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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애보트, 마미톡과 임산부 혈당관리 서비스 제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이 한국애보트, 휴먼스케이프와 임산부 혈당관리에 앞장선다.대웅제약은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해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 임신& 8729;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증가하는 태반 호르몬으로 인해 인슐린 작용이 방해받고 인슐린 분비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고위험 산모 전문가 김문영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산모의 아기는 출생 시 거대아 가능성이 높고 조산하는 경우도 많다. 향후 성인이 되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올바른 혈당관리 캠페인을 통해 유관학회와 전문가를 통해 검증된 올바른 혈당관리 방법 콘텐츠가 산모들에게 제공된다. 산모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 ▲임신 초기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대한 가이드를 통해 임신 중 효과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혈당관리 방법 중 '연속혈당측정 검사가 무엇인지', '연속혈당측정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후 검사 신청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임산부와 연결된 병원 혹은 안내 받은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마미톡은 출시 2년 6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50만 명을 넘어선 국내 대표 임신·육아 플랫폼이다. 초음파 동영상 녹화 서비스로 시작해 커뮤니티, 커머스를 순차적으로 확장했다. 올초 배변·수면·수유 등 성장기록 관리 솔루션을 추가하며 육아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프리스타일 리브레는 과거 하루 4회 이상 손가락 끝 채혈을 통해 혈당을 측정했던 방식과는 달리 채혈 없이 부착만으로 혈당을 2주 내내 스마트폰으로 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식사나 수면 중에도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식후 혈당을 눈으로 확인해 혈당 상승을 유발하는 음식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2022-09-13 15:34:41이석준 -
경동제약, 기억력 개선 건기식 '메모리필'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WE VALUE) 신제품 '메모리필'을 출시한다.13일 회사에 따르면 메모리필은 포도블루베리추출혼합분말 600㎎과 포스파티딜세린 300㎎을 함유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억력 개선과 노화로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건기식이다.주성분 개별인정형 원료 포도블루베리추출혼합분말은 2017년 유럽 건강한 원료상을 받은 프랑스 Activ’ Inside사 원료를 사용해 안전성·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포스파티딜세린 성분은 노화로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외선에 따른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와 보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제품은 1일 3회, 1회에 1회 분량(1정제와 1캡슐) 복용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이 1PTP에 포장돼 있어 복용·보관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경동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메모리필은 경동제약 프리미엄 건기식 브랜드 WE VALUE의 두 번째 제품이다. 개별인정형 원료 포도블루베리추출혼합분말과 고시형 원료 포스파티딜세린을 조합해 기존에 없던 구성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WE VALUE는 '당신의 가치를 고려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경동제약은 앞으로도 소비자 가치를 생각하는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2022-09-13 08:02:46이석준 -
한미, 바이오신약 美 첫 입성...그 험난한 도전과 성공롤론티스 제품사진.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의 미국시장 진출 도전이 롤론티스의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로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2012년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10년 만에 미국 현지 발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이번 FDA 허가로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사업 모델도 첫 성공 사례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2011년 이후 누적 10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 가운데 5건이 반환되고 1건은 재이전하는 등 부침이 있었다.◆롤론티스, 허가 목전서 2차례 고배…신청 3년 만에 미국 입성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롤론티스는 오는 4분기 미국 현지 발매가 예상된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지난 9일(현지시각) FDA의 롤론티스 시판허가 승인을 밝히며 연내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스펙트럼은 미국 현지 제품명을 롤베돈(ROLVEDON)으로 확정하고, 롤론티스의 세일즈를 담당할 미국 내 영업·마케팅 인력을 충원한 상태다.미국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은 약 3조원으로 추정된다. 암젠의 뉴라스타(성분명 페그필그라스팀)가 점유율 70% 내외로 독과점을 형성하고 있다. 