료비와 처방약 조제비, 약 배송비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2022-02-23 11:40:45강혜경 -
재택환자 50만명 돌파...약국 조제 증가, 처방은 분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재택환자가 50만명을 넘어서면서 기존 담당약국들의 처방 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 16일부터 모든 약국이 재택처방 조제에 참여하게 되면서 일부 처방 분산이 이뤄지고 있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만명을 넘었다. 재택환자수도 50만명을 넘겨 일주일 전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동네 병의원들의 재택치료 참여율도 올라가고 있다. 22일 기준 전국에서 6744곳의 병의원이 참여중이다. 지정약국 해제 전부터 조제를 담당하고 있던 약국들은 처방수 변화를 체감하고 있었다. 서울 강서구 A약사는 “약 10~15건이었던 처방이 최근에는 일 60건까지 올라갔다. 확진자 늘어나는 속도와 비례해 처방전도 늘어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A약사는 “동네 병의원에서는 인근 약국으로 처방을 보내고 있는 거 같다. 다만 우리 구는 대리인 수령이 불가능한 경우엔 기존 지정약국에서 조제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주말에도 밤늦게까지 약국 문을 열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지역 확진자 증가에 따라 전체 재택처방은 크게 늘어났지만 모든 약국으로 분산되며 처방집중 현상은 해소됐다. 구로구 B약사는 “기존에는 평일에도 40~50건씩 처방이 나오고 있었는데 모든 약국으로 처방조제가 이뤄지면서 30~40건으로 줄어들었다. 대리인 수령이 가능하면 가까운 약국들에서 조제를 받는다. 대리인 수령이 불가능한 환자를 위주로 우리 약국으로 처방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B약사는 “다만 주말에는 동네병의원도 문을 닫고, 약국도 문을 닫는 곳들이 많아서 처방이 몰리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재택치료에 참여하는 병의원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처방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B약사는 “우리 지역에서도 소아 재택환자 대상으로 전문 병원들을 지정하고 있다고 들었다. 참여 기관들이 늘어나며 처방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2-02-23 11:31:42정흥준 -
병원 수십곳서 재택환자 처방…"한시적 성분명처방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 재택치료환자가 50만명을 넘어서면서 일선 약국의 재택환자 처방 조제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평소 처방 조제가 없던 병·의원 처방전이 전달되면서 대체조제도 활성화되는 추세다. 2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재택환자 처방의 경우 조제 약이 구비되지 않아 곤란을 겪거나 대체조제 후 병·의원에 통보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전에는 지정 약국으로 한정되던 재택환자 처방조제가 지난 16일부터 전체 약국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약국들로 속속 관련 처방전이 접수되고 있다. 평소 처방전이 접수되던 병·의원이 아닌 곳에서 처방전이 전달되다 보니 사전에 약이 구비되지 않아 조제가 쉽지 않은 경우가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전에 지정 약국이었던 경우 전체 약국으로의 확대 전환 이후에도 여전히 관련 처방조제가 몰리는 상황인데, 이들 약국에는 10곳 이상의 병·의원 처방전이 접수되기도 한다. 약사들은 재택환자 처방이 급증하면서 대체조제가 활성화 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처방전을 전송한 병의원과의 연락이 쉽지 않아 사후통보에 애를 먹는 사례도 발생되고 있다. 서울의 한 지정 약국은 “초반에 지정 약국이었다보니 현재도 재택환자 처방전이 많이 몰리고 있는데 10곳 이상 병의원에서 처방전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없는 약이 많아 대부분 대체조제를 시행하고 있다. 병의원들도 이런 상황을 감안해 처방을 할 때 ‘대체조제 가능’ 문구를 찍는 경우도 있다. 요즘처럼 대체조제가 활성화 될 때가 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대형 병원은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대체조제 통보가 안돼 애를 먹기도 했다”면서 “일부 약국은 대체할 약도 없어 관련 처방전을 기존 지정 약국이나 약이 있는 약국을 수소문해 전달하기도 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비대면 처방이 허용된 상황에서 재택처방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재택처방 환자에 한해 한시적으로라도 성분명처방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현재 코로나 재택환자의 경우 다빈도 처방약이 한정돼 있는 만큼 해당 약에 한해서라도 성분명처방을 진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볼 수 있단 것이다. 