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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는 600원"…지역약사회 분위기 띄우기 나서일부 지역 약사회가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박카스D '제값받기'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10일 약국가에 따르면 분회, 반회 차원에서 공급가가 인상된 박카스D 판매가를 조정해 고객과 가격 마찰을 피하자는 공감대 형성을 펼치고 있다. 분회, 반회가 이 같은 결정을 한 데에는 회원 약국 고민을 덜어주는 동시에 공급가 인상분 만큼 제값을 받고 판매해 손해도 막자는 계산이 깔려 있다. 대다수 약국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판매가를 올려야 하지만 인근 약국 눈치를 보느라 쉽사리 가격 인상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분회가 분위기 확산에 나서는 박카스D 판매가격은 병당 600원, 1박스 5500원 선이다. 하지만 매우 조심스럽게 분위기 조성에 나서는 상황이다. 약사회 차원서 가격을 정해 공지하거나 일괄 적용하다가는 자칫 담합의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A분회 관계자는 "서로 눈치를 보느라 쉽사리 판매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회원 약국들의 고충을 고려해 지역 안에서만이라도 적정선의 판매가를 형성해 보자는 차원일 뿐"이라며 "자칫 이 같은 움직임 조차 소비자에게 담합으로 비쳐질 수 있는 만큼 권장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약사들은 개별적으로 박카스 인상에 대한 설명과 병당 판매가격, 박스당 가격을 기재한 공지문을 드링크용 냉장고에 붙여놓고 있다. 고객이 받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현재로선 가격 인상으로 인한 고객들의 항의는 많지 않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경기도 일산의 한 약사는 "공지문을 게시했는데 병으로 구입하는 고객 사이에선 크게 가격 저항은 없는 상태"라며 "하지만 박스 판매의 경우 가격 차이가 커지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고 다른 약국들이 얼마를 받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5-04-10 06:14:52김지은 -
종근당, 인도네시아서 합작기업 설립종근당(대표 김영주)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OTTO)社와 합작회사 'CKD-OTTO'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CKD-OTTO' 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항암제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해 항암제와 면역억제제 등 전략 품목을 공급,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종근당은 2013년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다양한 의약품을 수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합작법인 CKD-OTTO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10개국 시장을 공략할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수출 전략 의약품은 물론 향후 바이오의약품의 제조와 판매까지 범위를 확대해 CKD-OTTO를 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오토社는 인도네시아 반둥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약품 제조 업체로 멘사 그룹(Mensa Group)의 자회사이다. 멘사 그룹은 오토社 외에도 랜드슨(Landson)社와 유통업체인 엠비에스(MBS)社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상위권 제약회사이다.2015-04-09 16:22:47이탁순 -
휴온스, 피부미용 약물주입 의료기 수출목표 상향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피부미용 효과를 위해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간접주입용의약품주입용기구)의 중국 수출 목표치를 2.5배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의 의료기기 제조 전문 관계회사사인 파나시에서 제조하는 더마샤인은 지난해 12월 중국 CFDA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중국 현지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를 통해 연간 200대 규모로 수출 중에 있다. 이번 수출 물량 확대는 인터림스 요구에 따른 것으로, 연간 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터림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약속된 물량 200대가 조기 소진됐다. 특히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보습 효과를 얻는 물광주사는 중국 공영방송에도 수 차례 소개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향후 휴온스는 자회사 휴메딕스를 통해 자동약물주입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필러 엘라비에-밸런스의 중국 수출을 위해 허가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엘라비에-밸런스는 기존 제품들보다 점도가 낮아 자동약물주입기로도 사용이 가능해 정확한 주입량과 분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2015-04-08 13:07:56이탁순 -
'방범 주의보'…약국 대상 심야 절도사건 또 발생청주에 이어 이번에는 강원도에서도 털이범이 새벽을 틈타 약국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시간 약국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용의자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전 모 씨(25), 고 모 씨(21), 이 모(18)군 등과 불구속된 김 모 군(14) 등은 둔기로 출입문을 부수고 약국 등 상가에 침입했다는 점에서 지난 3월 청주에서 발생한 연쇄 약국 털이범과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3월 29일 오전 3시 50분쯤 원주시 단계동 소재 한 약국에 침입해 현금 100만원을 훔친 사건을 비롯, 지난 3월 초부터 14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들이 새벽시간을 틈타 약국과 복권방, 학원 등 상가에 침입해 출입문을 둔기로 파손하고 금품을 훔쳤다고 밝혔다. 