여기서 롤론티스의 점유율을 1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게 한미약품과 스펙트럼의 목표다.양사는 뉴라스타보다 체내 약효 지속시간이 길다는 점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두 약물은 기전이 유사하지만 롤론티스의 경우 약효가 더 오래 지속된다. 롤론티스는 과립구를 자극해 호중구 수를 증가시키는 'G-CSF(과립구집락자극인자)' 기전으로, 한미약품은 여기에 체내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랩스커버리' 플랫폼을 적용했다.이번 허가는 한미약품이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지 10년 만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미국 스펙트럼과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롤론티스 허가까지 우여곡절이 적지 않았다. 당초 스펙트럼은 지난 2019년 10월 롤론티스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BLA)을 완료했다.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발목을 잡았다. 롤론티스의 생산을 담당하는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FDA 실사가 필수였는데, 팬데믹 사태로 FDA 측의 한국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실사가 기한 내 진행되지 못했다.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뒤 마침내 실사가 이뤄졌다. FDA는 작년 5월 평택공장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고, 연내 허가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번엔 FDA가 보완사항을 지적했다.한미약품은 FDA로부터 수령한 제조시설 보완사항을 개선했다. 스펙트럼은 올해 3월 롤론티스의 허가를 재신청했다. 이어 6월엔 두 번째 실사가 진행됐고, 결국 최초 허가신청부터 3년여 만에 시판허가를 승인받는 데 성공했다.◆기술 수출 10건 중 5건 반환…롤론티스, 첫 번째 허가 성공 사례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역사 전체로 봐도 롤론티스는 FDA 허가까지 이어진 첫 번째 성공 사례다.한미약품은 현재까지 누적 10건의 기술수출을 이뤄냈다. 2011년 아테넥스와 경구용 파클리탁셀 성분 항암제 '오락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스펙트럼과 잇달아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을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2015년엔 대형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노피와 당뇨 신약 후보물질 3종(퀀텀 프로젝트)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으로 계약금 5000억원(4억 유로)을 포함한 총액 5조원(39억 유로)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이어 얀센과 총액 1조1000억원(9억1500만 달러) 규모의 지속형 비만·당뇨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일라이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자이랩과도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다.한미약품의 기술수출 계약 현황(자료 한미약품, 금융감독원) 그러나 2016년 이후론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사노피는 2016년 후보물질 3개 중 1개를 반환했다. 2020년엔 나머지 2개 물질마저 반환하면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자이랩, 일라이릴리, 얀센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도 연이어 해지됐다.다만 얀센으로부터 반환 받은 지속형 비만·당뇨치료제 후보물질 'HM12525A'의 경우 지난 2020년 8월 또 다른 글로벌제약사인 MSD에 재이전한 상태다.연이은 계약 해지에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사업 모델에 대한 제약바이오업계의 의구심도 커졌다. 그러나 이번 롤론티스의 FDA 허가로 이 같은 우려를 덜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연내 포지오티닙 허가 여부 결정…'랩스커버리' 플랫폼 날개 달까한미약품은 롤론티스의 연내 미국 발매와 함께 포지오티닙 등 다른 기술수출 약물의 품목허가로 이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스펙트럼은 작년 말 포지오티닙의 시판허가를 신청했다. 적응증은 'HER2 Exon20 삽입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이다.올해 2월엔 FDA가 시한허가 신청서를 승인했다. FDA는 이달 22일 종양약물자문위원회(ODAC)를 개최하고 포지오티닙의 승인 권고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결과는 오는 11월 24일 이전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포지오티닙 외에도 한미약품이 지난 2020년 MSD에 재이전한 지속형 비만·당뇨치료제 후보물질 'HM12525A', 2016년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RAF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HM95573', 작년 11월 앱토즈에 기술수출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 'HM43249'이 개발 중이다.이번 롤론티스의 허가로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기술도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됐다는 평가다.한미약품이 보유한 파이프라인 30여개 중 롤론티스와 같은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한 약물은 절반 가까이 된다. 이 기술이 적용된 신약이 FDA 허가를 넘어 현지 시장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할 경우 글로벌제약사들과 또 다른 기술이전 논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2022-09-13 06:20:38김진구 -
