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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레이저티닙 1차치료제 3상 목표 달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가 다국가 3상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 결과를 확인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일차 평가변수인 PFS 분석 결과, 레이저티닙은 게피티니브(상품명 이레사정)에 비해 질병 진행 혹은 사망 위험을 55% 감소시켰다.PFS는 항암제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 평가 지표로 질병이 진행되지 않거나 사망에 이르지 않는 기간을 말한다. 이차 평가변수로는 객관적 반응률, 전체 생존 기간 등이 포함됐다.LASER301 3상을 이끌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조병철 교수는 "다국가 3상에서 레이저티닙이 1차 치료제로 일차 평가목적을 달성해 매우 고무적이다. 레이저티닙은 전세계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1차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임상 결과는 12월내 전문 학회를 통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3상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3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게피티니브 투여 대비 레이저티닙 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다국가 3상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9년 12월 11일자로 승인받았고 한국 등 13개국 119개 시험기관이 참여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글로벌 3상의 Top-line 결과 분석을 통해 1차 치료제로 레이저티닙의 유효성이 확인됐다. 내년 1분기 국내 적응증 확대를 위한 허가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렉라자는 2018년 11월에 얀센 바이오테크사와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계약이 체결됐다. 센의 EGFR-MET 타겟 이중 항체 치료제인 아미반타맙과 병용요법으로 비소세포폐암의 1차 및 2차 요법 임상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2022-10-14 08:14:26이석준 -
또 오른 기준금리…제약바이오업체들 이자 부담도 '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3.0%로 인상했다.금융권에선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3.5%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으로 제약바이오업계의 이자 부담도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기준금리 인상에 은행 변동금리 이자율도 줄줄이 상승한국은행은 올해 들어서만 6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연초 1.00%던 기준금리는 1월 1.25%, 4월 1.50%, 5월 1.75%, 7월 2.25%, 8월 2.50%, 10월 3.00%로 높아졌다. 연초 대비 2.0%p 높아진 상황이다.기준금리 변동추이(자료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금융기관의 변동금리 이자율이 줄줄이 오르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이자율도 오르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올 상반기 말 기준 단기차입금 이자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p 높아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상반기 말 1.50~2.10%이던 단기차입금의 이자율이 올 상반기 말 2.35~3.83%로 높아졌다. 유한양행은 1.62~3.49%에서 2.45~3.49%로, GC녹십자는 1.43~3.93%에서 2.43~4.60%로 상승했다.이 기간 한미약품은 1.50~2.20%인 단기차입금 이자율이 2.10~3.60%로, HK이노엔은 1.90~2.69%에서 2.22~3.85%로, 보령은 1.89~1.91%에서 2.94~4.75%로 각각 상승했다. ◆이자율 2% 증가 시 셀트리온 92억·삼바 58억 손실각 업체들의 차입금 규모에 이자율 인상분을 적용하면 기업 별로 이자 부담이 최대 100억원 가까이 증가할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셀트리온은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이자율이 0.3%p 오를 때마다 법인세 비용을 차감한 세후 이익이 13억8600만원씩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이자율 1% 상승분으로 환산하면 46억원 수준이다.작년 말 대비 올해 금융기관의 변동금리 이자율이 기준금리 인상폭과 같이 2%p 올랐다고 가정하면, 셀트리온의 이자부담은 1년 만에 92억원이 증가하는 셈이다.다른 업체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자율이 1%p 오를 때마다 29억원씩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올해 금융기관 이자율이 2%p 올랐다고 가정하면 이자 부담만 58억원이 새로 얹어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같은 방식으로 올해 변동금리 이자율 인상폭을 2%p로 가정하면 한미약품 53억원, 종근당 47억원, 보령 27억원, 일동제약 26억원, 유한양행 20억원의 부담이 추가로 발생한다.더 큰 문제는 기준금리 인상이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경기둔화 우려가 크지만 물가 안정과 환율 방어가 더 급하다고 판단했다. 금융권에선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3.5%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2022-10-14 06:20:52김진구 -
