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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24시간 운영약국 개업북한에도 24시간 운영 약국이 문을 열었다. 북한과 스위스 기업이 합작한 평스제약합영회사(www.pyongsu.com)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평스제약은 지난해 8월 평양시에 24시간 영업하는 대동문약국을 개업했다. 회사는 "체인점 중 하나인 대동문약국은 평양에서 처음으로 24시간 운영하는 약국"이라며 "이 약국은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1주일에 7일 모두 영업을 한다"고 소개했다. 평스제약합영회사는 스위스 기업 인터퍼시픽홀딩그룹과 북한 보건성 산하 평양제약공장이 공동투자한 회사로 2004년 9월부터 평양에서 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는 평양에서 영업 중인 9개 약국이 소개돼 있다. 이 회사는 2006년 평양시 개선문 근처에 처음 약국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작년 문을 연 대동문약국까지 총 9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2013-02-11 23:41:22강신국 -
리베이트 파문 확산에 의원·약국 설 선물 '뚝'리베이트 검경조사와 의료계의 자정선언 등이 맞물리면서 개원가와 약국가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8일 개원가과 약국가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두고 간 선물을 찾아볼 수 없고 발길도 뚝 끊겼다. 특히 개원가는 제약사 선물을 되돌려 보내는 새로운 풍습까지 생겼다. 설 연휴를 코 앞에 앞두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가 진행한 리베이트 단절 자정선언 여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의료계 자정선언 이후 의협 차원에서 '영업사원 출입자제'를 권고하는 권고지침이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전달되면서 제약회사에 대한 개원의사들의 반감기류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서울의 A내과 모 원장은 "국내 제약사 직원이 선물을 들고 병원을 찾아왔는데 돌려보냈다"며 "환자나 지인한테 받은 선물 몇 개정도 뿐"이라고 귀띔했다. 이미 제약회사가 선물을 놓고 간 경우, 돌려보내는 의원도 있었다. 서울 B이비인후과 모 원장은 "의료계 리베이트 자정선언 취지 답게 선물을 되돌려 보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제약회사 선물은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쌍벌제 시행이후 지난 1~2년 동안 설연휴 선물이 점차 줄어들다가 올해는 대다수 의원에서 제약사 선물을 찾아볼 수 없었다. 경기 K소아청소년과 모 원장은 "치약세트도 구경하기 힘들다"며 "자정선언 탓도 있지만 쌍벌제가 정착되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약국가도 분위기가 별반 다르지 않다. 일부 도매업체에서 생필품세트 등을 돌리기는 하지만 명절을 맞아 약국을 찾는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발걸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일부 주거래 도매업체에서 전달하는 선물도 1만원대 와인이나 샴푸, 비누, 치약 등의 생필품세트, 참기름, 식용류 세트 등이 주를 이룬다. 서울 송파구의 L약사는 "이제 약국에서 제약업체나 도매업체 설선물을 기대하기는 힘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도매 업체 직원이 저렴한 와인 한병을 가져온 것 이외에는 명절 선물로 들어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K약사도 "약국에 들어온 명절 선물을 직원들과 나눠 갖던 것도 다 옛날 이야기"라며 "올해는 들어온 선물이 없어 별도 직원 선물은 생략하고 매년 지급해 오던 명절 상여금으로 대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약사들은 쌍벌제 이후에도 일부 직거래 규모가 큰 대형약국의 경우는 몇몇 제약사나 도매 직원이 금액대가 있는 선물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이 마저도 찾아보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인천의 한 약사는 "지난해까지는 대형 문전약국인 만큼 과일상자 등이 간혹 전달되기도 했는데 올해는 찾을 수 없다"며 "최근 대형 제약사 리베이트 문제가 대두되면서도 영업사원들도 각별히 주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2013-02-08 12:30:24김지은·이혜경 -
청구자료 조작해 돈 빼돌린 20대 약국직원 검거약국 전산원이 청구 프로그램을 조작해 돈을 빼돌리다 약국장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최근 서울 소재 A약국에서 전산직원이 처방전을 빼돌려 2000여만원을 편취해 달아난 사건과 유사해 약국에서 전산직원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약국에서 전산프로그램을 조작해 약국 수입의 일부를 가로챈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절도)로 K씨(28·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제주시 소재 A약국에 근무하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당일 수입을 마감하는 과정에 처방전 전산자료 일부를 삭제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 돌렸다. K씨는 삭제한 만큼의 약제비를 금고에서 꺼내 가져가는 등 6개월 동안 60여 차례에 걸쳐 74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행각은 해당약국 약국장이 약제비 차액이 계속 발생하자 관련자료를 준비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로났다. 관련 자료를 제출 받은 경찰은 지난달 수사에 들어가 6일 K씨를 검거했다.2013-02-07 12:24:55강신국 -
