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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조제하는 일본약사들의 정성"일본 약사는 생존선상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규제가 풀릴대로 풀린 상황에서 약사들은 생존을 위해 고객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그야말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일반인 약국개설과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이 난립하는 일본 사회에서 약사들은 그들만의 위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들이었다. 위축돼 가는 약사 전문성을 되살리기 위해 조제와 복약, 상담 기능, 고객 친화적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일본 약국가 모습을 살펴봤다. 세심한 고객 서비스, 약사·약국 친밀도 올려 기자가 일본을 찾은 지난 15일, 일본 약국 조제실 내 약사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조제실 외벽에는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조제 약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만큼 양해를 바란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부착돼 있었다. 당시 일본 지역에 황사가 심해 바이러스 감염 등의 위험이 있었던 만큼 조제환자들을 배려한 약국의 서비스였다. 청결 조제를 화두로 조제용 장갑, 손소독제 사용 등의 논란이 되고 있는 국내 약국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었다. 일본 약국들은 또 수년 전부터 칸막이 복약과 투명조제실이 상용화 하고 있다.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겠다는 약사들의 배려가 칸막이 복약으로, 조제 신뢰도를 높인다는 목표가 전체 약국의 투명조제실 설치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약사 실명제' 역시 고객들에게 약사 신뢰도와 함께 친밀감을 주겠다는 배려 차원이다. 일본 약국들은 출입구나 조제실 외벽 등에 그 시각 약국에서 근무 중인 약사의 이름과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일부 약국은 약사의 사진을 함께 게재하기도 한다. 일본 조제전문약국에서 약력관리는 점차 생활화 되고 있는 분위기다. 약국별로 환자용 약력수첩을 만들어 환자의 복용 약 등을 직접 기재해 주거나 스티커 등을 부착해 주고 약국에는 별도 약력관리 공간을 만들어 환자들의 수기 약력을 보관 중에 있다. 약력 수첩은 환자와 약사만이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를 한 의사와도 공유하며 약사와 의사간 피드백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소아과 인근 조제약국들의 노력도 눈에 띈다. 어린이용 시럽병이나 투약용 스포이드, 약력수첩을 별도로 만들어 아이를 둔 엄마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약국 내 어린이용 놀이방 등을 마련해 고객들의 편의도 도모하고 있다. 일본 평안당약국 아유끼 대표약사는 "일본에서 지역 약국들의 어려움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국별로 생존을 위해 더 좋은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 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밀착 서비스로 약국 신뢰도도 'UP' 일본 약사들의 위상은 곧 지역 주민과의 밀착 서비스, 사회공헌활동과도 연결된다. 지역밀착형 약국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하며 약국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6대째 약국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 평안당약국은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약사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약국과 약사 업무에 대해 소개한다. 체인 약국인 토마토약국 지역 초등학생 대상 약제사 체험을 진행하고 어린이들 미술대회를 열어 수상작을 약국에 게재하기도 한다. 주민 대상 건강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열고 영양지도 활동 등도 진행 중에 있다. 재택의료 서비스 역시 일본 약사들의 전문 영역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일본에서는 케어매니저의 총괄 아래 의사와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한팀을 이뤄 진료와 복약지도, 식생활 관리 등을 진행하는 재택의료 시스템 체계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일본 용생당 약국의 관계자는 "체인본부 차원에서 고령화 사회를 감안해 약사들이 재택의료 시스템 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3-03-22 11:24:22김지은 -