지난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한 대의원은 “재택환자 조제가 전체 약국으로 확대됐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약사회가 성분명 처방 도입을 계속 주장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한시적으로라도 도입하는 방안을 정부에 적극 주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 서울시약사회는 오는 25일 진행되는 1차 분회장회의에서 재택환자 처방 조제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늘어난 재택환자 처방 조제와 관련한 일선 약국의 상황 점검과 더불어 대체조제 증가에 따른 성분명처방 가능성 등에 대한 협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사실상 비대면 진료인 재택환자 처방조제가 급증하면서 어느 때보다 대체조제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대체조제와 관련한 데이터를 만드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인 약국들의 재택환자 처방 조제와 관련한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02-23 11:23:34김지은 -
공적 자가검사키트 끝이 보인다...약국 출구전략 고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기 시작하면서, 약국들도 출구전략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식약처가 설정한 자가검사키트 시장 통제 종료 일자는 3월 5일이다. 22일 약국가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약국은 유통업체 1곳당 최대 150개로 공급량이 확대되면서, 넉넉한 재고를 보유한 약국들이 나오고 있다. 식약처도 약국과 편의점에 공급을 집중하면서 시장 안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식약처는 20일부터 26일까지 자가검사키트 2100만명분을 전국 약 7만 5000여 약국과 편의점에 공급을 시작했다. 하루 350만명분, 약국과 편의점 1곳당 47명분을 받을 수 있는 물량이다. 경기 안양의 P약사는 "지난주 5개씩 구매해간 고객들에게는 사용하고 남은 보유분이 있을 것"이라며 "키트는 마스크와 달리 매일 사용해야 제품이 아닌 것도 이번 주 들어 수요가 줄어든 원인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서울 강남의 K약사는 "찾는 고객 수는 비슷한데, 공급량이 늘다 보니, 지난주와 같은 조기 품절은 없다"면서 "그러나 정부 통제정책에서 벗어나 시장에 맡기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에 약사들은 덕용 포장으로 공급된 제품들이 남았을 때 반품이 원활하게 이뤄질지도 걱정이다. 특히 정부의 최고가제 6000원 시행으로 시장에서 고착돼 버린 판매가격도 문제다. 이미 식약처는 약국과 편의점에 유통된 물량에 대해 반품이 가능하다면서 반품된 키트는 공공물량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점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약국 입지, 지역별로 판매량 편차가 크고 22일 저녁 9시 기준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인 15만 8000명을 넘어서면서, 검사키트 수요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울 송파의 S약사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 같다"면서 "21일과 22일과 같은 추세라면 키트대란도 진정국면이라고 보는 게 맞다. 다만 확진자가 늘고 있고 학교 개학도 앞두고 있어, 3월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식약처는 판매장소 제한, 최고가격제 도입 등 사실상의 공적 키트공급 대책 시행 종료일을 3월 5일로 잡아 놓은 바 있다. 결국 다음 주에 결정이 날 가능성이 높은데, 시장 상황, 확진자 증가세, 공급과 수요 물량 등을 검토해 검사키트 시장 환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서울 구로구약사회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조면 '현재 자가검사키트 사재기 예방 등의 이유로 1인당 5개 이하의 판매 제한 조치가 시행 중이다. 개선이 필요해 보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63명 중 46명(73%)이 '수량제한 폐지'를 선택했고, 6명(9.5%)은 ‘5개 이상으로 확대’를 선택했다. 나머지 11명(17.5%)은 현행 ‘5매 유지’를 택했다. 결국 약사 10명 7명은 정부 통제가 아닌 시장에 맡길 시기가 왔다는 의견이 우세했다.2022-02-22 23:22:39강신국 -
