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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대한적십자에 연탄 1만장 및 성금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와(대표 김신규, 강기석)와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사장 박필현)은 강원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원의 성금과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160; & 160; 대한적십자사 강릉지사에서 6일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을 비롯해 이돈섭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160; 파마리서치는 11년째 강릉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과 '적십자 회원 유공 명예장'을 수상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강릉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160;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콘쥬란®, 리쥬란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등이다.2023-12-13 08:53:05이석준 -
한미약품 퇴진 CEO 3인방…창업·이직 인생 2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미약품에서 지난해 말·올 초 퇴진한 최고경영자(CEO) 3인방이 창업·이직을 통해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다. 이관순(글로벌 전략), 우종수(영업 관리), 권세창(한미약품 당시 신약개발) 등이 주인공이다. 이관순(63) 전 한미약품 부회장은 글로벌 신약개발과 라이선싱 전문 자문사 지아이디파트너스를 최근 창업했다. 이 전 부회장은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를 맡는다.지아이디파트너스는 이관순 대표와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주축으로 설립됐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전임상, 임상설계와 실행, 글로벌 기술수출 등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사업에 필요한 전 분야의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포진했다.지아이디파트너스는 1단계로 국내제약사, 바이오텍, 벤처캐피탈 등과 협력해 유망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 수립과 실행, 기술수출 자문사업을 수행하고 점차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이관순 대표는 1984년 한미약품의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지난해까지 38년 동안 신약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한미약품에서 연구소장을 거쳐 2010년부터 2017년 7년 동안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상근고문과 부회장을 역임하며 R&D 자문 역할을 맡았다.한미약품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동안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얀센, 제넨텍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자체 개발 신약의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우종수(56) 전 한미약품 대표는 더블유사이언스(지분율 56.7%)를 설립했다.더블유사이언스는 기반은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이다. 우종수 대표를 필두로 국내 최고 제제기술력을 갖춘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우 대표는 33년 가량의 한미약품 재직 시절 제제연구 분야에 매진하며 국내외 논문 80여편 이상을 발표하고 수백 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한미약품의 주력 개량 및 복합신약도 우 대표의 지분이 크다.우 대표는 더블유사이언스 설립 후 '지엘팜텍' 인수에 나섰다. 주식양수도계약 158억원, 지엘팜텍의 92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더블유사이언스 100% 참여 등 총 250억원을 투입한다.시너지가 기대된다. 우 대표의 R&D 노하우와 지엘팜텍 기술력의 만남 때문이다.지엘팜텍은 호르몬제, 당뇨병 치료제 등 개량신약과 신약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은 3상을 진행 중이다. 지엘팜텍 자회사 지엘파마는 일반 고형제 생산 및 호르몬 제품 전용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중장기적으로 '더블유사이언스-지엘팜텍-지엘파마'의 삼각편대를 통해 대형 제약사 못지 않은 개량신약 개발-제조-영업 역량을 갖추는 게 목표다.차병원·바이오그룹 R&D 사업화 총괄에 임명된 권세창(60) 부회장은 전 한미약품 대표 출신이다. 이관순·우종수 대표와 달리 바이오벤처 창업은 아니지만 이직으로 인생 2막을 연다.권 부회장은 한미약품의 신약 개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미약품에서 사노피, 얀센, 릴리, MSD 등에 신약 후보물질을 대규모 라이선스 아웃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1996년 한미약품에 합류한 뒤 연구센터 소장, R&D 총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미약품 글로벌 신약 프로젝트를 지휘했다.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인 약효지속기술 '랩스커버리'를 개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며 1000개 이상 특허를 출원했다.플랫폼 기술 개발로 비만·당뇨는 물론 난치성 희귀질환 바이오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다. 2022년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호중구감소증 항암치료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2023-12-13 06:00:05이석준 -