"혈액제제 잘나가요"...해외공략 속도내는 SK플라즈마[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그룹의 혈액제제를 담당하는 SK플라즈마가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들어 중동과 남미에 이어 튀르키예에도 자체 개발 혈액제제 진출을 예고했다.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예약했다.◆2019년부터 혈액제제 수출·위탁생산 계약 확대13일 업계에 따르면 SK플라즈마는 최근 튀르키예 보건부로부터 혈액제제 알부민과 리브감마의 판매를 승인 받았다.혈액제제는 혈액 속 특정 성분이 부족한 환자들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알부민은 화상, 신증후군, 체내 저알부민혈증, 출혈성 쇼크 등에 사용되는 혈장분획제제다. 리브감마는 자가면역질환에서 생기는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제품이다.SK플라즈마는 “이번 승인으로 약가 등재 이후 튀르키예 파트너사를 통해 내년부터 제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내다봤다. 튀르키예의 혈액제제시장은 2019년 3억8800만 달러(약 5400억원)에서 올해 약 4억6000만 달러(6400억원)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플라즈마는 2023년부터 3년 간 튀르키예에서 리브감마와 알부민 판매를 통해 약 7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들어 SK플라즈마는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는 파머징 국가를 중심으로 혈액제제 진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지난 1월에는 의약품 판매기업 악시아헬스케어와 중동 지역에 혈액제제를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72억원이다. 이 계약으로 악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알부민과 리브감마의 판권을 확보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측에 납품을 진행하기로 했다.SK플라즈마는 지난 1월 남미 소재 기업인 카이리와 총 384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카이리는 아르헨티나, 도미니카,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볼리비아, 칠레,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8개국에 알부민과 리브감마 등을 공급한다.SK플라즈마는 SK의 혈액제제 사업을 담당하는 독립법인이다. 2015년 5월 물적분할을 통해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2017년 말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로 변동됐다. SK디스커버리는 지난해 말 기준 SK플라즈마의 지분 83.7%를 보유 중이다.SK플라즈마는 지난 2019년부터 해외시장 진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2019년 1월 인도네시아 국영제약사 바이오파마, 인도네시아 적십자와 혈액제제 위탁 생산과 기술 이전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처음으로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냈다.. SK플라즈마는 완제의약품의 인도네시아 현지 등록과 수입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현지 원료 혈장을 SK플라즈마 안동공장에서 위탁생산하고 SK플라즈마 기술이전과 바이오파마 분획공장 설립 등도 합의했다.이후 SK플라즈마는 브라질, 이집트, 싱가포르 등에도 혈액제제 진출을 예약했다.지난해 10월에는 싱가포르 혈액제제 국가 입찰에서 국가사업 전량을 6년 간 위탁 공급하는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글로벌 제약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 입찰에서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혈액제제 위탁생산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SK플라즈마는 2023년부터 6년 동안 싱가포르 정부가 발주하는 혈액제제를 전량 수탁생산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약 2300만달러(320억원) 규모다.지난 2015년 출범한 지 7년 만에 연이어 해외성과를 내면서 홀로서기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실 SK플라즈마는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더디다는 평가를 받았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당초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출범했는데 지난해 3월 상장 당시 SK케미칼이 765만주를 구주매출로 내놓으면서 지분율은 68.2%로 변경됐다. SK플라즈마와 SK바이오사이언스 모두 SK디스커버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셈이다.SK그룹은 (주)SK와 SK디스커버리 두 축으로 의약품 사업을 영위하는데 (주)SK 산하에는 SK바이오팜과 SK팜테코가 각각 신약과 위탁생산(CMO) 사업을 담당한다. SK디스커버리에서는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이 합성의약품, 백신, 혈액제제 등을 맡는 구조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 효과로 지난해 매출은 9290억원, 영업이익 4727억원으로 초고속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도 상장했다.◆5년새 매출 2배 증가...모기업 투자도 활발SK플라즈마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더디지만 최근 점차적으로 실적도 개선되는 추세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매출 1060억원과 영업손실 1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2016년 552억원에서 5년 새 2배 가량 증가했다. 2020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2년 연속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내수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간판 의약품 알부민 시장에서 호조를 나타냈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SK알부민의 매출은 255억원으로 전년보다 48.6% 증가했다. 1분기 매출 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했고 2분기에는 132억원으로 55.2% 늘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118억원으로 분기 매출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3분기 연속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SK플라즈마 안동공장 전경 SK플라즈마는 설립 직후 약 1500억원을 들여 경북 안동에 혈액제제 공장을 건설하며 생산 규모도 크게 확대한 상태다.