약국, 무허가 황사마스크 취급 주의보…내달 단속4월부터 무허가 황사마스크 취급 집중 점검이 예고됐다. 황사마스크를 취급하는 약국은 반드시 챙겨야 할 내용도 많다. 대한약사회는 21일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 32품목을 정정해 공지했다. 당초 23품목에서 9품목이 늘어났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32개 마스크 외에는 황사방지를 표방할 수 없다. 이런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약사법 제61조에 따라 최대 5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된다. 과거 단속에서 주요 위반 사례 유형을 보면 ▲보건용 공업용 등 다른 용도의 마스크로 허가받고 황사방지를 표방한 제품 판매 ▲무허가 마스크에 황사방지를 표방한 제품을 판매 ▲허가받은 황사방지마스크의 경우도 허가받은 범위(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외 사스방지, 세균차단 등 허가받지 않은 효능·효과를 표시한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등이다. 즉 공산품으로 분류된 마스크인데 '황사방지'라는 표현이 들어간 제품을 판매하면 안된다. 의약외품인 황사마스크와 공산품인 일반 마스크를 분리 진열해야 하는 것도 꼭 체크해야 한다. 서울 영등포의 K약사는 "위생업자가 황사마스크가 아닌데도 황사용 홍보 POP를 부착하는 경우도 있다"며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H약사는 "황사마스크 사용기한도 잘 챙겨야 한다"며 "사용기한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제품이 유통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황사마스크 32품목] 쓰리엠황사마스크9310 쓰리엠황사마스크9010 파인텍황사마스크 코엔보황사마스크(SPC-100) 코엔보황사마스크(S-100) 프레쉬에어황사마스크(S-1)(대형,소형) 프레쉬에어황사마스크(S-2) 애니가드황사마스크 웰빙황사마스크 웰빙황사마스크(SPM-100) 넥스케어황사마스크 크리넥스황사용마스크(대형,소형) 상공황사마스크 참조은황사방역용마스크(KF94) 프리텍황사마스크(F-1)(흰색,청색,분홍색)(대형,소형) 프리텍황사마스크(F-2)(대형,소형) 네퓨어(NEPURE) 황사마스크 X-100(KF80) 하이지어황사마스크 네퓨어황사방역용마스크A-100(중형)[KF94] 네퓨어황사방역용마스크A-100(소형)[KF94] 황사용마스크B1001(머리밴드형,귀걸이형) 네퓨어황사방역용마스크A-100대형[KF94] 참조은황사방역마스크소형[KF94] 프리텍황사마스크(F-5)(흰색, 청색, 분홍색)(대형, 소형) 파인텍스황사마스크 에코황사마스크 넥스케어컴포트황사마스크 코주보황사마스크(흰색,청색,분홍색)(KF80) 코주보황사마스크(끈조절형)(흰색,청색,분홍색)(KF80) 크린탑황사마스크120(KF80) 크린탑황사마스크130(KF80) 큐앤아이황사마스크(흰색, 물방울 무늬, 체크 무늬)(KF80) 큐앤아이황사마스크(끈 조절형)(흰색, 물방울 무늬, 체크 무늬)(KF80) 현대케미칼황사마스크(대형, 소형)2013-03-22 06:34:54강신국 -
등록판매자 8만명…일본 약사직능 위협"같은 가운을 입고 있는데 누가 약사이고 누가 등록판매사인지 구분이나 할 수 있겠나.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약사와 등록판매자 모두 고용주 눈치 보는 고용인일 뿐이다." 일본의 한 현지인은 일본 등록판매자와 약사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잘라 말했다. 약사 아닌 일반인이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공인한 등록판매자 제도는 한국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일반약 편의점 판매 문제와도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 현지서 바라본 무자격자, 일명 '카운터'를 합법화한 일본의 등록판매자제도는 분명 그곳 약사들의 위상과 전문성을 훼손하는 데 적지 않은 일조를 하고 있었다. 일본 등록판매자 허와 실 일본은 2008년 9월 약사법 개정의 일환으로 일반약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의약품 등록판매자 제도를 도입했다. 등록판매자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해 놨으며 시험의 주체는 도도부현, 즉 우리나라 시도지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시험 응시를 위해서는 1년 이상 약사 또는 등록판매자 관리, 지도하에 약국이나 드럭스토어 등 의약품 판매 현장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학력은 고졸이상이다. 약사법 개정이 있었던 2008년 8월 시행된 제1회 등록판매사 시험을 시작으로 매년 합격자들을 배출해 현재는 8만여명에 달하는 등록판매사들이 전국서 활동 중에 있다. 단, 일본의 경우 일반약이 3종으로 분류돼 있는 만큼 약사만이 판매할 수 있도록 분류된 1종을 제외한 2, 3종의 약은 등록판매사들이 판매할 수 있게 돼 있다. 최소한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정부 방침에서였다. 2, 3종 약 모두 약사나 등록판매자가 판매 가능하고 2종은 판매시 문서를 통한 정보제공 노력 의무가, 3종은 별다른 정보제공 의무가 부여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 현지인들에 따르면 약사와 등록판매자 간 역할이 모호해지면서 일부 동네 약국들의 경우 약사가 없는 약국에서 등록판매자들이 암암리에 1종 일반약까지 판매하고 있다. 일본의 한 현지인은 "약사가 없는 동네 드럭스토어에선 단골 고객들을 대상으로 약사만이 판매 가능한 1종 의약품을 몰래 판매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본다"며 "일반약이 재분류될 때마다 판매 가능한 약 종류가 변하는 만큼 고객 편의를 위해 1종으로 분류된 약도 등록판매자가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또 "등록판매자 수가 증가하면서 현지 주민들은 조제를 제외한 일반약 상담과 판매에 있어서는 약사와 등록판매자의 차이를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등록판매자가 대거 배출되고 활동하면서 약사 위상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등록판매자 없어 고용 못해…수요 나날이 증가 지난해 일본에서는 등록판매자 배출과 관련한 대대적인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다. 