이어 "약국 등 상가 털이가 잇따르자 현장 주변이나 이동 경로 CCTV를 분석해 검거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충북 청주에서도 약국을 노린 20대 젊은 털이범이 새벽시간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4차례에 걸쳐 총 270여만원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털이범은 문을 부순 순간부터 경비업체가 도착하기 전까지의 짧은 시간을 활용해 현금만을 노렸으며, 가방에 망치 등의 범행도구를 갖고 다니던 중 경찰 잠복근무로 검거됐다.2015-04-08 11:48:2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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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티앤엘, 남성 전용 건기식 '프로솔루션' 출시일로티앤엘(ILRO T&L)이 남성 전용 건기식 '프로솔루션 울트라블랙'(Prosolution UltraBla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남성 전용 건기식인 '프로솔루션'은 일로티앤엘이 캐나다 본사 리딩에지헬스(leadingedge health)와 5년간 독점계약을 체결해 출시한 제품으로, 일로티앤엘은 프로솔루션의 한국형 모델 '프로솔루션울트라블랙(Prosolution UltraBlack)'을 미국 제조사로부터 직수입한다. 일로티앤엘에 따르면 '프로솔루션'은 해외에서 1990년대에 개발돼 20년간 롱런한 남성 전용 건기식이다. 프로솔루션울트라블랙은 프로솔루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동양인 체질에 맞도록 블랜딩했다. 일로티앤엘 관계자는 "프로솔루션 울트라블랙은 식약처의 수입승인을 받았으며, 수입 전 제품 안전성을 위해 사전 정밀검사를 통해 비아그라 유사성분 불검출 검사를 받아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솔루션은 이미 해외본사에서 '정력강화용 식이요법 및 영양보충제'로 한국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되어 있는 상태"라며 "남성전용 및 남성갱년기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2015-04-08 09:55:08정혜진 -
약사연합 "과도한 선거비용·매관매직 개선해야"전국약사연합이 대한약사회장과 지부장 선거제도 개선 공론화에 나선다. 약사연합은 4일 경기 의왕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오는 7월 대약 회장 및 지부장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약사연합이 지목한 현행 선거제도의 문제점은 ▲과다한 선거비용(개별 약국 방문, 문자 메세지 발송, 과다한 개별 홍보물) ▲각서파동을 불러온 매관매직 ▲동문간 편가르기 ▲전화 및 문자홍보를 위한 회원정보 불법 유출 ▲투표용지 훼손과 대리투표 ▲후보자 검증 미흡 등이다. 약사연합은 선거인단에 의한 직선제와 인터넷 투표 도입 등에 대한 장단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약사연합은 토론회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연말 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타 약사단체와도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사연합은 분절 조제 금지 캠페인을 위한 처방 사례를 수집하기로 하고 분절 처방전 올림방을 홈페이지에 개설했다.2015-04-08 08:42:13강신국 -
폐약품 수거함 확대하잔 민원에 지자체 "약국 권한"폐의약품 수거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약국 밖으로까지 수거함 설치를 확대해 달라는 민원에 대해 지자체가 약국 고유 권한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폐의약품을 손쉽게 수거해 현행 약국을 통한 수거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서울 광진구청 측은 7일 민원 답변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가 단순 편의성만 고려해선 안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광진구 측은 "가정 내 불용의약품을 1차적으로 약국에서 수거하도록 하는 것은 가정불용의약품안전관리사업 일환"이라며 "폐의약품은 단순 생활폐기물이 아닌 만큼 약사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가 주민이 배출한 폐의약품을 확인한 후 사용 가능한 의약품은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복약지도하고 사용 불가능한 의약품은 폐기하도록 안내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약국에서 약사만이 폐의약품을 관리해야 하는 목적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자체는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오염과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보건수준 향상 및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아파트 단지 등에 수거함을 설치하는 것은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안전한 회수체계를 위한 사업 취지와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민원인은 이번 건의에서 최근 약국 수가 감소하면서 폐의약품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직접 약국을 찾아가 수거함에 폐의약품을 투입하는 방식이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민원인은 개별 아파트 단지 내 또는 동별로 별도 소형함을 비치해 주민들이 수시로 투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자고 건의했었다.2015-04-07 12:24:54김지은 -
본인부담금 할인 근절 움직임에 연판장까지 등장부산시약사회가 환자 본인부담금을 할인해준 분회 임원을 고발한 데 이어 이번엔 분회 차원에서 본인부담금 할인행위에 대한 근절 움직임이 일고 있다. 다수 분회가 문제약국을 시약사회에 제보하면서 몇몇 약사들이 경고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느 때보다 약사들 간 자정 활동이 활발한 분위기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원리, 원칙에 따라 문제 약국은 바로 고발조치할 것"이라며 "약사법에 따라 1차 적발은 경고를 주고 이후에도 적발되면 구약사회가 바로 보건소에 회원을 고발하겠다고 통보했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에서 본인부담금 할인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백형기 부회장은 "몇몇 구약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구약사회가 따로 처리하거나 시약사회에 제보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약사회가 고발한 A분회장은 복지부에 소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 절차 상 고발자의 증거자료 제출 이후 피고발자 소명이 이뤄지는데, 소명 이후 20일 안에 복지부의 결과가 나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도 약사들 간 잡음이 일고 있다. 