한의사들 "홍삼·녹용 등 건강식품 복용 주의해야"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로 홍삼을 비롯해 한약재로 만든 건강식품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명절을 치르고 피로회복을 위해 선물로 받은 건강식품을 개인건강에 대한 고려 없이 함부로 복용했다간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젊은 한의사들의 단체인 참의료실천연합회(회장 이진욱)는 7일 설을 앞두고 홍삼, 녹용 등이 함유된 건강식품을 복용할 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요하는 주의군을 발표했다. 이진욱 회장은 "참실련 소속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무심코 복용한 홍삼, 녹용 등 한약재로 만든 건강식품에 의한 부작용으로 치료받는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주의군에 해당할 경우 반드시 전문가인 한의사와의 상담 후 안전하게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2013-02-07 10:18:59이혜경 -
도협-마진인하 제약 대립각 푸나…협상 순항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와 국제약품 등 최근 유통마진을 인하한 제약사들과의 협상이 순항하고 있다. 김성규 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6일 유통마진 인하 대응과 관련해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대부분 제약사들과 협상이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약품, 알리코팜, 동구제약 등과의 의견조율이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다만 삼일앨러간에 대해서는 중간 유통업체인 쥴릭파마행을 놓고 합의점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김 위원장은 전했다. 아울러 12%에서 10%로 2% 마진을 인하한 진양제약과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는 게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이처럼 마진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약가인하, 정부의 리베이트 조사 등 약업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약-도매가 상생방안을 찾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국제약품 등 마진 인하 제약사들와 생각보다 원만하게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제약, 도매 모두 어려운 시기인 만큼 상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2013-02-07 08:34:47이탁순 -
10년 만에 500% 폭풍 성장한 바로 이 약국[연중기획] 디테일로 승부하는 약국들 [10] 인천 계양구 우리팜약국 2003년 가능성 하나를 믿고 병원 하나 없는 신축건물에 터를 잡은 약국은 하루 평균 처방전 100건 내외 수용이 전부였다. 그런 약국이 10년이 지난 지금, 상시 근무하는 약사만 8명에 월 평균 처방전 1만5000건에 육박하는 '대박' 약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인천 우리팜약국 김용구 약사(45)는 자신 있게 인력 투자에 500% 성장 비법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 "과감히 채용한 약사 인력이 곧 성공신화의 주역이었다"고 말하는 김 약사의 20년 약국 경영 노하우를 들여다본다. ◆은행 같은 약국…약사 상시 상담 시스템=우리팜약국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상담 공간에 일렬로 앉아 환자를 대기하고 있는 약사들 의 모습이다. 우리팜약국에는 약사 4명이 상시 각자의 컴퓨터 PC를 통해 약력을 확인하고 순서대로 조제 환자들의 복약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시간은 평균 5분 이상이 기본. 한 환자의 상담이 10분 이상 진행되는 모습도 우리팜약국에서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우리팜약국에서만은 '환자들이 복약지도를 기다려주지 않아 장시간 복약이 불가능하다’는 일부 약사들의 변명어린 고충은 통하지 않는다. 약사와 환자 모두 앉아 상담이 진행되다보니 환자들은 복약시간이 길어져도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 상담 시간은 곧 매출과 직결된다. 약사들의 개인 PC에는 환자들의 약력이 입력돼 있는 만큼 약사는 상담 중 조제약 복약과 함께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이것이 곧 일반약·건기식 매약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같은 효과로 우리팜약국은 인천지역 내에서 매약 매출이 가장 많은 약국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용구 약사는 "우리약국의 가장 큰 강점이자 힘은 약사들의 상시 상담 시스템에 있다"며 "약국 오픈 초부터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과감하게 약사 인력을 배치하고 환자약력관리를 통한 상시 상담, 복약시스템을 진행한 것이 지금의 일반약 매출신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인력이 곧 매출…근무약사에 지분참여 기회 부여=대형 종합병원 문전은 아니지만 우리팜약국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8명의 약사가 매일 밤 10시까지 풀근무를 하고 있다. 일요일에만 8명의 약사들이 돌아가며 당번제로 약국 근무를 서고 있다. 다른 약국들과 비교도 안될 만큼 높은 업무 강도를 버텨낼 근무약사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우리팜약국 근무약사들의 근속년수는 평균 3년을 훌쩍 넘어선다. 8년 이상 근무한 약사도 2명 이상이다. 약사들이 적지 않은 근무시간과 업무 강도를 이겨내는 데에는 김 약사가 근무약사를 후배이자 경영 파트너로 생각하는 마인드가 큰 몫을 하고 있다. 후배약사로서 역량을 키워주겠다는 생각과 약국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파트너로 인식하는 김 약사의 철학이 근무약사들에게도 전달되는 것이다. 김 약사는 현재 약국 공영제를 운영 중이다. 3년 이상 성실하게 약국에서 일한 근무약사들에게 약국 지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대표로 인정해 주는 것이다. 