등록판매자 시험에서 합격자 중 대다수가 1년 이상 약국이나 드럭스토어에서 일한 경력이 없다는 사실이 발각돼 대거 합격이 취소된 것이다. 현지인에 따르면 당시 일본에서는 국가적으로 등록판매자 제도의 허점과 의약품 판매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기도 했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일본에선 현재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과 편의점 등이 확대되면서 등록판매자의 수요 역시 나날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이 현지인의 설명이다. 특히 일본은 현재 약사와 등록판매자를 모두 고용하는 형태의 약국주도 드럭스토어보다 조제나 1종약을 판매하지 않는 생활형 드럭스토어 매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등록판매자들의 채용률도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대다수가 계약직 채용에 급여도 일반 직원이나 약사에 비해 적은 수준이지만 등록판매자 시험 응시자와 합격자 수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현재 일본 약사사회에 있어 등록판매자는 불편하지만 같이 가야 할 대상이 돼 버렸다는 것이 현지 약사들의 설명이다. 일본 드럭스토어 전문체인 용생당약국 관계자는 "이제 일본에서 등록판매자들은 무시하지 못할 직업군에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약사들도 점차 껄끄럽지만 등록판매자들의 역할을 인정해 가고 있는 추세가 됐다"고 말했다.2013-03-21 12:30:00김지은 -
"깨지고 벗겨지고"…사라지지 않는 불량약 유통불량약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약사들이 조제에 애를 먹고 있다. 21일 강원지역 약국에서는 Y제약사의 항혈전 치료제 250mg 30정 포장제품에서 파손된 약이 발견됐다. 해당 제품은 최근 몇차례에 걸쳐 코팅껍질이 벗겨지고 깨진 불량약들이 발견되고 있다. 해당 약사는 "처음 발견했을 때는 유통과정에서 실수일 수 있어 넘어가려 했지만 몇차례 같은 약에서 파손된 약이 발견되다 보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다"며 "유통과정에서 파손된 것인지 출고될때부터 불량약 상태였는지는 원인 파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조제, 검수 과정에서 불량약을 걸러내긴 하지만 실수로 파손된 약을 환자에게 투약했을 경우 항의는 고스란히 약국이 감수해야 한다"며 "조제시 세심하게 살펴봐야겠지만 불량약 제조·유통에 대한 1차적 책임은 제약사에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Y제약 측은 이 같은 상황과 관련, 원인 파악에 나선 상태다. 몇차례 해당 약을 취급 중인 약사들로부터 불량약 발생과 관련한 사고접수가 들어온 만큼 회사도 정확한 원인 파악과 사태 해결에 나섰다는 것이다. Y제약 관계자는 "불량약 신고가 3~4건 들어온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공정과정상에 문제 가능성을 두고 연구소와 공장에 원인 파악을 의뢰한 상태"며 "당의정 코팅 조성 상에 문제나 유통 과정상 완충제가 약해 발생한 문제인지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발견된 불량약 부분에 대해서는 거래 도매업체를 통해 반품은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며 "도매를 통한 반품이 불편한 약국에는 영업사원이나 택배를 통해 반품을 진행하는 등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13-03-21 12:24:53김지은 -
로슈, 라이프 테크날러지 매입에 관심 있다로슈와 투자회사인 KKR &Co, Helllman & Friedman LLC는 유전자 검사 제조사인 라이프 테크날러지(Life Technologies)의 매입에 참여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라이프 테크는 생물의학 실험실 장비 생산사이며 시장 가치는 약 110억불에 달한다. 라이프 테크 매입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로슈는 일루미나의 인수 실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전자 분석 기술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매입 대상으로서 라이프 테크의 장점은 매입 규모와 매입시 기대되는 상승효과 때문이며 이외에도 회사의 재정 상태도 견고하다고 관련자들은 말했다. 이번 입찰은 4월초까지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로슈는 시장의 추측일 뿐이라며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라이프 테크는 지난해 전략적으로 매각을 선언한 이래 주가가 30% 이상 상승했다. 라이프 테크 매입에는 Thermo Fisher Scientific, Danaher 그룹등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가들은 실험실 기구 업체인 라이프 테크와 과학 장비 업체인 Thermo Fisher가 가장 잘 맞는 짝이며 라이프 테크의 유전자 분석 기술을 통해 Themo의 사업이 다양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2013-03-20 08:37:39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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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라 다음 날 마약소매 보고한 약국에 과태료?