최근에는 모기업의 투자도 왕성하게 전개 중이다.지난 1월 SK플라즈마는 SK디스커버리, 티움바이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을 상대로 1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티움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 신규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SK플라즈마는 지난 7월 모기업과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837억원을 조달했다. 최대주주 SK디스커버리를 대상으로 235억원 규모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고, KB증권, SK증권, 부국증권 등을 대상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채도 발행했다. 이때 조달한 자금은 전환상환우선주 상환에 사용됐다.SK플라즈마 관계자는 “혈액제제의 안정적인 생산능력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 진출 국가가 확대되고 있다. 추가 혈액제제 수출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2022-10-14 06:18:31천승현 -
800억 유상증자 추진 아이큐어, 시총 800억대로 추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8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중인 아이큐어 시가총액이 8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유증 결정 후 1853억원이던 시총은 859억원까지 내려왔다.한 달도 안돼 1000억원 증발이다. 주가 하락은 유증 규모 축소로 이어져 자금 사용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아이큐어는 13일 4520원으로 장을 마쳐 전일(4885원) 대비 7.47% 하락했다.800억원 규모 유증 결정일인 9월 19일 종가 9750원과 비교하면 반토막 이상이다. 아이큐어는 유증 결정일 직후 거래일인 9월 20일 하한가를 기록한 후 줄곧 주가가 하락세다.유증 발표 전 1853억원이던 시총은 859억원까지 쪼그라들었다. 한 달도 안돼 1000억원 가량이 사라졌다.현 상황만 보면 시총 800억원대 회사가 몸값과 비슷한 800억원 규모 유증을 진행하는 상황이 됐다.유증 규모 축소 불가피아이큐어는 주가 하락으로 유증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다.회사는 8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477억원을 채무상환자금(제4회 전환사채 상환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323억원은 시설자금 223억원, 운영자금 100억원으로 나눠 집행된다.다만 주가 하락으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채무상환자금이 1순위인 만큼 이를 해결한 다음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 축소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1차 발행가액이 확정되면 축소 규모가 공개된다.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 발행가격이 하락하면서 모집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경우 사업 추진 계획 및 자금 운용 등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사업 실적과 재무적 안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아이큐어는 지난 달19일 800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증을 결정했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1232만6650주다. 신주 발행 가액은 주당 6490원으로 19일 종가(9750원)보다 33% 정도 저렴한 금액이다.아이큐어 최대주주인 최영권 회장은 유증에 30%만 참여할 계획이다. 유증 후 최 회장 지분율은 11.67%까지 하락할 전망이다.2022-10-14 06:00:16이석준 -
경방신약 '쉽게 배우는 생약제제' 무료 영상강의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경방신약이 약국 경영 활성화와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춘 생약제제 무료 영상강의를 진행해 주목된다.케이스 스터디 형식을 띤 이번 강의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약 클래스'를 주제로 데일리팜 홈페이지 이벤트 탭에서 11월 7일까지 오픈된다.영상강의는 감기부터 독감, 롱코비드 등 실제 약국에서 많이 쓰이는 생약제제 위주로 한 편당 러닝타임은 20분 가량이다.1편 갈근탕을 비롯해 2편 구풍해독탕, 3편 은교산, 4편 경옥고까지 증상 초기부터 관리까지 가능한 다양한 생약제제 활용법이 담겨있다.생약제제는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부터 근육통, 기력 회복 등 다양한 증상에 적용할 수 있는 제제들이 많다.하지만 막상 환자에게 설명하려면 어려운 부분이 많아 초보 약사들은 당황하기 일쑤다.생약클래스는 환자가 약국에서 말하는 증상과 상황 별 케이스를 나누어 현장감을 더했다.약국을 방문한 환자에게 어떤 약을 주어야 하는지 캐치하는 방법 등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구성으로 약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다양한 케이스 리뷰와 양약과 조합 노하우는 눈길을 끈다.강의를 맡은 현고은 약사(서울 백향목약국)는 "부작용이 적고 양약과 다양한 조합으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생약제제의 장점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감기, 독감, 롱코비드 후유증 등 주요 증상·사례 위주로 구성했다. 많은 약사들이 자신감 있게 생약제제를 권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경방신약 관계자는 "다빈도 생약제제와 관련한 일선 약국들의 주요 문의 내용 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이번 생약클래스를 시작으로 생약제제에 대한 약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의는 약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자세한 내용은 데일리팜 홈페이지 상단 '이벤트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강의 바로가기2022-10-14 06:00:15노병철 -
