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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유치·억대 프리미엄 요구…분양가만 23억 호가약사들을 상대로 한 일부 신도시 신규 상가들의 횡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판교, 위례신도시에 이어 최근 아파트, 상가 분양을 한창 진행 중인 경기도 하남의 미사강변신도시도 터무니 없는 약국 분양가 책정은 기본이고 무리한 요구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미사지구의 경우 이달 초 토지 사용 허가가 떨어지면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설 상가들의 분양전쟁이 시작됐다. 분양업자들에 따르면 청약, 분양 사업을 시작한 채 보름이 조금 지났지만 대다수 상가들의 1층 약국자리는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1층 약국자리의 경우 독점을 조건으로 건물 별 분양가가 최소 15억대에서 최대 23억원까지 책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약국 자리에 한해서만 최소 1억원에서 최대 2억원에 달하는 프리미엄까지 요구되고 있다. 이곳 분양사들은 약국 자리의 경우 실질적으로 약국을 운영하려는 약사보다는 일반 투자자들이 몰려 경쟁이 붙어 오히려 분양가가 더 올라간 경향이 있다고 귀띔했다. 미사지구 상가 분양업자는 "분양 사업 시작 전부터 투자자들 문의가 이어졌고, 분양 사업 개시와 동시에 약국 자리는 대부분 완료됐다"며 "직접 약국을 운영할 약사보다는 일반 투자자들이 많다. 투자자들 간 경쟁이 붙다보니 분양가나 프리미엄이 터무니 없이 올라간 경향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병원 유치 요구 기본 다른 점포 강매도…"지나친 선 반영 위험" 높은 분양가는 기본이고 약국 자리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일부 무리한 조건까지 난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신규 상가가 진행 중인 병의원 1~2개 진료과 유치를 요구하는 것은 기본이고 약국 자리 이외에 상가 내 다른 점포를 함께 분양받는 것을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일부는 약국 자리 분양자에 한해서만 분양가의 40%를 계약금으로 지불하도록 하고 있다. 20억대 자리를 분양받을 경우 계약금으로만 8억원을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내 신규 택지개발지구 상가 분양 시장의 투자 과열과 더불어 약국 자리에 대한 지나친 선반영 식 분양가 책정은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판교나 위례지구 상가들의 악몽을 재현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신도시나 신규 택지개발지구는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데 5년 이상의 가치를 미리 땡겨서 보고 있다"며 "약국 자리는 분양 시장에서 병의원은 물론 상가 분양사들에까지 '을'의 입장으로 자금처인 듯한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 대표는 "선반영이 심해 신도시 상가의 경우 2년 계약 기간 후 임대료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떨어지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판교도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역 상가들이 선반영됐던 것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분양 금액이 높은 약국 자리에 투자할 때 이런 부분은 충분히 고려하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5-09-18 12:29:32김지은 -
"건기식도 의약품처럼"…GMP 의무화 입법 추진건강기능식품에도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건기식 GMP') 적용을 의무화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법안은 현재 자율참여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는 '건기식 GMP'의 참여 저조로 비롯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건기식 GMP'에 참여한 업체는 절반(50%) 수준에 불과해, 식품처럼 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경우 위해여부가 판단되기까지 생산·판매 등을 중단시키는 등 긴급대응을 할 수 없다. 또 현재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설립 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데 단체는 영업자들로 구성돼 있어 표시·광고 심의 결과 공정성과 객관성에 논란이 제기돼 왔다. 새 개정법률안은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신설 내용을 살펴보면 표시·광고심의위원회 업무를 설립 단체 이외에도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안전정보원 또는 소비자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건기식 GMP' 도입에 맞지 않을 경우 건기식 제조업 허가를 받을 수 없도록 하고, 건기식 제조업자는 '건기식 GMP'를 연 매출액에 따라 단계적으로 반드시 준수하도록 의무화 규정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업체들은 '건기식 GMP' 준수여부를 매년 식약처로부터 조사·평가 받아야 한다. 의무화를 담보하기 위해 이 기준을 위반하면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법률안 개정에는 이명수 의원을 비롯해 김을동·김명연·김정록·정수성·이종진·장정은·김제식·김재원·정희수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했다.2015-09-18 12:27:43김정주 -
마이팜, 사회공헌대상 소외계층 분야 선정기업과 사회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는 모범적 사회공헌 기업 및 기관을 심사해 시상하는 디지털 조선일보 ‘2015 사회공헌대상’시상식에서 한국마이팜제약이 소외계층 지원분야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보건복지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3개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였고, 문화예술체육,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발전, 환경보전 등 11개 부문에서 기업과 사회의 상생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과 기관들을 선정하여 수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심사위원장인 구인회(서울대/사회복지학과)교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570여개 기업(기관)을 후보군으로 선정 하였으며, CEO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참여 등 사회공헌 전략, 사회공헌 활동의 정량 정성적 성과 등 엄정한 공적서 심사를 통하여 13개 기업(기관)에게 그동안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격려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사회공헌대상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이팜제약은 1954년 반도제약을 시작으로 한국마이팜제약으로 상호가 변경된 이래 유통, 약국체인, 제약의 삼박자를 갖춘 기업으로 해외 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고, 글로벌 제약회사인 미국 마이파머시(mypharmacy)& 903;US 법인도 함께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이다. 