현재 근무약사 중 3명이 지분참여 중에 있고 이는 곧 근무약사들의 약국 주인의식 고취와 업무 시너지 효과로 돌아오고 있다. 김 약사는 또 근무약사 관리를 위해 복약지도·상담·취급약 매뉴얼을 만들어 약국에 들어오면 3개월여간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김 약사는 "약국이 성장하는 비결은 곧 약사에게서 나올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인건비 손실을 감안해 약사 고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부터 과감하게 장기적인 효과를 믿고 사람투자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365일 연중무휴 약국운영…약국 급성장으로 비결로=김 약사가 우리팜약국을 오픈하며 다짐한 것 중 하나가 바로 365일 연중무휴 약국. 지역 주민들에게 언제 찾더라도 항상 열려있는 약국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자는 계획에서였다. 김 약사의 다짐 그대로 우리팜약국은 10년 내내 365일 휴일 없이 밤 10시까지 불을 밝히고 있다. 약국은 일요일, 공휴일에도 2명의 약사가 상주하면서 문의나 상담, 조제와 매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 약사에 따르면 10년 간 휴일 없는 약국이라는 것이 주민들에게 꾸준하게 인식되면서 주말에도 매약에 있어서는 평일에 뒤처지지 않는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약국은 곧 '건강쇼핑' 공간이란 인식 심어줘야=우리팜약국에서는 조제 대기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는 환자의 모습을 거의 볼 수 없다. 대부분의 조제 환자는 약사 앞에서 상담을 받고 있거나 순서를 기다리는 일부 환자들은 약국 이곳저곳에 마련된 코너들을 둘러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족 건강코너·어린이코너·안전상비약 코너 등 약국 이곳저곳에 섹션을 만들어 별도 진열을 하고 젊은 약사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특색있는 POP들은 약국을 찾은 고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김 약사는 약국이 단순 조제, 매약공간이라는 생각을 넘어 '건강 쇼핑'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인식돼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약국 내부 진열장 약 진열, 관련 POP 등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여야한다는 것이 김 약사의 생각이다. 김용구 약사는 "우리 약국을 찾은 고객들에게 이 약국에 오면 건강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담방법 개발과 인테리어 변화 등을 고려 중에 있다"고 말했다.2013-02-07 06:34:58김지은 -
조제 때 불편감 없는 코팅장갑, 맨손조제 대안으로조제실 개방 논란과 맨손조제 민원을 차단할 수 있는 대안으로 코팅 장갑 착용이 부상하고 있다. 7일 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서울 종로구약사회의 흰 장갑 약국 배포 내용을 접하고 코팅장갑을 직접 구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일단 약국가에서 맨손조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고객들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 소독기를 비치하고 사용해도 어차피 맨손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흰 장갑을 구매해 테스트에 들어간 조상일 회장은 장갑을 끼면 맨손조제와 확연히 대비가 된다며 장갑 끝이 코팅처리 돼 지금까지 써왔던 장갑과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기존 장갑에 비해 조제하는데 불편함은 크지 않은 것 같다"며 남동구약 임원들에게 배포해 의견 청취를 해보고 약국 배포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데일리팜 보도를 보고 중구약사회 정영기 회장에 직접 전화를 걸어 조제 장갑 정보를 얻었다며 맨손조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코팅장갑을 검색해 직접 구매했고 가격은 개당 400원 꼴. 조 회장은 이미 수술용 장갑을 조제실에서 사용해 봤지만 땀이 차고 2~3회 사용 시 찢어지는 단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팅장갑은 이같은 불편함이 줄었다는 것. 그러나 조제속도가 맨손에 비해 약 10% 정도 느려지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처음 코팅 장갑을 도입한 종로구약사회도 약사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아 사업을 본격화 계획이다. 정영기 회장은 "아는 지인이 삼성전자에 다니는데 공장에서 쓰는 장갑이었다"고 소개했다. 즉 작은 전자제품 부속품을 만져야 하는 공장에서 사용하는 장갑. 정 회장은 지인에게 장갑을 얻어 약국에 배포를 했다며 작은 알약을 조제할 때 다른 장갑에 비해 효율성이 높은 것은 분명하다고 귀띔했다.2013-02-06 12:04:56강신국 -
'젤리·멀티팩'…건기식 트렌드 알면 매출이 보인다건강기능식품 소비 증대에 따라 해당 업계들도 건기식의 제형, 포장, 신소재 개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건기식의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를 알아야 소비자들의 구매욕구 증진에 따른 매출 확보에 나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 R&D팀 윤우정 연구원은 최근 비타민하우스회지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업계의 동향과 신소재'에 대해 설명했다. ◆시럽·겔·젤리·바 등 다양한 제형 출시=건강기능식품의 규제 완화에 따른 제형 자유화로 일반적인 정제, 캡슐 제형을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제형의 제조·판매가 가능해졌다. 