한국화이자제약, 15년 정든 명동 사옥 떠난다명동 화이자타워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국화이자가 15년 간 사옥으로 사용한 명동 화이자타워를 곧 떠난다.한국화이자의 새 둥지는 기존 사옥에서 500m 거리인 회현동 남산스테이트타워로 정해졌다. 명동 화이자타워의 임대차 계약은 오는 30일 만료된다.새로운 사옥은 규모 면에선 축소된다. CEO를 비롯 기존 임원 전용실은 사라지며 재택근무 등을 고려, 최근 다국적제약사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오피스 형식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화이자타워는 매물로 나왔다. 지난달 JLL코리아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입찰을 진행했지만 제시 받은 입찰가액이 매도자가 원하는 금액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된다.화이자 관계자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서 임직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현대적이며 영감을 줄 수 있는 업무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이라는 기업 목표를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화이자는 2007년 6월 종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현재의 명동사옥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에 앞서 2006년 6월엔 명동사옥을 매입했다. 당시 매입가격은 580억원 가량이었다.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국화이자 명동사옥의 가격은 1000억~1200억원 내외로 평가된다. 16년 새 최대 600억원 이상의 차익이 발생하는 셈이다.이번 사옥 매각 및 이전은 화이자 특허만료사업부와 마일란 합병을 통해 탄생한 비아트리스 분사 등을 이유로 이뤄졌다.2022-10-14 06:00:00어윤호 -
동성제약 염모제 브랜드 이지엔, 말레이시아 진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11일 염모제 브랜드 ‘이지엔(eZn)’이 말레이시아 최대 H&B 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론칭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런칭된 제품은 이지엔 브랜드의 핵심 제품인 셀프염모제 ‘푸딩 헤어컬러8종’과 셀프탈색제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이다.이는 기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유니크한 헤어컬러로 현지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지엔 글로벌 브랜드 모델인 소녀시대 태연이 선정한 ‘태연 Pick’ 컬러들은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동성제약은 말레이시아 이지엔 브랜드 총판 파트너사인 ‘유원(U1) 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가디언(Guardian)’ 350여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 향후 500개 전 매장 입점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유원(U1)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지엔 브랜드는 한류 콘텐츠와 K-뷰티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며, 동성제약과의 협업 하에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지엔 수출 담당자는 “현재 이지엔 브랜드는 동아시아 5개국(중국,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 대만 수출도 예정돼 있다. 앞으로 동아시아 어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이지엔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은 해외 다수 국가의 메이저 유통채널에 성공적으로 입점한 상태다.현재 총 8000여 개의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 론칭됐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1만개 이상의 해외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2022-10-13 16:14:03노병철 -
2년 5개월의 기다림…신라젠, 거래재개 첫날 시총 3천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신라젠의 주가가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신라젠의 주가는 1만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신라젠은 30거래일 이상 매매가 정지된 상태였기 때문에 한국거래소 규정에 따라 시초가가 직전 종가의 50~200% 범위에서 새로 정해졌다.거래정기 직전의 최종 거래가격은 1만2100원으로, 이날 거래재개 후 시초가는 8380원에 형성됐다. 신라젠의 주가는 장이 열리자마자 급등하기 시작해 결국 상한가로 마무리됐다.이날 하루 거래량은 3015만주로 전체 상장주식수 1억287만주의 29.3%에 달했다. 하루 만에 3027억원이 거래됐으며, 시가총액은 1조1161억원 규모를 형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의 시가총액 순위는 33위다.◆한때 코스닥 시총 2위 기업…2번의 개선기간 부여 끝에 기사회생신라젠은 2020년 5월 거래정지 이후 2년 5개월 만에 주식시장에 복귀했다.신라젠은 지난 2016년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간암치료제 후보물질인 '펙사벡'의 미국임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한때 15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10조원으로 불어나며 코스닥 시장에서 2위에 올랐다.그러나 미국에서 임상3상 중단 권고를 받으며 기업가치가 급락했다. 