더불어 21년 넘게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환경 등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최근 10년간은 UN DPI NGO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사)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를 통하여 폭넓은 의약품 지원과 더불어 국& 903;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및 여러 가지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원한 점들이 크게 인정되었다.2015-09-17 17:10:36가인호 -
인천의료원-인하대병원, 연평도 주민 위한 '행복캠프'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17일부터 19일까지 연평도 주민을 위한 '행복캠프'에 나선다. 의료원은 지난 2010년 연평 포격사건 이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정된 삶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수차례 연평도를 방문해 주민 재활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주민들은 차츰 회복해 가고 있지만 약 30여명의 고위험군 주민들은 여전히 불면과 우울, 공포감 등에 휩싸여 있지만 지리·문화적으로 접근성이 취약하다는 것이 의료원 측 설명이다. 이에 의료원과 지역 예술단체인 극단 아토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연평 주민 행복캠프'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하대학교병원과 티브로드 등이 함께 손을 잡고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되는 이번 행사에서 의료원과 인하대병원은 격오지에 기본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심리상담, 투약 등의 추적 관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술 형식을 차용한 금연 캠페인과 영화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조승연 원장은 "포격 사건 이후에도 많은 육체·정신적 고통을 안고 있는 주민들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2015-09-16 17:37:0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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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팜, '락토아이 프로바이오틱스' 출시약국체인 위드팜에서 어린이 유산균으로 사랑받고 있는 위키즈 락토아이 브랜드의 성인용 유산균 버전 '락토아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락토아이 프로바이오틱스'는 캅셀형태라 섭취 및 휴대가 간편하고 1캅셀 당 100억 이상의 유산균이 함유되어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의 장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10종의 혼합유산균(락토바실러스 6종, 비피도박테리움 3종, 락토코커스락티스 1종)으로 구성하여 유산균들의 체내 유익한 작용을 증대시키고 식물성 장용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도록 했다. 또한 상황버섯추출물(메시마) 및 아연을 함유해 면역체계 활성화 및 증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메시마(상황버섯추출물)는 한국신약에서 받은 특허물질(특허등록번호 10-0197446-00-00)로, 인체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항암면역증강제로 알려져 있다.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총 60캅셀, 2개월분으로 구성됐으며, 취급을 원하는 약국은 소비자전용몰 위드팜온라인몰 (www.withpharmmall.co.kr)이나 위드팜 신규상품부(대표 02-6207-3300, 직통 02-3016-7540)에 문의할 수 있다.2015-09-16 11:01:08정혜진 -
데일리몰, 약국 IT환경 구축 위해 제이티넷과 협약데일리몰이 신용카드 ?G PG 서비스 전문기업인 제이티넷과 협약을 맺고 약국 IT 환경 구축에 앞장선다. 데일리몰(대표 허선정) 14일 데일리몰 본사에서 제이티넷(대표 김중태)과 약국 IT사업 업무 협약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 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국에 PG 관련 서비스, 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약국의 기기를 공급해 약국 IT 환경 구축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몰 허선정 대표는 "의약품과 더불어 건기식, 유기농 화장품 등의 특화된 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IT서비스를 통해 약국 근무 환경 효율화와 더불어 더 많은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데일리몰 허선정 대표와 제이티넷 김중태 대표, 박경현 전무 등이 참석했다.2015-09-16 09:29:16김지은 -
동물약국협회 "동물병원 인체약 공급, 절대 안돼"농림부가 인체용 의약품을 동물병원으로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단 입장을 ?꽂?데 대해 약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임진형)는 15일 최근 농림부가 민원에 대해 답변한 내용과 관련, 의료독점구조를 고착화시키고 있다며 반발했다. 앞서 농림부는 동물에 사용되는 인체용 의약품을 도매상에서 동물병원으로 직접 공급할 수 있게 해달라는 민원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농림부는 답변에서 "현행 규정 상 동물병원 개설자는 동물을 진료할 목적으로 약국 개설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해 사용이 가능하나 수의사의 직접 진료 시 사용이 가능할뿐"이라며 "처방전 발급은 동물용의약품에 한정돼 있고, 약국 개설자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에 따라서만 조제가 가능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림부는 "현행 규정대로 수의사는 동물의 진료에 필요한 적당한 동물약이 없을 시 인체용 전문약을 사용하고 있다"며 "수의사의 인체용 전문의약품 처방전 발급 여부는 관련 부처 및 관련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농림부의 이 같은 답변에 대해 동물약국 협회는 동물보호자에게 피해를 가중시키는 방침이라며 반박했다. 협회는 "농림부가 또다시 인체의약품을 동물병원에서 직접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올해 규제개혁과제로 발표했다"며 "동물병원은 인체약을 근거없이 쓰면서 정작 처방전 발행은 거부하고 있고, 농림부는 이러한 의료독점구조를 고착화시키겠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협회는 "결국 그로 인한 의료독점의 피해는 동물보호자와 축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동물약국 약사이나 국민으로서 협회는 농림부에 집단민원을 계속 넣겠다"는 입장을 전했다.2015-09-15 15:19:28김지은 -