분말형태로 나와 물이나 음료에 타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음료, 젤리, 쵸콜릿 형태 등이 출시돼 일반인들이 약을 먹는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한 드라마에서 유명 배우가 물에 타 마셔 이슈가 된 발포정 비타민제처럼 일반인들이 쉽게 섭취하고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의 건기식이 개발, 출시 중에 있다. ◆'멀티팩'으로 여러 영양소를 한번에=기존 건기식 요기는 주로 병포장이나 PTP 형태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멀티팩으로 포장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멀티팩 포장은 비타민&미네랄, 개별인정형 원료의 상호작용과 효능을 고려해 각각의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3~4정을 분리, 멀티팩 1포에 담은 종합비타민 형태를 말한다. 바쁜 일상으로 규칙적 식사가 어렵고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돼 전신 피로감을 갖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하루 1포 멀티팩 섭취가 영양소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백수오·석류·회화나무 열매 추출물 개발 증가=국내 건기식 개발소재는 2008년 이후 유산균발효, 다시마 추출물을 비롯해 당귀 추출물 등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신소재로 백수오 추출물과 석류·회화나무 열매 추출물 등이 떠오르고 있다. 이중 회화나무열매 추출물은 ▲건강관리를 원하는 모든 여성 ▲갱념기, 폐경기 여성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관리가 필요한 여성 ▲갱년기 건강을 미리 관리하고자 하는 여성 ▲폐경이 지나 여성 건강관리가 필요한 여성이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2013-02-05 12:25:2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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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업소 12곳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12곳이 식약청에 적발됐다. 이들 업소는 시설기준이나 유통기준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식약청은 '설 성수식품 일제 합동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청은 식품제조업체 2760곳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된 218곳은 관할관청에 행정처분 요청했다. 이 중 건기식 제조업소는 298곳을 점검해 12곳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적발 사례는 시설기준과 유통기준 위반이 각각 4건, 건강진단미실시·표시기준위반·품목제조미보고·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보관 등이 각각 1건이었다. 식약청은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체 위생관리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3-02-05 10:39:2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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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도 부익부 빈익빈인가…중소약국에 더 엄격해일부 제약사들이 의약품 반품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들이 체감하는 반품정책에도 약국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약국가와 도매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강도 높은 약가인하가 지속되자 일부 제약사들이 약국 의약품 반품정책을 엄격하게 변경하고 있다. 실제 일부 제약사의 경우 약국이나 도매업체가 반품할 제품을 서류로 보내면 반품을 진행했던 기존 '서류 반품에서 점차 현물반품'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일부 업체는 약국의 의약품 반품의 경우 주거래 도매업체를 통해 확인해 왔던 방식에서 해당 제약 영업사원이 직접 반품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약사들은 이 과정에서 제약사들이 '바잉파워'가 큰 대형 문전약국들에는 비교적 유연한 정책을 펴지만 중소형 약국들에는 반품 정책을 이잡듯이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처방건수는 많지 않지만 비교적 높은 가격대의 약을 조제하는 약국들에는 제약사들도 '특별 관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지역 한 약사는 "처방전 수가 많은 대형, 문전약국들은 비교적 약 반품문제를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처방건수는 많지 않지만 조제하는 약 종류가 많거나 고가의 약을 취급하는 중소형 약국에는 반품 정책을 더 빡빡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약사도 "거래 약값이 월 3000만원 이상 되는 대형 약국들은 반품 문제에 있어 자유로운 것이 사실"이라며 "거래액이 적은 약국들만 반품도 잘 안되고 정책도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토로했다. 일부 약사들은 반품 정책뿐만 아니라 약가인하 분 차액보상에 있어서도 제약사들이 대형약국과 중소형 약국 간 차이를 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지역 한 약사는 "제약사들도 대형약국들은 반품이나 차액 보상에 있어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다"며 "지역 총회에서도 대형 문전약국 약사들은 반품이나 차액보상 문제에 있어 자유로운 것을 알 수 있는 데 반해 동네약국 약사들만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2013-02-05 06:34:5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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