한 임원은 "자신이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회원은 동료 약사들에게 서명을 받는 등 연판장을 돌리고 있어 설왕설래하고 있다"며 "회원들 사이에 갈등과 불신이 더해지고 있어 이번 계기를 통해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 만큼은 뿌리를 뽑으려 한다"고 말했다.2015-04-06 12:24:5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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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신약, 건선치료제 '자리오겔' 출시JW중외신약이 건선치료제를 통해 피부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겔타입 건선치료제 '자리오겔'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자리오겔은 두피건선과 체부건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비타민D 유도체인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이다. 오리지널 제품이 독점하고 있던 건선치료제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가 겔 타입 복합 건선치료제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출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시키고 피부세포 정상화에 작용하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베타메타손' 성분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질환을 치료한다. 무색, 무취의 겔 타입 치료제로 1일 1회 환부에 직접 적용하며 두피에는 4주간, 두피 외 체부에는 8주간의 사용이 권장된다. 이 기간 후에는 의사의 감독하에 간헐적으로 반복 사용할 수 있다. JW중외신약은 자리오겔을 건선치료제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김진환 JW중외신약 사장은 "자리오겔 출시로 피부과 시장에서 보다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피부과 시장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리오겔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50g 단위로 구성됐으며, 보험약가의 경우 기존제품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어 환자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2015-04-06 09:37:5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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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사와 잇단 제휴…코스닥 이슈메이커애보트·페링 등과 글로벌 계약...아직 목 마른 씨티씨바이오 시도한다고 누구나 성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2015년 현재 국내 제약업계의 경영 키워드는 단연 '글로벌 진출'이다. 대다수 회사들이 이를 위해 도전하고 있지만 가시적 결과물을 손에 쥔 곳은 별로 없다. 씨티씨바이오를 작지만 강한 제약사(강소제약)라 정의할 수 있는 근거다. 1993년 동물의약품 유통업체로 시작한 이 회사는 2003년 EU GMP 인증 공장을 인수하면서 인체의약품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테바, 메나리니, 애보트, 페링 등 내로라하는 다국적제약사와 기술이전, 품목 판권에 관한 제휴를 체결하며 코스닥 시장 이슈 메이커로 떠올랐다. 씨티씨바이오의 강점은 차별화다. 새로운 물질의 발굴 및 개발보다 기존 품목의 적응증, 제형 변화에 집중했다. 회사의 역사나 규모를 고려, '할 수 있는 것'을 빠르게 인지한 결과다. 대표적인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와 '시알리스(타다라필)'의 필름형 제품은 이제 씨티씨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이같은 성장의 중심에는 전홍렬(50) 제약산업부문 부사장이 있다. 그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미약품과 일양약품 연구팀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다 2000년 씨티씨바이오에 둥지를 틀었다. "꼭 신약이 아니라도 답은 있다고 생각했다. 같은 성분을 대하더라도, 얼마든 다른 시각이 존재할 수 있다. 적절한 타이밍과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는 성공으로 이어진다. 우리의 특수제형, 개량신약이 그렇다. 'Change, Try, Challenge Bio(CTC바이오)'라는 사명에도 부합한다." 그가 말하는 특수 제형과 개량신약은 회사 글로벌 계약의 핵이다. 최근 애보트와 위궤양복합제(넥시움 기반)를 한국에 유통하는 계약을 맺었다. 필름형 비아그라는 세계 제네릭 1위 업체인 테바에, 필름형 시알리스는 이탈리아 제약사 메나리니에 각각 수출했다. 전홍렬 부사장은 "해당 계약이 국내에 한정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은 있다. 그러나 국내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해외 각국의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다수의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려는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는 씨티씨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관련된 계약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한다. 구체적인 작업이 이미 진행중인 모양새다. "지난해 9월말부터 3달동안 유럽에 비즈니스 투어를 다녀왔다. 유럽계 제약사들의 초청에 의한 것이었다. 세달간 GMP 오디션을 7번 받았다. 우리의 파이프라인 소개는 물론이었다. 특히 몇몇 회사는 QbD(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 Quality by Design) 실사도 진행했는데, 결과에 놀라는 눈치였다." 아이디어를 뒷받침하는 기술력과 품질력은 제약회사의 필수 요소다. 씨티씨는 이에 대한 인증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페링과 맺은 필름형 의약품 기술 수출 계약은 의약품전달체계(DDS, Drug Delivery System) 공법의 선진화를 이뤄냈다는 평가까지 받는다. 전 부사장은 어렵다라도 다국적사 1개 업체와라도 계약을 진행해보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도 어려웠다. 하지만 전직원이 품질, 기술 개발에 매달리고 여러 시행 착오를 거쳐 몇몇 곳과 계약을 성사시키고 나니, 이제는 반대로 글로벌에서 의뢰가 들어 온다. 임상 비용도 문제가 안 된다. 그들은 가능성만 보인다면 연구비 투자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 실제 씨티씨는 기술 혁신없이는 힘들다는 판단에 우수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했고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회사의 인체의약품 사업부 직원 절반 이상이 연구원이다. 영업부서는 아예 없다. 전 부사장은 "힘들더라도 다국적사와 계약하는 게 금액 면에서 국내 3, 4개사와 체결한 것보다 5배 이상 많다. 국내사 10곳과 계약하는 것보다 글로벌사 1곳이 낫다는 얘기다.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밖으로 갖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04-06 06:14:5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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