종근당-인도네시아 합작 'CKD-OTTO' 공식 출범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인도네시아 오토(OTTO)사 합작회사 'CKD-OTTO Pharmaceutical(CKD-OTTO)'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식 출범했다. 종근당은 CKD-OTTO 대표이사에 글로벌사업 담당 백인현 이사를 선임하고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에 법인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KD-OTTO 는 2016년 3월 항암제 생산 공장을 짓기 시작해 2018년 완공하고 항암제와 면역억제제 등 전략품목을 현지에 공급, 판매할 예정이다. 종근당은 수출 전략 의약품은 물론 향후 바이오의약품의 제조와 판매까지 범위를 확대해 CKD-OTTO를 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CKD-OTTO 백인현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제약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6조원이고 향후 연평균 성장률(CAGR) 13%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CKD-OTTO사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아세안 10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사는 인도네시아 반둥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약품 제조 업체로 멘사 그룹(Mensa Group)의 자회사다. 멘사 그룹은 오토사 외에도 랜드슨(Landson)과 유통업체인 엠비에스(MBS)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상위권 제약회사다.2015-09-15 11:40:37가인호 -
표류하는 한약사 문제…김앤장이 밝힌 해법은?"마트에서 약국을 개업한 한약사가 지금도 일반약을 판매하고 있어요. 그런데 보건소도 약사들 민원에 어쩔줄 몰라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이는 지역분회 관계자가 말한 내용이다. 보건소와 지부, 대약에 이야기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하소연이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복지부가 일반약 중 한약제제 분류는 물론 한약사 일반약 판매 행위에 대한 벌칙조항 신설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국회 답변자료를 통해 밝힌 내용이라 사실상 복지부의 한약사 일반약 판매에 대한 공식 입장이 돼 버렸다. 대한약사회도 약사법 개정을 통해 한약사 일반약 판매에 대한 벌칙조항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법안 발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일까?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 사무소가 지난해 대한약사회에 회신한 법률 해석을 보면 "한약사 일반약 판매에 대해 행정처분은 가능하지만 형사처벌은 힘들다"는 견해를 밝혔다. 즉 한약사는 한약 및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업무를 담당한다고 규정돼 있는 만큼 복지부와 지자체가 행정처분을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김앤장의 법리 해석이다. 다만 김앤장은 "현행 약사법령 문언만으로는 이에 대한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죄형법정주의와 유추해석 금지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것인데 일반약을 판매한 한약사가 검찰에서 무혐의를 받는 가장 큰 이유다. 결국 복지부가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지자체와 보건소에 지침을 보내면 한약사의 무분별한 일반약 판매 억제장치가 될 수 있다. 이후 통합약사 논의는 물론 한약제제 분류, 처벌규정 신설 등을 추진하면 된다.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이 한약사 일반약 판매에 무혐의 처분을 한 것은 사법부 입장에서 처벌할 근거 조항이 없기 때문에 한약사에게 '형벌'을 줄 수 없다는 것"이라며 "복지부장관이 시도지사에게 행정처분 명할 수 있는 만큼 복지부 의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보건소에 명확한 지침을 내려주는 게 지금 시점에서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한약사 문제로 3년째 씨름하고 있는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도 "복지부가 명확하게 한약제제가 아닌 일반약에 대해 한약사가 취급하지 못한다는 지침을 각 지자체에 내려 보내야 한다"며 "복지부가 이것마저 포기하면 명확한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대한약사회가 나서야 한다"며 "지금 대약 행보를 보면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2015-09-15 06:14:59강신국 -
기관장·자문위원까지 식약처 출신 유관기관 '줄입성'식약처 퇴직 공무원 중 최근 2년동안 유관기관 기관장이나 민간업체 고위직 임원 등으로 재취업한 인사는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기관장 또는 사단법인 고위직 임원, 지자체 시간직, 법무법인 변호사부터 기관장, 민간기업 연구소장까지 진출한 분야도 다양했다. 14일 식약처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13~2014 식약처 퇴직자(재산등록의무대상) 재취업 현황'에 따르면 22명 중 기관장으로 재취업 한 퇴직자는 2명으로, 각각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대표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으로 진출했다. 기관장은 아니지만 관련 업계 또는 유관기관 고위직 임원으로 간 퇴직자도 많았다. 이들은 한국희귀의약품센터 원장을 비롯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한국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관리본부장, 한국분석기술연구원 이사, 대한화장품협회 교육원장 등으로 재취업 했다. 또 유바이오로직스와 한풍제약 연구소장, 법무법인 양헌 변호사, 농협중앙회와 뉴트리바이오텍 자문위원, 삼우다연 고문 등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재취업 분야를 살펴보더라도 유관기관,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법무법인, 바이오, 축산, 건기식 등 식약처가 포괄하는 전 분야로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09-15 06:14:5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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