제약바이오기업 '변해야 산다'...신사업 추진 봇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사업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사업부를 신설하거나 지주사 전환을 통해 사업부 스핀오프를 추진하기도 한다. 신설법인을 설립해 기존 사업 확대도 꾀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처음으로 안과 질환 영역에 진출한다. 한국노바티스와 녹내장, 결막염 등 안과 질환 치료제 9개 품목의 국내 독점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안압증 및 개방각 녹내장 치료제 '엘라좁' '심브린자' '아좁트' '트라바탄' '이즈바' '듀오트라브'와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파제오' '파타데이' '파타놀' 등을 내년부터 공급한다. 이들 품목의 지난해 매출은 250억원(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이다.유유제약은 e커머스본부를 신설했다.회사는 최근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유통 관련 '바로팜', 전문의약품 병의원 유통은 '블루엠텍'과 협업하면서 새로운 영업환경 구축을 완료했다.동시에 영업조직 슬림화로 기존 자체 영업조직을 외부 CSO(영업판매대행사)로 전환했다. 이에 유유제약 임직원 수는 올 9월 말 338명에서 2023년 말 230여명 규모로 축소될 전망이다. e커머스와 CSO 활용으로 대대적인 조직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조직은 6개 본부로 통합·재편된다.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한다.회사는 조직개편과 함께 품질관리(QC)와 품질보증(QA)으로 구성됐던 Quality 본부에 Quality Excellence(QE)실을 신설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QE실은 백신 공장인 안동 L하우스와 2025년 완공 예정인 송도 글로벌 R&PD 센터의 제품 생산 공정을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품질 고도화 작업을 주도한다. QE실은 화이자 출신의 김준모 실장이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광동제약은 자본금 30억원을 들여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 회사 '케이디헬스바이오'를 설립했다. 사업 목적은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판매업 ▲화장품 개발·제조·판매업 ▲의약품 제조·판매업 ▲농축수산물 가공·판매업 ▲생활용품 제조·판매업 ▲부동산 임대·전대업 등이다.광동제약은 기존 건기식 사업에 케이디헬스바이오와 최근 인수 추진중인 비엘팜텍을 더해 시너지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광동제약이 제조를 담당하고 광동생활건강이 유통하는 현 건기식 사업 구조에 변화가 점쳐진다.아주약품은 지주사 전환을 추진한다. 지주사를 세우고 사업부별 별도 법인으로 분할하는 지배구조 개편이다.▲지주사 ▲R&D 및 제조법인 ▲판매전문법인(CSO) ▲의료기기법인 ▲건기식법인 등이다. 회사는 향후 별도 법인의 상장 또는 매각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전망이다.한미약품은 비만대사팀을 신설했다. 기존 바이오와 합성으로 이분화 됐던 팀을 질환 중심으로 바꾸면서 '비만대사'와 '면역항암', '표적항암' 분야로 개편됐다.H.O.P 프로젝트 일환이다.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그룹사 미래 성장 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비만 프로젝트 'H.O.P'를 브랜딩화에 나섰다. 프로젝트는 한국형 맞춤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3-12-13 06:00:01이석준 -
신풍제약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신풍제약은 건강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신풍제약에 따르면 애드마일스의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은 7가지 기능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연골 유래 '뮤코다당 단백'을 1200 mg을 함유했다.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데 필요하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비타민D'와 뼈 형성과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망간'을 함유하고 있다. 우슬추출분말, 해조칼슘 등 애드마일스가 엄선한 부원료를 포함했다.애드마일스 관계자는 "평소 관절에 불편함을 느끼는 중장년층, 출산과 육아 등으로 뼈가 약해진 여성, 평소 운동 및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관절, 연골, 뼈 건강을 위해 추천드린다"고 전했다.그는 "애드마일스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알림받기 5%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있다"며 "12월 우수 리뷰 작성자 20명을 선정하여 '더 맛있는 유산균' 1박스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애드딜, 애드덤 등 다양한 할인 및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2023-12-12 18:05:51김진구 -
'호월 송암 차세대 학술상' 최우수상에 백민준 연구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재단법인 호월송암재단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센터 신풍홀에서 2023년 호월 송암 차세대 학술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호월 송암 차세대 학술상은 신풍제약 창업자인 송암 故 장용택 회장과 선친인 호월 故 장창보 회장의 ‘신약개발과 의약보국’이라는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미래의 약학연구 분야를 혁신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우수연구자들을 발굴하자 제정한 학술상이다.올해 호월 송암 차세대 학술상 최우수상은 '신배설 가능한 종양표적화 나노약물전달체' 연구를 수행한 백민준 종합약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우수상은 ▲'멀티오믹스 기반 약물 작용점 예측 및 합성치사 파트너 도출과 약물 반응성 예측 및 검증' 연구를 수행한 권은지 학생 ▲'암생물학, 분자세포생물학' 연구를 수행한 양태우 종합약학연구소 연수연구원 ▲'미생물 유래 생리활성 신규 천연물 발굴' 연구를 수행한 임지현 학생 ▲'다당 복합체 분석 및 탄수화물-수용체 상호작용 연구' 연구를 수행한 현규환 종합약학연구소 연수연구원에게 수여됐다.호월송암재단 관계자는 "신약개발이야말로 약학 분야의 진정한 꽃이며 인류에 봉사하는 길인만큼 호월 송암 차세대 학술상이 초석이 되어 ’의약보국‘과 ’신약개발‘이라는 숭고한 뜻을 실현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2023-12-12 17:57:22김진구 -