노바티스 희망퇴직 신청 마감…조용히 마무리되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노바티스가 진행 중인 희망퇴직(ERP) 신청이 종료됐다.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뤄지고 있는 희망퇴직이 별탈 없이 마무리될지 주목된다.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 약 2주간 진행했던 희망퇴직 신청을 최근 마감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5일 희망퇴직 실시를 고지한 바 있다.한국노바티스는 사업부 통합과 분할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전문의약품사업부와 항암제사업부를 합쳐 혁신의약품을 하나로 뭉친 후 특허만료 의약품을 한 데 모은 새로운 사업부를 구성해 쪼갠다는 방침이다. 킴리아·졸겐스마 등 신약들이 혁신의약품으로 묶이고, 상대적으로 저가인 만성질환 약, 특허가 끝난 올드드럭들은 특허만료 의약품으로 분류할 것으로 점쳐진다.희망퇴직도 사업부 통합과 분할을 이루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보상조건은 '2n+8'에 연차 별로 추가 보상을 준다. 근속 연수의 2배에 8개월을 더한 만큼의 월급을 평균적으로 지급하고, 여기에 근속 연수 10~15년에 해당하는 직원은 6개월, 15년 이상 직원은 12개월어치를 추가로 지급한다는 의미다.희망퇴직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퇴직 공지 전 노동조합과 면담을 거쳤으며, 대상을 특정하지 않아 강압적인 분위기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신청자가 회사가 생각하는 희망퇴직 규모에 미치지 못할 경우 회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근속 연수가 높을 수록 희망퇴직 보상액이 높아지는데, 고연차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직 기회가 많지 않아 퇴직 요인이 적다.지난해 높은 이윤을 남겨 경영상 어려움이 없음에도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반발도 이어졌다. 한국노바티스가 소속된 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은 지난 7일 국회 보좌관 간담회에서 "노바티스는 작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윤을 남긴 제약사로, 이번 구조조정 역시 경영상 이유가 아닌 사업부 일원화가 원인이다"라며 "한국노바티스도 경영상 어려움이 전혀 없으나 글로벌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는 매우 소극적인 태도로 희망퇴직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퇴직 종용 등 강제적 희망퇴직의 위험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노조 측은 "희망퇴직 신청자가 일부 있었으며 정확한 인원 수는 파악 중이다. 다만 회사가 생각하는 희망퇴직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그에 미치지 못할 경우 법적인 부분을 벗어난 인위적인 조정을 가하진 않는지 지켜볼 부분"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회사는 "희망퇴직 신청을 순조롭게 마쳤으며, 모든 절차는 법규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퇴직 종용 등 강제적인 압박을 행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2022-09-08 12:04:37정새임 -
제약사 투자 바이오벤처 잇단 성과…가치 동반 상승[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사 투자 바이오벤처가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 상장 이벤트, 임상 진전, 투자 유치 등이다. 성과 도출로 해당 벤처는 물론 투자 제약사 가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다. SK케미칼, 일성신약, 안국약품 등이 투자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최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J2H-1702' 2a상 승인(80명 규모)을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한다. NASH는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높아 개발 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연내 기술성 평가를 타진할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 300억원 규모 프리IPO를 마무리했다. 2014년 SK케미칼 출신 김재선 대표가 설립한 후 총 조달 금액은 약 600억원이다.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전략적투자자(SI) SK케미칼, 재무적투자자(FI) 일성신약(2020년 15억원), 안국약품(2018년 10억원) 등을 두고 있다. SK케미칼은 김재선 대표와의 스킨십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파트너 '벤처' 코스닥 상장 임박10월 상장(코스닥)을 추진 중인 샤페론은 국전약품이 20억원을 투자한 곳이다.샤페론의 주요 매출 및 수입원은 'RIPCO 사업 모델을 통한 다국적 제약사로의 기술 이전'이다.RIPCO(Research intensive royalty pharmaceutical company)는 다국적 제약사에 조기 라이센싱 아웃(L/O)하여 계약금, 마일스톤, 로열티 등과 같은 수익으로 R&D에 재투자하는 사업 모델을 뜻한다.파이프라인 중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은 2021년 국전약품과 국내 전용 실시권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1상 공동 개발 결과를 기반으로 해외 기술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9월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알피바이오는 대웅제약과 사업파트너 관계다.알피바이오 전신은 대웅제약이 미국 연질캡슐 업체 알피쉐러와 합작해 1983년 설립한 한국알피쉐러다. 2012년 대웅상사와 합병해 알피코프로 상호를 변경했고 2016년 알피코프가 바이오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알피바이오를 출범했다.윤재훈 알피바이오 대표는 2015년 대웅 계열사였던 알피코프 지분 64.7%를 374억원에 사들였다. 2017년에는 보유하던 대웅 지분을 전량 처분해 대웅제약 그룹과 지분관계는 없는 상태다. 다만 사업파트너 관계는 유지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지난해 대웅제약을 통해 매출 42억원 가량을 일으켰다. 