다음달 10일까지 마약의 판매실적을 보고 해야 하는 약국. 그러나 보고 마감일인 10일이 토요일나 공휴일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다음날까지 마약판매실적 보고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약사들의 상식적인 판단이다. 그러나 마약관리에 대한 엄격한 법률적 잣대를 적용하는 일선 보건소는 원칙으로 고수해 약국의 마약 소매보고 접수를 받아주지 않으려다 소동이 빚어졌다. 해당약국 입장에서 마약류 소매보고 접수가 이뤄지지 않으면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보건소의 접수 유무가 중요한 관건이 된 것이다. 이에 부산 동래구약사회 최종수 회장은 마약 소매보고 시점인 10일이 토요일나 공휴일 경우 보고기한 시점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이에 식약청은 마약류관리법에 다음달 10일까지 마약 사용실적 보고를 하게돼 있고 기간의 계산은 별도로 정한 바가 없아 민법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민법을 보면 기간의 만료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해당되면 그 기간은 '익일'로 만료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마약 소매보고 기간의 말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이라면 그 익일이 만료일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결국 해당약국은 상식적으로 생각을 했다 과태료 부과처분 위기에몰리자 식약청의 유권해석으로 마약 소매보고서를 접수할 수 있었다. 최종수 회장은 "유사사례로 다른 지역 약국은 과태료를 부과받은 경우도 있었다"며 "명쾌한 정리가 필요해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2013-03-19 12:19:38강신국 -
서울시약, 일본 드럭스토어 시장 탐방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4~16일 3일간 제13회 일본 드럭스토어쇼참관을 필두로 일본 약업계 시장조사를 위한 탐방을 실시했다. 시약사회는 일본의 주요 드럭스토어 매장의 운영현황과 유통형태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쯔모토기요시(Matsumoto Kiyoshi), 토모즈(Tomod's), 하크(HAC) 등의 매장을 직접 방문해 편의점형 드럭스토어와 조제병설형 드럭스토어 등 일본의 다양한 드럭스토어 운영사례를 조사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일본 내 드럭스토어 기업인 후지약품(Fuji Yakuhin)과 드럭스토어 전문유통업체인 알프레사(Alfresa)도 방문, 일본의 약업 환경 변화 과정과 유통형태의 변화 및 운영사례를 청취했다. 시약사회는 향후 일본의 약업계 뿐만 아니라, 대만 등 국내와 유사한 소비자와 시장, 제도 특성 등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국내 약업계가 보다 능동적으로 소비자 및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탐방에는 김종환 회장과 권영희·김영희·송연화 부회장, 황미경 학술이사가 참여했다.2013-03-19 09:17:01강신국 -
일반인도 약국하는 일본에 대한 한국약사들 생각은?[도쿄=김지은 기자] "일반인 약국개설을 비롯해 약 슈퍼판매, 등록판매사(비약사) 등 일본 약사 제도는 불편했다. 하지만 그 속에서 고객서비스와 전문가 의식을 발전시켜 가는 약사들의 모습은 분명 벤치마킹 할 만했다." 멀고도 가깝다는 나라 일본의 약사사회는 한국 약사들에게 위기의식과 함께 새로운 기회의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약업계 관계자 50여명이 비즈엠디(대표 정동명)가 주최한 일본약국경영연수에 참가했다. 한국 약사사회의 위기의식을 반영이라도 하듯 이번 연수에는 온누리·위드팜·메디팜 약국체인 관계자와 지역 약사회, 제약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일반 약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약사들은 일본 드럭스토어 체인과 조제전문약국, 드럭스토어형 약국을 비롯 매년 일본에서 진행 중인 드럭스토어쇼와 건강박람회 등을 탐방했다. 연수에 참여한 약사들은 드럭스토어가 성장하고 일반인 약국개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국내 현실을 감안할 때, 일본의 약국의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약사들은 일본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들의 마케팅 기법과 진열방법, 일반 약국들의 지역 친화 사업과 고객 서비스 방안 등에 주목했다. 온누리약국체인 박종화 사장은 "일본 약국들이 개방화된 약사제도 하에서도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 방안을 강구하고 복약과 상담 강화로 전문가 정신을 강화시켜 나가는 모습은 다시볼 만하다"며 "지역밀착형 약국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했다"고 말했다. 