강원호 유나이티드제약 대표, 제제기술상강원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사진 가운데)가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3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제제기술상 선정 배경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그동안 다양한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K-바이오 제제기술력 향상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노력을 인정받았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0년대 이후부터 개량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실로스탄CR정, 가스티인CR정,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 등 17개의 개량신약 및 신제제 개선품목을 개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왔다.2023-12-12 14:03:04이석준 -
비아트리스·위더스·코오롱 등 국내외 제약 채용문 '활짝'[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비아트리스코리아, 위더스제약, 코오롱제약 등 주요 국내외 제약사들이 신입·경력직 채용에 나선다.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비아트리스코리아는 연구 개발 부문에서 'Senior Medical and Scientific Relations' 직군의 채용을 진행한다. 제약산업 5년 이상 경력직 직원을 찾고 있으며 MD 또는 약학, 생명과학, 간호학 등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를 우대한다.위더스제약은 총무, 영업지원, DI, 공무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총무와 영업지원 부문은 신입직원을 찾고 있으며 근무지역은 서울 본사다. DI는 3년 이상, 공무는 3년 이하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다. 근무지역은 경기도 안성공장이다.전형은 1차 서류전형 이후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으로 이뤄진다.코오롱제약은 각 부문에서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마케팅(PM)과 의원영업, 품질보증, 품질관리, 생산 부문에서 정규직 및 계약직 모집에 나섰다.근골격계 제품 품목을 담당하는 PM과 전국 영업직(경기, 충청, 전라, 경남)은 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품질보증, 품질관리, 생산 부문은 계약직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한국글로벌제약은 의약품 제조업 개발팀(RA) 팀원을 모집 중이다. 담당 업무는 제품 인허가 및 발매, 변경, 유지관리, 신제품 개발 검토 및 신규 민원 신청 등이다. 1~5년 경력직 직원을 채용 중이며 화학, 의/약학 전공자 및 해당직무 경험자를 우대한다.삼아제약은 의약 MR 부문에서 경력 및 신입 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 및 졸업 예정자, 해당 모집 부문 지역 인근 거주자다.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적극적인 마인드의 소유자, 유사 서비스직, CS업종 및 동종업계 종사 경험자를 우대한다.머크 코리아는 제약/바이오/화학 부문에서 대거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바이오파마 헤드 ▲PSR ▲PM(Oncology) ▲Commercial Execution Manager, APAC ▲Technical Service Specialist ▲Account Manager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머크 공식 커리어 사이트(www.merckgroup.com/kr-ko/careers)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생산·품질 부문에서 QA Specialist를 채용한다. 약사면허 소지자 및 생물학, 수의과, 생화학 또는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보령바이오파마는 ▲개발 ▲PV ▲물류 ▲완제 부문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 케미칼의약품 개발팀, 제제연구소, PV팀은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 위치한 본사가 근무지다. 모두 경력직을 채용 중이다. 물류팀과 완제팀은 충북 진천이 근무 예정지다.레모넥스는 품질관리 부문에서 약사를 채용 중이다. 담당 업무는 일탈/변경관리/OOS/CAPA 및 공급업체 감사, 교육관리와 해외 최신 GMP경향분석 및 품질 정책 수립이다.노보 노디스크는 Medical, Clinical, CQT, Marketing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Medical 부문에선 Medical Advisor를 채용하고 있다. MD. PhD, Pharm D 등이 지원 조건이다. Clinical 부문에서는 계약직 교육간호사를 채용 중이다. CQT 부문은 Sr. Clinical Quality and Training Associate 포지션이 오픈됐다. 최소 5년 이상의 관련 경력자를 찾고 있다. Marketing 부문은 희귀질환 담당 PM을 채용하고 있다.2023-12-12 12:00:00손형민 -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 신약개발 자문사 '새 도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이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의 신약개발 파트너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이관순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12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부회장은 글로벌 신약개발과 라이선싱 전문 자문사 지아이디파트너스를 창업했다. 이 전 부회장이 직접 지아이디파트너스의 대표를 맡는다.지아이디파트너스는 이 전 부회장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주축으로 설립됐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전임상, 임상설계와 실행, 글로벌 기술수출 등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사업에 필요한 전 분야의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포진했다.