윤 대표는 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3남인 윤재승 전 대웅(대웅제약 지주사) 회장(최대주주)의 형이기도 하다.상장 후 지분가치 상승…기술제휴 추가유한양행인 2대주주로 있는 에이프릴바이오는 올 7월 28일 코스닥에 입성했다.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 상장 전 13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25%(107만7875주)를 보유 중이다. 취득 원가는 주당 1만2061원이다. 7일 종가(1만7150원)를 대입하면 지분가치는 약 185억원이다. 투자금보다 55억원을 웃도는 수치다.양사는 최근 SAFA 기반 융합단백질 기술라이선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의 항암 표적 기술과 에이프릴바이오의 SAFA 기반 융합단백질 기술 및 타깃물질을 접목한 이중작용 지속형 융합단백질 신약을 공동 연구 통해 도출할 예정이다.시장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투자하거나 파트너 관계에 있는 바이오벤처들이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 상장, 기술이전 등 이벤트는 양사 기업 가치 상승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2022-09-08 12:00:24이석준 -
동국제약, 피부 온도 잡아주는 '쿨링패치'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레그뷰티(Leg&Beauty) 제품 ‘센시안 힐링테라피 쿨링패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센시안 힐링테라피 쿨링패치는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병풀 오일이 핵심성분으로, 화한 자극이 적고 순한 쿨링감을 제공한다. 특히, 피곤한 다리뿐 아니라 얼굴을 제외한 몸의 모든 부위에 사용할 수 있어 팔뚝과 등, 발목이나 발바닥과 같이 쉽게 피로해지는 부위에 간편하게 부착해 빠르게 붓기를 개선할 수 있다.또한, 보습과 진정에도 효과가 있어 강렬한 햇살에 달아오른 피부에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피부 1차 인체적용 테스트에서, 자극이 없다는 점과 피부 온도를 감소시킨다는 점도 확인됐다.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센시안 힐링테라피 쿨링패치가 서늘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많은 고객들이 외출 후 발이나 다리 피로감 해소와 피부 진정 케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레몬과 오렌지 천연 오일도 함유해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이 제품은 ,낱개의 파우치 형태로 포장되어 위생적이면서도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2022-09-08 09:45:33노병철 -
한독, 데피텔리오 출시 5주년 심포지엄 개최윤재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데피텔리오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독(대표 김영진, 백진기)은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데피텔리오 국내 출시 5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기간 동안 진행됐으며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제환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윤재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이날 윤재호 교수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중증 간정맥폐쇄증의 현황과 데피텔리오 관련 최신 국내 데이터에 대해 공유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발생하는 중증 간정맥폐쇄증은 간의 미세정맥혈관이 막히는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80% 이상의 환자가 100일 내에 사망한다.윤재호 교수는 “중증 간정맥폐쇄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모니터링을 통한 빠른 진단이 중요하다”며 “간정맥폐쇄증은 조혈모세포 이식 후 21일 이후에도 발병할 수 있어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더불어 “데피텔리오를 신속하게 투여하기 위해서는 간정맥폐쇄증에 대한 적극적인 중증도 분류가 필요하며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EBMT) 중증도 분류 기준 원칙을 모두 적용하는 것이 빠른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데피텔리오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에게서 발병하는 중증 간정맥폐쇄증 치료제로 생후 1개월 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투여 가능하다. 국내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약 100명의 환자가 데피텔리오로 치료받은 바 있다. 데피텔리오는 2013년 10월 유럽 EMA의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12년에 간정맥폐쇄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고 2017년 보험 급여를 적용 받았다.2022-09-08 09:35:45노병철 -
유유, 고인산혈증치료제 출시…CKD-MBD 라인업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세벨라머 성분 고인산혈증치료제 '세뉴벨라정'을 출시했다.8일 회사에 따르면, 세뉴벨라정은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혈청 인 조절제로 식이요법과 투석만으로 충분한 인 배출이 이뤄지지 않는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혈청 인 조절을 해줄 수 있는 약물이다.유유제약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칼시트리올제제 본키, 시나칼세트제제 베네프, 파라칼시톨제제 에이플라주에 이어 세벨라머 제제 세뉴벨라정을 출시해 만성신장질환-미네랄골질환(CKD-MBD) 치료제 라인업을 확장했다CKD-MBD는 세계적으로 5~8% 유병율을 보인다. 주요 증상은 고인산혈증,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칼슘혈증 등이다. 고인산혈증은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 중의 하나인 인이 정상치보다 높아 뼈가 약해져 골절이 쉽게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주수현 유유제약 ETC마케팅본부 PM은 "세뉴벨라정 출시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유유제약이 CKD-MBD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뉴벨라정 1정당 보험 급여 약가는 510원이다.2022-09-08 09:12:00이석준 -