여기에 문은상 전 대표를 비롯한 전직 경영진들이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2020년 5월 주식거래가 정지됐다.같은 해 11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개선기간 1년을 부여했다. 최대주주 교체, 자본금 확충, 영업 연속성 확보 등을 요구했다.1년 만인 2021년 11월 개선기간이 종료됐다. 이어 올해 1월 기심위가 열렸다. 기심위는 회사가 제출한 개선 계획이 충분히 이행되지 않았다며 상장폐지를 의결했다.상장유지 결정에 대한 신라젠의 안내문(신라젠 홈페이지) 이어 열린 코스닥 시장위원회에선 개선기간 6개월을 부여했다. 시장위원회는 연구개발 분야 임상책임 임원 채용, 투명경영·기술위원회 설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영업 지속성 확보를 숙제로 냈다.지난 12일 시장위원회가 상장유지와 거래재개 결정을 내리면서 신라젠은 기사회생했다. 시장위원회는 신라젠이 거래소의 요구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설명했다.신라젠은 2월 이후 대대적으로 연구개발 인력을 충원했다. 지난달엔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와 계약을 맺고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 기존 펙사벡에만 의존하던 파이프라인을 확대했다.신라젠의 상장유지가 결정되면서 17만명의 소액주주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회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라젠의 소액주주는 상반기 말 기준 16만5483명이다. 이들은 신라젠 지분 66.1%를 차지하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그간 꾸준히 거래재개를 요구해왔다.신라젠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기간 회사와 임직원을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연구개발에 전력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10-13 15:55:36김진구 -
신라젠, 상폐 위기 모면...9년째 바이오기업 퇴출 전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신라젠이 2년 5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지난 2013년 알앤엘바이오의 상장 폐지 이후 주식시장에서 퇴출된 바이오기업은 1곳도 없었다.한국거래소는 12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신라젠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신라젠은 지난 2016년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20년 5월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를 비롯한 전직 경영진들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해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는 같은 해 6월 신라젠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2020년 11월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고 올해 1월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지난 2월 코스닥시장위원회가 6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했고 거래정지 2년 5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됐다.이로써 바이오기업의 시장퇴출은 2013년 상장 폐지된 알앤엘바이오가 당분간 마지막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알앤엘바이오는 2005년 상장 이후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 예방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창업주 라정찬 회장이 난치병을 정복할 혁신적 과학자로 평가받으면서 알앤엘바이오 주가는 고공 행진했다. 2008년 말부터 1년 새 주가가 10배 이상 뛰었다.하지만 2012년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에 편입되면서부터 위기가 드리웠다. 이후 외부 회계법인이 이 회사의 주된 영업활동인 줄기세포 추출배양 행위의 적법성, 관계기업과 종속기업에 대한 투자 적정성 의문 등을 이유로 감사의견을 거절하면서 상장 폐지가 기정사실화 했다.알앤엘바이오는 거래소를 대상으로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라 회장의 주가조작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이뤄지면서 2013년 5월 3일 상장폐지가 최종 결정됐다.최근 코오롱티슈진, 경남제약헬스케어 등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아직 상장폐지 결정이 나지 않았다.2022-10-13 12:10:33천승현 -
유영제약, 2022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참가장만현 유영제약 인재개발팀 주임이 채용박람회에서 기업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한국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가장 큰 채용 박람회 중 하나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마지막 개최 이후 3년 만에 다시 재개된 것으로, 약 3000명의 취업준비생들과 92개의 기업 및 관련 기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유영제약은 부스를 마련하여 연구, 개발 및 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또한 올해 처음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역대 최다 기업이 참여한 상황에서 11개의 회사로 선별되어 중앙 무대에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유영제약 채용 담당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비전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유영제약은 추후 진행되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2-10-13 11:32:5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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