잘 나가는 상비약 세트구성…판매 시 주의할 점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감기약 등 상비약 세트를 구성해 판매하는 약국이 늘면서 세트 구성부터 복약지도까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약국의 세트 구성, 판매 방식 등의 우려도 제기된다. 성분이나 효능이 중복되는 약을 한 세트에 함께 구성하거나 세트 판매 시 별도 안내나 복약지도를 시행하지 않는단 이야기도 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약국의 상비약 세트 판매가 늘면서 제약사 영업 사원이 자사 제품을 세트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거래 약국에 요청하는 등의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다수 약국은 특정 성분 중복 복용이나 의약품의 과다복용 가능성을 고려해 세트를 구성할 때부터 제품 판매 시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 ‘상비약 세트’ 구성 어떻게=최근 들어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유아 코로나 확진 비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본적인 성인용 상비약 세트와 어린이용 세트를 따로 구성하는 약국이 늘었다. 우선 성인용 세트에는 일반적으로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인후통 관련 제품, 소화제, 지사제 등을 구성하는게 일반적이다. 코로나 시국의 가장 기본 상비약인 감기약을 종합감기약과 기침 감기약, 콧물감기약을 따로 구성하고 있다. 어린이용 상비약 세트 구성에는 기본적으로 해열제, 감기약, 소화 정장제 등이 포함된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인후통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만큼, 인후통에 효과가 좋은 일반약과 더불어 인후스프레이 제품을 추가하거나 몸살에 복용 가능한 갈근탕 등의 한방제품, 지사제, 알러지 약 등을 함께 구성하는 약국들도 있다. 지방의 A약사는 “수요와 환자 편의를 고려해 묶음 판매를 한다 해도 약사가 구성 단계에서 약의 성분이나 효능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요즘 무작정 상비약 세트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세트 판매 이전에 이미 집에 구비하고 있는 것이 있을 수 있으니 필요한 것 위주로 챙겨드리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더 신뢰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상비약 세트’ 판매 시 주의할 점은=현재 약국 별로 상비약 세트를 자체적으로 구성해 판매 중인데다, 소비자는 당장 복용하지 않을 약을 다량으로 구매하는 상황이다 보니 특정 성분이 중복되거나 과복용될 우려도 제기된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는 상비약 세트는 코로나 재택치료를 대비한 경향이 높아 구성에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몸살약, 인후통 약 등이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약 중 함께 복용하면 특정 성분이 중복돼 자칫 과복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선 약국에선 그런 점을 고려해 상비약 세트 구성은 물론이고 복약지도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세트를 판매 당시 복약지도는 기본이고 세트 안에 별도로 복용 방법이 적힌 안내문을 제작해 동봉하거나 별도로 스티커를 만들어 부착하는 약국도 있다. 서울의 B약사는 “감기약만 해도 종합감기약, 콧물감기약, 기침감기약 3종이 묶여서 들어가는데 이들 약은 2알씩 하루 3번 복용하는데 기침감기약, 콧물감기약을 동시에 복용하게 되면 에페드린 성분 작용이 중복돼 가슴 두근거림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또 “종합, 기침, 코감기 약에는 모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있어 타이레놀을 이들 약과 함께 먹으면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과도하게 복용할 수 있다”면서 “판매 시 설명을 해도 바로 복용할 약이 아니다 보니 막상 복용할 땐 잊어버릴 수 있어 따로 안내문을 제작해 부착했고, 블로그에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기재하고 해당 내용을 참고하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의 B약사도 “제작 과정에서 신경을 쓰지만 현재 판매되는 세트 구성상 겹치는 성분이 있을 수 밖에 없어 세트 안에 별도 설명서를 첨부해 놓았다”면서 “복약지도를 하면서 이후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약국으로 문의해 달라고도 첨언하고 있다”고 했다.2022-02-22 17:14:2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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