"일방적 희망퇴직 수용불가"…GSK노조 법적대응 나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GSK 노동조합이 사측의 일방적인 희망퇴직을 규탄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회사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지만 법적 다툼이 예고되면서 내부는 '폭풍전야' 상태다.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NPU) 한국GSK 지부는 최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각각 단체협약 위반 진정과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접수했다. 사측이 단체협약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했다는 주장이다.한국GSK는 지난달 영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n+8' 보상 조건을 내걸고 8월 말까지 신청자를 받았다. 이는 근속 연수의 2배에 8개월을 더한 만큼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의미다. 8월 24일까지 희망퇴직을 빨리 접수한 직원에게는 1개월분 통상임금을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조건도 내걸었다.일각에서는 회사가 호흡기 인력을 절반으로 줄이고, CNS와 정신과 영업은 중단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회사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선 부인했다.GSK 노조는 회사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노조와 전혀 사전 논의를 거치지 않았고, 해당 직원들과 1대 1 면담을 강행한 데다 조기 신청자의 추가 지급금 조건까지 걸면서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고 반발했다.지난달 24일 노조는 성명을 통해 "단협 제21조에 따르면 경영 상 부득이한 사정으로 감원을 실시할 땐 조합과 합의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사측은 어떠한 사전 논의도 없이 감원을 결정 후 30분 전 노조에 일방 통보 후 기습적으로 희망퇴직을 공지했다"며 "사측의 이 같은 행위를 중단하고 신의칙에 따른 교섭을 요구했으나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회사의 일방적인 정리해고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법적 대응은 지난달 낸 성명의 연장선이다. 노조의 강경 대응이 이어지자 지난달 말 희망퇴직 신청 마감 후 사측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청자가 회사의 기준에 못 미쳤지만, 인원을 맞추기 위한 압박·종용은 없었다는 것이다. 노조가 제기한 법적 소송에 대해서도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노조 측 관계자는 "이번 진정 제기와 구제신청은 인사부 총괄의 부당노동행위, 단체협약 위반사항에 대해 법적인 판단을 내려 달라는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2022-09-08 06:17:10정새임 -
급여삭제 가능성 고덱스, 선별급여로 기사회생할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심평원의 셀트리온제약 고덱스 약가재평가에 따른 급여적정성 방향성이 선별급여로 선회할 수 있다는 여론이 감지돼 주목된다.보건복지부·심평원이 최후의 카드로 선별급여 방식의 '급여삭감 카드'를 염두에 두는 이유는 현행 급여 재평가에 따른 급여 삭제·인하를 강제할 법적 기전이 미비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셀트리온제약이 지난 7월 급평위의 고덱스에 대한 급여적정성 불인정 심의 결과에 불복하거나 자진 약가인하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법적 쟁송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선별급여란 임상적 모호성이 있는 적응증에 대해서는 급여를 삭감하고, 사회적 요구도가 높고 임상적 유용성이 있는 효능효과에 대해 급여를 인정해 주는 약가인하 기전이다.만약 보건당국과 셀트리온제약 상호 간 선별급여에 합의할 경우에는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고 있는 비교 약제인 2제복합제 펜넬캡슐(312원)과 단일제 닛셀정(144원)을 기준점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고덱스 적응증은 트란스아미나제(SGPT)가 상승된 간질환이며, 닛셀·펜넬은 지속적으로 ALT가 상승된 만성간염이다.업계가 전망한 선별급여에 따른 약가인하는 고덱스 주성분인 BDD의 간염증 수치인 GPT 저감·높은 ALT 정상화 등 문헌정보·임상데이터 상에 나타난 효능효과 등을 감안했을 때, 펜넬정 약가인 312원 수준에서 합일점을 찾을 수도 있다.다시 말해 지속적으로 ALT가 상승된 만성간염에 대한 고덱스 약가는 312원으로, 기존 적응증인 트란스아미나제(SGPT)가 상승된 간질환에 대해서는 팬넬캡슐 동등수준 약제비 초과 시 환자 전액부담 선별급여 방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선별급여를 통해 2제 복합제 펜넬 약가인 312원까지 인하할 경우 고덱스는 기존 약가 대비 15.9%까지 낮춰줘 어느 정도 건보재정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덱스 외형은 대략 600억원인데, 약가를 15.9% 인하하면 200억원 가량의 보험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이렇게 되면 심평원 입장에서는 급여재평가에 따른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고, 해당 제약사 역시 영업·마케팅력을 발휘할 경우 여전히 400억대 이상의 초블록버스터로서 지위를 확보할 수 있어 보인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2022-09-08 06:00:4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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