위드팜 박정관 부사장도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네약국들이 생존을 위해 지역친화적 사업을 진행하고 약 이외에 다양한 부외품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은 국내 약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아 많은 생각을 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일선 약사들도 급변하는 국내 약국 현실을 감안할 때 일본 드럭스토어와 약국들의 변화상은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 했다는 반응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약사는 "국내도 드럭스토어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드럭스토어와 약국 현실은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드럭스토어들의 진열과 POP 등 마케팅 기법과 지역약국들의 약력관리를 비롯한 복약서비스 등은 한국에 돌아가 활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최근 여러 변화에 맞춰 드럭스토어형 약국으로의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 연수에 참여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밀착형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군을 서비스할 수 있는 약국으로의 변화를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2013-03-18 12:18:55김지은 -
식염수 공급가 50% 인상…약국 판매가 책정 혼란약국에서 판매도가 높은 생리식염수 제품들의 가격이 터무니 없이 높게 인상돼 약국들이 판매가 책정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달 초 일부 제약사들이 원료의약품 가격 상승을 명분으로 일반약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생리식염수 제품 사입가가 50%이상 상승했다. 실제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생리식염수 대표 제품인 중외제약 크린투 1L와 대한약품 아이콘 1L는 지난달부터 가격이 35% 이상 인상된 가격에 공급됐다. 하지만 도매업체 등을 통한 유통 과정에서 사입가 차이가 발생하면서 일부 약국들은 기존 사입가보다 50% 이상 인상된 가격으로 해당 제품들을 공급받고 있다. 인천의 한 약국 약사는 "1월에 크린투 1L 사입가가 850원이었는데 최근에는 1300원으로 올랐다"며 "사입가에 맞춰 판매가를 책정하다 보니 무려 53% 이상 인상된 결과가 됐다"고 밝혔다. 해당 약사는 이어 "워낙 가격이 낮은 제품인 만큼 10~20%인상은 소비자 체감도 미비할 수 있지만 한번에 50%이상 오르다 보니 소비자 불만도 적지 않다"며 "해당 제품이 2곳의 회사에서만 생산하는 만큼 독과점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도 "일부 일반약 품목의 10~20%대 인상은 지속돼 왔지만 갑작스럽게 40~50%이상 가격을 인상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별다른 인상 이유도 알 수 없어 소비자들이 갑작스런 인상 이유를 물어도 별다르게 답변할 것이 없어 곤란하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해당 제품을 공급 중에 있는 업체들은 불가피한 인상 조치였다는 반응이었다. 해당 제품들은 일반약으로 분류된 식염수 제품들과 가격을 맞추기 위해 지난 3년 이상 가격인상이 진행되지 않았던 만큼 손해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일반약 식염수 제품들의 보험약가가 인상조치 되면서 해당 제품들의 가격도 정상화 차원에서 인상조치 했다는 것이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식염수의 경우 원료 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워낙 가격이 낮게 책정돼 있어 회사의 손해가 적지 않았다"며 "그동안 일반약 식염수 제품과 가격 형평성 차원에서 인상조치를 못했는데 보험약가 인상 조치에 맞춰 불가피하게 해당 제품들의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회사의 공식적 인상분은 35%가량이지만 유통과정에서 사입가가 더 높게 책정되거나 약국에서 기존 판매가에 마진을 더 높게 책정하는 등의 이유로 인상분이 더 높아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며 "이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2013-03-18 12:15:50김지은 -
위드팜, 27일 '2013년도 정기 약사교육' 개강약국체인 위드팜이 오는 27일부터 '2013년도 정기 약사교육'을 오픈한다. 이번 교육은 약사들에게 필요한 학술 및 복약상담 사항을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쉽고 간략하게 원포인트로 정리해 보는 총론 강의(강사 신용문와, 질환별 최신 약물을 소개하는 시리즈 강좌(강사 정경혜)가 마련됐다. 위드팜 관계자는 "강사로 나선 신용문, 정경혜 약사는 실제 약국에서 근무약사로 활동해 실전경험이 풍부하면서도 자체 제작한 교재와 임상에서 경험한 다양한 증례들을 통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쉽고도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위드팜 정기 교육은 1회당 6만원 유료 교육으로 오는 2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8회간 진행되며 회당 교육신청도 가능하다. 서울시약사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서울시약사회 소속 약사들에게는 83% 교육비 할인의 특전이 주어져 총 8회 신청 시 80,000원으로 교육이 가능하다.2013-03-18 10:31:3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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