이관순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1984년 한미약품의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지난해까지 38년 동안 신약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이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연구소장을 거쳐 2010년부터 2017년 3월까지 7년 동안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상근고문과 부회장을 역임하며 R&D 자문 역할을 맡았다.이 대표는 퍼스트제네릭, 혁신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동안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얀센, 제넨텍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자체 개발 신약의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켰다.이 대표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맡아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 설립 등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했다.지아이디파트너스는 1단계로 국내제약사, 바이오텍, 벤처캐피탈 등과 협력해 유망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 수립과 실행, 기술수출 자문사업을 수행하고 점차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신약개발 사업에서 수많은 제약사와 바이오텍들이 아이디어는 우수하나 필요한 인적 자원을 자체적으로 수급하거나 육성하지 못해 개발이 늦어지고 비용이 비효율적으로 집행되는 어려움을 다수 목격했다"라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다"라고 전했다.2023-12-12 09:30:34천승현 -
제4회 KJ국제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박경동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대한전문병원협회& 160;이상덕& 160;회장,& 160;아인병원& 160;감염관리실& 160;이옥미& 160;팀장,& 160;윌스기념병원& 160;감염관리팀& 160;임헌주& 160;간호사,& 160;조동찬& 160;SBS& 160;기자,& 160;(의)경동의료재단& 160;효성병원& 160;박경동& 160;이사장,& 160;부천자생한방병원& 160;행정실& 160;정용환& 160;실장,& 160;우리아이들병원& 160;기획조정실& 160;황산성& 160;과장,& 160;국제약품& 160;남태훈& 160;대표.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이 후원하는 ‘KJ국제 자랑스러원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이사장이 수상했다.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이상덕)는 지난 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4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시상식을 개최했다.박경동 이사장은 전문병원제도가 시작된 2011년부터 4회 연속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전문병원제도 발전과 정착에 기여, 대구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메디시티 대구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특히 다문화가정 한글교실과 임산부를 위한 산모대학, 각종 영유아 육아교실을 개설해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이밖에도 △특별상에 조동찬 SBS 기자 △의료지원부문에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감염관리실 이옥미 팀장,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감염관리팀 임헌주 간호사 △행정지원부문에 부천자생한방병원 행정실 정용환 실장,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 기획조정실 황산성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시상식에서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병원의 전문화와 특성화을 확대하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협회 의료인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국제약품의 슬로건인 건강을 디자인해 건강한 삶과 행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 의료인분 들께서 디자이너가 되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023-12-12 09:17:55노병철 -
제일약품, 용인 백암공장에서 재난대응 종합훈련 실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용인에 위치한 백암공장에서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재난대응 훈련은 제일약품 GMP시설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이나 화재사고 등을 가정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훈련은 백암119 안전센터의 협조에 따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실제 상황으로 가정하고 불의의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교육도 이뤄졌다.재난대응 종합훈련에서는 ▲비상 상황 시 공장 내 상황 전파 및 조치법 ▲상황실 가동 및 대처 방법 ▲임직원의 신속한 대비 훈련 등이 이뤄졌다.이와함께 제일약품 자위소방대는 백암119안전센터의 협조에 따라 ▲휴대용 소화기 시범사용법 ▲옥외 소화전 개방을 통한 살수 훈련▲비상시 화재진압법 등을 진행했다. 임영모 제일약품 안전환경부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경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와 위기대응에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사내 안전경영 정책에 따라 재난 발생 시 대응 매뉴얼 기반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1월 ‘제 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김태환 제일약품 안전관리부 매니저가 재난대응종합훈련 및 실질적인 위험물안전관리 등위험물 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2023-12-12 09:09:5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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